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 91(2002)년 11월 4일(월)                                                                                         통일여명 편집국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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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의 주체적 역량

주체사상총서 4권

통일여명 편집국 해설 / 4-1-5

 

주체적 혁명역량을 어떻게 꾸리는가 하는 것은 혁명투쟁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적 문제이다.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에서 혁명역량을 옳게 편성하는 것은 이 나라의 복잡한 계급관계로부터 특별히 심각한 문제로 된다. 일반적으로 자본주의나라들은 도시에서 뿐 아니라 농촌에서도 자본주의적 관계가 지배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계급구조가 비교적 단순하다. 그러나 자본주의가 정상적으로 발전하지 못한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에는 도시와 농촌에 많은 소상품생산자들이 있게 되며 특히 농촌에서는 전자본주의적 사회관계가 지배적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이 나라의 계급관계는 매우 복잡하다.

계급관계가 복잡하고 민족적 모순과 계급적 모순이 착잡하게 엉켜있는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에서 혁명역량을 정확히 편성하는 문제는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의 승패를 좌우하는 관건적 문제로 되며 그것은 나아가서 사회주의혁명으로 계속 넘어갈 수 있는 전제들을 얼마나 충실히 마련하는가 하는 문제를 규정하는 근본문제로 된다.

김일성동지는 철저한 주체적 입장으로부터 출발하여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의 계급관계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혁명의 주력군과 보조역량이라는 전략적 범주를 정식화하였으며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에서 주력군과 보조역량이 노는 역할과 그것을 튼튼히 꾸리는 과학적 방도를 전면적으로 밝혔다.

주체의 혁명이론에 의하여 밝혀진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의 주체적 혁명역량편성에 관한 이론은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들이 광범한 인민대중을 혁명의 편애 묶어 세워 자체의 힘으로 혁명의 승리를 이룩할 수 있는 가장 올바른 길을 밝혀준다.

1. 주력군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의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혁명역량편성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혁명의 주력군을 튼튼히 꾸리는 것이다.

≪혁명역량을 준비하는 데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혁명의 참모부인 맑스-레닌주의당을 꾸리며 그 주위에 사회의 기본군중인 노동자, 농민을 결속하여 강력한 혁명의 주력군을 편성하는 것입니다≫(김일성, ≪김일성저작집≫, 20권, p.458-459) .

혁명의 주력군이란 식민지적, 봉건적 착취와 억압을 청산하기 위한 투쟁에서 주도적이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여야 할 혁명역량이다.

민족적 모순과 계급적 모순이 뒤엉켜 있는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에서 수행되는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의 사회정치적 지반은 매우 넓다 그것은 제국주의자들의 가혹한 식민지통치로 말미암아 각계각층의 광범한 인민대중이 자주성을 유린당하게 되는 사정과 관련된다. 이 나라들에서는 외래제국주의자들 그와 결탁된 지주, 예속자본가, 반동관료배들을 제외한 모든 계급과 계층들이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에 이해관계를 가지며 따라서 혁명의 동력으로 된다.

인민대중이 혁명에 참가하게 되는 근본원인이 자기의 자주성이 유린당하는 데 있는 만큼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에서 제국주의자들과 그 앞잡이들에 의하여 자기의 자주성을 유린당하는 모든 계급과 계층이 혁명의 동력으로 되는 것은 합법칙적이다.

그러나 이것은 혁명의 동력으로 되는 모든 계급과 계층이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에 꼭 같은 이해관계를 가지며 이 혁명에서 다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혁명에 대한 각 계급과 계층들의 이해관계는 그들의 사회경제적 처지에 따라 다르다. 사회경제적 처지의 차이는 자주성을 유린당하는 정도에서의 차이를 가져오며 자주성을 유린당하는 정도에서의 차이는 불가피하게 혁명에 대한 이해관계에서의 차이를 가져온다.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에서 동력으로 되는 계급과 계층은 매우 다양하다. 이 혁명에는 노동자, 농민뿐 아니라 청년학생들과 지식인, 소자산계급과 양심적인 민족자본가, 양심적인 종교인 등 여러 계급과 계층이 참가한다. 그것은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에서는 이 모든 계급과 계층이 제국주의자들과 그 앞잡이들에 의하여 자기의 자주성을 유린당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계급과 계층은 사회경제적 처지에서 공통성과 함께 일련의 차이를 가지고 있다.

이 계급과 계층들의 사회경제적 처지에서의 공통성은 다같이 국가주권의 주인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정권의 주인이 되지 못한 조건에서 이 계급과 계층들은 사회생활을 자기의 의사에 맞게 조직할 수 없으며 오직 제국주의자들의 착취와 억압의 대상으로만 된다. 이러한 사회경제적 처지의 공통성은 이들 계급과 계층들로 하여금 식민지제도를 청산하기 위한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에 다같이 이해관계를 가지게 한다.

물론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로 되어 있는 나라에서 지주, 예속자본가들도 정권에서 배제된다. 그러나 그들은 식민지통치의 지주로서 제국주의자들의 비호를 받는다. 그러므로 이 계급은 제국주의자들과 함께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의 대상으로 된다.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에서 혁명의 동력으로 되는 계급과 계층들의 사회경제적 처지에서는 정권의 주인으로 되지 못하는 공통성과 함께 생산수단에 대한 소유관계에서의 차이를 가지고 있다. 생산수단의 소유관계는 사람들의 지위와 역할을 규정하는 중요한 요인의 하나인 만큼 생산수단에 대한 소유관계에서의 차이는 자주성을 유린당하는 정도에서의 차이를 낳게 하며 이것은 결국 계급과 계층들 사이에서의 사상의식의 차이와 혁명에 대한 태도와 입장에서의 차이를 가져온다.

자주성을 유린당하는 정도에서의 차이에 따라 어떤 계급과 계층은 혁명에 사활적인 이해관계를 가지고 참가하게 되며 어떤 계급과 계층은 혁명에 덜 이해관계를 가지고 참가하거나 혁명과 반혁명 사이에서 동요한다. 이것은 혁명의 동력으로 될 수 있다고 하여 그 모든 계급과 계층들이 혁명에 대한 주인다운 자각과 혁명투쟁에서의 역할이 다 같을 수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처럼 혁명에 참가하는 계급과 계층들이 그 사회경제적 처지에 따라 혁명에 대한 주인다운 자각정도와 혁명투쟁에서 노는 역할이 서로 다른 조건에서 노동계급의 당은 혁명역량을 편성함에 있어서 그 모든 계급과 계층을 일률적으로 취급할 수 없다. 혁명에 대한 이해관계에서 차이가 있고 따라서 혁명에 대한 입장과 태도에서 차이가 있는 여러 계급과 계층을 구별함이 없이 일률적으로 대한다는 것은 사실상 혁명역량을 편성하지 않고 혁명을 하겠다는 것과 다름이 없다.

