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3월 13일

통일여명 편집국

 

 

사랑과 정치, 혁명에 대한 사랑

 ≪사랑의 정치가 김정일장군≫ 1

통일여명 편집국 6-1-41

 

차 례

 

1. 사랑과 정치

사랑의 철학

왜 인간을 사랑해야 하는가 / 이것이 사랑의 철학이다

사랑의 정치원리

사랑하는 것이 정치이다 / 사랑과 인덕정치 / 사랑과 지도자

사랑과 당 / 사랑과 사회

사랑의 원천

만경대가문의 전통 / 백두의 혁명정신

 

2. 혁명에 대한 사랑

혁명사랑의 철학

혁명은 인간에 대한 최대의 사랑이다 / 수령은 사랑의 태양이다

혁명을 사랑하다

붉은기를 사랑하다 / 총대를 사랑하다 / 혁명적 신념을 사랑하다

혁명적 삶을 사랑하다 / 혁명의 미래를 사랑하다

 

1. 사랑과 정치

사랑의 철학

왜 인간을 사랑해야 하는가

김정일장군은 사랑의 정치가이시다. 김정일장군이 사랑의 정치가로 되시는 것은 그분께서 인간사랑의 철학을 사상정신적 지주로 삼고 계시기 때문이다. 김정일장군께서 펴나가시는 모든 정치활동은 인간에 대한 사랑으로부터 출발하고 있으며 그것으로 일관되어 있다. 세계정치사에 일찍이 있어 보지 못한 유례없는 김정일장군의 사랑의 정치는 인간에 대한 과학적인 이해에 기초하여 정립되고 시행되고 있다. . . . 김정일장군께서는 인간이 어떠한 존재이며 세계에서 차지하는 인간의 지위와 역할이 어떠한가를 과학적으로 밝히심으로써 인간을 위하고 근로민중을 위한 참다운 사랑의 정치를 실현할 수 있는 철학적 기초를 마련하시었다. . . . 인간에 대한 견해는 맑스주의에 의해 비로소 과학적 토대우에 올라서게 되었고 인간의 본질에 대한 철학적 해명에서는 커다란 전진을 가져오게 되었다. 즉 맑스주의는 인간의 본질을 사회적 관계의 총체로 규정함으로써 인간의 본질에 대한 온갖 종교적, 관념론적, 생물학적 견해에 종지부를 찍고 인간에 대한 견해를 유물론적 토대우에 올려 세웠다. 그러나 인간에 대한 맑스주의적 이해는 왜 인간을 사랑하여야 하며 인간을 어떻게 사랑하여야 하는가 하는 중요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주지 못하였다. 인간이 그 어떤 관념론적이거나 생물학적인 존재가 아니라 사회적 관계의 총체라는 견해는 인간에 대한 과학적이고 완성된 이해에 이르지 못한 것은 더 말할 것도 없고 왜 인간을 사랑하는 정치를 펴나가야 하는가 하는 근본문제를 제시하지 못하는 제한성을 면할 수 없었다. . . . 인류철학적 사유의 발전과 혁명실천이 제기한 이 역사적 과제는 자주시대의 탁월한 사상이론가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에 의하여 비로소 과학적인 해결을 보게 되었으며 희세의 철학가이신 김정일장군에 의하여 완성되게 되었다. . . . ≪주체사상에 의하여 사람은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을 가진 사회적 존재라는 것이 밝혀짐으로써 인간에 대한 완벽한 철학적 해명이 주어지게 되었습니다.≫(김정일, ≪주체사상에 대하여≫) . . . 김정일장군께서는 사람이 자주성과 창조성, 의식성을 가진 세계에서 가장 귀중하고 힘있은 존재라는 데로부터 정치는 마땅히 세계의 주인이고 세계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인 인간을 위하는 정치로 되어야 한다는 철학적 결론을 도출해 내시었다. . . . 바로 여기에 김정일장군께서 희세의 철학가, 인간사랑의 참정치를 펴나가시는 위대한 사랑의 정치가로 되시는 중요한 이유가 있다.

이것이 사랑의 철학이다

김정일장군께서는 역사상 처음으로 인간에 대한 사랑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과학적으로 밝혀 주시었다. 인간은 세상에서 가장 존엄 있고 귀중한 존재이기 때문에 인간을 무조건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 김정일장군의 지론이시다. 원래 사랑은 사회적 인간의 본성에서 비롯되는 고상한 사상감정이다. 인간은 사랑의 감정을 가질 때 고상하고 아름다운 존재로 되며 보람있는 생활을 창조해 나갈 수 있다. 인류사회의 발전역사는 사람들이 참된 사랑이 꽃 펴나는 이상사회를 열렬히 동경하고 지향하며 투쟁과 창조로 그것을 한 걸음 실현해 온 역사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인간의 참된 사랑이란 무엇인가. 참된 사랑의 길은 어디에 있는가. . . . 참다운 사랑관은 인간의 본질에 대한 과학적인 이해에 기초할 때에만 올바로 정립될 수 있다. . . . 돌이켜 보면 지금까지의 수많은 사람들이 사랑문제를 거론하였으나 그것들은 대체로 자선과 박애, 덕치를 주장하는 초계급적이며 위선적인 사랑을 설교한 것이었다. 그리고 사랑문제를 취급하는 경우에는 주로는 남여사이의 애정에 대한 시각에 머무른 것이었다. . . . 착취계급과 그 사상적 대변자들이 제창한 ≪사랑론≫은 아무리 아름다운 것으로 미화분식되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민중에 대한 지배와 압박을 위장하고 그들자신의 영달을 아름다운 것으로 변신시키기 위한 기만이었으며 민중의 자주의식을 마비시키고 그들을 타락하고 무력한 존재로 만들기 위한 마약과 같은 것이었다. 참된 사랑이 무엇인가에 대한 이해는 김정일장군에 의하여 비로소 완벽하게 주어지게 되었다. . . . ≪인간의 자주성을 실현하는 혁명이야말로 인간을 완성시켜 주는 최대의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사랑의 철학입니다. 참된 사랑이란 인간의 자주성을 최대한 발양시켜 인간을 완성시키는 힘이며 인간을 가장 귀중히 여기는 정신입니다.≫ 김정일장군의 이 가르치심에는 참다운 사랑의 본질과 내용이 과학적으로 밝혀 져 있다. . . . 참다운 사랑이란 인간의 자주성을 귀중히 여기고 옹호실현하는 마음, 정신이고 힘이다. 즉 참다운 사랑이란 인간의 본질적 속성이고 생명인 자주성을 귀중히 여기고 아끼며 그것을 실현시켜 주는 아름다운 마음과 정신이고 실천이다. 인간의 생명인 자주성의 옹호실현을 기본으로 하여 사랑의 본질을 과학적으로 밝혀 주신데 바로 김정일장군의 사상이론적 공적이 있으며 그분께서 인간사랑의 참 정치를 펴나가실 수 있게 하는 근본담보가 있다. 김정일장군께서는 참다운 사랑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과학적으로 정립하시었을 뿐 아니라 참다운 사랑의 본질적 내용에 대해서도 밝혀 주시었다. 참다운 사랑은 무엇보다도 인간의 자주성에 대한 존중이고 그것을 귀중히 여기는 마음이고 정신이다. 인간의 자주성을 존중히 하고 귀중히 여기는 것은 인간사랑의 전제인 동시에 그 실제적 표현이다. . . .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귀중한 것은 그 어떤 사회적 지위나 재부가 아니라 정치적 자주성이며 자주적인 인간으로서의 존엄입니다.≫ 인간에 대한 존중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 대한 옹호이다. . . . 인간의 존엄과 가치라고 할 때 그것은 곧 자주성을 생명으로 지니고 있는데서 비롯되는 존엄이고 가치이며 따라서 인간을 귀중히 여기고 존중히 한다는 것은 곧 인간의 자주성을 귀중히 여기고 존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의 존엄과 가치, 인격은 인간의 생명인 사회정치적 자주성으로 대표된다. . . . 참다운 사랑은 또한 인간을 그 본성적 요구에 맞게 완성시켜 주는 것이다. . . . 인간을 그 본성적 요구에 맞게 완성시키는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주적인 사상으로 정신무장시키는 것이다. 인간의 가치와 품격을 재는 기본척도는 사상의 높이이다. 김정일장군께서는 인간의 높이는 곧 사상의 높이라고 가르치시었다. . . . 인간의 높이는 그가 가지고 있는 사상의식과 지식, 실천능력, 문화정서적 수양 등에 따라 종합적으로 평가되지만 여기에서 기본은 그가 지닌 사상의식이다. 이로부터 인간을 자주의식으로 정신무장시켜 사상적으로 각성시키는 것은 사랑중의 사랑으로 된다. 김정일장군께서는 인민에 대한 최대의 사랑은 인민을 자주의식으로 무장시키고 사상적으로 각성시키는 것이며 인민에 대한 최대의 죄악은 인민의 자주의식을 마비시키고 인민을 사상적으로 타락시키는 것이라고 가르치신다. 그것은 인간의 모든 활동은 사상의식에 의해 결정되며 자주적인 사상의식으로 무장한 사람만이 세계와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의 자각을 가지고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 . . 이북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상혁명, 기술혁명, 문화혁명은 인간을 전면적으로 발전된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인간으로 키워 주기 위한 사업이다. 바로 여기에 혁명이 인간을 완성시켜 주는 최대의 사랑으로 되는 근거가 있다. 인간에 대한 사랑은 인간일반에 대한 무원칙한 사랑, 그 어떤 추상적이고 초계급적인 사랑론을 배제한다. 부르조아윤리학자들이 들고 나오는 박애주의설교는 착취사회에서의 불상용적인 계급적 대립을 부인한데 기초한 사랑에 대한 극단한 왜곡이다. . . . ≪부르조아반동들이 초계급적인 사랑에 대하여 떠벌이는 것은 자본주의착취제도의 반동적 본질을 가리우고 계급적 모순을 무마시키기 위한 교활한 책동이다.≫(김정일, ≪사회주의는 과학이다≫) 부르조아윤리학자들은 사람은 누구나 천성적으로 ≪타인에 대한 사랑의 감정, 특히 고통 당하는 사람들을 동정≫하는 ≪자연애≫와 ≪윤리적 사랑≫의 감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간성≫과 ≪박애≫는 모든 사람들에게 평등하게 고유한 것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그들이 동정과 사랑을 맹목적인 ≪인간의 본능≫으로 끌어내리는 것은 결국 ≪초계급적 사랑≫, ≪선차적 사랑≫을 조작하여 착취계급의 비인간성을 은폐하기 위한 저의에서이다. . . . 참다운 사랑은 오직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최상의 경지에서 내세우며 민중의 자주성을 견결히 옹호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투쟁하는 것을 근본사명으로 삼고 있는 참다운 인간들만이 지니게 되는 고상한 사상감정이다. . . .

