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 91(2002)년 10월 6일(일)                                                                                         통일여명 편집국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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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노동당건설의 역사적 경험 3

김일성고급당학교 창립 40돌 기념 강의록 주체75(1986)년

통일여명 편집국 해설

 

3. 당대열의 조직사상적 공고화 (1)

당대열을 조직사상적으로 공고히 하는 것은 당건설의 기본내용이며 당사업의 중심과업입니다. 당건설이란 한마디로 말하여 당을 창건하고 당대열을 조직사상적으로 끊임없이 강화하는 사업입니다.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대열을 조직사상적으로 끊임없이 강화하여야만 당의 영도적 역할을 원만히 수행할 수 있으며 자기의 역사적 사명을 다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사업에서는 당대열을 조직사상적으로 공고히 하는데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합니다. 우리는 당대열을 조직사상적으로 공고히 하는 사업을 언제나 당사업의 중심과업으로 틀어쥐고 힘있게 벌여 왔으며 그 과정에 귀중한 경험과 교훈을 얻었습니다.

당대열을 조직사상적으로 공고히 하는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 것입니다.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 것은 당대열을 조직사상적으로 공고히 하기 위한 결정적 담보로 됩니다.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철저히 세움으로써만 당대열을 튼튼히 꾸리고 그 사상의지적 통일과 단결을 확고히 실현할 수 있으며 전당의 강한 조직규율과 정연한 조직체계를 확립할 수 있습니다. 우리 당은 창건 첫날부터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 것을 당건설의 기본노선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하여 꾸준히 투쟁하여 왔습니다. 우리 당이 유일사상체계를 세우기 위하여 진행한 주되는 투쟁은 주체를 세우기 위한 투쟁이었습니다.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기 위하여서는 전당을 하나의 사상으로 일색화하여야 합니다. 그러자면 무엇보다도 당의 유일사상과 어긋나는 온갖 잡사상들을 철저히 극복하여야 합니다.

주체를 세우기 위한 우리 당의 투쟁은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사상을 구현하기 위한 투쟁인 동시에 사대주의, 교조주의를 비롯한 온갖 잡사상들을 극복하고 전당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으로 일색화하기 위한 투쟁이었습니다. 우리 나라 역사발전의 특수성과 우리 나라가 처한 복잡한 환경으로 하여 한때 우리 당안에 사대주의와 교조주의 경향이 적지 않았습니다. 사대주의는 큰 나라를 섬기는 노예적 굴종사상이며 자기민족을 멸시하는 민족허무주의사상입니다. 사대주의에 물들으면 무턱대고 남을 숭배하고 남에게 추종하게 되며 덮어놓고 자기 것을 깔보고 남의 것을 떠받들게 됩니다. 사대주의자들은 예외없이 교조주의자들입니다. 역사적 경험이 보여주는 바와 같이 사람이 사대주의를 하면 머저리가 되고 당이 사대주의를 하면 혁명과 건설을 망쳐 먹습니다. 바로 여기에 사대주의의 치명적 해독성이 있습니다. 사대주의는 지난날 우리 민족의 발전과 우리 나라 공산주의운동에 헤아릴 수 없는 해독을 끼쳤습니다. 우리 나라 역사를 돌이켜보면 지난날 나라가 망한 것도 사대주의 때문이었으며 초기 공산주의운동이 실패한 것도 사대주의 때문이었습니다. 사대주의는 나라가 해방된 다음에도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방해하였으며 우리 당건설에 커다란 장애를 조성하였습니다. 사대주의, 교조주의에 물들은 자들은 우리 당의 노선과 정책에 의거하지 않고 남의 것을 기계적으로 본따려 하였으며 자체의 힘을 믿지 않고 남에게 의존하려 하였습니다. 사대주의, 교조주의의 해독성은 전쟁시기 더욱 심하게 나타났으며 전후 시기 사회주의혁명과 사회주의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더는 참을 수 없는 것으로 되었습니다. 사대주의, 교조주의를 뿌리뽑지 않고서는 전당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할 수 없었을 뿐 아니라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 대한 당의 영도를 원만히 실현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을 영도하는 첫 시기부터 사대주의, 교조주의를 반대하고 주체를 세우기 위하여 꾸준히 투쟁하여 왔으며 특히 전후시기에 주체를 세울 데 대한 단호한 방침을 내세우고 그것을 관철하기 위하여 견결히 투쟁하였습니다. 우리 당은 사대주의, 교조주의의 사소한 표현도 묵과하지 않고 제때에 사상투쟁을 벌여 극복하도록 하였습니다.

