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국방위원장님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205호          주체91(2002)년 12월 31일(일)                                                                                 백두산편집부

자기 처자, 자기 혈육에 대한 사랑이자 곧 자기 조국에 대한 사랑이다

가정에 대한 사랑

조선청년운동의 앞길은 휘황찬란하다

구국의 소리

 

 

사회정치적 불안과 혼란이 극대화된 한해 (12/28-29)

≪백만 범국민행동의 날≫집회에 한사람같이 나서자 (12/28-29)

2002년과 ≪국군≫ (12/28-29)

조선중앙통신

(12/30)

 

 

 

 

 

조선반도 핵문제, 국제적성격의 문제가 아니다 - 조선외무성 대변인

국제원자력기구가 ≪유엔안보리사회회부≫ 떠드는것은 유치한 놀음

미국이 북남철도와 도로연결에 장애를 조성
    - 북남상급회담 북측대표단 대변인

북남군사실무회담을 결렬시킨 미국을 규탄 - 조평통대변인

남조선 반미투쟁지지, 미국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규탄하는
    평양시군중집회

오늘의 주요기사

 

 

 

 

 

 

 

미국은 북에 대한 봉쇄정책을 철회하라 (민주노동당, 12/30)

대선 후 첫 국회 ≪북 핵 결의안≫ 채택,
    시민사회단체 ≪도대체 이해가 안된다≫ (오마이뉴스, 12/30)

[라디오극] 아직은 촛불을 끌 때가 아니다 (민중의소리, 12/30)

[영상] 여중생 투쟁 - 6개월간의 기록 (민중의소리, 12/30)

미디어국민연대, ≪대선 편파보도≫ 화형식 (프레시안, 12/30)

아직도 ≪주사파≫인가! (민주노동당, 12/30)

지하철 연장운행은 서울시장의 불법행위 (오마이뉴스, 12/30)

조-미 불가침조약을 체결하라!

  조미기본합의문을 휴지조각으로 만든 장본인이 상대방에 대고 합의문 위반을 운운하고 있다. 미국이 조선에게 하는 행동이다. 도둑이 매를 드는 격이다.

  2003년 경수로 제공, 정치 및 경제 관계 정상화, 핵무기 핵위협 중지 담보 제공, 미국이 약속한 것 중 무엇이 이루어졌는가. 경수로부지의 빈 구뎅이, ≪악의 축≫ 폭언, 미국의 핵선제공격계획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그런 주제에 조미합의문을 입에 담는다니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다.

  미국은 할 말이 없다. 조선반도의 핵문제는 애당초 미국의 적대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며, 조미합의문을 깬 장본인도 미국이다. 조선이 핵이 아니라 그보다 더한 것을 가지고 있어도 미국은 할 말이 없다.

  이런 판국에 ≪선핵포기 후대화≫라니, 뻔뻔함과 무모함의 극치다. 사리에도 맞지 않을뿐더러, 그렇게 해서 갈수록 궁지에 몰리는 측은 미국일 것이다. 조-미불가침조약을 체결하라. 해법은 그것밖에 없다.

조미사이의 불가침조약체결이
    핵문제해결의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도
   -조선외무성대변인 (조선중앙통신, 10/25)

온 민족이 애국의 선군정치를 옹호하자
   -조평통대변인담화 (조선중앙통신 10/29)

평화단체들, 북핵 관련 긴급 토론회 개최
    (통일뉴스, 11/2)

통일연대, 제네바합의 파기 미국규탄
    기자회견 (통일뉴스, 11/8)

KEDO의 중유제공중단 - 조선 국내여론은
   ≪결사항전≫ 주장 (조선신보, 11/20)

미국의 중유제공중단결정, 조미기본합의문
    위반 - 조선외무성 대변인 담화 
    (조선중앙통신, 11/22)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호소문
    (조선중앙통신, 11/25)

백남순외무상 국제원자력기구 결의 ≪접수
    할 수 없다≫ 표명 (조선중앙통신, 12/05)

미국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는 범죄행위를 걷어치워야 한다
    - 조국통일연구원 백서
    (구국의소리, 12/07-08)

≪북미 불가침조약으로 한반도 평화를≫
    (통일뉴스, 12/12)

≪핵시설들의 가동과 건설을 즉시 재개≫
   - 조선외무성대변인 (조선중앙통신, 12/13)

핵시설감시카메라 철수를 국제원자력기구
    에게 요구 - 이제선원자력총국장
    (조선중앙통신, 12/16)

핵시설가동과 건설재개조치는 남조선에
    위협으로도 되지 않는다
    - 조평통대변인 (조선중앙통신, 12/16)

