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2월 11일

통일여명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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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군대를 강군으로 키우시고 군사력을 강화 2

 - 김일성방송대학 특강 2002 3 14 ~ 3 15

통일여명 편집국 해설 6-1-11

 

선군음악의 새 시대를 개척

안녕하십니까.

전번 시간에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인민군대의 전투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조직영도하신 데 대해서 강의해드렸습니다. 이 시간에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선군음악의 새 시대를 개척하신 데 대해서 강의해드리겠습니다.

세계의 군건설 역사의 어느 갈피에도 선군음악을 했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군사사전이나 예술사전에서도 선군음악이라는 용어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선군정치, 선군혁명영도와 함께 선군음악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고난의 행군, 강행군 영도에서 빛나는 자리를 차지합니다.

우리 공화국이 유례없는 시련과 고난의 길을 헤쳐나가고 있던 고난의 행군과 강행군 시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펴 나가시면서 우리 혁명의 주력군인 조선인민군의 혁명적 예술을 우리 시대 음악의 본보기로 내세우시고 그것을 무기로 전체 인민군 장병들과 인민들을 강성대국건설에로 불러일으키심으로써 세계정치사와 군건설역사, 음악예술사에 있어 본 적이 없는 그런 선군음악의 새시대를 개척하셨습니다.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시대와 역사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공적입니다.

그러면 이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보겠습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셨습니다.

시대의 요구에 충실하고 시대의 사명에 이바지하는 음악만이 참다운 음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지적하셨습니다.

먼저 선군음악에 대해서 간단히 보겠습니다. 선군음악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기본정치방식인 선군정치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하는 그런 음악이라는데 그 중요한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선군음악의 특징의 기초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주체의 음악관이 놓여 있습니다. 장군님께서 지니고 계시는 주체의 음악관은 ≪음악은 정치에 복무해야 하며 정치가 없는 음악은 향기가 없는 꽃과 같고 음악이 없는 정치는 심장이 없는 정치와 같다≫는 것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러한 주체의 음악관에 기초하시어 우리 시대 음악이 선군정치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하는 선군음악으로 되게 하시고 그 위력으로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그처럼 어려운 시기 강성대국 건설의 진군로를 열어나가셨습니다.

그러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선군음악이 시대의 장엄한 진군가로 울려퍼지도록 하셨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첫째로, 노래로부터 시작되고 노래와 함께 승리해온 조선혁명의 전통을 구현하여 고난의 행군과 강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조선혁명은 노래로부터 시작되었고 노래속에서 전진하였으며 노래와 함께 승리하여 왔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일찍이 열 네 살 어리신 나이에 압록강을 건너시며 부르신 ≪압록강의 노래≫로부터 시작된 우리 혁명은 ≪조선의 노래≫, ≪반일전가≫, ≪사향가≫의 노래속에서 개척되고 승리적으로 전진해 왔으며 ≪축복의 노래≫, ≪조국의 품≫,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과 같은 수령숭배의 노래와 함께 승리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영도의 역사를 이어오시는 나날에도 노래로써 승리의 앞길을 열어나가셨습니다.

한가지 실례를 들겠습니다. 미제가 1976년에 판문점사건을 조작하여 이 땅에서 또다시 전쟁을 일으키려고 날뛰던 때의 일입니다. 그때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미제가 기어이 전쟁을 일으킨다면 놈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하고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성취할 우리 공화국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를 노래로 선언하도록 하셨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방송으로 노래 ≪우리는 총창을 더욱 굳게 잡으리≫를 먼저 내보내고 뒤이어 ≪수령이시어 명령만 내리시라≫, ≪조선인민군가≫ 이런 순서로 내보내도록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방송에서는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노래들이 힘차게 울려나왔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먼저 내보내도록 하여주신 노래 ≪우리는 총창을 더욱 굳게 잡으리≫는 전투태세에 들어갈데 대한 최고사령관 동지의 명령에 전체 인민군대와 인민들이 ≪알았습니다≫라고 힘있게 대답 올리는 목소리였습니다. 다음으로 내보내도록 하여주신 노래 ≪수령이시어 명령만 내리시라≫는 이미 전호를 차지하고 돌격명령을 기다리는 수백만 전사들의 심장의 목소리였고, 노래 ≪조선인민군가≫는 적진을 향해 돌진해나가는 인민군대의 돌격의 함성이었습니다.

