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월 11일

통일여명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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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사상에 대하여 (1)

 - 김정일장군님 전국주체사상토론회에 보낸 논문 1982 3 31

통일여명 편집국 해설 5-1-2

 

우리는 멀지않아 수령님의 탄생 70돐을 맞이하게 됩니다. 수령님의 탄생 70돐을 맞으며 전국주체사상토론회를 가진 것은 매우 뜻깊은 일입니다.

이번 토론회는 수령님께서 반세기가 넘는 오랜기간 우리 혁명과 건설을 영도하시면서 이룩하신 사상이론적 업적에 대하여 긍지높이 총화하였으며 주체사상의 위대성과 정당성을 다시금 힘있게 시위하였습니다.

주체사상은 수령님의 심오하고 다방면적인 사상이론활동의 고귀한 결실이며 주체사상을 창시하신 것은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혁명업적에서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합니다. 수령님께서는 위대한 주체사상을 창시하심으로써 노동계급과 인민대중 앞에 혁명승리의 새로운 길을 열어주시었으며 인민들의 혁명위업수행에서 역사적인 전환을 이룩하시었습니다.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조선혁명의 역사는 위대한 주체사상이 빛나게 구현되고 전면적으로 승리하여온 영광스러운 역사입니다. 주체사상은 조선혁명의 확고한 지도사상으로 되고 있으며 우리 시대의 위대한 혁명적 기치로 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앞에는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위업을 실현하여야 할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 있습니다.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위업은 주체사상의 기치 밑에 개척되고 승리하여온 우리 혁명을 종국적으로 완성하기 위한 역사적 위업입니다.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위업을 실현하려면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주체사상의 진리를 체득하고 철두철미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사고하고 행동하여야 합니다.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 기치 따라 나아갈 때 어떠한 난관과 시련도 이겨내고 혁명과 건설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은 반세기가 넘는 혁명투쟁역사를 통하여 우리 인민이 심장깊이 간직하게 된 신념입니다.

나는 수령님의 탄생 70돐을 앞두고 전국의 사회과학자들과 이론선전일군들이 모여 주체사상과 그 위대한 승리에 대하여 토론하는 이 기회에 주체사상의 원리적 문제들을 가지고 말하려고 합니다.

1. 주체사상의 창시

진보적 사상은 사회역사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인민대중은 진보적 사상에 의하여 지도될 때 역사의 힘있는 창조자로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진보적 사상이라고 하여 사회역사발전에서 노는 역할이 다 같은 것은 아닙니다. 인민대중의 지향과 이익을 어떻게 대변하며 투쟁의 길을 얼마나 정확히 밝혀주는가에 따라 그 역할은 서로 다릅니다. 노동계급이 출현하기 전에도 사회의 선진계급의 지향을 반영한 사상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시대의 사조들은 그 역사적 및 계급적 제한성으로 하여 사회발전에서 노는 역할도 제약을 받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노동계급의 혁명사상만이 시대의 요구와 인민대중의 지향을 정확히 반영하고 인민들을 혁명투쟁에 불러 일으켜 사회역사적 발전을 힘있게 추동할 수 있습니다.

노동계급의 혁명사상은 탁월한 수령들에 의하여 창시됩니다.

백수십년의 공산주의운동역사는 노동계급의 수령들이 혁명사상을 창시하고 발전시켜온 역사이며 그것이 구현되어 세계를 변혁시켜온 역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19세기 중엽에 맑스와 엥겔스는 맑스주의를 내놓음으로써 투쟁무대에 등장한 노동계급의 역사적 사명과 해방의 앞길을 밝혀주고 자본을 반대하는 투쟁을 추동하였으며 국제공산주의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았습니다. 레닌은 자본주의가 제국주의 단계에로 넘어간 새로운 역사적 조건에 맞게 맑스주의를 발전시켜 레닌주의를 내놓음으로써 노동계급과 인민들을 제국주의의 아성을 짓부수고 자유와 해방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로 고무하였으며 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에로 이행하는 시초를 마련하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억압받고 천대받던 인민대중이 자기운명의 주인으로 등장하는 새로운 시대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시고 위대한 주체사상을 창시함으로써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켰으며 인류역사발전의 새시대, 주체시대를 개척하시었습니다.

