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위원장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43호          주체91(2002)년 7월 22일(월)                                                    백두청년회 산하 백두산편집부

최신 자료

구국전선 (7/11)

조선중앙통신(7/19)
[
오전 | 오후 ]

자료실

HWP파일 자료

구국의 소리(HWP)

통일여명(HWP)

6.15주간(PDF)

통일아리랑(PDF)

백두산(PDF)

백두산(HTML)

각종시디내려받기

추천 사이트

전국연합

민주노동당

애국의길

구국전선

조선중앙통신

통일학연구소

김정일위원장의 명언

정열, 이것은 위대한 창조의 원천이다


김일성주석의 회고록에서

청춘을 바쳐 당과 혁명의 초석을

실화로 본 김정일위원장

학생이 선생님에게 설명하는 것 같소


오늘의 새 소식

구국의 소리

이회창 비롯한 한나라당패거리들,
    8.8재보궐선거 압승 조작 책동 (7/20)

미국은 침략자, 약탈자 (7/19-20)

서해교전 목격자들은 말한다 (7/20-21)

조선중앙통신(7/19)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을 위한 진로 밝힌
    새 세기의 대걸작 - 노동신문 글 전문
    [ 오전 | 오후 ]

오늘의 주요 기사

사진 - 스무살의 꿈에 날개를…
    (유뉴스, 7/21)

한총련 합법화 문화제, 연세대서 열려
    (오마이뉴스, 7/21)


백산칼럼

정명훈


우리는 하나

 

동영상을 시작하기 전에
아래 배경음악의 정지버튼을 누르시오.

 

배경음악

 

《인터넷 백두산》 메일링리스트

익명 메일 사용을 권장합니다

정세 초점

분노는 들불처럼 번진다...

≪미·군·나·가·라·!≫


   거리에 나가보았는가. 사람들에게 미군전차에 깔려 죽은 누이동생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는가. 그 처참한 사진을 보여 보았는가. 미군기지 앞 집회 대열에 서 보았는가.
   그러면 알 것이다. 분노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서명용지에, 모금함에, 그리고 이것 말고 더 할 것이 없느냐는 사람들의 눈빛에.
    이 불길로 양키들을 태워 버리자. 죽은 누이들, 먼저 간 억울한 죽음들, 그리고 거리의 들불들이 외친다. ≪미·군·나·가·라·!≫
 

국회의원들, 부시 공개사과 등 요구
    (통일뉴스, 7/9)

여중생 범대위, 미군의 재판권포기 촉구
    (통일뉴스, 7/11)

故 신효선, 심미선 네티즌 추모캠페인 열려
    (통일뉴스, 7/13)

미군의 여중생 살인사건, 서명운동 확산
    (유뉴스, 7/13)

여중생 참사 규탄 4차 범국민대회 열려
    (통일뉴스, 7/15)

전동록씨 죽인 미군 책임자들, 한국 법정에
    (민중의 소리, 7/17)

살인미군 관련 시민특별수사대 발족
    (통일뉴스, 7/17)

민주노동당, 여중생사건 국조권 발동 촉구
    (통일뉴스, 7/18)

미군 여중생 사건 청소년 행동의 날
    (디지털말, 7/18)

사진기자 아저씨도 함께 비행기를 날려요
    - 동영상 (오마이뉴스, 7/18)

재판권 포기, 이제는 미군 차례
    (오마이뉴스, 7/18)

여중생사고 범대위, 미2사단장 출국 규탄
    (통일뉴스, 7/19)

7.20 경기북부지역 시민행동의 날
    (민중의 소리, 7/21)

 

