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국방위원장님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189호          주체91(2002)년 12월 15일(일)                                                                                 백두산편집부

인간애를 지닌 의사에게는 못 고칠 병이 없다

중국인 유지들을 쟁취

김정일총비서 칭송

구국의 소리

 

 

여성표는 어림도 없다 (12/12-13)

남북대결, 민족공멸의 핵전쟁 몰아오는 이회창을 낙선으로 심판하자
    (12/12-13)

조선중앙통신

(12/14)

 

 

 

 

미국의 ≪서산≫호 침범은 해적행위 - 조선외무성 대변인

미국은 조미핵합의를 무효화시킨 진범인

우리는 미국의 태도를 주시할 것이다

미국의 ≪전쟁≫부정발언은 완전히 위선

남조선의 반미투쟁은 지극히 당연하다

오늘의 주요기사

 

 

 

 

 

 

 

 

 

동시행동만이 문제해결의 방도 (조선신보, 12/14)

주권회복 염원 촛불 10만여개 광화문 물들이다 (오마이뉴스, 12/14)

여중생압사사건 관련 언론보도 토론회에서의 언론 성토
    (오마이뉴스, 12/14)

윤도현 밴드, 권진원 촛불시위 현장서 공연가져 (민중의소리, 12/13)

대학 전·현직 총학회장단, 권후보 지지 선언 (유뉴스, 12/14)

13일 외신기자클럽 기자회견/한미일 안보동맹 폐기 주장
    (민주노동당, 12/13)

민주노동당의 승리를 기원하는 브라질 노동자당의 메시지
    (민주노동당, 12/14)

조-미 불가침조약을 체결하라!

  조미기본합의문을 휴지조각으로 만든 장본인이 상대방에 대고 합의문 위반을 운운하고 있다. 미국이 조선에게 하는 행동이다. 도둑이 매를 드는 격이다.

  2003년 경수로 제공, 정치 및 경제 관계 정상화, 핵무기 핵위협 중지 담보 제공, 미국이 약속한 것 중 무엇이 이루어졌는가. 경수로부지의 빈 구뎅이, ≪악의 축≫ 폭언, 미국의 핵선제공격계획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그런 주제에 조미합의문을 입에 담는다니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다.

  미국은 할 말이 없다. 조선반도의 핵문제는 애당초 미국의 적대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며, 조미합의문을 깬 장본인도 미국이다. 조선이 핵이 아니라 그보다 더한 것을 가지고 있어도 미국은 할 말이 없다.

  이런 판국에 ≪선핵포기 후대화≫라니, 뻔뻔함과 무모함의 극치다. 사리에도 맞지 않을뿐더러, 그렇게 해서 갈수록 궁지에 몰리는 측은 미국일 것이다. 조-미불가침조약을 체결하라. 해법은 그것밖에 없다.

미국의 ≪대북 핵 선제공격 포기≫를 촉구
    (민주노동당, 10/22)

이회창, DJ, 권영길의 차이 보여준
    북핵간담회 (민중의소리, 10/23)

조미사이의 불가침조약체결이
    핵문제해결의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도
   -조선외무성대변인 (조선중앙통신, 10/25)

이북의 외무성 대변인 담화가 발표된 것과
    관련해 (구국의소리, 10/27)

온 민족이 애국의 선군정치를 옹호하자
   -조평통대변인담화 (조선중앙통신 10/29)

≪한국민족민주전선≫ 대변인 성명
    (구국의소리, 10/30)

선군옹호는 애국과 매국을 가르는 시금석
    (조선중앙통신, 11/1)

조선외무성 대변인, 미국의 ≪선핵포기,
    후대화≫주장 배격 (조선중앙통신, 11/2)

평화단체들, 북핵 관련 긴급 토론회 개최
    (통일뉴스, 11/2)

애국의 선군정치를 왜 옹호해야 하는가
    (구국의소리, 11/3)

통일연대, 제네바합의 파기 미국규탄
    기자회견 (통일뉴스, 11/8)

전국민에게 보내는 격문 
    (구국의소리, 11/12)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호소문
    (조선중앙통신, 11/25)

≪핵시설들의 가동과 건설을 즉시 재개≫
   - 조선외무성대변인 (조선중앙통신, 12/13)

 

오늘의 질문 1 (12/15)

어제의 문답 (12/14) 찾아가기

                             (12/10-12/12)

 

 동영상을 시작하기 전에 아래 배경음악의 정지단추를 누르시오

 

 

  구국전선 (12/11)

  조선중앙통신 (오늘)

《인터넷 백두산》
메일링리스트

익명 메일 사용을
권장합니다

중국인 유지들을 쟁취

≪세기와 더불어≫ 제2권 4장 9절

나는 오가자를 혁명화할 때 중국사람들을 쟁취하기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었다. 중국인 유지들을 쟁취하지 못하면 우리가 중부만주지방에 맘놓고 발을 붙일 수 없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가 설사 지주라고 하여도 포섭할 여지가 있으면 서슴없이 포섭하고 이용하였다.

