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국방위원장님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201호          주체91(2002)년 12월 27일(금)                                                                                 백두산편집부

인민을 믿는 자는 보약이 차례지지만 인민을 등진 자는 독약이 차례진다

유해롭고 파괴적인 좌경의 해독성

김정일각하는 조선통일의 구성

구국의 소리

 

 

미국 강경보수세력들, 북침공격기도 노골적으로 드러내 (12/25)

투쟁으로 이어온 2002년 노동운동 (12/25-26)

경향의 민심 (12/24-26)

조선중앙통신

(12/26)

김정일최고사령관 추대, 김정숙여사 탄생기념일 경축행사들

≪서산≫호에 대한 범죄책임 회피하면 국제적으로 망신

오늘의 주요기사

 

 

 

 

SOFA ≪개선합의≫는 국민기만하는 ≪미봉책≫ (프레시안, 12/26)

촛불시위 31일째, 청소년 대책위 촛불시위 열어 (민중의소리, 12/26)

남북포럼, 금강.설악권 연계 개발 등 제안 (통일뉴스, 12/26)

CMC노조 파업종료 선언, 현장복귀 투쟁하기로 (민중의소리, 12/26)

≪통일뉴스≫ 선정 2002년 10대통일뉴스 (통일뉴스, 12/26)

유뉴스 선정 2002 대학가10대 뉴스 (유뉴스, 12/26)

조-미 불가침조약을 체결하라!

  조미기본합의문을 휴지조각으로 만든 장본인이 상대방에 대고 합의문 위반을 운운하고 있다. 미국이 조선에게 하는 행동이다. 도둑이 매를 드는 격이다.

  2003년 경수로 제공, 정치 및 경제 관계 정상화, 핵무기 핵위협 중지 담보 제공, 미국이 약속한 것 중 무엇이 이루어졌는가. 경수로부지의 빈 구뎅이, ≪악의 축≫ 폭언, 미국의 핵선제공격계획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그런 주제에 조미합의문을 입에 담는다니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다.

  미국은 할 말이 없다. 조선반도의 핵문제는 애당초 미국의 적대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며, 조미합의문을 깬 장본인도 미국이다. 조선이 핵이 아니라 그보다 더한 것을 가지고 있어도 미국은 할 말이 없다.

  이런 판국에 ≪선핵포기 후대화≫라니, 뻔뻔함과 무모함의 극치다. 사리에도 맞지 않을뿐더러, 그렇게 해서 갈수록 궁지에 몰리는 측은 미국일 것이다. 조-미불가침조약을 체결하라. 해법은 그것밖에 없다.

조미사이의 불가침조약체결이
    핵문제해결의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도
   -조선외무성대변인 (조선중앙통신, 10/25)

온 민족이 애국의 선군정치를 옹호하자
   -조평통대변인담화 (조선중앙통신 10/29)

평화단체들, 북핵 관련 긴급 토론회 개최
    (통일뉴스, 11/2)

통일연대, 제네바합의 파기 미국규탄
    기자회견 (통일뉴스, 11/8)

KEDO의 중유제공중단 - 조선 국내여론은
   ≪결사항전≫ 주장 (조선신보, 11/20)

미국의 중유제공중단결정, 조미기본합의문
    위반 - 조선외무성 대변인 담화 
    (조선중앙통신, 11/22)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호소문
    (조선중앙통신, 11/25)

백남순외무상 국제원자력기구 결의 ≪접수
    할 수 없다≫ 표명 (조선중앙통신, 12/05)

미국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는 범죄행위를 걷어치워야 한다
    - 조국통일연구원 백서
    (구국의소리, 12/07-08)

≪북미 불가침조약으로 한반도 평화를≫
    (통일뉴스, 12/12)

≪핵시설들의 가동과 건설을 즉시 재개≫
   - 조선외무성대변인 (조선중앙통신, 12/13)

핵시설감시카메라 철수를 국제원자력기구
    에게 요구 - 이제선원자력총국장
    (조선중앙통신, 12/16)

핵시설가동과 건설재개조치는 남조선에
    위협으로도 되지 않는다
    - 조평통대변인 (조선중앙통신, 12/16)

통일연대, 북미 불가침조약 체결 촉구
    (통일뉴스, 12/17)

핵시설봉인과 감시카메라제거작업을
    즉시 개시 (조선중앙통신, 12/23)