주한미군 여중생 살인사건 대책위


http://www.antimigun.org/

청춘을 바쳐 당과 혁명의 초석을

≪세기와 더불어≫ 제1권 2장 3절

그 성원들로 보면 또 다 만만치 않은 인물들이었다. 연설을 하라고 하면 연설을 하고 논문을 쓰라고 하면 논문을 쓰고 노래를 지으라고 하면 노래를 짓고 격술을 하라고 하면 격술도 할 수 있는 끌끌한 재목들이었다. 지금말로 한다면 ≪일당백≫, ≪일당천≫의 청년들이었다. 그런 청년들이 모여서 새 길을 개척하자고 덤벼들었으니 그 기세 또한 대단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후 ≪ㅌ·ㄷ≫성원들은 우리가 개척한 혁명위업이 어려운 국면에 처할 때마다 항상 육탄이 되어 그 출로를 열어나갔다. 그들은 조선혁명의 핵심부대로서 어데서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였다. 김혁, 차광수, 최창걸, 김리갑, 강병선, 이제우를 비롯하여 ≪ㅌ·ㄷ≫의 산아들 중 많은 사람들은 투쟁의 앞장에서 영웅적으로 싸우다가 고결하게 생애를 마치였다. 개중에는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었다.
   출발은 잘 떼고서도 혁명투쟁이 심화되는 과정에 ≪ㅌ·ㄷ≫의 이념을 저버리고 배신의 나락으로 굴러떨어진 사람들을 생각하면 유감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
   이제는 ≪ㅌ·ㄷ≫시절에 나와 같이 손잡고 일하던 사람들이 한 명도 남지 않았다. 조국의 독립과 무산민중의 사회를 그리며 물불을 헤아리지 않고 싸우던 수많은 ≪ㅌ·ㄷ≫의 아들딸들이 좋은 세상도 못보고 꽃같은 나이에 모두 일찍이 우리 곁을 떠나가버리었다. 그들은 청춘을 바쳐 우리 당과 혁명의 초석을 쌓아놓았다.

 

≪…학생이 선생님에게 설명하는 것 같소.≫

김정일위원장연구1≫(주체91, 백두청년회)

김정일위원장이 언제인가 중국방문과정에 청도를 방문해 중국인민해방군 북함대기지를 참관하던 때에 있은 일이다.
   이날 김정일위원장은 이곳 함대지휘관의 안내를 받으며 구축함에 올랐다.
   구축함의 함장은 갑판 위에 해병들을 정열시키고 김위원장에게 대열경례를 한 다음 해도실, 조타실, 지휘탑 등 여러 곳으로 안내하면서 군함의 기술장비를 하나하나 설명하였다.
   함장이 현대선진기술로 장비된 기계실과 계기들을 가리키며 설명을 시작하자 중국측 통역원은 그것을 통역하기 무척 힘들어하였다. 조선말에 능통한 그도 군사분야의 기술용어에는 자신이 없었던지 가끔 고개를 기웃거리며 곁에 서있는 우리 통역원을 바라보군 하였다. 하지만 우리 통역원도 그 많은 복잡한 군사장비와 관련된 단어들을 다 옮길 수는 없었다.
   함선에 장비된 무장장비를 설명할 때에도 그는 처음에 수뢰라고 했다가 다시 기뢰라고 했으나 그것도 자신이 없는지 말끝을 얼버무리고 말았다.
   김정일위원장은 당황해하는 통역원의 모습을 너그러운 웃음으로 대하며 이렇게 지적하였다.
   ≪이것은 기뢰가 아니라 폭뢰라는거요. 그리고 아까 본 저쪽의 것은 음향탐지기라는거구…≫
   그러고는 우리 수행일꾼들을 둘러보며 구축함의 사명과 무장장비들에 대하여 설명해 주었다.
   김위원장은 현대 해전에서는 바다 위에 떠있는 군함보다 물 속에 있는 잠수함이 더 큰 위협으로 된다고 하면서 상대의 잠수함들을 타격하는 데 많이 이용되는 구축함의 사명과 폭뢰의 기능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였다.
   이어 지휘탑 위에 오른 김위원장은 부두에 정박하고 있는 군함들을 가리키며 군함들의 종류와 배수량, 배의 사명과 무장장비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설명하였다.
   그 모습을 보고 중국의 군사간부들은 김위원장은 군사를 전문으로 연구한 사람보다 더 해군무력에 대해 조예가 깊다고 감탄을 금치 못해 하면서 그곳 함대지휘관에게 조용히 ≪김정일위원장이 묻는 문제만 대답하오. 해군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는 데 자꾸 설명하니 학생이 선생님에게 설명하는 것 같소.≫라고 말하였다.

 

이회창 비롯한 한나라당패거리들, 8.8재보궐선거 압승 조작 책동

91/07/20 ≪구국의 소리≫ 화제의 초점

이미 매스컴을 통해 알려졌습니다만 이회창과 그의 한나라당패거리들이 8.8재보궐선거에서 저들이 압승하기 위해 온갖 부정협잡행위를 다 자행해 국민들의 항의와 규탄을 받고 있습니다.