그러므로 노동계급의 당은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의 주체적 혁명역량을 편성함에 있어서 반드시 각 계급과 계층들의 혁명에 대한 이해관계와 정치적 동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데 기초하여 혁명에 가장 사활적인 이해관계를 가지고 참가할 수 있는 계급들로 혁명의 주력군을 튼튼히 꾸리고 그 토대 위에서 혁명에 조금이라도 이해관계를 가지는 모든 계급과 계층들을 하나의 정치적 역량으로 묶어 세우는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은 혁명의 선두에 설 주도적이며 결정적인 역량을 마련함으로써 전체 인민대중으로 하여금 혁명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게 하기 위한 필수적 요구로 된다.

주체의 혁명이론은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에서의 주력군의 구성부분을 명백히 밝혀준다.

≪혁명의 주력군이란 혁명에 동원될 수 있는 기본계급과 그 속에 깊이 뿌리박은 맑스-레닌주의 당을 의미합니다≫(김일성, ≪김일성저작집≫,18권, p.259) .

혁명의 주력군에는 혁명에 가장 절실한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는 기본계급 즉 노동자, 농민들과 그 속에 뿌리박은 노동계급의 혁명적 당이 들어간다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의 주력군에는 우선 노동계급이 포함된다.

  ≪우리 나라 노동계급은 그 어느 계급보다 반제민족해방혁명에 절실한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다≫(김일성, ≪김일성저작집≫, 1권, p,154)

노동계급이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의 주력군으로 되는 것은 노동계급이 어느 계급보다 높은 자주의식과 창조적 힘을 가진 계급이라는 사정과 관련되어 있다.

혁명의 주력군은 혁명에서 주도적이며 결정적인 역량인 만큼 높은 자주의식과 창조적 힘을 가진 계급만이 될 수 있다.

노동계급은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에 그 어느 계급과 계층보다도 절실한 이해관계를 가진다.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에서 가장 가혹한 착취와 억압을 받는 것은 무산계급인 노동계급이다. 식민지적 착취관계는 제국주의자들에 의하여 부식된 독점자본주의의 착취관계인 만큼 식민지나라에서 제국주의자들의 가장 주되는 약탈대상은 노동계급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식민지나라에 편파적이며 기형적인 산업을 건설해놓고 식민지노동계급을 각종 방법으로 착취한다. 낙후한 기술에 기초하고 있는 식민지산업에서는 높은 노동강도, 긴 노동시간, 낮은 임금이 보편적 현상으로 된다. 이것은 식민지초과이윤을 획득하기 위한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적 약탈정책의 필연적 결과이다. 식민지나라에서 가혹한 노동조건과 생활조건은 자본주의나라에서와는 달리 경제적 공간을 통해서 뿐 아니라 흔히 권력에 의하여 강요된다. 그리하여 식민지사회에서 노동계급의 상태는 가장 비참한 처지에 놓인다.

식민지나라에서의 노동계급의 이러한 처지는 그들로 하여금 높은 자주의식을 가지게 하며 식민지통치제도를 뒤집어엎고 사회의 민주주의적 발전의 길을 열어놓기 위한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에 그 어느 계급과 계층보다도 적극적으로 참가하게 한다.

노동계급은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에 가장 절실한 이해관계를 가질 뿐 아니라 각계각층 군중을 영도하여 이 혁명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창조적 힘을 가지고 있다. 원래 현대적인 대규모산업과 연결되어 있고 집단적으로 일하는 노동계급은 그 어느 계급보다도 조직성이 강하며 선진사상에 민감한 계급이다.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에서의 제국주의자들의 가혹한 착취와 억압은 노동계급의 계급적 각성과 조직적 결속을 촉진시킨다. 노동계급은 실천투쟁을 통하여 식민지제도를 근본적으로 청산하지 않고서는 자기의 해방을 이룩할 수 없으며 식민지제도를 청산하자면 자기들의 힘을 단합하고 조직적인 투쟁을 벌여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 그리하여 당의 영도 밑에 노동계급은 식민지통치제도를 반대하는 투쟁에서 다른 계급과 계층들의 앞장에 서게 되며 결정적이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물론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에서는 전자본주의적 사회관계를 유지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정책에 의하여 노동계급이 자본주의나라에서처럼 양적으로 빨리 장성하지 못한다 일부 나라들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나라들에서 노동계급은 주민구성에서 매우 적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적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더라도 노동계급은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의 주력군으로, 영도계급으로 된다.

노동계급이 수적으로 적다고 하여 그들의 힘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혁명역량편성에서 근본오류로 된다.

그러므로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의 주체적 역량을 옳게 편성하기 위하여서는 무엇보다도 이 혁명에 가장 절실한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난관을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하게 투쟁하는 노동계급을 혁명의 주력군으로 튼튼히 준비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의 주력 군에는 또한 농민이 포함된다.

≪농민은 노동계급의 믿음직한 동맹자로서 노동계급과 함께 혁명의 주력군을 이룬다≫(김일성, ≪김일성저작집≫, 1권, p.156) .

농민은 일정한 생산수단을 가지고 자기 노동으로 농업경리를 운영하는 소생산자들이다. 농민들은 일정하게나마 자기의 생산수단을 가지고 있는 데로부터 노동계급에 비하여 혁명성이 부족하다. 농민은 또한 낙후하고 분산적인 개인경리에 기초하고 있는 것으로 하여 노동계급에 비하여 조직성이 부족하며 선진사상에 민감하지 못하다. 그러므로 농민들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영도계급으로는 되지 못한다.

그러나 농민은 착취사회의 전기간 반동적 통치계급의 착취와 억압의 대상으로 된다. 그것은 착취사회에서 농민들은 국가주권의 주인으로 되지 못하며 그들이 소유하고 있는 생산수단은 그들의 자주성을 담보할 수 있는 물질적 조건으로 될 만한 것이 못되기 때문이다.

