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국방위원장님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193호          주체91(2002)년 12월 19일(목)                                                                                 백두산편집부

미래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오직 가능만이 있다

오가자회의

김정일위원장님의 노작을 탐독하여야 한다

구국의 소리

 

 

 

 

 

 

≪한민전≫ 중앙위 선전국 시국선언 (12/17)

민심을 낚기 위한 대선용 광고 (12/17)

단일후보에게 표를 몰아주자 (12/17)

우환거리 이회창을 낙선시키자 (12/16)

언론에 바란다 (12/16)

핵전쟁 몰아오는 외세공조 배격하자 (12/14-16)

외세의 꼭두각시 이회창을 파멸시키자 (12/14-16)

조선중앙통신

(12/18)

 

 

 

북남철도, 도로는 빨리 연결되어야 한다

북남경제협력을 가로막은 미국을 규탄
    - 북남철도 및 도로련결분과 북측대변인

일본은 남의 장단에 춤추지 말라

제2조선전쟁을 예고한 주일미해병대사령관의 폭언

오늘의 주요기사

 

 

권영길후보가 국민들에게 드리는 글 (민주노동당, 12/18)

≪솔직히 말해 한나라당은 낙제≫ (프레시안, 12/18)

007 어나더데이 상영중지 목소리 높아 (통일뉴스, 12/18)

민주노동당 약진!
민중들 얼굴에 웃음꽃! 조국의 내일에 희망꽃!

오늘의 질문 1 (12/19)

어제의 문답 (12/18) 찾아가기

                             (12/1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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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국전선 (12/18)

  조선중앙통신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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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자회의

≪세기와 더불어≫ 제2권 4장 9절

우리는 일본이 만주를 치기 전에 동만에 나가서 진지를 차지하고 침략에 맞설 준비를 하려고 하였다. 동만으로 나가자면 중부만주지방에서의 활동을 총화하고 무장투쟁준비에 필요한 대책을 세워야 하였다. 그렇게 되어 소집한 것이 오가자회의였다.

이 회의에 조선혁명군의 핵심성원들과 혁명조직책임자들이 다 참가하였다. 간도와 온성, 종성 지구에서 채수항을 비롯한 많은 혁명조직책임자들이 령하 30도의 혹한을 무릅쓰고 오가자로 찾아왔다. 서로 얼굴을 모르고 지내던 숱한 청년혁명가들이 이 회의를 계기로 면목도 익히고 정도 나누면서 조선혁명의 장래를 두고 진지한 토론을 하였다.

회의에서 초점을 두고 논의된 것은 동만에서의 활동을 결정적으로 강화할 데 대한 문제였다. 투쟁의 기본무대를 동만으로 옮기려는 것은 우리의 확고한 지향이었다. 그것은 혁명앞에 도래한 정세를 보아도 미룰 수 없는 문제였다. 내가 오가자에 있으면서도 동만을 잊지 않고 동만으로 나갈 날을 초조하게 고대한 것은 그 때문이었다.

나는 회의에서 항일무장투쟁준비를 다그칠 데 대한 과업과 국제혁명역량과의 연대성을 강화할 데 대한 과업도 제기하였다.

회의의 전과정은 청년학생운동과 농촌지하운동으로부터 무장투쟁단계에로 이행하여 적들에게 결정적 공세를 가하려는 우리의 결심을 확고히 보여주었다. 카륜회의가 무장으로 일제를 타승하고 조국을 광복하려는 조선민족의 의사를 집대성하였다면 오가자회의는 그 의사를 다시한번 확인하고 항일대전의 마당에로 가는 지름길을 밝혀주었다.

오가자회의는 카륜회의로부터 1931년 봄 명월구회의와 송강회의, 겨울 명월구회의를 거쳐 우리 청년공산주의자들이 일제와의 결전장으로 가는 다리를 놓아주었다.

우리의 청년학생운동은 1930년에 이르러 마침내 무장투쟁단계에로 발전하게 되었다. 오가자는 여기에서 하나의 도약대와 같은 역할을 하였다고 말할 수 있다

 

김정일위원장님의 노작을 탐독하여야 한다

김정일위원장연구3≫(주체91, 백두산편집부)

미국노동자세계당 기관지 ≪워커즈 월드≫가 ≪사회주의건설에 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도자의 사상, 김정일위원장님 사상사업을 강조≫라는 제목밑에 미국노동자세계당 서기국 성원 디어드르 그리이스월드가 쓴 글을 실었다.

필자는 글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조선전쟁을 비롯하여 50여년간에 걸치는 미제국주의의 잔악무도한 군사적 적대행위를 물리쳤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영도자계승문제를 빛나게 해결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동유럽의 사회주의의 붕괴와 연이은 자연재해의 어려운 조건에서도 사회주의위업을 굳건히 고수하고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였다.

이렇게 할 수 있은 가능성은 어디에 있었는가?

김정일위원장님의 노작 ≪사상사업을 앞세우는 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수적 요구이다≫가 이에 대해 설명해 준다.≫

계속하여 필자는 조선식 사회주의의 놀라운 생활력을 알려고 하는 사람들은 김정일위원장님의 이 노작을 탐독하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노작의 중요한 명제들을 글에 인용하였다.

 

≪한민전≫ 중앙위 선전국 시국선언

91/12/17 ≪구국의 소리≫ ≪한민전≫ 중앙위 선전국 시국선언

지금 이 땅은 반미열기로 용암처럼 끓어번지고 있다.

꽃나이 두 여중생의 피값을 기어이 받아내고야 말려는 전국민적 복수의 함성은 하늘을 찌르고 살인미군을 축출하려는 격노한 반미진출은 전역을 휩쓸고 있다.

나어린 초등학생들과 중고등생, 교사, 대학생, 교수, 노동자, 농민, 시민, 배우, 변호사, 가정주부 할 것없이 다양한 각계층 모두가 매일 항쟁의 거리에 떨쳐나 한목소리로 반미를 피타게 외치고 있다.