금품을 뿌리는 등 불법행위로 6.13지자제선거에서 압승을 조작한 한나라당패거리들은 8.8재보궐선거 역시 연말대선의 전초전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하면서 저들의 후보가 압승, 당선되도록 하기 위해 발악적으로 책동하고 있습니다.

이회창을 필두고 하는 한나라당패거리들은 전국구의원을 사퇴시켜 8.8재보선후보로 출마시키고 경쟁후보를 깎아내리기 위한 홍보물을 만들어 유권자들에게 돌리고 있는가 하면 대통령아들비리를 문제삼으면서 민주당후보의 입지를 떨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여기에 한나라당 대선후보인 이회창과 한나라당 대표 서청원이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들은 8.8재보궐선거가 진행되게 될 지역주민들을 찾아다니면서 모략적인 망발을 하거나 악의에 찬 정치공세를 벌이고 있어 주민들의 커다란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회창은 지난달 29일에 있었던 서해사건과 관련해 이북을 악랄하게 비방중상하면서 주민들에게 대북적대의식을 공공연히 고취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마치 한나라당만이 부정비리를 모르는 깨끗한 당이며 국민의 뜻대로 국정을 운영할 능력을 가진 정당이라면서 하지도 않을, 또 할 수도 없는 기만적인 공약을 수없이 남발하고 있습니다.

이회창을 우두머리로 하는 한나라당패거리들이 이렇게 하는 것은 지난 6.13지자제선거와 마찬가지로 오는 8.8재보궐선거에서도 한나라당이 압승하여 연말대선에서 저들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는데 그 저의가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같은 흉악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그처럼 비열하게 책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국민들이 이회창과 그의 한나라당패거리들을 정치모략집단, 갈고리당, 때려잡을 패당이라면서 단죄규탄하고 있는 것은 천백번 정당하다 하겠습니다.

지금 국민들은 이회창은 남을 공격할 자격이 없다면서 먼저 자기가 한 부정비리부터 솔직히 고백하라며 그의 도덕성과 자질을 따지고 있습니다. 국회에서는 이회창의 의원직사퇴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 있습니다. 이것은 응당하다 하겠습니다.

실제로 이회창은 장남의 병역면제은폐사건과 국세청을 동원한 대선자금모금사건, 안기부예산을 총선자금으로 빼돌려 쓴 사건, 최규선씨의 돈 20만달러 수수사건 등 5개 사건으로 당장 쇠고랑을 차야 할 형국입니다.

우리는 특히 이회창이 8.8재보궐선거와 대선을 앞두고 6.15공동선언의 이행에 제동을 걸며 이북을 악의에 차서 비방하는 망발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데 대해 주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심지어 서해사건의 책임을 이북에 넘겨씌우면서 전쟁도 불사해야한다는 극히 호전적인 망언도 서슴지 않고 내뱉고 있는데 대해 절대로 간과할 수 없습니다.

제반 사실은 이회창이야말로 집권욕을 채우기 위해서는 나라와 민족의 이익을 외세에 팔아먹는 행위도 서슴지 않는 희세의 사대매국노, 반역아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 민중은 우리 민중과 민족에게 화만 덮씌우려는 이회창을 하루빨리 정계에서 매장하며 희대의 사대매국무리인 한나라당패거리들을 심판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미국은 침략자, 약탈자

91/07/19-20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이 지구상엔 미군의 해외군사기지가 있는 나라가 많은데요. 그 나라들은 모두가 미국으로부터 군사기지사용료를 받아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한국≫만이 미국으로부터 기지사용료를 받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미군유지비명목으로 해마다 엄청나게 많은 돈을 일정하게 바치고 있습니다. 우리 민중, 민족에게 불행과 재난만을 강요하고 북침전쟁의 기회만을 노리는 주≪한≫미군을 쫓아내지 못하고 있는 것만해도 울분을 참을 수 없는데 유지비를 바치고 있으니 실로 피가 거꾸로 흐른다 하겠죠. 그럼 이 시간 첫 순서로 ≪미국은 침략자, 약탈자≫, 오일씨 모시고 얘기 나눠드리겠습니다.

사회자 : 안녕하십니까.

오 일 : 안녕하세요.

