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 92(2003)년 3월 27일(목)                                                                                         통일여명 편집국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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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3차 대회

- 김일성주석 당중앙위원회사업 총화보고 1956 4 23

통일여명 편집국 해설 2-2-4

차 례

 

Ⅲ. 당

1. 당의 공고화를 위한 투쟁

2. 당조직지도사업

3. 당사상사업

 

동지들!

제2차 전당대회로부터 본 대회에 이르기까지 8개년이 경과하였습니다. 이 기간에 우리 나라 국제, 국내 정세에서는 거대한 변동들이 발생하였습니다.

국내생활에 있어서 당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 시종일관 꾸준한 투쟁을 진행하여 왔으며 공화국북반부에 수립된 인민민주주의제도를 백방으로 공고발전시켰습니다.

우리 당의 영도 하에 노동계급을 비롯한 전체 우리 인민은 자기의 인민민주주의제도를 국제 제국주의 반동들의 무력침범으로부터 영예롭게 수호하였으며 조국통일의 물질적 토대로 되는 북반부에서의 사회주의기초 건설을 성과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 국제생활에 있어서는 위대한 쏘련과 중화인민공화국을 비롯한 사회주의진영의 위력이 비할 바 없이 장성강화되어 세계정치와 세계경제에서 더욱더 결정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쟁과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전 세계평화와 민주역량이 불패의 것으로 확대장성되었습니다.

총결기간에 우리가 걸어 온 길은 준엄하고 어려운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백전백승의 맑스-레닌주의 학설을 지침으로 하는 우리 당은 모든 장애와 난관들을 극복 타개하면서 대담하게 전진하여 왔으며 또 전진하고 있습니다. . . .

  

Ⅲ. 당

 

1. 당의 공고화를 위한 투쟁

동지들!

지난 시기 우리 당과 조선인민이 쟁취한 모든 역사적 승리는 우리 당 정책이 맑스-레닌주의원칙에 튼튼히 의거하였으며 당이 자기의 정책을 실현하기 위하여 옳은 조직정치사업을 진행한 결과입니다.

(조선로동당의 강화 발전)

오늘 우리 당의 영도적 역할은 국가생활의 모든 분야에 걸쳐 비할 바 없이 높아졌으며 당과 인민대중과의 연계는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이것은 조선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 당이 앞으로도 계속 승리를 이룩할 수 있는 결정적인 담보로 되는 것입니다.

제2차당대회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 당은 맑스-레닌주의적인 대중적 정당으로 더욱 강화발전되었습니다.

조선로동당은 1956년 1월 1일 현재 자기 대열에 116만 4,945명의 당원들을 망라하고 있으며 5만 8,259개의 세포(분세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3년 동안의 조국해방전쟁에서 많은 당원들이 희생되었지만 제2차당대회때보다 43만 9,183명의 당원들과 2만 8,496개의 세포(분세포)가 더 늘어난 것으로 됩니다.

오늘 공화국북반부에서는 어느 직장, 어느 농촌을 물론하고 우리 당 역량이 배치되지 않은 곳이 없으며 우리 당원들과 당단체들은 어디서든지 늘 대중을 교양하며 그들을 우리 당의 정책을 실현하는데로 조직동원하고 있습니다.

총결기간에 당대열은 양적으로만 장성한 것이 아니라 질적으로도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당은 맑스-레닌주의 사상과 조직 원칙을 창조적으로 적용하면서 항일혁명투쟁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고 항일혁명투사들을 골간으로 하여 자기 대열의 통일과 단결을 강화하였습니다. 이리하여 오늘 우리 당은 전당이 중앙위원회 주위에 그 어느때보다도 튼튼히 결속되고 광범한 대중속에 깊이 뿌리를 박은 불패의 전투대오로서 이 대회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승리는 결코 순조로운 환경에서 쉽게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당은 우리의 혁명운동을 저해하려는 내외의 계급적 원쑤들을 물리침으로써만 전진할 수 있었으며 모든 승리를 이룩할 수 있었습니다.

(조선로동당 역사)

나는 우리 당 건설의 특수성과 관련하여 해방전부터 우리 당이 걸어온 길을 간단히 개괄하여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선공산당 창건)

다 아는바와 같이 1925년에 창건된 조선공산당은 위대한 사회주의10월혁명의 영향밑에 급속히 장성발전하는 우리 나라 노동운동에 일정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때 당안에서의 반맑스주의적인 파벌싸움과 일제의 가혹한 탄압으로 말미암아 당은 자기 대열을 계속 보존하지 못하고 드디어 1928년에 조직된 역량으로서의 자기 존재를 끝마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혁명에 충실한 맑스-레닌주의자들은 갖은 곤란과 애로를 용감하게 뚫고 조선인민앞에 제기된 반제반봉건적 혁명과업을 수행하며 당을 재건하기 위하여 꾸준히 투쟁하여왔습니다.

1930년대에 들어서면서 조선인민의 항일혁명투쟁은 더욱 높은 단계에로 발전하였습니다.

제1차세계대전이후 자본주의국가들에서는 약간의 경제적 장성이 있었으나 이 나라들은 1929년부터 상대적 안정기를 벗어나 또다시 심각한 경제공황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 시기에 사회주의강국 쏘련은 비약적으로 장성강화되기 시작하였으며 이에 고무되어 국제노동운동과 식민지예속국가인민들의 민족해방투쟁이 급격히 앙양되었습니다.

심각화되는 자본주의의 전반적 위기에 처한 세계자본주의국가들은 전쟁준비와 파쑈제도의 강화에서 그 출로를 찾으려 하였으며 일본제국주의는 조선에 대한 식민지적 탄압과 착취를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이러한 정세에서 조선인민의 혁명적 기세는 더욱 높아졌으며 반일운동은 대중적인 투쟁으로 발전하였으며 적극적인 무장투쟁으로 넘어갔습니다.

조선공산주의자들은 당시 조성된 혁명정세를 옳게 파악한 기초우에서 무장투쟁을 대중의 정치, 경제 투쟁과 밀접히 결부시키며 노농동맹을 기초로 한 광범한 반일통일전선을 형성함으로써 혁명의 대중적 지반을 닦았습니다.

이와 같이 공산주의자들이 지도한 조선인민의 항일혁명투쟁은 장차 조선에서 맑스-레닌주의적 당을 창건하기 위한 조직사상적 준비를 마련하여 놓았으며 우리 혁명운동의 빛나는 전통을 이룩하여놓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기의 통일적 당을 가지지 못한 채 해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해방 후 조선노동계급의 혁명적 기세는 고도로 앙양되었으며 노동계급의 믿음직한 맑스-레닌주의적 당창건의 가능성이 조성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앞에는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을 계속 힘있게 밀고나가며 우리 나라에 새로운 인민민주주의제도를 세우기 위하여 분산된 노동계급의 대열을 통일하며 그 두리에 광범한 혁명적 민주역량을 묶어세워야 할 과업이 나섰습니다.

(북조선공산당중앙조직위원회 결성)

그러므로 우리는 1945년 10월에 북조선에 북조선공산당중앙조직위원회를 내오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우리 당은 통일적이며 건전한 맑스-레닌주의적 당으로 발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북조선공산당중앙조직위원회는 국제국내정세를 맑스-레닌주의적으로 분석하고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을 완수하기 위한 당면과업을 내세웠습니다.

미제침략군대의 남조선강점으로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당은 북반부에 강력한 민주기지를 창설하고 이를 근거지로 하여 제국주의침략세력을 반대하고 조국통일의 위업을 이룩하며 민주주의적 통일정부를 세우기 위하여 각계각층의 광범한 민주역량을 동원하며 단결시키기 위한 민족통일전선을 결성하였습니다.

당단체들과 견실한 애국자들은 북조선공산당중앙조직위원회가 내놓은 통일전선방침을 옳게 인식하고 그에 튼튼히 의거하여 투쟁하였습니다.

그들은 미제국주의자들의 ≪방조≫를 받아 독립을 얻어보려고 하는 우경기회주의분자들과 우리 당의 통일전선방침을 반대하고 공산당을 대중으로부터 고립시키려는 좌경기회주의적 편향들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당은 광범한 대중단체들을 조직하였으며 진보적 우당들과의 단결을 강화하고 광범한 통일전선에 기초하여 북조선인민위원회를 조직하였습니다.

(로동당 조직)

그후 우리 나라 혁명발전에 따라 공산당과 신민당을 합당하여 대중적 정당인 로동당을 조직함으로써 분산된 혁명역량을 하나로 묶어세웠습니다.

당이 취한 이와 같은 전략전술적 조치들은 우리 나라 혁명을 발전시키는데서 가장 정확한 것이었습니다.

(혁명적 민주기지 창설 및 강화)

당은 인민의 창의에 의하여 창건된 인민정권을 혁명의 강력한 무기로 이용하여 북반부지역에서 먼저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과업을 완수함으로써 조국통일의 현실적 담보인 혁명적 민주기지를 창설하였습니다. 당의 올바른 영도밑에 북반부인민들은 자기 생활을 빨리 높였으며 참다운 인민주권의 주인으로서 행복하고 자유로운 생활을 창조하는 길에 들어섰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남반부인민들의 혁명적 열의를 북돋아주었으며 그들을 적극 고무추동하였습니다.

혁명적 민주기지를 공고화하기 위한 평화적 건설시기에 당은 당원들을 맑스-레닌주의사상으로 교양하였으며 실지투쟁을 통하여 당의 노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체득시키고 당의 노선과 정책에서 이탈하는 온갖 불순한 경향들과 투쟁하도록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투쟁과정에서 당은 자기의 정치적 지도 수준과 조직적 기능을 끊임없이 높였으며 당원들의 당성도 더욱 단련시켰습니다.

(조국해방전쟁의 승리)

평화적 건설시기에 당의 조직사상적 강화를 위한 투쟁을 통하여 축적된 역량은 적의 침공을 반대하는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의 승리를 보장하는 튼튼한 담보로 되었습니다.

3년 동안의 가열한 조국해방전쟁은 우리 당 대열의 통일과 견고성을 검열하는 시련의 시기였습니다.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제국주의자들은 절대적인 양적 우세와 기술적 우세를 믿고 우리 인민을 정복하려고 미쳐날뛰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적들은 공화국북반부에 수많은 간첩들을 들여보내고 지어는 우리 당안에까지 자기의 앞잡이들을 잠입시켜 후방에서 혼란과 동요를 조성하여 안팎으로 우리를 공격하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당은 이에 놀라지 않았으며 낙심하지도 않았습니다. 곤란과 위험에 부닥칠 때마다 당은 더욱 용감하였으며 전당은 당중앙위원회 두리에 굳게 뭉쳐 최후의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전진하였습니다.