농민들의 이러한 사회경제적 처지는 그들로 하여금 낡은 착취제도를 반대하는 투쟁에 나서게 하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위한 투쟁에서 노동계급의 믿음직한 동맹자로 되게 한다.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에서 농민이 혁명의 주력군으로 되는 것을 바로 피착취근로대중으로서의 그들의 사회경제적 처지와 관련되어 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식민지에서 제국주의적, 봉건적 제관계에 기초하여 농민들을 2중3중으로 착취하고 억압한다. 제국주의자들은 농민들의 토지를 강제적으로 수탈하고 자신이 대지주로 되어 농민들을 봉건적 방법으로 착취하며 저들의 앞잡이인 토착지주들로 하여금 농민들을 역시 봉건적 방법으로 무제한하게 착취할 수 있는 조건을 지어준다. 산업의 기본명맥을 장악하고 있는 제국주의자들은 또한 저들의 공업제품과 농민들이 생산하는 농산물과의 부등가교환을 통하여 농민들을 착취한다. 결과로 식민지, 반식민지 사회에서 농민들은 끊임없이 영락되게 되며 절대다수 농민들의 처지는 고농과 빈농의 처지에 떨어진다.

농민들의 이러한 사회경제적 처지는 그들로 하여금 제국주의식민지통치를 반대하는 투쟁에 적극 나서게 한다. 따라서 농민들은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의 주력군으로 된다.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에서 농민들이 주력군으로 되는 것은 또한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의 주민구성에서 농민이 압도적 다수를 이룬다는 사정과도 관련되어 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식민지적 높은 이윤을 짜내기 위하여 민족공업의 발전을 가로막으며 이 나라를 값싼 농산물원료의 공급기지로 전변시킨다. 결과로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에서는 농업인구가 주민의 압도적 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이러한 조건에서 농민이 일떠서지 않으면 혁명에서 승리할 수 없다.

노동계급이 상대적으로 적고 농민이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는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에서 농민을 혁명의 주력군으로 만드는 것은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의 승리를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 요구로 된다.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의 주력군에서 핵을 이루는 것은 노동계급의 혁명적 당이다.

노동계급의 당은 수령의 혁명사상을 실현하기 위한 무기이며 사회의 심장이며 혁명의 참모부이다.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은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에서 노동계급의 영도 밑에 벌어지는 첫 혁명이며 그것은 탁월한 수령에 의하여 개척된다. 따라서 이 투쟁은 수령의 사상을 실현하기 위한 정치적 무기인 노동계급의 당의 영도 밑에서만 승리할 수 있다. 노동계급의 당이 있어야 혁명의 주력군인 노동자, 농민을 혁명적으로 의식화할 수 있으며 조직적 역량으로 결속할 수 있다.

노동계급과 농민이 식민지통치제도를 전복하기 위한 혁명투쟁에 아무리 절실한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저절로는 혁명적으로 각성될 수 없으며 하나의 정치적 역량으로 결속될 수 없다. 노동계급의 당은 노동자, 농민을 각성시켜 수령의 두리에 묶어세우고 수령이 제시하는 전략전술적 방침에 따라 식민지통치제도를 전복하고 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으로 조직동원함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혁명의 주력군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게 한다.

노동계급의 당은 또한 수령의 사상으로 남 먼저 각성되고 혁명의 길에 나선 선진분자들로 조직된 선봉적 부대이다. 이것은 노동계급의 당 그 자체가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을 수행하기 위한 가장 결정적 역량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발톱까지 무장한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제도를 뒤집어엎고 나라의 민주주의적 발전의 길을 열어놓기 위한 간고한 혁명투쟁은 수령에게 끝없이 충직한 당원들과 당 조직들의 선봉적 역할에 의해서만 승리할 수 있다 노동계급의 당의 선봉적 역할에 의해서만 혁명의 앞길에 가로놓이는 온갖 애로와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으며 광범한 대중을 원쑤의 아성을 짓부수기 위한 투쟁으로 불러일으키고 이끌어나갈 수 있다.

이 모든 것은 대중 속에 뿌리박은 노동계급의 당이 혁명의 주력군에서 핵심적 역할을 한다는 것을 말하여준다.

노동계급과 농민 그리고 그 속에 깊이 뿌리박은 노동계급의 당으로 이루어지는 주력군을 튼튼히 꾸리는 것은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에서 승리할 수 있는 확고한 담보로 된다 .

주력군을 튼튼히 꾸리는 것은 무엇보다도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에서 자체의 힘으로 제국주의식민지통치제도를 전복하고 새 사회건설을 힘있게 진행할 수 있게 한다.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 혁명이 독자적인 혁명으로 되는 조건에서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은 어디까지나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 인민들 자체의 힘으로 수행하여야 한다 주력군을 튼튼히 꾸리는 것은 노동계급의 당의 영도 밑에 노동계급과 특히 주민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농민들을 혁명투쟁에 궐기시킴으로써 어떤 어려운 조건에서도 자체의 힘으로 혁명의 앞길을 승리적으로 개척해나갈 수 있게 한다.

주력군을 튼튼히 꾸리는 것은 또한 광범한 각계각층 군중을 혁명의 편에 쟁취하여 혁명의 참다운 주인으로 되게 하는 중요한 조건으로 된다.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에서는 노동자, 농민과 함께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에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는 여러 계급과 계층이 있다. 그러나 그들은 사회경제적 처지로 하여 노동계급과 농민에 비하여 혁명의식이 높지 못하다. 이러한 계급과 계층의 사상적 동요성은 특히 제국주의자들의 반동적 공세가 강화될 때 혁명승리에 대한 필승의 신념을 가지지 못하고 혁명투쟁에 적극 참가하지 못하는 데서 나타난다. 그러므로 이러한 계급과 계층을 혁명의 편에 쟁취하고 이끌고 나가기 위하여서는 그들의 사상적 동요성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혁명의 주력군을 튼튼히 꾸리는 것은 바로 광범한 각계각층 군중들에게 혁명승리에 대한 신념을 안겨줌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혁명투쟁에 적극 나서도록 한다.

혁명의 주력군을 튼튼히 꾸리는 것은 또한 통일전선사업을 노동계급의 계급적 요구에 맞게 진행하기 위한 담보로 된다.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에서 통일전선사업은 매우 중요하다. 각계각층 군중을 혁명의 편에 묶어세우자면 그들을 반제통일전선에 적극 끌어들여야 한다. 그런데 통일전선사업은 계급적 원칙이 없는 그 어떤 ≪대동단결≫로 되어서는 안 된다. 통일전선사업은 어디까지나 혁명을 하기 위한 것이며 그러자면 통일전선 안에서 노동계급의 당의 영도적 지위가 확고히 보장되어야 한다.

