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 92(2003)년 3월 29일(토)                                                                                         통일여명 편집국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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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대표자회 - 현 정세와 우리 당의 과업

- 김일성주석 조선로동당대표자회에서 한 보고 1966 10 5

통일여명 편집국 해설 2-2-6

동지들!

조선혁명은 세계혁명의 한 고리이며 조선인민의 혁명투쟁은 평화와 민주주의, 민족적 독립과 사회주의를 위한 전 세계 인민들의 투쟁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습니다.

오늘 우리 혁명의 국제적 환경은 매우 복잡합니다.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자들은 장성하는 인민들의 혁명운동을 탄압하기 위하여 더욱더 발악하고 있으며 국제정세를 극도로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사회주의진영과 국제공산주의운동내부에서는 많은 복잡한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으며 공산당 및 노동당들은 통일을 이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태는 세계혁명운동의 발전에 일정한 장애를 조성하며 우리 나라에서의 혁명과 건설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현 정세와 국제공산주의운동의 내부 형편을 정확히 분석하고 이에 대하여 옳은 이해를 가지며 정당한 평가를 내려야 합니다. 우리는 조성된 정세에 맞게 당의 대내외 활동방침을 세우고 그것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또한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사상적으로 튼튼히 무장시켜 어떠한 환경에서도 당 주위에 굳게 단결하여 혁명의 승리를 향하여 견결히 싸워 나아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번 대표자회에서 우리는 이 모든 문제들을 충분히 토의함으로써 우리 나라에서의 혁명과 건설을 성과적으로 추진시키며 국제공산주의운동과 전반적 세계혁명운동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 . .

2. 사회주의건설을 촉진하며 우리의 혁명기지를 강화할 데 대하여

동지들!

(경제건설과 국방건설 병진은 혁명투쟁과 사회주의건설에서 가장 중요)

현 단계에서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 앞에 나서고 있은 최대의 민족적 과업은 조국의 통일과 혁명의 전국적 승리를 달성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서는 우선 인민들이 이미 주권을 잡고 새생활을 창조하고 있은 북반부에서 혁명과 건설을 강력히 추진시켜야 하며 북반부를 우리 혁명의 위력한 기지로 만들어야 합니다. 공화국북반부에서의 사회주의건설과 혁명역량의 장성은 우리 조국의 통일과 전체 조선혁명의 승리를 위한 결정적 담보로 됩니다. 우리는 당과 인민의 모든 힘을 동원하여 북반부에서의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촉진하며 우리의 혁명기지를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더욱 튼튼히 다져야 하겠습니다.

오늘 우리의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사회주의건설의 전반적 사업을 개편하며 특히 원쑤들의 침략책동에 대비하여 국방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을 병진시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정세의 변화와 관련하여 벌써 몇해전부터 집행하여온 우리 당의 기본적인 전략적 방침입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당의 이 방침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하며 그에 입각하여 모든 사업을 전개하여야 할 것입니다.

(경제건설과 국방건설 병진은 당의 일관된 원칙)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을 어떻게 결합시키는가 하는 것은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건설의 운명을 좌우하는 기본문제의 하나입니다. 우리 공산주의자들은 여기에서 나타날 수 있는 온갖 편향을 반대하고 이 문제를 정확히 해결하여야 합니다.

전쟁이 일어나면 다 파괴될 것이라 하여 국방건설에만 치우치고 경제건설을 제대로 진행하지 않는 것도 잘못이며 평화적 기분에 사로잡혀 경제건설에만 치우치고 국방력을 충분히 강화하지 않는 것도 잘못입니다.

물론 제국주의가 남아있는 한 전쟁의 위험은 사라질 수 없으며 전쟁이 일어나면 많은 것이 파괴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전쟁과 그로 인한 파괴를 두려워하면서 필요한 경제건설을 하지 않는다면 나라의 위력을 강화할 수 없고 인민생활도 향상시킬 수 없으며 도대체 제국주의가 멸망하기 전에는 사회주의도 공산주의도 건설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제국주의자들이 조성하는 전쟁의 위험과 그들이 도발하는 침략전쟁은 우리의 경제건설을 지연시키거나 일시 중단시킬 수는 있으나 결코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에로의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다른 편으로 인민들은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 정책을 반대하는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여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유지공고화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만 타산하고 국방력을 응당하게 강화하지 않는다면 도리어 전쟁의 위험을 증대시킬 수 있으며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건설은 고사하고 도대체 제국주의의 침략으로부터 혁명의 전취물도 수호할 수 없고 조국과 인민을 보위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전쟁방지의 가능성은 어디까지나 가능성이며 제국주의가 남아있는 한 결코 평화의 절대적 담보란 있을 수 없으며 임의의 시각에 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전쟁의 위험과 전쟁으로 인한 파괴가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에 미치는 영향을 과대평가하여도 안되며 과소평가하여도 안됩니다. 우리는 전쟁이 일어날 위험성이 커진다고 하더라도 국방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경제건설을 계속 힘있게 전개하여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며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에로의 전진을 촉진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경험이 보여주는 바와 같이 설사 전쟁이 일어나 혹심한 파괴를 당한다고 하더라도 당이 있고 정권이 있고 인민이 있고 영토가 있는 이상은 또다시 새생활을 건설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전쟁이 당장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경제건설을 적극 추진시키는 한편 국방력을 계속 강화하여 제국주의의 침략으로부터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며 조국과 인민을 보위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오직 우리의 방위력을 철벽같이 다지고 우리가 준비된 태세에 있을 때에만 원쑤들이 감히 우리에게 덤벼들지 못하며 설사 그들이 분별없이 모험을 감행한다고 하더라도 제때에 섬멸적인 타격을 주어 침략자들을 격파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당은 시종일관 이와 같은 원칙을 견지하면서 매 시기 정세발전의 추이를 판단하여 거기에 상응하게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을 적절히 배합하여 전쟁하여 왔습니다.

(국방력 강화의 필요성)

최근년간에 우리 당은 제국주의자들의 격화되는 침략책동에 대처하여 국방력을 더욱 강화하는데 특별한 관심을 돌리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동지들이 다 아는 바와 같이 미제국주의자들은 1962년에 쿠바공화국을 반대하여 카리브해의 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전체 사회주의진영에 도전하여 나섰으며 국제정세를 매우 긴장하게 만들었습니다. 그후 미제국주의자들은 아시아에서 침략책동을 더욱 노골화하는 길에 들어섰습니다. 그들은 베트남민주공화국을 반대하여 바크보만사건을 도발하고 남부베트남에서 침략전쟁을 대대적으로 강화하였으며 동남아시아와 극동 및 기타 지역에서 긴장상태를 더욱 격화시켰습니다.

이러한 정세에 대비하여 우리 당은 이미 1962년에 소집되었던 당중앙위원회 제4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을 병진시킬 데 대한 방침을 제기하고 경제건설을 개편하는 한편 국방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중요한 대책을 세웠습니다. 그후의 사태발전은 우리 당이 취한 대책이 전적으로 정당하였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당의 결정을 집행하기 위한 투쟁을 통하여 국방력을 훨씬 더 강화함으로써 제국주의자들이 미쳐날뛰는 조건에서도 우리 조국의 안전을 튼튼히 보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미제국주의자들의 침략행위는 더욱 강화되고 있으며 그들의 전쟁확대음모를 더욱더 노골화되고 있습니다. 남조선의 박정희도당은 미제의 지시에 따라 새 전쟁을 적극 준비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이미 베트남에서의 미제의 침략전쟁에 직접 가담하고 있습니다. 정세는 한층 더 긴장되었으며 우리 나라와 아시아의 전반적 지역에서 전쟁의 위험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조성된 정세에서 우리는 사회주의경제건설을 계속 추진시키면서 이와 병행하여 국방건설을 더욱 강력히 진행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방위력을 철벽같이 다져야 하며 원쑤들의 임의의 불의의 침공에 대처할 수 있도록 만단의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 물론 이렇게 하자면 많은 인적 및 물적 자원을 국방에 돌려야 할 것이며 이것은 우리 나라의 경제발전을 일정하게 지연시키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인민경제의 발전속도를 좀 조절하더라도 조국보위의 완벽을 기하기 위하여 응당 국방력을 강화하는데 더 큰 힘을 돌려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현시기 우리 나라의 혁명과 건설의 근본이익에 부합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당이 제시한 방침에 따라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을 다같이 튼튼히 틀어쥐고 나아가야 하며 그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여서는 안될 것입니다.

