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국방위원장님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186호          주체91(2002)년 12월 12일(목)                                                                                 백두산편집부

사람의 속을 모르고서는 사람을 알았다고 할 수 없으며
사람을 모르고서는 사람을 움직일 수 없다

≪이상촌≫을 혁명하는 마을로

조선청년들의 백절불굴의 투쟁기풍을 보았다

구국의 소리

 

 

 

이회창역도가 부시의 사과와 소파개정에 대해 떠들어댄 것과 관련해
    (12/10)

남과 북이 하나되어 미국의 핵소동을 분쇄하자 (12/9-10)

북미불가침조약체결을 요구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 (12/8-9)

조선중앙통신

(12/11)

 

국제원자력기구는 미국의 대변자인가 - 조선중앙통신 논평

노동신문, 납치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의무≫주장을 비난

범청학련 북측본부 공동집회, 조미불가침조약체결과 미군철수 요구

오늘의 주요기사

 

 

 

 

 

 

 

한나라당, 범대위에 ≪절반의 사과≫ (통일뉴스, 12/11)

한나라 이원범 자문위 의장, 지역감정 발언 (오마이뉴스, 12/11)

미선이, 효순이 추모 방식 ≪3당 3색≫ (민중의소리, 12/11)

≪창사랑≫에서 온 편지 (오마이뉴스, 12/11)

≪미국발 신북풍≫인가 (프레시안, 12/11)

≪미국의 ≪소산≫호 나포, 대선에 영향행사 의도≫
    (오마이뉴스, 12/11)

≪연장운행은 대선 겨냥한 정치행위≫ (오마이뉴스, 12/11)

조-미 불가침조약을 체결하라!

  조미기본합의문을 휴지조각으로 만든 장본인이 상대방에 대고 합의문 위반을 운운하고 있다. 미국이 조선에게 하는 행동이다. 도둑이 매를 드는 격이다.

  2003년 경수로 제공, 정치 및 경제 관계 정상화, 핵무기 핵위협 중지 담보 제공, 미국이 약속한 것 중 무엇이 이루어졌는가. 경수로부지의 빈 구뎅이, ≪악의 축≫ 폭언, 미국의 핵선제공격계획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그런 주제에 조미합의문을 입에 담는다니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다.

  미국은 할 말이 없다. 조선반도의 핵문제는 애당초 미국의 적대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며, 조미합의문을 깬 장본인도 미국이다. 조선이 핵이 아니라 그보다 더한 것을 가지고 있어도 미국은 할 말이 없다.

  이런 판국에 ≪선핵포기 후대화≫라니, 뻔뻔함과 무모함의 극치다. 사리에도 맞지 않을뿐더러, 그렇게 해서 갈수록 궁지에 몰리는 측은 미국일 것이다. 조-미불가침조약을 체결하라. 해법은 그것밖에 없다.

미국의 ≪대북 핵 선제공격 포기≫를 촉구
    (민주노동당, 10/22)

이회창, DJ, 권영길의 차이 보여준
    북핵간담회 (민중의소리, 10/23)

조미사이의 불가침조약체결이
    핵문제해결의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도
   -조선외무성대변인 (조선중앙통신, 10/25)

이북의 외무성 대변인 담화가 발표된 것과
    관련해 (구국의소리, 10/27)

온 민족이 애국의 선군정치를 옹호하자
   -조평통대변인담화 (조선중앙통신 10/29)

≪한국민족민주전선≫ 대변인 성명
    (구국의소리, 10/30)

 

선군옹호는 애국과 매국을 가르는 시금석
    (조선중앙통신, 11/1)

조선외무성 대변인, 미국의 ≪선핵포기,
    후대화≫주장 배격 (조선중앙통신, 11/2)

평화단체들, 북핵 관련 긴급 토론회 개최
    (통일뉴스, 11/2)

애국의 선군정치를 왜 옹호해야 하는가
    (구국의소리, 11/3)

통일연대, 제네바합의 파기 미국규탄
    기자회견 (통일뉴스, 11/8)

전국민에게 보내는 격문 
    (구국의소리, 11/12)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호소문
    (조선중앙통신, 11/25)

오늘의 질문 1 (12/12)

어제의 문답 (12/11) 찾아가기

                             (12/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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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국전선 (12/5)

  조선중앙통신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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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촌≫을 혁명하는 마을로

≪세기와 더불어≫ 제2권 4장 9절

노인은 나와 한참 이야기를 나누다가 불쑥 이런 질문을 하였다.

