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2월 13일

통일여명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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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투쟁 1

 - 김일성방송대학 특강 2002 3 18 ~ 3 19

통일여명 편집국 해설 6-1-13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경제를 추켜세우기 위한 방도를 제시

안녕하십니까.

전번 시간까지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고난의 행군, 강행군 시기 우리 공화국의 군사적 위력을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한 투쟁을 조직영도하신 데 대해서 강의해 드렸습니다. 오늘부터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고난의 행군, 강행군 시기 사회주의경제강국 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투쟁을 조직영도하신 데 대해서 강의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시간으로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경제를 추켜세우기 위한 방도를 제시하신 데 대해서 강의해 드리겠습니다.

어버이 수령님을 잃고 크나큰 슬픔에 잠겨있는 우리 인민들에게 또 하나의 시련과 난관이 겹쳐들었습니다. 그것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일찍이 있어보지 못한 엄혹한 경제적 난관이었습니다. 제국주의반동들은 군사적 압력과 함께 경제적 봉쇄를 강화하면 우리 식 사회주의가 쉽게 무너지리라고 어리석게 타산하면서 대국상 직후 우리 공화국에 대한 경제봉쇄책동을 전례없이 악랄하게 감행했습니다.

놈들의 이러한 고립압살책동으로 해서 우리 공화국이 대외적으로 해결해야 할 기술과 자금, 물자의 반입이 일체 차단되고 다른 나라들이 우리와의 경제거래에 나서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공화국에서는 중요 경제부문들 사이에 생산적 연계가 많이 끊어지고 적지않은 공장, 기업소들이 필요한 원료자재 부족으로 생산을 멈추거나 조절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다가 여러 해째 계속되는 자연재해로 식량난까지 겹쳐 많은 자금을 식량구입에 돌리다나니 공장, 기업소들의 원료자재를 보장하는 사업이 더 어렵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형편은 말이 아니었습니다.

터놓고 말해서 고난의 행군 초시기 경제문제는 우리 혁명의 운명, 사회주의의 운명과 관련되는 심각한 문제로 제기될 정도로 매우 어려웠습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공화국에 조성된 경제적 난관과 그것을 해결하는 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경제봉쇄를 짓부시고 고난의 행군을 승리적으로 다그치기 위한 가장 올바른 방도들을 제시하셨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 85(1996)년 4월 22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경제사업을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몇 가지 문제에 대하여≫와 주체 86(1997)년 1월 24일 전당 당일군회의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올해를 사회주의 경제건설에서 혁명적 전환의 해로 되게 하자≫를 비롯한 여러 노작들에서 조성된 난국을 뚫고 경제를 추켜세우기 위한 방도들을 밝혀주셨습니다.

그러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밝혀주신 경제를 추켜세우기 위한 방도는 무엇인가 하는데 대해서 보겠습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경제를 추켜세우기 위한 방도로서 무엇보다도 당조직들의 사업과 당일군들의 일본새에서부터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도록 하셨습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셨습니다.

≪올해에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서 전환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당조직들의 사업과 당일군들의 일본새에서부터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켜야 합니다.≫

이와 같이 지적하셨습니다.

모든 사업에서와 마찬가지로 경제적 난관을 뚫고 나가는데서 누구보다도 분발하여 뛰고 누구보다도 긴장하게 일해야 할 사람은 당일군들입니다. 당일군들이 얼마나 머리를 쓰고 어떻게 뛰고 일하는가 하는데 경제문제해결의 성패가 달려 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를 위해서 우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또한 당조직들이 당의 경제정책 관철에 대한 정책적 지도를 책임적으로 하도록 하셨습니다. 장군님께서는 당에서 혁명적 경제전략을 제시하고 경제사업에서 정무원(오늘의 내각을 말합니다) 책임제, 정무원 중심제를 강화할 데 대한 방침을 비롯해서 중요한 방침들을 내놓았으나 그것이 제대로 관철되지 않고 있는 것은 당조직들이 당의 경제정책집행에 대한 장악과 지도를 잘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시면서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당의 경제정책집행을 철저히 장악·지도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당의 경제정책을 무조건 집행하도록 해야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정무원 책임일군들을 비롯한 행정경제일군들이 경제사업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 할 수 있게 이끌어주도록 하셨습니다.

