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4월 20일

 

 ※강조된 문단에 마우스를 올려놓으면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반제반미투쟁을 강화하자

 - 김일성주석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인민단결기구기관이론잡지 ≪뜨리꼰띠넨딸≫
   창간호에 발표한 논설 1967 8 12

한철규 주해 6-3-20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인민들의 반제·반식민주의 투쟁 확대)

지금으로부터 2년전에 3대륙인민단결기구가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서 탄생하였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사변이었다. 이 기구가 추구하는 목적과 이념은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수억만 사람들의 공명을 불러일으켰으며 지금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은 위대한 변혁 과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수세기동안 서방자본주의와 제국주의에 의하여 억압당하고 약탈당하여온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인민들이 용감히 일떠서 역사의 무대에 등장하였다. 민족해방의 세찬 조류가 막을 수 없는 힘으로 밀려오고 있다. 3대륙의 수억만 사람들이 자기의 해방을 위하여 싸우고 있으며 이미 쟁취한 혁명의 성과를 고수하기 위하여 싸우고 있다. 제국주의의 식민지체계는 급격히 무너져가고 있다.

제국주의는 자기의 종전의 지위를 유지하며 이미 잃어버린 진지를 도로 차지하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 있다. 제국주의가 죽음에 가까와감에 따라 투쟁은 더욱 치열하여 지고 있다. 그러므로 인민들은 반제국주의의 기발을 높이 들고 지구상에서 제국주의를 완전히 소멸할 때까지 투쟁을 계속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제국주의의 기반에서 벗어나 새로 독립한 나라들앞에는 민족적 독립을 수호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며 아직도 제국주의의 예속하에 있는 인민들의 해방투쟁을 지원할 매우 어렵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 있다. 독립을 쟁취한 인민들은 외래제국주의와 국내반동세력의 파괴활동을 분쇄하고 그의 경제적 지반을 소탕하며 혁명역량을 강화하고 진보적인 사회제도를 수립하며 자립적 민족경제민족문화를 건설하기 위하여 투쟁하여야 할 것이다. 오직 이렇게 하여야만 혁명의 전취물을 보위하고 나라와 민족의 번영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며 제국주의를 매장하기 위한 전 세계인민들의 공동투쟁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는 지구 육지면적의 71%를 차지하고 있다. 거기에는 세계인구의 3분의 2이상이 살고 있으며 무진장한 부원이 있다. 제국주의는 이 인민들의 고혈을 빨아내고 그 부원을 긁어내면서 성장해왔으며 살쪄왔다. 오늘도 제국주의는 이 지역에서 해마다 수백억달러의 이윤을 짜내고 있다.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에서 신구식민주의가 완전히 청산된다면 제국주의적 서구라파도 제국주의적 북미주도 존재할 수 없을 것이다.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인민들의 반제반식민주의투쟁은 억압받고 천대받던 수억만 인민들의 성스러운 해방투쟁인 동시에 세계제국주의의 이 생명선을 끊어버리는 위대한 투쟁이다. 이 투쟁은 사회주의를 위한 국제노동계급의 혁명투쟁과 함께 우리 시대의 2대혁명력을 이루고 있으며 그것들은 제국주의를 매장하는 하나의 흐름에 결합되고 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식민지인민들에게 독립을 선사할 수 없다. 서방세계가 3대륙인민들의 독립과 진보를 도와줄 수 있으며 자유롭고 독립된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와 공존할 수 있다고 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선언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증명할 필요가 있겠는가? 제국주의의 본성은 변할 수 없으며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다. 제국주의는 죽을 때까지 인민들을 착취하고 압박하고 약탈할 것이다.

피압박인민들은 오직 투쟁에 의해서만 자기자신을 해방할 수 있다. 이것은 역사에 의하여 확증된 단순하고도 명백한 진리이다. 제국주의자들의 기만선전을 폭로하며 그들이 식민지와 예속국들에서 자기의 지위를 스스로 내주리라는 환상을 철저히 깨뜨려버리는 것이 필요하다.

압박이 있는 곳에는 반항이 있는 법이다. 피압박인민들이 자신의 해방을 위하여 투쟁하는 것은 불가피하다. 제국주의가 폭력으로써 약소민족들을 약탈하고 압박하는 이상 피압박민족들이 손에 무기를 들고 침략자들에 항거하여 투쟁하는 것은 빼앗을 수 없는 그들의 권리이다.

독립도 좋고 혁명도 좋지만 평화가 더 귀중하다고 하면서 제국주의와의 투쟁을 회피하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제국주의와의 무원칙한 타협을 추구하는 노선이 그의 침략책동을 조장하며 전쟁의 위험을 증대시킬 뿐이라는 것은 과연 사실이 아닌가? 노예적 굴종이 가져다주는 평화는 평화가 아니다. 평화의 파괴자들을 반대하여 투쟁하며 노예의 평화를 반대하여 억압자들의 통치를 뒤집어엎지 않고서는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없다. 우리는 제국주의와 타협하는 노선을 반대하는 동시에 제국주의를 반대한다고 큰소리만 치면서 실지행동에서는 제국주의와 싸우기를 두려워하는 것을 또한 용납할 수 없다. 이것은 뒤집어놓은 타협노선이다. 이것이나 저것이나 다 진정한 반제투쟁과는 인연이 없으며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 정책에 도움을 줄뿐이다.