노동계급의 혁명사상은 역사발전과 혁명발전의 성숙된 요구를 반영하여 나옵니다.

수령님께서 혁명의 길에 나서시었을 때 착취와 억압을 반대하는 노동계급과 인민대중의 투쟁에서는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세계무대에서는 처음으로 승리한 사회주의의 영향력이 강화되고 노동계급의 혁명투쟁과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 인민들의 해방투쟁이 급격히 앙양되었습니다. 제국주의자들은 인민대중의 혁명적 진출을 가로막으며 저들이 겪고 있던 심각한 정치경제적 위기에서 벗어나 보려고 인민들에 대한 약탈과 폭압을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많은 나라들에서 혁명과 반혁명 사이의 모순과 대립이 격화되었으며 오랫동안 자주권을 유린당해온 인민대중이 계급적, 민족적 해방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습니다. 혁명운동이 세계적 범위에서 폭넓고 다양하게 발전하는 새시대가 다가왔습니다.

새로운 역사적 조건에서 혁명을 전진시키기 위하여서는 매개나라 노동계급이나 인민들이 주인다운 자각을 가지고 모든 문제를 자체의 실정에 맞게 풀어나가야 하였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역사발전의 특수성과 혁명의 복잡성, 간고성으로 하여 이 문제가 특별히 중요하게 제기되었습니다. 조선혁명은 인민대중이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혁명의 앞길을 개척해 나갈 것을 더욱 절실히 요구하였습니다.

혁명은 인민대중의 힘을 발동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적 요구를 실현하는 투쟁이며 인민대중이 자기자신을 해방하는 투쟁입니다. 인민대중은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고 조직된 정치적 역량으로 단결되어야 혁명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혁명가의 임무는 혁명의 주인인 인민대중 속에 들어가 그들을 교양하고 조직하며 투쟁에 불러일으키는 데 있습니다. 혁명역량도 인민대중 속에서 키워내야 하며 혁명투쟁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도 인민대중의 지혜와 힘에 의거하여 풀어나가야 합니다.

그런데 1920년대에 우리 나라에서 민족해방운동을 한다고 하던 공산주의자들과 민족주의자들은 인민대중 속에 들어가 그들을 교양하고 조직화하며 혁명투쟁에 불러일으킬 생각은 하지 않고 대중과 이탈되어 영도권 싸움과 말공부만 하고 있었으며 대중을 단결시킨 것이 아니라 파벌싸움으로 분열시켰습니다.

수령님께서는 혁명투쟁에 나서신 첫시기부터 이들의 잘못을 꿰뚫어보시고 이들과는 다른 길, 인민대중 속에 들어가 대중에게 의거하며 투쟁하는 참다운 혁명의 길을 걸으시었으며 혁명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인민대중 속에 들어가 그들을 교양하고 조직동원하여야 혁명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진리를 밝히시었습니다. 이것이 주체사상의 출발점의 하나입니다.

매개나라에서 혁명은 주인인 그 나라 인민이 책임지고 자주적으로 하여야 하며 자기나라 실정에 맞게 창조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자주성과 창조성은 혁명운동, 공산주의운동의 본성적 요구입니다.

주체시대를 개척한 조선혁명은 처음부터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하지 않고서는 한 걸음도 전진할 수 없었습니다. 조선혁명은 강대한 일제를 대상하여 반제민족해방혁명의 과업과 반봉건민주주의혁명의 과업을 함께 수행해야 하는 어렵고 복잡한 혁명이었으며 전인미답의 길을 개척해 나가야 하는 간고한 혁명이었습니다.

더욱이 당시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과 공산주의운동 안에는 사대주의가 심하게 나타나 혁명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지난날 나라를 망하게 한 사대주의와 파벌싸움의 악습을 답습한 민족주의자들과 행세식 맑스주의자들은 자체의 힘으로 혁명을 할 생각은 하지 않고 외세에 의존하여 독립을 이룩해 보려고 망상하였습니다. 당시 공산주의운동을 한다고 하던 사람들은 제각기 당파를 만들어가지고 국제당에 승인을 받으러 다녔으며 식민지반봉건사회였던 우리 나라의 역사적 조건과 구체적 현실을 떠나서 기성이론과 남의 경험을 기계적으로 모방하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사대주의와 교조주의가 심하게 작용하였으니 혁명의 앞길이 열릴 수 없었습니다.