엄동의 혹한속에서도 촛불시위로 밤을 지새우며 반미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사기재판무효!≫, ≪살인미군 처벌하라!≫, ≪부시는 직접 사과하라!≫, ≪한미행정협정 전면 개정하라!≫, ≪침략자 미군 철수하라!≫

민족자주를 절규하는 이 피의 외침은 대양건너 워싱턴 백악관앞에서도 울려퍼지고 아메리카를 뒤흔들고 있다.

이것은 단순히 두 여중생들의 영혼만을 기리기 위한 투쟁이 아니다. 우리 국민의 격노한 반미투쟁은 지난 반세기이상 미제침략자들에게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깡그리 짓밟히면서 쌓이고 쌓여온 원한과 울분의 폭발이다.

미국의 식민지철쇄에 묶여 예속민으로 비굴하게 사느냐, 아니면 민족의 자주권을 찾고 자주국민으로 떳떳하게 사느냐 하는 역사의 준엄한 이 물음앞에 우리 국민은 반미자주의 길을 선택하였다.

화산마냥 터져오른 우리 민중의 거세찬 반미투쟁에 의해 이 땅에서 식민지통치체제가 밑뿌리째 뒤흔들리고 있으며 오만방자하게 날뛰던 양키들이 기절초풍하며 불안에 떨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투쟁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각계층 민중이 부시패당의 사과얼림수에 냉소를 보내며 반미항전의 횃불을 더욱 거세차게 지펴올려 미국과 끝까지 결판을 내고야말 불퇴전의 의지로 투쟁기세를 더욱 높이고 있는 것은 지극히 바람직한 일이다.

우리 ≪한민전≫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전국민의 반미투쟁전선에 함께 있을 것임을 표명하면서 시국의 요청과 국민의 지향을 담아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1. 부시의 공식사과를 끝까지 받아내고 살인범죄자들을 심판하자

부시의 구두사과는 살인미군에게 면죄부를 주고 두 여중생의 죽음을 빈말로 덮어버리려는 기만극이며 우리 민중에 대한 참을 수 없는 우롱이다.

부시는 형식적인 유감표명으로 들불처럼 타오르는 우리 국민의 반미기운을 가라앉혀 보려고 간교하게 획책하고 있다.

각계층 민중 모두는 부시패당의 교활한 술책에 속지말고 더욱 과감한 반미투쟁으로 부시의 공식사과를 끝까지 받아내자!

살인미군을 우리 국민의 준엄한 심판대위에 올려세우자!

2. 미제침략군을 이 땅에서 철수시키자

미제침략군을 철수시키는 것은 현시대의 절박한 요청이며 우리 국민의 반미투쟁의 기본목표이다.

미제침략군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유린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만악의 근원이다. 이 땅에 미군이 도사리고 있는한 우리 민족의 비극은 계속되고 민족의 한은 덧쌓여만 지며 내일은 우리 모두가 신효순, 심미선의 비참한 운명을 면할 수 없게 된다.

조국의 통일과 민족의 자주권확립도 생각할 수 없다.

침략자를 내몰지 못하면 내 국민이 죽고 내 민족이 망하게 된다.

전국민은 침략자, 약탈자, 살인자 미제침략군 철수투쟁을 더욱 가열차게 전개해 나가자!

모든 반미투쟁을 주≪한≫미군철수에로 지향시키자!

3. 우리 민족의 운명을 위협하는 미국의 무모한 핵소동과 남북대결책동을 결사반대배격하자

부시행정부는 그 무슨 핵문제라는 것을 걸고 ≪군사적 제재≫까지 운운하면서 동족인 북을 위협하고 민족공멸의 핵전쟁위기를 몰아오고 있다.

미국은 6.15공동선언의 정신에 따라 화해와 협력의 길로 나가고 있는 남북관계진전에 빗장을 지르고 우리 민족 내부에 불신과 대결을 조성하다 못해 이제와서는 이 땅에 휘몰아치는 반미열풍을 반북대결에로 돌려세워보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 있다.

미국의 이같은 무모한 핵소동과 간교한 내정간섭책동을 저지분쇄하지 못한다면 우리 민족은 공멸되고 ≪한≫반도는 황폐화되게 된다.

미국이야말로 남과 북, 온 민족의 공적이다.

전국민은 우리 민족 전체의 운명을 위협하는 미국의 무모한 핵소동과 군사적 제재조치를 결사저지, 분쇄하자!

6.15공동선언이행을 위한 남북관계진전에 빗장을 지르는 미국의 악랄한 책동을 민족대단결로 짓부셔버리자!

우리 국민의 격노한 반미진출을 반북대결에로 역전시키려는 미국의 간교한 술책에 경각심을 높이자!

4. 전국민은 반미자주의 기치밑에 일치단결해 싸우자

오늘의 반미투쟁은 미국과 결판짓고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찾기 위한 결사항전이다.

이 첨예한 대결에서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위력한 무기는 반미자주역량의 단결이다.

하나로 뭉친 힘 당할 자 이 세상에 없다.

이 땅에 생을 둔 사람이라면, 민족의 자주권과 통일, 민족의 운명과 번영을 귀중히 여기는 사람이라면 그가 노동자이건, 농민이건, 학생이건, 지성이건, 종교인이건, 기업인이건, 정치인이건 누구나 할 것없이 반미자주의 기치하에 굳게 뭉쳐 거족적인 반미애국성전에 한사람같이 떨쳐 나서야 한다.

각계층 민중은 하나된 발걸음, 하나된 함성으로 양키를 몰아내고 식민지치욕사 끝장내자!

미국을 반대하는 전국민적 연대공동투쟁을 더욱 활성화하자!

승리는 단결해 싸우는 우리 국민의 것이다.