당은 내부의 원쑤들을 물리치는데서도 그 어느때보다 과감하였으며 무자비하였습니다. 당은 우리 대열에 기어들어 전쟁의 어려운 시기를 이용하여 당을 약화시키려고 기도한 미제의 고용간첩도당과 투항주의분자들을 폭로처단하고 우리 당의 통일을 철옹성같이 고수하였습니다.

만일 우리 당이 평화적 시기를 옳게 이용하여 민주기지를 창설강화하며 자기 대열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정당한 투쟁을 하지 않았더라면 우리 당은 전쟁의 큰 시련을 이겨내지 못하였을 것이며 미제를 비롯한 무력침략자들을 쳐물리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당의 정확한 정치노선과 조직적 대책에 의하여서만 전쟁의 불길속에서도 당대열의 사상의지의 통일과 행동의 일치를 보장할 수 있었으며 전체 인민을 전쟁승리를 위한 투쟁에로 한결같이 동원할 수 있었습니다.

전쟁승리를 위하여 갖은 곤란을 이겨내며 자기 대오의 순결성을 견지하기 위한 우리 당의 투쟁은 당원들의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을 끝없이 높였으며 당의 사상적 통일과 조직적 단결을 비상히 강화하였습니다.

(당의 조직적, 동원적 역할 강화)

전쟁의 불길속에서 단련된 우리 당의 조직적, 동원적 역할은 전후에 들어와서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전쟁으로 말미암아 파괴된 인민경제를 복구하는데서 우리에게는 물질적 면에서나 기술적 면에서 많은 난관과 애로가 있습니다. 그러나 당원들은 모든 난관과 애로를 이겨내면서 무한한 창조성과 희생성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당은 평화적 건설에서 빛나는 성과들을 거두었을 뿐 아니라 전쟁의 간고한 시련을 이겨냄으로써 조국의 통일독립을 위한 역사적 위업의 실현을 앞당기고 국제노동운동의 일익을 영예롭게 감당하였습니다.

오늘 전당은 그 어느때보다도 당중앙위원회 두리에 강철같이 뭉쳤으며 우리 근로인민의 강력한 전위부대로 되었습니다.

(남조선 노동운동)

그러나 남조선에서는 8.15해방이후 당안에 기어든 종파분자들의 죄악적인 분열행위로 말미암아 우리 당의 노선과 정책들이 관철되지 못하고 남조선노동운동은 파괴되고 말았습니다.

8.15전에 우리 나라 노동계급이 비록 자기의 혁명적인 당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였으나 일본제국주의통치에서 해방된 초기에는 북조선에서 뿐 아니라 남조선에서도 혁명운동을 발전시키는데 아주 유리한 정세가 조성되었습니다.

전체 조선인민은 일본제국주의의 악독한 통치밑에서 쓰라린 고통을 당하여왔기 때문에 다시는 제국주의의 식민지노예로 되지 않으려고 결심하였으며 제국주의를 반대하여 싸우려는 그들의 혁명적 열의는 비상히 앙양되었습니다.

이리하여 남조선에서 활동하는 공산주의자들에게는 노동계급을 비롯한 광범한 인민들을 묶어세우고 민족자본가들까지도 망라하여 미제식민지통치를 반대하는 광범한 통일전선을 형성할 수 있는 조건이 지어졌습니다.

더욱이 해방전 우리 나라에서는 중간층뿐 아니라 우익계층까지도 정당을 가지고 있지 못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방직후 국내의 반동세력은 미약하였으며 자산계급도 해방 후 비로소 당을 조직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노동계급과 자산계급은 각각 군중을 쟁취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조건에서 광범한 군중을 쟁취하면 승리자가 될 것이요, 반대로 군중을 쟁취하지 못하면 패배자로 될 것이었습니다.

당시의 정세는 우리 공산주의자들에게 결정적으로 유리하였습니다. 조선인민은 지난날 조선에서 민족해방운동이 실패한 주요한 원인이 자산계급이 동요한데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으며 일제의 가혹한 탄압밑에서도 굴하지 않고 계속 투쟁한 견실한 애국자는 공산주의자들이며 이들과 손을 잡고 나갈 때만이 자기의 해방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방직후부터 극소수의 반동을 내놓고는 광범한 인민대중이 우리를 지지하여 나섰습니다.

특히 해방이후 공산주의자들의 지도밑에 북반부인민들이 이룩한 커다란 성과들은 남반부인민들을 끝없이 고무추동하였으며 공산주의자들에 대한 신임을 더욱 두텁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정은 남조선에서 광범한 근로대중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고 각계각층 인민들과 통일전선을 형성함으로써 미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를 반대하는 광범한 대중운동을 벌릴 수 있는 가능성을 주었습니다.

만약 남조선에서 활동하던 공산주의자들이 이러한 유리한 정세를 이용하여 옳게 투쟁하였더라면 틀림없이 광범한 대중을 쟁취하였으리라는 것은 의심할 바 없습니다.

(종파분자들의 파벌싸움)

그러나 남조선에서는 지난날 우리 당을 분열시킨 화요파, 엠엘파, 서울파, 서상파에 속하였던 종파분자들이 우리 나라 혁명운동에 끼친 자기들의 씻을 수 없는 죄악을 뉘우치지 않고 8.15후에도 종파행동을 계속함으로써 광범한 대중을 전취하기는 고사하고 노동계급의 대열을 분열시키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당시 박헌영은 콩그룹과 종파적으로 결탁한 화요파분자들을 중심으로 하고 지난날 엠엘파에 속하였던 자들은 엠엘파의 변종인 장안파와 대회파를 중심으로 하여 서로 종파싸움에만 몰두하였습니다.

이자들의 안중에는 오직 개인의 이익과 종파집단의 이익밖에 없었으며 그들은 당과 혁명의 이익은 제쳐놓고 이른바 ≪당의 영도권≫을 노리면서 통일되고 단결된 혁명적인 당을 건설할 데 대해서는 관심을 돌리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시 박헌영도당은 수십명의 성원에 불과한 콩그룹을 마치 조선노동운동에서 ≪암야의 등불이요, 탁류의 청수≫인듯이 사태를 묘사하려고까지 파렴치하게 책동하였습니다.

이리하여 그들은 노동계급과 당을 분열시키기 시작하였으며 당에 대한 대중의 신임을 상실케 하였으며 혁명역량을 분열시키는 길로 나아갔습니다.

이들은 미제국주의자들을 마치 조선인민의 ≪해방자≫인 것처럼 선전하였으며 미제가 오랜 기간에 걸쳐 기른 충실한 졸개 이승만을 뒤골방에서 꾸며낸 ≪인민공화국≫의 ≪대통령≫으로 추대한다는 선전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선전은 인민들로 하여금 패망한 일제를 대신하여 남조선에 기어든 미제국주의자들을 미워하게 하며 미군의 남조선주둔을 반대하여 투쟁하게 하며 조선의 통일을 방해하고 있은 제국주의자들의 음흉한 정체를 인식하게 하는데 부정적 영향을 주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당을 조직하는데서 민주주의적 원칙을 위반하고 종전에 있던 종파적 집단을 중심으로 ≪당중앙≫을 조직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당은 박헌영과 강진에게 협애한 종파적 경향을 버리라고 강하게 비판하였으며 이 시기에 있은 남북당지도자연석회의에서는 당대회를 소집하고 당의 정책과 당규약을 채택하며 당중앙위원회를 선거할 것을 박헌영에게 권고하였습니다. 이렇게 하여야만 강력한 중앙집권제적인 당규율을 세우고 파벌싸움을 없애고 당대열을 통일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박헌영은 그때 당에서 위임한 당창립대회소집준비사업을 고의적으로 파탄시키고 뒤골방에서 만들어낸 자기의 ≪당지도부≫를 유지하려고 계속 종파행동에만 몰두하였습니다.

다른 편으로 미제국주의자들은 간첩분자들을 이용하여 당의 분열을 조장시키고 쏘미공동위원회를 고의적으로 파탄시켰을 뿐 아니라 국내 반동들과 결탁하여 이른바 ≪정판사사건≫을 날조하여 남반부에서 당을 지하에 몰아넣으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형편에서 당은 남반부에서 우리 당의 역량을 계속 보존하고 그 합법적 활동을 유지하면서 광범한 애국적 민주역량을 묶어세우기 위한 대책으로 로동당창건을 제기하였습니다.

합당사업이 북반부에서는 성과적으로 진행되었으나 남반부에서는 추진되지 않았습니다. 박헌영도당은 의식적으로 합당사업을 태공하면서 계속 당대열과 혁명역량을 분열시키려고 시도하였습니다. 이자들은 자기의 종파집단에 속한 자들만 무원칙하게 올려앉히고 이전에 다른 파에 속했던 사람들은 무조건 배척하면서 분열을 조장시키고 있었습니다.

다른 한편 강진, 이문홍 같이 지난날 엠엘파로서 종파행위를 하던 일부 분자들도 당을 공공연하게 분열시키며 파괴하는 길에 들어섰습니다. 그들은 이른바 대회파라는 종파를 형성하였으며 그후에는 ≪사로당≫을 조직하여 완전히 공산당대열을 분열시켰습니다.

강진과 그밖의 건전치 못한 자들은 박헌영을 반대한다는 구실밑에 남조선로동당으로 합당하는 사업을 하지 않고 신민당과 인민당을 분열시켜 이른바 ≪근로인민당≫을 결성함으로써 남조선 노동계급과 근로대중을 사분오열시켜 통일된 역량으로 적들의 탄압을 반대하는 투쟁을 진행할 수 없게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이들은 미제국주의자들에게 공공연하게 혁명운동을 파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지어주었습니다.

남조선로동당의 이른바 합당은 형식적으로 되었고 공산당을 로동당간판으로 바꾸어놓은데 지나지 않았으며 우리가 기대한 근로인민의 대중적 정당으로는 되지 못하였습니다.

그후에도 미제의 고용간첩 박헌영도당은 계속 종파행동을 하면서 남반부에서의 혁명운동을 자기 상전이 요구하는대로 파탄시키기에 미쳐날뛰었습니다.

