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국방위원장님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175호          주체91(2002)년 12월 1일(일)                                                                                 백두산편집부

기적은 하늘이 준 우연이 아니라 인민들이 준 필연이다

≪교하의 아주머니≫

주체사상은 자주시대의 지도사상

구국의 소리

 

 

 

판문점 장성급회담 유엔사측 대표, 터무니없는 망발 (11/29)

핵전쟁의 온상 양키강점군 몰아내자 (11/27-29)

범국민적 운동으로 미국의 핵전쟁책동 분쇄하자 (11/29)

미주 동서부 대규모 반전시위 (11/29)

조선중앙통신

(11/30)

미전민특위 북측본부 미군무죄판결로 공동조사 제안
   - 3자공동기구와 남측단체들에 편지

노동신문 철도연결중단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고 한 남측언론 비난

오늘의 주요기사

 

 

 

 

 

전국민중대회 대학로에서 열려 (민중의소리, 11/30)

종묘 비상시국대회 후 미 대사관쪽으로 행진 (통일뉴스, 11/30)

서울지역 청년학생들, 총력투쟁대회 열어 (민중의소리, 11/30)

광화문 촛불시위-효순·미선 추모 1만여 명 운집 (오마이뉴스, 11/30)

미선·효순이 공동수업 전국적으로 (오마이뉴스, 11/29)

광주·전남 민주인사 100인 권 후보지지 선언 (민주노동당, 11/30)

조-미 불가침조약을 체결하라!

  조미기본합의문을 휴지조각으로 만든 장본인이 상대방에 대고 합의문 위반을 운운하고 있다. 미국이 조선에게 하는 행동이다. 도둑이 매를 드는 격이다.

  2003년 경수로 제공, 정치 및 경제 관계 정상화, 핵무기 핵위협 중지 담보 제공, 미국이 약속한 것 중 무엇이 이루어졌는가. 경수로부지의 빈 구뎅이, ≪악의 축≫ 폭언, 미국의 핵선제공격계획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그런 주제에 조미합의문을 입에 담는다니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다.

  미국은 할 말이 없다. 조선반도의 핵문제는 애당초 미국의 적대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며, 조미합의문을 깬 장본인도 미국이다. 조선이 핵이 아니라 그보다 더한 것을 가지고 있어도 미국은 할 말이 없다.

  이런 판국에 ≪선핵포기 후대화≫라니, 뻔뻔함과 무모함의 극치다. 사리에도 맞지 않을뿐더러, 그렇게 해서 갈수록 궁지에 몰리는 측은 미국일 것이다. 조-미불가침조약을 체결하라. 해법은 그것밖에 없다.

미국의 ≪대북 핵 선제공격 포기≫를 촉구
    (민주노동당, 10/22)

이회창, DJ, 권영길의 차이 보여준
    북핵간담회 (민중의소리, 10/23)

조미사이의 불가침조약체결이
    핵문제해결의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도
   -조선외무성대변인 (조선중앙통신, 10/25)

이북의 외무성 대변인 담화가 발표된 것과
    관련해 (구국의소리, 10/27)

온 민족이 애국의 선군정치를 옹호하자
   -조평통대변인담화 (조선중앙통신 10/29)

≪한국민족민주전선≫ 대변인 성명
    (구국의소리, 10/30)

 

선군옹호는 애국과 매국을 가르는 시금석
    (조선중앙통신, 11/1)

조선외무성 대변인, 미국의 ≪선핵포기,
    후대화≫주장 배격 (조선중앙통신, 11/2)

평화단체들, 북핵 관련 긴급 토론회 개최
    (통일뉴스, 11/2)

애국의 선군정치를 왜 옹호해야 하는가
    (구국의소리, 11/3)

통일연대, 제네바합의 파기 미국규탄
    기자회견 (통일뉴스, 11/8)

전국민에게 보내는 격문 
    (구국의소리, 11/12)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호소문
    (조선중앙통신, 11/25)