(사회주의 경제건설의 중요성)

사회주의경제건설은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 있은 중요한 혁명과업입니다. 공산주의자들은 인민의 자유와 해방을 위하여 투쟁하며 인민의 행복한 새생활을 위하여 투쟁합니다. 우리는 이미 나라의 북반부에서 민주주의혁명과 사회주의혁명을 수행하여 우리 인민을 착취와 억압에서 해방하였으며 그들에게 정치적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였습니다. 우리는 선진적인 사회주의제도를 확립함으로써 생산력의 발전과 인민생활의 개선을 위한 광활한 길을 열어놓았습니다. 이제는 승리한 사회주의제도를 공고히 하고 그 우월성을 전면적으로 발양시켜 인민들의 물질적 복리를 더욱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그러자면 경제건설을 잘하여야 합니다. 경제건설을 잘하여야 사회주의사회에 상응한 생산력의 높은 발전수준을 달성할 수 있으며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인민생활을 결정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경제건설을 강력히 추진시켜 자립적 경제토대를 튼튼히 하여야 나라의 정치적 독립과 자주성을 확고히 보장할 수 있으며 국방력도 강화할 수 있습니다.

공화국북반부에서의 사회주의경제건설은 우리 혁명기지의 물질적 역량을 강화하는 기본담보로 됩니다. 그것은 북반부인민들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우리 조국의 통일과 장래번영을 위하여 거대한 의의를 가집니다. 우리는 북반부의 경제력을 부단히 강화함으로써 남조선인민들에게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뚜렷이 보여줄 수 있으며 그들의 혁명투쟁을 더욱 힘있게 지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북반부에서의 사회주의적 자립경제의 건설은 나라가 통일된 후 남조선경제를 급속히 복구발전시키기 위한 튼튼한 밑천으로 됩니다.

우리가 자기 나라에서 경제건설을 잘하는 것은 우리의 민족적 의무인 동시에 국제주의적 의무입니다. 우리는 자체의 경제력을 강화하여야만 사회주의진영의 동방초소를 굳건히 하고 이 진영의 전반적 위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의 생활력도 우리 당의 맑스-레닌주의적 노선과 정책의 정당성도 결국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실천적 성과에서 표현됩니다. 그러므로 경제건설을 위한 우리의 투쟁은 사회주의진영의 위력을 강화하고 국제혁명운동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투쟁이며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비방을 분쇄하고 이 제도의 참다운 우월성을 시위하기 위한 투쟁이며 공산주의운동에서 수정주의와 교조주의를 극복하고 맑스-레닌주의의 순결성을 고수하기 위한 투쟁입니다.

(경제건설에서 중요한 것)

우리 당은 해방직후부터 나라의 경제토대를 강화하며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개선하기 위하여 모든 힘을 다하여 왔습니다. 전후시기에 우리는 자력갱생의 원칙에서 민족경제의 자립적 토대를 튼튼히 닦아놓았으며 인민들의 의식주문제를 기본적으로 해결하였습니다. 당의 영도밑에 우리 근로자들은 7개년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힘찬 노력투쟁을 전개하여 지난 5년 동안에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새로운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우리의 중공업기지가 보강되고 경공업이 더욱 발전하였으며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 토대가 현저히 강화되었습니다. 우리 나라의 도시와 농촌들은 더 잘 꾸려졌으며 인민들의 물질적 복리와 문화 수준도 전반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경제성과를 공고발전시키며 제4차당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웅대한 강령을 실현하기 위하여 경제건설을 계속 강력히 추진시켜야 합니다.

오늘 우리 나라의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중요한 것은 이미 창설하여 놓은 경제토대를 효과있게 이용하며 모든 분야에서 생산품과 건설물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는 것입니다. 당의 영도밑에 우리 인민은 자기의 영웅적 투쟁과 창조적 노동으로 전후 10여 년 동안 방대한 건설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인민경제 각 부문에 걸쳐 위력한 생산토대를 닦아놓았습니다. 우리가 건설한 중공업기지와 경공업기지, 사회주의적 농촌경리는 거대한 생산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경제토대를 더욱 정비보강하여 효과있게 이용한다면 생산을 지금보다 훨씬 더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지금 과거와는 비할 바 없이 많은 공업제품과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인구 1인당 생산량에서 이미 상당히 높은 수준에 도달하였습니다. 만일 우리가 품종을 확대하고 제품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인다면 현재의 생산량을 가지고도 인민경제와 주민들의 수요를 더욱 원만히 충족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이미 마련하여 놓은 경제적 밑천을 최대한으로 이용하며 생산과 건설에서 질을 높이는 것, 이것이 현시기 우리 나라 경제발전의 기본방향이며 바로 여기에 생산의 장성과 인민생활향상의 거대한 예비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기본방향에 따라 인민경제에 내재하는 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동원하는데 주되는 힘을 돌려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서 우리의 경제토대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기본건설을 계속 진행하여야 할 것입니다.

공업부문에서의 중심과업은 채취공업과 동력공업을 선행시키고 공업의 골간에 살을 붙이며 기술관리를 잘하고 기술혁신을 강화함으로써 생산을 정상화하고 생산능력을 최대한으로 높이는데 있습니다. 농촌경리에서는 기술혁명을 강력히 추진시키고 노동행정사업을 개선하며 농촌지원을 계속 강화하며 협동농장들의 관리운영수준을 높임으로써 알곡생산을 훨씬 증가시키는 동시에 공예작물과 남새 생산, 축산업, 과수업 등 모든 부문을 더욱 발전시켜야 합니다. 철도를 비롯한 각종 운수사업을 급속히 발전시켜 인민경제의 장성하는 수송수요를 원만히 보장하며 인민경제 각 부문에서 기본건설을 집중적으로, 중점적으로 진행하여 투자의 효과성을 높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모든 분야에서 대안의 사업체계를 관철하며 살림살이를 알뜰하게 꾸리기 위한 전당적, 전인민적 투쟁을 전개하여야 하겠습니다. 이리하여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고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며 앞으로 더욱 대규모적인 경제건설을 전개할 수 있는 준비를 하여야 할 것입니다.