장군님께서는 당조직들과 당일군들로 하여금 모든 행정경제일군들이 주인다운 입장에 튼튼히 서서 당정책의 요구대로 경제사업을 옳게 작전하고 전투지휘를 박력있게 하도록 잘 도와주고 적극 밀어주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행정경제부문 책임일군들이 당정책을 집행하기 위한 경제조직사업을 면밀히 짜고 들지 않고 걸린 문제를 보고도 책임적으로 풀어주지 않는 현상, 당적 입장, 국가적 입장을 떠나 본위주의를 부리는 현상을 비롯해서 일군들 속에서 나타나고 있는 온갖 부정적인 현상들을 없애기 위한 투쟁의 불을 걸도록 하셨습니다.

이와 함께 일군들이 경제적 난관 앞에서 겁을 먹고 할 수 있는 것도 하지 않으면 오늘의 난관은 어쩔 수 없는 것처럼 여기면서 신심을 잃거나 맥을 놓는 그런 패배주의적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밖에도 전당이 군중속에 들어가 정치사업을 힘있게 벌일 데 대한 문제, 당일군들의 사업방법을 오늘의 혁명적 분위기에 맞게 고칠 데 대한 문제를 비롯해서 조성된 경제적 난관을 뚫고 나가기 위하여 당조직들과 당일군들 앞에 나서는 방도적인 문제들에 대해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셨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러한 가르치심이 있음으로 해서 당의 경제정책 관철을 위한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사업에서는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고 경제를 추켜세우기 위한 투쟁이 활기를 띄고 진행되게 되었습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경제를 추켜세우기 위한 방도로서 다음으로 내각 책임일군들이 경제사업에 대한 조직과 지휘를 바로 하도록 하셨습니다.

주체 85(1996)년 4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와 당시의 정무원 책임일군들을 부르시어 경제사업에서 정무원 책임제, 정무원 중심제를 강화할 데 대한 담화를 하시는 자리에서 정무원 책임일군들이 경제사업에 대한 조직과 지휘를 바로 할 데 대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셨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정무원 책임일군들이 나라의 어려운 경제형편을 똑똑히 보고 경제사업을 주인답게 작전하고 조직·지휘할 데 대해서 가르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오늘 경제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의 경제전략의 요구대로 선후차를 옳게 가리고 중심고리를 찾아 거기에 힘을 집중하며 모든 경제사업을 철저히 현실에서 출발하여 작전하고 조직·지도하는 것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장군님께서는 계속하시어 당의 혁명적 경제전략에 따라 돌려야 할 공장, 기업소들은 힘을 집중해서 적극적으로 돌리고 다른 공장, 기업소들은 보장조건에 맞게 돌려야 한다고, 그리고 보장 가능성이 없는 공장, 기업소나 직장들은 일시 세우도록 해야 한다고 구체적으로 깨우쳐주셨습니다.

참으로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기 위한 길을 뚜렷이 명시한 귀중한 가르치심이었습니다.

사실 모든 것이 부족하고 긴장했던 당시의 형편에서 경제사업을 벌여만 놓고 제한된 원료와 자재, 동력을 숱한 공장, 기업소들과 건설대상들에 분산시키면 적게 생산된 원료와 자재, 동력마저 효과적으로 쓰지 못하고 낭비하게 될 뿐 아니라 어느 단위에서도 생산과 건설을 제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높이 받들고 경제지도 일군들은 현실적 조건에 맞게 세울 공장은 대담하게 세우고 돌릴 공장, 기업소들에는 자재와 전기를 집중적으로 대주어 생산을 추켜세우기 시작했습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경제를 추켜세우기 위한 방도로서 다음으로 인민경제의 선행부문과 금속공업을 추켜세우도록 하셨습니다.

주체 86(1997)년 6월 21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에서 앙양을 일으키기 위하여 인민경제의 선행부문과 금속공업을 추켜세우기 위한 사업에 힘을 집중할 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셨습니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농사를 잘 지어 식량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함께 석탄공업, 전력공업, 철도운수를 추켜세우는 것은 올해에 주요 경제과업들 가운데서도 힘을 집중해서 선차적으로 풀어야 할 기본고리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계속하여 장군님께서는 인민경제의 선행부문이고 기초부문인 석탄, 전력, 금속공업과 철도운수를 결정적으로 추켜세우지 않고서는 경제문제와 인민생활문제를 풀 수 없고 국방건설도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나라가 물질경제적으로 지탱해 나갈 수 없다고 지적하시면서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 부문들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그러시고 그 해 말까지 점령해야 할 중요생산목표들을 설정해 주셨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일군들은 경제건설의 주공전선에서 도달해야 할 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여 나갔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경제의 선행부문과 금속공업을 추켜세우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추진되는데 맞게 이 사업을 보다 높은 단계에서 전진시키기 위하여 공화국 창건 쉰 돌이 되는 뜻깊은 해인 주체 87(1998)년 1월 1일 새해 공동사설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새해의 총진군을 다그치자≫를 내보내도록 하셨습니다.

