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국방위원장님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198호          주체91(2002)년 12월 24일(화)                                                                                 백두산편집부

정치가 뚫고 들어가기 힘든 곳도 문학예술은 뚫고 들어갈 수 있으며
총포를 가지고 챙취할 수 없는 것도 문학예술을 가지고 쟁취할 수 있다

최일천

영국신공산당 위원장의 조선방문인상

구국의 소리

 

 

≪한국민족민주전선≫ 대변인 담화 (12/22)

감성과 논리는 결합되어 있다 (12/22)

반북모략극 용납 못해 (12/23)

조선중앙통신

(12/23)

 

 

 

 

김정숙녀사 탄생 85돐기념 중앙보고대회

김정일최고사령관 추대, 김정숙여사 탄생기념일행사

핵시설봉인과 감시카메라제거작업을 즉시 개시

핵동결해제는 ≪핵개발계획≫과 아무런 인연도 없다

미제의 강경에는 초강경으로 대응

핵압력에 일본이 팔 걷고 나서는 것은 자살행위

오늘의 주요기사

 

 

 

 

 

 

 

 

31일 100만 범국민대행진으로 올해가 가기전에 미선,효순의 한 풀자
    (민중의소리, 12/23)

촛불집회 경찰 과잉진압 물의 (프레시안, 12/23)

천주교 수도자들 단식농성 마쳐 (통일뉴스, 12/23)

민주노동당, ≪정 폭탄≫ 불구 진보정당 입지 확보
    2004년 총선 원내진출 확실하다 (오마이뉴스, 12/23)

파업 215일, CMC 명동성당 철야농성 돌입 (민중의소리, 12/23)

서울지하철 노조 파업 결의 (오마이뉴스, 12/23)

본격화 되는 단일학생조직 건설론 (유뉴스, 12/23)

조-미 불가침조약을 체결하라!

  조미기본합의문을 휴지조각으로 만든 장본인이 상대방에 대고 합의문 위반을 운운하고 있다. 미국이 조선에게 하는 행동이다. 도둑이 매를 드는 격이다.

  2003년 경수로 제공, 정치 및 경제 관계 정상화, 핵무기 핵위협 중지 담보 제공, 미국이 약속한 것 중 무엇이 이루어졌는가. 경수로부지의 빈 구뎅이, ≪악의 축≫ 폭언, 미국의 핵선제공격계획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그런 주제에 조미합의문을 입에 담는다니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다.

  미국은 할 말이 없다. 조선반도의 핵문제는 애당초 미국의 적대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며, 조미합의문을 깬 장본인도 미국이다. 조선이 핵이 아니라 그보다 더한 것을 가지고 있어도 미국은 할 말이 없다.

  이런 판국에 ≪선핵포기 후대화≫라니, 뻔뻔함과 무모함의 극치다. 사리에도 맞지 않을뿐더러, 그렇게 해서 갈수록 궁지에 몰리는 측은 미국일 것이다. 조-미불가침조약을 체결하라. 해법은 그것밖에 없다.

조미사이의 불가침조약체결이
    핵문제해결의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도
   -조선외무성대변인 (조선중앙통신, 10/25)

온 민족이 애국의 선군정치를 옹호하자
   -조평통대변인담화 (조선중앙통신 10/29)

평화단체들, 북핵 관련 긴급 토론회 개최
    (통일뉴스, 11/2)

통일연대, 제네바합의 파기 미국규탄
    기자회견 (통일뉴스, 11/8)

KEDO의 중유제공중단 - 조선 국내여론은
   ≪결사항전≫ 주장 (조선신보, 11/20)

미국의 중유제공중단결정, 조미기본합의문
    위반 - 조선외무성 대변인 담화 
    (조선중앙통신, 11/22)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호소문
    (조선중앙통신, 11/25)

백남순외무상 국제원자력기구 결의 ≪접수
    할 수 없다≫ 표명 (조선중앙통신, 12/05)

미국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는 범죄행위를 걷어치워야 한다
    - 조국통일연구원 백서
    (구국의소리, 12/07-08)

≪북미 불가침조약으로 한반도 평화를≫
    (통일뉴스, 12/12)