(경제적 자립성 강화)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또한 중요한 문제는 나라의 경제적 자립성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자력갱생의 원칙에서 자립적 민족경제를 건설하는 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노선입니다. 우리는 이 노선을 관철하는데서 이미 빛나는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특히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이 노골화되고 사회주의진영내부에서 복잡한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은 현정세는 우리에게 나라의 자립적 경제토대를 더욱더 강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는 앞으로도 완전한 평등과 호혜의 원칙, 프롤레타리아국제주의원칙에 입각한 형제나라들과의 경제기술적 협조를 확대발전시키기 위하여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는 아시아, 아프리카의 신생독립국가들 그리고 우리의 자주권을 존중하며 우리와 경제적으로 유무상통하기를 원하는 모든 나라들과의 경제적 연계와 협조를 발전시켜 나아갈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협조는 어디까지나 자립적 민족경제를 건설하는 기초우에서 실시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자체의 경제력도 더욱 강화할 수 있고 다른 나라들과의 협조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민족경제의 자립적 토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당의 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하겠습니다. 생산부문들과 기업소들을 보강하고 완비하며 인민경제의 부문구조를 더욱 개선하며 대규모기업소들과 중소규모기업소들을 계속 병행하여 발전시키며 나라의 생산력을 합리적으로 배치하고 특히 지방경제의 발전을 촉진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모든 분야에서 기술수준을 높이고 절약투쟁을 강화하며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더욱 발양하여 전진도상에 제기되는 난관들을 용감하게 극복하며 경제기술적 문제들을 성과적으로 해결하여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하여 어떠한 환경에 처하더라도 국가와 인민의 물질적 수요를 원만히 보장할 수 있도록 우리 인민경제를 더욱 공고하고 생활력이 강한 자립경제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방위력 강화)

우리는 경제건설을 최대한으로 촉진하는 동시에 나라의 방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인민군대와 전체 인민을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합니다.

우리의 인민군대는 혁명군대이며 따라서 그의 위력을 강화하는 기본은 군인들을 정치사상적으로 무장시키는 것입니다. 인민의 자유와 해방을 위하여 투쟁하는 숭고한 사명과 혁명정신, 장병들간의 동지적 우애와 자각적인 군사규율, 인민들과의 밀접한 연계 등은 어떠한 제국주의침략군대도 가질 수 없는 맑스-레닌주의적 혁명군대의 특성이며 우월성입니다. 혁명군대는 바로 자기의 이와 같은 정치사상적 우월성으로 하여 기술적으로나 수적으로 훨씬 우세한 침략군대를 능히 격파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나라에서의 항일무장투쟁과 조국해방전쟁의 경험이 이것을 증명하여 주며 세계의 수많은 혁명전쟁의 경험이 이것을 증명하여주고 있습니다.

우리 인민군대는 항일무장투쟁의 직접적 계승자로서, 노동당이 영도하는 혁명무력으로서 당과 혁명을 위하여 복무하며 자기의 사회주의조국과 인민을 보위하는 것을 기본사명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민군대는 노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로써 조직된 군대이며 상하가 일치단결되어 있고 인민들과 혈연적인 연계를 맺고 있습니다.

군대내 당조직들과 사로청조직들은 군인들속에서 정치사상사업을 일상적으로 강력히 전개하여 그들에게 인민군대의 숭고한 사명을 철저히 인식시키며 그들을 맑스-레닌주의와 우리 당의 정책으로, 사회주의적 애국주의와 불굴의 혁명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하겠습니다. 군대내에서 상하일치, 군민일치의 전통적 기풍을 더욱 발양하며 강철같은 군사규율을 확립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 군인들로 하여금 자기 인민을 무한히 사랑하고 원쑤에 대하여 불타는 증오심을 가지며 전투에서 대중적 영웅주의와 용감성을 발휘하도록 교양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전체 군인들을 당과 혁명과 인민에게 충실한 혁명전사로 육성하며 우리의 인민군대를 일당백의 군대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와 함께 각급 당조직들은 인민군대를 원호하는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인민군대는 우리 당의 군대이며 우리 조국과 인민의 믿음직한 보위자입니다. 당조직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 속에서 인민군대에 대한 선전교양사업을 강력히 진행하여야 하며 각 방면에 걸쳐 인민군대를 적극 지원하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간부들과 당원들과 인민들인민군 병사, 초급지휘원, 군관들을 자기의 친형제와 같이 사랑하며 그들을 성심성의로 원호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인민군장병들로 하여금 전당과 전체 인민의 두터운 사랑과 지지와 원호 속에서 아무런 근심걱정 없이 자기의 군사적 임무를 수행하는데 모든 힘을 다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일단 전쟁이 일어날 때에는 군인들과 인민들이 진정한 혁명동지로서 하나로 굳게 뭉쳐 일편단심 조국을 보위하기 위하여 생사와 고락을 같이하면서 싸워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또한 군인들과 인민들이 평화적 기분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하며 원쑤들의 침략책동과 있을 수 있는 전쟁도발에 대비하여 항상 경각성을 높이고 긴장된 태세를 견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공산주의자들은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결코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전쟁을 두려워하는 것은 부르조아평화주의의 표현이며 수정주의적 사상조류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상적 독소가 우리 내부에서도 나타나지 않고 외부로부터도 침습하지 못하도록 엄격히 경계하여야 합니다. 어떠한 불의의 시각에 원쑤들이 침공하여와도 조금도 당황하지 않고 그것을 용감하게 맞받아나아가 싸울 수 있도록 전체군대와 인민을 준비시켜야 하겠습니다.

(당의 군사노선 관철)

우리의 방위력을 강화하기 위하여서는 군대와 인민을 정치사상적으로 무장시키는 기초우에서 우리 당의 군사노선을 관철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은 군대의 간부화, 군대의 현대화, 전체 인민의 무장화, 전국의 요새화를 군사노선의 기본내용으로 규정하고 그것을 실생활에 구현하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여 왔으며 여기에서 이미 커다란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당의 군사노선을 계속 견지하며 그것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하겠습니다.

인민군대를 간부화하고 현대화하는 것은 우리의 군대를 불패의 무력으로 강화하고 중요한 담보로 됩니다. 우리는 인민군대열을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단련하여 일단 유사시에는 전사로부터 장령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다 한등급 이상의 높은 직무를 담당 수행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이것은 인민군자체의 전투력을 비상히 높일 뿐 아니라 수많은 군사간부들을 길러냄으로써 필요할 때에는 우리의 무력을 급속히 확대할 수 있게 합니다.

혁명군대의 정치사상적 우월성이 현대적 군사기술과 결합될 때에는 참말로 위대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세계에서 군사과학과 군사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현대전에는 최신무기와 군사기재들이 동원됩니다. 우리의 원쑤들은 더욱더 새로운 무기로 장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현대전의 요구에 맞게, 발톱까지 무장한 원쑤들의 침략에 대비하여 우리 인민군대를 현대적 무기와 전투기술기재들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하겠습니다. 모든 수단을 다하여 무기들을 현대화하며 최신과학기술의 성과에 기초하여 더욱 위력한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군인들속에서 전투훈련을 정력적으로 전개하여 그들이 모두가 다 최신무기를 능숙하게 다루며 현대적 군사과학과 군사기술을 충분히 소유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인민군대를 현대화하며 군사과학과 군사기술을 발전시키는데 있어서는 반드시 산이 많고 해안선이 긴 우리 나라의 실정을 충분히 고려하여야 합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경험이 잘 보여준 바와 같이 군사분야에서 교조주의를 범하게 되면 국방에 심중한 손실을 끼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민군대를 현대화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면서도 어디까지나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는 군사과학과 군사기술을 발전시키고 도입하여야 하며 현대적 무기와 함께 재래식무기를 옳게 배합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전민무장화와 전국의 요새화는 적들의 어떠한 침공도 막아낼 수 있는 군사전략상 가장 위력한 방위체계입니다. 이것은 국방에서 우리 당의 군중노선을 관철하며 자위의 원칙을 철저히 실현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전체 인민을 무장시키고 전국을 요새화함으로써 적들의 일상적인 파괴활동을 걸음마다 분쇄할 수 있으며 온갖 형태의 무력침공을 우리 자신의 힘으로 격파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위체계는 우리의 사회주의제도하에서 인민의 정치사상적 통일과 나라의 튼튼한 경제토대에 기초해서만 수립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인민군대와 함께 노동자, 농민을 비롯한 전체 인민을 무장시키며 전연과 후방을 막론하고 나라의 모든 지역에 반석같은 방위시설들을 축성하여야 하겠습니다. 노농적위대의 대열을 튼튼히 꾸리고 전투정치훈련을 강화하며 모든 간부들과 당원들이 군사지식을 습득하고 군사훈련에 참가하며 전쟁경험을 연구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공장의 노농적위대원들과 노동자들은 자기의 공장을 지키고 농촌의 노농적위대원들과 농민들은 자기의 농촌을 지키며 전체 인민이 한 손에 무기를 들고 다른 손에 낫과 마치를 들고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을 믿음직하게 보위하면서 사회주의를 계속 훌륭히 건설하여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원쑤들이 우리 나라의 어느 곳에 침입하여도 그들을 철저히 소탕할 수 있도록 우리의 온 강토를 난공불락의 요새로 전변시켜야 하겠습니다.