오늘의 질문 1 (12/01)

어제의 문답 (11/30) 찾아가기

                             (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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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국전선 (11/21)

  조선중앙통신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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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의 아주머니≫

≪세기와 더불어≫ 제2권 4장 7절

나는 이 이름모를 여인의 모습에서 지울 수 없는 인상을 받았다. 지난날의 친분관계를 믿고 찾아갔던 아버지의 친구들보다는 그래도 생판모르는 그 아주머니가 생사를 가리지 않고 나를 도와주었다. 오로지 혁명가는 돕는다는 순수한 감정을 가지고 그처럼 희생적으로 나를 위기에서 구원해준 것이다. 사람이란 어려운 때에 진가를 알아볼 수 있다.

혁명을 하는 사람들이 생명까지도 서슴지 않고 의탁할 수 있는 결백하고 견실한 의리는 역시 근로하는 인민들속에 있었다. 그러기에 나는 늘 전우들에게 혁명을 하다가 곤란한 일이 생기면 인민을 찾아가라고 하였다. 배고파도 인민을 찾아가고 물을 먹고 싶어도 인민을 찾아가며 슬픈 일이 생겨도 인민을 찾아가라고 하였다.

그 아주머니가 좋은 아주머니였다. 지금이라도 살아있으면 그에게 절을 하고 싶은 심정이다.

그 해 겨울 만주지방에서 활동하는 조선혁명군 지휘성원들과 지하조직책임자들이 오가자에 모여 회의를 할 때 나는 그 여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다.

동무들은 그 이야기를 듣고 ≪하여튼 성주동무는 운이 좋아. 운이 좋으니까 하늘이 도운거지≫하였다.

나는 운이 좋아서 내가 봉변을 면한 것이 아니라 인심이 좋아서 군벌에게 잡히지 않았다. 내가 보기에는 인민이 하늘이고 민심이 천심이더라고 말하였다. 그때부터 ≪교하의 아주머니≫라는 말은 슬기롭고 희생적인 우리 인민을 상징하는 하나의 대명사, 어려운 고비에서 자기를 희생시켜 혁명가를 도와주는 것이 체질로 되어있는 여성들을 상징하는 뜻깊은 대명사로 되었다.

 

주체사상은 자주시대의 지도사상

김정일위원장연구3≫(주체91, 백두산편집부)

방북했던 일본주체사상연구회대표단 단장인 일본주체사상연구회 전국연락회 사무국장 하나와 후지오가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의 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현시대는 세계 민중들이 자주성을 옹호하고 자주의 길로 나아가는 자주의 시대이다.

세계 민중들은 지금 주체사상을 가리켜 세기와 세기를 이어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는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이라고 한결같이 말하고 있다.

이것은 주체사상이 인간의 운명개척의 길과 자주적인 새 세계건설의 길을 정확히 밝혀 주는 현시대의 가장 진보적인 사상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위대한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어 사회적 진보와 인류의 복리를 위한 투쟁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게 하신 김일성주석님의 특출한 업적은 세기와 더불어 길이 전해질 것이다.≫

 

판문점 장성급회담 유엔사측 대표, 터무니없는 망발

91/11/29 ≪구국의 소리≫ 화제의 초점

유엔사 부참모장을 겸하고 있는 쏠리건소장이란 자는 국방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군사분계선통과는 버스운전사와 금강산육로관광객들이 모두 유엔사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떠들어댔습니다.

이에 앞서 유엔사는 비무장지대지뢰제거작업이 막바지에 이른 단계에서 남북상호검증단의 군사분계선 월선문제에 대해 군사정전위원회를 통해야 한다고 제동을 걸어 공사에 차질을 빚게 했습니다.