≪핵시설들의 가동과 건설을 즉시 재개≫
   - 조선외무성대변인 (조선중앙통신, 12/13)

핵시설감시카메라 철수를 국제원자력기구
    에게 요구 - 이제선원자력총국장
    (조선중앙통신, 12/16)

핵시설가동과 건설재개조치는 남조선에
    위협으로도 되지 않는다
    - 조평통대변인 (조선중앙통신, 12/16)

통일연대, 북미 불가침조약 체결 촉구
    (통일뉴스, 12/17)

 

 

오늘의 질문 1 (12/24)

어제의 문답 (12/23) 찾아가기

                             (12/1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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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국전선 (12/21)

  조선중앙통신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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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천

≪세기와 더불어≫ 제2권 4장 10절

나는 오가자에서 반제청년동맹위원장이며 ≪농우≫의 주필이었던 최일천의 집에서도 몇 주일씩 유숙하였다. 그 당시에는 그를 최천, 최찬선이라고도 불렀다. ≪해외조선혁명운동소사≫에 찍혀진 최형우라는 이름은 해방 직후 서울에서 저술사업을 할 때 사용한 그의 필명이다.

오가자에서는 그가 제일 개명한 사람이었다. 그는 김혁처럼 시는 짓지 않았지만 뛰어난 산문가의 필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의 권유로 여러 해 동안 장춘에 나가 비밀공작원활동을 하면서 ≪동아일보≫지국장의 일을 맡아보았다. 그 과정에 우리에 대한 자료도 많이 수집하고 좋은 글을 써서 투고도 자주 하였다.

최일천은 일본정보계통이 주목하는 ≪요시찰인≫이었다. 그가 맡아보는 ≪동아일보≫지국의 출입문밖에는 매일같이 일본헌병들과 밀정들이 와서 그를 감시하느라고 당번을 섰다. 적들이 최일천을 주목하게 된 것은 그가 장춘에 나와서도 청년들과의 사업을 계속하였기 때문이며 국내애국인사들과의 밀접한 연계밑에 우리에 대한 선전을 많이 하였기 때문이다. 우리가 동만에서 무장투쟁을 시작한 다음 그는 반제청년동맹조직을 통하여 직접 육성한 여러 명의 핵심청년들을 항일유격대에 보내주었다. ≪해외조선혁명운동소사≫에 반영된 재만조선인들의 민족해방투쟁 실상과 그것을 유감없이 구사한 활달하고도 격정적인 필치는 바로 이상과 같은 혁명실천과정에서 이루어지고 수련된 것이라고 평가해야 할 것이다.

최일천은 심양과 베이징에 있을 때 여러 차례에 걸쳐 서울에 나와 국내의 저명인사들과 각계각층 인민들에게 항일무장투쟁의 전과를 소개하였다. 조국광복회가 결성된후에는 그 강령도 해설해주었다. 그의 선동에 따라 이극로선생이 지도한 조선어학회와 민속운동도 조국광복회10대강령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고 그 정신에 따라 민족문화와 민족의 얼을 고수하기 위한 투쟁을 전개하였다.

최일천은 일본관헌들의 박해와 감시가 심해지자 ≪동아일보지국의 일을 할 때 만주각지를 돌아다니며 손수 수집해놓았던 우리의 투쟁자료들과 독립운동자료들을 가지고 서울에까지 나와 당시 조선어학회를 책임지고 있던 이극로선생에게 그 자료들을 모조리 넘겨주었다. 그 자료들속에는 우리가 오가자에서 발간한 ≪농우≫잡지 묶음도 있었다.

≪이것은 국보적 가치를 가지는 자료입니다. 적의 감시와 추적속에서 사는 나에게는 이 자료들을 간수할 힘이 없습니다. 나라가 독립되면 이 자료들로 역사서술을 하려고 하는데 이선생이 어떻게 하나 그때까지 잘 보관해주기 바랍니다.≫

그때 최일천은 이런 부탁을 만기고 만주로 다시 들어갔다.