수령님께서는 이러한 사대주의, 교조주의의 후과로부터 심각한 교훈을 찾으시고 혁명은 그 누구의 승인이나 지시에 의하여서가 아니라 자기의 신념에 의하여 자기가 책임지고 하여야 하며 혁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진리를 밝히시었습니다. 이것이 주체사상의 다른 하나의 출발점입니다.

수령님께서는 이와 같이 혁명투쟁의 실천으로부터 출발하여 사상이론활동을 벌이시었으며 혁명실천이 제기하는 문제들에 해답을 주는 과정을 통하여 혁명사상과 혁명이론을 발전풍부화시키시었습니다. 혁명실천으로부터 출발하여야 기성이론을 자기나라혁명의 이익과 실정에 맞게 적용할 수 있으며 새로운 진리를 탐구하고 새로운 사상과 이론을 창조할 수 있습니다.

수령님께서는 일찍이 초기 혁명활동시기에 맑스-레닌주의에 정통하시었습니다. 그러나 맑스-레닌주의를 조선혁명의 실천에 적용하는데 머무르지 않으시고 확고한 주체적 입장에서 혁명이론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시었으며 혁명실천이 제기한 문제들을 독창적으로 해결하시었습니다.

수령님께서는 고루한 민족주의자들과 행세식 맑스주의자들, 사대주의자들과 교조주의자들을 반대하고 혁명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시는 투쟁과정에 주체사상의 진리를 발견하시었으며 마침내 1930년 6월 카륜에서 진행된 공청 및 반제청년동맹 지도간부회의에서 주체사상의 원리를 천명하시고 조선혁명의 주체적인 노선을 밝히시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주체사상의 창시와 주체의 혁명노선의 탄생을 선포한 역사적 사변이었습니다.

수령님께서는 아직 20대에도 이르시지 못한 젊으신 나이에 민족개량주의, 좌우경기회주의 등 온갖 어지러운 사상들이 판을 치던 혼란 속에서 시대의 지향과 인민의 염원, 역사발전의 합법칙성을 꿰뚫어보시고 주체의 진리를 밝히시어 우리 혁명의 자주적 발전의 길을 열어놓으셨습니다.

주체사상은 조선혁명의 실천을 통하여 우리 시대 혁명의 지도사상으로 완성되었습니다.

혁명의 지도사상은 어느 한 시점에서 단번에 완성되어 나올 수 없습니다. 혁명의 지도사상은 시대적, 역사적 조건에 기초하고 혁명투쟁경험을 일반화하는 과정을 거쳐서 나오게 되며 오랜기간의 투쟁 속에서 진리성이 검증되고 내용이 풍부화됨으로써 전일적인 사상이론체계로 완성되게 되는 것입니다.

수령님께서는 여러 단계의 혁명투쟁과 정치, 경제, 문화, 군사 등 모든 분야의 사업을 승리에로 영도하시는 과정에 몸소 풍부하고 고귀한 경험을 쌓으시었으며 이를 일반화하시어 주체사상을 끊임없이 심화발전시키시었습니다. 수령님께서 50여 성상 간고한 조선혁명의 앞길을 진두에서 헤쳐오신 역사는 위대한 혁명실천 속에서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독창적인 사상이론체계로 완성시켜오신 역사입니다.

주체사상은 이처럼 인민대중이 역사의 주인으로 등장한 새시대의 요구와 풍부한 혁명투쟁경험에 기초하여 나은 것으로 하여 우리 시대의 혁명의 위대한 지도사상으로 되었습니다.

2. 주체사상의 철학적 원리

주체사상은 사람중심의 새로운 철학사상입니다.

수령님께서 가르치신 바와 같이 주체사상은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며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철학적 원리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주체사상은 사람을 위주로 하여 철학의 근본문제를 제기하고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며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철학적 원리를 밝혔습니다.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라는 것은 사람이 세계와 자기운명의 주인이라는 것이며 사람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것은 사람이 세계를 개조하고 자기운명을 개척하는 데서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주체사상의 철학적 원리는 세계에서 사람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밝힌 사람위주의 철학적 원리입니다.