핵동결해제는 ≪핵개발계획≫과 아무런
    인연도 없다 (조선중앙통신, 12/23)

북핵문제, 민족공조로 풀어야 
    (민주노동당, 12/23)

동결된 핵시설에 대한 봉인과 감시카메라
    제거작업을 개시 (조선신보, 12/25)

 
 

오늘의 질문 1 (12/27)

오늘의 질문 2 (12/27-회원용)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 김일성헌법을 제정하실 때 국가기관의 체계를 바꾸신
   본의는 무엇인가

어제의 문답 (12/26) 찾아가기

                             (12/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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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국전선 (12/21)

  조선중앙통신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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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롭고 파괴적인 좌경의 해독성

≪세기와 더불어≫ 제2권 5장 1절

그 해 봄 나는 간도에 나가서 어느 하루도 발편잠을 자본 적이 없었다. 밤에 잠자리에 누우면 춥고 배고파서 잠이 잘 오지 않는데다가 학살당한 동지들에 대한 생각과 파괴된 조직들에 대한 걱정으로 마음을 진정시킬 수 없었다.

인민들의 냉대를 받는데서 오는 절망과 고독감이 또한 나를 괴롭혔다. 곁을 주지 않는 군중을 보고 돌아와 찬방에 팔베개를 하고 누우면 사람들의 불신을 당하던 풍경이 떠올라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사실 우리는 오래전부터 간도지방에 큰 기대를 걸어왔었다. 연길에는 종파가 많이 들어갔지만 그밖의 간도지방들에는 종파의 물이 그닥 심하지 않았다. 그것은 이 지방들에서 새세대의 공산주의자들이 빠른 속도로 자라나 새로운 방식으로 혁명을 전개해나갈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지어주었다. 우리 동무들은 여러 해 동안 꾸준한 노력과 고심으로 이 일대에서 항일혁명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승화시키기 위한 준비를 착실하게 해왔다.

그런데 두 차례의 폭동바람에 모처럼 쌓아올린 공든 탑이 크게 손상되었다.

좌경은 초혁명적인 언사와 구호로 대중을 일시적으로 현혹시켰지만 그 해독성은 이처럼 유해롭고 파괴적인 것이었다. 좌경을 뒤집어놓은 우경이라고 표현하는 것도 무리한 규정은 아니라고 나는 생각하였다.

우리가 만사를 제껴놓고 그토록 총총히 간도로 나온 것은 바로 이 좌경으로 인하여 생긴 손실을 메꾸고 무장투쟁에로 한시바삐 이행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을 다그치자는데 있었다.

큰 기대를 걸고 찾아온 간도의 파괴상이 이처럼 예상외로 참혹한데다가 인민이 또한 혁명가들을 불신하고 멀리하는 사태까지 목격하게 되니 괴로와서 견딜 수 없었다.

인민을 위해 싸우는 투사들이 자기를 낳아준 인민에게서 버림을 받는다면 그보다 더 슬픈 일이 어디 있겠는가. 단 하루라도 인민의 믿음을 잃어버리고 인민의 지지를 받지 못한다면 그 혁명가의 생명은 산목숨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

대중이 계열을 가리지 않고 혁명가 일반을 냉대할 때 우리가 그토록 가슴아프게 생각한 것은 폭동을 계기로 하여 공산주의자들의 권위가 훼손된 데 대한 안타까움, 군중이 자기 지도자들을 믿지 않고 조직으로부터 떨어져 나가는데 대한 안타까움 때문이었으며 조중인민들 사이에 불신과 오해의 벽이 생긴데 대한 안타까움이었다.

이런 것들이 당시로서는 가장 큰 고민거리였다.

하지만 우리는 고민하고 괴로와하고 모대기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혁명가는 투쟁항로에 난관이 없다면 그것은 사실상 혁명이라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혁명가는 이런 때일수록 의지를 가다듬고 신심에 넘쳐 완강하게 시련을 타개해 나가야 한다.

 

김정일각하는 조선통일의 구성

김정일위원장연구3≫(주체91, 백두산편집부)

주체사상연구우간다전국위원회 부위원장 제임스 비쏘비예는 자신의 담화에서 김정일위원장님은 민족대단결의 기치아래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조선민중의 전민족적인 투쟁을 현명하게 영도하며 역사적인 평양상봉을 마련하고 6.15남북공동선언을 발표하였다고 지적하였다.