그는 해방 직후 이극로선생이 자기의 부탁을 받고 소중히 보관해온 자료들을 넘겨받아가지고 단숨에 ≪해외조선혁명운동소사≫를 써냈다. 그 책은 파지를 모아 제조한 모래알까지 섞인 재생지에 인쇄된 것이었으나 구독자들이 너무 많아 역사와 문학을 전공하는 젊은 지식인들이 백지에 전문을 베껴가지고 다니면서까지 탐독하는 인기도서로 되었다.

최일천은 해방 직후 미군정이 반공반북을 이남땅의 ≪국책≫으로 내세우고 그것을 총검으로 떠받들어주는 살벌한 환경속에서 반일투쟁만화도 찍어내며 청소년들에게 반제반일정신을 고취시켰다.

해방 후 정치적 혼잡과 무질서가 지배하던 서울장안에서 그가 온갖 정신력을 다 동원하여 ≪해외조선혁명운동소사≫와 같이 무게있는 글을 써냈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최일천은 해방 후 남조선정계에 진출하여 조선혁명당 정치부장, 신진당 중앙위원회부장, 김일성장군환영위원회 위원, 민족자주연맹 집행위원 등 주요직책을 역임하면서 여운형, 홍명희, 김규식 등의 인물들과 손을 잡고 민주역량의 집결과 남북통일을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하였는데 조국해방전쟁시기 서울에서 반동들에게 피살되었다.

≪해외조선혁명운동소사≫는 최일천의 미완성작이다. 그는 원래 2집을 낸 다음 계속하여 다음 권을 쓰려고 하였으나 해방 후 복잡한 남조선정치무대에 발을 들이민 후 시간을 내지 못하여 그 계획을 실행하지 못하였다. 그 책은 다음권에서 필자는 우리의 혁명활동을 전면적으로 서술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최일천이 살아있었더라면 우리의 혁명역사와 관련된 흥미있는 사료들도 더 나왔을 것이다.

 

영국신공산당 위원장의 조선방문인상

김정일위원장연구3≫(주체91, 백두산편집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방문한 영국신공산당 위원장 알렉산더 켐프쉘은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의 회견에서 조선방문인상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우리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조선의 현실과 조선민중이 이룩한 성과들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게 한 의의 있는 방문이었다.

체류기간 우리는 여러 곳을 참관하면서 조선민중이 사회주의건설의 여러 분야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직접 목격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조선민중은 자기의 영도자를 중심으로 하여 굳게 일심단결되어 있다.

이러한 민중을 당할 자는 이 세상에 없다.

제국주의자들은 조선의 사회주의를 압살하려고 집요하게 책동하고 있다.

그러나 그 어떤 도전과 시련도 조선민중의 전진을 가로막지 못할 것이다.

조선민중은 김정일위원장님의 영도가 있는 한 못해 낼 일이 없다는 투철한 신념을 가지고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밀고 나가고 있다.

특별히 지적하고 싶은 것은 조선인민군이 조국보위는 물론 사회주의건설도 다 맡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조선인민군은 사회주의조국과 평화의 억센 수호자, 민중의 행복의 창조자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무너진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과 근본적으로 구별된다.

오늘 국제사회는 조선의 선군정치에 커다란 관심을 표시하고 있다.

김정일위원장님은 변화된 국제정세와 조선의 구체적 현실을 과학적으로 통찰하신 데 기초하여 가장 올바른 정치방식인 선군정치노선을 제시하였다.

그의 선군혁명영도따라 조선민중은 제국주의자들의 고립압살책동에도 끄떡없이 자기가 선택한 사회주의 길로 꿋꿋이 전진하고 있다.

유럽나라들이 조선과의 관계를 정상화하고 있다.

최근 우리 영국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하였다.

우리 영국신공산당은 앞으로 조선민중과의 연대성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우리는 김정일위원장님의 영도밑에 조선민중이 강성대국건설과 나라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

 

≪한국민족민주전선≫ 대변인 담화

91/12/22 ≪구국의 소리≫ ≪한민전≫ 대변인 담화

이제16대 대통령선거가 막을 내렸다.

우리 국민은 새정치 새시대를 향한 단호한 의지와 결단으로 극우친미, 사대매국세력의 집권야욕을 깨부수는 자랑찬 승리를 이룩했다.

이번 대선에서 우리 국민이 한나라당과 이회창에게 안긴 참패는 민의를 거스르고 대세에 역행하는 반역집단과 사대매국노에 대한 엄중한 심판이다.