주력군을 튼튼히 꾸리는 것은 통일전선운동에서 노동계급의 당의 영도를 확고히 보장하며 이 운동을 노동계급의 계급적 요구에 맞게 발전시켜나갈 수 있게 한다. 주력군이 약한 조건에서는 통일전선을 성과적으로 형성할 수 없으며 설사 형성하였다 하더라도 그 속에서 노동계급의 당의 영도를 확고히 보장할 수 없다. 이렇게 되면 혁명이 어려운 난관을 겪게 될 때 통일전선은 파탄될 운명을 면치 못한다. 주력군이 강해야 여러 중간층의 부정적 측면을 철저히 극복하고 실천투쟁 속에서 통일전선을 공고히 해나갈 수 있으며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의 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갈 수 있다.

주력군을 튼튼히 꾸리는 것은 혁명의 주도적이며 결정적인 역량을 마련함으로써 위력한 주체적 혁명역량을 편성하기 위한 가장 선차적 과업으로 된다.

주체의 혁명이론은 혁명의 주력군을 꾸리는 과학적 방도를 전면적으로 밝혀준다.

혁명의 주력군을 꾸리는 데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대중 속에 뿌리박은 노동계급의 혁명적 당을 창건하고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는 것이다.

남조선혁명운동의 경험은 노동자, 농민, 진보적 인텔리들 속에 깊이 뿌리박은 맑스-레닌주의당의 통일적 영도가 없이는 혁명역량의 장성도 혁명운동의 성과적 발전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김일성, ≪김일성저작집≫, 20권, p.459) .

노동계급의 혁명적 당을 창건하고 그것을 끊임없이 강화하는 것은 혁명의 주력군을 튼튼히 꾸리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혁명의 주력군을 꾸리기 위하여서는 혁명의 간고한 실천투쟁 속에서 검열되고 단련된 선진분자들로 당대열을 끊임없이 확대하여야 하며 특히 당조직의 지도적 골간들을 어떤 복잡한 환경에서도 수령의 혁명사상에 기초하여 정세를 정확히 판단하고 올바른 전략전술을 가지고 혁명투쟁을 능숙하게 지도할 수 있는 준비된 혁명가들로 꾸려야 한다.

그래야 노동자, 농민들을 의식화, 조직화함으로써 혁명의 주력군을 튼튼히 꾸릴 수 있다.

당을 주력군의 핵으로 되게 하는 데서 중요한 것은 당과 대중과의 혈연적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다. 이것은 혁명의 향도적 역량으로서의 당의 기본사명으로부터 흘러나오는 필수적 요구이다. 대중 속에 깊이 뿌리박고 대중과 혈연적으로 연결된 당만이 각계각층의 광범한 대중속에서 살아 움직이면서 대중을 의식화, 조직화하여 수령의 두리에 묶어세을 수 있으며 그들을 혁명의 참다운 주인으로 만들 수 있다.

당이 대중 속에 깊이 뿌리박는 것은 또한 당 자체를 강화하기 위한 근본요구로 된다. 당은 대중 속에 깊이 뿌리박고 대중의 혁명투쟁을 이끌어나가는 과정에 그들 속에서 검열되고 단련된 선진분자들로 자기의 대열을 끊임없이 확대할 수 있으며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될 수 있다. 또한 대중 속에 깊이 뿌리박은 당만이 제국주의자들의 공격으로부터 자기를 보호할 수 있다.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들에서의 혁명투쟁경험은 대중 속에 뿌리박지 못한 것으로 하여 혁명투쟁을 영도하지 못하였을 뿐 아니라 원쑤들의 파괴책동을 막아내지 못하고 자기의 존재를 끝마친 당들의 쓰라린 교훈을 남기고 있다.

주력군의 핵인 당을 강화하는 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 안에 유일사상체계를 철저히 세우는 것이다.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 것은 당건설의 근본원칙이며 모든 당조직들이 언제나 튼튼히 틀어쥐고 나가야 할 항구적인 사업입니다≫(김정일)

당 안에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 것은 노동계급의 당의 이러한 혁명적 본질로부터 흘러나오는 당건설의 근본원칙으로 된다.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의 당들에서 유일사상체계를 확고히 세우는 것은 특별히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혁명의 정치적 지반이 넓은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에서는 노동계급의 당이 대중적 당으로 발전하는 것이 합법칙적이다. 이것은 각계각층의 광범한 대중을 혁명의 편에 묶어세워야 할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의 요구로 된다.

수령의 혁명사상, 당의 유일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수령의 유일적 영도가 확고히 보장될 때만이 노동계급의 당은 대중적 당으로 발전하는 조건에서도 하나의 사상의지에 기초한 불패의 통일단결을 이룩할 수 있으며 노동계급과 농민을 자기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고 광범한 대중을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 성과적으로 조직동원할 수 있다.

주력군을 튼튼히 꾸리기 위하여서는 노동자, 농민들을 적극 의식화하고 조직화하여야 한다.

노동자와 농민은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에 가장 절실한 이해관계를 가진 계급이지만 자연발생적으로는 혁명의 주력군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할 수 없다

노동자와 농민은 당과 수령에 의하여 의식화되고 조직화될 때만이 자기의 계급적 처지를 자각하고 하나의 정치적 역량으로 결속될 수 있으며 혁명의 주력군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원만히 수행할 수 있다.

그러므로 주력군을 튼튼히 꾸리기 위하여서는 노동자, 농민을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시키며 여러가지 형태의 혁명조직을 통하여 당의 두리에 묶어세워야 한다

주력군을 튼튼히 꾸리기 위하여서는 또한 여러가지 형태의 대중투쟁을 적극 벌이는 것이 중요하다.

실천투쟁은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인으로 키우는 가장 힘있는 무기이다. 사람의 자주의식과 창조적 능력은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기 위한 실천투쟁 속에서 높아진다. 인민대중은 당과 수령의 영도 밑에 혁명의 실천투쟁을 벌여나가는 과정에 계급적으로 각성되고 혁명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게 되며 투쟁방법을 배우고 귀중한 경험을 축적하게 된다.