현대전에서의 승패는 전쟁수행에 필요한 인적 및 물적 자원을 장기적으로 원만히 보장하는가 못하는가에 많이 달려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후방을 공고히 하는데 깊은 주의를 돌려야 합니다. 특히 군사전략상 중요한 지대들을 잘 꾸리고 군수공업을 발전시키며 필요한 물자의 예비를 조성하여야 합니다. 또한 일단 유사시에는 모든 경제를 급속히 전시체제로 개편하며 전시에도 생산을 계속할 수 있도록 평상시부터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 당과 인민은 현 정세의 요구에 맞게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을 병진시켜 나아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웅대한 강령을 실현하는 동시에 조국보위의 임무도 훌륭히 수행할 것입니다.

(당의 강화와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 강화)

동지들! 혁명과 건설은 대중자신의 사업이며 그것은 맑스-레닌주의당의 영도밑에 광범한 대중의 동원되어야만 성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을 촉진하며 혁명기지를 강화하는데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강화하고 전체 인민을 교양개조하여 당주위에 단결시키는 것 즉 혁명대오를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꾸리는 것입니다.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을 위한 실천적 투쟁을 통하여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공고히 하고 대중을 각성시켜 혁명의 편에 전취하며 또한 오랜 혁명투쟁에서 단련된 공산주의자들을 핵심으로 하여 전체 당원들을 혁명가로 육성하며 당원들을 핵심으로 하여 전체 인민을 혁명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여 왔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당은 하나의 사상의지로 튼튼히 결속되고 풍부한 경험을 쌓은 세련된 맑스-레닌주의당으로 되었으며 당대열이 확대강화되고 우리의 혁명위업을 믿음직하게 계승하여 나아갈 수 있는 수많은 혁명가들이 새로 자라났습니다. 우리 인민은 투쟁속에서 단련되고 자기들의 실지투쟁경험을 통하여 당을 무한히 신뢰하게 되었으며 당주위에 굳게 단결되었습니다.

우리 나라 북반부에서는 이미 착취계급과 온갖 착취제도가 청산되고 새로운 사회주의제도가 확립되었으며 이 토대우에서 노농동맹이 더욱 강화되고 전체 인민의 정치사상적 통일이 이루어졌습니다. 착취사회에서는 착취계급과 피착취계급,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간의 계급적 대립과 투쟁이 사회관계의 기본으로 되지마는 사회주의제도가 승리한 우리 사회에서는 노동계급과 협동농민, 근로인텔리의 단결과 협조가 사회관계의 기본을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의 노동자, 농민들과 인텔리들은 사회경제적 처지의 공통성, 목적과 이해관계의 공통성으로 하여 동지적으로 결합되고 서로 긴밀히 협조하며 우리 당의 영도밑에 다같이 공산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투쟁하고 있습니다.

노농동맹을 기초로 하는 인민대중의 정치사상적 통일, 당의 영도밑에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건설하려는 그들의 공통된 지향과 열의는 우리 사회의 발전을 추동하는 기본동력이며 사회주의건설을 촉진하는 결정적 요인입니다. 우리의 불패의 힘의 원천, 우리 사회의 공고성의 기초도 바로 이와 같은 통일에 있습니다.

이것은 물론 우리 내부에 적대적 요소가 없다거나 계급투쟁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사회주의하에서도 계급투쟁은 계속됩니다.

사회주의하에서의 계급투쟁은 무엇보다도 외부로부터 기어드는 적대분자들과 전복된 착취계급 잔여분자들의 파괴활동을 반대하며 부르조아적 및 봉건적 반동사상과 그 침습을 반대하는 투쟁에서 표현됩니다. 원쑤들은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파괴하며 자기들의 옛 처지를 회복하여 보려고 온갖 시도를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내부에 숨어 있은 적대적 요소들은 극소수이기는 하지만 우리는 원쑤들의 파괴책동에 대하여 경각성을 높여야 하며 그것을 철저히 분쇄하여야 합니다. 특히 나라가 분열되어 있고 세계반동의 원흉인 미제국주의자들과 직접 대치하여 있는 우리의 형편에서는 적들의 파괴암해활동과 사상적 침투를 반대하는 투쟁이 더욱 중요하게 나서며 우리는 여기에 언제나 깊은 주의를 돌려야 할 것입니다.

사회주의하에서는 또한 근로자들의 의식속에 낡은 사상잔재가 남아있으며 이것을 반대하는 투쟁도 노동계급의 사상과 부르조아사상간의 투쟁이라는 의미에서 계급투쟁의 하나의 표현입니다. 만일 우리가 낡은 사상잔재를 반대하는 투쟁을 약화시킨다면 근로자들속에서 부르조아적, 소부르조아적 사상이 조장될 수 있으며 그것은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에 큰 지장을 줄뿐 아니라 적들의 파괴활동에 쉽사리 이용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근로자들속에서 낡은 사상을 반대하는 투쟁을 조금도 늦추지 말고 계속 강력히 진행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낡은 사상잔재와의 투쟁은 공동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손잡고 나아가는 근로자들 내부의 문제이며 그것은 모든 근로자들을 교양개조하여 공산주의사회까지 이끌고 나아가기 위하여 제기되는 과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는 적대분자들을 진압하는 것과는 달리 어디까지나 설복과 교양의 방법으로 해결하여야 하며 사람들의 사상을 개조하여 단결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낡은 사상잔재의 위험성을 과소평가하여도 안되지만 그렇다고 하여 그 위험성을 지나치게 과장하여도 안됩니다. 오늘 우리 사회에는 낡은 사상이 새로 발생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및 물질적 근원은 없으며 우리 근로자들속에서의 지배적인 사상은 맑스-레닌주의적 혁명사상이며 공산주의사상입니다. 그러므로 근로자들속에서 사상교양사업을 꾸준히 진행한다면 낡은 사상잔재를 능히 극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인민대중의 통일단결을 강화하는 사업과 계급투쟁의 올바른 결합)

우리의 혁명대오를 튼튼히 꾸리는데서 인민대중의 통일단결을 강화하는 사업과 적대분자들의 음모책동을 반대하는 계급투쟁을 옳게 결합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사회주의하에서는 노동계급과 농민, 인텔리의 동맹이 사회관계의 기본으로 된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계급투쟁을 일면적으로 강조하며 그것을 과장한다면 좌경적 과오를 범하게 될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사람들을 믿지 못하게 되고 애매한 사람을 적대분자와 같이 취급할 수 있으며 당과 대중을 이탈시키고 사회에 불안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사회주의하에서도 적대적 요소가 있고 낡은 사상잔재가 남아있으며 계급투쟁이 계속된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인민대중의 정치사상적 통일만 보면서 그것을 절대화한다면 우경적 과오를 범하게 될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적대적 요소들에 대한 경각성이 무디게 되고 낡은 사상을 반대하는 투쟁이 약화될 수 있으며 당과 노동계급의 영도적 역할이 마비되고 사회생활에서 부르조아적 영향이 널리 퍼질 수 있습니다. 결국 좌경적 편향이나 우경적 편향은 다같이 적아를 똑똑히 가려낼 수 없게 하며 계급노선과 군중노선을 정확히 관철할 수 없게 하며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건설에 심대한 손실을 끼치게 됩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좌우경적 편향을 다 반대하고 계급투쟁을 능숙하게 진행하면서 인민대중의 통일과 단결을 부단히 강화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계급관계의 견지에서 본다면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건설하는 과정이란 주권을 잡은 노동계급이 경제와 문화, 사상과 도덕의 모든 분야에 걸쳐 사회를 자기 모양대로 개조하여 나아가는 과정 즉 노동계급화하여 나아가는 과정입니다. 프롤레타리아독재의 역사적 사명은 착취계급을 청산하고 그 반항을 진압하는데 있을 뿐 아니라 모든 근로자들을 개조하여 노동계급화함으로써 온갖 계급적 차이를 점차적으로 없애는데 있습니다. 착취계급이 청산되고 사회주의제도가 승리한 우리 사회에서 프롤레타리아독재의 중요한 임무는 근로자들을 교양개조하며 전사회를 노동계급화하는 사업입니다.