사랑의 정치원리

사랑하는 것이 정치이다

무릇 어떤 정치이든 자기의 고유한 원리가 있다. 무엇을 정치의 핵으로, 원리로 내세우는가에 따라 그 정치의 성격내용, 그 정당성생활력 등이 규제된다. 김정일장군의 정치는 인간사랑의 철학을 원리로 하고 있는 사랑의 정치이다. 정치는 계급 또는 사회공동의 요구에 맞게 인간활동을 통일적으로 지휘하고 관리하는 사회적 기능으로서 그것은 마땅히 인간을 중심에 놓는 인간적인 정치라야 한다. . . . 선행한 노동자계급의 계급투쟁론에서는 정치를 경제적으로 지배적 지위에 있는 계급이 다른 계급을 통치하기 위한 수단으로 된다고 보았으며 그로부터 정치를 국가권력과 결부시켜 고찰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시각에 의해 독재와 민주주의를 정치의 실현방식으로 내세웠으며 누가 누구를 어떻게 다스리는가에 따라 군주정치, 공화정치, 금융과두정치, 파쑈정치, 민주주의정치, 사회주의정치 등으로 정치의 형태가 규제되었다. 이렇게 정치를 경제와만 결부시키고 경제적으로 지배하는 계급이 자기의 계급적 요구를 실현하기 위하여 국가와 법을 가지고 사람들을 다스리는 수단으로만 간주하였던 역사가 흘러 왔다. . . . 극소수의 특정집단이 권력을 쥔 사회가 자본주의사회, 착취사회인데 반해 사회주의사회는 광범한 민중이 권력을 장악한 그래서 민중이 주인이 되는 사회이다. 사회주의정치는 제도적 본성으로부터 다스리는 정치가 아니라 민중의 요구와 이익을 실현해 나가는 정치, 민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담보하는 정치라야 한다. 사회주의정치가 본질상 민중을 위하는 정치여야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지금까지 출현한 모든 사회주의정치가 다 그렇게 한 것은 아니었음을 보게 된다. 구쏘련을 비롯한 유럽사회주의나라들에서는 정치를 경제의 집중적 표현으로 노동자계급의 계급적 지배와 독재를 실현하는 방식으로 보는 맑스주의적 이해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정치실현에서 계급투쟁과 프롤레타리아독재의 강화에만 편중하던 나머지 근로민중에 대한 사랑과 배려에 응당한 관심을 돌리지 못했다. 결국 관료주의와 부정부패를 면치 못하게 되어 당과 대중이 이탈되는 결과를 빚어냈으며 나중에는 사회주의를 붕괴시키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사회주의사회는 민중주체의 사회로 되어야 하며 따라서 정치는 마땅히 민중의 자주적 요구, 자주성의 존중, 실현문제를 정치원리로 제기하고 정치의 이론, 실천이 모두 그에서 출발하여야 한다. . . . 그러면 김정일장군께서 새롭게 제시하신 사람중심의 정치원리란 무엇인가. 그것은 다름 아닌 사랑의 정치원리이다. . . . ≪인민대중에 대한 사랑과 믿음은 수령님께서 베푸시는 정치의 근본원리입니다. 인민대중에 대한 사랑과 믿음은 인민대중중심의 정치의 기본핵이며 근본바탕입니다.≫(≪김정일선집≫, 13권) 민중이 정치의 대상으로부터 정치의 주인으로 된 사회주의사회에서 정치의 본질을 이루는 것은 사랑과 믿음이라는 것이 김정일장군의 사회주의정치원리이다. . . . 민중에 대한 사랑은 김정일정치의 본질적 내용이다. . . . 이북의 사회주의정치가 내세우는 그 어떤 정책이나 노선도 인간에 대한 사랑, 민중에 대한 사랑의 구현이다. . . . ≪믿음과 사랑으로 새 사회를 건설하자!≫, 이것이 우리의 구호이다.≫ . . . 부르조아정치가 ≪민본주의≫에 기초한 그 무슨 사랑에 대하여 떠들어대지만 그것은 민중을 속이고 더욱 교활하게 략탈하고 억압하기 위한 기만적인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 . . 김정일장군께서 사랑을 정치원리로 내세우신 것은 불의 발견이 인간생활의 새 시대를 열어 놓은 것과 마찬가지로 인류정치사, 사회주의정치사발전에서의 새로운 역사적 장을 개척한 사변적 공적으로 . . . 그리하여 오랜 세월 다스리는 것을 정치로 간주하던 낡고 진부한 견해에 종지부가 찍혀 지게 되고 참다운 정치는 인간을 위하고 민중을 사랑하는 것이라는 전혀 새롭고 독창적인 이해가 정립되게 되었다. 또한 민중에 대한 억압, 약탈이 아니라 민중의 자주적 본성을 존중하고 실현시켜 나가며 인간의 자주적 존엄과 가치, 권리를 옹호하고 빛내어 나가는 것이 정치의 근본내용이라는 것이 밝혀지게 되었고 정치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정치실현의 방향과 방도와 관련되는 제반 문제들이 완벽히 해명되게 되었다. . . .