이자들은 계속 종파적 편협성을 버리지 않고 수다한 중간정당들을 배척하면서 당의 통일전선정책을 집행하지 않았으며 남북연석회의를 소집하는 문제에도 잘 응하지 않았기 때문에 직접 북반부에서 사람을 파견하여 공작하게 하였습니다.

통일전선을 강화하고 광범한 애국적 역량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는 사업은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을 수행하는 우리 당에 있어서 특히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우리 당은 통일전선정책을 북반부에서 옳게 실현하였을 뿐 아니라 남북연석회의를 통하여 남반부의 민주주의적 정당들은 물론, 우익정당들까지도 조선에 대한 미제의 식민지정책과 이승만통치를 반대하는 구국투쟁에로 동원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종파분자들은 당의 통일전선정책을 집행하지 않고 우익정당들은 물론, 중간정당들까지 배척하면서 광범한 애국적 역량을 분열시켰습니다. 이자들은 당원들을 혁명사상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진행하지 않았으며 북반부에서의 민주개혁의 성과들을 남반부인민들에게 선전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 결과 당원들의 사상의식 수준은 매우 낮았으며 그들은 결국 적들이 우리 당을 파괴하기 위하여 만들어낸 ≪보도연맹≫에 많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당은 박헌영에게 여러번 남조선에서 당조직을 구원할 대책을 제시하였으나 그는 당을 속이면서 당조직을 적의 파괴에 내맡긴 채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자들이 당장성사업을 태공한 결과 남반부에 당원수가 얼마 안되었습니다. 그런데 박헌영도당은 남반부에 당원들이 북반부보다 더 많다는 것을 보이기 위하여 5배가, 10배가 운동으로 당장성사업을 진행함으로써 당안에 많은 불순이색분자들이 기어들게 하였으며 당과 혁명에 어떠한 이익도 줄 수 없는 폭동을 제멋대로 조직하여 적들에게 당조직이 드러나게 하고 수많은 애국자들이 학살당하게 하였으며 당과 대중을 이탈시켰습니다.

이것은 우리 혁명역량에 막대한 손실을 끼쳤을 뿐 아니라 남반부에서 당이 파멸의 길을 걷지 않을 수 없게 하였습니다.

그후 수많은 당원들과 애국자들이 검거, 투옥, 학살되고 당조직이 전면적으로 파괴되었으며 당에 대한 대중의 신임은 여지없이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이자들은 남반부에서 우리 당의 유일한 지하조직인 서울지도부까지 몽땅 쓸어서 자기의 상전인 미제에게 제공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남반부에서 화요파, 엠엘파를 비롯한 종파분자들의 파벌싸움은 결국 남반부에서 우리 당을 분열와해시켰으며 조선인민이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조국통일위업의 실현에 돌이킬 수 없는 손실을 주었습니다.

남반부에서 당이 파괴된 주요원인은 미제의 탄압이 심한데 있는 것이 아니라 종파분자들의 파벌싸움에 있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하겠습니다.

물론 남조선에 대한 우리 당의 정책은 정당하였으며 견실한 당원대중의 투쟁도 정당하였습니다. 만일 종파분자들의 저주로운 죄악적 행동이 없었더라면 미제의 탄압이 제아무리 심하다 하더라도 당은 파괴되지 않았을 것이며 우리 조국의 통일은 이미 이룩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악당들의 죄행은 이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박헌영도당은 남조선에서 혁명운동을 파괴한 것만으로는 부족하여 북반부에 들어와 북반부의 당까지 파괴하려고 책동하였습니다.

(남북 로동당 합당)

남조선에서 당이 전면적으로 파괴되고 그 지도적 지위에 있던 사람들의 대다수가 북반부에 들어오고 또한 남조선에서 당의 합법적 활동이 보장되지 못하는 조건에서 우리 당은 남반부에서의 당사업을 강화하며 남북 로동당에 대한 통일적 지도를 더욱 튼튼히 보장하기 위하여 1949년에는 공식적으로 남북 로동당을 합당하였습니다.

그러나 남로당사업을 총화분석한 토대우에서 합당사업을 진행하지 못한 것은 당중앙위원회의 잘못이었습니다.

이자들이 저지른 죄과가 엄중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무비판적으로 합당한 결과 이자들은 북반부에 들어와서도 일정한 기간 자기의 정체를 숨기고 반당적 종파행동을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당은 그들의 정체를 몰랐으며 또한 조성된 정세로 말미암아 그들의 사업을 총화분석하지 못한 채 합당하였습니다.

(남로당 종파분자들의 반당적 종파행동)

우리는 이자들의 정체를 전쟁기간에 점차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이자들이 북반부에 들어온 다음부터 건전한 우리 당의 조직체에는 해독적 병충이 침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박헌영, 이승엽도당은 미제의 고용간첩들과 혁명에서 변절타락한 자기의 추종분자들을 당과 국가기관에 잠입시키며 허가이, 주녕하, 박일우와 그밖에 북반부에 있던 종파분자들을 규합하면서 우리 당안의 맑은 공기를 더럽히는데 급급하였습니다. 이자들은 가는 곳마다에서 호상 이간과 알륵을 조성하고 남반부출신일군들에게는 북반부출신간부들을 반목질시케 하는 분파적 사상을 고취하였습니다.

전쟁시기에 이자들의 추악한 본질이 노골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자들은 서울에서 ≪토지조사위원회≫를 비롯한 테러단체들을 조직하여 수많은 애국자들과 당원들을 암살하였으며 북반부지역에 대한 군사비밀과 국가비밀을 적에게 넘겨주었습니다. 그리하여 마지막시기에는 미제의 공세와 합류하여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를 뒤집어엎기 위한 무장폭동을 준비하는데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북반부에서는 오랜 기간 항일혁명투쟁에서 단련되고 맑스-레닌주의로 무장한 공산주의자들이 당을 지도하였으며 당은 창건 첫날부터 맑스-레닌주의사상에 튼튼히 의거하여 그 사상으로 당원들을 교양훈련하였습니다. 특히 당은 자기 대열의 통일과 단결을 강화하는데 깊은 주의를 돌려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자들의 파괴행동이 제아무리 교묘하다 하더라도 남반부에서와 같이 우리 당을 와해시킬 수는 없었습니다.

특히 당은 전쟁시기에 자기 대열의 순결성을 보장하며 사상의지의 통일을 강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였습니다. 전쟁의 불길속에서 소집되었던 당중앙위원회 제3차, 제4차, 제5차 전원회의들은 당대열의 순결성을 보존하며 통일을 강화하는데서 역사적인 의의를 가지는 회의들이었습니다. 우리 당원들의 계급적 각성은 비상히 높아졌으며 당내 사상투쟁과 당규율은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당과 혁명에 충실한 당원들의 각성이 높아지고 비판과 자기비판, 특히 밑으로부터의 비판이 힘있게 벌어지고 당내민주주의와 집체적 지도가 강화된 것은 우리 대열을 약화시키려고 기도하는 적 대분자들을 제때에 폭로분쇄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되었습니다.

(반종파투쟁 강화)

이리하여 우리는 북반부에까지 잠입하여 우리 인민이 쟁취한 모든 성과들을 말살하며 우리 당을 안으로부터 와해시키려고 기도하던 미제의 고용간첩 박헌영, 이승엽도당을 폭로청산하고 종파분자들과의 투쟁을 강화함으로써 당대열의 순결성을 보장하였으며 당의 강철같은 사상적 통일과 조직적 단결을 견지하였습니다.

그뿐 아니라 오늘 우리 당의 정확한 지도밑에 남반부지역에서는 우리 당의 영향이 강화되고 있으며 인민들의 혁명기세는 날로 높아가고 있습니다.

이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종파분자들이 8.15전후를 통하여 우리 나라 혁명운동에 끼친 해독은 매우 큽니다.

이자들은 당과 혁명의 이익을 위하여서가 아니라 개인의 직위와 탐욕을 충족시키는데 급급하며 그것을 위하여서는 동지들을 박해, 중상하며 인민을 희생시키는 것도 꺼리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자들이 계급적 원쑤들과 결탁하고 나중에는 적의 정탐배로 굴러떨어진 것도 결코 우연한 사실이 아닙니다.

(종파분자들의 반당적 책동 감행요인)

그러면 이와 같이 종파분자들이 해방전후를 통하여 계속 존재하였으며 파벌싸움과 암해활동을 그처럼 오래동안 감행할 수 있었던 원인은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것은 해방전부터 우리 나라에 노동계급의 당이 존속하지 못하였고 따라서 우리가 반종파투쟁을 힘있게 벌이지 못한데 원인이 있습니다. 1925년에 창건된 당이 종파분자들의 파벌싸움에 의하여 해산된 이후 8.15까지 우리 나라에 당이 존재하지 않은 관계로 혁명가들을 계통적으로 검열할 수 없었으며 종파분자들과의 투쟁을 강력히 전개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파사상은 계속 남아있게 되었으며 8.15후 또다시 되살아나게 되었습니다.

만약 우리 당이 8.15전부터 계속 존재하여 내려왔고 당이 종파와의 투쟁을 계속하였더라면 종파분자들은 이미 폭로청산되고 실지투쟁에서 단련되고 검열된 간부들로써 당의 영도적 핵심을 형성하여 강력한 정당으로서 위대한 8.15해방을 맞이하였을 것입니다.

해방 후에도 남반부에서는 반종파투쟁을 전개할 수 없었는데 그것은 종파분자들이 대부분 지도부에 앉아있었기 때문입니다.

종파분자들이 반당적 책동을 감행할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원인은 개인에 대한 무원칙한 환상으로 말미암아 종파분자들과의 투쟁을 힘있게 벌이지 못한데 있습니다.

종파주의는 소부르조아적 개인영웅주의, 공명출세주의의 산물로서 그 상습적인 ≪사업방법≫은 직위다툼과 호상 이간책동이며 간교한 ≪외교≫와 모해이며 개인에 대한 환상의 전파와 부식입니다. 우리 나라 종파분자들이 이론과 정견이 달라서 싸운 사실은 하나도 없습니다. 종파는 그 모두가 이른바 ≪영도권≫의 쟁취를 위한 직위다툼에서 나왔습니다.