우리는 계급노선과 군중노선을 옳게 결합시켜 극소수의 적대분자들을 고립시키고 진압하는 동시에 광범한 대중을 교양개조하여 당주위에 더욱 굳게 단결시켜야 합니다. 우리는 노동계급의 영도적 역할을 부단히 높이는 동시에 농민과 인텔리들을 혁명화하고 노동계급화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정치사상적 통일을 더욱 강화하여야 합니다.

(노동계급의 영도적 역할 및 그것의 혁명적 작용 강화)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건설이 전진함에 따라 노동계급의 대열이 급속히 장성하였으며 그들의 사상의식 수준문화기술 수준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우리의 노동계급은 사회를 개조하는 역사적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여 왔으며 사회주의건설에서 높은 혁명적 열의와 창조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노동계급은 자기의 계급적 영도를 약화시키거나 자신을 다른 계층들속에 용해시킴으로써 계급적 차이를 없애는 것이 아닙니다. 정반대로 노동계급은 자기의 계급적 입장을 확고히 견지하고 영도적 역할을 부단히 높이며 다른 근로자들을 노동계급으로 개조하여 나아감으로써 그들과의 단결을 강화하는 것이며 온갖 계급적 차이를 점차적으로 없애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노동계급의 영도적 역할을 높이며 그의 혁명적 작용을 강화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노동계급의 사상성과 조직성과 문화성을 더욱 높이며 그 대열을 더욱 튼튼히 꾸려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노동계급을 참말로 혁명적이고 문화적인 계급으로 만들어야 하며 그들이 영도계급으로서의 자기 역할을 더 잘 수행하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농민들의 사상개조를 통한 혁명화와 노동계급화)

농민은 노동계급의 가장 믿음직한 동맹자이며 우리 혁명의 기본부대의 하나입니다. 우리 당은 농민문제에 항상 깊은 관심을 돌리고 정확한 농촌정책을 실시함으로써 이 문제를 성과적으로 해결하여 왔습니다. 우리는 해방직후 농촌에서 토지개혁을 실시하여 봉건관계를 청산하고 전후에 와서는 개인농민경리를 사회주의적 집단경리로 개조하여 농민들을 온갖 착취와 억압에서 해방하였으며 그들을 사회주의적 근로자로 전변시켰습니다. 민주주의혁명과 사회주의혁명 그리고 사회주의건설을 통하여 우리 농민들의 사회경제적 처지가 근본적으로 달라졌을 뿐 아니라 그들의 사상의식에서 거대한 변화가 일어났으며 기술문화수준도 급속히 높아졌습니다. 사회주의의 토대우에서 노동계급이 영도하는 노농동맹은 확고한 것으로 되었으며 농민들의 정치적 및 노력적 열성은 계속 높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과업은 농촌문제의 해결에서 이미 달성한 성과를 공고발전시키며 나아가서는 착취사회가 남겨놓은 농촌의 온갖 낙후성을 퇴치하고 도시와 농촌간의 차이, 노동계급과 농민간의 계급적 차이를 점차적으로 없애는데 있습니다. 이것은 농민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투쟁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 당은 농촌사업에서 우리가 달성한 성과와 경험을 개괄하여 사회주의하에서의 농촌문제해결의 기본원칙과 구체적 방도를 명시하였습니다. 우리는 당이 제시한 정확한 방침에 따라 농촌에서 기술혁명, 문화혁명, 사상혁명을 강력히 추진시키며 농촌에 대한 노동계급의 당과 국가의 지도방조를 계속 강화하며 전인민적 소유와 협동적 소유의 발전을 유기적으로 결합시키면서 협동적 소유를 전인민적 소유에 부단히 접근시키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리하여 농촌경리를 공업과 같이 현대적 기술로 장비하고 농촌에 수립된 사회주의제도를 공고발전시키는 기초우에서 농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노동계급의 수준에 끌어올리며 농민들의 사상을 더욱 개조하여 그들을 더욱더 혁명화하고 노동계급화하여야 할 것입니다.

(인텔리의 혁명화)

인텔리는 새 사회의 건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권을 잡은 노동계급은 자기의 인텔리대열을 튼튼히 꾸려야만 과학과 기술, 문학과 예술을 급속히 발전시킬 수 있으며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성과적으로 건설할 수 있습니다.

우리 당은 창건 첫날부터 혁명과 건설에서 인텔리가 노는 중요한 역할을 고려하여 근로인민출신의 새 인텔리들을 대대적으로 길러내는 한편 오랜 인텔리들을 교양개조하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였습니다. 물론 오랜 인텔리들은 대부분 부유한 가정의 출신이며 과거에는 일본제국주의와 착취계급에게 복무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식민지나라의 인텔리로서 외래제국주의의 민족적 억압과 차별대우를 받아왔기 때문에 민족적, 민주주의적 혁명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리 당은 오랜 인텔리들의 혁명성을 믿고 그들을 새 사회의 건설에 적극 인입하여 근로인민에게 복무하는 인텔리로 개조하는 방침을 취하였습니다. 우리의 오랜 인텔리들은 지난 20년 동안 당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성실하게 복무하였으며 혁명과 건설에서 커다란 공훈을 세웠습니다. 그들은 당의 꾸준한 교양과 간고한 혁명투쟁의 시련을 통하여 훌륭한 사회주의적 인텔리로 자라났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 당의 정확한 교육정책과 간부양성정책에 의하여 수십만에 달하는 근로인민출신의 새 인텔리들이 양성되었으며 그들은 정치, 경제, 문화, 군사의 각 분야에서 혁명위업에 복무하고 있습니다. 우리 당은 이와 같이 오랜 인텔리들을 개조하고 새 인텔리들을 길러냄으로써 자기의 믿음직한 인텔리대열을 꾸려놓았습니다. 우리의 전체 인텔리들이 당을 무한히 신뢰하고 그 주의에 굳게 단결되었으며 사회주의건설에서 높은 열성과 창발성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당 인텔리정책의 정당성과 그 빛나는 승리를 말하여줍니다.

오늘 우리앞에는 인텔리들을 더욱 혁명화하여야 할 중요한 과업이 나서고 있습니다. 인텔리들을 혁명화하며 노동계급화한다는 것은 인텔리들의 의식속에 남아있는 낡은 사상잔재를 완전히 없애고 그들을 노동계급의 혁명정신으로, 공산주의사상으로 무장시켜 진정한 노동계급의 인텔리로, 열렬한 공산주의자로 육성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인텔리들에게 부르조아적, 소부르조아적 사상잔재가 비교적 많이 남아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하여 인텔리의 혁명성을 믿지 않으며 더욱이 투쟁의 불길속에서 개조되고 단련된 우리 인텔리들을 믿지 않는다면 그것은 근본적으로 옳지 않습니다. 인텔리를 의심하여 배척하는 것은 하나의 종파주의적 경향입니다. 인텔리의 역할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과학과 기술을 무시하는 경향입니다. 이와 같은 경향들은 우리 당의 인텔리정책과는 인연이 없습니다.