간고한 혁명의 실천투쟁 속에서 또한 혁명의 지휘성원들과 핵심들이 육성되며 혁명조직들이 단련되고 그의 투쟁력이 강화된다.

그러므로 노동계급의 당은 조성된 정세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데 기초하여 혁명발전의 요구와 대중의 의식수준에 맞는 투쟁구호와 투쟁형태들을 규정하고 대중투쟁을 적극 벌여나가야 한다. 그래야 당 자체도 강화하고 노동자, 농민을 빨리 의식화, 조직화할 수 있으며 튼튼한 주력군을 꾸린 데 기초하여 혁명투쟁을 성과적으로 벌여나갈 수 있다.

주체의 혁명이론이 밝힌 혁명의 주력군에 관한 독창적 이론은 계급구성이 복잡한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에서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의 주체적 혁명역량을 튼튼히 꾸리기 위해 반드시 의거하여야 할 가장 올바른 지도적 지침으로 된다.

2. 보조역량과 통일전선

주체적 혁명역량을 편성하는 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혁명의 보조역량을 튼튼히 꾸리는 것이다.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서는 혁명의 주력군을 꾸리는 동시에 혁명에 이해관계를 가지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야 합니다. 쟁취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쟁취하여 하나의 정치적 역량으로 묶어세워야 반혁명을 철저히 고립시키고 그에 대한 혁명역량의 압도적 우세를 보장할 수 있으며 혁명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것입니다≫(김일성, ≪김일성저작집≫,20권, p.460) .

혁명의 보조역량을 꾸리는 문제는 그 사회계급적 처지로 하여 혁명의 주력군으로는 될 수 없지만 혁명에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는 광범한 대중을 의식화, 조직화하여 반혁명세력에 대한 주체적 혁명역량의 압도적 우세를 보장하기 위한 문제이다.

어떤 혁명에서나 그에 이해관계를 가지는 모든 계급과 계층들이 빠짐없이 동원되도록 하는 것은 혁명승리의 중요한 담보로 된다.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서의 인민대중의 총체적인 힘은 혁명에 이해관계를 가지는 계급과 계층들의 참가정도, 그들의 의식화, 조직화 정도에 의하여 규정된다. 혁명투쟁에 참가하는 계급과 계층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들의 의식화, 조직화 수준이 높으면 높을수록 인민대중의 힘은 그만큼 커진다. 이로부터 반혁명세력에 대한 혁명역량의 압도적 우세를 보장하기 위하여서는 혁명의 주력군을 꾸리는 동시에 혁명에 이해관계를 가지는 모든 계급과 계층을 쟁취하여 혁명의 보조역량을 꾸리는 문제가 혁명승리의 필수적 요구로 나선다.

특히 계급구성이 복잡한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에서 혁명의 보조역량을 어떻게 꾸리는가 하는 문제는 혁명의 승패를 좌우하는 관건적 문제로 된다. 그것은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에서는 제국주의자들의 가혹한 식민지약탈정책으로 말미암아 혁명의 사회정치적 지반이 매우 넓은 사정과 관련되어 있다.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에서는 지주, 예속자본가, 민족반역자, 반동관료배들을 제외한 모든 계급과 계층이 제국주의의 착취와 억압의 대상으로 된다. 이로부터 식민지통치제도를 뒤집어엎기 위한 혁명에서 승리하기 위하여서는 혁명에 이해관계를 가지는 모든 계급과 계층들을 적극적으로 쟁취하여 혁명의 주인으로 만드는 문제가 필연적으로 제기된다.

물론 주체적 혁명역량편성에서 기본은 주력군을 꾸리는 것이다. 그러나 몇몇 공산주의자들이나 노동자, 농민의 힘만으로는 혁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 자본주의발전의 정상적 길을 거치지 못한 것으로 하여 계급구성이 복잡한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에서는 노동자, 농민 외에도 혁명에 이해관계를 가지는 모든 계급과 계층을 혁명의 편에 인입하지 않는다면 반혁명세력에 대한 혁명역량의 압도적 우세를 보장할 수 없다.

그러므로 노동계급의 당은 비록 그 사회경제적 처지로 하여 불철저하고 동요하는 계급과 계층이라 하더라도 혁명에 조금이라도 이해관계를 가지는 사람이라면 최대한으로 쟁취하여 혁명의 편에 묶어세우는 원칙을 관철하지 않으면 안 된다.

혁명의 보조역량은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의 승리를 이룩하는 데서 중요한 역할 을 한다.

보조역량은 무엇보다도 식민지통치제도를 짓부수기 위한 투쟁에서 하나의 힘있는 타격역량으로 된다.

제국주의의 식민지통치를 전복하기 위하여서는 원쑤들을 사면팔방에서 타격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데 노동자, 농민의 힘만으로는 이러한 전략적 요구를 원만히 실현할 수 없다. 식민지, 반식민지 사회에서 각계각층 군중은 정치, 경제, 문화 생활의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군중을 혁명의 편에 묶어 세워 보조역량을 마련해야 식민지통치제도를 성과적으로 타격할 수 있다. 각계각층 군중은 계급적 제한성과 정치사상적 미숙성으로 하여 주력군으로는 될 수 없으나 주력군과 힘을 합칠 때에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주력군과 결합된 조건에서는 각계각층 군중의 동요성이 극복되고 의식성과 조직성이 높아지게 되며 따라서 그들도 혁명투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혁명의 보조역량은 또한 주력군을 키우는 유리한 조건을 마련한다.

주력군을 키우는 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그것을 적의 탄압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다.

혁명의 주력군을 튼튼히 꾸리는 것은 하루이틀에 되는 일이 아니다.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창건하고 노동자, 농민을 의식화, 조직화하여 혁명의 승리를 확고히 보장할 수 있는 튼튼한 주력군을 꾸리는 일은 오랜 기간이 걸린다. 그런데 혁명의 원쑤들은 자주성을 위한 인민들의 투쟁을 압살하고 저들의 지배적 지위를 유지공고화하기 위하여 무엇보다도 주력군에 공격의 화살을 돌린다 그러므로 주력군을 보호하는 문제는 혁명의 주체적 역량을 마련하는 데서 중요한 문제로 된다. 제국주의자들의 파쑈적인 테러통치가 실시되고 있는 식민지나라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혁명의 보조역량을 마련하는 것은 적을 최대한으로 고립약화시킴으로써 적들로 하여금 강한 힘으로 주력군을 공격할 수 없게 한다. 그것은 또한 적의 공격을 분산약화시킴으로써 적들로 하여금 주력군을 공격하는 데 힘을 집중할 수 없게 한다.

