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4월 2일

통일여명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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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100만 동포들에게

 - 김일성주석 재일동포들에게 보낸 서한 1946 12 13

통일여명 편집국 주해 6-3-4

 

 

재일 100만 동포들 ! 오래동안 일제의 식민지노예로 있던 우리 민족은 해방되었습니다. 우리 인민은 자유와 권리를 찾았으며 새 생활을 자유로이 건설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얻었습니다.

지금 북조선에서는 역사적인 민주개혁이 착착 실시되고 있으며 이것은 우리 민족이 완전히 자주독립하여 민주주의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로 되고 있습니다. 지난날 악독한 일본제국주의자들은 우리 민족이 대대로 내려오면서 살아온 이 강산에서 수많은 우리 동포들을 내쫓았으나 이제는 이 강산에 생활의 환희와 건설의 노래가 넘치고 있습니다.

재일 100만 동포들! 동포들도 굴욕과 학대의 비인간적인 생활에서 해방된 민족으로서 이제는 명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동포들은 새 조국의 전진을 멀리서 넘어다보면서 무한한 애국감과 동포애로써 고향땅의 새로운 운명에 모든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을 줄 압니다. 그러나 우리 조선은 아직 민주주의적 민족통일정부를 세우지 못하였으며 따뜻한 고국에 돌아오려고 하는 재일 100만 동포를 곧 맞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못합니다. 이것은 국제적 반동파의 지지와 원조를 받고 있은 친일파, 친미파, 민족반역자들의 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의 자주적 독립과 민주주의적 발전을 보장할 데 대한 모스크바3상회의결정을 실천하는 사업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남조선인민들은 남조선에서도 북조선에서와 같이 민주주의적 개혁들을 실시하라고 부르짖으면서 피의 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재일 100만 동포들! 오늘 조국의 운명의 귀추는 곧 재일동포들의 운명에도 영향을 줄 것입니다.

민주주의적 민족통일정부의 수립으로 우리 조선이 완전히 독립됨으로써만이 동포들의 위신을 높이고 동포들의 조국으로서 동포들에게 보호의 손길을 보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재일 100만 동포들! 우리 북조선 건설이 기초가 되어 전민족의 통일적 민주건국은 반드시 획득될 것이며 그것은 멀지 않은 장래에 이룩되고야 말 것입니다. 그때에 우리 조국은 강대한 위력으로써 동포들에게 힘을 주고 동포들을 돌보아줄 것이며 모든 준비가 갖추어져 동포들을 따뜻이 맞아들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동포들은 일본제국주의를 타도하기 위하여 일본의 진실한 민주주의인사들과 협력하고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100만의 재일동포들의 중대한 임무)

오늘 우리 조국의 민주건설을 방해하는 반동분자들의 힘은 국제적 거점을 가지고 있으며 그 거점에 의거하여서만 그들의 활동은 가능한 것입니다. 그것은 조선인민의 압도적 다수가 그들을 배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동들의 국제적 결탁과 그 고리들을 더욱 약화시키기 위하여 100만의 재일동포들은 자기들에게 중대한 임무가 지워져있다는 것을 알아주기 바랍니다. 오늘 반동들의 힘은 결코 전진하며 발전하는 힘이 아니라 쇠퇴하고 패망하여가는 힘입니다. 아시아의 모든 지역에서 반동들이 멸망하여 아시아에 영원한 자유와 평화가 오고 우리 인민이 평화와 자유를 향유하며 우리 조국이 무궁한 번영과 부강과 찬란한 문화로 빛날 날이 올 때까지 같이 분투하기를 기대합니다.

조선완전독립 만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건립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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