제16대 대선결과는 이 땅의 광범위한 민중이 이제는 친미사대도 원치 않고 반북대결도 바라지 않으며 오로지 민족자주와 6.15공동선언의 정신에서 살 것을 바라고 있다는 것을 실천으로 똑똑히 보여주었다. 아울러 그 어떤 세력도 이러한 흐름을 멈춰 세울 수도 가로막을 수도 없다는 것을 내외에 증명하였다.

이번 대선에 깊숙이 개입하여 온갖 수단과 방법으로 암약하던 미국은 크게 쓴맛을 보았다.

우리 국민은 미국의 이회창대통령만들기 기도를 단호히 분쇄함으로써 더이상 백악관이 ≪한국≫정치를 좌지우지하는 것을 용납치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현시국은 이미 쟁취한 승리를 밑거름 삼아 정의와 애국의 행진을 더한층 가속화해 나갈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 땅의 각당, 각파, 각계층 민중들은 이번 대선의 성과와 교훈에 기초하여 자주, 민주, 통일투쟁을 더욱 줄기차게 벌여나가야 한다.

우리 ≪한민전≫은 앞으로도 전국민과 더불어 미제와 친미보수세력의 그 어떤 도전도 짓부수고 자주화되고 민주화된 통일조국의 새날을 앞당겨오기 위해 힘차게 투쟁해 나갈 것이다.

주체91(2002)년 12월 21일 / 서울

   

감성과 논리는 결합되어 있다

91/12/22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이 시간 끝으로 ≪감성과 논리는 결합되어 있다≫, 반미운동가 이승호씨의 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반미시위는 운동권과 일부 진보적 시민단체들에 국한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의 반미시위참가자들은 중고생으로부터 노인층에 이르기까지, 노동자, 농어민으로부터 정치권에 이르기까지 범국민적이다. 현실은 반미가 곧 생활이고 신념이라는 논리적 귀결에 떨어진다.

그런데 아직도 친미사대의 구렁텅이에서 헤어나지 못한 정신병자들이 있다. 한줌도 못되는 극우보수세력들이 바로 그렇다. 이들은 반미문제를 감성적으로만 접근해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감정과 정서만으로는 풀 수 없는 현실적 논리에 대해 지껄이고 있다. 말도 되지 않는 소리이다.

감성과 논리는 결합되어 있다. 인간뇌에서 감성이 따로 놀고 논리가 따로 놀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요즘 경향 각지에 확산되고 있는 반미정서는 반세기가 넘는 미국에 의한 식민지≪한국≫의 수치를 더이상 감수할 수 없다는 현실적 논리로부터 나오는 우리 국민의 감정인 것이다. 다시 말해 미국이 우리 국민을 우롱하며 오만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현실을 냉철하게 분석해볼 때 오늘 친미가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범국민적인 반미운동만이 최고의 애국으로 된다는 논리가 서고 있다.

특히 각계 국민속에서는 6.15이후 남북간 화해, 협력이 가속화되면서 미국이 분단극복의 걸림돌이 된다는 인식을 확고히 했으며 반미운동만이 최선의 통일방도라는 논리가 서고 있다. 이러한 논리로부터 범국민적인 반미감정, 반미정서가 확산되고 있으며 미국의 전횡과 횡포앞에 당당하고 위축되지 않는 대미자존심을 살려내고 있는 것이다.

이제와서 반미는 곧 우리의 감성이며 논리이며 의지이다. 이 엄연한 현실을 외면하고 반미운동의 거세찬 불길을 단순한 감성으로만 여기면서 자제할 것을 호소하고 있는 친미사대매국노들이 그 불길에 타 없어지게 될 날은 반드시 올 것이다.

≪감성과 논리는 결합되어 있다≫, 반미운동가 이승호씨의 글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지난 시기 미군을 쫓아냈던 필리핀의 경우는 각계각층을 망라한 전국민적인 투쟁만이 식민지강점군을 쫓아낼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벌이고 있는 반미투쟁을 범국민적인 투쟁으로 더욱 확산시켜 이 땅에서 미군을 쫓아낼 때까지 줄기차게 벌여나가야 하겠죠.