혁명의 보조역량을 꾸리는 데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각계각층 군중을 혁명의 편에 튼튼히 묶어세우는 것이다.

≪식민지나라들에서 청년학생과 인텔리들은 민족적 압박과 멸시를 당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혁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시대의 추세에 민감하고 민족적 각성이 빠르며 따라서 노동자, 농민들과 혁명운동 사이에 다리를 놓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김일성, ≪김일성저작집≫, 20권, p.461)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의 청년학생들 지식인들은 그의 사회경제적 처지로부터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에 적극 참가할 수 있는 두 가지 조건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우선 그들이 제국주의식민지통치로 말미암아 자기의 자주성을 유린당하는 계층이라는 것이다.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의 청년학생들과 지식인들은 자신들이 직접 제국주의의 민족적 억압과 차별대우를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제국주의식민지통치로 말미암아 자기 겨레가 겪고 있는 참담한 비운을 직접 체험한다. 이런 사정으로 하여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 청년학생들과 지식인들은 민족적 각성이 빠르고 반제의식이 강하다.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 청년학생들과 지식인들이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에 적극 참가할 수 있는 다른 하나의 조건은 그들이 지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의감이 강하며 선진사상과 시대의 추세에 민감하다는 것이다.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의 청년학생들과 지식인들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난폭하게 유린하는 식민지사회의 불합리성과 반동성을 빨리 깨닫게 되며 시대의 요구를 반영하여 나오는 선진사상을 민감하게 받아들인다. 그리하여 그들은 노동자, 농민과 혁명운동 사이에 다리를 놓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의 힘있는 역량으로 된다.

그러므로 노동계급의 당은 혁명의 보조역량을 꾸림에 있어서 청년학생들과 지식인들을 혁명의 편에 묶어세우는 문제에 깊은 관심을 돌리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은 그들 자체를 혁명의 주인으로 만들 뿐 아니라 광범한 군중을 의식화, 조직화하는 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혁명의 보조역량을 꾸리는 데서 중요한 문제는 다음으로 민족자본가들을 혁명의 편에 적극 묶어세우는 것이다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의 민족자본가들은 자본주의나라의 부르조아지와는 구별되는 일련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식민지나라의 민족자본가들은 계급적으로 보면 착취계급이지만 정치적으로 무권리하며 외래제국주의자들과 그와 야합한 예속자본가들에 의하여 자기의 기업활동을 억제 당하며 언제나 파산의 위험을 면치 못한다. 이런 조건에서 그들은 필연적으로 식민지통치제도를 뒤집어엎는 혁명에 이해관계를 가진다. 물론 그들은 착취계급으로서 혁명에 대한 태도에서 불철저하며 혁명과 반혁명 사이에서 동요하는 2중적 성격을 가진다. 그러나 그들은 혁명에 이해관계를 가지는 만큼 보조역량으로 될 수 있다. 그러므로 노동계급의 당은 민족자본가들을 혁명의 편에 적극 인입하여 그들을 보조적 역량으로 꾸림으로써 반혁명세력을 최대한으로 고립시키고 혁명역량의 압도적 우세를 보장하는 데 특별한 주의를 돌려야 한다.

주체의 혁명이론은 혁명의 보조역량을 튼튼히 꾸리기 위하여서는 통일전선사업을 잘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조국전선 을 강화할 데 대한 문제는 조국의 통일독립과 민주주의적발전을 보장하기 위한 투쟁에서 기본문제의 하나이며 우리 당의 기본노선의 하나입니다≫(김일성, ≪김일성저작집≫, 6권, p.482) .

통일전선에 관한 문제는 노동계급과 그 당이 혁명에 이해관계를 가지는 여러 정치세력들이 망라된 각계각층의 광범한 군중을 혁명의 편에 묶어세워 혁명의 참다운 주인으로 만드는 사업으로서 그것을 강화하는 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위한 혁명투쟁에서 견지하여야 할 기본노선의 하나이다.

주체의 혁명이론은 통일전선문제를 광범한 중간세력들을 혁명의 일시적인 동반자가 아니라 혁명의 참다운 주인으로 키우는 전략적 문제로, 노동계급이 주권을 잡기 위한 투쟁에서 뿐 아니라 주권을 잡은 다음에도 민주주의혁명단계에서는 물론 사회주의혁명단계에서도 계속 견지하여야 할 전략적인 문제로 새롭게 제기하고 통일전선사업의 원칙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준다.

통일전선문제를 전략적인 문제로 취급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혁명의 주체적 역량을 꾸리기 위한 필수적 요구로 된다.

혁명의 주체적 역량을 튼튼히 꾸리기 위하여서는 혁명의 기본계급은 물론 혁명에 이해관계를 가지는 모든 계급과 계층들을 혁명의 편에 묶어세워 혁명의 참다운 주인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광범한 군중을 혁명의 주인으로 만들자면 통일전선문제를 중간세력들과의 일시적인 연합이나 공동행동을 실현하기 위한 전술적 문제로서가 아니라 혁명발전의 매 단계에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할 전략적인 문제로 취급하지 않으면 안 된다. 통일전선문제를 전략적인 문제로 취급할 때만이 불철저하고 견고치 못한 여러 정치세력들에 망라된 광범한 대중을 끊임없이 교양하고 혁명실천을 통하여 단련함으로써 그들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 측면을 점차 극복하고 그들을 혁명의 참다운 주인으로 키울 수 있다. 이것은 통일전선문제를 전략적 문제로 취급하여야 주체적 혁명역량을 튼튼히 마련할 수 있으며 혁명의 승리를 이룩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하여준다.

통일전선문제를 전략적 문제로 취급하는 것은 또한 모든 사람들을 주체형의 참다운 공산주의자로 키울 데 대한 혁명의 근본목적으로부터 흘러나오는 필수적 요구이다.

각계각층의 광범한 인민대중을 혁명의 편에 묶어세우는 것은 다만 혁명역량을 강화하는 데만 그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다 혁명은 몇몇 공산주의자들이나 노동자, 농민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다. 그것은 극소수의 반동적 착취계급을 내놓고는 모든 사람들에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혁명의 이러한 근본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서는 무엇보다도 모든 사회성원들을 주체형의 참다운 공산주의자로 키워야 하며 그러자면 통일전선문제를 시기시기 제기되는 어떤 정치적 과업을 해결하기 위한 전술적 문제로서가 아니라 사람 자체를 교양개조함으로써 혁명의 종국적 승리를 이룩해나가는 전략적 문제로 취급하지 않으면 안 된다.