≪너희들이 우리 ≪이상촌≫을 허물어버리려고 왔다는데 그게 정말이냐?≫

자기 아버지가 공산주의자들을 제일 경계한다고 하던 변달환의 말이 틀리지 않았다.

≪≪이상촌≫을 허물다니요. 우리가 도와드리진 못할망정 노인님들이 공을 들여 꾸려놓은 ≪이상촌≫을 왜 허물어버리겠습니까. 우리에겐 그런 힘도 없습니다.≫

≪음, 그런가. 그런데 우리 달환이를 필두로 해서 오가자의 젊은 녀석들이 밤낮 ≪이상촌≫이 어쩌구저쩌구하면서 늙은 것들을 타도하고 우리 동네에 붉은기를 날릴 생각만 하고 있지. 소문을 들어보면 오가자의 청년들을 움직이는 지도자가 성주라는데 길림청년들도 그 녀석들처럼 ≪이상촌≫이라는 걸 못마땅하게 생각하는지 어디 한 번 우리 ≪이상촌≫에 대한 견해를 솔직히 터놓아 보아라.≫

≪나는 ≪이상촌≫을 나쁘다고 보지 않습니다. 이국에 쫓겨와서 방황하던 조선동포들을 한 곳에 모여놓고 오붓이 살아보자고 꾸린 것이 ≪이상촌≫이겠는데 왜 나쁘다고 보겠습니까. 아무 것도 없는 요하진펄에 이런 정도의 조선동네를 만들어놓은 것은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노인님들이 마을을 꾸리느라고 수고가 많았습니다.≫

변노인은 그 말을 듣자 흡족해서 콧수염을 쓰다듬었다. 말투도 ≪너희≫로부터 ≪자네≫로 변하였다.

≪그러면 그렇겠지. 자네도 이제 알겠지만 우리 마을에는 경찰도 없고 감옥도 없고 관청도 없네. 촌공회라는 자치기관을 통해서 조선사람들끼리 만사를 민주주의적으로 풀어나가고 있단 말일세. 이런 이상적인 동네가 세상에 어디 있겠나.≫

나는 이때야말로 ≪이상촌≫에 대한 우리의 관점과 입장을 명백히 밝혀야 할 기회라고 생각하였다.

≪노인님, 자치기관을 꾸려놓고 민주주의적 방법으로 조선사람들의 생활상 편의를 도모하는 마을을 건설한 것은 애국적인 소행이라고 봅니다. 그렇지만 이런 마을을 건설하는 방법으로 나라를 독립할 수 있겠습니까?≫

올방자를 틀고앉아 대통을 연방 두드리며 위엄을 뽑던 노인은 한참동안 입을 다물고 눈썹만 씰룩거렸다. 그러다가 한숨을 내쉬었다.

≪독립은 못해. 자네가 내 아픈 곳을 면바루 건드렸네. ≪이상촌≫이라고 만들어는 놓았지만 독립운동에 보탬은 못주고 있지. 그래서 나도 고민하고 있네. ≪이상촌≫을 건설해서 나라의 독립이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좋겠나.≫

나는 때를 놓치지 않고 ≪이상촌≫ 건설의 허황성을 논증하였다. 나라를 빼앗긴 민족이 이국땅에다가 ≪이상촌≫을 건설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노인님들의 노력으로 오가자가 다른 고장에 있는 조선인부락보다 더 살기가 편한 동네로 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조선사람들의 이상이 해결되었다고 볼 수는 없다. 우리 민족의 이상은 왜놈도 없고 지주도 없고 자본가도 없는 독립된 조국에서 착취와 압박을 모르고 살았으면 하는 것이다, 그런데 지주한테 빚을 지고 살면서 이상적으로 산다고 말할 수 있는가, 왜놈들이 만주로 쳐들어오면 오가자도 무사치 못할 것이다. 일제가 만주를 먹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왜놈들은 조선민족이 이상적으로 사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러니 ≪이상촌≫이고 뭐고 다 집어치우라는건가?≫

변노인은 초조하게 나의 대답을 기다리었다.