우리의 힘찬 노래포소리에서 핵무기나 원자탄보다 몇백배로 위력한 힘을 느낀 적들은 부랴부랴 우리 나라 앞바다에 들이밀었던 기동타격함대를 걷어가지고 꽁무니를 뺐습니다.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독창적인 음악군사전략, 음악군사전법이 가져다 준 통쾌한 승리였고 세계전쟁사에 대서특필할 또 하나의 기적이었습니다.

참으로 근로인민대중의 혁명투쟁역사가 수백년을 헤아리지만 조선혁명처럼 노래와 더불어 개척되고 승리해 온 혁명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것은 조선혁명의 자랑이고 고귀한 전통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바로 이러한 조선혁명의 전통을 고난의 행군, 강행군 시기에도 변함없이 계승해 간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시고 선군음악을 고난의 행군, 강행군 영도의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나가신 것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고난의 행군과 강행군 시기 시대의 장엄한 진군가로 울려 퍼지도록 하신 것은 둘째로,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 침투를 짓부시고 강성대국건설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해서였습니다.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은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끊임없이 감행되는 환경속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강경보루인 우리 공화국의 강성대국건설을 파탄시킬 목적으로 우리에 대한 사상정신적 와해책동을 집요하게 감행하면서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퇴폐적이고 염세적인 노래들을 들이밀려고 책동하고 있습니다.

적들의 이러한 책동을 짖부시고 사회주의사상진지를 강화하자면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노래로 온 사회를 꽉 채워 적들의 반동적인 노래가 발붙일 틈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자면 대중을 강성대국 건설에 불러일으키는 좋은 노래들을 창작하는 것과 함께 음악을 선군정치와 결합시켜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음악이 선군정치를 정서적으로 안받침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의 기치를 들고 전진하는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시대에 이바지하는 음악은 마땅히 선군음악이어야 한다는 것을 통찰하시고 이 땅위에 선군음악의 새시대를 펼치시어 그 위력으로 제국주의자들의 사상적 공세를 짓부시고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 활로를 열어나가셨습니다.

그러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음악의 새 시대를 개척하기 위한 사업을 어떻게 영도하셨는가 하는데 대해서 보겠습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무엇보다 먼저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을 선군정치의 위력한 나팔수로, 힘있는 무기로 내세우시고 정력적으로 영도하셨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거의 매달 공훈합창단의 공연을 보아주시고 수시로 창작가, 예술인들을 친히 만나시어 가르치심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언제나 최고사령관을 따라 전선과 후방에서 활동할 수 있게 대형버스와 식당차도 보내주셨습니다. 또한 자신께서 몸소 공훈합창단을 데리시고 인민군전사들과 각지의 노동계급을 찾으시어 최고사령부의 혁명군가로 그들의 심장에 불을 지펴 주셨습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으로, 군인가족예술소조활동에 새 역사를 창조하시어 선군음악시대를 더욱 빛내어 주셨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인가족들을 예술소조활동에 많이 참가시키면 그들을 혁명화하는데도 좋고 전군의 혁명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도 좋으며 강성대국건설로 들끓는 온 사회에 낙천적인 생활분위기를 세우는데도 좋을 것이라고 보셨습니다. 이로부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인가족예술을 강성대국건설의 제2의 선군나팔수로 내세우셨습니다.

장군님께서는 해마다 조선인민군 군인가족예술소조 경연을 조직하도록 하시고 친히 그들의 공연도 보아주셨을 뿐 아니라 대를 두고 길이 전할 크나큰 사랑과 온정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또한 경연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군인가족예술소조원들이 전국에 공장, 기업소들을 순회공연하여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승리적으로 돌파하기 위하여 떨쳐나선 온 나라 인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도록 하셨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러한 선군음악영도에 의해서 고난의 행군, 강행군 시기 우리 공화국에서는 수령결사옹위의 노래, 혁명적 열정과 낭만의 노래가 차 넘치게 되었고 사회주의강성대국 건설을 위한 대고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고난의 행군, 강행군 영도는 선군정치와 함께 선군음악으로 우리 혁명무력에 불패의 위력을 강화하고 빛내어 온 음악서사시적인 불멸의 영도였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하겠습니다. 강의를 마치면서 청강생 여러분들에게 한가지 강조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역사에는 저술가형의 정치가도 있었고 웅변가형의 정치가도 있었지만 음악가형의 정치가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가요의 왕, 교향곡의 거장으로 불린 음악가는 있었지만 정치가형의 음악가는 없었습니다. 이것은 인류가 음악과 함께 내려오면서도 ≪진정으로 참다운 음악은 어떤 것으로 되어야 하는가≫하는 그런 음악의 근본문제에 해명을 주지 못한 채 흘러온 역사의 제한성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역사에 이름을 남긴 위인들은 있었지만 위인중에 위인이 출현하지 못했던 세계 위인계의 공백이기도 했습니다. 역사가 숙제로 남겨놓았던 이 공백을 빛나는 예지로 메꾸어 주신 분이 바로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이십니다.