통일연대, 북미 불가침조약 체결 촉구
    (통일뉴스, 12/17)

핵시설봉인과 감시카메라제거작업을
    즉시 개시 (조선중앙통신, 12/23)

핵동결해제는 ≪핵개발계획≫과 아무런
    인연도 없다 (조선중앙통신, 12/23)

북핵문제, 민족공조로 풀어야 
    (민주노동당, 12/23)

동결된 핵시설에 대한 봉인과 감시카메라
    제거작업을 개시 (조선신보, 12/25)

조선정부 국제원자력기구 사찰원들을
    내보내기로 결정 (조선중앙통신, 12/28
)

오늘의 질문 1 (12/31)

어제의 문답 (12/30) 찾아가기

                             (12/2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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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국전선 (12/21)

  조선중앙통신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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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 대한 사랑

≪세기와 더불어≫ 제2권 5장 1절

그 당시 우리와 같이 혁명을 한 청년들속에서는 싸움의 길에 나선 남아대장부하면 가정쯤 잊어야 한다는 심리가 상당한 정도로 유행되고 있었다. 가정을 생각하는 사람은 대사를 치르지 못한다는 것이 청년혁명가들의 일반적인 견해였다.

나는 일찍부터 그런 경향을 비판하면서 가정을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은 조국도 혁명도 참되게 사랑할 수 없다고 말해왔다.

그런데 나자신도 자기 가정을 얼마나 사랑하고 보살폈던가. 혁명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신하는 것이야말로 가정에 대한 최고의 사랑이라는 것이 그 당시 내가 일상적으로 품고 있던 효성관이었다. 나는 혁명과 분리된 순수한 효성을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왜냐하면 가정의 운명은 서로 뗄래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있기 때문이었다. 나라가 편안해야 가정도 편안할 수 있다는 것은 하나의 상식이다. 나라의 비운은 곧 그것을 이루는 수백만의 가정들에도 어김없이 미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가정의 안녕과 행복을 지키자면 나라를 지켜야 하고 나라를 지키자면 각자가 자기앞에 부과된 공민적 의무를 책임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 혁명을 한다고 가정을 망각할 수는 없다. 가정에 대한 사랑은 곧 혁명가를 투쟁에로 추동하는 하나의 원동력이다. 가정에 대한 사랑이 식어지면 혁명가의 투쟁열도도 동시에 식어진다.

나는 가정과 혁명 사이의 이런 상호관계를 원리적으로 알고 있었지만 일신을 혁명에 바친 혁명가의 경우에 가정을 사랑한다는 것이 어떻게 사랑하는 것인가 하는데 대해서는 아직 명백한 일가견을 가지지 못하고 있었다

 

조선청년운동의 앞길은 휘황찬란하다

김정일위원장연구3≫(주체91, 백두산편집부)

방북했던 라오스민중혁명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1비서 분뽄 붇따나웡이 귀국에 앞서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그는 조선청년운동은 김정일위원장님을 모셨기에 오직 승리의 한길로만 걸어 올 수 있었으며 오늘 세계청년운동의 본보기로 되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오늘 세계적으로 청년문제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의 하나로 되고 있으나 유독 조선에서만은 청년문제가 빛나게 해결되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에서는 청년들이 건전하고 고상한 사상정신적 풍모를 갖춘 사회의 가장 참신하고 활력있는 역량으로, 혁명의 주력군으로 되고 있다.

이것은 청년문제를 나라와 민족, 혁명의 장래운명문제로 보시고 독창적인 청년운동사상과 이론을 제시하셨으며 그 강화발전을 위하여 온갖 심혈을 기울여 오신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위원장님의 현명한 영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조선에서는 청년들을 나라와 민족의 귀중한 꽃으로, 시대의 자랑으로 내세워 주시는 김정일위원장님의 숭고한 뜻과 웅심깊은 사랑에 의하여 청년절이 제정되었다.≫

그는 계속하여 제국주의자들의 끈질긴 압력과 봉쇄책동속에서도 굴함없이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들고 사회주의한길로만 힘차게 전진하는 조선청년들의 영웅적인 투쟁모습은 반제, 자주, 독립, 새사회 건설을 위해 투쟁하는 세계 모든 진보적 청년들에게 있어서 귀감으로 되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이북에서는 김정일위원장님이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펼치기 때문에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사회주의붉은기를 고수할 수 있었다.

조선은 영토상으로는 크지 않은 나라이지만 선군정치의 위력으로 ≪세계유일초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미국도 감히 범접 못하는 대국으로 되었다.

