<백두산 등정기>
 


『백두산일출이여 영원하라!』


 


지난 5월 방북의 기회를 얻었던 우리 한민전의 몇몇 동지들은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라 광휘로운 일출의 순간을 안아보는 최대의 행복자가 되었었다.

일출의 환희

우리는 새벽일찍 산밑숙소를 나서 밝은 일출을 기원하며 백두산에 올랐다.

하늘에는 아침을 기다리는듯 뭇별이 총총했고 천지는 신비스럽다 할만치 어둠속에서 고요히 자태를 드러냈다.

향도봉쪽 동녘하늘이 희붐히 들리기 시작했다. 바야흐로 펼쳐질 위대한 순간이 각일각 다가왔다. 우리들의 심장은 흥분으로 쿵쿵 소리치며 금시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았다.

이윽고 동녘하늘에 그어진 한줄기 노을빛 선이 점차 넓어지며 진한 붉은 노을로 번져가자 삽시에 온 누리는 붉은색으로 채색된다.

노을로 불타는 구름발 한곳이 끓어번지는듯 싶더니 홍보옥빛깔의 거대한 태양이 솟아오르기 시작했다.

『일출이다!』,『해가 솟는다!』,『만세!-』저도 몰래 터져나오는 환호성이다. 눈물마저 흘리는 우리들이다.

무한대한 우주공간을 불태우듯 엄청나게 큰 불덩어리로 장엄하게 솟아오르는 태양이다.

시뻘건 구름덩이들을 밀어제끼며 둥그런 태양이 이글이글 타오르며 불끈 솟아오르자 장군봉이며 향도봉, 햇발봉… 백두준봉들은 온통 홍보옥빛깔로 물들고 거대한 부챗살처럼 퍼져오르는 광망따라 어둠에 잠겼던 백두대지, 저멀리 연연히 뻗어간 산발들이 신묘한 화폭으로 드러난다. 온 누리는 붉은 빛깔, 적색의 세상천지다.

백두산일출! 참으로 이세상 유일무이의 황홀하고 장쾌하며 장엄하고 웅려한 신비경의 극치이다.

천만산악을 거느리고 구름위에 높이 솟아있는 내나라의 지붕인 백두산정에서 맞는 일출은 정녕 절경의 극치, 신묘의 극치이고 환희의 대화폭이었다.

백두산 일출! 아득한 옛부터 있었던 그 일출을 내나라 최고의 절경, 세계제일의 경관으로 찾아주시고 내 민족 최상의 자랑과 긍지로 빛내주시며 내 겨레 모두에게 안겨주신 영명하신 김정일장군님께 열화의 감사를 표하는 마음이다.

돌이켜 보면 백두산이 생긴이래 일출은 매일같이 있었지만 그것은 단순한 자연의 일출현상에 지나지 않았고 새날의 밝음외에 큰 의미를 주지 못했다.

과연 어느 때부터 백두산일출이 그토록 큰 의미를 안고 저렇듯 장엄장쾌하고 황홀신묘하며 절경의 극치, 신비의 극치로 세상에 자랑떨치게 되었던가.

천운천수랄까. 백두산일출은 금세기 전반기부터 새로운 의미를 안게 됐다. 그것은 백두산을 거점으로 절세의 영장 김일성장군님께서 항일광복대전을 개시하신 때부터였다.

절세의 위인 김일성장군님께서 백두산에서 민족의 태양, 겨레구원의 영수로 출현하시어 무장항일, 자력독립의 횃불을 높이 지펴올리셨으니 그때부터 백두산은 조국광복과 구세의 성악으로 높이 솟아올랐고 백두산일출은 진정 장엄하고 신령스러워졌던 것이다.

그때 백두산은 내 민족의 동경의 대상, 아니 정신적 지주의 전부였다.

민족의 태양 김일성장군님에 의한 백두산에서의 항일광복전의 개시와 그 승리는 참으로 백두산일출에 새로운 의미를 크게 인각한 민족사적 쾌거였다.

백두산일출이 새로운 의미를 더 크게 안게 된 것은 백두산에서 영명하신 김정일장군님께서 탄생하신 그때부터이다.