≪우리는 이 마을을 현상유지나 하면서 조용히 살아가는 마을이 아니라 조국광복을 위해서 싸우는 마을로, 혁명하는 마을로 개조하자는 것입니다.≫

 

조선청년들의 백절불굴의 투쟁기풍을 보았다

김정일위원장연구3≫(주체91, 백두산편집부)

중국공산주의청년단 중앙위원회 제1서기 주강은 방북인상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21세기의 첫해에 조선을 처음으로 방문한 우리는 조선청년들이 강성대국건설의 진격로를 열어 나가고 있는 모습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

김정일위원장님의 현명한 영도밑에 조선청년들은 주체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직한 청년전위의 대오로 억세게 자라나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나가고 있다.

제일 인상 깊은 것은 조선청년들의 백절불굴의 투쟁기풍이었다.

그토록 어려운 시기에 조선청년들은 대중적 영웅주의를 발휘하여 청년영웅도로를 훌륭히 건설하였다.

그들은 부닥치는 온갖 애로와 난관을 박차고 사상의 힘, 의지의 힘으로 청년영웅도로를 건설하였다.

조선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한 성과는 우리에게 커다란 고무로 된다.

조선청년들이 지닌 백절불굴의 기상은 정성옥영웅을 통해서도 잘 알 수 있다.

조선방문나날에 나는 그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를 가지었다.

그의 성과는 조선민중 뿐 아니라 아시아민중의 기쁨이다.

우리는 조선청년들이 앞으로도 김정일위원장님의 현명한 영도밑에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할 것을 진심으로 바란다.

우리 중국공산주의청년단은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과의 친선의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

특히 두 나라 노세대 지도자들께서 친히 마련해주신 중조친선을 새 세대들이 끊임없이 공고발전시켜 나가겠다.

김정일위원장님이 중국을 방문하신 것은 중조친선을 새 세기에 계속 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우리는 중조친선이 끊임없이 발전되기를 희망하면서 조선청년들의 앞길에 승리와 번영이 있기를 바란다.≫

 

이회창역도가 부시의 사과와 소파개정에 대해 떠들어댄 것과 관련해

91/12/10 ≪구국의 소리≫ 화제의 초점

이미 보도된 바와 같이 이회창역도는 여중생살해사건에 따른 반미투쟁이 고조되는 것과 관련해 지난 7일 오후 하바드주≪한≫미대사를 만나 부시의 직접적인 사과와 소파를 즉각 개정하는 것만이 ≪한≫미 두 나라의 동맹관계가 위험에 처하는 것을 막는 길이라느니 뭐니 하는 소리를 늘어놓았습니다. 이것은 국민기만의 요설이라 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이회창역도와 한나라당패거리들은 여중생들이 미제침략군들의 장갑차에 의해 무참히 살해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꿀먹은 벙어리처럼 항변 한마디하지 않고 지내왔습니다.

각계 애국민중은 이회창역도와 한나라당패거리들의 이같은 작태에 대해 강력히 규탄해왔습니다. 그럼에도 이회창은 여전히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집권야욕을 실현하기 위한 책동에만 몰두해왔습니다.