조선의 경험은 비록 작은 나라라고 할지라도 위대한 영도자의 현명한 영도가 있고 당과 영도자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군대와 민중이 있는 한 그 어떤 강적이 덤벼든다 해도 능히 쳐부시고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굳건히 지켜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참으로 김정일위원장님의 선군정치야말로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모든 나라들이 본받아야 할 정치의 표본이다.

그가 있어 조선청년운동의 앞길은 휘황찬란하다는 것을 우리는 조선방문을 통하여 확신하게 되었다.≫

그는 두 나라 사이의 친선관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카이손 폼비한동지와 김일성주석님께서 몸소 마련해 주신 라오스와 조선 두 나라사이의 친선은 캄따이 씨판돈동지와 김정일위원장님의 깊은 관심속에 날로 좋게 발전하고 있다.

라오스 민중은 조선의 영도자들과 조선노동당, 정부가 지난 기간 어려운 속에서도 우리에게 귀중하고도 사심없는 방조를 준데 대하여 언제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우리는 앞으로도 언제나 정의를 위해 투쟁하는 조선민중의 편에 확고히 서 있을 것이다.

라오스민중은 나라의 통일을 위한 조선민중의 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6.15남북공동선언의 정신에 맞게 조선통일이 하루빨리 이룩되기를 바라고 있다.

나는 라오스조선친선협회 위원장으로서 그리고 라오스민중혁명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1비서로서 라오스와 조선 두 나라 민중들과 청년들사이의 친선관계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조선통일을 지지하는 연대성 운동을 적극 벌여나갈 것이다.

김정일위원장님의 현명한 영도를 받는 조선청년들이 조국보위와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사회주의건설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 영웅적 기개를 계속 떨침으로써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성스러운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리라고 굳게 확신한다.≫

 

사회정치적 불안과 혼란이 극대화된 한해

91/12/28-29 ≪구국의 소리≫ 이 해를 돌이켜본다

이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끓어오르는 충정과 반미, 조국통일의 열풍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던 이 해 2002년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저물어가는 이 해의 영마루에서 우리는 지나온 나날들을 돌이켜봅니다. 지나온 나날들에서 가슴 벅찬 자긍심과 함께 경험과 교훈을 찾아봅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사회정치적 불안과 혼란이 극대화된 한해≫, 임기수씨, 윤정원씨 두분 모시고 임현아씨 얘기 나눠드립니다.

임현아 : 안녕들하세요.

윤정원 : 안녕하세요.

임기수 : 안녕하세요.

임현아 : 사회정치분야에서 예년에 비길데 없이 복잡다단했던 이 한해도 벌써 다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세말의 언덕에서 올해의 정국흐름을 돌이켜보면 생각되는 것도 많고 할 얘기도 적지 않으리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오늘은 복잡다단했던 올해 정국상황에 관해서 얘기를 나눠보려고 자리를 함께 했거든요.

올 정국상황을 돌이켜보면 사회정치적 혼란이 예년에 비할바없이 극대화된 한해였다고 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왜 그렇게 됐는지 이것부터 먼저 짚어보고 다음 얘기 이어갔으면 하는데 어느 분 먼저 말씀좀 주실까요.

임기수 : 그건 한마디로 말해서 올해 노골화된 미국의 ≪한국≫정치권에 대한 간섭책동이 그 중요한 원인이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미국은 올해에 있은 대선과 관련해 현 집권세력을 수세에 몰아넣고 보다 친미적 성향의 식민지정권을 출범시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정초부터 ≪한국≫정치권에 대한 간섭책동을 노골화했던 거예요. 이것이 올해 이 땅의 정국을 혼란에 빠뜨린 중요 요인이었다 이렇게 말할 수 있죠.

윤정원 : 올해로 말하면 지난 6.13지방선거와 8.8국회의원보궐선거, 그리고 이번에 있은 대통령선거 등 각종 선거가 중요 흐름으로 된 해가 아닙니까. 미국은 바로 올해 연속된 선거들을 저들의 ≪한국≫정치권 새판짜기 전략에 악용을 했던 거죠. 미국은 이 땅에 더 철저한 친미정권을 창출시키기 위해서 대통령은 물론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에 이르기까지 친미성향의 인물들로 꾸리기 위한 작전을 폈던 겁니다. 올해에 있는 각종 선거정국이 친미적인 이회창한나라당패거리들에게 유리하게 펼쳐지게 된 것, 이것은 미국이 선거정국을 막후에서 조종했기 때문이었어요.