≪한국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선전국 / 주체91(2002)년 12월 17일 / 서울

   

민심을 낚기 위한 대선용 광고

91/12/17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철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혜정입니다.

이 철 : 사대와 매국, 반통일을 심판하게 될 16대 대선이 드디어 다가왔는데요. 유권자들에게 있어서 참으로 책임있는 순간이라고 하겠죠.

김혜정 : 그렇죠. 유권자들은 심사숙고해서 책임지는 한표를 찍어야 하는거죠. 순간의 유혹에 넘어가 찍지 말아야 할 후보를 찍는다면 반통일역적과 공모한 죄로 해서 두고두고 수치를 느껴야 할테니깐요.

이 철 : 그럼요. 이번 선거는 낡은 정치오물들을 청산하고 국민이 바라는 새인물을 뽑아야 할 선거인데요. 국민들은 지금 신선한 새정치, 국민의 마음을 읽을 줄 아는 새정치인을 바라고 있어요.

김혜정 : 그런데 이에 대치되게 친일역적의 후손이고 친미반통일분자인 이회창과 같은 인간폐품이 대통령후보로 나서는 어처구니없는 비극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구태여 말한다면 이회창은 온 겨레가 지지환영하는 6.15공동선언의 이행을 한사코 방해해 나서면서 반북대결에 열을 올리는 반통일분자이고 친미를 신조로 삼고 호전광부시정권의 대북압살정책에 적극 추종해 북침핵전쟁을 선동하고 있는 전쟁머슴꾼입니다.

이 철 : 이런 자가 만일 대통령이 되면 6.15공동선언이 전면 백지화되고 좋게 발전하던 남북관계는 대결의 원점으로 되돌아갈거고 ≪한≫반도에서 민족이 전멸될 핵전쟁이 터지게 될거라는 건 불보듯 뻔합니다.

김혜정 : 때문에 이회창에 대한 불신과 우려의 목소리가 국민들은 물론 국민들은 물론 정치인들속에서까지 강하게 울려나오고 있는데요. 이회창에게 환멸을 느끼고 한나라당을 탈당한 한 의원은 보수수구화되어 가고 있는 한나라당의 노선에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했고 국민들도 북에 대해 호전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이회창은 민족을 공멸케할 인물이라고 지탄하고 있습니다.

이 철 : 구시대의 낡은 냉전논리를 제창하는 보수수구세력의 대표자 이회창은 평화로워야 할 새 세기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낡은 정치폐품이 분명합니다. 친미반통일역적 이회창을 우리 국민이 심판할 때는 다가왔습니다.

김혜정 : 우리의 힘, 우리의 손으로 새정치를 확립할 때가 왔습니다. 자주와 민주를 바라고 통일을 염원하는 국민여러분, 이번 대선에서 여러분은 역사의 심판자가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이번 대선에 주동적으로 참가해서 반민주, 반통일분자이며 부시의 핵전쟁앞잡이인 이회창에게 반대표를 던져 그를 엄정히 심판해야 할겁니다.

이 철 : 유권자여러분 기호1번은 온 겨레가 우리 민족끼리 자주적으로 조국을 통일하자고 하는 때에 외세와 공모해서 조국통일을 한사코 반대하는 반통일매국역적인데요.

김혜정 : 기호1번 이회창역적이 당선되면 민생과 정치가 엉망이 되는 건 말할 것도 없고 ≪한≫반도에 전쟁이 터질 수 있습니다. 민족의 재난을 막자면 기호1번을 낙선시켜야 하죠.

이회창이 하는 짓을 보면 참으로 역겹고 얄미워서 사람으로 변신한 불여우를 보는 것같은 생각이 들곤 해요.

이 철 : 저도 같은 느낌인데요. 이회창이 얼마전까지만 해도 미군장갑차 여중생학살을 규탄하는 반미시위를 ≪한≫미관계에 악영향을 미친다면서 시비하고 모독했는데요. 그런데 요즘에 와서는 어떻습니까. 반미시위가 경향 각지로 확산돼서 범국민적으로 세차게 벌어지게 되자 부시 직접사과다, 소파개정이다하며 속에 없는 소리를 하고 있는데요.

김혜정 : 안팎이 다른 이회창, 민중은 이회창의 됨됨을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회창의 요설에 넘어갈 민중이 아니죠. ≪민심을 낚기 위한 대선용 광고≫, 반미운동가 김지호씨의 글을 박진수씨 보내드리겠습니다.

까마귀 울음소리는 언제 들어보아도 까욱소리뿐이다. 한나라당의 대선후보인 이회창이 떠드는 소리도 바로 그런 소리이다. 미군야수들에 의한 여중생살인사건과 관련해 최근 이회창이 떠드는 소리를 놓고도 그렇게 말할 수 있다.

얼마전 미군사법원이 우리 여중생들을 무참히 깔아죽인 미군살인범들에게 무죄판결을 내리고 그들을 본국으로 빼돌린 것과 관련해 국민의 반미감정이 폭발적으로 높아지자 이회창은 다른 사람에게 뒤질세라 부시의 직접사과를 요구한다, 한나라당차원의 소파개정특위를 내온다, 무슨 대국민서명운동이다, 미국대사관에 대한 항의방문이다 뭐다 하며 야단법석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국민기만의 요설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온갖 불행과 고통의 화근인 주≪한≫미군을 할애비처럼 섬기면서 영구주둔론을 떠들고 여중생살인사건과 관련해서는 오히려 ≪한≫미동맹관계운운하며 우리 국민의 반미투쟁을 거세말살하기 위해 음으로 양으로 책동하던 그가 갑자기 태도를 바꾸어 반미인사로 될 수 있겠는가.

그럴 수 없다. 여기에는 이회창의 음흉한 속셈이 숨어 있다. 그것은 자기를 반미투사로 위장해 민심을 낚고 더많은 지지표를 얻어 대권욕을 이루어보려는데 있다.