장군님께서는 공동사설에서 주체 87(1998)년을 우리 식 사회주의의 결정적 승리를 일으켜나가는 보람찬 투쟁의 해, 새로운 비약의 해로 정하고 경제건설을 최대의 힘을 넣어야 할 주되는 전선으로 규정하도록 하시면서 인민경제의 선행부문과 금속공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투쟁 과업을 다시금 명시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로부터 보름이 지난 1월 16일부터 21일 사이에 장군님께서는 자강도에 대한 역사적인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셨습니다. 대소한의 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도안에 중소형 발전소들과 공장, 기업소들을 현지지도하시던 장군님께서는 1월 17일 도당책임일군들에게 역량을 분산시키지 말고 중요한 공장들을 하나씩 하나씩 추켜세울 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셨습니다.

이날 장군님께서는 우리는 우리의 경제토대에 의거해서 중요한 대상들을 하나씩 하나씩 살려 나가야 한다, 나라의 경제를 한꺼번에 추켜세울 생각을 하지말고 세울 공장은 세우고 돌릴 공장은 돌리면서 개미가 뼈다귀를 야금야금 뜯어먹는 전술로 경제사업을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경제를 추켜세울 수 있는 전술과 묘술을 밝혀 주셨습니다.

장군님께서 이처럼 인민경제의 선행부문과 금속공업을 발전시킬 데 대한 방도를 제시하시고 끊임없는 현지지도를 통하여 이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끄심으로 해서 석탄공업, 전력공업, 금속공업, 철도운수를 비롯한 중요 경제부문들에서는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기 위한 생산적 앙양의 불길이 타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참으로 우리식 경제구조를 고수하기 위한 주공전선과 기본목표, 그 수행방도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시고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영도에 의해서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그 어려웠던 시기 우리 공화국의 경제는 제국주의자들의 끈질긴 고립압살책동과 겹쌓이는 자연재해 속에서도 자기의 자립적 경제 토대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활성화의 길에 들어설 수 있었습니다.

그럼 이 시간 강의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강도를 온 나라의 본보기로 내세우시고 사회주의조선의 시대정신인 ≪강계정신≫을 창조하신 데 대해서 강의해 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자강도를 온 나라의 본보기로 내세우시고 조선의 시대정신인 강계정신을 창조

안녕하십니까. 전번 시간에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경제를 추켜세우기 위한 방도를 제시하신 데 대해서 강의해드렸습니다. 이 시간에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자강도를 온 나라의 본보기로 내세우시고 조선의 시대정신인 강계정신을 창조하신 데 대해서 강의해드리겠습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승리에로 조직영도하시는 나날에 자강도를 본보기로 내세우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셨습니다. 주체 88(1999)년을 강성대국 건설의 위대한 전환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 있던 그해 9월 27일,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지나온 나날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그전에 고난의 행군을 어떻게 승리적으로 결속짓겠는가 하는 것을 많이 생각하다가 자강도를 추켜세워 본보기를 창조할 것을 결심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 어떻게되어 자강도를 본보기로 정할 결심을 하게 되었고 어떻게 자강도를 추켜세워 전국에 일반화해 나가는가 하는 것은 후세에 가서도 두고두고 이야기하게 될 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자강도는 여러 면에서 볼 때 다른 도들보다 조건이 불리한 산간지대였습니다. 공업발전에 필요한 자원도, 또 농사지을 번듯한 포전도 별로 없는데다가 다른 지대와의 생산적 연계를 발전시킬 교통조건도 불리했습니다. 보이는 것은 산과 골짜기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궁벽한 산간지대 도를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결속하는데서 본보기로 내세울 결심을 하셨습니다.