그 당시 오가자근방에는 조가봉이라는 지주가 살고 있었다. 그가 한번은 땅 때문에 다른 고장의 지주와 싸우다가 그 지주를 재판에 걸기로 결심하였다.

그런데 조가봉은 고소장을 어떻게 쓰는지 몰라 애를 먹고 있었다. 그 지주의 아들이 도회지에 가서 중학교를 졸업하였는데 그도 고소장을 쓸 줄 몰랐다. 아마 그가 중학교에 다니었다고는 하지만 건달을 부리며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았던 모양이었다.

조가봉은 오가자에서 한의노릇을 하던 김해산에게 고소장을 써줄 인물을 한 명 물색해달라고 부탁하였다.

그 부탁을 받은 김해산이 하루는 나를 찾아와 고소장을 쓸줄 아는가고 물었다.

우리가 지하혁명활동을 하던 그 당시 중국에서는 일반주민들과 학생들의 편리를 위하여 편지, 제문, 고소장 같은 것을 쓰는 방법을 서술한 참고서들을 찍어냈다.

김해산을 따라 조가봉의 집에 가니 지주는 중국음식을 차려놓고 나를 잘 대접해주면서 땅 때문에 재판을 걸게 된 사연을 장시간 이야기하였다.

나는 지주에게 중어로 소송문건을 써주고 현에까지 따라나가 그가 재판에서 이기도록 배후에서 조종하였다. 조가봉은 그 소송문건을 가지고 재판에서 이기었다. 그때 그가 재판에서 졌더라면 몇 십정보의 땅을 떼였을 것이다.

그 후부터 조가봉은 김선생이 공산당패라고 하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김선생은 공산당패가 아니라 아주 좋은 사람이다, 김교사가 아니었더라면 재판에서 질 뻔했다고 하면서 나를 절대적으로 옹호하였다. 그 지주는 명절 때마다 나를 초청하여 좋은 음식을 대접하군 하였다.

나는 조가봉의 집에 갈 때마다 거기에 찾아오는 많은 중국인 유지들과 낯을 익히고 그들에게 반제국주의 교양을 하였다.

그때부터 오가자에서의 나의 혁명활동이 합법화되고 조선인학교의 운영이 합법화되었으며 이 일대에서의 우리의 혁명투쟁지반이 공고화되기 시작하였다.

 

김정일총비서 칭송

김정일위원장연구3≫(주체91, 백두산편집부)

인도혁명적사회주의당 중앙위원회 비서 아바니 로이는 담화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금으로부터 37년전 김정일위원장님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것은 우리 시대 사회주의정치사에 불멸의 이정표를 아로새긴 역사적 사변이었다.

김정일위원장님은 현시대 사회주의정치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빛나게 해결하고 세계정치사에 불멸의 공헌을 하셨다.

그는 숭고한 정치도덕관을 지니시고 영도자 영생위업의 새 역사를 펼치고 인덕정치, 광폭정치로 전당과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가장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고 공화국이 사상과 정치의 강국으로 온 세계에 빛을 뿌리도록 하셨다.

지금 세계에는 수많은 정치가들이 있지만 김정일위원장님과 같은 노련한 정치원로, 탁월한 정치가는 없다.

김정일위원장님의 세련된 영도밑에 오늘 조선노동당과 조선민중은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기치를 더욱 높이 날리면서 조선식 사회주의를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그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고 있다.

오늘 세계 혁명적 민중들은 현시대 뿐 아니라 미래를 대표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정치는 조선노동당의 정치라고 보고 있다.≫

 

여성표는 어림도 없다

91/12/12-13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지금 권력야심가이고 사기협잡꾼인 이회창역적은 지금 대선일자가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표잡기에 환장이 돼서 돌아치고 있는데요. 얼마전만 해도 여성은 큰일을 맡아 처리할 능력이 없다면서 여성을 멸시하고 천대하던 이회창이 대선을 앞둔 요즘에 와서는 여성들이 일을 맡으면 청렴결백해서 일을 잘할거라느니 뭐니 하면서 여성들을 극구 추어올리고 있습니다. 이회창의 변신술은 카멜레온도 무색할 정도라 할겁니다. 이회창이 여성들을 어수룩하게 보고 구슬려서 지지표를 짜내려고 하는 것같은데요. 어림도 없다 할겁니다. 그럼 이 시간 첫순서로 ≪여성표는 어림도 없다≫, 여성운동가 김복자씨의 글을 임현아씨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권력야심가들치고 국민을 기만하는 장미빛 공약을 하지 않는 자가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한나라당의 이회창도 바로 그런 권력야심가이다.