우리 당은 모든 간부들과 당원들이 우리 나라의 실정을 깊이 연구하고 우리 당의 노선과 정책에 의거하여 사업하도록 사상사업을 강화하였으며 일군들속에서 모든 문제를 자주적 입장 창조적 입장에서 풀어나가는 기풍을 세우기 위하여 투쟁하였습니다. 다른 나라의 경험을 받아들이는 경우에도 그것을 기계적으로 본따지 않고 우리 나라의 구체적 실정에 맞게 받아들이도록 하였습니다. 주체를 세우기 위한 투쟁을 통하여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 사업에서는 커다란 전환이 일어났습니다. 전당에 우리 당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이 꽉 들어찼으며 모든 간부들과 당원들은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사고하고 행동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당 안에서는 남을 쳐다보거나 남에게 굴종하는 현상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우리 당이 유일사상체계를 세우기 위하여 진행한 주되는 투쟁은 또한 종파주의를 비롯한 온갖 분파적 요소들을 반대하는 투쟁이었습니다.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기 위하여서는 전당의 사상적 일색화를 실현하는 것과 함께 조직적 단결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당대열의 통일, 단결은 종파주의를 비롯한 온갖 분파적 요소들을 반대하는 투쟁을 통해서만 성과적으로 실현될 수 있습니다. 종파주의는 당의 통일과 단결을 좀먹고 혁명운동을 파괴하는 반당적이며 반혁명적인 요소이며 그것은 부르조아사상, 특히, 개인영웅주의와 공명출세주의에 사상적 근원을 두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파주의자들은 공명을 떨치고 출세와 탐욕을 실현하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당 안에서 종파적 요소가 조금이라도 허용된다면 당대열의 통일, 단결이 이루어질 수 없으며 나중에는 당의 존재 자체도 유지할 수 없게 됩니다. 우리 당이 처음부터 반종파투쟁을 강하게 벌이지 안으면 안되었던 것은 초기 공산주의운동 안에 나타났던 종파주의를 극복하지 못한 채 나라의 해방을 맞이한 사정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1925년에 조직된 당이 종파분자들의 파벌싸움과 일제의 탄압에 의하여 해산된 다음 조국이 해방될 때까지 우리 나라에는 노동계급의 통일적인 당이 없었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국내외에 분산되어 활동하던 공산주의자들을 계통적으로 검열할 수 없었으며 종파분자들과의 투쟁을 조직적으로 힘있게 벌일 수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종파주의는 계속 남아있게 되었으며 종파분자들의 책동도 여러 가지 형태로 지속되어 왔습니다. 우리 나라 공산주의운동에 막대한 해독을 끼쳐온 종파주의를 극복해야할 역사적 과업이 해방 후 우리 당 앞에 나섰습니다. 우리 당은 될수록 많은 사람들과 단결하려는 목적에서 지난날 파벌싸움에 참가하였거나 그 영향을 받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고 종파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관대히 포섭하여 교양, 개조하는 방침을 견지하였습니다. 그러나 종파분자들은 당의 꾸준한 교양과 거듭되는 충고에도 불구하고 지난날의 악습을 버리지 않고 종파행동을 계속하면서 당의 통일, 단결을 엄중하게 방해하였습니다. 종파분자들은 특히 우리 당 앞에 시련과 난관이 닥쳐올 때마다 머리를 쳐들고 당에 도전하여 나섰습니다. 종파분자들은 그들의 야욕을 실현하기 위하여 준엄한 조국해방전쟁 시기에는 적들과 결탁하여 반혁명의 길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전후 복구 건설의 어려운 시기에는 당과 정부를 뒤집어엎기 위한 음모까지 꾸몄습니다. 우리 당은 반당, 반혁명분자들의 음흉한 책동을 제때에 간파하고 당조직들과 당원들을 발동하여 적발, 분쇄하였으며 그들을 조직적으로 청산하였습니다. 우리는 종파분자들을 조직적으로 청산하는 것과 함께 종파의 사상여독을 뿌리뽑기 위한 전당적인 사상투쟁을 힘있게 벌였습니다.

우리 당은 반종파투쟁에서 주동분자와 피동분자를 엄격히 가르고 그들의 죄과에 따라 사람 당, 사건 당으로 처리하는 원칙을 견지하였습니다. 주동분자는 철저하게 치고 피동분자는 포섭하여 교양하였습니다. 종파주의를 반대하고 당의 통일과 단결을 강화하는데서 조국해방전쟁 시기에 열렸던 당중앙위원회 제5차 전원회의와 전후시기에 있은 1956년 8월 전원회의, 그리고 1958년 3월 당대표자회의는 역사적 의의를 가지는 회의들이었습니다. 우리는 당중앙위원회 제5차 전원회의를 계기로 반당, 반혁명 간첩도당을 적발, 숙청하였습니다. 그리고 8월 전원회의와 당대표자회의를 계기로 종파의 마지막 잔당들을 청산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역사적으로 내려오던 종파주의를 극복하고 당대열의 조직적 단결을 더욱 강화하였으며 조선 공산주의운동의 통일을 확고히 실현하였습니다.