확실히 지금 우리 국민의 반미감정은 극도에 달하고 있다. 경향 각지에서 촛불시위, 삭발투쟁, 침묵시위, 미군사령부와 미국대사관에 대한 기습시위 등 불평등한 ≪한≫미행정협정철폐와 주≪한≫미군철수를 요구하는 투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것을 외면무시하는 것은 민의에 역행하는 것이다. 이회창은 이것을 타산하고 민의를 따르는 척하면서 자기의 흉악한 목적을 달성하려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이회창의 반미놀이는 민심을 낚기 위한 대선용 광고일 뿐이다.

이회창이 자기가 집권하면 자기의 전 재산을 어려운 서민들에게 헌납하겠다고 공약하고 있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서민들이야 어떻게 살건 호화빌라에서 온갖 부귀영화를 누리며 살다가 국민의 분노한 항거에 못이겨 쫓겨난 주제에 자기 재산을 서민들에게 헌납하겠다고 하는 것은 급해맞은 대권망상가의 광대극이다. 또 그것은 굶주린 이리가 고기덩어리를 남에게 양보한다는 것과 같은 말도 안되는 소리이다.

국민기만을 능사로 여기는 이런 자가 집권하면 이 땅에 어떤 불행과 고통, 재난이 들이닥치겠는가 하는 것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이번 대선은 국민의 원수 이회창을 심판할 절호의 기회이다. 각계 민중은 이회창을 낙선으로 심판하고 그를 정계에서 영영 매장해야 할 것이다.

 

단일후보에게 표를 몰아주자

91/12/17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이 철 : 지금 유권자들은 이번 대선에 적극 참가해서 매국과 반통일을 징벌할 결의에 차있는데요. 지난 선거전과 좀 다른 면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김혜정 : 그래요. 지난 시기 선거전에서는 선거에 불참하는 것으로 파쇼독재자, 반통일역적들에 대한 항거를 표했었죠.

이 철 : 그렇지만 이번 대선에선 말이죠. 20대, 30대를 비롯해서 각계각층이 선거에 적극 참가해서 역적을 낙선시킬 결의를 다지고 있는데요.

김혜정 : 여성들도 여성들은 능력이 없어 큰일을 맡을 수 없다며 저임금 노동력으로 취급하고 또 전쟁을 일으켜 아들딸들을 죽일려고 하는 이회창을 기어이 낙선시킬 결의에 넘쳐 있어요.

이 철 : ≪단일후보에게 표를 몰아주자≫, 윤정원씨 말씀 들으시겠습니다.

국민여러분 16대 대선이 다가왔습니다. 이번 대선으로 말하면 우리 국민의 정치생활과 금후 ≪한국≫정치의 운명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계기로 돼죠.

새 세기에 들어 처음으로 있게 되는 이번 대선은 단순한 득표경쟁이 아니거든요. 이번 선거는 우리 국민이 20세기의 유물인 썩은 구시대정치를 청산하느냐 못하느냐 하는 결판장이고 또 21세기 조국통일의 이정표인 6.15공동선언을 계속 이행해나가느냐 못나가느냐 이것을 판가름하는 분수령입니다. 따라서 우리 국민은 그야말로 책임적인 선택을 해야 할 시점에 서 있다고 할 수 있거든요.

각계 민중의 반이회창, 반한나라당투쟁으로 막다른 위기에 몰린 이회창일당은 지금 어떻게해서나 이번 대선에서 대통령권좌를 가로채기 위해 피눈이 되어 광분하고 있습니다. 지금 대선정국은 우리 국민에게 두눈을 똑바로 뜨고 정국을 냉철하게 판단하며 용기있게 행동할 것을 요청하고 있어요.

민족민중에게 죄악만을 가져다주는 이회창의 집권을 천에 하나 만에 하나라도 허용해서는 절대로 안돼죠. 그건 자기 희생과 불행을 자초하는 자살행위로, 민족의 대세를 그르치는 범죄로 될 겁니다. 각계 민중은 이걸 명심하고 이번 대선투쟁에 과감히 나서 이회창의 대권야망을 분쇄해야 합니다.

그러자면 모든 민족민주운동단체들과 반이회창, 반한나라당세력들, 전체 유권자들이 하나로 굳게 뭉치는게 중요하다고 봐져요. 흩어지면 패하고 뭉치면 승리한다는 것은 지나간 투쟁역사가 보여준 교훈인 동시에 귀중한 진리가 아닙니까.

여러분들도 민주운동세력과 야권분열로 군부독재의 집권연장을 가져왔던 지난 1987년 대선의 쓰라린 교훈을 지금도 잊지 않고 계시겠죠. 이런 의미에서 이번에 후보단일화가 이루어지고 단일후보가 선출된 건 그때의 교훈을 답습하지 않기 위한 바람직한 선택이라 하겠거든요.그래서 각계 민중은 마땅히 이번 대선에서 하나로 똘똘 뭉쳐 국민의 요망에 부응해 나선 단일후보에게 표를 몰아주어야 할겁니다.

특히 유권자의 50%이상을 차지하는 20대, 30대의 젊은 유권자들과 인구의 절반에 달하는 여성유권자들이 대선에 빠짐없이 참가해서 단일후보에게 표를 찍고 이회창에게 반대표를 던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함께 각당각파, 각계각층이 범국민적인 공명선거감시활동을 적극 벌여서 이회창과 한나라당의 부정선거행위를 낱낱이 적발분쇄해야 하죠. 그래서 경향 각지의 전 투표장을 이회창의 낙선장으로 만들고 12월 19일을 후회없는 선거, 후환없는 대선으로 깨끗이 결속지어야 할겁니다.