16대 대선이 박두해오고 있는 지금 이회창은 동분서주하며 표심잡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 그는 가는 곳마다 자기를 그 고향사람으로 자처하며 자기를 지지하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 줄 것처럼 별의별 공약을 다하고 있다.

여성표를 짜내기 위해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도 그렇다. 국민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마음에도 없는 서민행보에 나섰다가 망신만 톡톡히 당한 이회창은 금번에 와서는 여성들을 찾아다니며 거짓공약을 하기에 여념이 없다.

얼마전 그가 대학 총학생회 간부출신 여성들을 찾아가 인기몰기발언을 한 것은 그 하나의 사례이다. 그때 이회창은 여성이 일을 맡으면 청렴성을 높일 수 있다느니, 여성의 사회진출보장이니 뭐니 하면서 귀맛좋은 소리를 했는가 하면 여성평등운운하며 자기가 집권하면 여성들의 정계진출을 적극 장려하겠다는 등의 주제넘는 소리도 거리낌없이 했다.

이것은 여성표가 유권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여성들을 배척하고 천시하는 자기의 정체를 가리우고 여성들에게서 인기를 올려 더많은 지지표를 받아 대권욕을 이루어보려는 대권망상가의 국민기만행위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이회창이 시장을 돌아치며 여인들에게 마음에 없는 웃음을 피운 체 희떠운 농담을 하고 여성영양사들을 만나 ******한 것도 이같은 흉심에서 비롯된 것이다.

실제로 이회창은 여성들을 존중하고 여성의 역할을 중시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의 역할 자체를 반대하고 여성을 멸시하는 남존여비사상이 골수에까지 들어찬 자이다.

이 땅에서 처음으로 여성총리감으로 발탁됐던 장상총리서리에 대한 국회청문회과정을 놓고도 그렇게 말할 수 있다. 물론 장상총리서리에게 도덕성 등의 문제가 있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한나라당이 국회청문회에서 한 작태는 그 도덕성문제를 뛰어넘는 여성천시 그 자체였다. 그들이 대통령 유고라는 가설을 제기하고 여성이 어떻게 그런 때에 업무를 감당할 수 있겠느냐며 온갖 험담을 다한 것이 바로 여성을 천시하고 멸시하는 한나라당의 천박한 사고방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것만 봐도 이회창패당이 여성들을 얼마나 **존재로 여기고 있는가 하는 것을 잘 알 수 있는 것이다.

최근에 와서 어떤 나라들에는 여성대통령도 있고 여성총리도 있다. 그들이 여성이라고 해서 남자들보다 직무수행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없다. 하기에 지금 절대다수의 나라들에서 여성의 사회진출과 정계진출이 널리 장려되고 있다. 여성의 정계진출이 장려되는 그런 나라들에는 여성국회의원수도 날로 늘어나고 있다.

우리와 한 지맥으로 잇닿은 이북의 경우를 보면 참으로 경탄을 금할 수 없다. 이북에서는 이남에서 국회의원과 같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의 20.1∼2%가 여성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땅에서는 국회의원이 1대 국회에서부터 16대 국회에까지 직접 선거된 여성의원이 도합 19명뿐이다. 이것은 여느 국회의원 3532명의 0.5%에 불과한 것이다.

이북의 여성국회의원 비율로 볼때 이것은 40분의 1에 해당한 것이다. 얼마나 판이한 두 현실인가. 이 땅의 여성들이 이북을 동경해마지 않는 이유의 하나가 여기에 있다. 이 땅에서 여성국회의원이나 여성장관이 생겨나기도 하지만 그것은 일점홍에 지나지 않는다.

여성들의 정치참여의 길이 막히고 천시되고 있는 것은 바로 이회창같은 자들 때문이다. 이회창은 우리 여성들을 동등한 권리를 가진 인간으로서가 아니라 한갓 장식의 대상, 욕망과 쾌락의 대상으로밖에 여기지 않고 있다. 그가 여성들의 사회진출이요, 정계활동이요 뭐요 하며 요설을 늘어놓는 것은 오직 여성표를 의식한 얼림수이다. 이런 자가 권좌를 차지하면 ≪한국≫의 여성들은 어떻게 되겠는가. 여권신장은 고사하고 더욱더 많은 여성들이 사창굴에서, 기지촌에서 양키호색광들의 성노리개로 죽어가게 될 것이다.