참으로 김정일위원장님은 조선민족의 태양이시며 통일의 구성이시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계속하여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하여 6.15남북공동선언이행에서 장애가 조성되고 조선반도에서 대결상태가 세기를 이어 지속되고 있는 것은 세계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고 하면서 미국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시급히 버려야 하며 남조선강점 미군을 철수시키고 남북공동선언의 이행을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미국 강경보수세력들이 북침공격기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과 관련해

91/12/25 ≪구국의 소리≫ 화제의 초점

이미 보도된 것처럼 럼스펠드 미 국방장관은 미국방부 기자회견에서 ≪한≫반도핵문제와 관련해 이북에 대해 엄중경고니 뭐니 하며 미국은 이라크와 이북 등 2개의 전쟁을 동시에 치룰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느니 뭐니 하고 떠들어댔습니다.

한편 국무장관 파월은 사태의 계속 악화니 뭐니 하며 이북에 대해 비외교적 대응을 검토할 수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이것은 본질에 있어서 미국의 북침전쟁기도를 그대로 드러낸 매우 위험한 발상으로써 미국의 강도적 본성을 더욱 똑똑히 보여준다 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한≫반도핵문제를 산생시킨 것도 미국이고 그것을 악화시키고 있는 것도 미국입니다.

이른바 ≪북핵문제≫가 이북을 고립압살하기 위해 미국이 꾸며낸 반북책동의 일환이라는 것은 이미 자타가 공인하고 있는 사실로써 구태여 논의할 가치도 없습니다.

더욱이 미국은 북미제네바핵합의를 난폭하게 위반하고 이북에 대해 엄청난 핵위협을 가해오고 있을 뿐 아니라 그나마 진행되어오던 중유제공까지도 중단시킴으로써 제네바핵합의를 완전히 파탄시켜버렸습니다.

이에 따른 이북의 핵동결해제조치는 미국의 중유제공중단으로 초래된 전력공백을 메꾸기 위한 당연한 것이며 이것은 결코 그 어떤 위협으로도 될 수 없습니다.

백악관의 한 고위관리까지도 시엔엔을 통해 이북의 핵시설재가동이 결코 심각한 위협은 아니라고 전한 것은 우연한 것이 아닙니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미국이 그 책임을 이북에 전가하면서 이북의 핵발전시설의 재가동의 위험성을 여론화하다 못해 2개전쟁이니, 비외교적 동원이니 하며 북침전쟁기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기에 이른 것은 미국이 떠드는 ≪한≫반도핵문제의 목적이 오직 북침공격에 있으며 그것이 현실화되고 있음을 여실히 시사해주고 있습니다.

미국의 이같은 북침전쟁책동은 우리 민족을 공멸시키려는 극히 위험천만한 반인륜적 행위로써 절대로 묵과될 수 없습니다.

국민여러분은 우리 민족의 운명을 파멸에로 몰아가고 있는 이같은 행태를 똑바로 보고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을 결단코 용서치 말아야 할겁니다.

미국은 우리 온 겨레의 반미반전의지를 똑바로 보고 경거망동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투쟁으로 이어온 2002년 노동운동

91/12/25-26 ≪구국의 소리≫ 노동자 농어민 시간

이 시간에는 투쟁으로 이어온 2002년 노동운동에 대해서 윤정원씨 모시고 얘기 나눠드리겠습니다.

사회자 : 안녕하세요.

윤정원 : 네, 안녕하세요.

사회자 : 새로운 투쟁결의를 안고 2002년의 새아침을 맞이하던 게 엊그제같은데 어느덧 세말의 언덕에 서게 됐네요. 그래서 이 시간에는 지난 한해동안의 노동운동을 돌이켜봤으면 하는데요. 먼저 이해 노동운동이 어떻게 전개됐는지 그것부터 개괄해주셨으면 하는데요.