사회자 : 지난 세기 우리 민족에게 한차례의 전쟁참화를 덮씌운 미국은 그것도 부족해 이 땅에서 또다시 이북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일으키려고 책동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각계 국민들은 침략자이고 약탈자인 미군을 이 땅에서 몰아낼데 대한 구호를 날로 높이고 있는데요. 그럼 이 시간에는 침략자, 약탈자인 미국의 실체를 알아볼까해서 이렇게 자리를 같이 했습니다. 먼저 미국이 해방자, 원조자가 아니라 침략자라는데 대해서 얘기를 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오 일 : 아시는 것처럼 ≪한국≫을 저들의 영원한 식민지군사기지로 장악하고 이를 발판으로해서 이북을 병탄하고 나아가서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려는 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야망이며 전략인데요.

미국은 바로 이러한 침략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8.15광복후 해방자의 탈을 쓰고 이 땅을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유린하면서 실제적 통치자로 행세해 왔습니다. 그건 1945년 9월 8일 인천상륙시에 미태평양총사령관 맥아더가 공포한 포고문 제1호에서도 명백히 드러났어요.

맥아더는 포고문 제1호에서 ≪본관은 본관에게 부여된 태평양 미육군의 최고권한을 가지고 이로부터 북위38도 이남의 지역과 그 주민에 대한 모든 행정권을 당분간 본관의 권한하에서 시행함. 주민은 본관과 본관의 권한하에서 발표한 명령에 절대적으로 복종할 것. 점령군에 대하여 반항행위를 하거나 또 질서보안을 문란케 하는 자는 용서없이 엄벌에 처함.≫이렇게 선포했습니다.

이렇게 불법 선포한 미국은 곧 38선 이남지역에서 민중의 총의에 의해 설립된 인민위원회들을 야수적으로 탄압하고 또다시 일제의 주구들을 규합해 식민지정권을 창출하고 식민지통치를 실시했고 각종 파쇼적인 악법들을 조작함으로써 식민지통치체제를 확립했습니다. 이것은 미군이 해방자가 아니라 철두철미 침략자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회자 : 그렇습니다. 미국이 침략자이고 미군이 침략군이라는 건 그들이 바로 6.25전쟁도발의 진범인이라는데서도 여실히 드러났다고 보는데요.

오 일 : 그렇죠. 6.25전쟁은 한마디로 말해서 미국에 의해 감행된 침략전쟁입니다. 미국침략자들이 도발한 6.25전쟁은 이북을 요람기에 없애버리고 저들의 식민지를 ≪한≫반도전역으로 확대해 이 땅을 저들의 대륙침략의 전략기지, 전투기지로 전변시키려고 획책한 그런 침략전쟁이었습니다. 미국은 이 전쟁에 저들의 최신군사장비로 무장한 육군의 3분의 1과 공군의 5분의 1, 태평양함대의 대부분, 그리고 15개 추종국가군대들과 국군을 비롯해 무려 570여만의 대병력을 동원했고 막대한 군사비와 군수물자를 탕진하면서 인류전쟁사에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가장 야수적인 수단과 방법을 다 썼어요. 이 전쟁에서 미국은 우리 겨레에게 헤아릴 수 없는 불행과 재난을 가져다줌으로써 침략군대의 야수적 본성과 생리를 여지없이 드러내놓았습니다.

사회자 : 그렇죠. 미국은 휴전후에도 새로운 침략전쟁을 일으키기 위해서 이 땅을 계속 식민지, 군사기지로 거머쥐고 파쇼적인 식민지통치와 북침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이지 않았습니까.

오 일 : 그래요. 아시는 것처럼 미국은 휴전후 유엔군철수문제가 일정에 오르게 되자 이승만을 사주해 1953년 10월 1일 ≪한≫미상호방위조약을 맺게 하고 주≪한≫미군의 장기강점을 합리화했어요. 또한 미국은 1953년 11월, ≪한≫미군사경제원조에 관한 협정과 ≪한≫미군사의사록을 조작해 미군의 ≪한국≫에 대한 군사, 정치, 경제적 지배를 더한층 강화했고 이 땅을 미국의 극동침략전략의 전초기지로 꾸리기 위해 도쿄에 있던 유엔군사령부를 ≪한국≫에 옮겼어요.

이와 함께 미국은 식민지통치와 파쇼독재, 영구분열을 반대하는 우리 민중의 4.19민중봉기, 부산미문화원방화투쟁, 5.18광주민중봉기 등을 가혹하게 탄압하도록 ≪한국≫인당국자들을 배후에서 조종했어요.