임현아 : 올해 선거정국을 주도한 건 미국이라는 건데요. 미국이 이 땅의 선거정국을 어떻게 조종했는지 이에 관해서 알아봤으면 합니다. 어떠세요.

임기수 : 선거와 관련해서 정치권에서는 정초부터 치열한 대결전이 벌어졌거든요. 그 막후 조종자는 바로 미국이었어요. 미국은 올 정초에 이회창을 워싱턴에 불러들여 가지고 그의 친미성향을 재확인한데 기초해 대권담보를 주었고 지방선거에서부터 주도권을 장악케 하기 위한 선거전략을 짜두었던 거죠. 지방선거에서 이겨야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그리고 대선에서도 이길 수 있다, 수단과 방법을 다해서라도 지방선거에서 압승해야 한다, 이게 미국이 이회창에게 내린 지령이었거든요. 이에 따라 이회창한나라당패당들은 지방선거에 사활을 걸고 필사 발악했던 겁니다.

윤정원 : 6.13지방선거는 말그대로 온갖 음모와 모략, 부정협잡이 총발동된 비열하고 추악하기 짝이 없는 선거였다고 할 수 있겠죠. 미국은 이회창한나라당에 유리한 선거정국을 조성시키기 위해서 온갖 책동을 다했어요. 이회창한나라당패거리들은 6.13지방선거에서 권력형 부정비리척결, 부패정권심판론을 주되는 선거전략으로 들고 나왔는데 그 시나리오는 바로 미국이 짜준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또 이회창의 이른바 대세론을 확산시켜서 국민들로 하여금 그에 대한 환상을 갖게 하였죠. 그러면서 한편 현 집권세력들의 부정비리행위를 과장한 정보들을 한나라당과 보수적인 언론에 제공을 해서 상대후보들을 수세에 몰아넣기 위한 그러한 공세를 취하게 했던 겁니다.

그리고 지방선거때 한나라당패당들은 매일 **사건자료들을 조작해 사회를 혼잡스럽게 만들었잖아요. 이건 유권자들로 하여금 상대후보들에게 불신과 반감을 갖게 하는 그런 세뇌공작을 폈는데요. 이 모든 것 역시 미국 선거전략가들이 쥐어준 각본에 따른 연출이었습니다.

임현아 : 8.8국회의원보궐선거도 마찬가지였죠. 이회창한나라당패당들은 국회의원보궐선거는 향후 정국주도권장악과 대선에서의 승리를 위한 예비선거로 삼고 온갖 비열한 짓도 서슴지 않았는데요. 이번 대선이야말로 이회창을 권좌에 올라앉히기 위한 미국의 온갖 음모와 모략으로 일관된 선거였다고 생각해요.

임기수 : 그래요. 이번 대선은 이회창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한 미국의 음모가 극심해진 속에서 치루어졌어요. 이회창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미국이 대선전문가들을 서울에 파견한 건 이미 드러난 사실이잖아요. 아시는 것처럼 대선을 앞두고 여당인 민주당이 사분오열되어 옥신각신했고 자민련 역시 와해되다시피 했죠. 그리고 민주당과 자민련 의원들이 소속 정당에서 탈당해 한나라당으로 거처지를 옮기는 사태가 빚어지는 등 정치권의 혼란이 조성됐던 것도 그렇구요. 이회창의 병역비리를 비롯한 명명백백한 부정비리행위가 진상이 밝혀지지 않은채 물거품이 되어 버린 것도, 경쟁자였던 상대후보의 각종 의혹사건이 불거지는 흑색선전이 난무했던 것도 다 미국의 막후공작때문이었어요.

임현아 : 올 정초부터 ≪한국≫사회는 선거정국에 휘말리면서 이 땅에 불신풍조가 만연되고 사회, 정치, 경제적 혼란과 불안, 위기가 더욱 증폭되지 않았습니까.

윤정원 : 정치권은 1년내내 정국주도권을 놓고 정쟁에 집착해 있었습니다. 올해에 사회정치적으로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문제들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죠. 날로 파국으로 치닫는 경제문제, 악화되는 민생문제, 사회적 불안을 야기시키는 제반 문제들, 남북관계문제, 그리고 노동, 보건, 교육문제 등 현안문제들이 쌓이고 쌓여 있었거든요. 하지만 정치권이 정쟁에 집착하다보니까 국회가 식물국회로 됐고 올 한해동안 국정이 마비상태에 빠져있는 바람에 현안문제들이 어느 하나도 논의조차 되지 못했던 거죠.