그러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왜 자강도를 고난의 행군, 강행군 결속의 본보기로 정할 결심을 하셨는가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장군님의 숭고한 의도가 깃들어 있습니다. 자강도에는 우리 혁명의 강고했던 여러 시기에 그 난국을 뚫고 나가신 만경대 혁명일가분들과 백두산위인들의 혁명사적이 뜨겁게 어려있는 그런 성지들이 많은 고장입니다. 자강도에는 일찍이 김형직선생님께서 역사의 새벽길을 헤치시며 새기신 거룩한 발자취가 스며있고, 어버이 수령님께서 어리신 나이에 배움의 천리길광복의 천리길에 남기신 혁명사적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역사적인 조선노동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소집하시고 반공격작전을 조직영도하신 곳도 바로 자강도였습니다. 한편 자강도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쟁의 불길속에서 승리할 내일을 내다보시고 마련해주신 희천공작기계종합공장을 비롯한 기계공업의 토대도 있었습니다. 더욱이 자강도에는 어버이 수령님께서 지어주신 무쇠마치를 틀어쥐고 온갖 애로와 난관을 헤치면서 혁명의 붉은기를 굳건히 지켜 가는 혁명적 노동계급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고난의 행군시기, 다른 지방사람들보다 고생을 더 했지만 쓰러지면서도 기대를 지키고 공장을 지켜냈습니다. 참으로 자강도 사람들은 강의한 의지를 지닌 시대의 선구자들이었고 어려울 때 사회주의를 지켜 당을 받드는 기수들이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바로 이 중요한 점들을 깊이 헤아려 보셨던 것입니다. 모든 조건이 다른 지대보다 더 어렵고 불리한 것이지만 혁명성이 강한 노동계급의 부대가 있는 자강도를 온 나라의 본보기로 내세운다면 그 감화력과 견인력은 대단히 클 것이었습니다. 바로 이로부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강도를 고난의 행군 결속의 본보기로 정하실 결심을 내리셨던 것입니다.

그러면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자강도를 온 나라의 본보기로 내세우기 위한 사업을 어떻게 이끄시었는가 하는데 대해서 보겠습니다.

자강도를 온 나라의 본보기로 내세우기 위한 위대한 장군님의 영도에 대해서 이야기하지면 끝이 없습니다. 중소형발전소 건설에서 자강도를 온 나라의 본보기가 되도록 이끌어 주신 이야기라든가, 지역적 특성에 맞게 농업을 발전시키는데서 자강도를 본보기로 내세우시기 위해서 자강도를 잠업을 전문으로 하는 ≪잠업도≫로 되도록 이끄신 이야기, 그리고 중요 공업부문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사업에서 자강도가 본보기가 되도록 이끄신 이야기를 비롯해서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강도를 온 나라의 본보기로 내세우기 위해서 바치신 영도의 자욱은 도안의 그 어느 부문에나 미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그 가운데서 강성대국건설의 돌파구의 하나인 전기문제를 푸는데서 자강도가 온 나라의 본보기가 되도록 이끄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영도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보기로 하겠습니다. 주체 85(1996)년 9월 어느날이었습니다. 그 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도당책임일군에게 자강도를 본보기로 내세우시려고 하니 한번 일을 잘해보라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셨습니다. 그 후에도 장군님께서는 중소형발전소를 자체 실정에 맞게 건설하도록 하시고 제기되는 문제를 다 풀어주시면서 이 사업에서 전국의 시범이 되도록 보살펴주셨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 86(1997)년에 들어와서도 여러 차례에 걸쳐 자강도에 중소형발전소 건설정형을 요해하시고 해당한 대책들을 세워주셨습니다. 자강도 인민들은 자기들을 시대의 앞장에 내세워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을 심장에 새기고 혁명적 군인정신을 높이 발휘해서 6개월 남짓한 기간에 여러 가지 형식으로 된 29개의 중소형발전소를 새로 건설하거나 정비보강해서 많은 발전능력을 조성했습니다. 그리하여 자체로 생산한 전기로 170여개의 지방산업공장들을 돌리고, 2만 1,300여세대의 살림집 조명과 1,700여세대의 전기난방을 보장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강도에서 이룩된 성과를 두고 못내 기뻐하시면서 주체 86(1997)년 9월, 당과 정부간부들이 자강도에 있는 중소형발전소들을 참관하도록 하셨습니다. 일군들을 자강도에 보내어 경험을 배우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 직접 본보기 단위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요해하시고 그것을 전국에 널리 일반화해 나갈 구상을 안으시고 자강도에 대한 역사적인 현지지도의 길에 나서시었습니다. 대소한 추위에 모든 것이 얼어붙고 사나운 눈보라에 열차마저 달리기 힘들어하던 주체 87(1998)년 1월 16일, 장군님께서는 열차로 밤길을 달려 이른 아침에 자강도에 도착하시었습니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의 첫 현지지도 대상은 강계시에 있는 북천띄우기식발전소였습니다. 물을 띄어놓은 띄우개들에 수차를 설치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인데 장군님께서 도착하시었을 때, 다섯 개의 둥그런 수차가 돌아가면서 전기를 생산하고 있었습니다. 그처럼 사나운 칼바람이 하도 세차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께 강기슭에 오래 서 계시지 말고 승용차 안으로 들어가시자고 말씀드렸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웃음어린 눈길로 일군들을 바라보시면서 내가 이 추운 날에 이곳에 왜 왔는지 압니까, 갈수기이고 강이 얼어붙은 겨울에도 발전기가 잘 돌아가는가를 보자고 왔습니다 라고 하시며 강을 뒤덮은 얼음의 두께와 그 밑으로 흐르는 물량, 그리고 최대 갈수기 때의 전기생산량을 구체적으로 요해하시고 띄우개에 달라붙은 얼음까지 주의 깊게 살펴보셨습니다. 북천띄우개식발전소를 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연이어 장강1호발전소와 2호발전소, 토목식온재발전소, 53동의 살림집 마을, 도농촌경영위원회 관계건설사업소에서 만든 발전설비, 장자산발전소를 돌아보시고 점심 시간이 퍽 지나서야 열차숙소에 도착하셨습니다. 그리고 짧은 시간에 점심식사를 마치시고 현지지도의 길을 또다시 이어가셨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는 함박눈이 쏟아지는 그 다음날에도 이른 새벽부터 계속되었습니다. 그날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성강군의 남리발전소와 대중발전소를 비롯하여 예견된 대상을 다 돌아보셨습니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강계에 도착하시어 도안의 일군들을 부르시고 자강도 인민들이 어려운 고생을 하면서도 당이 준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한 데 대해서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앞으로 더 가해야 할 과업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셨습니다. 그러시면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강도 사람들처럼 이악하게 달라붙어 투쟁하면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에서 반드시 전환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하시면서 온 나라가 자강도의 모범을 본받아 중소형발전소 건설을 대대적으로 벌이도록 하셨습니다.