윤정원 : 올해 노동운동앞에는 노동자생존권쟁취와 함께 반미자주화투쟁을 더욱 활성화하며 6.15공동선언이행을 위한 실천투쟁에서 노동자계급이 자기 본연의 역할을 다해야 할 과제가 제기됐다고 하겠는데요. 이에 따라 노동운동에서는 우선 공기업민영화반대, 노동조건 후퇴없는 주5일근무제도입, 구속노동자석방을 비롯한 노동자의 생존권과 권익쟁취를 당면투쟁과제로 설정을 했죠. 그리고 이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2월부터 공기업 3사노조의 공동파업을 선두로 1차총파업에 돌입한데 이어서 5월에는 총력투쟁승리결의대회를 가지고 광범위한 노동자대중의 참여하에 2차총파업을 벌였습니다. 10월부터는 서울을 비롯한 주요 도시들에서 관계당국의 노동법개악책동을 반대하는 집회와 철야농성을 벌였고 처음으로 되는 공무원노조투쟁도 전개됐습니다.

사회자 : 이번 노동운동에서는 생존권투쟁과 함께 반미투쟁도 그 어느때보다 힘있게 벌어졌다고 생각하는데요. 호전광부시의 방 ≪한≫과 미국의 대량살육무기 강매책동반대투쟁과 여중생들에 대한 살인만행을 계기로 벌인 투쟁을 놓고 그렇게 말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윤정원 : 노동자들의 반미투쟁은 특히 지난 6월 미군장갑차에 의한 두 여중생살해사건을 계기로 폭발적으로 전개됐습니다. 노동운동단체들은 미제살인만행규탄서명과 성명발표, 항의서한전달, 각종 추모행사를 벌였고 수차에 걸쳐 각계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범국민대회를 개최했어요.

그런데도 미군법정은 살인자들에게 무죄를 선고했잖아요. 노동자들은 이에 더욱 분격해서 미군규탄무효화, 살인자처벌, 부시공개사과, 주 ≪한≫미군철수투쟁을 강도높게 전개해 나갔고 특히 지난 14일에는 서울을 비롯한 경향 각지에서 진행된 오만한 미국규탄과 주권회복을 위한 범국민평화대행진 촛불시위에 적극 참가해서 우리 국민의 반미의지를 시위하는데 동참했습니다. 그리고 이 땅의 전체 노동자들의 명의로 된 항의서한을 미대사관에 직접 전달한 걸 비롯해서 이 추운 겨울날씨도 아랑곳없이 반미투쟁열기를 더 뜨겁게 달구어 주었습니다.

사회자 : 그래서 이 해 반미투쟁의 앞장에는 언제나 노동자들이 서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어떻습니까. 올해 노동운동단체들은 6.15공동선언을 고수하고 이행하기 위한 투쟁도 힘있게 벌였다고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윤정원 : 연초에 민주노총은 전농, ≪한총련≫, 전국연합을 비롯한 통일운동단체들과 합동모임을 갖고 2002년을 진보진영의 대단결로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희망의 해로 만들 결의를 표명하고 그 앞장에 노동자대중이 서 있을 것을 다짐했는데요. 이 결의를 지켜 통일운동을 활발히 벌였는데 그 대표적인 몇가지만 봐도 6월 15일에는 자주통일결의대회를, 7월 13일에는 노동자통일일군전진대회, 8월 3일에는 3기 민주노총 통일선봉대결성식을 가진데 이어 미군기지들과 투쟁현장을 누비며 우리 민중의 통일운동을 적극 고무격려했고 통일운동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켰습니다.

사회자 : 그리고보면 올해는 투쟁으로 이어진 한해였고 노동운동발전에서 큰 진전을 이루어낸 자랑찬 해였다고 할 수 있겠죠.

그럼 이 해 노동운동을 돌이켜 볼때 주목되는 점은 무언지 이에 대해서 얘기를 좀 진전시켜 주셨으면 하는데요.

윤정원 : 그에 관해생각에는 무엇보다도 노동자대중의 단결과 투쟁이 그 어느때보서는 여러가지로 얘기할 수 있겠지만 제 다 강하게 이루어진 거라고 하겠는데요. 왜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냐면 당국의 공기업민영화와 노동법개악, 그리고 경제특구법조작책동이 있었잖아요. 이를 좌시할 경우 노동자들의 생존권은 더 악화될 위험에 처하게 돼죠. 말하자면 당국의 공기업민영화, 노동법개악, 경제특구법조작을 반대하는 것은 어느 한 개인의 노동자들에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노동자대중 전체의 공통된 요구사항으로 나서게 됐다는거죠. 이런 여건에서 노동운동단체들은 지금까지의 나만의 울타리, 다시 말해서 자기 업체, 자기 부문, 자기 단체들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투쟁하던 작은 울타리를 헐어버리고 전체 노동자와 민중의 생존권보장이라는 공통된 구호를 들고 서로 연대연합했고 힘을 합쳐 단결된 역량으로 대중적인 공동투쟁들을 전개했어요. 그래서 지난 2월 총파업과 5월 총력투쟁, 그리고 10월 2일의 대중투쟁들이 이를 여실히 실증해준다고 봅니다.