뿐만 아니라 미국은 이북을 반대하는 군사도발과 대규모 북침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였어요. 1968년 1월 ≪푸에블로≫호사건과 1969년 4월 대형간첩비행기 ≪이씨121≫사건, 1976년 8월 판문점사건, 1994년 12월 헬기사건을 비롯한 수많은 군사도발과 팀스피리트≪한≫미합동전쟁연습, 을지포커스렌즈, 독수리 등 각종 북침전쟁연습을 매일과 같이 벌인 것이 구체적 사례로 됩니다.

미국이 북침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얼마나 광분해왔는가 하는 것은 휴전후 1999년에 이르기까지 군사적 도발건수가 총 15만여건에 달하고 북침전쟁연습은 큰 규모의 것만에도 무려 1만여건에 이르고 여기에 동원된 병력은 연 2000만명에 달하는 것만 봐도 잘 알 수 있어요.

사회자 : 그렇죠. 미국은 침략자일뿐 아니라 가장 음흉하고 흉포한 약탈자라고 보는데요. 그건 미군이 이 땅에 발을 들여놓은 첫날부터 이르는 곳마다에서 일삼은 약탈행위만 봐도 잘 알 수 있잖아요.

오 일 : 그래요. 미국은 우리 민족의 피땀으로 이루어진 일제의 재산을 우리에게 돌려줄 대신 적산이라는 이름밑에 약탈해 저들의 것으로 만들었어요. 미국이 탈취한 재산에는 주식회사 총재산의 91%와 공익부문 총투자액의 94%에 해당하는 공기업체들을 비롯해 일본인이 점유하고 있던 철도, 선박, 체신시설, 금융기관 등 주요 경제명맥과 토지가 속해 있어요. 이렇게 경제명맥을 일시에 탈취한 미국은 ≪한국≫경제의 실제적인 지배자로 등장했어요.

또한 미국은 이른바 원조라는 미명하에 수많은 잉여상품과 낡아빠진 무기를 판매, 처분함으로써 막대한 이익을 남겼으며 민족경제를 파괴하고 이 땅을 잉여상품판매시장으로 전변시켰어요. 뿐 아니라 경제명맥을 장악하고 차관과 직접투자를 통해 ≪한국≫경제를 저들에게 철저히 의존해 연명하는 식민지하청경제로 만들었어요.

특히 80년대에 들어와서는 노골적인 시장개방압력을 통해 ≪한국≫경제에 대한 지배와 약탈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미국이 1987년 7월 악명높은 미통상법 301조를 발동해 강요한 시장개방압력은 그 수법과 약탈성에 있어서 유례없이 파렴치한 것이고 우리 국민들로부터 해마다 60여억달러를 빼앗아가는 약탈적인 것이었습니다.

사회자 : 미국의 약탈적 태도는 주≪한≫미군유지비를 통해서도 잘 알 수 있다고 보는데요. 오늘 세계적으로 침략적인 외국군사기지철폐는 시대적 요구로, 막을 수 없는 흐름으로 되고 있거든요. 그러나 이 시대적 흐름과는 달리 이 땅에서만은 미국의 오만한 침략적, 약탈적 책동으로해서 미군기지는 철폐되기는 고사하고 더욱 확대강화되고 있고 우리 국민들의 피땀을 짜내는 악의 근원으로 되고 있습니다.

오 일 : 미국은 주≪한≫미군유지비를 계속 늘리면서 막대한 이익을 받아먹고 있는데요. 1990년대 중엽부터 3억달러를 넘어선 미군유지비를 1997년에는 3억6300만달러, 지난해에는 4억4000만달러에 달했고 올해에는 5억8000만달러로 올리려 하고 있는 것만 봐도 잘 알 수 있죠.

미국은 이 땅의 부동산을 사용료도 내지 않고 마음대로 이용하는 방법으로도 해마다 막대한 이득을 얻고 있어요. 미군기지가 차지하고 있는 근 1억평의 땅을 돈으로 계산하면 무려 12억9000만달러에 달합니다. 또 미국이 무료로 사용하고 있는 훈련장비용은 연간 1100여만달러에 이르고 세금을 내지 않고 사용하는 군사시설비는 연간 1억3800만달러에 달해요. 미국이 1995년부터 1997년사이에 주≪한≫미군유지를 위한 간접비로 얻어낸 이득만도 무려 87억9200만달러에 달합니다.