이회창이 이번 대선에서 여성표를 짜내보려고 오그랑수를 쓰고 있지만 어림도 없는 짓이다. 여자가 독을 쓰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핀다는 말이 있다. 이회창은 이번 대선에서 여성을 천시하고 박대해온 자기의 죄악에 찬 행적이 얼마나 값비싼 댓가를 치르는가를 똑똑히 알게 될 것이다.

여성들의 반대표에 비명을 지르는 그의 가련한 몰골이 보이는듯 싶다.

지금 각계 민중들은 이회창역적을 기어이 낙선시킬 결의에 차있는데요. 서울시 성동구에서 사시는 가정주부 이숙희씨는 ≪이회창이 가정주부들을 우습게 보고 얼러 넘기려고 하고 있는데 어림도 없다. 여성들도 옳고 그른 것을 정확히 가려볼줄 안다. 이회창이 미국과 한짝이 돼서 통일문제라면 기를 쓰고 훼방하고 있는 반통일역적이고 사기협잡으로 제배를 불리우는 더러운 인간추물이라는 걸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유권자들의 절반을 차지하는 우리 여성들이 힘을 합쳐서 이회창을 기어이 낙선시킬 것이다≫, 여성들의 그 결의 실천될 거라고 믿습니다.

   

남북대결, 민족공멸의 핵전쟁을 몰아오는 이회창을 낙선으로 심판하자

91/12/12-13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부산아시아경기대회때 보셨지만 남이 다른 나라와 경기할때엔 북 응원단이 함께 응원했고 북이 다른 나라와 경기를 할때엔 남 응원단이 함께 응원했었죠. 남북의 구별이 따로 없었거든요. 우리 민족은 본래 그런거예요. 옛날부터 이웃이 불행을 당하면 함께 슬퍼하고 기쁜 일이 생기면 함께 기뻐하고 축하해주었죠. 그런데 이회창과 그 패당들은 동족이 잘되는 일은 배아파 야단 피우고 외세와 한 뱃속이 돼서 동족을 몰아붙이는 일은 기가 뻗쳐 날뛰고 있으니 어쩌다 이런 역적들이 나왔는지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민중들은 이런 역적이 대선후보로 된 것을 명백한 수치로 생각하고 있고 대선에서 기어이 낙선시키고야 말겁니다. ≪남북대결, 민족공멸의 핵전쟁을 몰아오는 이회창을 낙선으로 심판하자≫, 박진수씨 말씀드리겠습니다.

16대 ≪한국≫대통령선거가 하루하루 다가오면서 이회창한나라당의 집권야망책동이 더욱 노골화되고 있습니다. 이회창패당이 국민들속에 남북대결의식을 고취하고 미국의 북침핵전쟁책동에 적극 추종해서 미국의 지지를 얻어보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는 건 그 하나의 사례입니다. 그건 이회창이 내놓은 이른바 ≪대선공약≫을 통해서도 잘 알 수 있는데요.

이회창은 얼마전에 발표한 200대 대선공약이라는데서 ≪한≫반도의 핵문제를 입에 올리면서 ≪한≫미일공조강화를 떠들었고 핵문제가 해결되기 전에는 남북대화도 교류협력도 중단해야 한다고 했는가 하면 한민족공동체통일방안의 계승을 자기의 통일방안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이건 역사적인 6.15남북공동선언발표이후 뜨겁게 달아오른 민족적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열기에 찬물을 끼얹고 남북사이에 불신과 대결, 적대의식을 고취하며 궁극적으로는 외세와 야합해 동족을 반대하는 북침핵전쟁도 불사하겠다는 것과 다름이 없는 거예요. 이건 시대착오적인 대권망상가의 용납못할 범죄행위입니다.

특히 역사적인 6.15남북공동선언발표와 그 실천과정을 통해서 남과 북은 핏줄도 하나, 언어도 하나, 역사와 문화도 하나이며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치면 반드시 민족자주통일을 이룩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절감했습니다. 남북관계에서도 참으로 놀라운 발전을 이룩했습니다. 남북사이의 장관급회담을 비롯해서 여러 분야의 대화와 교류협력이 활성화됐고 민족공동의 통일행사와 통일축제들도 여러 차례 성과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이으며 동해와 서해지역으로 철도와 도로가 뻗어가고 있고 부산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남과 북이 따로 없는 공동응원을 펼쳐서 겨레의 뜨거운 통일열기를 더욱 북돋아주었습니다.