 

우환거리 이회창을 낙선시키자

91/12/16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양정아 : 지금 각계층 민중들은 제16대 대선장을 반통일매국역적 이회창과 그 일당에 대한 심판장으로 만들 결의에 차 있는데요. 강진철씨가 ≪우환거리 이회창을 낙선시키자≫ 이런 글을 보내주셨어요.

이 철 : 제가 소개해드리죠.

대선의 날이 눈앞에 다가왔다. 이번 대선은 썩은 구시대정치를 청산하고 새정치, 새생활을 가져오는가 가져오지 못하는가, 그리고 이 땅에 평화와 통일의 길을 마련하는가 못하는가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할 수 있다.

만일 극악한 친미주구이고 민족반역자인 이회창과 같은 역적이 당선된다면 구시대의 친미독재정치, 부패정치가 되살아나고 남북관계가 극한 대결국면으로 치달아 통일의 길이 막히고 이 땅에서 핵전쟁까지 터져 민족공멸의 참화를 입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대선을 눈앞에 둔 현실은 우리 유권자들에게 방관자가 아니라 적극적인 참여자가 되고 심사숙고해서 책임적인 선택을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이미 97년 대선에서 국민의 심판을 받고 낙선됐던 이회창이 지금 또다시 이번 대선에서 승자가 돼보려고 필사발악하고 있다.

극우보수세력의 대표자, 민족반역의 괴수인 이회창과 한나라당패거리들이 어떻게 해서든지 지지표를 긁어모아보려고 화려한 거짓공약을 남발하고 회유기만전술을 쓰는 등 온갖 간교한 책동을 다하고 있다.

나는 피끓는 청년학도의 한사람으로써 우리 민중, 우리 민족에게 불행과 재난만을 가져올 이회창을 낙선시키고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때묻지 않은 새 세대 인물에게 표를 몰아주자는 것을 새 세대 청년들과 전체 유권자들에게 호소하고 싶다.

이회창에게 표를 찍어주는 건 불행과 재난을 스스로 불러들이는 행동이고 국민의 의사에 역행하는 행위이다. 이미 세상에 널리 알려진 것처럼 이회창은 친미주구의 혈통을 이어받은 극악한 사대매국노이고 친미주구이며 민족반역자이다. 그가 지금까지 해온 짓이란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가 민족반역행위였고 그 길에서 입신출세와 부귀향락을 추구해온 것뿐이다.

최근에 그가 한 언동만을 놓고 봐도 그것을 극명하게 알 수 있다고 본다. 그는 이 땅을 영구강점할 뿐 아니라 이북까지 먹어보려고 광분하는 양키침략자들의 추악한 주구로써 미국상전의 말을 앵무새처럼 외우면서 미국의 대북압살과 새전쟁도발책동에 장단을 맞추어왔으며 우리의 나어린 여학생들을 백주에 장갑차로 깔아죽인 양키살인마들을 비호두둔하는 행위까지 서슴지 않았다. 그런가하면 민족자주선언이고 새 세기의 통일이정표인 6.15공동선언이행을 가로막아보려고 온갖 못된 짓을 다해왔다.

만일 이런 자가 당선되면 우리는 미국의 식민지올가미를 더욱 깊숙이 쓰게 되고 경제파탄으로 인한 민생고를 면할 수 없게 될 것이며 6.15공동선언이 백지화되고 이 땅에서 핵전쟁이 터져 민족공멸의 참화를 입게 될 것이다. 그러니 우리가 어찌 이번 대선을 강건너 불보듯 할 수 있겠는가.

전체 유권자들, 특히 미래의 주인인 우리 새 세대 청년유권자들은 이번 대선에 적극 참가해서 대선장을 이회창을 심판, 낙선시키는 마당이 되게 해야 할 것이다.

우환거리 이회창낙선투쟁에 너도나도 동참하자.

 

언론에 바란다

91/12/16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이 철 : 요즘과 같이 통일과 반통일, 민주와 사대매국이 팽팽히 맞선 때 언론의 역할이 대단히 크다고 하겠죠. 하지만 지금 언론을 보는 민중의 시각은 곱지 않아요. 재야언론인 김철수씨 ≪언론에 바란다≫, 이런 글을 주셨는데요, 소개해주시죠.

양정아 : 네, 제가 소개해드리죠.

일반적으로 언론은 사회여론조성에서 중요한 몫을 차지한다. 대선에서 언론이 노는 역할도 이와 다를바 없다. 그런만큼 이번 대선에서 언론에 거는 국민의 기대는 자못 크다. 우리 국민은 언론이 이번 대선에서 자기 본연의 사명에 충실함으로써 16대 대선이 국민의 지향과 요구에 걸맞게 치루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선거경쟁이 치열한 단계에 이른 요즘 언론을 보는 국민들의 시각은 참으로 부정적이다. 일부 언론들이 대권욕에 사로잡힌 특정 정당의 전횡에 밀려 눈치 보고 편파왜곡보도의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참으로 언론은 사회의 목탁이요, 국민의 눈과 귀, 입으로 역할 짓는다. 언론은 이같은 사명에 충실해야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다. 언론이 본연의 사명을 상실하면 곧 죽음을 의미하고 그렇게 되면 사회적 진보에 역작용을 하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일부 언론은 자기의 생명력을 상실했다고 할 수 있다.

지금 일부 언론은 민의의 대변자, 정의의 옹호자, 진리의 전파자로서가 아니라 그것을 짓밟고 민의에 역행하는 도전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다. 일부 언론들이 국민의 지향과 요구에 도전해 이회창대통령만들기에 급급하고 있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조선일보를 비롯해 보수언론들은 이회창의 반역적이며 반통일적인 행위를 미화분식하는데 지면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회창으로 말하면 우리 국민이 아니라 미국이 내세운 미국의 수괴이다.

진실을 밝히고 공정성을 기해야 할 언론의 이같은 행태는 우리 국민들로 하여금 분격을 금치 못하게 하고 있다.