인걸은 지령이고 명소에서 명인의 탄신이 있기 마련인데 장군님께서 바로 영험의 백두산에서 탄생하신 것은 백두산의 영웅 김일성장군님께서 개척하신 주체위업승계를 대임으로 안으신 「백두광명성」,「백두대성」의 현출로써 그것은 정녕 위대한 백두산일출이었고 내 민족의 최대경사였던 것이다.

이것은 민족의 태양 김일성장군님의 탄신이래 두번째로 맞는 반만년민족사의 대통운이었고 유례없는 민족의 대환희, 대자랑이었다.

『아 조선아 백두성탄생 알린다』,『백두산에 김대장계승인 탄생』,『동포모두 백두산 바라보라 광명성 비친다』, 『백두광명성 빛나는 조선에 미래 찬란하다.』

그날의 온 겨레의 환호성 오늘도 들리는듯 싶다.

그때부터 내 민족 누구나 백두산일출에 힘얻고 백두산을 바라보며 조국광복전에 더 용약 떨쳐나섰다.

더욱이 백두산기상으로 명성높던 3대장군의 자랑으로 멸왜필승과 강성국창출을 굳게 확신하는 내 민족의 기개 사해에 뻗치고 동해너머 일본땅을 드르릉 울리었다.

『백두산의 기상으로 조선을 빛내일 3대영웅 그는 김일성, 김정숙, 백두광명성』, 『백두산에 솟은 3태성 빛을 뿌리니 빛없든 조선이 빛난다.』

유구반만년의 민족사에 처음으로 맞이한 위대한 백두산일출, 절대절세의 3대위인을 모신 민족의 대환희, 정녕 저 태양의 찬란함도 지구촌의 광대함도 미치지 못할 것이었다.

백두산일출은 순식간에 백두정상과 천지는 물론 사해를 온통 붉게 물들이며 광휘의 절정을 이루었다.

『아 백두산일출이여!』

우리들의 환희는 무한의 극에 달했다.

일출의 광휘

백두산일출은 광휘롭게 빛났다.

백두산일출은 백두산정과 천지에 만가지 경관을 펼쳐갔다.

홍보옥빛깔로 붉게 물든 장군봉과 향도봉은 물론 천지는 온통 붉은 빛깔로 타는듯 하는데 천지주변의 거봉들은 붉은 운무속에 잠겨 정수리만 보일듯 말 듯 했다.

아니 저게?! 천지가운데로 내민 선녀바위위엔 원형무지개가 칠색으로 아름답게 비끼는 것이 아닌가.

참으로 천태만상 절경의 대극치였다.

잠시후 장군봉과 향도봉의 계시를 받았는가. 적색의 구름떼들이 휘날리는 붉은기폭마냥 타래쳐 오르며 남쪽으로 쏜살같이 달린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백두산일출의 절경은 꼭 무언가를 속삭이는듯 싶었다.

이남의 방북인사들이 말했듯이 백두산일출은 분명 태양의 용출이고 그것은 김일성, 김정일 두분장군의 현출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백두산일출의 광휘가 있어 김일성-김정일민족의 탄생과 번영의 위대한 신기원이 열린 것이 아니겠는가.

참으로 저 붉은기상 빛발치는 장군봉과 향도봉의 힘찬 용솟음이 있어 내 민족의 새로운 탄생과 번영이 있은 것이다.

단군이래 내 민족의 역사 반만년을 헤아리지만 세기와 세기를 넘어 봉건의 몽매 속에서, 외침의 눌림속에서 내 겨레의 등허리가 꺾이고 넋을 빼앗겼던 민족대수난의 긴긴세월 끝내는 내 민족의 운명이 칠성판에 오르지 않았던가.

오로지 민족의 구세주 김일성장군님과 김정일장군님의 현출을 맞이해 비로소 민족재생과 번영의 신기원, 광복대업과 강성대국창출의 밝은 앞길이 활짝 열리었다.

이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민족의 대번영 만세!』를 온 세계에 자랑스레 외치는 내 민족의 자긍자부는 끝없을 것이다.

백두산일출의 광휘가 있어 김일성-김정일시대의 탄생과 영원의 근원이 마련되기도 했다.