세계정치사에 처음으로 선군정치라는 새로운 정치방식을 창조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비범한 예지, 그리고 21세기 인류음악의 참된 가치를 밝혀주신 희세의 정치가, 위대한 예술가. 바로 여기에 세계가 공인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위대성의 하나가 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 강의는 여기서 마치고 다음시간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군대가 경제건설의 중요 돌파구를 열어나가도록 현명하게 영도하신 데 대해서 강의해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인민군대가 경제건설의 중요 돌파구를 열어나가도록 영도

안녕하십니까?

전번시간에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선군음악의 새시대를 개척해 나가신 데 대해서 강의해 드렸습니다. 이 시간에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인민군대가 경제건설의 중요 돌파구를 열어나가도록 현명하게 영도하신 데 대해서 강의해드리겠습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선군정치의 기치아래 인민군대를 영원한 수령님의 군대, 당의 군대로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더욱 튼튼히 꾸리시면서 경제건설의 중요돌파구들에 내세워주시어 인민군대가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써의 본분을 다하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었습니다.

≪오늘 우리 인민군 군인들은 ≪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나라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위대한 창조물들을 도처에 일떠세우고 있습니다. 이것은 인민의 보위자,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인 우리 인민군 군인들의 크나큰 자랑이고 영예입니다.≫

이와 같이 지적하시었습니다. 오늘 우리 인민군대는 조국보위임무 뿐 아니라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제기되는 중요한 과업들도 맡아 해제끼는 말 그대로 혁명의 주력군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혁명의 주력군으로서의 인민군대의 이러한 역할은 군대가 가장 어려운 시기에 혁명과 건설의 주공전선에서 닥쳐드는 위험도 막아 나서고 제기되는 큰 일감도 해제껴야 한다는 선군정치의 근본원리에서부터 출발하고 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주공전선에 인민군대를 세워주시어 인민군대가 실제적으로 혁명의 주력군으로 역할을 하도록 이끌어 주시었습니다.