그러던 이회창역도가 갑자기 태도를 돌변해 부시의 사과와 소파개정에 대해 떠들어대는 저의가 어디에 있는가 하는 겁니다. 그것은 어떻게하나 저들에게 등을 돌려댄 민심을 돌려세우고 떨어진 몸값을 올려 집권의 개꿈을 이루어보려는 야심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회창역도와 한나라당패거리들이 아무리 별짓을 다해도 청와대입주는 불가능합니다. 대선을 눈앞에 둔 민심은 이미 이회창에게 심판을 내렸습니다. 이회창역도의 부질없는 몸값올리기는 가을걷이 끝난 밭에 허수아비 세우는 격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이회창역도는 똑똑히 인식하고 분별있게 행동해야 합니다. 각계 국민들의 반미투쟁이 들불처럼 번져지고 있는 것을 대선전략에 이용하려는 것은 부질없는 짓이고 그것은 오히려 유권자들의 규탄만을 받게 될 것입니다.

국민들은 이회창역도가 여중생살해사건에 얼마나 관심이 없었던지 소파개정서명선포식이라는 연극을 연출한 자리에서 두 여학생들의 이름을 ≪미선이, 효선이≫라고 불러 사람들을 분격케한 사실까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한나라당패거리들은 이 문제가 사회각계에서 규탄을 받게 되자 이회창역도의 발언을 비호두둔하면서 그것을 순간적인 착각에서 온 것이지 그 사건에 관심이 없어서가 아니라고 변명까지 했던 것입니다. 이런 자가 여중생살해사건과 관련해 사과와 소파개정에 대해 떠든다한들 누가 여기에 귀를 기울이며 진짜 소리로 믿겠습니까.

국민여러분은 이회창역도가 하는 말은 모두가 앞으로 있을 대선에서 한표라도 더 얻기 위한 감언이설이라는 걸 명심하고 이회창을 낙선시키는데 모두 참여해야 합니다. 특히 청년학생들이 이번 대선에 모두 참여해 이회창역도를 낙선시키는데 앞장서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남과 북이 하나되어 미국의 핵소동을 분쇄하자

91/12/09-10 ≪구국의 소리≫ 노동자 농어민 시간

≪한≫반도에서의 미국의 핵소동광증은 점점 더 위험한 단계에 이르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서 지금 ≪한≫반도에는 언제 터질지 모를 민족공멸의 핵전쟁의 먹구름이 무겁게 드리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먼저 ≪남과 북이 하나되어 미국의 핵소동 분쇄하자≫ 이런 내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미국이 ≪한≫반도에서 무분별한 핵소동을 일으키고 있는 것과 때를 같이해 최근 주≪한≫미군이 ≪2002연합대화력전≫훈련을 감행했습니다. 여기에는 미2사단 소속 전체 포병부대와 전투근무지원부대를 비롯해서 수많은 포병부대들이 참가해 포탄을 마구 쏘아대면서 전쟁광기를 부렸습니다. 그래서 지금 ≪한≫반도에는 미국이 몰아오는 열핵전쟁의 먹구름이 시시각각으로 더 무겁게, 더 짙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최근 이북을 ≪악의 축≫으로, ≪핵선제공격대상국≫으로 지정하고 대북강경정책에 집착해왔습니다. 오만하고 강도적인 미국은 드디어 ≪북의 핵개발프로그램≫이라는 터무니없는 구실밑에 전대미문의 핵소동광기를 부리고 있습니다. 미국의 이러한 행태는 이북에 대한 선전포고인 동시에 우리 국민에 대한 위협공갈이며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파괴하는 위험천만한 도발입니다.

아시다시피 동족인 이북에 가해지는 미국에 의한 새전쟁위험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닙니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터지면 남과 북이 따로 없죠. 우리 삼천리강토가 핵전쟁마당으로 되고 7천만 전민족이 미국의 세계제패야망실현을 위한 핵전쟁의 재물로 되고 맙니다. 양키때문에 반세기이상이나 민족분단의 비극을 겪고 있는 것만도 절통한 일인데 이제 또다시 그 양키에 의해 민족공멸의 재난까지 강요당해야 한단 말입니까. 절대로 그렇게 될 수는 없죠.