사회자 : 노동자대중의 단결력이 그처럼 강화되다보니까 권력과 자본의 악랄한 노동운동탄압에 대해서도 공동대처해 싸울 수 있었던거죠.

5월 26일 서울 대학로에서, 그리고 6월 11일 종묘공원과 6월 27일 청주교도소앞에서 있은 노동탄압규탄대회, 8월 30일 제2차 범국민대회, 10월에 있은 노동탄압분쇄 민주노총 결의대회 등을 그 대표적인 사례들로 들 수 있겠죠.

그리고 말이예요. 올해 노동운동에서는 생존권투쟁을 반이회창투쟁과 결부해서 벌인 점도 예년에 볼 수 없었던 점이라고 봐지는데요.

윤정원 : 저도 같은 생각인데요. 노동운동단체들은 이회창과 한나라당을 비롯한 우익보수세력이 노동자들의 정당한 생존권요구를 시기상조, 사회주의적 발상이라고 하면서 여론을 오도하고 있는데 분격을 해갖고 그를 반대하는 투쟁도 병행해 나갔죠.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공동기자회견과 성명을 통해 이회창의 반노동자적인 행태를 성토하면서 근로민중의 적으로 규정하고 대선에서 낙선투쟁을 벌여나기기로 한 사실, 그리고 하반기에 한나라당사앞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생존권투쟁을 벌인 것, 이건 노동자들이 자기들의 생존권을 쟁취하자면 이회창과 한나라당과 같은 반민중적 집단을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는 그런 확고한 의지로부터 분출된 거라고 할 수 있겠죠.

사회자 : 옳은 말씀이세요. 그리고 올해 노동운동을 보면 반미투쟁이 전례없이 넓은 폭과 심도를 갖고 진행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요. 어떻습니까.

윤정원 : 지금까지의 노동운동에서는 대체로 노동자들의 생존권과 직결된 문제를 갖고 반미투쟁을 전개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할 수 있잖아요. 이를테면, 예하면 자기의 의지, 자기 중심의 소극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전민족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범국민적인 투쟁에 동참해서 과감한 투쟁을 벌였다고 봅니다.

대표적으로 미군장갑차에 의한 여중생살인사건규탄투쟁만을 놓고도 그렇게 말할 수 있는데 이 사건이 발생하자 노동운동단체들은 즉시 이를 규탄하는 불길을 지피고 범국민대책위원회에 망라되어 모든 지역에서 각종 형태의 반미투쟁을 연일 거세게 벌였습니다. 투쟁의 앞장에는 언제나 노동자들이 서 있었어요. 특히 미군법정에서 살인자들에 대한 무죄판결이 내려진후 노동자들은 반미투쟁을 더욱 확산시키고 고조시켜 나갔는데요. 규탄집회와 시위, 성명발표가 그칠새 없었고 노동자들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라 할 것없이 반미함성이 울려나왔습니다. 그리고 촛불시위에도 적극 참여해서 기세를 돋구었구요.

사회자 : 그뿐이 아니죠. 부시가 올해를 ≪전쟁의 해≫로 선포하고 동족인 북을 ≪악의 축≫이라고 하면서 ≪핵선제공격≫도 불사하겠다고 하는데 대해 그를 우리 민족을 전멸시키는 책동이라고 단죄하면서 부시의 방 ≪한≫을 반대하는 규탄집회를 갖고 각계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범국민적인 투쟁을 벌였잖아요.

윤정원 : 그렇죠. 노동운동단체들은 미국이 무분별한 핵소동과 북침핵전쟁책동에 광분하자 북은 우리와 한 민족이다, ≪한≫반도에서 열핵전쟁이 터지면 결코 이남도 무서운 핵참화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러면서 민족공멸을 막기 위한 북의 북미불가침조약체결제안실현투쟁에 전체 노동자들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사회자 : 그리고 보면 올해 노동운동에서는 남과 북의 우리 민족 대 미국이라는 대결구도를 새롭게 정립한데 기초해서 반미투쟁을 넓은 폭과 심도를 갖고 전개했다는 걸 잘 알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말이죠. 통일의 기관차임을 자부하고 있는 노동자들은 올해에도 ≪우리 민족끼리≫라는 구호밑에 조국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다고 보는데요. 어떻습니까.