 

반북모략극 용납 못해

91/12/23 ≪구국의 소리≫ 그리운 북녘형제들에게

지금 이 땅에서는 대세에 역행하는 허황하기 짝이 없는 반북모략극이 악랄하게 연출되고 있다.

서울 지하철역들에는 북의 정탐선을 발견, 신고하거나 잠복자를 색출하면 상금을 준다는 등의 홍보물이 어지럽게 나붙고 이같은 내용의 방송이 요란스레 울려나오고 있다. 그런가하면 ≪한국≫체류외국인들을 위한 사이트들에는 그 누구에 의해 임의의 시각에 포위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는 등의 위협적인 광고까지 흘리고 있다.

이러한 반북모략극소동이 광란적으로 벌어지고 있는데 관해 외신기자들까지도 ≪과대망상적인 방첩캠페인≫, ≪병적인 방첩광대극≫, ≪소름끼치는 사실≫이라고 조소를 보내고 있는 건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법조계에서조차 항의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나 이같은 모략광대극은 중단되지 않고 있다.

실로 정신착란병자들의 작태를 연상케한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역대로 이 땅에서 선거때마다 충격적인 반북모략소동이 벌어져왔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은 그때마다 거짓과 기만, 모순으로 일관된 허황한 날조극이라는 것이 드러나 내외의 비난을 면치 못했다.

그런데 화해와 협력 등 남북관계가 좋게 발전하고 있는 오늘날에 와서까지 구태의연하게 동족을 반대하는 황당한 반북모략극이 연출되고 있는데 대해서는 좌시할 수 없다.

이 땅에서의 반북모략소동은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을 부정하고 남북관계를 또다시 악화시키며 과거군부독재시기를 재현시키는 반민족이고 반통일적인 범죄행위이다.

주지하다시피 남과 북은 6.15공동선언을 통해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실현하고 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갈 것을 엄숙히 다짐했다. 때문에 공동선언은 불신과 대결로 얼룩진 과거와의 단호한 결별선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아직도 이 땅에는 민족적 화해와 협력, 통일에로 나아가는 대세를 역행하면서 동족을 헐뜯고 대결을 선동하는 모략극 따위를 연출해내는 극우보수분자들이 있다. 이들은 지난 시기 대화있는 대결을 외치면서 대화의 막뒤에서 반북대결전쟁책동을 악랄하게 일삼던 전 군부독재자들의 전철을 밟으며 민족내부의 분위기를 흐리고 있는 것이다.

오늘에 와서 양면적이고 기만적인 행동으로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에 먹칠을 하고 남북대결을 추구하는 것보다 더 큰 범죄행위는 없다.

이 땅에서 극우반동세력이 벌여놓고 있는 반북모략소동이 추구하는 목적에도 문제가 있다.

지금 이 땅에서는 우리 민족에 대한 미국의 오만한 반인륜적 행위에 항거하는 반미투쟁이 거세차게 벌어지고 있다. 이 투쟁은 그 어느 개별적인 단체나 계층에 국한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범국민적인 투쟁으로 확산되고 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충격적인 방법으로 국민의 눈초리를 딴데로 돌려 이 땅에서 반미투쟁기운을 눅잦히려는 것이 이번 반북모략극이 추구하는 범죄적 기도이다.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반미자주화를 반대하는 것은 온전한 사고력과 민족의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감히 엄두도 낼 수 없는 민족반역행위이다.

이 땅의 극우반동세력, 모략극의 연출자들은 **를 적으로 착각하고 칼을 빼들고 달려드는 시대착오적인 돈키호테의 비참한 신세가 되지 않으려거든 대세를 똑바로 보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

 

어제의 문답

91/12/23 청년문답

다음 중 기념일이 잘못 연결된 것은 무엇인가?

 

1.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탄생기념일 = 2월 16일

2. 김일성주석님의 탄생기념일(태양절) = 4월 15일

3.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조선노동당총비서추대기념일 = 10월 8일

4.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최고사령관 추대기념일 = 12월 24일

5. 김정숙여사님의 탄생기념일 = 12월 24일

6.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헌법절 = 12월 26일

정답 : 6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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