임기수 : 정치권, 특히 한나라당패당들이 사회정치적 현안들을 얼마나 무시하고 외면해 왔는가 하는 건 지난 수재때와 미군에 의한 여중생살인사건발생시의 행태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지난 8월 31일에 들이닥친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진짜 폐허상태였잖아요. 아시는 것처럼 240여명의 주민들이 죽거나 실종됐고 5만여명의 이재민과 5조원의 재산피해를 낸 재난이었죠. 수많은 수재민들이 한데에 나앉아 구원을 호소해 나섰지만 정치권에서는 수재피해를 대선에 악용할 기회로 삼았던 거예요. 이회창한나라당패당들은 수재피해의 책임을 현정권에 몰아붙이면서 공세를 취했고 현장방문이라는 명분으로 수재현장을 찾아간 한나라당 고위당직자들, 국회의원들은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수재피해가 되풀이되지 않게 하겠다느니 뭐니 하며 선거유세에만 물두했을 뿐이예요.

그리고 여중생살인사건으로 전국민이 미군범죄행위를 단죄하며 비분에 떨고 도처에서 반미투쟁이 거세게 벌어질때도 한나라당패당들은 미군범죄를 규탄하는 말한마디 한 것이 없어요. 오히려 대중적인 반미투쟁이 국익을 해치는 행위라느니 뭐니 하며 국민들을 모욕하고 미군범죄자들을 두둔해 나섰죠.

윤정원 : 6.15공동선언이행은 올해 경사중에서도 최우선으로 꼽아야 할 경사였습니다. 올해는 남북간에 대규모의 통일행사들이 연이어 벌어지면서 온 겨레의 통일열기가 어느때보다도 뜨겁게 달아올랐던 해였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통일행사들이 결코 순탄하게 이루어진게 아니었어요. 반통일세력들의 방해책동이 어느때보다 거셌거든요. 이회창한나라당패당들은 미국과의 공조를 떠들어대면서 민족의 통일열기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를 서슴지 않았어요. 심지어 이회창은 6.15공동선언폐기론까지 주장해나섰잖아요. 이로 인해서 6.15공동선언이행에서는 적지 않은 시련과 곡절을 겪지 않으면 안됐고 남북관계개선에서 더 큰 진전이 이룩될 수 있을 것도 되지 못했죠.

정치권측의 한나라당패당들의 반역적인 행위로 올들어 사회적인 불신풍조가 더욱 극대화되고 사회경제적 여건이 악화될대로 악화됐습니다. 경제는 미국이 강요한 구조조정으로 외국자본에 의해 지배와 예속이 심화됐고 고용조건이 악화되면서 실업자가 늘어나고 저임금이 강요되고 노동조건이 불리해지고, 아무튼 올해는 근로자들의 사회적 처지가 더 어려워지고 생존권이 위협당하는 그런 결과를 가져오게 됐습니다. *****부정비리가 창궐하고 질병이 만연됐고 도처에서 자살사건이 꼬리를 물고 일어났죠. 살인, 강도 등 강력범죄가 횡행하게 됐죠. 이것은 올해 이 땅에 펼쳐진 사회적 현상입니다.

임현아 : 이번 대선으로 이 땅엔 새정권이 출범하게 됐는데요. 새 정권하에서 이 땅에는 어떤 정국이 펼쳐지고 어떤 사회정치적 변화가 일어나겠는가는 두고봐야 할 문제이고 국민들이 이번 대선에서 미국이 내세웠던 후보에게 참패를 안겨주었던 그 기세, 그 마음가짐으로 썩고 병든 이 ≪한국≫사회의 변혁과 자주, 민주, 통일의 길을 열어가기 위한 힘찬 진군길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좋은 얘기들 정말 감사합니다.

윤정원 : 감사합니다.

임기수 : 감사합니다.

이 해를 돌이켜본다,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백만 범국민행동의 날≫집회에 한사람같이 나서자

91/12/28-29 ≪구국의 소리≫ 글

우리가 사랑하는 두 여중생의 피값을 기어이 받아내고야 말려는 전국민적 복수의 함성은 하늘을 찌르고 양키살인마들을 응징하려는 격노한 반미투쟁의 불길은 12월의 얼어붙은 대지를 뜨겁게 달구고 있거든요.

나어린 초등학생으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대학생, 교수, 노동자, 농민, 시인, 배우, 종교인, 변호사, 가정주부 할 것없이 각계층 모두가 매일 항쟁의 거리에 떨쳐나 반미를 피나게 외치고 있습니다.

추위속에서도 촛불시위로 밤을 지새우며 반미의지를 굳히고 민족의 자존심을 밝히고 있습니다.