지난 시기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이런 경이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고 있는 건 결코 6.15공동선언과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회창은 6.15공동선언이 발표된 첫시기부터 그것을 악랄하게 반대했습니다. 확연하게는 ≪북의 요구를 수용한 것≫이니, ≪한미관계손상≫이니 뭐니 하며 온갖 험담을 다하던 이회창은 이제와서는 6.15공동선언 제2항에 대한 ≪폐기≫망언도 거리낌없이 하고 있습니다. 이건 그가 민족분단에 기생하면서 미국의 지지를 받아 자기의 더러운 대권욕을 이루고 남북대결을 더욱 극대화하려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회창패당이 미국의 핵소동에 적극 추종하고 있는 것도 역시 이와 다를바 없어요. ≪한≫반도의 핵문제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미국이 이 땅을 강점한 이후 1천여개의 각종 핵무기를 배비하고 그것으로 북을 항시적으로 위협함으로써 산생된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회창은 이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고 오히려 북을 걸고들면서 호전적인 망발만 연발하고 있습니다. 이건 이회창일당이 미국의 의도대로 이 땅에서 기어이 핵전쟁의 불집을 터치려 한다는 것을 실증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서 핵전쟁이 일어나면 어떻게 되겠어요. 외세의 핵무기는 남과 북을 가리지 않습니다. 핵전쟁으로 피해를 입을 것은 우리 민족이고 우리의 신성한 조국강토예요. 이건 결국 우리 민족의 공멸을 의미합니다. 이회창이 바로 우리 민족을 공멸시키려는 미국의 핵소동에 맞장구를 치면서 이 땅에 핵전쟁의 버섯구름을 몰아오고 있습니다. 미국을 위해서라면 자기 민족이 핵전쟁의 희생물이 되는 것도 주저하지 않는 이회창을 절대로 그대로 두어서는 안됩니다. 그런데 지금 이런 자가 대통령자리를 차지해보겠다고 혈안이 되고 있어서 우리 국민을 분격케하고 있습니다.

이회창이 권좌에 오르면 남북관계는 전쟁국면으로 치닫게 되고 우리 민족은 핵전쟁의 재난을 면할 수 없습니다. 남북사이에 대결을 고취하고 우리 민족을 핵전쟁의 재물로 바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이회창은 지체없이 제거해야 할 민족의 흉적입니다.

이번 대선은 극악한 민족반역자이고 호전광인 이회창을 국민의 이름으로 심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우리 국민은 이번 선거에 한사람같이 참가해 민족에게 백해무익한 이회창에게 반대표를 찍음으로써 대결과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국민적 의지를 힘껏 과시해야 할겁니다.

 

어제의 문답

91/12/14 청년문답

다음은 최성원동지의 ≪통일운동과 혁명운동의 열 가지 논제≫(2002 4)의 일부이다. 생략된 단어는 무엇인가.

 

≪지역통일전선의 조직형태는 (1)이 될 수 있으며, 또 오늘의 변화·발전된 혁명정세 속에서는 지역통일전선의 조직형태가 (1)으로 되어야 마땅합니다. (1)은 지역통일전선의 존재방식이며, 유력한 조직형태입니다. (1)을 건설하는 투쟁은 지역통일전선운동을 확대·강화하는 투쟁으로 됩니다.≫

 

≪개혁이라는 정치강령을 제시하고 있다는 피상적 측면을 관찰하면, 집권층개혁파의 개혁정책과 (1)의 민주개혁정책은 (2)적 모순관계라고 볼 수 없으나, 정권을 장악하는 치열한 정치투쟁을 전개하고 있다는 본질적 측면에서 관찰하면, (1)과 집권층개혁파는 (2)적 모순관계에 있습니다. 미제의 하수인인 집권층개혁파가 지니고 있는 신식민지예속성은 (1)의 민족자주성과 절대로 타협할 수 없는 (2)적 모순관계를 성립시킵니다. (1)은 집권층개혁파와는 상호연대할 수 없지만, 집권하지 못한 민주개혁세력과는 얼마든지 연대할 수 있고, 또 그들을 통일전선으로 인입해야 마땅합니다.≫

 

정답 : (1) = 진보적 대중정당, (2) = 적대

 

copyleft © 백두산편집부
이 문서는 Internet Explorer v5.0을 기준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