통일전선문제를 전략적 문제로 취급할 때만이 여러 정치세력들에 망라되어 있는 광범한 군중을 적극 교양하여 공산주의사회까지 이끌고갈 수 있으며 주체형의 참다운 공산주의자로 키울 수 있다.

주체의 혁명이론은 통일전선문제를 전략적 문제로 새롭게 제기한 데 기초하여 통일전선운동에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준다.

통일전선운동에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은 무엇보다도 노동계급의 당의 독자성과 영도를 확고히 보장하는 것이다.

≪우리는 통일전선사업에서 언제나 우리 당의 독자성을 잃지 말아야합니다≫(김일성, ≪김일성저작집≫, 4권, p.62) .

노동계급의 당의 독자성과 영도를 확고히 보장하는 것 통일전선운동의 근본목적으로부터 흘러나오는 필수적 요구이다.

통일전선운동은 당파나 정치세력들 사이에서 영도권을 나누기 위한 것이 아니라 노동계급의 계급적 요구에 맞게 혁명을 잘하기 위한 것이다.

통일전선운동의 이러한 근본목적을 실현하자면 통일전선운동에 대한 노동계급의 당의 영도가 보장되어야 한다. 그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인 요구를 가장 철저히 대변하고 있는 것이 노동계급의 당이며 이것으로 하여 노동계급의 당은 자주성을 위한 혁명투쟁의 정치적 참모부로 되기 때문이다.

통일전선운동은 각이한 당파와 정치세력들의 일시적인 연합이나 행동통일을 위한 전술적 문제로서가 아니라 여러 정치세력들에 망라된 각계각층 인민대중을 혁명의 참다운 주인으로, 주체형의 참다운 공산주의자로 키우는 전략적 문제로 취급해야 할 조건에서 통일전선운동에서 노동계급의 당의 독자성을 견지하고 그 영도를 보장하는 것은 더욱 중요한 문제로 된다.

노동계급의 당의 독자성이 보장되고 그 영도가 실현되어야 여러 정치세력에 망라된 각계각층 군중을 노동계급의 혁명사상, 수령의 사상으로 무장시키고 수령의 두리에 묶어세울 수 있으며 그들로 하여금 혁명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나가게 할 수 있다.

수령의 혁명사상을 실현하는 무기인 노동계급의 당의 영도가 보장되어야 또한 과학적인 전략전술적 방침에 기초하여 통일전선운동을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으로 목적지향성 있게 이끌어나갈 수 있다.

통일전선운동에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은 다음으로 노농동맹을 통일전선의 정치적 및 사회적 기초로 삼는 것이다.

≪노동자, 농민의 동맹은 통일전선의 정치적 및 사회적 기초로 되어야 할 것입니다.≫(김일성, ≪김일성저작집≫, 15권, p.257) .

노농동맹을 통일전선의 정치적 및 사회적 기초로 삼는다는 것은 노농동맹을 강화하는 기초 위에서 여러 정치세력들을 묶어 세운다는 것을 의미한다 .

노농동맹을 통일전선의 정치적 및 사회적 기초로 삼는 것은 여러 정치세력들을 혁명의 편에 튼튼히 묶어세우며 통일전선사업을 혁명의 이익에 맞게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조건으로 된다.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들에서 노동자와 농민은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에 가장 절실한 이해관계를 가지는 계급들로서 이 혁명의 주력군을 이루는 만큼 노농동맹을 강화한다는 것은 결국 혁명의 주력군을 강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각계각층 군중을 혁명의 편에 묶어세우기 위한 통일전선사업은 튼튼한 주력군이 꾸려진 조건에서만 혁명의 근본이익에 맞게 발전시켜나갈 수 있다.

노농동맹을 통일전선사업의 정치적 및 사회적 기초로 삼는 것은 각계각층 군중들에 대한 혁명적 영향을 강화하고 그들의 동요성과 불철저성을 성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게 한다.

노농동맹은 또한 통일전선사업에 대한 노동계급의 당의 영도를 성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게 하는 계급적 기초로 된다. 그것은 노농동맹이 통일전선에 대한 당의 영도를 실현할 수 있는 실질적인 힘이며 각계각층 군중들 속에서 당의 정책과 노선을 관철할 수 있게 하는 중요골간으로 되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은 노농동맹이 통일전선사업을 혁명의 보조역량을 마련하여야 할 혁명역량편성의 근본요구에 맞게 발전시켜나갈 수 있게 하는 중요담보로 된다는 것을 말해준다.

통일전선운동에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은 다음으로 단결과 투쟁을 옳게 결합하는 것이다.

≪반일민족통일전선운동을 영도함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또한 그 대열 내에서 단결과 투쟁을 옳게 결합시키는 것이다≫(김일성, ≪김일성저작집≫, 1권, p.173).

통일전선에는 그 사회계급적 처지와 자주성을 유린당하는 정도의 차이로 하여 혁명에 대한 태도에서도 일정한 차이를 가지고 있는 여러 정치세력들이 망라된다.

통일전선 안에서 단결과 투쟁을 옳게 결합하는 것은 광범한 인민대중을 하나의 정치적 역량으로 묶어세우고 혁명의 참다운 주인으로 만들어야 할 통일전선운동의 근본요구로부터 흘러나오는 원칙이다.

단결과 투쟁은 그 사회계급적 처지로 하여 혁명에 대한 주인다운 자각이 높지 못하며 때로는 동요성을 나타내는 여러 정치세력들에 망라된 각계각층 군중을 혁명의 참다운 주인으로 만들기 위한 혁명적인 방도이다.

단결은 인민대중을 힘있는 존재로 만들기 위한 필수적 조건이다. 사람의 힘은 사회적 힘이며 인민대중의 힘은 단결의 힘이다. 그런데 인민대중의 힘의 원천으로서의 단결은 그 어떤 ≪대동단결≫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의 사상의지에 기초할 때만이 참다운 것으로 되며 힘있는 것으로 된다. 그러므로 인민대중의 단결은 부정적 요소들을 극복하는 것을 전제로 하며 따라서 부정적인 것과의 투쟁을 전제로 한다.