이러한 종파주의사상에 물젖은 적지않은 간부들과 당원들은 개별적인 사람을 우상화하였으며 개인의 지혜를 대중의 집체적 지혜보다 더 높이 평가하며 그에게 맹종함으로써 그가 범한 과오를 감촉할 수 없었고 과오조차 좋은 것으로 보며 따라서 그와의 강한 투쟁을 벌이지 못하였습니다.

만약 해방직후 남반부에서 당원들과 간부들이 박헌영악당과 종파분자들을 우상화하지 않고 그들과 강한 투쟁을 벌였더라면 이 악당들의 죄행은 제때에 폭로되었을 것이며 남반부에서 우리 당이 그처럼 파괴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당이 자기 대열안에서 종파주의와 비타협적인 투쟁을 벌이지 않고 그것을 무자비하게 뿌리뽑지 않으며 개인숭배사상을 철저히 청산하지 않고서는 자기 대열을 공고히 할 수 없으며 당앞에 제기된 혁명과업도 완수할 수 없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참모부인 우리 당의 영도적 역할을 백방으로 높이며 그 전투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시기의 투쟁에서 전취한 당의 통일과 단결을 눈동자와 같이 고수하여야 하겠습니다.

당을 와해시키려는 원쑤들의 온갖 기도를 여지없이 분쇄하며 당안에서 나타날 수 있는 온갖 불순한 요소에 대하여 경각성을 높이며 그들에게 무자비한 타격을 주어야 하겠습니다.

박헌영, 이승엽도당과 종파분자들이 폭로청산되었지마는 그들의 사상적 영향은 아직 완전히 청산되지 않았으며 엠엘파, 화요파의 잔재도 완전히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난날 종파에 속하였거나 그에 맹종한 일부 사람들은 과거를 뉘우치면서 당이 내놓은 과업을 적극 실천하는 투쟁을 통하여 자기를 부단히 개조하고 있으며 또한 당이 이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강화함으로써 종파주의잔재는 점차 없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얻은 성과에 결코 자만하지 말고 당조직정치사업을 끊임없이 개선강화함으로써 우리 당을 강화하며 그 전진운동을 다그쳐야 하겠습니다.

  2. 당조직지도사업

동지들!

오늘 우리 나라의 모든 생활에서 로동당원들의 조직자적 역할과 사상정치적 영향은 비상히 높아졌으며 로동당원들에 대한 인민대중의 신임은 어떠한 힘으로도 깨뜨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당 대열의 성분구성)

지금 우리 당 대열의 성분구성은 노동자 22.6%, 빈농민 56.8%, 중농 3.7%, 사무원 13%, 기타가 3.9%로 되어 있습니다. 제2차당대회 때에 비하여 노동자성분은 2.4%, 빈농성분은 3.7%가 각각 늘어나 전체 당원의 79.4%에 이르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당원의 과반수(51.7%)는 조국해방전쟁이 일어난 이후에 입당한 당원들입니다. 그뿐 아니라 당안에는 당성이 강하고 사업수준이 높은 당원이 많은 반면에 아직 정치적으로 단련되지 못한 당원들도 적지않습니다.

(당원들의 당생활 강화 및 당성 단련)

그렇기 때문에 당원들의 당생활을 강화하며 그들의 당성을 단련하고 계급적 각오를 높이기 위한 사업을 당이 요구하는 수준에까지 발전시키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당 규약상 의무준수)

당원들의 당생활을 강화하기 위하여서는 먼저 당원들이 규약상 의무를 철저히 지키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규약은 당원들의 모든 활동과 생활의 기본표준이며 기초입니다. 그러나 지난날 많은 당조직들이 당규약상 원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당원들을 옳게 교양하지 못하였습니다.

그 결과 적지않은 당원들은 당에 충실하려고 하지만 당규약상 의무와 당생활의 원칙들을 잘 알지 못하고 있으며 당규율의 본질을 똑바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적지않은 당조직들은 경제, 문화 건설에서 당원들이 선봉적 역할을 하며 당규율에 대한 자각적 태도를 가지며 당사업토의와 당내사상투쟁에서 적극성을 높이며 대중과 단결할 줄 아는 인민적 사업작풍을 가지도록 하는 것과 같은 당생활에서 본질적 의의를 가지는 중요한 문제에는 주의를 적게 돌리고 당원들을 당회의와 당학습에 참가시키며 당비를 받는 것과 같은 초보적인 문제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이리하여 적지않은 당원들은 오랜 기간에 걸쳐 당사업분공에서 제외되고 있으며 자기의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를 받지 못함으로써 당생활에 흥미를 가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조직들은 당원들의 당생활지도가 당의 요구와 당원들의 발전하는 정치적 수준에 따라가지 못하는 엄중한 결함들을 빨리 고쳐야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당원들의 당생활을 조직지도하는 간부들부터 당생활에 충실하여야 하겠습니다. 적지않은 간부들은 당생활에 열성적으로 참가하지 않으며 자기들을 어떤 특수한 존재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안에는 평당원들과 간부들을 위한 두가지 규율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누구나 다 말로는 인정하고 있으나 사실에 있어서는 적지않은 당조직들에서 은근히 두가지 규율이 작용하고 있으며 당생활에서의 차별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당건설의 중요한 원칙에 모순되는 이러한 현상은 일부 성기관들과 도, 시, 군 행정기관내 당조직들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간부들이 당생활에 잘 참가하지 않은 결과 그들은 군중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되고 대중적 통제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당적 통제에서 벗어난 이러한 일부 간부들은 점차 자유주의적 경향으로 흐르게 되었으며 개인을 당우에 올려세우려고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당원들의 당생활을 지도할 도덕적 권리를 잃어버리고 그들에게 오히려 나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당생활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며 당결정을 충실히 집행하는 것은 공로와 직위에 관계없이 모든 당원들에게 의무적이어야 한다는 레닌적 원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야 하겠습니다.

(당내민주주의 발양, 비판 강화, 집체적 지도원칙 준수)

당생활을 강화하기 위하여서는 당내민주주의를 발양시키며 비판과 자기비판, 특히 밑으로부터의 비판을 강화하며 각급 당조직들의 모든 활동에서 집체적 지도원칙을 확고히 지킴으로써 당원들의 적극성과 창발성을 높여야 합니다.

(해설과 설복의 방법에 의한 당조직 지도사업)

당원들의 당생활을 옳게 지도하기 위하여서는 당조직들이 당원들을 참을성있게 교양하며 그들과의 사업을 해설과 설복의 방법으로 하여야 합니다.

오늘 일부 당조직들에서는 당원들에 대한 당적 통제를 강화한다 하여 책벌을 무원칙하게 적용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당이 당원들에 대하여 당적 규율을 적용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당원들을 교양하려는데 기본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조직들은 앞으로 당원들에 대한 당책벌을 교양의 목적에서 신중히 적용하며 당원들이 과오를 고치는 정도에 따라 책벌을 제때에 벗겨주어야 하겠습니다.

(당과 인민대중과의 혈연적 연계 강화)

당조직지도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당과 인민대중과의 혈연적인 연계를 끊임없이 강화하는 것입니다. 당과 인민대중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은 당의 위력의 원천이며 우리의 모든 승리의 결정적 조건입니다.

(혁명적 군중관점 확립)

대중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기본조건은 간부들과 당원들속에서 인민대중에 대한 혁명적 군중관점을 확립하는 것입니다.

경험이 보여주는 바와 같이 당원들이 인민대중에 대하여 옳은 태도를 가지도록 하는 문제는 심각한 사상개조운동인만큼 하나의 지령이나 결정서로써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적지않은 당조직들에서는 관료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을 깜빠니야적으로 하였으며 대중과의 연계를 강화하라고 일반적으로 호소하는데 그치고 당원들의 혁명적 군중관점을 세우기 위한 구체적인 교양대책을 취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당원들은 아직 자기가 인민대중의 충복이라는 것을 똑똑히 알지 못한데로부터 대중의 이익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할 각오를 가지지 못하고 있으며 대중의 이익이 침해되는 것을 보고도 격분하지 않으며 그러한 현상들과 견결히 투쟁하지 않을 뿐 아니라 대중의 이익보다도 개인의 이익을 앞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당조직들에서는 당원들이 대중에 대하여 어떤 태도를 취하고 대중과의 관계를 어떻게 가지며 대중속에서 그들의 신망이 어떠한가 하는 것을 당생활의 가장 중요한 문제로 보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당원들가운데서 많은 사람들이 아직 군중공작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지 못하며 군중과의 사업에서 단련이 부족하며 군중에 대한 자본주의적 사상관점을 철저히 없애지 못한 사정을 고려하여 당조직들은 당원들이 군중과의 사업을 잘하도록 늘 주의깊게 지도방조하며 군중과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결함들을 엄격히 비판하여야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는 모든 당원들이 어떠한 경우에 있어서나 인민대중에게 명령할 권리가 없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대중의 무진장한 창조적 힘에 의거하여 사업하며 일상생활에서 소박하고 겸손하며 우리의 인민적 예절과 풍습들을 존중하며 그것을 위반하지 않도록 교양훈련하여야 하겠습니다.

특히 당조직들은 인민대중의 정치, 경제, 문화 생활에 늘 깊은 관심을 돌리며 당과 정부의 결정을 집행함에 있어서 그들의 정서와 요구들을 주의깊게 살피며 곤란과 애로를 웃기관에 정확히 반영시키며 그것을 성심성의로 제때에 풀어주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당조직지도사업을 당앞에 제기된 정치적 과업의 수준에까지 끌어올리기 위하여서는 당조직들의 사업방법을 개선하며 당일군들로 하여금 영도방법을 체득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 당조직들에서는 맑스-레닌주의원칙과 인연이 없는 해로운 주관주의, 형식주의적 사업작풍이 지배하고 있으며 정치사업을 경제사업과 긴밀히 결합시키지 못하며 행정기관들의 사업을 대행하는 현상이 없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당 정치사업과 경제사업의 결합)

당 정치사업과 경제사업은 우리의 혁명사업에서 두개의 측면인 동시에 분리할 수 없는 통일체이며 그 긴밀한 결합은 우리 당 영도방법의 중요한 특성이며 기본사업방법입니다.