사랑과 인덕정치

. . . 김정일장군께서는 사랑문제를 정치와 결부시키고 인간을 위하고 사랑하는 정치는 어떤 것으로 되어야 하는가에 대하여 과학적으로 밝혀 주시었다. . . . ≪우리 당은 인민대중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펴 주는 어머니 당이며 우리 당의 정치는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의 정치, 인덕정치이다.≫ (김정일,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당이다≫) . . . 인덕정치란 한마디로 말해서 민중에게 사랑을 주고 믿음을 주는 정치이다. 즉 민중을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그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온갖 사랑과 배려를 아낌없이, 제도적으로 보장해 주는 정치를 뜻한다. . . . 봉건사회의 일부 정치인과 학자들이≪인덕정치론≫을 제창하였으나 그것은 착취계급의 지배와 억압을 합리화하고 민중을 기만하기 위한 하나의 궤변에 지나지 않았다. 공자도 ≪왕도정치≫나 ≪개도정치≫와 같은 ≪인덕정치론≫을 떠들어 왔으나 그것 역시 봉건적인 지배와 복종의 질서를 도덕적 기준으로 전면에 내세우고 그것으로 백성을 ≪교화≫하여 봉건적 통치질서를 합리화하고 민중에게 맹목적인 굴종과 무저항을 설교하는 반민중적 통치론이었다. 사회관계가 지배와 복종의 관계로 되어 있는 착취사회에서는 민중을 위하는 참다운 사랑의 정치가 제기될 수도 없고 실현될 수 없다. . . . 인간에 대한, 민중에 대한 사랑을 근본원리로 하는 김정일정치는 민중을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으로 내세우고 민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 생활을 확고히 담보해 주는 인간중심, 민중중심의 정치인 것으로 하여 참다운 인덕정치로 된다. 인덕정치는 민중을 존중하고 민중에게 모든 혜택을 베푸는 사랑의 정치이다. . . . 인덕정치는 또한 사회의 모든 성원들의 사회정치적 생명을 책임지고 이끌어 주는 사랑과 믿음의 정치이다. . . . ≪우리 당의 인덕정치는 매 사람의 사회정치적 생명을 책임지고 이끌어 주는 변함없는 사랑과 믿음의 정치이다.≫(김정일, ≪사회주의는 과학이다≫) . . . 김정일장군께서는 인간에 대한 참다운 사랑은 그의 정치적 생명을 아껴 주고 보호해 주는 것이라는 주체적인 이해에 기초하여 인덕정치는 매 사람의 정치적 생명을 책임지고 보살펴 주는 사랑의 정치로 되어야 한다는 새로운 독창적인 견해를 정립하시었다. . . . 김정일장군께서는 사람들에게 사회정치적 생명을 안겨 주시고 그것을 꽃 피워 주시는 것을 최대의 사랑으로 여기신다. . . . 인덕정치는 각계각층의 민중모두에게 차별없이 사랑과 믿음을 안겨 주는 광폭정치이다. . . . ≪우리 당의 인덕정치는 각계각층의 인민들에게 차별없이 사랑과 믿음을 안겨 주는 폭 넓은 사랑과 믿음의 정치이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우리 당의 인덕정치를 광폭정치라고 한다.≫(우와 같은 책) . . . 광폭정치는 자주성을 귀중히 여기며 그것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나 다같이 손을 잡고 나갈 수 있다는 관점에 기초하고 있는 사랑의 정치이다. . . . 김정일장군께서는 이토록 갈래가 많고 복잡한 각계각층의 민중을 사회주의라는 하나의 대가정의 한식솔로 여기시고 차별없이 대해 주며 그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보아 주신다. . . . 김정일장군께서는 사랑의 원리에 기초한 참다운 사랑의 정치를 인덕정치로 정립해 주시었을 뿐 아니라 그것이 현실적으로 구현되도록 정치적, 제도적 장치를 튼튼히 마련하시었다. . . . 이북의 인민정권(민중정권) 은 인덕정치실현의 법적, 제도적 장치이다. . . . ≪우리의 인민정권은 우리 인민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책임지고 보장하여 주는 가장 인민적인 정권입니다.≫( ≪김정일선집≫ 10권) 이전에는 정권은 권력기관이라는 이해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다 나니 구쏘련을 비롯한 유럽사회주의나라들에서는 정권기관이 프롤레타리아독재와 권력행사에만 주되는 관심을 돌리게 되었으며 결국에는 관료화를 면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북에서 인민정권은 단순히 권력기관으로가 아니라 근로민중의 자주적 권리의 대표자, 창조적 능력과 활동의 조직자, 민중생활을 책임진 호주, 민중의 이익의 보호자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는 민중복무정권으로 건설되고 운영되고 있다. . . . 한마디로 말해서 이북에서 인민정권은 김정일장군의 민중에 대한 사랑의 정치인 인덕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위력한 무기로 되고 있다. . . .

사랑과 지도자

. . . 참다운 사회주의정치는 원래 인덕정치가 되어야 한다. 사회주의정치가 인덕정치가 되자면 인덕을 지닌 정치지도자를 내세워야 하며 그가 민중을 사랑으로 이끄는 정치방식을 선택하고 구현하여야 한다. 사회주의정치지도자가 능력이 없으면 사회주의위업 수행이 지체되는 부정적 영향이 끼쳐지지만 인덕이 없으면 민중을 배신하여 사회주의위업전반을 망쳐 버릴 수 있다. 김정일장군께서는 인덕을 사회주의정치지도자가 지녀야 할 필수적 자질로 제기하시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께서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체현하시었다. . . . ≪인덕이 있는 정치가가 되는 것이 나의 뜻입니다. 역사를 더듬어 보면 지혜로 명망이 높았던 위인들도 있었고 무예로 이름을 떨친 명장들도 있었으며 인덕으로 민심을 얻은 정객들도 있었습니다. 위인의 기질중에서 지혜나 무예와 마찬가지로 인덕도 중요합니다.≫ 김정일장군께서는 또한 나는 인간관계, 동지관계에서 인덕을 매우 중시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인덕이 있어야 합니다, 인덕이 있어야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인덕이 없으면 찾아오던 사람들도 찾아오지 않고 멀리합니다, 인덕으로 민심을 얻고 사람을 끄는 정치가만이 인민대중중심의 세상에서 자기의 사명을 다할 수 있습니다라고 가르치신다. 김정일장군은 민중에 대한 사랑을 정치의 근본원리, 근본핵으로 삼아 인덕정치를 베푸시는 사랑의 정치가이시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일찍이 김정일장군은 사상도 인민에 대한 사랑의 사상이며 영도도 인민에 대한 사랑의 영도이며 풍모도 인민에 대한 사랑의 풍모이라고, 인민에 대한 사랑은 김정일장군의 사상이론의 본질적 내용을 이루며 정치의 근본을 이룬다고, 김정일장군은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는 위인이기에 사람들은 김정일장군을 인민의 지도자,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화신이라고 높이 칭송하는 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었다. . . . 민중에 대한 사랑은 김정일장군의 사상과 영도력, 인품과 리더십의 근본핵이다. 국가지도자로서, 정치가로서의 그분의 모든 사고와 실천은 인간, 민중에 대한 사랑으로부터 출발하며 그분께서 탁월한 정치적 수완, 영도력으로 이루어 놓으시는 사상정신적, 물질문화적 재보들은 모두 민중에 대한 사랑의 결과물들이다. . . . 김정일장군의 사랑의 정치는 사랑의 힘은 검도 이기고 죽음까지도 막는다는 진리, 이 세상에서 가장 위력한 힘이 있다면 그것은 사랑의 힘이라는 역사의 진리의 당위성을 실천으로 확인해 주고 있다. 사랑의 정치가로서의 김정일장군은 뜨거운 인정미를 지니신 인간중의 인간이시다. 인정미는 남을 생각하고 위하는 뜨거운 마음이고 남을 따뜻하고 부드럽게 대하는 포근한 정이다. 그것은 인간을 사랑하는 정신의 개성적 발현으로서 정치지도자에게 있어서는 필수적인 문제로 나선다. 김정일장군께서는 인간사랑의 역사와 더불어 온 인정미를 최상의 경지에서 체현하신 인간중의 인간이시다. 김정일장군께서 지니신 인정미는 무엇보다도 한없이 자애롭고 다정한 것으로 특징 지어 진다. . . . 김정일장군의 인정미는 이 땅의 모든 인생, 인간생활의 모든 령역을 다 포괄하는 한없이 넓은 폭을 가진 다정다감한 인정미로 특징 지어 진다. 그분께서는 그가 노동자이건 협동농민이건, 지식인이건 그리고 백발을 날리는 노인이건 유치원어린이건 누구나 따뜻하고 부드럽게 대해 주시며 그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하나하나 다 풀어 주신다. 하나를 주시면 열을 더 주고 싶으신 심정으로 생활의 구체적인 세부까지 깊이 파고드시는 참으로 섬세하고도 웅심 깊은 인정미이다. . . . 사랑의 정치가로서의 김정일장군은 한없이 겸허하고 소박하신 위대한 평민이시다. 겸손성과 소박성은 그자체가 인간에 대한 존중과 사랑의 최대의 표현이다. . . . 김정일장군께서는 일찌기 혁명활동의 길에 나서시어 불멸의 업적을 이루어 놓으신 것으로 하여 민중으로부터 ≪친애하는 지도자≫로, ≪위대한 영도자≫로, ≪경애하는 장군님≫으로 높이 우러러 칭송 받으셨다. 그렇지만 장군님께서는 언제 한번 자신을 민중우에 내세우신 적이 없으시었으며 오히려 자신을 민중의 심부름군으로 무한히 낮추시고 오로지 민중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쳐 나가신다. 김정일장군께서는 또한 언제나 민중들과 사소한 간격도 두지 않으신다. . . . 김정일장군은 풍만한 정서를 지니신 다정다감한 위인이시다. 김정일장군의 인간, 민중에 대한 사랑, 조국과 혁명 민족에 대한 사랑은 그분의 기쁨과 행복, 슬픔과 괴로움, 웃음과 눈물의 정서로 그대로 표현된다. . . . 그분의 사랑의 체현자로서의 다정다감한 정서를 보여 주는 고결한 풍모의 일단을 소개한다. 그분께서 숭배하는 가장 위대한 스승은 민중, 생활신조는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 슬픔은 혁명동지들이 불치의 병에 걸려 곁을 떠나는 것, 제일 귀중히 여기며 사랑하는 것은 혁명동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보는 것은 혁명적 동지애, 휴식은 사업, 제일 맛 있게 여기는 밥은 줴기밥(주먹밥), 제일 달게 여기는 잠은 쪽잠, 제일 사랑하는 꽃은 목화꽃, 제일 좋아하는 빛갈은 붉은색, 제일 좋아하는 계절은 겨울, 제일 좋아하고 사랑하는 경치는 조국의 사회주의경치, 제일 증오하는 것은 배신과 변절, 제일 경멸하는 것은 아부와 아첨, 사랑하는 노래는 ≪동지애의 노래≫, 사랑하는 철학은 혁명은 최대의 사랑이다, 제일 좋아하는 시작품은 서사시로는 ≪백두산≫, 서정시로는 ≪나의 조국≫, 주장하는 철학은 노래 없는 혁명은 승리할 수 없다, 높이 평가하는 교훈적인 영화는 ≪헤로데대왕≫, 좋아하는 그림은 ≪백두산의 호랑이≫, ≪강선의 저녁노을≫, 무엇보다 존중하는 장점은 혁명가들에게서는 신념의 유일성, 사람들에게서는 고지식함, 인간의 가장 귀중한 것은 양심과 의리, 인간의 향기는 인간성과 인정미, 사랑중의 제일 큰 사랑은 비판, 가장 좋은 검열은 실천, 가장 힘있은 교양은 믿음, 제일 크고 높은 표창은 민중의 절대적인 신뢰와 지지, 즐겨 쓰는 습관어로는 ≪인민들이 좋아 하오?≫, ≪인민들이 뭐라고 하겠소≫, 좌우명은 ≪나는 근로하는 인민의 심부름군이다. 인민들이 바란다면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것이다. . . .