윤정원 : 그렇습니다. 노동자들은 통일운동에서도 우리가 앞장서야 한다 이러면서 주동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벌였습니다. 6.15공동선언이행을 훼방하며 통일의 앞길을 가로막는 이회창과 한나라당을 비롯한 우익보수세력의 반통일적 책동에 제때에 반격을 가했고 그리고 각계 통일운동단체들과 함께 이 해 민족공동의 통일행사를 성공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통일선봉대를 결성하고 경향 각지에서 힘있게 벌여나갔습니다. 노동자들은 금강산에서 진행된 6.15남북공동선언발표 2돌기념 민족통일대축전과 남북여성통일대회들에 자기 대표들을 파견을 해서 통일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보장했고 사상 처음으로 서울에서 진행된 8.15민족통일대회에도 적극 참여해서 6.15공동선언실천의지를 뚜렷이 보여주었습니다.

사회자 : 부산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노동자들은 북의 응원단과 함께 남북공동응원을 조직해서 우리 민족이 하나임을 경기대회 전기간 유감없이 보여주었잖아요.

윤정원 : 그래요. 이렇게 올해 노동자대중의 통일운동을 돌이켜보면 그 어느해에 비해 노동자가 앞장서서 6.15공동선언의 당위성과 그 실천의지를 투쟁으로 보여주었다는 것, 이걸 자랑할만한 성과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통일로 향한 우리 민족의 힘찬 대행진은 역사의 장엄한 흐름으로 되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사회자 : 정말 옳으신 말씀이세요. 노동자대중은 지나온 한해를 돌이켜보면서 이룩한 성과들을 공고히 하고 그런 점들을 적극 살려나가야 하겠죠. 노동자들은 이 해에 그러했던 것처럼 내년에도 ≪우리 민족끼리≫라는 구호를 높이 치켜들고 미국의 핵선제책동을 분쇄하고 6.15공동선언이행과 노동자생존권을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여나가야 할줄 믿습니다.

오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윤정원 : 감사합니다.

 

경향의 민심

91/12/24-26 ≪구국의 소리≫ 위대한 김정일장군님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추대 11돌,
항일의 여성영웅
김정숙여사 탄생 85돌 기념방송

이 철 : 지금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11돌을 맞으며 경향 각계층 민중들속에서는 장군님께 운명을 전적으로 맡기고 장군님만을 믿고 따를 불같은 결의를 다지고 있는데요.

신은경 : 그럼 민심취재길에 올랐던 재야언론인 김덕철씨의 글을 통해서 그 일단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서울시에 위치하고 있는 ≪백두회≫, 나는 이곳에서 부회장 권씨를 만났다.

≪만고절세의 영장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것은 우리 겨레가 받아 안은 최대의 특전이고 영광이예요. 그분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모셨기 때문에 우리 민족의 존엄과 영예는 더욱더 빛나게 되었고 우리 겨레가 일일천추로 바라는 통일의 밝은 전망도 열리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권씨는 11년전 12월 평양방송을 통해 경애하는 장군님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셨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온 이남땅이 환희에 젖어있던 때를 영원히 잊을 수 없다면서 이렇게 말을 이었다.

≪이 뜻깊은 날을 맞으면서 우리 백두회 회원들은 12월 5일부터 12월 24일까지를 김정일장군님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경축기간으로 정하고 그리고 이 기간에 기념강연회, 연구토론회, 사진전, 이야기모임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조직하고 활발하게 벌이고 있죠.≫

권씨의 얘기를 들으니 11년전 그날이 눈앞에 떠올랐다. 그때 경향 각지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것을 축하하는 경축분위기로 부글부글 끓었다. 여기 서울에서만도 경축노래마당이 펼쳐졌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것을 열렬히 축하한다, 절세의 위인을 최고사령관으로 모신 민족의 대경사 만방에 자랑하자 등의 전단 수백여장이 살포되었다.