당중앙위원회 1954년 3월전원회의와 1954년 11월 및 1955년 12월 전원회의 이후 산업과 농촌경리에 대한 당조직들의 지도에서는 당사업을 경제사업과 결부시키는데서 적지않은 전환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일부 당조직들에서는 이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적지않은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정권기관에서 처리할 사소한 행정실무적 사업을 직접 가로맡아 집행하면서 행정사업을 대행하거나 경제깜빠니야에만 몰두함으로써 경제건설을 정치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당일군들은 행정사업을 대행하지 않고 당사업을 강화한다 하여 경제사업을 소홀히 하고 그에 주의를 돌리지 않음으로써 경제사업에 적절한 방조를 주지 못하며 경제문제에 대하여 깊은 요해가 부족하며 따라서 경제사업을 앙양시키기 위한 당정치사업을 구체적으로 조직전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조직들은 어느 한 측면에만 치우치지 말고 언제나 경제사업과 정치사업을 결합시키며 당사업의 성과를 경제계획실행의 결과에 따라 평가하여야 할 것입니다.

(사무실적 사업작풍의 폐해)

당조직들의 사업에서 아직도 남아있는 주요한 결함의 하나는 아래실정을 모르며 우리 지도를 아래에 접근시키지 못하는 사무실적 사업작풍입니다. 우리 당은 자기의 모든 활동에서 무엇보다 먼저 우리 나라의 구체적 현실과 아래실정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며 그에 기초하여 모든 정책을 세우고 집행하는 것을 철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것은 맑스-레닌주의적 사업방법의 가장 중요한 요구의 하나입니다.

물론 우리의 많은 일군들은 아래에 접근하며 아래실정을 요해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일군들과 당조직들은 객관적 현실을 조사, 연구, 요해, 분석하기 위하여 진지하게 노력하지 않으며 이론적 기초를 충분히 갖추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아래당조직을 지도하거나 어떤 문제를 관찰분석하고 결론을 지을 때 그 내적 본질에 대한 깊은 파악이 없이 피상적으로 처리하여 때때로 엄중한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도, 시, 군 당위원회의 책임일군들은 자기 지방의 정치, 경제, 문화 사업에 대하여 과거와 현재를 연결시켜 체계적으로 연구하지 않으며 그것을 옳게 총화분석하고 옳은 결론을 지어 사업의 지침으로 삼지 않으며 자기의 주관적인 추측과 판단에 의하여 모든 사업을 처리하며 눈앞에 나서는 단편적인 문제에만 매달려 전망성없이 사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 제기되는 문제들을 고립된 상태에서 보고 그것을 본질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며 심한 경우에는 당의 정책을 왜곡집행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당사업에서 일군들의 창조적 적극성을 떨어뜨리며 그들을 기계적이고 틀에 박힌 사업방법의 테두리안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며 새 것을 찾아내고 그것을 조장발전시키기 위하여 투쟁하는 혁명적 관점을 흐리게 하는 엄중한 결함들을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이리하여 오늘 적지않은 당, 정권기관 일군들은 당정책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단순한 지시전달자, 자료수집자로 되어 적극성과 창발성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으며 또한 일부 지도기관들에서는 피상적이며 일면적인 자료에 의거하여 문제를 처리함으로써 당과 인민의 요구에 어긋나게 사업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모든 형식주의적 사업방법을 없애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간부 선발배치 및 양성사업 개선강화)

우리는 간부를 선발배치하며 양성하는 사업을 개선강화하기 위하여 많은 일을 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 당은 창건 첫날부터 당과 혁명에 충실한 일군들을 육성하며 그들을 정치적, 실무적 표징에 따라 정확히 선발배치하는데 깊은 주의를 돌려왔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해방이후에 부닥친 가장 어려운 문제의 하나였던 간부의 부족을 기본적으로 극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당, 국가기관, 사회단체들과 경제, 문화 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당정책을 충실히 집행하는 우수한 간부들을 가지고 있으며 수많은 간부양성기관들에서 새로운 일군들을 많이 키워내고 있습니다.

문제는 당조직들이 간부선발배치사업에 대한 당적 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간부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그들로 하여금 자기의 능력과 지식을 혁명사업에 완전히 바칠 수 있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간부의 정치적 표징을 과소평가하고 실무적 표징에 치우침으로써 간부대열의 질적 구성을 약화시키며 당사업의 정치적 수준을 떨어뜨리는 현상들을 철저히 없애야 하겠습니다. 당조직들은 지난날 민족해방투쟁에 적극적으로 참가한 혁명간부들을 비롯하여 조국해방전쟁에서 단련된 사람들과 검열된 노동자출신들로써 간부대열을 튼튼히 꾸리며 새로 자라나는 젊은 일군들을 대담하게 선발등용하며 그들의 발전을 주의깊게 지도하여야 하겠습니다.

당은 지난날 일제통치밑에서 교육을 받은 인텔리들과 기술자들에 대하여 정확한 인식을 가지고 그들과의 사업을 옳게 지도하여 왔습니다. 그들은 오늘 경제, 문화, 교육 부문과 생산기업소들에서 당과 정부가 맡겨준 혁명과업을 성실히 집행하기 위하여 자기들의 재능과 지혜를 다 발휘함으로써 국가건설사업에서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당조직들은 오랜 인텔리들과의 사업을 더욱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의 성분이라는 것은 고정불변한 것이 아니라 사회, 경제 생활의 변화에 따라 부단히 변하는 것입니다. 지난날의 성분이 좋지 못한 사람들이라도 해방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당과 정부의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과정에 계급적 의식이 혁명적으로 개조되고 실지사업에서 검열되었으며 현재 자기 맡은 사업을 성실하게 집행한다면 그들에게 또 무엇을 더 요구하며 추궁할 것이 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간부들을 문건만 가지고 평가하지 말고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평가하여야 합니다.

간부를 옳게 선발배치할 뿐 아니라 그들을 실지사업을 통하여 교양훈련하며 검열요해하는 사업을 결정적으로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이 면에서 적지않은 결함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간부에 대한 교양과 검열지도사업을 약하게 하였기 때문에 적지않은 간부들이 해이하고 자고자대하게 되었으며 심지어 당과 국가 사업에 적지않은 손해를 주는데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당조직들은 어떤 직위에 있는 간부를 막론하고 그들에 대한 당적 통제와 교양을 강화하며 간부를 요해하고 평정하는 사업을 책상우에서 주관적으로, 추상적으로 할 것이 아니라 실지사업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하며 간부를 요해하고 평정하는데서 군중의 의견을 존중하여야 하겠습니다. 특히 책임간부들이 간부들을 교양훈련하며 요해하는 사업을 책임적으로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당 및 정권 기관들과 인민경제의 전반적 부문에서 후비간부를 체계적으로 교양하며 기술인재양성에 당적 주의를 돌리며 간부양성기관들의 사업을 개선강화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하겠습니다.

(근로단체들에 대한 지도사업 강화)

근로단체들에 대한 지도는 당조직지도사업에서 언제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당과 대중을 연결하는 인전대로서의 근로단체들은 우리 당의 가장 믿음직한 방조자이며 후비대입니다.

(조선직업총동맹 사업 강화)

자기 대열에 수백만명의 노동자, 기술자, 사무원들을 망라하고 있은 조선직업총동맹은 당의 노선과 정책을 적극적으로 옹호하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근로자들을 조직동원하는데서 자기의 사명을 기본적으로 충실히 수행하여왔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직맹단체들의 사업에 결함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행정의 학교이며 경영의 학교이며 공산주의의 학교로서의 직맹활동의 정치적 수준이 낮으며 직맹단체들이 노동계급에 대한 정치교양사업을 미약하게 진행한 사실을 특히 지적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노동계급은 역사적으로 어리고 혁명적 단련이 미약하며 오랜 기간에 걸친 일제식민지통치의 결과 그들속에서 맑스-레닌주의선전이 매우 약하였으며 그들의 문화적 수준은 낮습니다. 더욱이 조국해방전쟁기간에 우리 노동계급은 그 우수한 핵심을 적지않게 잃었으며 지난 2∼3년 동안에 농촌과 도시에서 새로운 성원들을 많이 받아들였습니다. 이 모든 사정들은 노동계급의 대열을 정치적으로 강화할 절박한 임무를 당과 직맹단체 앞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동계급속에서 직맹단체들의 정치교양사업, 군중선동사업, 군중문화사업들을 결정적으로 개선강화하여 그들을 당의 주위에 더욱 튼튼히 묶어세우며 그들의 정치적 각오정도를 끊임없이 높이며 그들에게 노동계급의 이익과 국가의 이익이 일치하다는 것을 철저히 알려주며 그들로 하여금 생산활동에서의 고용살이근성을 철저히 없애고 노동규율을 엄격히 지키도록 교양하여야 하겠습니다.

직업동맹은 동맹중앙위원회와 각 산별위원회를 비롯한 각급 동맹기관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며 동맹내에서 당적 사상체계를 더욱 튼튼히 세우며 모든 지도일군들로 하여금 당에 끝없이 충실하며 자기의 실무 수준을 높이도록 교양하고 훈련함으로써 당이 요구하는 수준에서 동맹사업을 개선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오늘 직업동맹은 당의 경제정책을 받들고 노동대중의 정치적 열성과 창발성을 충분히 발양시켜 증산경쟁운동을 높은 정치적 수준에서 널리 벌임으로써 생산계획을 완수 및 넘쳐 완수하며 노동자들의 기술기능수준과 노동생산능률을 높이며 그들의 생산조건을 보장하는 사업과 그들의 물질문화생활수준을 끊임없이 높이는 사업에 주의를 돌려야 할 것입니다.

(민주청년동맹 사업강화)

우리의 민주청년동맹은 창건 첫날부터 근로청년을 골간으로 하여 각계각층의 애국적 청년들을 당의 주위에 튼튼히 묶어세웠으며 그들이 당정책을 적극 실행하도록 추동하였으며 고상한 애국주의와 프롤레타리아국제주의 정신으로 청년들을 교양하는데 적지않은 역할을 하였습니다. 더욱이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전선과 후방에서 우리의 청년들을 전쟁승리에로 조직동원하는데서 민청단체들이 특출한 공훈을 세웠다는 것을 지적하여야 하겠습니다.

전후에 우리 청년들은 경제건설의 앞장에 서서 씩씩하게 투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민청사업에는 여러가지 본질적인 결함들이 있습니다.

민청중앙위원회를 비롯하여 각급 민청단체들은 자체의 대중적 성격을 잊어버리고 적지않은 근로청년들과 도시청년들을 자기 대열에 망라하는 사업을 잘하지 못하였으며 각급 민청지도기관에 열성적인 비당원청년들을 매우 적게 참가시켰습니다. 그리하여 지금 적지않은 청년들이 민청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민청단체는 자기 대열을 끊임없이 늘이며 대중적 청년단체로서의 조직원칙을 지켜야 하겠습니다.