사랑과 당

. . .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 요구에 맞게 사랑의 정치, 인덕정치를 펴나가려면 집권당을 어머니당으로 건설해야 한다는 것이 김정일장군의 지론이다. . . . 구쏘련과 동유럽사회주의의 붕괴는 집권당이 사회주의본성적 요구로부터 제기되는 이와 같은 의무감에서 탈선한데 주요원인이 있다. 이 나라들에서는 당을 정치권력기구로 건설하다보니 관료화되어 대중우에 군림하는 방향으로 나갔고 그로부터 대중의 신뢰와 지지기반을 잃어 갔으며 정치지도자들이 민중을 배신하는 길로 굴러 떨어 져 사회주의붕괴에까지 이른 것이다. . . . 김정일장군께서는 노동자계급의 당은 마땅히 사회주의의 본성적 요구에 맞게 건설되어야 하며 노동자계급을 비롯한 근로민중의 자주성을 위한 그 본성적 사명에 맞게 자기의 활동을 벌여 나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시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사회주의집권당은 마땅히 민중을 위하는 어머니당으로 되어야 한다는 독창적인 사상을 새롭게 제시하시었다. 김일성주석께서 창건하시고 김정일장군께서 영도해 나가시는 조선로동당이 이전의 그 어떤 사회주의적 정당들과 근본적으로 구별되는 근본특징이 바로 민중의 자주적 권리와 이익을 옹호하는 어머니당으로 건설되고 어머니당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간다는데 있다. . . . ≪당이 인민대중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 나가는 어머니로 되어야 한다는 것은 우리 당이 독창적으로 내세우고 있는 당활동의 원칙이다.≫(김정일,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이다.≫) 조선로동당은 민중을 위하여 존재하며 민중의 자주적 요구와 이익을 위하여 투쟁하는 것을 본분으로 하고 있다. 민중을 사랑하고 민중을 위하여 복무하며 민중과 혼연일체를 이루는 것은 조선로동당의 본성이며 기본특징이다. 조선로동당은 민중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어머니당으로 건설되어 왔으며 앞으로도 영원히 민중에 대한 사랑에 기초하여 민중의 자주적 요구와 이익을 위하여 투쟁하는 것을 본성으로 하는 민중의 어머니당이 될 것이라는 것이 김정일장군의 확고한 당건설전략이다. 그렇다면 사회주의집권당을 민중에 대한 사랑을 실현하는 어머니당으로 건설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 무엇보다도 광범한 대중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당의 노선과 정책을 립안하고 대중의 창조적 발동으로 그것을 관철시켜 나가는 것이다. . . . 사회주의집권당을 어머니당으로 건설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또한 당이 민중의 사회정치생활과 물질문화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 주는 것이다. . . . 사회주의집권당을 어머니당으로 건설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다음으로 당일군들이 어머니다운 풍모를 지니고 민중의 충복, 심부름군으로 헌신해야 한다는 것이다. . . .

사랑과 사회

. . . 김정일장군께서는 인류의 이상사회는 마땅히 인간의 자주성을 귀중히 여기고 실현시켜 주는 사회, 자주성과 동지애의 관계에 기초하여 인간들간의 관계가 서로 화목하게 도와주고 이끌어주는 사회로 되어야 한다는 새로운 지론을 제시하시고 그것을 빛나게 구현하시었다. 그러면 김정일장군께서 꽃 피워 주신 인간적인 사랑이 꽃 펴나는 이북사회의 참모습은 어떠한가. 그것은 무엇보다도 이북사회가 수령을 어버이로 모시고 화목한 대가정을 이룬 사회라는 것이다. . . . 인간사랑, 민중사랑의 체현자를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그러한 수령에 의해 사랑의 정치, 인덕정치가 베풀어 질 때 비로소 사랑과 믿음의 관계가 전 사회적인 것으로 확산되고 온 사회가 하나의 화목한 대가정으로 전변될 수 있다. . . .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서로 믿고 사랑하고 도우면서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 다같이 삶의 보람과 행복을 누리는 것이 우리 사회의 참모습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전체 인민이 수령을 친어버이로 모시고 받들며 당의 품을 어머니품으로 믿고 따르며 수령, 당, 대중이 생사운명을 같이 하는 하나의 사회정치적 생명체를 이루고 있다.≫(김정일, ≪사회주의는 과학이다≫) . . . 민중의 영도자에 대한 신뢰는 민중에게 베푸는 영도자의 사랑에 그 원천을 두고 있다. . . . ≪우리 사회에서는 수령이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는 인덕의 정치를 베풀기 때문에 수령과 사회성원들사이에 가장 숭고한 동지적 사랑과 혁명적 의리의 관계가 맺어 지고 그에 기초하여 사회성원들 호상간에도 동지적 사랑과 혁명적 의리의 관계가 꽃 피고 있습니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서로 돕고 이끌면서 화목하게 사는 것을 가장 보람찬 생활로 여기고 있습니다.≫(≪김정일선집≫ 13권, 49페지) 김정일장군의 민중에 대한 사랑은 민중과 생사고락을 같이 하고 민중을 위해서라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저 하늘의 별도 따오는 지성이고 헌신이다. 민중의 행복을 위한 길에서 주먹밥도 달게 드시며 쪽잠도 큰 휴식으로 생각하시는 무한한 헌신이고 민중의 이익에 저해를 주는 것이라면 천만금도 공중분해시키시는 민중복종정신이다. . . .