결국 미국은 해마다 수십억달러를 주≪한≫미군유지비명목으로 걷어가고 있어요. 미국은 이렇게 걷어들인 유지비로 주≪한≫미군무력을 증강하고 군사장비를 현대화하며 군사기지와 시설을 보강하는 등 ≪한≫반도에서의 대결과 긴장격화, 새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해왔습니다. 미국이 1989년부터 2000년까지 주≪한≫미군연합방위증강사업이라는 구실로 공중공격훈련장꾸리기 등 100여개의 군사대상강화에 10억2500만달러를 탕진한 것이 그 대표적 사례입니다.

사회자 : 미국이 침략성, 약탈성은 부시행정부에 의해서 더욱 악랄하게 감행되고 있지 않습니까.

오 일 : 옳습니다. 강경매파들로 꾸려진 부시행정부는 그 첫날부터 이북을 제1주적으로 선포하고 있지도 않는 이북의 핵위협, 미사일위협, 대량살상무기위협을 떠들면서 이북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올해를 ≪전쟁의 해≫로 선포한 부시는 이북을 ≪악의 축≫이라는 그런 망언을 노골화하면서 주≪한≫미군의 전투력을 증강하고 막대한 전쟁장비들을 강매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엄중한 것은 부시호전광들이 반테러의 구실밑에 이북을 테러지원국으로 몰아붙인데 이어 핵태세검토비밀보고서에서 이북을 핵공격대상국으로 지정한 것입니다. 최근에는 새로 작성하려는 국가안보전략에서 이북을 선제타격의 제1대상으로 지목하려고 책동하고 있어요.

사회자 : 위에서 열거한 몇가지 사례만으로도 미국이야말로 우리 민족과 한 하늘을 이고 살 수 없는 침략자, 약탈자라는 걸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런 침략자, 약탈자인 미군이 이 땅에 있는한 우리 민중은 전쟁의 참화를 면할 수 없고 온갖 고통과 재난, 불행을 강요당하게 될겁니다. 각계 국민들은 ≪한≫반도에서 새로운 전쟁을 일으키려는 미국의 책동에 경각심을 높이고 침략과 약탈, 전쟁의 화근인 미군을 이 땅에서 몰아내기 위한 반미성전에 적극 나서야 할겁니다.

지금까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오 일 : 감사합니다.

일본에서는 주일미군이 일본인을 상대로 범죄를 저질렀을 때에는 미군범죄자가 철저히 일본법에 의해서 처리된다고 해요. 다른 나라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요. 그런데 ≪한국≫에서만은 주≪한≫미군이 악착한 범죄를 자행해도 ≪한국≫법으로 다스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미군범죄가 근절되는 것이 아니라 날이 갈수록 더 늘어날 수밖에 없죠. 우리의 나어린 여중생 두명을 장갑차로 깔아죽인 미군이 죄의식은커녕 술집을 돌아다니며 술을 마시고 있는 것도 미군에게 특권의식이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라 할겁니다. 참으로 민족의 수치가 아닐 수 없는데요. 미군기지를 철폐하고 주≪한≫미군을 존재도 없이 이 땅에서 내쫓아야 하는거죠.

 

서해교전 목격자들은 말한다

91/07/20-21 ≪구국의 소리≫ 국군장병들에게

속담에 도둑이 제발이 저려 제가 먼저 도둑이야하고 소리친다는 말이 있는데요. 이 땅의 극우보수세력들을 두고 그렇게 말할 수 있겠는데요. 그럼 이번엔 목격자들의 얘기를 통해 서해교전의 진상을 알아보겠습니다.

국군장병여러분, 지난 6월말에 발생한 서해교전으로 인해 지금 남북관계는 6.15공동선언이전의 대결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알고 있는 것처럼 서해교전은 6.15공동선언발표이후 가장 큰 불상사를 가져온 사건입니다. 남과 북, 해외의 7천만 온 겨레가 6.15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치켜들고 조국통일운동에 몸과 마음을 다바치고 있는 때에 이같은 사건이 일어난 것은 참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서해교전은 결코 우발적인 사건이 아닙니다. 그것은 6.15공동선언으로 남북관계가 화해와 단합, 통일의 길로 나아가고 있는데서 불안을 느낀 반민족반통일세력들의 치밀한 사전계획에 따라 일어난 반북대결모략극인 것입니다.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 수 없고 허와 실은 밝혀지기 마련입니다. 당시 현장에서 교전을 직접 목격한 어부 박모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번 서해교전의 책임은 전적으로 우리 남쪽에 있어요. 당시 현장에는 50여척의 우리 어선들이 조업하고 있었죠. 일부 어선들은 북의 영해에까지 침범하여 어로작업을 했습니다. 이상한 것은 여느때에는 우리를 감시하기에 눈에 쌍심지를 켜고 돌아치던 우리 해군순찰함이 북의 영해를 침범한 것을 뻔히 알면서도 못본 체하며 놔둔 것입니다. 얼마쯤 시간이 흘러 북의 인민군 해군경비정 2척이 나타나 경고신호를 하며 동포애적 아량을 표시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우리 해군 순찰함이 총포를 마구 쏴대는 것이었습니다. 서해교전은 이렇게 되어 일어났습니다.