깊은 추억속에 그날을 더듬어 보던 나는 걸음을 부산시로 재촉했다.

내가 부산 다대포항에 도착한 것은 12월 16일 아침 8시경이었다. 그곳에서는 10여명이 되는 남성 청년들이 북녘하늘을 우러르면서 서로가 실랑이로 얘기를 하고 있었다. 무슨 얘기를 하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그들의 얘기에 귀를 기울였다.

≪내 눈앞엔 말야 지금도 부산 아시아게임때 여기 다대포항에 숙박하고 있던 그 이북 미녀들의 얼굴이 떠올라. 어제 저녁꿈도 또 그들을 보았어. 와, 정말 미녀들이야.≫

회사직원 김유철씨의 말이었다. 그의 말이 끝나기 바쁘게 고수머리청년이 뒤를 이어갔다. 그는 기업가 최철진씨였다.

≪그때를 생각하려니까 김정일국방위원장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하늘에 닿네. 그분께서 선군정치를 펴시지 않았다면 말이야 우리는 그들을 만나지도 못했을거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그분께서는 선군정치의 노선을 치켜드시고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내세우셔서 한반도의 평화를 보장해주셨어. 선군의 덕택아래 나도 마음놓고 기업을 운영할 수 있었지. 그리고 자네들도 말야 지금까지 편안히 지낼 수 있었지. 정말 김정일장군님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것은 우리 민족의 대행운이야.≫

행운! 지당한 말이다. 예로부터 국위는 군력에 의해 담보된다고들 했다. 오늘 지구촌에는 200여개를 헤아리는 나라가 있지만 미국과 맞서 제 할말을 다하고 언제나 연전연승하는 나라는 오직 하나 이북이다.

지금 미국은 북을 어떻게 하나 고립압살시켜보려고 어리석게도 핵전쟁까지 불사하겠다고 위협하고 있지만 그것은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날뛰는 격이다. 왜냐하면 북의 군력이 강하기 때문이다. 그 비결은 다름아닌 경애하는 장군님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모신데 있다. 사상에서도 제일이시고 영도에서도 으뜸이시고 덕망에서도 최고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을 군의 최고수위에 모신 인민군대를 당할 자는 이 세상에 없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나는 그들과 헤어졌다.

다음 코스로 대전시에 가려고 열차에 몸을 실었던 나는 다시 내려와 강원도로 가는 열차에 몸을 옮겼다.

강원도는 북과 직접 인접하고 있는 곳인지라 그곳에서 군복무를 하고 있는 사병들을 만나보기 위해서였다. 나는 철원군에서 군복무를 하고 있는 조카를 찾았다. 군병장에게 조카에게 긴급히 만나 연락할 것이 있다고 하고 그를 만났다.

얼마후에 조카가 가까운 병장과 함께 나왔다. 나는 조카에게 찾아온 사연을 이야기해주었다. 그러자 조카는 나를 숲쪽으로 안내했다. 그때 북쪽에서 이런 노래가 울려왔다. ≪다박솔초소를 찾아주시고 하늘길 뱃길도 함께 가시네≫, 병장과 조카는 이북의 공훈합창단의 노래에 맞춰 함께 불렀다. ≪최고사령관 김정일장군 제일이야, 제일이야. 아 - 제일이야≫, 노래가 끝나자 조카는 이렇게 말했다.

≪삼촌, 우리 사병들은 이 노래를 누구나 즐겨 부르곤해요. 노래를 부르면 그냥 힘이 솟거든요. 장병들이 있은 곳이라면 그 어느 곳이나 다 찾아주시고 그들에게 온갖 육친의 사랑을 다 베풀어주시는 분이 김정일최고사령관이시래요.≫

조카의 말이 끝나자 병장이 정말 그렇다면서 이렇게 말을 이었다.