조선일보를 비롯한 매문지들의 이같은 행태는 대권욕에 환장이 된 이회창과 한나라당으로 하여금 언론을 길들이기 위한 책동도 서슴지 않게 하고 있다.

최근에만도 한나라당 대변인 남경필은 취재기자단앞에서 언론보도내용에 유감이 많다느니, 얼굴을 들고 다니지 못할 정도라느니 하고 으름장을 놓으며 편파보도를 공공연히 선동해 나섰다.

한나라당으로부터 이같은 행패를 당한 취재기자들속에서 한나라당 등살때문에 기사 한줄 마음대로 쓸 수 있겠느냐 하는 불만이 쏟아져 나온 것은 우연한 것이 아니다.

어찌 이뿐이겠는가. 얼마전에는 여러 언론사들에 ≪불공정보도시정촉구≫라는 공문을 보내 병역비리보도에서 이회창아들의 화면을 사용하지 말고 이회창의 이름을 빼라는 등의 압력을 가하는 것도 서슴지 않았다.

이회창한나라당의 이같은 행위는 이전 군부독재정권시기에 감행되던 언론말살행위의 재현이다. 결국 이회창한나라당은 언론을 저들의 노복으로 길들여 집권용 도구로 악용하려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이회창이 권좌를 차지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언론은 보도의 자유를 완전히 상실하고 독재권력의 시녀로 전락되고 말 것이다. 언론이 이회창을 미화분식하며 그를 권좌에 올려세우기 위한 보도활동을 벌이는 것은 스스로 죽음의 길을 택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언론은 각성해야 한다. 지금 우리 국민은 이번 대선에서 구시대 낡은 정치세력의 대표주자인 이회창을 낙선시켜 썩은 정치를 갈아엎고 정치권의 세대교체를 이룰 것을 바라고 있다. 한마디로 이번 대선은 구시대 낡은 정치의 계속이냐 새정치의 시작이냐를 판가름하는 대결장이다. 언론은 마땅히 새정치를 갈망하는 국민의 열망에 부응해야 한다.

국민이 지지하는 참신한 정치인, 낡은 정치에 때묻지 않은 후보를 위해 지면을 바쳐야 한다. 그래서 정치권의 세대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여망실현에 기여하기 바란다.

언론이 국민의 사랑을 받는 언론으로 거듭 태어나길 바란다.

 

핵전쟁 몰아오는 외세공조 배격하자

91/12/14-16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애청자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철입니다.

안녕하세요. 양정아입니다.

이 철 : 양정아씨, 사냥개를 혹시 본적 있으세요?

양정아 : 어머, 처음부터 사냥개소리예요. 도시에서 나서 자란 제가 어떻게 사냥개를 봐요. 하지만 영화에서나 그림책에서는 봤어요. 그런데 왜 그러세요.

이 철 : 요즘 정치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속에 꼭 사냥개를 연상케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러는 거예요. 사냥개는 사냥후 주인이 던져줄 고기덩이를 생각하면서 주인의 주위를 맴돌며 주인이 손짓만 조금해도 미친듯이 내닫죠. 주인에게 잘 보여야하니까 말이죠.

양정아 : 답답해요. 그런데 도대체 누가 사냥개고 누가 주인이라는 거예요.

이 철 : 아 거 뭐 괜히 생각할거 있습니까. 미국이 고안해낸 북핵의혹소동에 맞장구를 치면서 돌격대역을 놀고 있는 이회창역적이죠. 그 누구도 북이 핵무기를 생산, 보유하고 있다고 하지 않았는데 이회창은 얼마전에 대선후보합동토론회에서 북은 핵폭탄을 개발했다 뭐다 하며 북이 이미 핵폭탄을 생산해 가지고 있기라도 한 것처럼 떠들었으니 말이죠.

양정아 : 어쩌면 동족을 몰아붙이는데 그처럼 힘내서 앞장서서 날칠 수 있을까요.

이 철 : 누가 아니래요. 그래서 지금 이회창이 당선되면 핵전쟁이 터진다며 이회창낙선투쟁을 힘차게 벌이고 있는거죠.

양정아 : 사냥개, 정말 신통한 비유인 것 같습니다.

이 철 : 그렇죠. ≪핵전쟁 몰아오는 외세공조 배격하자≫, 김현규씨의 말씀을 들으시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금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북의 핵문제를 걸고 때를 만난 듯이 소란을 피우고 있습니다. 그들은 정책조율이니 뭐니 하며 핵문제를 떠들면서 북에 대해 온갖 험담을 다 늘어놓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회창과 한나라당사대매국세력들이 맞장구를 치면서 ≪한≫반도정세를 전쟁국면에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그 누구의 핵위협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미국, 일본 등과 공조해야 한다고 하면서 핵문제가 해결되기 전에는 남북대화도 경제협력도 걷어치워야 한다고 야단법석입니다.

조선일보를 비롯한 보수언론들도 외세와의 공조가 말이 아니라 분명한 실체임을 보여주어야 한다느니 하면서 붙는 불에 키질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은 이회창과 극우보수세력들이 외세와의 공조에 열을 올리고 있는 현실을 목격하면서 남북관계가 미국의 책동으로 최악의 형국으로 치닫던 1993년과 같은 대결시대로 되돌아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외세와의 공조는 지나간 20세기 낡은 대결시대의 유물입니다. 외세와의 공조가 끼친 해독은 그 무엇으로서도 씻을 수 없을만치 막심한 것이었습니다. 이런 속에서 남과 북이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갈 것을 확약한 것은 외세와의 공조론에 파산을 선고한 역사적 사변이었다 하겠습니다.

6.15남북공동선언의 발표로 우리 민족은 핏줄도, 언어도, 역사와 문화도 하나임을 온 세상에 긍지높이 과시했으며 남과 북은 참다운 동족관계로 화해와 단합, 통일의 길을 다그쳐 나가게 됐습니다.