지금 우리 국민은 미국의 핵전쟁소동을 분쇄하고 민족의 생존권과 평화를 지키느냐 아니면 민족공멸을 가져올 핵전쟁의 참화속에 빠지느냐 하는 중대기로에 서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남과 북이 하나되어 우리 민족을 핵전쟁재물로 삼으려는 미국의 핵소동을 분쇄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야 할 때입니다. 다시 말해서 민족의 운명과 나라의 통일을 귀중히 여기는 각계층 민중은 동족인 북과 손잡고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쟁취하기 위한 결사항전에 나서야 한다는 겁니다. 특히 이 투쟁에는 국민의 절대다수를 점하고 있는 우리 노동자, 농민대중이 앞장서야 하는데요.

현시기 미국의 핵소동을 분쇄하고 ≪한≫반도에 조성된 핵문제를 푸는 유일한 길은 이북이 내놓은 북미불가침조약체결제안을 실현하는데 있습니다. 이북의 제의는 ≪한≫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사태를 평화적 방법으로 타개하기 위한 가장 합리적이고도 현실적인 명안입니다. 때문에 지금 각계 민중이 민족의 사활이 걸린 북미불가침조약체결제의를 전폭적으로 지지환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만큼 노농대중은 동족인 북과 손을 잡고 우리 민족의 생존권을 지키는 북미불가침조약체결제안의 성사를 위한 투쟁을 더욱 강도높게 벌여야 할거예요.

미국이 벌여놓고 있는 핵소동의 위험성과 그 악결과를 잘 알고 북미불가침조약체결실현투쟁에 분기해 나서는 것과 함께 미국이 이 땅에서 더이상 제멋대로 날뛰지 못하도록 해야 할겁니다. 우리의 적은 북이 아니라 미국인 것입니다. 이제는 하나된 남북 대 미국, 이렇게 대결구도가 서 있습니다. 때문에 남과 북은 하나가 되어 미국의 핵소동에 거족적인 반미성전으로 대답해 나서야 할겁니다. 미국의 핵소동을 분쇄하는 투쟁에서 북이 제안한 북미불가침조약체결실현과 함께 이 땅에서 핵전쟁의 온상인 주≪한≫미군과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핵무기를 철수시키는 투쟁을 보다 강도높게 전개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 민중은 주≪한≫미군이 끌어들이는 방대한 핵폭탄위에서 언제 터질지 모를 핵전쟁의 위험속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 가공할 핵무기의 도화선은 바로 주≪한≫미군이 쥐고 있고 지금 그들은 그 도화선에 불을 달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런 위험천만한 것들을 그대로 두고 어떻게 우리 민중이 마음놓고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때문에 우리 민중은 이북 형제들과 손잡고 반미성전에 총분기해 이 땅에서 핵전쟁의 온상 주≪한≫미군과 핵무기들을 철수시키고 조국통일을 우리 민족끼리 자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투쟁에 나서야 할겁니다.

남북이 하나되어 미국의 광란적인 핵소동을 분쇄하는데서 또한 중요한 건 미국의 핵전쟁책동에 추종해서 저들의 더러운 잔명을 유지하고 권력을 얻어보려는 이회창과 수구보수분자들을 시대와 역사의 이름으로 심판하기 위한 투쟁을 보다 힘있게 벌여나가는 겁니다. 지금 이회창과 한나라당패거리들은 민족의 생사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저들의 대권야망을 위해 민족공멸을 불러오는 미국의 핵소동에 적극 추종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외세와의 공조에 한사코 매어달리고 있습니다.

외세와의 공조는 지난 20세기 낡은 대결의 유물입니다. 2000년대의 첫해에 발표된 6.15남북공동선언은 남과 북은 핏줄도 하나, 언어도 하나, 역사와 문화도 하나라는 것을 다시금 온 세상에 긍지높이 보여주었으며 남과 북이 ≪우리 민족끼리≫라는 대명제아래 화해와 단합으로 자주통일의 길을 다그치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회창은 역사의 이 거세찬 흐름을 전면 부정해 나서면서 우리 민족을 멸살시키려는 미국의 핵소동에 맞장구를 치고 있는 만고의 역적입니다. 이런 자가 대통령자리에 오른다면 우리 민족의 머리위엔 핵전쟁의 먹구름만이 덮씌워지게 될 것이라는 건 너무도 명백한 사실이죠. 때문에 우리 민중은 이런 민족반역아를 국민의 이름으로, 아니 7천만 온 겨레의 이름으로 단호히 심판하고 준엄한 철퇴를 내려야 할겁니다. 그래서 미국의 무분별한 핵소동을 분쇄하고 우리 민족의 생존권을 지키며 ≪한≫반도와 나아가서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을 지켜내야 할겁니다.