≪우린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자라난 인민군대의 모습을 경계근무에 나가서 보면서 정말 인민군대에서 한번 군복무를 해보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우리 국군은 식민지용병이잖아요. 인민군은 나라와 민족의 안녕을 지키는 일당백의 위대한 강군이죠. 인민군의 정신력과 무장력을 맞설 상대는 이 세상에 없어요. 인민군이 오늘처럼 사상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준비된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자라난 건 탁월한 군사의 영재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군의 최고사령관으로 모시고 있기 때문이예요.≫

옳은 말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조선인민군을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키우시기 위해 모든 노고를 다 바치셨다. 그러시고 총대로 주체위업을 끝까지 완수하실 의지를 지니시고 군대이자 당이고 국가이며 민중이라는 사상, 총대위에 사회주의가 있고 평화가 있다는 총대중시사상을 제시하고 쪽잠과 주먹밥으로 날과 달을 이어가시며 전선시찰의 길을 이어가셨다. 그 나날 인민군대는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자랐고 제국주의연합세력들의 책동을 짓부수고 사회주의를 고수할 수 있었다. ≪한≫반도에 평화가 보장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이남의 장병들은 김정일장군님을 최고사령관으로 모신 인민군대에서 군복무를 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이고 마음은 북으로 달리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마지막 코스로 정한 곳은 대구시였다. 며칠전 나는 대구시에서 활약하고 있는 휘파람악단 지휘단장 최씨로부터 김정일장군님을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11돌경축 음악회에 초청되었다. 내가 도착하니 최씨가 반갑게 맞아주었다.

잠시후 음악회가 펼쳐졌다. 합창 ≪김정일장군의 노래≫로 막을 연 음악회에서는 중창 ≪장군님 백마타고 달리신다≫ 등 다채로운 종목이 올랐다. 관람자들의 가슴마다에는 김정일장군님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모신 민족적 자긍심으로 한껏 설레이고 있었다. 위인숭배의 열기는 경상남도 울산시 모근처에서 진행된 시국토론회에서도 울려나왔고 제주도 모업체가 발행한 우편엽서에서도 역력히 어려있고 전라북도 전주시 모처에서 진행된 회고모임에서도 뜨겁게 전해졌다.

그중에서도 ********.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위인칭송으로 낮과 밤을 이어가는 12월, 경향의 민심을 전해들으면서 나는 우리 민족이 얼마나 위대한 분을 민족의 최고수위에 모시고 있는가를 가슴 뿌듯이 느끼게 되었다. 아울러 미국이 ≪한≫반도의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끌고가고 있지만 그것은 어리석은 자들의 망동이라는 것, 강철의 영장이신 김정일장군님께서 선군정치를 펴시고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키우셨기에 언제나 승리할 것이며 조국통일도 반드시 되고야 만다는 확신을 다시금 굳히게 되었다.

 

어제의 문답

91/12/26 청년문답

다음은 최성원동지의 주요논문중에서 특히 이론적인 부분들이다. 잘못 인용된 부분은 무엇인가?

 

1. 민족민주운동권에서 널리 통용되고 있는 ≪민족민주전선≫이라는 개념은 신식민지에 존재하는 지역통일전선으로 협소하게 이해할 것이 아니라 우리 나라 전영토에 존재하는 광대한 통일전선으로 이해하여야 합니다.(≪통일운동과 혁명운동의 열가지 논제≫)

2. 자주적 민주정권의 정치적 기반은 지역통일전선이며 자주적 민주정권을 구성하는 직접적인 담당자는 진보적 대중정당입니다.(≪통일운동과 혁명운동의 열가지 논제≫)

3. 김일성주석께서 영도하시었던 반제반봉건인민민주주의혁명은 김정일국방위원장에 의하여 현 시기 식민지반자본주의사회의 조건에 맞게 심화·발전된 민족해방민주주의혁명으로 되었습니다.(≪개혁없는 개혁정세와 민족해방민주주의혁명≫)

4. 일반민주주의개혁은 프롤레타리아민주주의혁명으로 발전·완성되어 간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개혁없는 개혁정세와 민족해방민주주의혁명≫)

5. 조선반도의 식민지반자본주의사회에서는 한 전략단계로부터 다른 전략단계에로의 연속혁명이 아니라 민족해방민주주의혁명의 전술적 과업을 해결하고 연속하여 전략적 과업을 해결하게 됩니다.(대선투쟁기에 제기된 민족해방민주주의혁명의 전략문제에 대하여)

6. 민족해방민주주의혁명에서 반제반독점민주개혁이 수행된다는 말은, 이전부터 점진적으로 추진되어 오던 일반민주주의개혁이 반제반독점민주개혁 수행과정에 포함되어 완성된다는 의미로 해석해야 합니다.(대선투쟁기에 제기된 민족해방민주주의혁명의 전략문제에 대하여)

 

정답 : 4(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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