더욱이 간과할 수 없는 것은 서해교전이 발생하자마자 이회창을 비롯한 극우보수세력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반북대결을 선동하면서 남북관계를 극한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대권욕에 환장한 이회창으로서는 십분 그럴 수 있습니다. 이회창이 이런 충격적인 사건을 이용하여 민심을 낚아 12월 대선에서 대통령감투를 뒤집어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서해교전에서 부상을 당하고 치료를 받고 있는 김모하사는 고향에 계시는 부모에게 보낸 편지에서 목숨을 잃지 않은 것만도 천만다행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지금 상급에서는 하루에도 몇번씩 서해교전사건이 심각하게, 크게 번져지고 있다며 그 누가 물어도 북의 무장도발에 의해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해야 한다고 힘을 넣고 있어요. 어떻게 그럴 수 있어요. 양심이 허락치 않습니다. 흰거야 흰거고 검은 거야 검은 것이지 흰걸 검다고 검은 걸 흰 것이라고 할 수야 없지 않습니까.

솔직히 말씀드리면 북의 영해를 침범한 것도 우리고 불질을 먼저 한 것도 우리입니다.

지금 저는 상급자의 반민족적 명령에 맹동한 죄의식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북의 인민군 해병 경비정이 조업을 하는 어선과 함께 ≪북방한계선≫을 넘어와 선제사격을 했기 때문에 우리 해군이 대응사격을 했다는 것은 흑백을 전도하는 완전한 거짓말입니다.≫

서해교전의 진상은 바로 이렇습니다. 서해교전의 책임을 북의 도발로 몰아대는 것은 도둑이 매를 드는 격입니다.

국군장병여러분, 서해교전사건은 6.15공동선언을 달가와하지 않는 군당국자들의 반통일책동의 산물이라는 것을 똑똑히 알고 동족대결을 부추기는 반민족반통일분자들을 단죄하여 과감히 일어서야 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서해교전의 책임을 북에 전가하며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그야말로 언어도단이고 적반하장이죠.

 

정명훈

91/07/22 백산칼럼

가수 조영남은 인터뷰도 잘 한다.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데다 상대를 편하게 대하니 인터뷰가 자연스럽고 깊이가 있다. 그런 조영남이 나오는 KBS의 한 프로그램에서 일본에서 활약중인 지휘자 정명훈을 인터뷰하였다. 평소 궁금하던 차라 나도 그 인터뷰를 유심히 지켜보았다.

의외로 정명훈은 잘사는 집안출신이 아니었다. 누나도 음악을 하는 지라 어렸을 때부터 유복한 집압출신인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정명훈은 미국에서 조그만 음식점을 운영하는 홀어머니 손에서 어렵게 자랐다고 한다.

정명훈은 참 소탈하고 가정적인 사람이었다. 음악은 세계적이나 생활은 가정적이었다. 그의 지휘는 열정적이나 그와의 대화는 차분하였다. 그는 가장 큰 행복이 아이들과 하루세끼 식사를 같이 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런 그의 취미가 요리인 점은 어찌 보면 당연한 지도 모르겠다.

정명훈은 일본의 오케스트라단원들이 ≪한국≫의 단원들보다 준비를 철저히 해오고 섬세하다고 말한다. 그러던 정명훈이 이내 심장쪽을 툭툭 치며 일본음악가들에게는 이게 없다, 이것은 우리 음악가들의 특출한 자질이라고 반복해 말한다. 우리 민족의 열정은 이번 월드컵을 통해서 유감없이 확인된 바이기도 하다. 우리는 혁명가 김혁을 열정의 화신이라고 부른다.

 

copyleft © 백두산편집부
이 문서는 Internet Explorer v5.0을 기준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