민주청년동맹은 청년들속에서 맑스-레닌주의교양과 당정책학습을 더 잘 조직하여 그들의 사회주의적 의식을 높여야 하겠습니다. 또한 맹원들이 선진과학과 최신기술이 이룩한 모든 성과들을 배우게 하며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복잡한 현대적 기계들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게 자기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도록 지도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 청년들은 노동을 싫어하는 수치스러운 현상들과 견결히 투쟁하면서 경제건설의 중요한 초소에 대담하게 진출하여 그 부문의 노련한 핵심들에게서 허심하게 배워야 하며 앞으로 그 부문의 사업을 더욱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킬 수 있는 유능한 인재로 되어야 할 것입니다.

민청단체들은 동맹조직을 튼튼히 하며 청년들의 사상의식속에 남아있는 낡은 사상요소들을 뿌리빼며 반동적 부르조아사상독소들이 우리 청년들의 사상의식속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투쟁함으로써 동맹내에 당적 사상체계를 더욱 튼튼히 세워야 하겠습니다.

민주청년동맹은 우리 청년들을 애국주의와 국제주의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며 그들을 조국보위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투쟁에 일떠세우며 공화국남반부청년학생들과 재일본조선청년학생들과의 연계를 강화하며 그들의 구국투쟁을 계속 지지성원하여야 하겠습니다. 민청단체들은 청년들의 체력을 단련하기 위하여 체육사업을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여성들에 대한 정치사업 강화)

당단체들은 나라의 정치, 경제, 문화 생활에서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은 여성들에 대하여 정치사업을 더욱 강화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당과 조국에 끝없이 충실하며 부지런하고 굳센 우리 여성들은 해방 후 우리 당의 지도밑에 혁명의 매 시기마다 당과 정부의 시책들을 실현하기 위하여 몸바쳐 싸우면서 정치문화적으로 끊임없이 발전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여성들속에서의 당단체들의 사업에는 적지않은 경우에 형식주의적 경향들이 그대로 남아있으며 그들의 역할을 과소평가하는 그릇된 견해들이 없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당단체들은 여성들을 경제, 문화 건설에 널리 참가시키기 위하여 그들의 의식수준과 희망을 구체적으로 연구하며 그들로 하여금 자기의 기능과 소질을 충분히 발양할 수 있는 정치, 경제, 문화 부문에 널리 진출할 수 있도록 실제적 조건들을 잘 지어주며 또 후대들의 양육과 교양 사업을 높은 수준에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그들의 문화적 수준을 높여야 하겠습니다.

근로단체들의 사업을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당단체들의 지도가 결정적 의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당단체들은 근로단체들의 특성에 맞는 지도방법들을 연구하며 당적 지도수준을 높이며 매 시기마다 사업방향을 똑똑히 내세우며 능력있는 간부들을 선발배치하며 근로단체들의 사업을 정상적으로 검열지도하며 결함들을 고치도록 도와주어야 하겠습니다.

3. 당사상사업

동지들!

조국의 통일과 공화국북반부에서의 사회주의기초건설을 성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조건의 하나는 당사상사업을 강화하여 당원들을 혁명적 맑스-레닌주의이론으로 무장시키며 근로자들을 사회주의의식으로 교양하는 것입니다.

총결기간에 당사상사업은 적지않은 성과들을 거두었습니다.

(당사상 사업에서의 주요결함)

그러나 우리 당 사상사업에는 아직도 많은 결함들이 있습니다.

(교조주의와 형식주의)

그 주되는 결함은 우리 당 사상사업에 매우 해로운 교조주의와 형식주의가 계속 남아있는 것입니다.

사상사업은 마땅히 우리 나라 혁명발전의 매 시기와 계단에서 나서는 혁명과업들에 따라 그 주되는 임무와 방향과 내용이 정해져야 하며 광범한 대중의 의식 수준과 현실생활에 맞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사상사업은 적지않은 부문에서 주체가 없이 우리 나라 혁명문제 및 그 수행을 위한 실천적 활동과 동떨어져 있으며 우리 인민의 투쟁과 생활에서 나서는 현실적 문제들과 대중의 각오정도와는 관련이 없이 진행되며 우리 나라 실정에 맞건 안맞건 덮어놓고 남의 것을 기계적으로 받아들여 통채로 삼키는 교조적인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맑스-레닌주의는 행동의 지침이라고 누구나 다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당원들은 맑스-레닌주의이론과 형제당들의 투쟁경험을 책이나 강의를 통하여 보고 듣고 또 많이 그것을 외우고 있으나 우리 혁명의 실천활동에 창조적으로 적용할 줄은 모르며 우리 혁명에 관한 이론문제와 전술들을 알지 못하며 우리 당의 노선과 정책의 본질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조주의의 틀에 얽매여 움직이지 못하는 이러한 사람들은 생동한 현실을 보지 못하며 새로운 생활을 창조할 능력을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오늘 맑스-레닌주의의 일반적 원리를 우리 나라의 구체적 현실에 창조적으로 적용하는 사업을 가로막고 있으며 우리 혁명의 발전과 당정책의 성과적 수행에 큰 지장을 주고 있습니다.

맑스-레닌주의를 학습한다는 것은 맑스-레닌주의이론의 개별적 명제들을 외운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론의 혁명적 본질을 알며 그에 기초하여 현실에서 나서는 사건들과 혁명투쟁의 경험들을 과학적으로 일반화하여 올바른 결론을 지을 줄 알며 그 결론을 실제사업에 적용할 줄 알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일군들이 맑스-레닌주의이론을 연구하는 태도는 이 이론의 일반적 원리에 서서 조선혁명의 구체적인 문제들을 연구분석하고 우리앞에 나선 실천적 과업들을 해결하는 것으로 되어야 하겠습니다.

앞으로 사상사업을 개선하기 위하여 우리는 광범한 당원들에게 현 단계에 있어서 조선혁명의 성격과 그 구체적 임무들을 깊이있게 해설하여 주며 우리 나라 혁명의 전망에 대하여 똑똑히 인식시키는 것을 중심과업으로 내세워야 하겠습니다.

우리 당 사상사업에 남아있는 교조주의의 엄중한 표현의 하나는 조선문제, 특히 우리 나라 역사에 대한 연구와 선전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은 것입니다. 우리의 많은 일군들과 당원들은 다른 나라의 혁명역사는 알면서도 자기 나라의 혁명역사는 잘 모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에 버릇되어 있은 일부 일군들은 이것을 자기의 부족점이나 수치로 생각하지 않고 도리어 마땅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심지어는 자기의 것에 대하여 알 필요조차 느끼지 않는 형편입니다.

이리하여 지난날 우리 나라에서 진행된 노동운동의 역사, 민족해방투쟁의 역사에 대한 연구사업이 잘되지 않고 있으며 그에 대한 정리와 편찬 사업을 거의 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 나라의 노동운동과 민족해방투쟁의 경험을 연구하지 않고 어떻게 조선혁명을 옳게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우리 나라에서 오랜 기간에 걸쳐 벌어진 노동운동과 민족해방투쟁의 역사를 깊이 연구하며 우리 나라 혁명투쟁의 고귀한 경험과 교훈으로 당원들을 교양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사상사업의 모든 분야에서, 모든 학교들에서, 당교양망들에서 이러한 기풍을 세움으로써 교 수제강을 고치며 당선전사업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워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우리 나라 혁명운동에 관한 모든 자료를 수집정리하며 우리 혁명운동의 역사를 연구편찬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당원들에 대한 교양사업에서는 우리 나라 혁명의 실제문제의 연구가 중심으로 되어야 하며 여기에서 맑스-레닌주의의 기본원칙을 반드시 그 지침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맑스-레닌주의적 이론과 방법을 가지지 않고는 우리 나라의 역사와 현실을 옳게 분석하고 이해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당원들에 대한 맑스-레닌주의교양을 강화하여 당원들로 하여금 자연과 사회 현상에 대한 옳은 견해를 가질 수 있는 과학적 세계관으로 무장하게 하며 그들이 모든 사물과 현상들을 옳게 인식하고 그것을 과학적으로 분석비판할 수 있게 하며 우리 혁명발전을 똑바로 이해하고 혁명승리에 대한 신심을 굳게 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사상사업에 있는 주되는 결함의 또 하나는 그것이 객관적 현실과 실제정형에서 출발하지 않고 형식주의적으로 진행되는 그것입니다. 우리의 많은 선전일군들은 사상사업의 방향과 내용을 구체적 현실과 근로자들의 생활의 요구에 의하여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경우에 자기의 주관에 의하여 책상머리에서 꾸며내고 있습니다.

많은 선전일군들은 당앞에 어떤 과업이 나서고 있으며 주위환경과 정세가 어떠하며 군중의 요구가 무엇이며 군중의 의사와 동향이 어떠하며 군중의 각오정도가 어떠한가 하는 것은 연구하지 않고 객관적 현실과 군중에게서 동떨어져 선전을 위한 선전 또는 일반적 호소에만 머리를 돌리고 있으며 군중이야 알아듣건 말건, 군중의 동태야 어떠하든 제멋대로 사업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인민대중의 사상정치적 각성에 영향을 주어야 할 선전일군들 자체가 군중에 대한 옳은 관점을 가지고 있지 못하며 군중을 연구하지 않는 결과입니다.

군중과 동떨어져 있고 우리 혁명의 실천적 문제들에서 동떨어진 이러한 대중정치사업은 우리 혁명에 아무러한 도움도 줄 수 없으며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혁명적 창조력을 발양시킬 수 없으며 우리 당의 정책을 똑바로 대중속에 침투시킬 수 없습니다.

(대중정치사업의 과업)

대중정치사업의 과업은 근로대중의 사회주의적 의식을 높이며 당과 인민 앞에 나선 정치경제적 과업들을 자각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그들을 동원하는데 있습니다.

우리 당은 지금 조국의 평화적 통일독립과 공화국북반부에서의 장엄한 사회주의기초건설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중정치사업은 마땅히 우리 당앞에 나서고 있은 이러한 현실적 과업에 복종되어야 하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인민대중의 적극성과 창조적 열성을 높이 불러일으켜야 합니다. 이리하여 인민들 자신이 나라의 주인으로서 직접 자기 손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영예감을 가지고 사회주의의 위업을 이룩하는데 적극 참가하게 하며 사회주의사회에서 생활하는 것을 끝없는 행복과 영광으로 생각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사회주의기초건설의 방대한 과업은 우리 인민의 높은 적극성과 고상한 사회주의적 의식을 요구합니다.