수령님께서는 사람은 자주성과 창조성, 의식성을 가진 사회적 존재라는 것을 밝히시었습니다.

사람도 물론 물질적 존재이기는 하지만 단순한 물질적 존재가 아닙니다. 사람은 가장 발전된 물질적 존재이며 물질세계발전의 특출한 산물입니다. 사람은 자연계에서 벗어나올 때 벌써 특출한 존재로 등장하였습니다. 생명을 가진 모든 다른 물질은 객관세계에 종속되고 순응함으로써 자기의 생존을 유지하지만 사람은 세계를 인식하고 변혁하여 자기에게 복무하게 만듦으로써 생존하며 발전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세계의 주인으로서 특별한 지위와 역할을 차지하는 것은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을 가진 사회적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수령님께서는 자주성과 창조성, 의식성이 사회적 존재인 사람의 본질적 특성을 이룬다는 것을 밝히심으로써 사람에 대한 새로운 철학적 해명을 주시었습니다.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은 사회역사적으로 형성되고 발전되는 사람의 사회적 속성입니다. 세계에서 사회적 관계를 맺고 살며 활동하는 것은 오직 사람뿐입니다. 사람은 사회적으로만 자기의 존재를 유지하며 자기의 목적을 실현해 나갑니다.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은 오직 사회적 존재인 사람에게만 고유한 것입니다.

사람은 자주성을 가진 존재, 자주적인 사회적 존재입니다.

자주성은 세계와 자기운명의 주인으로서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사회적 인간의 속성입니다. 자주성으로 하여 사람은 자연의 구속을 극복하고 사회의 온갖 예속을 반대하며 모든 것을 자신을 위하여 복무하도록 만들어 나갑니다.

사회적 존재인 사람에게 있어서 자주성은 생명입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자주성이 생명이라고 할 때 그것은 사회정치적 생명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육체적 생명과 함께 사회정치적 생명을 가집니다. 육체적 생명이 생물유기체로서의 사람의 생명이라면 사회정치적 생명은 사회적 존재로서의 사람의 생명입니다.

사람은 창조성을 가진 존재, 창조적인 사회적 존재입니다.

창조성은 목적의식적으로 세계를 개조하고 자기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사회적 인간의 속성입니다. 창조성으로 하여 사람은 낡은 것을 변혁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면서 자연과 사회를 더욱더 쓸모있고 이로운 것으로 개변시켜 나갑니다.

창조성은 자주성과 마찬가지로 사회적 존재인 사람의 본질적 특성을 이룹니다. 자주성이 주로 세계의 주인으로서의 사람의 지위로 표현된다면 창조성은 주로 세계의 개조자로서의 사람의 역할로 표현됩니다.

사람은 의식성을 가진 존재, 의식적인 사회적 존재입니다.

의식성은 세계와 자기자신을 파악하고 개변하기 위해 모든 활동을 규제하는 사회적 인간의 속성입니다. 의식성으로 하여 사람은 세계와 그 운동발전의 합법칙성을 파악하여 자연과 사회를 자기의 요구에 맞게 개조하고 발전시켜 나갑니다. 의식성에 의하여 사회적 존재인 사람의 자주성, 창조성이 담보되며 그 합목적적인 인식활동, 실천활동이 보장됩니다.

결국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으로 하여 사람은 세계에서 가장 우월하고 힘있는 존재로 되며 세계에 숙명적으로가 아니라 혁명적으로, 수동적으로가 아니라 능동적으로 대하고 세계를 맹목적으로가 아니라 목적의식적으로 개조하게 됩니다.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을 가진 사회적 존재인 사람은 곧 세계에서 유일한 지배자이며 유일한 개조자입니다,

사람은 물론 세계를 떠나서 살 수 없으며 세계 가운데서 살며 활동합니다.