(미제국주의에 대한 공격력 집중 필요성)

제국주의를 반대하여 투쟁하기 위하여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세계제국주의의 두목인 미제국주의에 공격을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제국주의는 전 세계에 침략의 마수를 뻗침으로써 세계 모든 인민들의 공동의 원쑤로 되었다. 지구상에는 미제국주의에 의하여 자기의 자주권을 침해당하지 않고 있거나 미제국주의의 침략위협을 받지 않고 있은 나라가 없다. 미제국주의자들은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인민들의 해방투쟁을 가혹하게 탄압하고 있으며 새로 독립한 나라들을 다시금 예속시키기 위하여 끊임없이 침략행위와 파괴활동을 감행하고 있다. 미제국주의자들은 자기의 강도적 본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놓고 사회주의나라를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벌여놓고 있으며 무력으로써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간섭하고 있다. 제2차세계대전이 끝난 후 이 20여년 동안 미제가 일으킨 침략과 전쟁의 불길이 타오르지 않은 날이란 하루도 없다. 미제국주의야말로 역사상 가장 흉악하고 파렴치한 약탈자이다. 다름 아닌 미제국주의자들 자신이 평화와 독립과 진보를 요구하는 지구상의 모든 인민들을 미제를 반대하는 하나의 공동전선에 결합시키고 있다.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인민들은 공통한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반제반미투쟁은 서로 지지하는 관계에 있다.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가 자유롭지 못하면 아시아가 자유로울 수 없으며 아시아에서 미제국주의자들을 몰아내면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 인민들의 해방투쟁에 유리하다. 미제를 반대하는 한 전선에서의 승리는 미제국주의의 힘을 그만큼 약화시키게 되어 다른 전선에서의 숭리를 촉진할 것이다. 세계 어느 곳에서 미제침략세력을 소멸하든지간에 그것은 세계의 모든 인민들에게 아주 좋은 일이다. 그러므로 가장 광범한 반미통일전선을 형성하고 미제를 철저히 고립시키며 그가 침략의 손길을 뻗치고 있은 모든 곳에서 연합하여 미제국주의에 타격을 가하는 것이 필요하다. 오직 이렇게 하여야만 미제의 힘을 최대한으로 분산약화시킬 수 있으며 매전선에서 인민들은 결정적으로 우세한 힘을 가지고 미제국주의를 때려눕힐 수 있다.

(조선인민들의 미제국주의 반대투쟁)

미제국주의자들은 20년이상 우리 나라 남반부를 강점하고 있다. 미제는 남조선에서 식민지통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남조선을 전조선과 아시아를 침략하기 위한 군사기지로 만들었다. 미제국주의자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에서 수치스러운 패배를 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조선을 정복하려는 침략기도를 의연히 버리지 않고 있으며 조선에서 새전쟁을 도발하려고 끊임없이 책동하고 있다. 조선인민의 당면한 최대의 과업은 남조선에서 미제국주의식민지제도를 청산하고 민족해방혁명을 완수하며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는 것이다.

조선인민이 민족해방의 위업을 완성하기 위하여서는 세개 방면에서 역량을 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 즉 북조선에서 사회주의역량을 강화하고 남조선에서 혁명역량을 장성시키고 축적하여야 하며 국제혁명운동을 발전시키고 그와의 연대성을 강화하여야 한다. 북조선은 조선혁명의 기지이다. 북조선에서의 사회주의건설의 성과는 남조선인민들의 반미구국투쟁을 고무하고 있으며 남조선에서 혁명역량을 준비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우리는 남북조선에서 혁명역량을 강화발전시키는 동시에 국제혁명역량과의 연대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투쟁하고 있다.

조선인민은 미제국주의를 반대하는 모든 나라 인민들의 투쟁을 지지하고 있으며 그것을 자신의 해방사업에 대한 지원으로 인정하고 있다. 우리는 세계의 모든 반제역량이 단결하여 공동으로 미제를 반대하여 싸울 것을 주장하며 그것을 위하여 시종일관 노력하고 있다.

(세계혁명적 인민들의 단결의 중요성)

미제국주의자들은 세계 혁명적 인민들의 연합된 힘을 무엇보다도 두려워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온갖 술책을 다하여 반미통일전선의 형성을 방해하며 약하고 작은 나라들을 하나하나 정복하는 전략으로 나오고 있다. 미제국주의의 이 전략을 철저히 파탄시키지 않으면 안된다.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나라들은 사회제도를 달리하며 또한 이 나라들에는 정치적 견해를 달리하는 많은 당파들이 있다. 그러나 제국주의의 앞잡이들을 제외하고는 이 모든 나라들과 당파들이 미제를 두목으로 하는 제국주의침략세력을 반대하는데서 일치한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다. 사회제도의 차이와 정치적 이념의 차이는 힘을 합쳐 미제국주의를 반대하여 싸우며 공동보조를 취하는데 결코 장애로 될 수 없다. 자기의 특수한 국가적 이익과 당파적 이익을 앞에 내세우면서 반미통일전선을 분열시키거나 공동행동을 거부하는 일이 허용되어서는 안된다. 이러한 행동은 미제를 두목으로 하는 제국주의에만 이롭고 혁명적 인민들에게는 해로울 뿐이다.