우리 당은 종파주의를 청산한 다음 반당수정주의분자들을 반대하는 투쟁을 힘있게 벌여 우리 당의 통일, 단결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 올렸습니다. 오늘 우리 당의 통일, 단결은 매우 높은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전당이 당중앙위원회를 중심으로 하여 철통같이 뭉쳐 있으며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굳게 단합되어 있습니다. 그 어떤 힘도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이룩된 우리 당의 통일단결을 허물 수 없습니다. 우리가 진행한 반종파투쟁은 매우 복잡하고 간고한 투쟁이었습니다. 털어놓고 말하여 우리 당이 진행한 반종파투쟁은 대내외 적을 반대하는 투쟁이었으나 그것은 미제를 반대하는 조국해방전쟁에 못지 않은 어려운 투쟁이었습니다. 우리가 복잡한 반종파투쟁을 성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주되는 요인 우리 당의 핵심이 튼튼히 꾸려져 있는데 있습니다. 오랜 기간의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에서 단련된 우수한 공산주의자들로 핵심이 튼튼히 꾸려져 있었기 때문에 우리 당은 종파분자들의 책동을 성과적으로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치적 각성을 높이고 당 안에서 비판과 자기비판, 특히 밑으로부터의 비판을 강화한 것도 우리 당대열을 분열시키려고 책동하던 종파분자들을 제때에 적발 숙청할 수 있게 한 주요한 요인으로 되었습니다.

우리 당은 유일사상체계를 세우기 위한 오랜 기간의 투쟁을 통하여 전당이 주체사상으로 일색화되고 그에 기초하여 사상의지적으로 굳게 통일, 단결된 위력한 당으로, 당중앙의 유일적 지도 밑에 모든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한결같이 움직이는 혁명적 당으로 되었습니다. 우리가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여 여기에 자만하여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지난 기간 안팎의 정세가 복잡하고 우리 혁명이 시련을 겪을 때 당 안에 숨어있던 반당, 반혁명 종파분자들이 당을 공격하여 나섰던 사실을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아직도 혁명의 기로에 있습니다. 우리 혁명이 전진하는 과정에서 예견하지 않았던 난관과 시련에 부닥칠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혁명이 시련을 겪을 때 우리 당 안에서 변절자들이 다시 나타나지 않으리라고 누가 단언할 수 있겠습니까? 더욱이 우리 내부에 아직도 낡은 사상잔재가 남아있고 밖으로부터 제국주의자들의 사상, 문화적 침투가 계속되고 있는 조건에서 사대주의, 교조주의, 종파주의를 비롯한 온갖 이색적인 사상조류가 되살아나기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원래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 사업은 노동계급의 당이 존재하는 한 끊임없이 계속하여야 할 항구적인 사업입니다. 당건설의 합법칙적 요구로 보나, 우리 당건설의 실천적 경험으로 보나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계속 심화, 발전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혁명이 심화, 발전되는 데 맞게 더욱 강화하여야 하고 대를 이어가며 계속하여야 합니다.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데서 기본핵은 간부들과 당원들이 당에 대한 충실성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모든 간부들과 당원들이 당에 대한 충실성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여야 당의 유일사상과 어긋나는 이색적인 사상조류를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할 수 있고 당의 통일과 단결을 눈동자와 같이 지킬 수 있으며 당 앞에 어떤 풍파와 시련 닥쳐와도 끝까지 당과 운명을 같이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 사업에서 우리가 얻은 심각한 교훈이며 귀중한 진리입니다.

우리는 모든 간부들과 당원들이 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 신념으로 간직하고 어떤 복잡한 정세와 역경 속에서도 당을 진심으로 받들며 당을 정치사상적으로 옹호, 보위하며 당의 노선과 정책을 무조건 접수하고 끝까지 관철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또한 모든 간부들과 당원들이 주체의 세계관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이룩된 우리 당의 통일단결을 견결히 수호하며 당중앙의 유일적 영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건설의 실천적 교훈은 당대열을 조직사상적으로 공고히 하는 데서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나가면서 당대열을 조직적으로 튼튼히 꾸리고 간부들과 당원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며 당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 사업을 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당건설의 실천적 경험에 비추어 당대열을 조직적으로 튼튼히 꾸리고 간부들과 당원들을 사상적으로 교양하며 당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 사업을 계속 잘 해나가야 합니다. 당대열을 조직적으로 튼튼히 꾸리고 간부들과 당원들을 사상적으로 교양하며 당조직들을 공고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당은 당원들이 뭉친 조직적 부대입니다. 당대열을 주체형의 혁명가로 튼튼히 꾸리고 전당을 하나의 공고한 통일체로 만들 때에만 당이 인민대중을 영도할 수 있는 참다운 정치조직으로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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