바로 이렇게 되어 자강도가 중소형발전소 건설에서 온 나라의 본보기로 내세워지게 되었고, 전국의 이르는 곳마다에 수많은 중소형발전소들이 건설되는 새로운 현실이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자강도에 대한 역사적인 현지지도의 자욱을 새기신 때로부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6년 기간, 자강도를 8차례나 찾으셨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강도를 찾으실 때마다 그 동안 많은 일을 해놓았다고 자신께서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당과 생사운명을 같이하려는 정신이 꽉 들어찬 자강도 인민들을 볼 때마다 큰 힘을 얻게 된다고 높이 평가해 주시면서 온 나라 전체인민이 자강도 사람들의 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을 본받도록 불러일으키셨습니다. 강계정신은 바로 이렇게 되어 창조되게 되었고, 그것이 사회주의조선의 시대정신으로, 강성대국건설의 위력한 사상정신적 추동력으로 나래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강계정신이란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강계정신이란 수령결사옹위정신, 당의 노선과 정책에 대한 결사관철의 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 혁명적 낙관주의 정신입니다. 이러한 강계정신에서 핵심적인 내용을 이루는 것은 수령결사옹위정신이며 그것은 강계정신이 안고있는 모든 내용을 규제하는 근본정신입니다. 강계정신은 혁명적 군인정신에 뿌리를 두고 있는 정신입니다. 강계정신은 우리 인민군대에서 발휘되고 있는 혁명적 군인정신이 사회에 일반화되는 과정에 창조된 정신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강계정신은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가 낳은 새로운 시대정신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참으로 사회주의의 운명을 판갈이 하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 시기에 오직 위대한 장군님을 따라 사회주의를 결사고수할 각오를 안고 산악같이 일어섰던 자강도 인민들의 높은 투쟁정신은 20세기 영마루에서 강성대국을 향해서 돌진하는 김일성민족의 억센 기상이었습니다. 사회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과 혁명적 대고조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강계정신은 오늘도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을 다그치는 우리 공화국 인민들의 투쟁을 힘있게 떠밀어 주는 원동력으로 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시간 강의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조직영도하신 데 대해서 강의해 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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