우리 당은 자기의 인텔리들을 믿고 있으며 그들을 아끼고 사랑하며 그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합니다. 당은 인텔리들의 사상개조를 계속 인내성있게 지도하고 도와줄 것이며 그들이 자기의 지혜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여 사회주의건설에 더 훌륭히 복무할 수 있도록 모든 조건을 지어줄 것입니다. 우리의 인텔리들은 당당한 당의 전사, 노동계급의 전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낡은 사상잔재를 퇴치하며 노동계급의 혁명성과 조직성과 전투성을 배우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합니다. 이와 함께 인텔리들은 주로 기술과 지식으로써 사회에 복무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자기의 전공분야에 정통하며 과학기술적 자질을 높이기 위하여 모든 힘을 다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노동자, 농민들은 또한 인텔리들을 사랑하고 그들에게서 과학지식과 기술을 허심하게 배워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야 인텔리를 노동계급화하는 사업과 노동자, 농민들의 기술문화수준을 기사, 기수들의 수준에 끌어올리는 사업을 다같이 성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여야 노동자, 농민들과 인텔리들의 단결을 강화하고 그들간의 창조적 협조를 발전시켜 나라의 경제문화건설을 더욱 촉진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새 인텔리나 오랜 인텔리나 할 것 없이 전체 인텔리들을 철저히 혁명화하고 노동계급화할 것이며 공산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그들과 언제나 함께 싸워나갈 것입니다.

(사회정치생활의 과거가 복잡한 사람과의 사업의 중요성)

우리 사회의 정치사상적 통일을 강화하는데서 사회정치생활의 경위가 복잡한 사람들과의 사업을 중요한 자리를 차지합니다. 오래동안의 일제식민지통치와 미제에 의한 나라의 분열,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있는 적들의 이간책동 등으로 인하여 우리 나라 주민들의 사회정치적 구성에는 많은 복잡성이 조성되었습니다. 이런 형편에서 우리는 주민들의 각이한 계층과의 사업을 특별히 신중하게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사회정치생활의 경위가 복잡한 사람들과의 사업에서 우리 당이 견지하고 있은 일관한 원칙은 어디까지나 본인의 현재의 동향을 기본으로 하여 매 사람을 평가하며 적대분자들을 최대한으로 고립시키고 한사람이라도 더 많이 혁명의 편에 전취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성분이나 사상은 고정불변한 것이 아닙니다. 지난 시기 인민앞에 죄를 지은 사람이라도 오늘은 그것을 뉘우치고 좋은 사람으로 개조될 수도 있는 것이며 성분이 복잡한 사람이라도 사회가 발전하고 환경이 달라짐에 따라 진보적인 사상을 가지게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사람과의 사업에서 언제나 계급적 입장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하며 적대계급출신의 의식적인 반동분자들은 결코 자기의 전복기도를 버리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적대분자들은 극소수에 불과한 것입니다. 우리는 인민대중을 믿고 있으며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과 자기 위업의 정당성 그리고 우리 당의 불패의 힘과 권위를 확신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을 함부로 의심하지 않으며 의식적인 반동분자가 아니라면 모든 사람을 다 교양개조할 수 있다고 인정합니다. 이로부터 우리는 성분이나 환경, 과거의 경력이 복잡한 사람이라도 그가 현재 우리 당을 지지하고 사업에서 열성을 발휘한다면 그를 대담하게 믿어주고 포섭하며 그에게 마음놓고 일할 수 있는 조건을 지어주고 있습니다. 우리 당의 이와 같은 방침은 원쑤들의 온갖 이간책동을 분쇄하고 각계각층의 인민대중을 당과 혁명의 편에 쟁취할 수 있게 하며 적대분자들을 더욱더 고립시키고 그들에게 발붙일 틈을 주지 않게 합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이 방침을 확고히 견지하며 실지사업에서 정확히 집행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당의 계급노선과 군중노선 관철)

사회의 각이한 계급과 계층들에 대한 우리 당의 정책은 계급노선과 군중노선에 입각한 정확한 맑스-레닌주의정책이며 그것은 우리 나라의 현실에 전적으로 부합되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의 주민구성이 복잡하며 우리가 원쑤들과 직접 대치하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범한 인민대중이 우리 당주위에 결속되고 그들의 혁명적 열의와 창조적 적극성이 더욱더 앙양되고 있은 사실은 이것을 뚜렷이 증명하여 줍니다. 우리는 당의 계급노선과 군중노선을 계속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우리의 혁명대오를 더욱 확대강화하여야 하며 전 사회를 굳게 단합되고 화목하고 명랑하고 생기발랄한 하나의 대가정으로 전변시켜야 하겠습니다.

(당원 및 근로자들에 대한 정치사상사업 강화)

사회의 노동계급화과정을 촉진하며 혁명대오를 튼튼히 꾸리기 위해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 속에서 정치사상사업을 강력히 전개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는 근로자들의 사상을 개조하며 그들을 단결시킬 수 있는 사회경제적 및 물질적 조건을 조성합니다. 그러나 사회주의제도가 승리하고 생활이 향상된다고 하여 사람들의 사상개조와 단결이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진과 함께 사상사업을 더욱 정력적으로, 인내성있게 진행하여야만 실지로 근로자들을 교양개조할 수 있으며 굳게 결속시킬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처하여 있는 복잡한 국제국내정세와 우리앞에 나서고 있은 방대하고 어려운 혁명과업은 대중속에서의 정치사상사업을 더욱더 강화할 것을 요구합니다.

우리는 당원들과 근로자들 속에서 계급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공산주의교양을 혁명전통교양과 결부하여 계속 강력히 진행하며 맑스-레닌주의교양과 당정책교양을 결정적으로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여기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근로자들의 계급적 각성을 높이며 그들을 제국주의와 지주, 자본가를 증오하는 정신으로 무장시키는 것입니다. 착취와 압박을 당하여보지 않았고 간고한 혁명투쟁의 시련을 겪지 못한 새세대들에 대하여서는 이러한 계급교양을 특별히 잘하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근로자들에게 제국주의의 침략적 본성, 착취계급과 착취제도의 본질을 철저히 인식시킴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제국주의를 증오하고 착취계급과 착취제도를 증오하며 그것들을 반대하여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제국주의자들과 적대계급들에 대하여 어떠한 환상도 가지지 않고 그들의 침략책동과 파괴암해책동에 대하여 높은 혁명적 경각성을 견지하며 그것을 걸음마다 폭로분쇄할 수 있도록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계급적 원칙성으로 교양하여야 합니다.