≪우리 민족끼리≫의 대명제가 남북관계의 기초에 기초로 전환된 오늘에 와서 이회창이 외세와의 공조타령을 불어대는 것은 참으로 시대착오적인 거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외세와의 공조는 ≪우리 민족끼리≫에 대한 전면 부정입니다. 지난 반세기의 민족분열사가 증언하듯이 외세와의 공조의 본질은 외세의존이며 그것이 추구하는 목적은 동족압살입니다. 그러나 ≪우리 민족끼리≫는 참다운 애국이고 민족의 통일과 번영을 지향합니다. 지난 2년 남짓한 기간 몰라보게 전변된 남북관계에서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의 정당성과 활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남북당국사이의 각이한 급에서 진행된 여러 갈래의 대화와 접촉들, 민간급에서 진행된 통일축전들과 민족이 하나된 모습은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이 안아온 소중한 결실이었습니다.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하나로 이으며 동서에로 철도가 뻗어가고 조국의 최남단 부산에서 열린 국제체육경기대회에서 남북공동입장과 공동응원이 펼쳐져 겨레에게 기쁨을 안겨준 격동적인 현실은 결코 ≪우리 민족끼리≫를 떠나서 생각할 수 없는 겁니다. 외세와의 공조에서는 이런 기적같은 현실을 절대로 펼칠 수 없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회창과 한나라당무리들이 외세와의 공조를 운운하는 것은 민족의 운명과 관련된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에 대한 배신이며 더욱이 남북사이에 진행되는 대화를 모두 그만두고 경협도 하지 말자는 것은 다시 대결상태로 회귀하자는 것입니다. 민족사의 흐름을 되돌려 세우려는 이러한 처사는 절대로 용납될 수 없는 겁니다.

이러한 이회창이 집권하게 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의 외세와의 공조 우선정책에 의해 남북관계는 대결의 시대로 회귀하고 핵전쟁이 터지는 것은 피할 수 없을 겁니다.

≪한≫반도에서 전쟁을 막자면 무엇보다 외세와의 공조에 광분하고 있는 이회창의 당선부터 막아야 합니다. 이회창과 한나라당무리들이 미국과 일본하고 공조해야 누구의 핵위협을 막을 수 있다고 하는 이 논리는 ******* 사대매국적인 저들의 정체만을 오히려 부각시키는 자가당착적인 논리에 불과합니다.

이회창이 미국이 있다고 하는 북의 핵무기를 그처럼 두렵고 무서운 것으로 생각한다면 미국이 이남땅 도처에 배비한 1천개의 핵무기에 대해 먼저 주목을 돌려야 할겁니다. 또한 북의 핵개발프로그램을 저지시키기 위해 외세와는 공조하자고 하는 자들이 반세기가 넘도록 이남땅에 핵무기를 끌어다놓고 항시적으로 동족을 위협하고 있는 수만명의 미군을 철수시키고 핵무기를 철거시키기 위해 민족공조를 하자고는 왜 말하지 못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외세의존과 사대매국소동으로 체질화된 이회창과 한나라당은 이에 대해 꿀먹은 벙어리마냥 할 말을 잃고 있습니다.

외세와의 공조로 얻을 것은 전쟁과 망국노의 운명뿐입니다. 이것은 역사의 교훈입니다.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전통을 자랑하던 우리 민족이 식민지노예의 멍에를 들쓰게 된 것은 민족내부문제에 외세를 끌어들인 사대매국노들때문이었습니다. 다시는 이러한 피맺힌 과거를 되풀이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민족끼리≫에 애국애족이 있고 진정한 평화와 민족의 번영이 있습니다.

정세가 복잡하면 할수록 외세를 배격하고 동족과 힘을 합치는 길로 나가야 합니다.

오늘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한≫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사태를 가시는 길은 미국이 이북에 북미불가침조약체결제안에 응해 나서도록 하는 겁니다. 북이 내놓은 북미불가침조약체결제안은 이북의 이익과 안전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북과 미국사이의 불가침이 보장되면 남에서도 전쟁위험을 가시게 되고 평화통일의 좋은 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온 민족이 미국이 북미불가침조약체결제안에 하루빨리 응해 나서도록 목소리를 터쳐야 합니다.

외세와의 공조는 반민족적이고 민족파멸의 길이며 ≪우리 민족끼리≫는 애국애족의 길, 민족의 활로입니다. ≪우리 민족끼리≫에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통일이 있습니다. 각계 우리 민중은 이 애국애민의 기치를 더욱 높이 치켜들고 반통일세력의 외세와의 공조책동을 단호히 짓부수고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 나가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온 겨레가 우리 민족끼리 민족내부문제를 해결하자고 하는 때에 자기 민족을 배척하고 외세와 한짝이 돼서 동족을 해치려는 이회창이야말로 역적중에 역적 아니겠습니까.

이회창과 같은 역적은 민족의 명부에서 아예 지워버리고 매장해버려야 할겁니다.

 

외세의 꼭두각시 이회창을 파멸시키자

91/12/14-16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이 철 : 어물전 망신 꼴뚜기가 시킨다구요. 이회창과 한나라당패당들이 하는 짓마다 모두 망신스러운 것들뿐이니까 정말...

양정아 : 아니 이철씨, 무슨 일이 있어서 그렇게 또 흥분하셨어요.

이 철 : 들어보세요. 이회창이 요즘 대선유세를 한다면서 사처를 돌아다니며 뭐도 하겠다, 재산도 국민에게 다 나누어주겠다, 소파개정도 하겠다며 **한 공약을 늘어놓았는데요. 알고보니까 그게 제 머리에서 짜낸 것도 아니라는 거예요.

양정아 : 아니 이회창이 제 입으로 말했으니까 제가 만들어낸 것이겠지 누구겠어요.