그러면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인민군대를 경제건설의 중요돌파구들에 내세워주신 의도가 무엇이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인민군대가 경제사업을 추켜세우는 과정을 통하여 혁명적 군인정신이 온 사회에 차넘치게 하자는데 있었습니다. 우리 인민군대의 중요한 사상정신적 특징인 혁명적 군인정신은 위대한 장군님을 수반으로 하는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바쳐 사수하려는 성새방패정신이고 총폭탄정신이며 장군님의 명령지시에 대한 결사관철의 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이며 대중적 영웅주의와 고결한 희생정신입니다. 이러한 혁명적 군인정신이 온 사회에 차 넘쳐야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가 철저히 확립되고 구현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어려운 경제적 난국을 뚫고 강성대국 건설에서 위대한 전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로부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경제건설의 중요돌파구들에 내세우신 것입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인민군대를 경제건설의 중요돌파구들에 내세워 주신 것은 다음으로 군민관계에서 새로운 전환을 마련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밑뿌리를 더욱 튼튼히 다지자는데 있었습니다. 우리 공화국은 자본주의사회와 달리 자기 식의 독특한 밑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혼연일체입니다. 이 혼연일체가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불패의 것으로 되자면 조국보위는 물론 사회주의건설에서도 자기의 위력을 충분히 발휘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의 주력군인 인민군대가 경제건설의 주공전선을 맡아가지고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나누며 돌파구를 열어나간다면 이 과정에 군대와 인민의 사상의 일치, 투쟁기풍의 일치가 이루어져 군민관계에서는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고 우리 사회의 밑뿌리는 더욱 튼튼히 다져질 것이라고 보셨습니다. 이로부터 장군님께서는 강성대국건설의 주요 돌파구마다에 인민군대를 내세워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군대가 경제건설에 중요돌파구를 열어 나가도록 어떻게 이끄셨는지 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겠지만 이 시간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강성대국건설의 돌파구인 식량문제와 전기문제를 풀기 위한 투쟁에 인민군대를 내세우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데 대해서 중점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인민군대가 식량문제를 풀기 위한 투쟁에 돌파구를 열어 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신 데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항일혁명시기의 고난의 행군이 그러하였던 것처럼 1990년대 고난의 행군, 강행군에서도 가장 초미의 문제로 제기된 것은 식량이었습니다. 제국주의자들은 우리가 몇 해째 계속되는 자연재해로 해서 식량난을 겪고 있는 것을 기화로 우리 식 사회주의를 말살하려고 악랄하게 날뛰고 있었습니다. 이로부터 농사를 잘 짓는 것은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단순한 경제실무적 사업이 아니라 적들의 반공화국, 반사회주의 책동을 짓부시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기 위한 그런 심각한 정치투쟁으로 제기되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식량문제해결이 가지는 정치적 중요성을 깊이 헤아리시고 인민군대가 농업부분에 나아가 돌파구를 열어나가도록 하시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 86(1997)년 3월 18일 인민군 지휘성원들에게 올해 우리 앞에 나선 기본 과업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로 농사를 잘 지어 식량문제를 결정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라고 하시면서 인민군대가 올해 농사를 완전히 책임지는 입장에서 농촌지원사업을 잘 짜고들 데 대한 간곡한 가르치심을 주시었습니다. 그리고 그 해 4월 13일에는 인민군지휘성원들을 또다시 부르시어 농촌지원전투와 관련한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해 주시면서 여기서도 특히 농촌지원에 동원된 군인들이 혁명적 군인정신을 높이 발휘할 데 대해서 강조하시었습니다.

장군님께서는 혁명적 군인정신을 높이 발휘하는 것은 올해 농사를 잘 짓기 위한 근본방도의 하나이라고 하시면서 농촌지원사업에 동원된 군인들이 ≪최고사령관의 명령을 관철하기 전에는 조국의 푸른하늘을 보지 말자!≫는 구호를 들고 안변청년발전소 건설에서도 영웅적 위훈을 떨친 군인건설자들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농촌지원 사업을 잘해서 알곡생산을 높이는 데서 한 몫 단단히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의도를 심장깊이 새긴 인민군 군인들은 농촌지원사업에 동원된 첫날부터 장군님께서만 가르쳐 주신 데로만 일해 나갔습니다. 그들은 농촌에 나가 배낭도 풀기 전에 영농기구수리부터 하고 거름생산을 비롯한 영농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 나갔습니다. 그리고 모내기가 시작되었을 때에는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전투를 벌여 그 어느 해보다 모내기를 빨리 끝냈고 연이어 진행된 김매기에서도 일찍이 있어 본적이 없는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땀흘려 가꾼 농작물이 해일에 의해서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되었을 때에도 허리까지 치는 감탕에 뛰어들어 돌을 쌓고 흙가마니를 날랐습니다. 그리고 물이 터지면 몸을 들이대어 막으면서 제방을 쌓았습니다.