특히 미제국주의와 일본군국주의는 우리와 직접 맞서고 있는 가장 위험한 침략세력이며 우리의 주되는 투쟁대상입니다. 우리 근로자들속에서 미제와 일본군국주의에 대한 적개심을 더욱 높이며 그들로 하여금 미일제국주의를 반대하여 언제나 견결히 싸울 수 있도록 사상적으로 준비시켜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민족해방혁명을 전국적으로 완수하지 못하였으며 남조선인민들은 의연히 미제와 그 주구들의 억압밑에서 신음하고 있습니다. 남조선을 해방하고 조국을 통일하는 것은 전체 조선인민의 민족적 의무입니다. 우리는 북반부근로자들을 남조선에서의 미제의 식민지통치를 반대하고 일본군국주의의 재침략을 반대하며 조선혁명을 끝까지 수행하기 위하여 투쟁하도록 혁명적으로 교양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전체 근로자들이 언제나 남조선인민들의 처지와 조국통일의 임무를 잊지 않도록 하며 남조선인민들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려는 숭고한 정신에서 출발하여 모든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 헌신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근로자들에 대한 계급교양사업의 중요성)

근로자들에 대한 계급교양사업은 사상분야에서의 계급투쟁입니다. 제국주의와 착취계급을 반대하는 투쟁은 그의 반동사상을 반대하는 투쟁과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 근로자들의 의식속에 남아있는 낡은 사상잔재를 반대하여 투쟁하지 않고는 그들을 노동계급의 사상, 공산주의사상으로 무장시킬 수 없습니다. 더욱이 미제와 그 주구들은 우리 내부에 부르조아반동사상을 퍼뜨리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고 있으며 우리 근로자들에게 있는 낙후한 사상요소들을 자기들의 파괴활동에 이용하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르조아반동사상의 침습을 반대하며 근로자들의 의식속에 남아있는 낡은 사상잔재를 극복하기 위한 투쟁을 계속 강력히 전개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반동적인 부르조아사상, 썩어빠진 부르조아적 도덕과 생활양식을 단호히 배격하며 개인이기주의, 자유주의를 비롯한 낡은 사상잔재와 낙후한 인습을 반대하고 고상한 공산주의적 사상과 도덕의 승리를 위하여, 공산주의적 생활기풍을 세우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전체 근로자들이 부화와 안일을 반대하고 검박하게 생활하며 노동에서 자각적인 열성을 발휘하며 집단과 조직을 사랑하고 서로 돕고 이끌면서 공동의 번영을 위하여 투쟁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이 노동계급의 혁명위업을 승리에로 이끌고 가는가 못가는가 하는 것은 그들이 자기 활동에서 맑스-레닌주의원칙을 고수하고 그것을 옳게 적용하는가 못하는가에 달려있습니다. 조선의 공산주의자들과 인민들이 조선혁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맑스-레닌주의원리를 조선의 현실에 창조적으로 적용한 우리 당의 노선과 정책을 고수하고 관철하여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맑스-레닌주의원리와 우리 당의 정책으로 무장시키는 것은 우리의 사상사업에서 언제나 중심문제로 됩니다. 오늘 맑스-레닌주의사상에 대한 제국주의자들과 세계반동의 비방중상이 전례없이 강화되고 국제공산주의운동내부에 각종 기회주의적 사상조류가 나타나고 있은 조건에서 당원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맑스-레닌주의교양과 당정책교양은 우리앞에 더욱더 중요한 문제로 나섭니다.

(맑스-레닌주의와 당정책 학습 강화)

우리는 전당적으로 맑스-레닌주의학습과 당정책학습을 더욱 강화하여야 하며 대중속에 맑스-레닌주의원리를 반복하여 해석선전하며 우리 당의 노선과 정책을 철저히 침투시켜야 합니다. 누구나 할 것 없이 자체의 학습과 사상수양을 첫째가는 혁명임무로 여기고 맑스-레닌주의의 혁명정신과 그 진수를 체득하며 우리 당의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며 당의 노선과 정책을 자기의 확고부동한 신념으로 만들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현대수정주의, 교조주의, 종파주의 등 좌우경기회주의의 본질과 해독성을 충분히 인식시키며 그 온갖 표현을 다 알려주어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맑스-레닌주의적 노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깊이 확신하고 그것을 견결히 지지옹호하며 끝까지 관철하기 위하여 투쟁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맑스-레닌주의와 좌우경기회주의를 똑똑히 분별할 수 있도록 하며 기회주의를 단호히 반대하고 언제나 맑스-레닌주의의 혁명적 원칙을 고수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특히 우리는 종파주의를 반대하고 당의 통일과 단결을 수호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은 간고한 투쟁을 통하여 역사적으로 내려오던 종파를 극복하고 조선공산주의운동의 통일을 실현하였으며 전당에 당적 사상체계를 확립하였습니다. 오늘 우리 당은 조직사상적으로 굳게 결속되었으며 모든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하나의 사상의지에 따라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절대로 자만하여서는 안됩니다. 우리 당원들은 지난 기간 국제국내정세가 복잡하고 우리 혁명이 시련을 겪고 있던 때에 당내에 숨어 있던 반당종파분자들이 국제종파와 결탁하여 당을 공격하여 나섰던 사실을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합니다. 국제공산주의운동내부에 기회주의적 조류가 있고 대국주의적 경향이 있는 이상 또다시 이러한 시도가 되풀이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또한 오늘의 복잡한 정세에 처하여 특히 외부에서 들어오는 종파주의나 기타 기회주의의 영향으로 우리 대열내에도 동요분자들이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종파주의에 대하여 항상 경각성을 높여야 합니다. 우리 당원들을 동요시키며 우리 대열을 분열시키려는 내외로부터의 온갖 이간책동과 종파행위를 반대하고 우리 당의 맑스-레닌주의적 통일을 견결히 고수하며 그것을 더욱더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이와 같이 전당과 전체 인민을 사상이론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굳게 결속시켜야만 각종 기회주의적 사상조류가 외부에서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내부에서도 나타나지 않게 할 수 있으며 어떠한 바람이 불어도 당중앙위원회의 세련된 영도밑에 맑스-레닌주의의 혁명적 기치를 높이 들고 계속 승리적으로 전진할 수 있습니다.

우리 당의 맑스-레닌주의적 노선과 정책을 고수하며 관철하기 위한 투쟁은 사대주의를 반대하고 주체를 확립하기 위한 투쟁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습니다. 주체를 잃고 사대주의에 빠지게 되면 독자적인 사고력이 마비되어 창발성을 발휘할 수 없는 것은 물론, 나중에는 옳고 그른 것도 가리지 못하고 남이 하는 것을 맹목적으로 따라가게 되며 자기 힘을 믿지 못하고 모든 것을 남에게만 의존하려 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수정주의와 교조주의, 종파주의 등 좌우경기회주의를 다 범하게 될 것이며 혁명과 건설사업을 크게 망쳐버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대주의의 온갖 표현을 반대하고 그것을 완전히 뿌리뽑아야 하며 모든 분야에서 주체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더욱 발양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사상에서 주체를 세우고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의 원칙을 계속 확고히 견지하여야 할 것입니다.

(사회주의적 애국주의교양 강조)

근로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에서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사회주의적 애국주의교양입니다.

사회주의적 애국주의는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지향하는 노동계급과 근로인민의 애국주의이며 그것은 계급의식과 민족적 자주의식을 결합시키고 자기 계급과 제도에 대한 사랑을 자기 민족과 조국에 대한 사랑과 결합시킵니다. 노동계급을 비롯한 근로인민은 민족의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며 근로인민의 이익을 떠나서는 민족의 이익을 생각할 수 없습니다. 자본주의의 길은 착취와 억압, 예속과 몰락의 길이며 사회주의만이 계급적 착취와 함께 민족적 억압을 근절하고 민족의 완전한 독립과 번영을 보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근로인민의 이익을 위하여, 사회주의를 위하여 투쟁하는 공산주의자들은 가장 철저한 애국자로 되는 것이며 자기의 계급적 해방과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노동계급과 기타 근로자들만이 참다운 애국적 감정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회주의적 애국주의는 착취와 억압이 없고 근로인민에게 자유와 행복을 보장하는 사회주의제도에 기초하고 있으며 따라서 그것은 무엇보다도 먼저 사회주의제도와 근로인민에 대한 사랑에서 표현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전체 근로자들에게 우리 나라 북반부에 수립된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철저히 인식시킴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이 제도를 수호하기 위하여 견결히 투쟁하며 그것을 공고발전시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매 근로자들이 자기의 노동이 사회주의제도의 강화와 근로인민의 행복을 위한 영예로운 일이라는 것을 깊이 자각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높은 열성과 창발성을 발휘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모든 근로자들이 국가재산과 사회재산을 인민의 공동의 재부로서 아끼고 사랑하며 공동경리를 잘 관리하고 나라의 살림살이를 알뜰하게 꾸리기 위하여 애쓰도록 교양하여야 할 것입니다.