희세의 사상이론대가이시고 영도의 대거장이신 김일성장군님의 탄신과 그분의 사상이론, 영도의 자욱이 백두산에서부터 빛을 발산하기 시작한 때부터 세계는 얼마나 변모했고 역사는 얼마나 새로운 모습으로 전진한 것인가.

피착취근로민중이 사회의 주인이 되는 세상, 모두가 자유와 평등, 행복을 누리는 자주시대의 도도한 흐름은 이미 온 지구판도를 자기 품에 포용하고 있다.

이것은 파란곡절의 오랜 악순환 속에 허덕이던 인류사의 전사는 서서히 막을 내리고 인간의 지향과 이상을 무한대로 개화하는 인류사의 후사, 자주의 새 역사시대, 주체시대의 도래를 의미하는 것이고 그것은 광휘로운 자기 연륜을 이미 세계 앞에 뚜렷이 하고 있다. 그것으로 미증유의 20세기는 김일성세기로 인류사에 광영스럽게 자리매김되어 찬연히 빛나고 있는 것이다.

주체위업을 그대로 승계해가시는 영명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인류이상사회창조의 대강을 펼치시고 이북을 통해 지구촌에 가장 참다운 사회주의모델의 번영국을 창출하시어 자주, 독립의 새 사회를 향해 나아가는 세계인류의 앞길을 휘황히 밝히고 계시며 인류의 이상 사회주의재건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신다. 하늘을 떠받들고 천하를 굽어보는 거인 백두산, 그 일출의 장엄한 기상과 불굴의 의지, 빛나는 슬기와 충천하는 기개로 천고만난을 헤쳐가시며 20세기에 이어 21세기를 당겨오신다.

『21세기는 분명 김정일세기로 더욱 찬연히 빛날 것이다!』

백두산일출의 광휘속에 자연의 아침은 동쪽에서 밝아오지만 주체의 아침, 자주의 아침은 백두산에서 밝아온다고 하신 김정일장군님의 금언이 백두정상에 하나의 기폭이 되어 장엄히 나부낀다.

백두산일출의 광휘는 통일대업의 의지를 더욱 굳게 해준다.

백두산일출의 홍보옥빛깔 속에 경모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우리의 통혁당동지에게 하셨다는 말씀내용이 떠오른다. 백두산은 우리 나라 조종의 산이요 혁명의 성산입니다. 조선의 뇌수이며 의지이며 신념이며 조국의 상징입니다.

조선을 알자면 백두산을 보아야 하며 조선에서 혁명을 하자면 백두산을 알아야 합니다. 백두산에 깃든 시대의 높은 동맥이 뛰어야 … 김일성시대에 사는 전사의 심장도 지닐 수 있습니다.

진정으로 백두산에 오르니 내 나라의 참다운 모습, 태양님의 위대함을 알게 되고 장쾌황홀한 백두산일출을 보니 백두산에서 시작된 성스러운 주체위업을 끝까지 완성해 통일조국을 하루빨리 안아오고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빛내어갈 철석의 의지를 굳게 가다듬게 된다.

언제나 백두산에 살자. 백두산의 영원한 일출을 안고 살자!

절세의 위인들의 숭고한 뜻, 백두산정신과 기상을 받들어 통일성업, 변혁운동에 더욱 매진할 굳센 다짐의 악수를 뜨겁게 하는 우리 한민전동지들이다.

『백두산일출이여 영원하라!』

화석으로 굳어져서라도 백두산정 향도봉의 품속에 그냥 있고픈 심정이었다.

한민전성원 김 철
 

태양조국을 조명해본다
 


「한겨레향토회」 이사 한진


 


사람마다 조국이 있다. 조국은 생의 젖줄기요, 삶의 보금자리다. 조국을 떠나 살 수 없고 행복할 수 없는 것이 인간이다.

미국에서 교단생활을 정리하고 환향했지만 타향에서 타향에 온듯 싶으다. 조국의 향취를 느낄 수 없는 이 땅이다.

60년전 소학시절 역사선생님이 읊조리던 시구가 가슴을 친다.

… 조국아, 너는 지금 어디에 있느냐

하늘로 날았느냐, 땅속에 묻혔느냐 …

나라잃은 설분이었다.

진정 조국은 무엇이고 어디에 있는 것인가.