남과 북 우리 민족이 하나되어 미국의 핵소동을 단호히 분쇄하고 민족공멸의 위험을 제거해야 할겁니다.

 

북미불가침조약체결을 요구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

91/12/08-09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지금 국제사회는 북이 제안하고 있는 북미불가침조약체결을 한사코 반대하며 북을 강경압박하고 있는 이북의 행태에 분격을 금치 못해하면서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요. 전세계는 미국이 북미불가침조약체결에 적극 응해 나설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임현아씨 통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국제사회계는 북미사이에 불가침조약을 체결할데 관한 이북의 입장을 ≪한≫반도의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방도로 지지환영하면서 미국이 북미불가침조약체결제안에 하루빨리 응해 나설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간다 대통령 요웨리 카구타 무쎄베니는 얼마전 자국 주재 이북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최근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이북의 핵의혹에 대해 떠드는 것을 믿지 않는다고 하면서 강력한 국방력을 가진 이북을 그 누구도 건드리지 못한다고 말했어요. 그러면서 그는 북미관계, 핵문제와 관련한 이북의 입장은 정당하며 원칙적인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외무부 대변인도 지난 11월 12일 ≪한≫반도의 핵문제를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은 북미간 대화라고 하면서 1994년 북미간에 체결된 제네바합의를 폐기하지 말 것을 미국측에 촉구했습니다.

대변인은 중국은 ≪한≫반도의 핵문제해결을 위해 대화도, 평화적 수단을 모두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러시아 외무부는 지난 11월 4일 성명에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케도)가 북의 핵개발의혹과 관련해 이북에 대한 중유제공계획을 중단하기로 한데 대해 러시아는 케도의 이번 결정이 ≪한≫반도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또 ≪한≫반도문제는 북미***** 평화적 대화를 통해 해결돼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미국이 이북의 요구대로 대화에 나서면 모든 우려는 제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전인도진보전선 중앙위원회, 이집트아랍예술문화공보협회 총서기를 비롯한 세계 수많은 나라 정당, 사회단체, 각계 인사들이 북미불가침조약체결제안을 지지해서 성명과 담화를 발표했는데요.

성명과 담화들은 북미기본합의문에 따라 미국은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으며 핵무기로 위협하지도 않는다는 공식담보를 이북에 제공하게 되어 있으나 그런 담보제공 대신 이북을 ≪악의 축≫으로 규정하고 ≪핵선제공격대상≫에 포함시킴으로써 북미기본합의문을 백지화하고 남북비핵화공동선언을 무효화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성명과 담화들은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으로 해서 ≪한≫반도에는 엄중한 사태가 조성되었고 이북은 이러한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 최대의 아량을 갖고 북미사이의 불가침조약을 체결하고 대화와 협상의 방법으로 ≪한≫반도의 엄중한 사태를 해결할 것을 미국에 제안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성명과 담화들은 미국이 ≪선핵포기, 후대화≫를 주장하면서 대북적대시정책에 계속 매어달리고 있는데 언급하고 ≪한≫반도에서 평화를 보장하고 전쟁위협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미국이 시대착오적인 대북적대시정책을 수정하고 이북이 제안한 북미불가침조약체결에 긍정적으로 응해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신문을 비롯한 여러 나라 신문들도 글을 발표해서 미국은 이북이 내놓은 북미불가침조약체결제안에 하루빨리 응해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인도신문 ≪피플즈 데모크라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국에 불가침조약체결요구≫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거든요.