농촌지원전투에 참가한 인민군들의 투쟁이 얼마나 사람들을 감동시켰는지, 가을 한 벼이삭을 가리켜 농민들은 ≪이것은 낱알이 아니라 군인들의 피와 땀이고 정신≫이라 했습니다. 그 해 11월 2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 지휘성원들에게 올해 농사도 괜찮게 지었다고 하시면서 특히 올해 농사에서 인민군 군인들이 수고를 많이 했다고 그들은 올해 농사를 인민군이 전적으로 책임지고 지을 데 대한 당의 지시를 심장깊이 새기고 혁명적 군인정신을 발휘하여 좋은 농사작황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치하해 주시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농사경험에 기초해서 다음해 농사를 잘 지어 알곡생산을 높일 데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러한 정력적인 영도에 의해서 인민군 군인들은 고난의 행군, 강행군 시기 농촌지원사업을 적극 벌여 식량문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다음으로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인민군대가 전기문제를 풀기 위한 투쟁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끄신 데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 시기 우리 공화국의 전력사정은 매우 긴장했습니다. 주체 86(1997)년의 경우만 놓고 봐도 예년에 없는 왕가뭄이 들어 나라의 전력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 있는 수력발전소들이 제대로 돌아가지 못해서 전력사정이 매우 긴장해 졌습니다. 화력발전소들도 사정은 마찬가지였습니다. 석탄을 제대로 보장해주지 못하는데다가 발전설비들의 대보수주기가 훨씬 지난 상태여서 전력생산이 오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물문제로 수력발전소들이 제대로 돌아가지 못하는 조건에서 긴장한 전력문제를 푸는 결정적 방도는 화력발전소에서 전력생산을 늘리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도 기본은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를 만부하로 돌리는 것이었습니다.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는 우리 공화국의 화력발전소들 가운데서 제일 큰 기업소로서 긴장한 전기문제를 어떻게 푸는가 하는 것은 이 기업소의 전력생산문제와도 중요하게 관련되어 있었습니다.

우리 공화국의 전력생산실태를 깊이 요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 86(1997)년 10월 23일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를 혁명의 기둥이며 주력군인 인민군대에 맡겨주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 주시었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에서 각급 부대들에 있는 공병구분대들을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와 연관된 탄광들에 동원하여 예비채탄장건설과 석탄생산을 도와주며 발전소를 돌리는데 필요한 화력용 중유를 원만하게 수송보장하기 위한 혁명적 대책을 세워주시었습니다. 그리고 전력생산을 늘리는데서 기본은 탄광들에서 석탄생산을 늘리는 것이라는 것을 깊이 헤아리시고 탄광들에 제대군인들을 보내주어 그들이 석탄생산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도록 이끌어 주시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 87(1998)년 1월 1일 설날에도 인민군 지휘성원들에게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에 전력생산문제와 관련한 간곡한 가르치심을 주시었습니다. 이날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에서 이미 받은 과업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전격적으로 벌일 데 대하여 지적하시고 나서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의 전력생산을 늘리자면 정무원(오늘의 내각을 말합니다)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정무원과 군대가 합심해서 긴장한 전력문제를 풀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셨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명령을 결사관철할 일념을 안고 떨쳐나선 인민군 군인들은 수천척 지하막장을 전투장으로 여기며 서슴없이 달려들어갔고 한 몸이 그대로 한줌의 석탄이 되고 하나의 침목이 되는 심정으로 맡겨진 임무수행에 달라붙었습니다.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에 진출한 인민부대들은 전력설비보수공사와 탄광들의 갱보수, 그리고 석탄생산 정상화를 위한 일판을 통이 크게 벌여놓고 전격적으로 내밀어 전력생산을 정상궤도 위에 올려 세웠습니다. 또한 장암탄광, 진암탕광, 덕천탄광을 비롯한 10여개 탄광들의 침수갱들을 기본적으로 복구하고 굴진과 석탄생산실적을 높은 수준에로 끌어올렸습니다.

참으로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영도밑에 경제건설의 중요한 돌파구를 열기 위한 인민군군인들의 영웅적 투쟁에 의해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어려운 난국을 뚫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투쟁에서는 새로운 혁신이 일어나고 강성대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가 마련될 수 있었습니다.

인민군대가 혁명의 주력군으로서 혁명과 건설을 앞장에서 밀고 나가고 있는 우리 공화국에 대해서 외국의 한 방송은 ≪지금 북조선의 모든 양상은 김정일최고사령관의 군 유일중심의 특이한 공산주의 강경정치로 펼쳐지고 있다. 군대는 이 나라 사회주의정치실체를 고수하는 유일한 주력군으로 되고 있을 뿐 아니라 북조선이 처한 모든 경제적 난관을 극복하는 말 그대로 최고사령관의 돌격대, 주력부대로 활동하고 있다.≫ 이렇게 보도했습니다.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영도밑에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그러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인민군대를 혁명의 주력군, 기둥으로 내세워 주체의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할 것입니다.

그럼 이 시간 강의는 이만하겠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민간무력의 전투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조직영도하신 데 관해서 강의해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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