이 철 : 말도 마세요. 나도 얼마전까지만해도 그렇게 생각을 했었는데요. 그런데 그게 아니더란 말이예요. 이회창과 한나라당패당들이 대선을 앞두고 미국의 선거전략전문연구소 시엔엔호네 책략가 더글라스 지노라는 자를 막대한 돈을 주고 채용했다는거죠.

양정아 : 그러니까 이회창이 유세장에서 하는 공약이라는 건 다 그 미국책략가가 만들어낸 것이다, 이런 말씀이신데요. 참 기막힌 일이네요.

이 철 : 정말 그래요. ≪외세의 꼭두각시 이회창을 파멸시키자≫, 임기수씨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회창반통일역적이 또 가소로운 넋두리를 늘어놓았어요. 지난 11월 26일 이회창은 대선티브이토론회에 나타나 자기가 대통령이 되면 북과의 문제를 대화로 풀겠다느니, 북이 핵을 포기하면 정상적 화해협력관계가 된다느니 뭐니 했는데요. 같은날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회견에서도 그는 북의 핵문제를 거들며 무슨 평화정책이니 미일과의 긴밀한 연계에 의한 지원방식의 개선이니 하는 망발들을 늘어놓았거든요.

이회창역도에 대해서는 그의 치부에 이르기까지 깊숙이 알고 있는 각계 민중은 제 몸값도 모르고 분수에 맞지 않게 놀아대는 역도의 행태에 대해 역겨움을 금치 못해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이회창역도는 애당초 남북관계문제를 언급할 자격조차 없는데요. 그로 말하면 자주와 평화통일, 화해와 협력을 지향하는 6.15남북공동선언자체를 악랄하게 걸고들면서 외세와 야합하여 남북사이의 대화와 협력사업을 사사건건 방해하는 용납못할 반통일분열광입니다.

6.15공동선언이 발표되자 기자회견을 벌여놓고 북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수용했다고 악담을 퍼부으며 북을 반대한 것도 이회창이며 6.15공동선언이행이 활발해지자 높아가는 민족의 통일열망을 환상에 젖어있다는 망발로 모독했으며 매일같이 한나라당은 승공통일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자고 핏대를 돋구며 대화와 교류, 협력사업 등 남북화해와 통일과정을 표표히 막아나선 것이 이회창역도입니다.

이회창은 입이 열개라도 남북관계문제에 대해 감히 이러쿵저러쿵 할 자격이 없는 천하에 못된 반통일역도입니다.

지금 민중들은 반통일대결과 동족압살밖에 모르는 이회창역도가 운운하는 대화와 협력이라는 것이 과연 어떤 것이겠는가 하는 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더욱이 가증스러운 것은 이회창역도가 미국의 반북핵소동으로 ≪한≫반도의 정세가 극도로 악화되고 있는 때에 그에 장단을 맞추며 북의 핵문제를 운운해 나선 겁니다.

알려진 바와 같이 북의 핵문제라는 건 미국이 북을 고립압살하기 위해 꾸며낸 완전한 날조풍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회창이 핵포기니 뭐니 하며 상전의 불순한 주장을 **처럼 되받아 외우고 있으니 그야말로 주인에게 충실한 삽살개와 뭐가 다르겠어요.

주지하는 바와 같이 호전광부시는 북을 터무니없이 ≪악의 축≫으로, ≪핵선제공격대상≫으로 지목하고 힘으로 제압하려 하고 있거든요. 부시가 북과의 전쟁시 ≪한국≫의 대리전쟁에 내몰 적격자로 선택한 것이 바로 한나라당의 대선후보 이회창입니다.

지금 ≪한국≫전역을 휩쓸고 있는 반미시위를 두고 이회창역도는 ≪한≫미동맹관계를 운운하며 반미투쟁을 자제해야한다느니 뭐니 하는 망발을 늘어놓았고 심지어는 미국에까지 가서 부시의 대북적대시정책에 부채질을 했습니다. 확실히 이회창은 미국을 할애비처럼 숭상하는 친미사대분자이며 미국의 핵전쟁하수인, 꼭두각시임이 분명합니다.

남북관계의 진전을 그처럼 배아파하던 이회창이 갑자기 대화와 협력문제를 들고 나오는데는 짐작하기 어렵지 않은 더러운 꿍꿍이가 있는 겁니다.

최근 여론조사가 보여주듯이 대통령후보선호도에서 각계 민중은 이회창을 따돌리고 그의 경쟁자인 민주당의 노무현후보를 지지하고 있거든요. 이회창의 역적기질을 잘 알고 있는 민중들이 그에게 등을 돌리고 있는 건 극히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이에 당황한 이회창은 어떻게하나 민중의 환심을 사는 한편 미국에 바짝 붙어 집권야망을 실현해보려고 꾀하고 있습니다. 역도는 집권욕에 환장한 나머지 상전에게 발라맞추면서 동족에겐 남북간의 대화문제에 관심이라도 있는듯이 여론을 오도해서 정치적 야심을 실현해보려 하고 있는 겁니다. 이회창이 집권하면 남북사이에는 대결과 전쟁밖에 있을 것이 없습니다.

민족공멸을 자초하며 통일을 가로막는 외세의 꼭두각시 이회창을 제거하는 길은 이번 대선에서 그를 낙선시키는 것입니다. 각계 애국민중은 이번 대선이 민족의 운명과 관계되는 중대사임을 명심하고 투표에 전체 참가해서 민중의 이름으로 이회창역도를 심판하고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을 기어이 안아와야 할겁니다.

 

어제의 문답

91/12/18 청년문답

다음의 대선관련 전위당중앙위문헌 중 권영길후보를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때묻지않은 새 인물이라며 표를 몰아주자고 한 문헌은 무엇인가?

 

1. ≪≪한국≫민주화선언≫

2. ≪전체 유권자들에게 드리는 글≫

3. ≪대선투쟁구호≫

4. ≪청년학생들에게 격함≫

 

정답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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