민족자주를 외치는 이 피의 외침은 대양건너 미국에서도, 그리고 지구촌 곳곳에서도 울려나오고 있거든요.

이런 가운데 지금 ≪미군장갑차 여중생 고 신효순, 심미선살인사건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에 전지역 100여곳과 120여곳에서 ≪백만 범국민행동의 날≫집회를 진행할 것을 계획하고 힘있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건 반미항전의 횃불을 더욱 거세게 지펴올려 미국과 끝까지 결판을 보고야 말 우리 국민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써 지극히 바람직한 일입니다.

주지하다시피 이번 반미시위는 단순히 두 여중생의 죽음만을 추모하기 위한 집회가 아닙니다. 이 투쟁은 지난 반세기이상 침략자미군에게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깡그리 짓밟히면서 쌓이고 쌓여온 전국민의 원한과 울분의 폭발입니다.

미국의 식민지철쇄에 묶여 예속민의 수치스러운 운명을 계속 감수하느냐 아니면 민족의 자주권을 찾고 자주국민으로 떳떳이 사느냐 하는 준엄한 시각에 우리 국민은 반미자주의 길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화산마냥 터져오른 우리 민중의 거세찬 반미투쟁에 의해 이 땅에서 미국의 식민지통치체제가 밑뿌리째 뒤흔들리고 있으며 오만방자하게 날뛰던 양키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스스로 굴복하지 않으며 우리의 투쟁은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지금 부시는 형식적인 ≪유감≫표명으로 우리 국민의 반미기운을 가라앉혀보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무슨 ≪핵문제≫라는 걸 걸고 ≪군사적 제재≫까지 운운하면서 동족인 북을 위협하고 민족공멸의 핵전쟁위기를 몰아오고 있습니다. 이건 두 여중생의 죽음을 빈말로 덮어버리고 어떻게하나 백만 범국민집회를 유야무야해버리는 동시에 저들에게로 향한 반미화살을 남북대결에로 몰아가려는데 그 검은 속셈이 있는 겁니다.

각계 민중은 부시일당의 교활한 술책에 속지말고 ≪백만 범국민행동의 날≫집회에 한사람같이 참가하여 우리 국민의 결연한 반미의지를 다시한번 시위해야 할 겁니다.

지금 우리 국민은 미국에 의해 ≪한≫반도평화와 민족의 운명이 경각에 이른 시점에서 새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의 반미투쟁은 미국과 결판 짓고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찾기 위한 결사항전인 겁니다. 이 성스러운 투쟁에 참가하는 건 국민 모두의 신성한 의무입니다. 남녀노소 가림없이 민족의 운명을 생각하는 이 땅의 모든 민중은 이번에 백만 범국민집회에 적극 참여하여 우리 국민의 드팀없는 반미투쟁의지를 힘있게 과시해야 합니다.

각계층 민중이 하나된 발걸음, 하나된 함성으로 이번 투쟁을 그야말로 모두가 참여하는 범국민적 투쟁으로 성사시켜야 합니다. 하여 부시의 ≪악의 축≫망발규탄투쟁으로 시작된 올해를 주권회복을 위한 범국민적 반미항전으로 빛나게 장식해야 할겁니다.

 

2002년과 ≪국군≫

91/12/28-29 ≪구국의 소리≫ ≪국군≫장병들에게

해마다 이맘때면 사람들은 저저마다 걸어온 한해를 돌이켜보면서 양심의 총화를 짓잖아요.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서도 그렇고 새해 진로를 택함에 있어서도 매우 유익한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올해 ≪국군≫은 뭘 했는지 김현규씨 모시고 얘기 나눠드리겠습니다.

사회자 : 안녕하십니까.

김현규 : 네, 안녕하세요.

사회자 : 어느덧 이 해도 다 저물어가는데요. 하많은 사연을 안고 저물어가는 21세기의 두번째해 세말의 언덕에서 깊은 감회속에 지나온 한해를 돌이켜보면서 경험과 교훈을 찾고 새해의 일을 설계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 시간에는 새 세기의 두번째해 ≪국군≫의 행적이라고 할까요. 올해 ≪국군≫은 뭘했는지 함께 알아봤으면 하는데요.