선조의 뼈가 묻혀서 조국이고 나서자란 고장이어서 조국일까. 아니다. 조국은 민족의 얼이 있고 국민의 참삶이 있어야 한다.

이 땅의 민심은 그런 조국을 북에서 본다.

이제 9월 9일로 건국 51주기를 맞는 이북이다. 나는 우리의 참조국인 이북을 동경의 마음으로 조명해본다.

태양조국은 어디에

인류는 태양같이 밝은 나라를 그려왔다.

그런 희구는 고대로마신화의 「아폴론」에도 어려있고 이집트의 태양신전 「룩소르」에도 새겨져있다. 인도의 태양숭배의식 「성수 목욕」에도 깃들어있다.

우리 겨레는 일찍부터 태양을 숭상해 「제천의식」도 올렸었다.

그러나 하늘에 빌고 글줄에 실어봐도 태양의 나라는 오지 않았다.

인류가 꿈으로 그리던 태양조국은 20세기중엽에 비로소 이북에 세워졌다.

인류의 태양이신 김일성주석께서 역사상 처음으로 태양조국을 세우셨다.

김일성주석의 한평생은 파란만장의 험로를 헤치시며 태양의 나라를 세우시고 가꾸어오신 태양의 역사다.

태양조국은 위대한 사상으로 시대를 향도하는 이념국이다.

광명으로 누리를 비치는 것이 태양이고 사상으로 세계를 밝히는 것이 태양의 나라다.

김일성주석께서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어 이북은 세기의 어둠을 가셔주는 시대이념의 발상국으로 부상되었다.

주체사상은 수수천년 역사밖에서 소외당한 민중을 세계와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역사의 중심에 내세워준 위대한 이념이다. 이 이념은 민중의 자주성을 실현하는 진로를 명시한 변혁의 향도이념이다.

주체사상이 있어 광복된 이북에 자주, 자립, 자위의 「주체조국」이 건립됐다.

주체사상은 이북에서 수난과 암흑을 가시고 누리에 자주의 새 지평을 열었다. 지구촌 1백여개국에서 1천1백여개의 주체사상연구조직들이 활약하고 있다. 그 신봉자대오는 날과 더불어 지구촌을 덮고 있다.

온갖 사조가 난무하는 이남땅에서도 주체사상신봉자들의 행렬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태양조국은 민중화원의 세상이다. 만물에 자양을 주는 것이 태양이라면 인간만복이 꽃펴나는 화원은 태양의 나라이다.

김일성주석은 애민의 태양정치로 이북에 빈부귀천이 없는 만민평등의 낙토를 가꾸셨다.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하신 김일성주석의 80여평생은 민중에 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수놓아졌다.

주석께서는 피어린 항일의 전장속에서도 새 민중세상의 모태를 세우시고 장차 해방조국에 세울 태양조국의 경륜을 펼치셨다.

광복후 노동자들에게는 공장을, 농민들에게는 땅을, 청년학생들에게는 학원을, 여성들에게는 남녀평등을 주신 주석이시다.

민중을 광복된 새 사회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신 주석께서는 국호와 대의제기관에도, 군대와 명예칭호에도 「인민」이라는 이름을 붙이도록 하셨으니 그분의 애민정치를 어찌 다 떠올릴 수 있으랴.

한평생 민중을 위해 바치신 주석께서 계셔 이북에 세계유일의 무세금나라가 솟아올랐고 가장 선진적인 무상진료제와 무료의무교육제가 꽃펴났다. 김일성주석은 정녕 미국목사의 설교 그대로 『예수가 가서도 할 일이 없는 지상천국』을 세우신 현세의 구세주이시다.

남북회담때 평양을 다녀온 서울의 한 기자가 평양산원과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의 넓은 홀에 보석주단이 깔려있는 사실에 경탄하고 김일성주석의 애민정치에 찬사를 보내지 않았던가.

민중이 하늘로 떠받들리우고 누구나 나라의 주인이 되어 정사에 참여하는 사회, 수탈자도 수난자도 없이 모두가 평등과 복락을 구가하는 이북이다. 영도자와 국민이 어버이와 자식처럼 혈육의 정을 나누며 혼연일체를 이루었다. 남을 위해 자기의 피와 살도 나누어주고 상이군인의 남편, 아내가 되어주는 따뜻한 미덕이 만개한 이북은 진정 복숭아꽃 만발한 무릉도원에도 비기지 못할 것이다.