사랑의 원천

만경대가문의 전통

. . . 김정일장군의 사랑은 만경대가문의 애국, 애민, 애족의 가풍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 . . ≪우리 집안 가풍이라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세상에서 제일 귀중한 것은 나라와 백성이니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초개와 같이 바친다는 것, 한마디로 말하여 애국, 애민, 애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김일성, ≪세기와 더불어≫ 7권) . . . 김정일장군의 중조할아버님이신 김보현선생님은 늘 집안식구들에게 ≪돈이 없이는 살 수 있어도 인덕이 없으면 살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시었다. . . . 인덕을 내세우는 만경대가문의 가풍은 또한 가난속에서도 이웃을 서로 도와 주고 화목하게 지내는데서 발현되었다. . . . 김정일장군의 할아버님이신 김형직선생님과 할머님이신 강반석여사께서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하여 모든 것을 다하시었다.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의원의 간판을 내걸고 혁명활동을 하실 때에는 돈이 없어 병치료도 못 받는 가난한 노동자, 농민들을 무상으로 치료해 주시었으며 아무리 깊은 밤이나 추운 겨울이라고 해도 환자들을 위하여 수백리길도 찾아가시어 그들을 치료해 주시었다. 강반석여사께서는 푼전을 아끼시며 모아 두시었다가도 가난한 집 아이들의 옷도 해주시고 의지가지할 데 없는 아이들을 극진히 돌봐 주시었다. 동네의 아이들과 김일성주석의 학창시절의 친우들은 강반석여사를 ≪우리 어머니≫라 불렀다. . . . 만경대가문의 가풍은 또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길에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 나서는 자기 희생정신으로 발현되었다. . . . ≪이 집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를 하직하고 고향을 떠날 때에는 모두들 나라를 찾고서야 돌아오겠다면서 씩씩하게 사립문을 나섰다. 그러나 그들가운데서 조국으로 돌아 온 것은 나 하나 뿐이었다. 일생을 독립운동에 바쳐 온 아버지는 이역에서 32살에 세상을 떠났다. 남자의 나이 32살이면 한창시절이다. 장례가 끝난 다음 고향에서 할머니가 들어 와 무송 양지촌에 있는 아버지의 묘앞에서 목놓아 울던 일이 지금도 눈앞에 선하다. 6년후에는 또 어머니가 안도에서 독립의 날을 보지 못하고 돌아갔다.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후에는 유격대에 들어 가 총을 잡고 싸우던 동생 철주마저 전사하였다. 전장에서 싸우다 죽었으므로 동생은 유해조차 건지지 못하였다. 몇해후에는 마포형무소에서 장기형을 받고 감옥살이를 하던 작은삼촌이 모진 고통끝에 옥사하였다. 그때 우리 집에서는 시신을 찾아가라는 통지를 받고도 돈이 없어 찾아오지 못하였다. 그래서 작은삼촌의 유골은 마포형무소 공동묘지에 묻히었다. 끌끌하던 자손들이 스무해사이에 다들 이렇게 낮 선 산천에 한줌 흙으로 뿔뿔이 흩어 져 널리었다.≫(김일성, ≪세기와 더불어≫ 1권) . . . 만경대일가는 일제의 식민지통치를 뒤집어엎고 나라를 찾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 선 수많은 열혈투사들을 배출한 혁명일가이다. 그들에게 있어서 나라 찾기 위한 혁명의 길은 뜻을 같이 할 동지를 얻고 생사운명을 함께 할 동지들과 더불어 사선의 언덕을 헤치며 왜놈들과 싸워 이기는 길이었다. . . . 대를 이어 면면히 이어 온 만경대가문의 애국, 애민, 애족의 전통은 김정일장군의 아버님이시고 어머님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과 항일의 여성영웅 김정숙여사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되었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열네살 어리신 나이에 만경대를 떠나신 그때로부터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일념을 안고 항일혁명전쟁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시어 조국을 광복하시었으며 그때로부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한평생 민중을 위하고 나라를 위한 위대한 사랑의 역사를 수놓으시었다. 또한 나라와 민중을 위해 바치신 항일의 여성영웅 김정숙여사의 사랑은 참으로 위대하고 숭고한 것이었다. . . .

백두의 혁명정신

김정일장군께서 지니신 위대한 사랑은 백두산에 뿌리를 두고 있다. . . . 어리신 김정일장군께 이 백두의 민족자주정신을 가장 가까이에서 심어 주신분은 백두산 대장군들이신 김일성주석과 김정숙여사이시었다.

 

아가 아가 자장 자장 어서 자거라

어서 자라 속히 자라 총칼을 메고

조국해방 만세소리 활발한 곳에

너 앞서고 나 뒤에 나가 싸우자

아가 아가 자장 자장 어서 자거라

어서 자라 속히 자라 붉은기 들고

공산주의 새 세상 떨치는 곳에

너 앞서고 나 뒤에 나가 싸우자

자제분을 혁명의 총대와 붉은기를 높이 들고 싸워 나가는 위대한 혁명가로 키우시려는 김일성장군과 김정숙여사의 높은 뜻이 자자구구에서 안겨 오는 자장가이다. . . . 김일성주석의 이러한 높은 뜻을 받들어 사랑하는 아드님을 혁명의 후계자로 키우는 것을 자신의 가장 중요한 사명감으로 내세우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신 분은 다름 아닌 김정숙여사이시었다. 어리신 자제분에 대한 그분의 사랑은 어머니의 자식에 대한 사랑을 초월한 혁명적 사랑의 정화였다. 그것은 불과 3~4살안팎의 어리신 자제분께 자신의 권총을 안겨 주시고 방아쇠를 당겨 총성을 울리게 하시는 그렇듯 커다란 무게가 실린 혁명교육이었다. . . . 이렇게 김정일장군께서는 나무총이나 만지며 한창 어리광을 부릴 너무도 어린 나이에 혁명앞에 내세워 지셨고 그래서 혁명을 알고 민족을 알고 총대의 사상을 아시며 항일빨찌산대오의 일원으로 동참하시었다. . . . 혁명동지들에 대한 빨찌산대장군분들의 불보다 뜨거운 사랑은 어리신 자제분의 뇌리에 그대로 영원히 인 박혀 졌다. . . . ≪동지를 위해 죽을 수 있는 사람만이 좋은 동지를 얻을 수 있다고 하신 김형직선생님의 말씀을 깊이 간직하시고 동지를 얻는 것으로부터 혁명투쟁을 시작하신 수령님께서는 동지를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었으며 동지가 많은 것을 가장 큰 재부로, 동지들의 사랑과 믿음을 받는 것을 가장 큰 행복으로 여기시며 혁명적 동지애의 가장 아름다운 역사를 수놓아 오시었습니다. 수령님의 숭고한 사랑에 의하여 우리의 수백만 당대오가 자라나고 무적의 혁명무력이 꾸려 졌으며 동지적 사랑과 혁명적 의리로 굳게 단합된 우리 사회의 일심단결이 마련되게 되었습니다.≫ (≪김정일선집≫ 3권) ≪혁명동지들에 대한 어머님의 사랑은 정말 지극하시었습니다. 혁명동지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뜨거운 인정미는 우리 어머님의 천품이었습니다.… 우리 어머님은 정말 훌륭한 어머니였습니다. 어머님은 혁명동지들속에서 한결 같은 존경을 받았습니다.≫(≪김정일선집≫ 14권) . . . 어리신 김정일장군께서는 항일유격대원들로부터 항일의 혁명정신을 넘겨받으시었다. . . . ≪김정일이 어린 나이에 비해 정신적으로 조숙한 것도 빨찌산의 물을 먹으며 자랐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빨찌산들이 지니고 있던 고결한 감정정서는 풍만한 자양이 되어 그의 넋속에 그대로 흘러들었고 백두산의 뫼부리처럼 억센 그들의 기질은 그의 남아다운 성격에 피와 살을 보태주었습니다.≫(김일성, ≪세기와 더불어≫ 8권) . . . 김일성주석의 회고록에 따르면 항일혁명투사들이 김정일장군께 어린 시절부터 항일혁명이 창조한 백두의 혁명정신을 심어 주고 백두산의 아들로 성장하도록 걸음걸음 이끌어 주어 주체혁명의 후계자로 높이 추대하였다고 한다. 이것은 그 어떤 도덕적 예의에서가 아니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하기 위해서였다. . . . 민족자주정신으로서의 백두의 혁명정신이 최대의 조국애, 민족애, 민중애, 인간애라 할 때 김정일장군은 그것이 창조된 혁명성지에서 탄생하시고 그것을 자양분으로 하여 성장하신 것으로 하여 인덕의 체현자로, 위대한 사랑의 정치가로 세상에 부상되실 수 있었던 것이다.