신문은 논평에서 최근 이북이 미국대통령 특사의 평양방문을 통해 힘으로 이북을 압살하고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서의 긍정적인 정세발전을 역전시키려는 부시행정부의 적대적 기도가 최절정에 달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고 지적하면서 이북은 미국에도 ≪한≫반도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첫째로 미국이 이북의 자주권을 인정하고 둘째로 불가침을 확약하며 셋째로 이북의 경제발전에 장애를 조성하지 않는 조건에서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할 용의가 있다는 것을 명백히 밝혀줬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신문 ≪쁘라브다≫ 제124호는 ≪동등한 자격으로만 대화할 것이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미국은 이북에 대한 핵불사용과 관련한 공식 담보도 주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북미사이에 불가침조약을 체결하는 것은 핵문제해결의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도로 된다면서 미국이 불가침조약을 통해 이북에 대한 핵불사용을 포함한 불가침을 확약한다면 이북은 미국의 안보상 우려를 해소할 용의가 있다고 지적했다고 썼습니다.

미국신문 ≪워커즈 월드≫는 글에서 부시행정부는 1994년에 북미기본합의문을 무효화할 것이 아니라 이북의 협상제의에 긍정적으로 호응해야 한다면서 미국이 북미기본합의문의 핵심사안들을 이행하지 않는데 대해서 폭로했습니다.

신문은 미국은 1994년의 핵합의도 살리고 핵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협상을 이북과 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어요.

이와 같이 이북이 내놓은 북미불가침조약체결제안을 지지하는 목소리는 국제사회는 물론 미국내에서도 강력히 울려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은 북미불가침조약체결을 요구하는 국제사회의 이같은 목소리를 접수하고 이북의 제안에 지체없이 응해 나서야 할 것입니다.

지금 미국이 말로는 북과 전쟁을 하지 않겠다, 대화로 해결하겠다 뭐다 하고 있는데요. 그것이 사실이라면 서로 전쟁을 하지 말 것을 약속하자는 북의 북미불가침조약체결제안을 미국이 받아들이지 못할 이유가 없는 겁니다. 미국이 북이 제안하고 있는 북미불가침조약체결을 받아들이지 않는 건 힘자랑하는 자의 일방적 억지주장이고 북을 침략할 용의를 가지고 있다는 걸 드러낼 뿐이죠.

 

어제의 문답

91/12/11 청년문답

다음은 전위당 중앙위가 12월 2일에 발표한 ≪≪한국≫민주화선언≫과 ≪전체유권자들에게 드리는 글≫ 의 일부이다. 생략된 단어는 무엇인가. (힌트 : 각각 6글자, 4글자이다.)

 

≪각계국민이 선거에 적극 참가해 구시대의 파쇼폭압체제를 복귀시키려는 한나라당 수구세력의 집권전략을 짓부숴버리고 사대와 부패, 군부독재의 때가 묻지 않은 깨끗한 자주적인 (1), 참신한 민주주의적 정치개혁을 주장하는 세력의 승리를 이끌어 내도록 해야 한다. 특히 새것에 민감하고 정의와 애국에 열렬한 청년들과 대학생들을 선거에 적극 참가시켜 한나라당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한 투쟁에로 이끌어야 한다.≫

 

경향각지의 전투표장을 정치모리배 이회창의 낙선장으로 만들자!

우리 유권자들이 지지해 주어야 할 후보는 군부독재의 때가 묻지 않은 깨끗한 정치인, 참신한 민주주의적 개혁을 실현하고 6.15공동선언을 고수 이행해 나가려는 소신있는 정치인이어야 한다.

이번에 후보단일화를 실현한 것은 야권분열로 군부독재에 집권의 기회를 준 87년 대선의 쓰라린 교훈을 답습하지 않기 위한 바람직한 선택이다.

전체 유권자들은 국민의 요망에 부응하여 나선 (1)에게 표를 몰아주자!

 

(1)=민족민주세력 (2)=단일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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