몇푼의 돈을 위해 아들이 아버지를 살해하고 아버지가 아들의 손가락을 자르는 이 땅의 망국풍토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언젠가 뉴욕에서 정전이 됐을 때 시민들이 야수로 변해 살인과 강간, 파괴와 약탈을 감행했다. 그때 언론매체들은 『1천만 뉴욕민이 1천만가지 악행을 저질렀다. 그야말로 지옥을 방불케 했다』고 했었다. 이것이 바로 「문명국」을 자처하는 미국사회의 진풍경이다.

따뜻한 봄날의 화원처럼 인간의 이상이 꽃피고 향기가 넘치는 이북이야말로 세인이 선망하는 태양조국이다.

태양조국은 무적필승의 성새다.

태양에는 그 무엇도 범접을 못한다. 태양조국은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불패의 나라다.

이북의 불패함은 일심단결에 있다.

일심단결을 변혁의 천하지대본으로 보신 김일성주석이시다. 주석께서는 흩어지면 망하고 뭉치면 하늘도 이긴다는 단결철학을 민중에게 주셨다.

영수와 국민이 하나의 사상으로 뭉친 이북은 핵폭탄보다 더 위력하다. 이 힘과 활력에 민족의 존엄을 떨치고 초대국도 제압하는 비결이 있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일심단결의 성새위에 무적의 국력을 키우셨다.

전군현대화, 전군간부화, 전민무장화, 전국요새화의 4대군사노선으로 이북은 강군, 강민의 자위강국이 됐다.

참으로 이북은 시대이념으로 눈부시고 인간화원으로 향기로우며 자위국력으로 막강한 태양조국이다.

김일성주석은 이 찬란한 태양조국의 위대한 시조이시다.

카터 전 미대통령은 김일성주석을 미국의 건국과 운명을 대표했던 세 사람의 대통령들을 합친 것보다도 더 위대하신 분이시라고 격찬한바 있다. 함께 공감을 쏟고싶은 이야기다. 이북에 태양조국을 건립하신 김일성주석의 위대함에는 나의 붓이 너무도 작고 따르지 못함을 통감한다.

태양조국은 무궁하리

위인을 모시어 태양조국은 무궁번영한다.

김일성주석 그대로이신 김정일영수께서 계시어 이북은 영원한 태양의 나라로 빛난다.

나는 이미 30여년전에 김정일영수께서 이북을 이끌고 계심을 알았다.

지금 그분의 명성은 행성을 누비고 있다.

10대에 벌써 유명한 「조선아 너를 빛내리」라는 웅지를 펼치셔 민족과 인류의 창창한 앞날을 열어주신 김정일영수이시다.

태양조국의 광휘는 시조태양의 영생에서 비롯된다.

김정일영수께서는 태양조국의 시조이신 김일성주석을 생존시보다 더 잘 모시고 더 잘 받들도록 하신다.

영수께서는 관서절경 금수산에 태양의 집을 꾸리시어 주석의 「영생궁」을 몸소 마련하셨다. 그리고 태양절과 주체연호를 제정하셔 주석을 세세연년 태양으로 추앙토록 하셨다. 김일성헌법으로 주석을 태양조국의 영원한 주석으로 모시도록 법제화하셨다.

주석의 영생을 이루신 영수의 이 업적은 참으로 고금동서에 없는 영세불후의 위대한 공적이다.

사회주의국가의 시조 레닌은 크렘린궁의 성벽밑 지하에 안치돼있다. 그마저 지금 시신을 화장해 이장하려고 하는 상황이다. 그의 동상은 경매되어 미국시장에 나돌고 70여년동안 크렘린궁에 휘날리던 구소련깃발은 팔리워 독일의 「반사회주의전람관」에 걸려있다.

인류사발전에 기여한 사회주의영수들이 모독당하고 있는 역류 속에서 김일성주석의 영생성업을 최상의 경지에서 이루신 김정일영수이시야말로 전고미문의 충효의 태양이시다.