 

2. 혁명에 대한 사랑

혁명사랑의 철학

혁명은 인간에 대한 최대의 사랑이다

김정일장군은 혁명을 사랑하시는 위대한 정치가이시다. . . . 김정일장군께서는 사랑문제를 혁명과 결부시키고 인간에 대한 가장 숭고하고 참다운 사랑은 혁명이라는 독창적인 사상을 제시하시었다. . . . 맑스주의는 사회역사를 전진시키는 기본추동력을 혁명으로 보면서 혁명을 낡은 것의 파괴와 새 것의 창조로만 보았다. 맑스는 프랑스혁명의 경험을 연구서술하면서 ≪혁명은 역사의 기관차≫라고 했다. 레닌은 혁명을 낡은 제도의 파괴와 새로운 제도의 수립으로 보면서 그런 의미에서 ≪혁명은 피압박자들과 피착취자들의 명절≫(≪레닌전집≫ 9권(1))이라고 하였다. . . . 혁명을 단순히 낡은 사회제도의 파괴전복과 새 것의 창조, 정권교체, 제도교체로 보는 이해를 그대로 실천에 적용하는 경우 모든 사회적 운동은 폭력적 방법에 의거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김정일장군께서는 혁명이 자주성을 위한 민중의 투쟁이라는 시각으로부터 출발하여 자주성을 옹호실현한다는 것은 본질에 있어서 인간에 대한 사랑을 꽃 피우는 것이라는 결론을 도출해 내시었다. . . . ≪혁명이란 목적에 있어서 인민에 대한 사랑을 꽃 피우는 것이다.≫ ≪인간의 자주성을 실현하는 혁명이야말로 인간을 완성시켜 주는 최대의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다.≫ . . . 그러면 혁명이 인간에 대한 최대의 사랑으로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무엇보다도 혁명이 온갖 구속과 예속에서 해방되어 자유롭게 살려는 인간의 자주적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기 때문이다. . . . 혁명이 인간에 대한 최대의 사랑으로 되는 이유는 또한 혁명이 인간을 전면적으로 발전된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존재로 완성시켜 주는 투쟁이기 때문이다. . . . 그것은 또한 혁명이 인간해방, 인간완성을 위한 투쟁이며 본질에 있어서 인간, 민중에 대한 사랑을 꽃 피우기 위한 투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 . .

수령은 사랑의 태양이다

혁명이 인간에 대한 최대의 사랑이라면 혁명이 인간에 대한 최대의 사랑으로 되게 하는 근본요인은 무엇인가. 그것은 혁명을 승리에로 이끄는 수령의 위대한 사랑이다. 김정일장군께서는 위대한 인간, 위대한 지도자만이 위대한 사랑을 지닐 수 있고 꽃 피울 수 있다고 하시면서 혁명이 인간에 대한 최대의 사랑이라면 그것은 위대한 혁명적 수령의 영도에 의해서만 가능한 것으로 된다는 새로운 혁명사랑의 원리를 밝혀 주시었다. . . . 김정일장군께서 새롭게 밝히신 혁명사랑의 근본원리는 수령이 위대한 사랑의 태양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왜 수령이 위대한 사랑의 태양으로 되는가. 그것은 무엇보다도 인간에게 최대의 사랑을 안겨 주는 혁명이 수령의 뜻이고 의지이기 때문이다. . . . ≪혁명은 수령의 뜻이고 수령의 의지입니다. 혁명을 개척한 것도 수령이고 혁명의 목적과 내용을 밝힌 것도 수령이며 혁명을 영도해 나가는 것도 수령입니다.≫. . . 수령이 사랑의 태양으로 되는 것은 다음으로 혁명이 수령의 사상과 영도에 의하여 전개되고 승리해 나가기 때문이다. . . . 수령이 사랑의 태양으로 되는 것은 또한 수령이 가장 위대한 사랑의 체현자이기 때문이다. . . . ≪인민에 대한 참된 사랑은 위대한 인간, 위대한 영웅,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만 태어날 수 있습니다. 위대한 인간만이 위대한 사랑을 지닐 수 있습니다. 그것은 위대한 인간이야말로 인간을 가장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위대한 사랑은 어버이 수령님과 당의 사랑입니다. 수령님과 우리 당의 사랑은 최고봉의 사랑입니다.≫ . . . 수령에 대한 민중의 사랑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으로 표현된다. 수령에 대한 민중의 충실성은 수령의 위대한 사랑을 받아 안은 혁명전사의 숭고한 도덕의리의 표현이다. . . . 주체혁명은 수령의 민중에 대한 사랑과 민중의 수령에 대한 사랑, 충실성이 혈맥을 이룬 사랑의 혁명이다. . . .

혁명을 사랑하다

붉은기를 사랑하다

김정일장군은 혁명을 사랑하는 분이시기에 붉은기를 사랑하신다. 그것은 붉은기가 혁명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 . . 붉은색은 동양에서는 옛날부터 ≪일편단심≫, ≪적성≫(붉은 충성)등 진실성의 상징이었으며 서양에서는 근로의 상징으로 사용되었다. 1832년 6월 프랑스의 빠리폭동때부터 붉은기는 민중들이 흘린 피의 상징으로서 혁명의 기치로 되었으며 1871년 빠리코뮌 이후에는 프로레타리아혁명과 국제노동운동의 기치로 되었다. 붉은기는 이렇게 오랜 옛날부터 근로민중의 자유와 해방, 혁명투쟁과 인간존엄의 상징으로 되어 왔다. 1917년 러시아에서 사회주의10월혁명의 승리와 14개 제국주의무력간섭자들과 국내반동세력을 물리친 러시아공민전쟁승리 이후 붉은기는 곧 사회주의를 의미하기도 했다. 혁명을 하려면 붉은기를 사랑하고 더 높이 추켜들어야 한다는 것이 김정일장군의 정치철학이다. . . .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도 붉은색이고 제일 사랑하는 기발도 붉은기입니다. 수령님의 신념이 비껴 있는 붉은기는 우리 혁명의 승리와 투쟁의 기치입니다. 비겁한 자들이 붉은기를 버리고 달아나도 더 높이 휘날려야 하는 것이 붉은기이고 죽으면서도 더 높이 들어야 하는 것이 붉은기입니다. 붉은기는 수령님의 신념의 상징이자 나의 신념의 상징입니다.≫ . . . 붉은기는 곧 혁명적 원천이다. 복잡다난한 자주위업 수행은 자칫 잘못 하면 노선탈선, 정책상 오류를 범할 수 있다. 붉은기사상, 붉은기정신은 자주위업 수행이 아무리 복잡하고 어려운 난관에 봉착할지라도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하게 올바른 진로를 명시해 준다. 붉은기사상, 붉은기정신은 다름 아닌 자주사상, 자주정신이다. . . . 이북이 흐루시초프의 코메콘(≪쎄브≫)노선을 배격하고 자립적 민족경제건설궤도를 변함없이 나아가 90년대 사회주의좌절의 도미노서열에 들어서지 않고 반대로 사회주의보루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며 전화위복하여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의 기치를 추켜들고 나아가는 것은 다름 아닌 붉은기사상, 붉은기정신을 틀어쥐고 오직 그 한길만을 곧바로 걸은 때문이다. . . . 붉은기는 혁명적 신념의 상징이다. 혁명가는 혁명에 한몸 다 바치며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을 때 참다운 인생을 사는 것이지 혁명의 길에서 중도반단하거나 배신과 변절의 구렁텅이에 빠지면 가장 추악한 인생이 되고 만다. . . . 그렇다면 붉은기를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붉은기를 높이 들어야 한다. . . . 붉은기를 어떻게 드는가 하는 것은 혁명성의 반영이다. 붉은기는 혁명이 가장 어려운 난관을 겪을 때, 시련의 시기 더욱 높이 추켜들어야 한다. . . . 붉은기를 어려울 때일 수록 더욱 높이 추켜 드는데 난관극복, 승리와 성공의 비결이 있다. 1996년 2월 어느 날에 하신 김정일장군의 다음과 같은 내용의 가르치심에서 그것을 알 수 있다. 지금 우리는 매우 어렵고 복잡한 환경속에서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 나가고 있다.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사회주의보루인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고 있으며 나라의 경제사정도 매우 긴장하다, 그러나 우리가 혁명이 어렵다고 하여 그 길에서 한걸음이라도 물러서거나 주저앉아서는 절대로 안된다, 우리가 혁명의 길에서 한걸음 물러서면 귀를 잘리우고 두걸음 물러서면 손을 잘리우게 되며 나중에는 망하게 된다, 우리는 그 어떤 역경과 시연속에서도 혁명의 붉은기를 절대로 내리우지 않을 것이며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고 조국을 통일하며 주체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 것이다, 이것이 조선의 배짱이고 의지이다. … 가장 어려운 시련앞에서 붉은기를 더 높이 추켜들고 사회주의위업을 완성의 한길로 더욱 힘차게 이끌어 나가실 김정일장군의 이러한 신념과 의지가 ≪고난의 행군≫에서의 승리, ≪1 : 세계≫라는 엄청난 제국주의대포위를 산산쪼각내고 미국의 대북≪한≫정책을 파산시킨 역사적 승리의 원천이 된 것이다. 어려울 때 이렇듯 혁명의 붉은기를 더욱 높이 추켜드시는 김정일장군의 정신력이 다름 아닌 붉은기사랑이고 혁명사랑인 것이다. 붉은기는 세차게 휘날려야 한다. . . . 붉은 기폭의 퍼덕임은 곧 혁명의 앙양을 뜻하며 승리적 전진을 뜻한다. 최근 이북에서 붉은기는 달려야 휘날린다는 새로운 혁명어가 나와 사람들속에 커다란 공감대를 형성하며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2000년 조선로동당창건 55돌을 맞으며 개통된 세계적인 평양-남포사이 청년영웅도로건설장에서 청년건설자들이 들고 나온 구호이다. . . . 돌산을 들어내고 계곡을 메우며 100여리 구간에 대노반을 닦는 방대한 작업량을 연유부족으로 기계를 제대로 움직일 수 없다보니 청년들이 등짐으로 해내지 않으면 안되었다. 50Kg을 넘는 돌마대, 흙마대를 등에 지거나 어깨에 메고도 청년영웅건설자들은 힘겹게 걸어 다닌 것이 아니라 붉은기를 앞에 휘날리며 달리고 달리었다. 청년들은 혁명의 세찬 격랑속에서만이 혁명의 붉은기가 힘차게 나붓긴다는 붉은기철학을 혁명실천속에서 체득하였다. . . . 붉은기를 높이 들고 ≪비겁한 자야 갈라면 가라 우리들은 붉은기를 지키리라≫는 적 기가를 힘차게 부르며 사회주의위업 수행이라는 혁명의 한길을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것이 오늘의 이북민중의 참모습이다. 붉은기는 끝까지 지켜야 한다. 붉은기는 혁명의 생명력, 운명을 상징하며 혁명의 승리를 상징한다. . . . 붉은기는 지키면 승리이고 버리면 죽음이라는 것이 김정일장군의 붉은기철학이다. 90년대의 시대상을 반영한 노래 ≪높이 들자 붉은기≫에 이같은 김정일장군의 붉은기철학, 붉은기사상이 집중적으로 담겨 져 있다.