자연은 인간의 노동대상이고 인간생활의 물질적 원천이며 사회는 사람이 생활하고 활동하는 집단입니다. 자연환경이나 사회적 조건은 사람들의 활동에 커다란 영향을 미칩니다. 자연환경이 좋은가 나쁜가, 특히 사회의 정치제도, 경제제도가 진보적인가 반동적인가 하는데 따라 자연을 개조하고 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한 사람들의 활동에는 유리한 조건이 지어질 수도 있고 그것이 제약되고 구속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환경과 조건에 그저 순응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자기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이며 의식적인 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요구에 맞지 않는 것은 그에 맞게 개변하며 낡고 반동적인 것은 새롭고 진보적인 것으로 바꾸면서 자연과 사회를 끊임없이 개조해 나갑니다. 이것이 세계를 더욱더 사람을 위하여 복무하는 세계로 개조하고 변혁해 나가는 사람의 활동이며 투쟁입니다.

주체사상은 사람의 본질적 특성과 세계에서 사람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새롭게 밝힘으로써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관을 확립하였습니다.

세계가 물질로 이루어지고 물질의 운동에 의하여 변화발전한다는 것은 이미 밝혀졌습니다. 주체사상은 자연과 사회 지배하는 주인은 누구이며 그것을 개조하는 힘은 어디에 있는가 하는 문제에 해답을 줌으로써 세계에 대한 견해를 새롭게 밝혔습니다. 세계는 사람에 의하여 지배되고 개조된다는 것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밝힌 세계에 대한 새로운 견해입니다.

주체사상은 세계의 주인으로서의 사람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에 기초하여 세계를 대하는 관점과 입장을 새롭게 밝혔습니다.

주체사상이 밝힌 세계에 대한 관점과 입장은 세계의 주인인 사람을 중심으로 세계를 대하는 관점과 입장입니다.

사람을 중심으로 세계를 대한다는 것은 세계의 주인인 사람의 이익으로부터 출발하여 세계를 대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세계의 주인인 것만큼 마땅히 사람의 이익의 견지에서 세계를 대하여야 합니다. 사람이 세계를 인식하고 개조하는 것은 세계의 모든 것을 사람을 위하여 복무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귀중한 것은 사람이며 세계에는 사람의 이익보다 더 귀중한 것은 없습니다. 세계의 모든 사물은 오직 사람을 위하여 복무하는 한에서만 가치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위하여 더 잘 복무하게 하는 견지에서 세계를 대하는 것은 세계에 대한 가장 올바른 관점과 입장입니다.

사람을 중심으로 세계를 대한다는 것은 세계의 개조자인 사람의 활동을 기본으로 하여 세계의 변화발전에 대한다는 것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힘있는 존재이며 사람만이 세계를 개조할 수 있습니다. 세계의 개조를 요구하며 세계의 개조를 실현하는 것도 다름 아닌 사람입니다. 사람은 객관적 법칙을 이용하여 세계를 자기의 요구에 맞게 능동적으로 개조하여 나갑니다. 세계는 사람의 적극적인 활동에 의하여서만 사람을 위한 세계로 개변되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연과 사회를 자기의 요구에 맞게 목적의식적으로 개조해 나가는 사람의 주동적인 활동의 견지에서 세계의 변화발전에 대하는 것은 세계에 대한 가장 옳은 관점과 입장으로 됩니다.

세계에 대한 주체적 관점과 입장은 사람으로 하여금 세계와 자기운명의 주인이라는 높은 자각을 가지고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의식적으로 세계를 개조하고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갈 수 있게 하는 참다운 혁명적인 관점과 입장입니다.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며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철학적 원리에 기초하고 있는 주체의 세계관은 우리 시대의 가장 올바른 세계관입니다.

역사가 전진함에 따라 세계의 주인으로서의 사람의 지위와 역할은 더욱 강화되며 그들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이며 의식적인 투쟁에 의하여 사람들의 의사에 지배되는 세계의 영역은 날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우리 시대에 와서 인민대중은 세계의 참다운 주인으로 등장하였으며 그들의 투쟁에 의하여 세게는 더욱 더 인민대중에게 복무하는 세계로 전변되고 있습니다. 세계의 주인으로서의 인민대중의 지위와 역할이 비상히 강화되고 있는 오늘의 현실은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며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주체의 철학적 원리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더욱 힘있게 확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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