레닌이 지적 한바와 같이 사회주의는 우로부터의 지령에 의하여 건설되는 것이 아니라 수백만 대중의 창조적 노력과 열성에 의하여 건설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대중정치사업을 강화하며 인민들을 사회주의의식으로 교양함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모든 경제건설사업에서 적극성과 창발성을 다하여 참다운 사회주의건설자답게 투쟁하게 하며 우리 사회에 남아있는 모든 낡은 사상잔재와 모든 옳지 않은 현상들을 반대하여 힘있게 투쟁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근로자들에 대한 사회주의교양은 그들을 사회주의건설사업에 참가시키며 소생산자들을 사회주의적 개조의 길로 이끄는 실천을 통하여 실현됩니다. 그러므로 당단체들은 전체 인민, 특히 농민들과 중소상공업자들에게 오직 협동화의 길만이 가난과 착취의 뿌리를 영원히 없애며 그들의 물질문화수준을 빨리 높이며 후손만대의 행복을 창조하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똑똑히 인식시킴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높은 열성과 적극성을 가지고 사회주의적 개조의 길에 나서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선전선동사업과 경제사업의 연결)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 있은 중요한 과업은 경제건설입니다. 우리에게는 지금 더 많은 쌀과 기계와 강재, 전기, 석탄이 요구되며 더 많은 생활필수품들이 요구됩니다. 우리의 선전과 선동 사업의 기본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선전선동사업은 적지않은 경우에 일반적인 정치적 공론으로 되고 있으며 경제지식과 선진적 경험을 잘 보급하지 못함으로써 경제건설사업에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화국북반부의 민주기지를 강화하며 우리 혁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느냐 못하느냐 하는 문제는 우리의 경제건설사업이 성과적으로 진행되는가 안되는가에 크게 달려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건설사업과 동떨어진 사상사업이란 있을 수 없으며 인민경제의 강화발전에 구체적 도움을 줄 수 없는 사상사업은 우리에게 필요없는 것입니다.

모든 선전선동사업은 반드시 경제사업과 밀접히 연결되어야 하며 사상사업의 결과는 경제건설에서의 구체적 실적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의 선전, 우리의 지도, 우리의 소책자들은 실지에 있어서 인민에게 접수되어야 하며 그 결과로서 인민경제의 개선이 있어야 한다.≫고 한 레닌의 말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우리의 지도간부들이 경제지식에 어두운 것을 빨리 고쳐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많은 지도일군들은 우리 나라 인민경제발전의 합법칙성을 알지 못하고 있으며 초보적인 경제지식조차 가지지 못하고 인민경제를 지도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어떤 일군들은 당의 경제정책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중공업보다도 경공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옳은 듯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오직 중공업의 우선적 장성에 기초하여서만 경공업을 포함한 전체 인민경제를 빨리 발전시킬 수 있으며 인민생활을 높일 수 있다는 아주 초보적인 경제이론도 모른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전쟁으로 말미암아 혹심하게 영락된 우리 인민의 생활을 빨리 안정향상시키기 위하여 우리 당이 얼마나 큰 관심을 돌리고 있는가 하는 것을 보지도 못하며 또 보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현상을 빨리 없애기 위하여 경제지식을 보급하는데 가장 큰 주목을 돌려야 하며 경제건설에 도움을 줄 수 없는 일반적인 빈말을 없애야 하겠습니다.

당과 국가의 간부양성기관들에서는 경제문제에 더 많은 시간을 돌려야 하며 광범한 근로자들의 수준에 알맞는 통속적인 경제지식소책자, 해설논문, 교양자료와 그밖에 선진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다른 자료들을 많이 출판하여야 하겠습니다.

(선전간부 구성 개선 및 정치이론 수준 향상)

당사상사업을 개선하기 위하여 선전간부들의 구성을 개선하며 그들의 정치이론수준을 높이는 문제가 중요합니다.

오늘 우리 당 선전원들의 구성은 매우 어립니다. 그런데도 여기에 준비된 간부들이 적게 망라되고 있습니다. 일부 교육망들에서는 아직 정치이론적으로 준비되지 못한 사람들이 학습을 지도하고 있으며 이들은 당원들의 학습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선전일군들은 지금 사상사업에서 교조주의와 형식주의를 없애야 한다고 말로는 떠들고 있으나 그것이 어떤 형태로 나타나며 그것을 없애기 위하여 구체적으로 어떤 대책이 필요한가 하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선전일군들을 정치이론적으로 준비되고 옳은 사상관점을 가진 일군들로 교양훈련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그뿐 아니라 모자라는 선전간부들의 대열을 채우며 선전사업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당과 국가의 지도적 간부들이 의무적으로 선전사업에 참가하도록 할 것입니다.

(대중계몽사업 강화 대책)

이와 함께 대중계몽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대책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1948년에 이미 기본적으로 문맹자를 없앴으나 대중계몽사업을 계속 강화하지 않았기 때문에 적지않은 사람들이 다시 문맹자로 되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주의를 돌려야 하겠습니다.

(농촌민주선전실 사업 개선 강화)

우리 당은 우리 나라 농촌의 사회주의적 개조와 관련하여 농촌에서의 문화계몽사업을 강화하며 특히 농촌에서 대중정치문화사업의 거점으로 되는 농촌민주선전실 사업을 개선강화하며 민주선전실장들의 사상정치수준을 높이는데 깊은 주의를 돌려야 하겠습니다.

(출판사업 개선 강화)

출판물은 당과 대중을 연결시키는 중요한 수단이며 당이 내세운 정치, 경제, 문화 건설의 과업실천에로 근로대중을 조직동원하는 힘있는 무기입니다.

총결기간에 우리 출판사업은 많이 발전하였습니다. 지금 우리 나라에서는 몇십가지의 신문과 잡지가 발간되고 있으며 우리 당 문헌들과 ≪레닌전집≫을 비롯한 많은 맑스-레닌주의고전들과 그밖에 수많은 과학, 문학, 기술에 대한 책들이 출판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출판사업에는 아직도 많은 결함들이 있습니다. 출판사업에서 중요하게 나서는 것은 출판물에서 당성이 완전하게 표현되도록 하며 그 대중성과 인민성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광범한 근로대중과의 긴밀한 연계를 맺음으로써 출판물들의 진실성과 전투성을 더욱 높이는 문제입니다.

우리 당의 많은 신문과 잡지를 비롯한 책들은 우리 당원들과 광범한 노동자, 농민 대중에게 당의 노선과 정책을 해설침투시키며 인민들의 정치, 경제,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이룩한 성과들과 고귀한 선진경험들을 보급일반화하는 것과 함께 우리의 전진운동을 가로막는 온갖 낡은 것과 침체하고 보수적인 현상들을 폭로비판함으로써 인민대중의 적극성과 창발성을 높이 발휘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신문과 잡지들은 모두 자기의 특성을 다 살리지 못하고 있으며 광범한 근로대중의 지향과 염원을 잘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들의 수준과 요구와 생활을 고려하지 않은 일반적이며 형식적인 논설과 기사들을 싣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우리 출판물들은 당정책문제들을 충분히 해설하지 못하며 우리 나라의 혁명적 실천에 절실히 필요한 이론적 문제들을 취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출판사업을 개선강화하기 위하여서는 광범한 근로대중을 출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시키며 출판물의 형식과 내용을 대중의 수준과 요구에 맞게 하며 문체의 간결성, 정확성, 명료성을 보장하며 우리 출판물들을 인민대중이 읽고 알 수 있는 통속적인 출판물로 고쳐야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당정책문제들과 이론문제들을 계통적으로 실어야 하겠습니다.

오직 이렇게 하여야만 출판물의 사상정치적 수준을 높일 수 있으며 우리 당의 모든 정책이 출판물을 통하여 군중속에 깊이 들어갈 수 있으며 그 실효를 나타내게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선조들이 남겨놓은 고귀한 고전적 유산들과 우리 나라의 역사, 지리, 문화에 대한 책들을 출판하는 사업을 강화하며 번역출판사업에서 계획성이 없고 질서가 없는 현상을 없애고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서적들을 먼저 번역출판할 것이며 또 수요자들을 고려하여 책을 배포하는 사업을 개선하여야 하겠습니다. 특히 다른 나라 출판물들을 해마다 많이 사들여다가 번역도 하지 않으며 원서에 대한 수요자도 고려하지 않고 망탕 배포함으로써 귀중한 출판물들을 묵여두는 현상들을 빨리 고쳐야 하겠습니다.

(학교 교육사업 개선 강화)

우리 당은 학교교육사업에 깊은 주의를 돌려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학교교육사업은 지난 총결기간에 많은 개진을 가져왔으나 아직까지 당이 요구하는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학교교육사업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 후대들을 앞으로 우리 나라의 유능한 사회주의건설자로, 열렬한 애국자로 교육교양하는데 있습니다.

오늘 학교교육사업의 기본결함은 교원들의 사상의식수준이 낮으며 교수내용의 과학성과 사상성이 약하며 교수사업에서 여러 가지 형태의 형식주의와 교조주의가 나타나며 학교관리운영에서 관료주의적, 문서식 지도가 계속되며 교수사업이 우리 나라 정치, 경제 생활과 동떨어져 있는 그것입니다.

이러한 결함들이 없어지지 않고 있은 주요한 원인은 우리의 당단체들이 학교교육사업에 대한 당적 지도와 교원들에 대한 사상정치사업에 마땅한 주의를 돌리지 않은데 있습니다.