투쟁이 없이는 통일전선 안에서 참다운 단결을 이룩할 수 없다. 만일 단결만을 내세우고 각계각층 군중들 속에서 나타나는 부정적 측면과 투쟁하지 않는다면 그들을 혁명의 참다운 주인으로 만들 수 없으며 이렇게 되면 혁명대오의 진정한 단결이 이룩될 수 없다.

반대로 통일전선운동에서 투쟁이 필수적이라고 하여 투쟁만을 일면적으로 내세우는 것도 이 운동을 성과적으로 벌여나갈 수 없게 한다.

단결이 통일전선운동의 목적이라면 투쟁은 단결을 위한 수단이다.

단결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투쟁은 아무런 의의도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혁명대오의 단결에 유해로운 것으로 된다.

투쟁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통일전선의 대상인 여러 정치세력에 망라되어 있는 각계각층 군중 속에서 나타나는 부정적 요소들을 극복하고 그들을 혁명의 참다운 주인으로 만드는 데 있다. 만일 투쟁만을 일면적으로 내세운다면 사상의식수준이 낮은 각계각층 군중을 혁명적으로 교양할 수 없으며 오히려 혁명에서 이탈시키는 엄중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러므로 노동계급의 당은 통일전선운동을 영도함에 있어서 언제나 각계각층 군중을 혁명의 주인으로 키우는 근본입장으로부터 출발하여 단결과 투쟁을 옳게 결합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주체의 혁명이론은 통일전선운동에서 견지하여야 할 전술적 원칙들을 과학적으로 밝혀준다.

≪통일전선을 형성강화하는 데서는 하층통일전선을 기본으로 하면서 이에 기초하여 상층통일전선을 이룩하는 방침을 확고히 견지하며 낮은 형태의 공동투쟁을 점차 높은 형태의 공동투쟁으로 발전시키며 부분적인 연합을 전면적인 연합으로 발전시켜 나아가도록 하여야 합니다≫(김일성, ≪김일성저작집≫, 20권, p.461).

통일전선을 형성강화하기 위한 전술적 원칙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하층통일전선을 기본으로 하면서 이에 기초하여 상층통일전선을 이룩하는 것이다.

통일전선운동의 종국적 목적은 광범한 대중을 혁명의 주인으로 만드는 데 있다. 하층통일전선을 기본으로 하면서 이에 기초하여 상층통일전선을 이룩하는 것은 통일전선운동의 근본목적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전술적 원칙으로 된다.

일반적으로 각 당, 각 파의 하층군중은 상층보다 혁명에 보다 더 이해관계를 가지는 계층으로서 통일전선의 기본대상으로 된다. 그리고 하층군중은 혁명에 대한 이해관계로부터 출발하여 노동계급의 당의 통일전선방침을 보다 쉽게 접수할 수 있다. 그러므로 통일전선운동은 어디까지나 하층통일을 기본으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은 통일전선운동을 대중적 지반 위에서 발전시키며 광범한 각계각층 군중을 혁명의 편에 묶어세우기 위한 필수적 요구로 된다.

하층통일전선을 강화하는 것은 또한 상층의 동요성을 극복하고 상층통일을 이룩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으로 된다. 하층통일이 이루어지지 못한 조건에서는 상층통일이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그것은 공고한 것으로 될 수 없다.

하층통일전선을 기본으로 하여야 한다는 것은 상충통일을 소홀히 하여도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각 당, 각 파의 상층은 하층군중을 자기의 조직적 통제 밑에 두고 끊임없는 정치사상적 영향을 준다.

이런 조건에서 상층통일을 실현하는 것은 하층통일을 강화하기 위한 조건으로 된다.

통일전선운동에서 견지하여야 할 전술적 원칙은 또한 낮은 형태의 공동투쟁을 점차 높은 형태의 공동투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에서 통일전선의 목적은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는 데 있다. 그런데 이 혁명과업을 수행하자면 통일전선운동이 필연적으로 각계각층 군중을 식민지제도를 뒤집어엎기 위한 높은 형태의 투쟁에 적극 참가시키기 위한 것으로 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통일전선운동의 대상인 각계각층 군중들의 사상의식수준은 높지 못하다. 이런 조건에서 그들에게 처음부터 높은 형태의 투쟁을 요구할 수 없다.

사람의 활동은 그의 사상의식에 의하여 규제되는 만큼 사람들은 그의 사상의식수준을 뛰어넘는 행동을 할 수 없다. 사상의식수준이 낮은 군중에게 처음부터 높은 형태의 투쟁을 요구하면 혁명에 겁을 먹고 물러설 수 있으며 이렇게 되면 그들을 혁명의 참다운 주인으로 키울 수 없다.

그러므로 통일전선운동은 낮은 형태의 공동투쟁으로부터 점차 높은 형태의 공동투쟁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그래야 사상의식수준이 낮은 각계각층 군중을 혁명투쟁에 적극 인입할 수 있으며 실천투쟁 속에서 점차 단련하여 혁명의 참다운 주인으로 키울 수 있다. 이것은 통일전선운동에서 하나의 합법칙성으로 된다.

통일전선운동에서 견지하여야 할 또 하나의 전술적 원칙은 부분적인 연합을 전반적인 연합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는 것이다.

통일전선운동은 각계각층 군중을 혁명투쟁에 적극 참가시키며 혁명의 주인으로 키워야 할 근본사명으로부터 궁극에 가서는 응당 전반적 연합을 실현하여야 한다.

그러나 여기에서도 각계각층 군중의 사상의식수준을 구체적으로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 각계각층 군중의 사상의식수준이 높진 못한 조건에서 처음부터 전반적 연합을 실현한다면 그것은 공고한 것으로 될 수 없으며 오히려 이러저러한 편향을 낳게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통일전선운동을 편향없이 발전시키기 위하여서는 부분적 연합으로부터 시작하여 점차 전면적 연합을 실현하는 데로 나가야 한다. 그래야 각계각층 군중들로 하여금 통일전선운동의 정당성을 깊이 깨닫고 이 운동에 적극 참가할 수 있으며 통일전선운동이 혁명의 힘있는 보조역량을 마련하는 것으로 되게 할 수 있다.

혁명의 보조역량과 통일전선운동에 관한 주체의 혁명이론은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에서 혁명승리의 결정적 요인인 주체적 혁명역량을 편성하는 과학적 방도를 밝혀준 것으로 하여 노동계급의 당이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에서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할 전략적 원칙으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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