김현규 : 결론부터 앞세운다면 올해 ≪국군≫은 민중의 기대와는 정반대의 길을 걸어왔다, 이렇게 말할 수 있겠는데요. 한마디로 말하면 ≪국군≫은 올해에도 전과 다름없이 미국의 식민지용병으로써 나라와 민족, 민중을 반대하는 매국배족의 길, 씻을 수 없는 범죄의 길을 걸어왔다, 이렇게 말할 수 있죠. 그건 올해 ≪국군≫이 민족공멸을 노린 미국의 핵전쟁책동, 북침전쟁의 돌격대가 되어 한핏줄인 북의 동족을 반대하는 길로 줄달음쳐 왔기 때문입니다. 지난 3월 21일부터 27일까지 미군과 함께 하늘과 땅, 바다에서 광란적으로 벌인 통합합동군사훈련은 그 대표적 사례죠.

알고 계시는 것처럼 ≪한≫미호전광들은 지난 시기 별도로 진행해오던 연합전시증원연습과 ≪독수리≫훈련을 올해에는 하나로 통합해 대규모적인 전쟁연습을 한주일동안 벌였는데요. ≪한≫미호전세력들이 실전의 분위기속에서 진행한 이 통합군사훈련은 철두철미 북침전쟁도발을 기정사실화 한 하나의 예비전쟁, 핵시험전쟁이었죠.

사회자 : 통합군사훈련은 그 규모로 보나 내용으로 보나 철저히 선제공격을 노린 극히 위험천만한 전쟁훈련이었다는 얘기겠죠.

김현규 : 네, 통합훈련에는 주≪한≫미군과 미국 본토, 일본, 그리고 괌도 등 해외기지들에서 날아든 미군 5만여명, ≪국군≫ 65만여명, 도합 70여만명의 병력이 투입됐는데요. 이건 최대규모로 알려졌던 팀스피리트 89합동군사훈련에 참가한 21만명의 병력에 비하면 3배가 훨씬 넘는 옹근 하나의 큰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병력인 겁니다. 통합훈련에서는 방어가 아니라 북의 해안상륙을 기도한 상륙작전, 지정된 지역에로의 이동전개, 북의 종심을 노린 타격연습 등의 공격을 기본으로 전개했습니다. 때문에 우리 민중은 물론 세계 평화애호민중들은 언제 어느 순간에 실전으로 넘어갈지 모를 통합군사훈련의 중단을 요구하며 ≪한≫반도의 정세에 우려를 표시했던 겁니다.

사회자 : 미국이 북을 ≪악의 축≫으로, ≪핵공격대상≫으로 선정을 하고 대규모적인 전쟁연습을 감행한 건 간과할 수 없습니다. 이건 북에 대한 핵선제공격기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나 다름없죠. 그런데 ≪국군≫은 우리 민족에게 핵참화를 덮씌우기 위해서 광분하는 ≪한≫미호전광들의 핵전쟁책동, 북침전쟁연습의 앞장에 서서 광기를 부렸잖아요. 세상에 범죄치고 이거보다 더 큰 범죄가 또 어디 있겠습니까.

김현규 : 그렇죠. 그건 본의든 아니든 나라와 민족을 배반하는 행위로 돼죠. ≪국군≫은 연중 그런 북침전쟁연습을 매일과 같이 벌였는데요. 통합연습이 끝난 다음날 그러니까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는 경기도 여주와 이천, 남한강일대에서 군단급 야외기동훈련을 벌였고 5월에는 포항에서 육해공군이 참가한 합동상륙훈련을 벌인데 이어 또 6월에는 서해상에서 함대기동훈련을 벌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군≫은 남과 북사이에 대화와 협력, 내왕이 활발해지고 민족의 통일열기가 뜨겁게 분출하던 8월에는 팀스피리트핵시험전쟁의 재현이라 할 수 있는 을지포커스렌즈합동군사훈련을 벌임으로써 ≪한≫반도의 정세를 6.15공동선언채택이전의 대결상황에로 몰아가는 행위를 서슴없이 자행했던 거죠.

사회자 : 옳은 말씀이십니다. 세상 사람들이 한결같이 얘기한 바와 같이 올해에 강행된 ≪을지포커스렌즈≫합동군사훈련은 계속되는 미국의 대북강경정책과 그에 따른 대북전쟁준비태세를 총체적으로 점검을 하고 북을 선제공격할 수 있는 최종시간표를 작성하기 위한 극히 위험한 전쟁연습이었죠.

김현규 : 그렇죠. 뿐만 아니라 지난 11월에도 ≪국군≫은 주≪한≫미군과 함께 중부전선일대에서 대화력전훈련을 광란적으로 벌였는데요. 실전을 방불케하는 연이은 전쟁연습으로해서 이 땅은 살벌한 전쟁분위기에 휩싸이곤 했죠. 한마디로 올해에도 이 땅에서는 ≪한≫미호전광들의 전쟁책동으로 해서 어느 하루도 화약내가 풍기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사회자 : 그러니까 올해에도 ≪국군≫은 미국의 식민지용병, 북침전쟁의 돌격대가 돼서 남북대결의 찬바람을 일으키며 전쟁의 불뭉치를 미친듯이 휘둘러댔다, 이 말씀이시죠.