 

백두의 성스런 붉은 기발엔

수령님의 한생이 어리어 있다

높이 들자 붉은기 맹세로 불타라

장군님을 따라서 휘날려 가리라

역사의 준령을 헤쳐 넘으며

승리만을 기폭에 새기어 왔다

높이 들자 붉은기 신념의 이 기발

장군님을 따라서 휘날려 가리라


김정일장군께서는 이 노래는 혁명가의 일생은 붉은기를 휘날려 가는 것으로 되어야 한다는 각오를 가지게 한다는 취지의 말씀을 하시면서 이 노래에는 결의가 있다, 우리는 한다면 한다는 결의가 있다, 이 노래에는 낭만도 있고 투지도 있다, 이 노래를 부르면 우리는 조밥에 된장을 찍어 먹어도 혁명을 해야겠다는 각오가 생긴다고 소신을 피력하시었다. . . . 붉은기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혁명을 전진시켜 나가시는 것, 이것이 김정일장군의 혁명방식이다.

총대를 사랑하다

1973년 9월 칠레에서 알옌데정권을 전복하기 위한 군부반동세력의 군사정변이 일어났다. 반제자주와 사회주의를 지향하여 진보적인 정책을 실시하는 알옌데대통령을 제거하기 위해 미국이 뒤에서 조종하는 쿠데타였다. 대통령궁전이 폭격, 포격의 화염에 휩싸이고 투항하라는 강압적 요구가 나왔다. 그러나 대통령은 ≪투항은 비겁한 자들이 하는 짓이다. 나는 모네다궁전에서 나가지 않겠다.≫라고 완강히 맞서며 직접 자동소총을 틀어잡고 결사전에 나섰다. 저들의 ≪최후통첩≫까지 거절당하게 되자 반란군은 로케트탄을 쏘고 가스탄까지 퍼부으며 공격을 확대했다. 몇몇 충신들, 호위성원들과 함께 끝까지 응전하던 알옌데대통령은 그만 적탄에 맞고 자동소총을 틀어 쥔채 전사하였다. 총과 운명을 함께 한 알옌데대통령의 영웅적 투쟁은 인류사에 영원한 자욱을 남겼다. 그러나 교훈은 알옌데대통령이 정권을 잡은 처음부터 총대를 중시하고 군부를 틀어쥐고 미제국주의의 지배와 간섭책동, 국내반동들의 반혁명적 책동에 경각성 있게 대처하였으면 군부쿠테타를 막았을 것이고 남미에서의 반제자주정권을 고수하였을 것이라는 점이다. 1930년대 후반기 스페인에서의 인민전선이 압살된 것을 비롯하여 역사에는 총대를 중시하지 않은 것으로 하여 혁명승리를 망쳐 버린 교훈이 허다하다. 총대와 혁명, 총대와 정치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연관을 이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총대의 중요성을 혁명, 정치에 올바로 구현하지 못한데서 비롯된 실패이고 곡절인 것이다. 총은 전쟁 수행을 위해서 뿐 아니라 나라와 민족의 운명, 혁명의 승패와 관련되는 필수불가결의 수단이다. 혁명투쟁에서 총대의 이러한 중요성을 정치철학화하고 그것을 정치에 구현하시어 총대의 위상, 위력을 최상의 높이에 올려 세우신 위대한 정치가는 다름 아닌 김정일장군이시다. 김정일장군은 총대에서 정권이 나오며 군대이자 곧 당이고 국가이고 인민이라는 군중시사상에 기초하시어 혁명을 하려면 총대를 중시해야 한다는 사상을 제시하시었다. 김정일장군의 총대사랑의 사상은 곧 혁명사랑의 원리에 기초하여 제시된 것이다. 혁명은 총으로부터 개척되고 총으로 승리하며 총으로 지켜지게 된다는 것이 김정일장군의 지론이시다. . . . ≪변하지 않는 것은 총이다, 이것은 혁명투쟁의 역사적 총화입니다. 변하지 않는 것이 총이라는 말속에는 목숨은 버릴지언정 혁명적 지조는 굽히지 않는다는 주체의 인생관, 혁명관이 집약되어 있으며 어떤 역경속에서도 혁명적 원칙은 추호도 양보할 수 없다는 확고한 혁명적 입장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 말속에는 또한 총은 혁명을 위한 것이며 혁명을 하자면 총을 튼튼히 잡아야 한다는 주체적 군사사상이 구현되어 있습니다.≫ 혁명이자 곧 총이라는 혁명적 총관에 대한 지론이다. 총이 곧 혁명을 상징하기에 혁명을 하려면 총을 잡아야 한다김정일장군의 총관은 총대를 혁명동지로 믿고 사랑해야 한다는 특유한 요구를 제기한다. 김정일장군께서 ≪나는 언제나 총과 숨결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이 다 변하여도 총만은 자기 주인을 배반하지 않습니다. 총은 혁명가의 영원한 길동무이며 동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라고 하신 가르치심에서 그것을 잘 알 수 있다. . . . 혁명적 총관의 정치적 구현이 다름 아닌 김정일장군의 선군정치이다.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풀어 나가며 군대를 혁명의 기둥으로 내세워 사회주의위업전반을 밀고 나가는 선군정치는 총을 혁명동지로 믿고 생사운명을 함께 하는 총대사랑의 정치라는데 그 근본특징이 있다. 총대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선군정치방식을 창출시켰다. 혁명의 총대는 다름 아닌 혁명군대이다. 김정일장군의 총대믿음, 총대사랑은 혁명군대로서의 조선인민군에 대한 믿음이고 사랑이다. 인민군대에 혁명의 주력군, 혁명의 기둥이라는 최상의 지위를 부여하고 그들이 혁명과 건설에서 최대한의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곧 최상의 사랑이고 믿음으로 된다. . . . ≪인민군대는 우리 혁명의 기둥이며 주체혁명위업완성의 주력군입니다.≫ 선행시기의 사회주의정치에서는 노동자계급과 농민을 혁명의 주력군으로, 핵심역량의 지위에 놓았으며 그들을 혁명의 2대역량으로 내세웠다. 노동자, 농민을 혁명의 주력군으로 내세운 것은 맑스-레닌주의혁명론의 원리이다. . . . 선군정치는 이 무산자와 유산자간의 계급투쟁을 전제로 한 맑스-레닌주의와는 달리 자주성을 유린하려는 지배주의세력과 자주성을 옹호고수하려는 주체적 역량과의 투쟁이 전면에 나선 오늘의 정치정세상황에서 최정예화된 집단인 군대를 혁명의 기둥으로, 핵심역량으로 내세우고 그들의 결정적 역할에 의거하여 나라와 민족, 민중의 자주성을 옹호고수하고 실현해 나가는 정치방식인 것이다. 군사를 국사중의 국사로 중시하고 선행시켜 나라의 전반적 국력강화의 디딤돌로 삼는 것 또한 인민군대에 대한 최상의 믿음이고 사랑이다. . . . 김정일장군께서는 전쟁사에 출몰한 항공우세론, 함대우세론, 땅크우세론, 핵무기만능론을 위시한 무기중심론을 부정하고 전쟁은 무기가 아니라 사람이 한다는 사람중심론, 사상중심론을 주장하시고 그것을 군건설에 구현하시어 조선인민군을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사상의 강군으로 키우셨다. . . . 국방력의 강화로 군대를 무장력에 있어서도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키우는 것 역시 인민군대에 대한 사랑과 믿음의 일단이다. . . . 전 사회에 총대중시기풍을 세우는 것 역시 총대사랑이다. . . .