(쿠바혁명의 승리 보위)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공동투쟁에서 이미 숭리한 혁명을 보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쿠바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것은 모든 혁명적 인민들의 국제주의적 의무이다. 혁명적 쿠바는 라틴아메리카의 미래를 대표하고 있으며 그 존재자체로써 이 대륙인민들의 해방운동을 고무하고 있다. 쿠바혁명의 승리는 우리 시대에 제국주의가 반드시 패망하고 민족해방혁명과 인민혁명이 반드시 승리하리라는 뚜렷한 증거이다. 바로 이러한 까닭에 미제국주의자들이 이 작은 섬나라를 그처럼 미워하고 무서워하는 것이다. 미제국주의자들은 쿠바공화국을 질식시키려 하고 있다. 라틴아메리카인민들과 전 세계 진보적 인민들은 쿠바공화국을 반대하는 미제의 봉쇄정책을 파탄시키며 쿠바에 대한 그들의 군사적 침공기도를 좌절시키기 위하여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여야 한다.

(베트남 인민들의 반미투쟁 지지)

오늘 미국원정군을 반대하는 베트남인민의 구국항전은 반제투쟁의 초점으로 되고 있다. 미제국주의침략세력과 세계반제평화애호역량이 베트남에서 대결하고 있다. 베트남인민의 영웅적 항쟁에 의하여 미국군대는 패배를 거듭하고 있으며 헤어나올 수 없는 구렁텅이에 빠지고 있다. 미제국주의자들의 타산과는 반대로 베트남전쟁은 침략자들의 무덤으로 되고 있다. 베트남인민의 구국항전은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기의 독립과 자유를 지킬 결의를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인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은 인민은 타승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지금 미제국주의자들은 남부베트남에서 자기의 군사력을 끊임없이 증강하며 추종국가 군대들을 더 많이 끌어들이며 베트남민주공화국에 대하여 대대적인 폭격과 포격을 감행하면서 전쟁을 계단식으로 확대하고 있다.

베트남인민은 자기의 영웅적 투쟁으로써 현대의 가장 야만적이며 가장 흉악한 제국주의의 침략에 항거하여 싸우는 무거운 부담을 걸머지고 있다. 베트남인민은 자기의 독립과 자유를 수호할 뿐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여 투쟁하고 있다. 베트남에 대한 미제의 침략을 저지시키고 파탄시키게 될 때 미제국주의는 서산낙일의 운명에 처하게 될 것이며 평화와 독립과 진보를 위하여 싸우는 모든 나라 인민들에게는 더욱 더 유리한 정세가 조성될 것이다. 전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은 베트남인민에게 온갖 형태의 원조를 줄 의무가 있으며 베트남인민은 그것을 받을 권리가 있다. 사회주의국가들과 신생독립국가들,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와 세계의 모든 나라 인민들은 반미통일전선을 확대하고 베트남인민의 구국항전을 지원하며 일치한 보조로 미제의 침략을 저지시키기 위하여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그 누구도 베트남인민에게 그들의 내부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강요할 권리가 없다. 미국침략군대는 베트남에서 물러가야 하며 베트남문제는 베트남인민 자신에 의하여 해결되어야 한다.

(미제국주의 패망은 불가피)

우리는 미제국주의의 힘을 과소평가하여도 안되지만 과대평가하지도 말아야 한다. 미제국주의는 아직도 많은 죄행을 저지를 수 있다. 그러나 미제국주의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미제국주의가 가장 횡포하게 행동하는 오늘 그의 취약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뚜렷이 드러나고 있다.

조선인민은 미제국주의가 어떤 것인가를 알고 있다. 우리 인민은 미제와 싸워보았으며 그의 침략으로부터 자기의 조국을 수호하였다. 조선전쟁은 미제가 결코 무적이 아니며 그와 능히 싸워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쿠바혁명의 승리는 우리와는 다른 조건에서 이 진리를 다시금 증명하였다. 베트남인민의 구국항전도 역시 이 진리를 명백히 증명하고 있다.

미제국주의의 완전한 패망은 불가피하다.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인민들은 단결하여 미제를 두목으로 하는 제국주의를 반대하여 투쟁함으로써 독립되고 번영하는 새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를 건설할 것이며 세계평화와 인류의 해방에 위대한 기여를 할 것이다.

 

 

This counter provided for free from HTMLcounter.com! copyleft © 통일여명 편집국
이 문서는 Internet Explorer v5.0을 기준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