≪국군≫장병들은 이성을 잃지 말고 행동해야 할겁니다. 1천여개의 핵무기가 배비되어 있는 이 땅에서는 한점의 불씨에 의해서도 삼천리강토가 황폐화되고 민족이 멸살될 수 있기 때문이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올해 7천만 온 겨레는 6.15공동선언의 이행을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여왔죠. 민중은 ≪국군≫장병들도 대세의 흐름에 부응하기를 바라마지 않았는데요. 그런데 ≪국군≫은 민중의 기대와는 정반대로 행동했다고 보는데요.

김현규 : 그렇습니다. ≪국군≫은 미국의 핵전쟁책동, 북침전쟁연습에 내몰려 광기를 부렸는가 하면 6.15공동선언이행에 저촉되는 행위들을 적지않게 저질렀습니다. 그 대표적 사례로 서해사건을 들 수 있는데요. 서해사건은 진상이 백일하에 드러난 바와 같이 각계에서 날로 뜨겁게 분출하는 평화와 통일의 열풍을 냉각시키기 위해 ≪한≫미호전세력들이 꾸민 모략극이었죠. ≪국군≫이 바로 이 모략극을 앞장에 서서 시행했는데요. 이 충격적인 모략사건으로 해서 좋게 발전하던 남북관계를 소강상태에 빠지게 한 건 두말할 것 없고 6.15공동선언이행에 인위적인 난관을 조성하지 않았습니까. 이처럼 ≪국군≫은 6.15공동선언을 이행하는데서도 국민의 기대와 정반대의 행동을 취했던 거죠.

사회자 : 옳은 말씀입니다. 또 현실이 보여주고 있는 것처럼 지금 이 땅에서는 두 여중생살인사건과 이에 대한 미군법정의 무죄판결로 반미항쟁의 불길이 타래치고 있는데요. ≪국군≫이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군대라면 국민과 뜻을 함께 해야 하잖아요. 그런데 ≪국군≫은 민중들의 의로운 반미항전을 강건너 불보듯 하면서 외면하고 있지 않습니까.

김현규 : 지금 고향에 계시는 부모형제들은 사랑하는 딸들을 궤도차량으로 서슴없이 깔아뭉개는 등 온갖 불행과 고통만을 강요하는 미침략군을 반대해서 줄기차게 싸우고 있는데요. ≪국군≫이 어떻게 이를 외면할 수가 있겠습니까. ≪국군≫의 그같은 행동은 결국 우리 민중, 더 가깝게는 자신과 사랑하는 부모형제들을 미선이와 효순이와 같은 그런 비참한 운명을 면할 수 없게 하는 것으로 돼죠.

≪국군≫장병들은 이것을 깊이 자각하고 민중의 부름에 과감히 부응해야 할겁니다.

사회자 : 그럴때만이 ≪국군≫장병들은 고달픈 식민지용병의 처지에서 벗어날 수 있고 매국배족의 길에서 헤어날 수 있죠. ≪국군≫장병들은 올해의 걸어온 행로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고 새해 행동좌표를 바로 설정해야 하리라고 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김현규 : 감사합니다.

장병여러분들은 각자가 심장에 손을 얹고 지나온 한해를 냉철히 돌이켜보고 새해부터는 고향의 부모형제들과 뜻도 걸음도 함께 해야 할겁니다.

 

어제의 문답

91/12/30 청년문답

다음 중 통일여명편집국의 ≪2002년 10대 논문집≫의 논문과 그 내용이 잘못 연결된 것은 무엇인가.

 

1. ≪통일운동과 혁명운동의 열 가지 논제≫ - 통일혁명운동의 이론과 전략

2. ≪이른바 ≪주체사상 논문집≫의 열 가지 문제점≫ - 반국적 관점과 수정주의에 대한 비판

3. ≪위장선언과 디마고지, 기회주의로의 변질≫ - 민주당의 기회주의노선 비판

4. ≪대선투쟁기에 제기된 민족해방민주주의혁명의 전략문제에 대하여≫ - 전민항쟁론

5. ≪핵의혹≫ 공방전, 핵확산금지체제의 존망문제, 조미관계의 근본문제 - 조미불가침조약

 

정답 : 5(사회당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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