혁명적 신념을 사랑하다

. . . ≪한생토록 혁명적 신념을 목숨보다 더 사랑하라, 죽을 때 혁명적 신념을 베고 죽는 인생의 최우등졸업생이 되라!≫( ≪노동신문≫, 1999 11 17) 혁명을 사랑한다는 것은 곧 혁명적 신념을 사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혁명적 신념이 없는 사람은 혁명을 사랑할 수 없다는 것이 김정일장군의 지론이시다. 신념은 사상의 정당성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다. 신념이 무너지면 정신이 죽고 정신이 죽으면 인간자체는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신념이 없는 인간은 양심을 지닐 수 없고 도덕의리도 지킬 수 없으며 자기의 운명도 훌륭하게 개척해 나갈 수 없다. 혁명적 신념은 한번 택한 혁명의 길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끝까지 가는 혁명가의 굳센 의지이며 어떤 바람이 불어도 변하지 않는 지조이며 혁명가의 고결한 양심이다. . . . 2000년 9월 세상을 놀래우며 신념의 강자들인 63명의 비전향장기수들이 북송되었다. . . . 김정일장군께서는 그들 모두를 신념의 강자로 내세워 주시었다. 혁명가의 전형으로 내세우시고 혁명에 바친 그들의 높은 희생성, 충실성을 최상의 높이에서 평가하여 주시었다. 비전향장기수들의 값 높은 삶이 보여 주는바와 같이 혁명이란 다름 아닌 신념과 의리로 하는 것이다. . . . ≪신념과 의리로 하는 것이 혁명이며 그것으로 하여 빛나는 것이 혁명가의 인생행로이다.≫. . . 시련앞에서 강자가 되는 인간이 곧 신념의 인간이다. 혁명가에게 있어서 신념은 생명이며 혁명가의 첫째 가는 징표이다. 혁명적 신념을 사랑하는데서 핵을 이루는 것은 수령을 믿고 따르는 마음이다. . . . ≪혁명가의 필승의 신념이란 본질에 있어서 혁명의 수령을 믿고 따르는 마음이다.≫ . . . 수령을 삶의 은인으로 여기는 마음 그것이 곧 수령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감정이고 혁명적 신념의 기둥인 것이다. . . . 혁명의 영도자가 신념을 고수하는가 못하는가 하는데에 그 개인의 명예나 도덕의 한계를 벗어나 혁명의 성패, 나라와 민족, 민중의 사활이 달려 있는 것이다. . . . ≪사회주의국가의 정치지도자에게 있어서 혁명적 신념이 조금이라도 흔들리면 그것은 혁명선배들과 인민들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모독이며 혁명에 대한 배신행위로 됩니다. 한 혁명가가 신념을 고수하지 못하면 그의 삶이 불명예스러운 것으로 끝나지만 사회주의국가의 정치지도자가 혁명적 신념을 고수하지 못하면 당과 국가가 파멸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노동계급의 당은 혁명적 신념이 확고한 혁명가를 정치지도자로 내세워야 합니다. 사회주의국가의 정치지도자들에게 있어서 생명보다 더 귀중한 것이 혁명적 신념입니다.≫ . . . 김정일장군께서는 사회주의의 운명을 건 90년대의 북미대결에서 혁명적 신념으로 승리하신 것이다. 수십명의 비전향장기수들의 송환은 다름 아닌 김정일장군의 혁명적 신념에 기초한 제국주의와의 대결전에서의 사회주의의 승리를 뜻하는 것이었다. 6.15남북공동선언의 발표, 유럽연합국들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수교붐, 전 알브라이트미국무장관의 평양방문, 러씨야국가 수반의 평양방문, 유럽연합국 최고위급대표단의 평양방문, 김정일장군의 중국과 러시아방문 등 최근년간의 잇달으는 국제정치사변들은 김정일장군의 혁명적 신념의 승리에 대한 증시이다.

혁명적 삶을 사랑하다

혁명이 인간에 대한 최대의 사랑이기 때문에 사람이라면 누구나 혁명적인 삶을 귀중히 여기고 사랑하라는 것이 김정일장군의 지론이시다. 혁명의 길에서는 살아도 영광이고 죽어도 영광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혁명에 한몸을 아낌없이 바치는 것이 바로 혁명가의 삶이고 혁명적 삶에 대한 사랑이다. . . . 혁명을 위한 투쟁에 자기를 깡그리 바치는 사람이야말로 혁명을 사랑하는 참된 인간으로, 혁명가로 될 수 있다. . . . 이렇듯 혁명의 길은 한 개인의 운명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운명까지도 모두 실려 진 위대하고 성스러운 길이어서 혁명가에게 있어서 그 길은 영광 넘친 길로 된다. . . . ≪혁명의 길에서는 살아도 영광이고 죽어도 영광이다.≫ 김정일장군의 이 명제는 혁명에 한몸 바치는 것보다 더 값 높은 삶이 없다는 것을 가르친다. . . . 혁명은 본질에 있어서 수령의 위업인 것만큼 혁명가의 한생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으로 일관되어야 한다. 수령에게 자기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수령이 제시하는 혁명과제를 끝까지 수행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치는 것이 곧 혁명가의 본분을 다 하는 길이고 혁명에 대한 충실성이 된다. 혁명의 길에서 값 높은 삶을 누리려면 또한 사회와 집단을 위한 혁명의 한길에서 한생을 변함없이 살아야 한다. . . . 김정일장군의 혁명에 대한 끝없은 충실성은 혁명적 삶을 어떻게 사랑하며 혁명을 위하여 어떻게 투쟁해야 하는가를 보여 주는 위대한 귀감으로 된다.

혁명의 미래를 사랑하다

. . . 김정일장군은 혁명의 미래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지니시고 역사에 유례없는 그처럼 엄혹하고 간고한 시련을 용감히 짓부셔버리고 혁명을 끊임 없는 앙양에로 전진시켜 나가시는 위대한 정치가이시다. 혁명의 미래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헌신김정일장군의 특출한 영도풍모의 하나이다. . . . ≪혁명가는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 것이 아니라 내일을 위한 오늘에 살아야 합니다. 혁명가들에게 있어서는 오늘보다도 내일을 위하여 살며 투쟁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나는 끝없이 번영할 우리의 사회주의조국, 그 품속에서 더욱 보람차고 행복한 삶을 누릴 우리 인민의 모습을 그리며 그 어떤 난관도 달게 여기며 일하고 있습니다.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내일을 위한 오늘에 살라≫, 이것이 나의 인생관입니다.≫ (≪김정일선집≫ 14권) 혁명의 미래를 사랑하고 혁명의 미래를 위하여 살아야 한다는 것이 김정일장군의 인생관이다. . . . 그러면 왜 혁명의 미래를 사랑하여야 하는가. 그것은 무엇보다도 민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이 장기적인 투쟁으로 되기 때문이다. . . . 혁명의 미래를 사랑해야 하는 것은 또한 이북이 제국주의자들의 봉쇄와 고립압살책동이 노골화되어 혁명앞에 어려운 시련과 난관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중요한 문제로 제기된다. . . . 김정일장군께서는 혁명의 미래를 사랑할 데 관한 혁명적 인생관을 지니시고 90년대의 고난의 천리길을 승리에로 이끄시어 2000년대의 행복의 만리길을 열어놓으시었던 것이다. . . . 오늘을 위한 오늘이 아니라 내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는 인생관은 ≪미래를 사랑하라≫는 혁명원리에 기초하고 있는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혁명철학이다. . . . 가장 어려운 ≪고난의 행군≫과 강행군시기 오늘을 위한 오늘이 아니라 내일을 위한 오늘에 살라는 가장 혁명적인 인생철학을 전면에 제기하시고 민중을 이끌어 나가신 김정일장군의 현명한 영도야말로 미래를 아름답게 가꾸어 가는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랑의 서사시로 된다. . . . 가장 어렵고 고난에 찬 시련의 시기에 혁명의 미래를 그토록 열렬히 사랑하시고 미래를 위한 길에 자신을 아낌없이 바치시는 김정일장군의 값 높은 헌신은 이북땅에 강성대국을 세상 보란듯이 높이 세우고야 말 것이며 민족사와 인류사에 금문자로 영원히 새겨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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