태양조국의 불패함은 영수의 호국장정에 있다.

김정일영수께서 이북을 무적필승의 성새로 구축하시어 태양조국은 불패하며 승승장구하고있다.

영수의 선군정치는 이북을 막능당한 무적강군으로 필승케 하고 있다.

격상된 국방위원회를 중핵으로 하는 이북의 새 국가체제는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수호하시는 김정일영수의 애국이념의 결정체다. 김정일영수께서 최근 5년동안 종횡무진으로 군부대를 시찰하셔 이북군은 더욱 강위력한 자위군력으로 키돋움했다.

미국이 발칸전에 비해 1백40배이상의 전력투입을 예견한 북침전쟁계획 「5027-98」을 짜놓고도 감히 행하지 못하고 있는 점에 무게를 실어 음미해보아야 할 것이다.

미일을 위시한 서방의 끈질긴 위협에도 철인의 의지를 갖고 침략자들은 무주고혼의 신세가 될 것이라고 답하는 이북의 의연한 자세는 얼마나 돋보이는가.

김정일영수의 호국장정을 일러 미국방연구소 고위연구원은 『김정일장군의 영군술은 놀라움을 넘어 경이적이며 부러움을 넘어 매혹적이며 훌륭함을 넘어 위대하다』고 격찬한바 있다. 또 미8군사령부의 한 참모는 『지금 군수뇌에서는 「작전계획 5027-98」에 투입될 40만 미군병력의 운명문제를 두고 고민에 빠져있다. 이북의 화공우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담보는 1%도 없기 때문이다』라고 했었다.

삼성경제연구소의 강모연구위원은 『이라크와 유고에 대해서는 수천대의 항공기로 수만톤의 폭탄을 투하해 외교공관까지 폐허로 만든 서방이 북에 대해서만은 수십만톤의 양곡을 제공해 주목을 끈다』고 평하기도 했다.

미국방성의 컴퓨터 모의시험전쟁에서 8백70여억달러에 해당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군사비를 다 투하해도 개전 2주일만에 미국이 패한 결과가 나왔던 사실도 오래 전의 일이 아니다.

태양조국의 위상을 조명해보는 시각은 놀랍기만 하다. 이러한 경이의 비결은 천출명장 김정일영수께서 계시기 때문이라 하겠다.

김정일영수께서 계셔 이북은 지금 국력이 강하고 모든 것이 흥하며 국민이 세상에 부럼없이 사는 강성대국으로 비약하고 있다.

수년째 「고난의 행군」과 「강행군」을 계속해온 이북이 강성대국건설로 세인의 선망을 모으리라고는 서방의 예언가들도 상상하지 못했다.

노상에서 밤을 새우시고 주먹밥으로 끼니를 에우시며 불철주야 노고하시는 김정일영수의 현지지도는 태양조국의 미래를 담보하고 있다.

강성대국은 이북만을 위함이 아니다. 통일된 강성대국, 여기에 강성의 참뜻이 있고 대국의 참좌표가 있다.

지난 8월15일에 남, 북, 해외가 함께 치른 통일대축제는 통일된 강성대국의 미래상을 펼쳐보였다.

분단사상 처음으로 개최된 판문점통일축제에서 나는 21세기의 여명과 더불어 동터올 통일시대를 몸으로 느꼈다.

조국통일의 서광은 북에서 비쳐오고 있다.

정치대란, 경제대란의 암운에 처한 이 땅에는 통일의 경륜도 의지도 없다.

온 민족을 안아줄 넓은 품도 이북에 있고 겨레의 앞길을 밝히는 빛도 이북에 있다.

통일의 태양 김정일영수께서 계셔 통일조국의 여명은 밝아오고 있다.

통일된 태양조국은 세세연년 무궁번영할 것이다.

* *

태양조국은 곧 김일성주석이시고 김정일영수이시다.

태양영수를 모셔 민족도 태양처럼 빛난다.

우리 민중이 태양민족의 행운을 누려가자면 태양조국을 떨치시는 김정일영수를 따르고 받들어야 한다.

그 길에 우리의 소원인 자주도, 민주도, 통일도 있다.

위대한 태양의 나라여, 무궁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