교원은 우리의 젊은 세대를 교육교양하는 영예로운 임무를 지니고 있으며 우리의 새로운 문화건설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학교교육사업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결정적 고리가 교원들의 사상의식수준을 높이며 그들의 당성을 단련하는데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교원들속에서 당사상사업을 더욱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모든 당단체들과 정권기관들은 교원들의 정치적 각성과 교수내용의 사상이론수준과 교수능력을 높이기 위하여 끊임없이 관심을 돌리며 그들에게 지도와 방조를 주어 학교교육사업을 개선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세우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과학문화 발전 강화)

인민민주주의제도가 창설되고 강화되는데 따라 공화국북반부에서는 민족문화가 꽃피고 있으며 모든 분야의 과학이 빨리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과학문화발전은 인민경제의 빠른 발전속도에 비하여 뒤떨어지고 있으며 현실생활이 제기하는 요구를 제대로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과학일군들은 자기들의 매개 연구분야와 사업영역에서 멀지않은 앞날에 세계의 선진과학수준에 올라설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요즘 세계의 과학은 매우 빨리 발전하고 있으며 사회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까지나 뒤떨어진 상태에서 제자리걸음을 할 수는 없습니다. 선진과학의 수준을 따라가기 위하여서는 안일성과 산만성, 자연발생적인 연구태도를 없애야 합니다.

우리는 낡은 것을 고집하지 말아야 하며 새로운 과학, 선진과학의 성과들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며 그것을 생산에 받아들이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을 조직진행하여야 할 것입니다.

오랜 인텔리들, 특히 사회과학부문일군들앞에 중요하게 나서는 과업의 하나는 선진과학의 연구사업과 아울러 지난날 우리 나라 과학문화의 우수한 유산을 이어받으며 모든 과학연구자료들을 수집정리함으로써 앞날의 찬란하고 건전한 과학문화발전을 위한 토대를 닦는 사업입니다. 아직도 과학일군들에게 이 사업의 중요성이 철저하게 인식되어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방된 지 10년이 되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과학연구의 기초를 닦는 사업이 잘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의 선조들이 남겨놓은 우수한 작품들에 대한 연구가 아직도 거의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귀중하고 많은 옛날 문헌과 사료들이 흩어지고 파묻힌채 없어져가고 있으며 우리 인민이 영웅적 투쟁과 업적들이 단편적인 자료들로서 알려지고 있을 따름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계속된다면 우리 민족문화발전에 큰 지장을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과학자들은 해방 후 10년 동안에 정치적으로 단련되고 실지 투쟁과 사업을 통하여 기본적으로 인민의 입장에 서게 되었으며 인민에게 충실히 복무하는 학자로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일부 과학자들은 아직 낡은 방법론에 매달려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들에게는 부르조아반동 사상과 이론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는 것이 약하며 서로 협조하고 단결하는 정신이 적으며 노동계급과 인민에게 복무하는 자기들의 사명의 본질을 깊이 깨닫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은 과학자들의 사상개조에 계속 큰 주목을 돌리며 그들에게 모든 과학의 유일한 과학적 방법론인 변증법적 유물론을 철저히 체득시키기 위하여 투쟁할 것이며 새로운 과학간부를 많이, 전망성있게 길러내는 사업을 강하게 밀고나가야 할 것입니다.

과학자들이 연구사업을 생산 및 현실생활과 긴밀히 연결시킨다는 것은 그들의 성과를 보장하는 가장 결정적인 조건으로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과학과 실천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실제조건을 마련하기 위한 대책들을 구체적으로 세워야 할 것입니다.

(문학예술 발전 강화)

우리 당의 영도밑에 우리의 문학예술은 올바른 방향에서 발전하고 있으며 조선인민의 영웅적 투쟁과 보람찬 생활과 그의 아름다운 내면세계를 기본적으로 옳게 반영하며 형상화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작가, 예술인들은 가열한 투쟁속에서 단련되었으며 간고한 시련에서 승리한 작가, 예술인들의 대열로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부 작가, 예술인들은 아직 낡은 사회에서 물려받은 자유주의적 산만성을 없애지 못하였으며 문예분야에 인민의 원쑤들이 뿌려놓은 나쁜 영향을 가시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광수, 임화, 이태준, 김남천과 같은 부르조아반동작가들이 뿌려놓은 사상적 여독을 완전히 뿌리빼지 못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작가, 예술인들은 앞으로 계속 문학예술분야에서 반동적 부르조아사상을 반대하는 견결한 사상투쟁을 힘있게 벌이며 사회주의적 사실주의의 창작방법에 튼튼히 서서 창작활동을 하며 자연주의, 예술지상주의의 표현들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할 것입니다.

우리의 작가, 예술인들은 아직도 근로자들의 창조적 노동과 현실생활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그들의 창작활동에 매우 나쁜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작가, 예술인들이 공장과 농촌에 많이 찾아다니고 있으나 흔히 거기에서 벌어지는 생활의 본질을 보지 못하고 피상적인 현상들에 사로잡히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우리 사회발전의 본질을 모르고 우리 당의 정책을 깊이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작가, 예술인들이 맑스-레닌주의로 무장하고 인민대중의 생활속에 더욱 깊이 파고 들어간다면 그들은 우리 사회의 전형을 옳게 포착할 수 있을 것이며 그들의 작품은 우리 인민의 기대와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당은 우리의 작가, 예술인들이 맑스-레닌주의세계관으로 무장하고 인민들의 생활을 더욱 깊이 연구하며 우리 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의 혁명적 작품들을 깊이 연구하며 끊임없이 자기의 예술적 소양을 높여서 더욱 우수한 작품들을 인민대중앞에 내놓으며 우리 인민을 조국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우리의 앞길에 대한 혁명적 낙관주의로 교양하는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리라는 것을 굳게 믿는 바입니다.

(남조선 정세 연구와 대남 정치사상 사업)

나는 우리 당 사상사업과 관련하여 남조선정세연구와 대남정치사상사업에 대하여 간단히 말하려고 합니다.

현단계에 있어서 우리 혁명의 가장 큰 과업은 남조선인민들을 제국주의와 봉건주의의 압박에서 해방하고 조국의 민주주의적 통일을 이룩하는데 있는 만큼 남조선에 대한 연구와 선전사업이 우리 당 사상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고리의 하나로 되어야 한다는 것은 뻔한 일입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우리의 어떤 당일군들은 남조선에 대하여 관심을 적게 돌리고 진지하게 남조선정세를 연구하지 않으며 남조선에 대한 선전사업을 개선강화하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의 일부 당원들은 말로는 조국의 통일을 부르짖고 있으나 남조선의 구체적인 정치, 경제, 문화, 군사 정세에 대하여서는 모르고 있으며 또 알려고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조국의 통일은 간고하고도 복잡한 과업입니다. 적들을 인민대중으로부터 완전히 고립시키며 남조선인민대중이 자각적으로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 일떠서도록 하기 위하여서는 우리의 구체적이고도 체계적인 남조선에 대한 정치선전사업이 요구됩니다.

이것은 조국의 통일독립을 앞당기는 중요한 수단의 하나입니다. 적들의 동태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연구하며 요해하지 않고 어떻게 적들의 모략과 술책을 제때에 폭로분쇄할 수 있으며 남조선 각계각층 인민들의 처지를 연구분석하지 않고 어떻게 그들을 각성시키며 투쟁에로 조직동원할 구체적 대책을 세울 수 있겠습니까.

남조선정세를 연구하며 그것을 군중에게 널리 알려주는 것은 비단 남조선근로대중을 정치적으로 교양계몽하는데 목적이 있을 뿐 아니라 북반부인민들에게 우리 혁명의 기본과업을 철저히 인식시키며 그들의 혁명적 경각성과 계급적 의식을 높이는데서도 큰 의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남조선에 대한 정치선전사업을 개선강화할 근본적 대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모든 당원들은 적들의 동태와 남조선의 모든 정당, 사회단체, 각계층들의 움직임을 예리하게 살피며 제가끔 자기 사업부문과 결부시켜 남조선의 정치, 경제, 군사, 문화 정세들을 체계적으로 연구하여야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남조선의 구체적인 현실과 인민대중의 생활상 요구에 맞게 대남선전사업의 내용과 방법을 개선하여야 하겠습니다.

동지들!

우리 당은 지난 총결기간에 우리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거대한 사업을 수행하였으며 영광스러운 투쟁으로 가득찬 빛나는 승리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우리 당의 전진을 가로막으며 우리 혁명을 교살하려던 안팎의 원쑤들의 어떠한 발악도 그 어떠한 곤난과 애로도 우리 당의 앞길을 가로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우리 당이 총결기간에 쟁취한 승리와 업적들은 우리 인민을 무한히 고무하고 있으며 우리의 진정한 벗들을 기쁘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 당의 위력과 우리 인민이 쟁취한 성과들에 대하여 우리의 원쑤들도 놀라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이 난관과 시련 앞에서 굴할 줄 모르고 당과 인민이 하나로 단결되어 오로지 혁명승리를 위하여 불요불굴의 투쟁을 벌린 결과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지난 기간에 이룩한 성과는 앞으로 해야 할 방대한 과업에 비하여 볼 때 아직도 초보적인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전체 조선인민을 옳게 영도하여 조국의 민주주의적 통일독립의 위업을 이룩하여야 하며 공화국북반부의 혁명적 민주기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사회주의기초건설사업을 승리적으로 수행하여야 합니다.

이것은 현단계에서 우리 당의 기본임무입니다. 이러한 과업을 완수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장기간에 걸쳐 적들과 대치하여 있는 조건에서 수많은 난관과 애로들을 극복하여야 할 것입니다. 원쑤들은 앞으로도 우리의 혁명운동을 방해하기 위하여 발악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원쑤들의 어떠한 발악도 우리앞에 나서는 어떠한 시련도 능히 물리치고 조선인민이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조국통일의 위업을 이룩하고야 말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안팎의 원쑤들과의 투쟁에서 단련되고 강철의 대오로 결속된 혁명의 참모부인 조선로동당과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근면하고 강의하고 영웅적인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혁명적 역량이 있으며 우리의 정의의 투쟁을 적극 원조하며 우리와 함께 싸우는 믿음직한 국제적 벗들이 있습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앞으로 어떠한 혁명적 대사변이 닥쳐오더라도 그것을 능히 승리적으로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이루어지고야 말 우리 조국의 통일과 우리 인민의 무한히 행복한 장래를 바라보면서 커다란 희망과 광활한 전망에 의하여 고무되고 있습니다.

맑스-레닌주의의 불패의 기치는 우리의 광활하고 보람찬 앞길을 밝혀주고 있으며 이 길로 나아가고 있은 우리 인민에게 굴할 줄 모르는 용감성과 불요불굴의 정신을 북돋아주고 있습니다. 이 기발을 튼튼히 틀어쥐고 나아가는 우리 인민에게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이 있을 것입니다.

모두다 맑스-레닌주의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고무자인 조선로동당의 영도밑에 혁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용감하게 앞으로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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