사회주의적 애국주의는 사회주의제도와 근로인민에 대한 사랑에서 표현되는 동시에 자기 조국과 민족에 대한 사랑에서 표현됩니다. 조선에서 태어난 사람은 조선에서 혁명을 하며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건설합니다. 조선혁명은 조선의 공산주의자들과 인민에게 맡겨진 기본임무입니다. 조선민족과 조선의 삼천리강산을 떠나서 조선혁명에 대하여 말할 수 없으며 조선의 역사와 전통, 조선사람의 생활 감정과 풍습을 고려하지 않고는 조선혁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 수 없습니다. 자기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자기 나라의 혁명에 대하여 열정을 가질 수 없으며 그 승리를 위하여 몸바쳐 싸울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공산주의자들은 누구보다도 자기 조국과 민족을 열렬히 사랑하며 민족적 독립과 번영을 위하여 견결히 투쟁하며 민족문화와 민족의 모든 훌륭한 유산과 전통을 귀중히 여기고 그것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하여 노력합니다. 공산주의자들은 온갖 형태의 민족적 억압과 불평등을 반대하며 민족허무주의를 배격합니다.

(근로자들에 대한 민족적 자부심과 자주의식 고취)

우리는 근로자들속에서 민족적 자부심과 자주의식을 더욱 높이며 그들로 하여금 조국의 완전한 통일과 독립을 위하여, 우리 민족의 장래번영을 위하여 더욱 완강히 투쟁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근로자들을 자기 조국의 산천과 자기의 향토를 사랑하고 그것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며 자기의 언어와 민족문화를 사랑하고 그것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하여 노력하도록 교양하여야 합니다.

여기에서 역사적으로 형성된 민족문화유산과 민족적 전통에 대하여 옳은 태도를 가지도록 근로자들을 교양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우리는 과거의 것을 다 부인하고 말살하는 허무주의적 경향에 빠져도 안되며 반대로 과거의 것을 덮어놓고 답습하는 복고주의적 경향에 빠져도 안됩니다. 이러한 경향들은 새로운 사회주의적 문화와 생활기풍을 창조하는데서나 근로자들을 사회주의적 애국주의로 무장시키는데서 큰 지장을 줍니다. 민족유산가운데서 낙후하고 반동적인 것은 버리고 진보적이고 인민적인 모든 것을 비판적으로 계승발전시키는 토대우에서만 사회주의의 새 문화와 생활기풍을 창조할 수 있으며 그것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근로자들이 자기 민족의 현재와 함께 과거를 잘 알고 자기 민족의 우수한 전통과 유산을 사랑하게 되는 때에만 그들의 애국적 감정이 더욱 깊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근로자들에게 우리 나라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에 대하여 정확하고도 충분한 교육을 줌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우리 민족의 모든 훌륭한 전통과 유산을 귀중히 여기며 민족적 미풍양속을 귀중히 여기며 그것들을 오늘의 사회주의새생활에 맞게 계승발전시키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근로자들에 대한 프롤레타리아 국제주의 사상과 국제적 연대성 강화)

노동계급의 계급적 이익은 본래부터 국제주의적이며 노동계급의 국제적 연대성은 공산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담보로 됩니다. 그러므로 사회주의적 애국주의는 부르조아민족주의를 비롯한 온갖 배타주의를 배격하며 프롤레타리아국제주의와 밀접히 결합되어 있습니다. 자기 나라 혁명에 무한히 충실한 사람이라야 국제노동계급의 혁명위업에 충실할 수 있으며 또한 진정한 국제주의자가 되어야 진정한 애국자로 될 수 있습니다. 노동계급의 민족적 임무와 국제적 임무는 통일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전체 근로자들을 프롤레타리아국제주의사상으로, 혁명적 인민들간의 국제적 연대성의 정신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시켜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로 하여금 사회주의진영의 통일과 국제공산주의운동의 단결을 수호하며 형제당, 형제나라들과의 친선과 협조 관계를 발전시키며 국제노동계급과 전 세계 진보적 인민들과의 연대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근로자들을 자기 나라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투쟁하는 동시에 세계혁명운동의 발전을 위하여 투쟁하며 피압박민족들과 피착취인민들의 해방투쟁을 언제나 견결히 지지성원하도록 교양하여야 합니다. 또한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로 하여금 자기 나라의 혁명투쟁에서 얻은 성과와 경험을 귀중히 여길뿐 아니라 다른 나라 인민들의 투쟁업적을 존중하며 그들의 우수한 경험을 겸손하게 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리하여 전체 인민이 우리 당의 영도밑에 프롤레타리아국제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형제나라 인민들과 단결하며 모든 나라 진보적 인민들과 단결하며 그들과 서로 지지성원하고 서로 배우면서 평화와 민주주의, 민족적 독립과 사회주의의 공동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싸워 나아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혁명적 낙관주의 교양)

우리는 또한 근로자들을 미래를 사랑하는 정신으로, 혁명적 낙관주의로 교양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하는 사업은 우리 세대의 인민들뿐만 아니라 후손만대의 행복과 번영을 위한 숭고한 사업이며 인류의 이상인 공산주의를 위한 위대한 사업입니다. 우리는 전체 근로자들이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자기 세대에 맡겨진 중대한 사명을 깊이 자각하도록 함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후손들에게 더 훌륭한 생활을 물려주기 위하여, 공산주의의 휘황한 앞날을 위하여 모든 것을 다 바쳐 투쟁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특히 근로자들을 공산주의의 승리에 대한 신심으로 무장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국주의는 자기 시대를 다 산 낡은 역량이며 공산주의는 인류의 미래를 대표하는 새로운 역량입니다. 공산주의에로의 전진도상에 헤아릴 수 없는 난관과 장애들이 가로놓여 있고 이러저러한 곡절이 있을 수는 있지마는 제국주의가 멸망하고 공산주의가 승리하는 역사발전의 합법칙적 과정을 가로막을 힘은 없는 것입니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이 침략책동을 강화하고 요란한 반공소동을 일으키고 있지만 그것은 멸망하여가는 자들의 발악에 불과하며 또한 지금 국제공산주의운동이 심각한 시련을 겪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전진도상에서의 일시적인 곡절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러한 것으로 하여 역사의 발전법칙이 변경될 수 없으며 위대한 공산주의이념이 가려질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근로자들에게 맑스-레닌주의학설과 역사적 사실들에 근거하여 제국주의의 멸망과 공산주의승리의 필연성 그리고 공산주의의 참다운 진리를 철저히 인식시켜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전체 근로자들이 어떠한 정세에서나 공산주의의 앞날에 대한 열렬한 지향과 굳은 신념을 가지고 온갖 난관과 장애를 극복하면서 힘차게 전진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당원들과 근로자들 속에서 정치사상사업을 강력히 진행함으로써 그들을 맑스-레닌주의사상, 공산주의사상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시킬 것이며 우리 당중앙위원회 주위에 더욱 굳게 결속시킬 것입니다. 우리의 당원들을 열렬한 공산주의적 혁명가로 육성하며 광범한 근로자들을 공산주의적 혁명정신으로 교양개조하며 당과 인민의 통일을 더욱더 강화할 때 우리의 혁명대오는 불패의 것으로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와 같이 혁명대오를 부단히 확대강화함으로써 공화국북반부에서의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촉진할 것이며 우리의 혁명기지를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반석같이 다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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