6.15공동선언의 정신에 따라 좋게 발전하는 남북관계를 파탄시키기 위해 갖은 책동을 일삼고 있는 미국이 이제와서는 남북이 합의하고 국제사회가 환영하는 철도 및 도로연결공사와 육로관광까지 가로막아보려는 범죄적 책동에 매달리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민족이 자기 나라 땅을 마음대로 오고가는 것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우리의 권리에 속하는 문제입니다. 자기 나라 땅을 마음대로 오고가는 문제에 대해 무엇때문에 미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단 말입니까. 미국이 육로관광에 대해서까지도 정전위원회 허가문제를 운운하는 것은 억지주장이며 용납못할 악랄한 간섭행위입니다.

이북과 미군측은 이미 동서해선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기로 한 남북합의를 군사적으로, 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철도와 도로가 지나가는 군사분계선과 비무장지대 일부 구역을 개방해 그 구역을 남북관리구역으로 정하고 휴전협정보장합의서를 채택했던 것입니다.

또한 남과 북 군부의 합의에 따라 남북관리구역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남북사이에 합의, 처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만큼 미군측은 철도와 도로연결과 관련한 인원들의 비무장지대출입과 육로관광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할 필요가 없고 간섭할 명분도 없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와서 미군측이 저들이 서명한 합의내용까지 무시하고 우리 민족문제의 간섭에 나선 것은 파렴치한 강도적 행위라 하겠습니다.

쏠리건의 망발은 부시행정부의 입장을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써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염원과 지향에 대한 엄중한 도전행위입니다.

남북사이 철도와 도로들을 연결하는 공사와 육로관광은 자주통일시대의 거창한 애국애족적 사업이며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민족분열의 장벽에 통일의 돌파구를 내고 동강난 조국강토를 다시 잇고 그토록 가고 싶었던 금강산을 육로로 가게 하는 민족사적 사변입니다. 반세기이상이나 끊어져 있는 철도와 도로가 다시 이어져 민족의 대동맥이 연결되면 우리 민족은 관광은 물론 하나의 민족으로써 통일번영의 미래로 힘차게 전진해 나가게 될 것입니다.

동서해선 철도와 도로가 연결되면 아시아와 세계공동의 번영과 평화를 담보하는데도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미국이 바로 통일애국적이고 평화애호적인 공사를 가로막기 위해 발악하고 있는 것도 부족해 이제와서는 육로관광까지 방해하려고 책동하고 있으니 이걸 어찌 용납할 수 있겠습니까.

제반 사실은 미국이야말로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가로막고 세계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장본인이라는 걸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계 애국민중은 통일의 장애물이며 평화의 파괴자인 미군의 간섭과 책동을 강력히 규탄하고 배격하기 위한 반미투쟁에 더욱 분기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핵전쟁의 온상 양키강점군 몰아내자

91/11/27-29 ≪구국의 소리≫ 노동자 농어민 시간

우리 민족의 파멸을 가져올 미국의 핵전쟁책동이 더욱 발광적인데요. 역사적으로 미국은 남과 북이 화해하고 단합해서 통일기운을 고조시킬 때마다 고의적으로 찬물을 끼얹어 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갔잖아요. 70년대에 들어 남과 북사이에 7.4공동성명이 발표되자 미국은 저들의 충실한 졸개들을 내세워 반북대결로 남북관계의 진전을 가로막아 나섰죠. 80년대에는 여러 갈래의 남북대화가 활발히 진행되자 ≪팀스피리트≫합동군사훈련을 핵전쟁연습으로 이전시켰고 90년대에도 남북사이에 중요한 합의들이 이루어지자 그것을 차단하기 위해 핵소동에 매달리면서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했습니다.

역사적인 사실들은 이 땅에 주≪한≫미군을 그대로 두고서는 나라의 자주적 통일은 물론 우리 민족이 핵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걸 명백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핵전쟁의 온상 양키강점군을 하루라도 빨리 이 땅에서 몰아내야 하죠. 그럼 이 시간엔 먼저 ≪핵전쟁의 온상 양키강점군 몰아내자≫, 유진명씨 얘기주시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한≫반도에 핵전쟁의 먹구름이 시시각각으로 밀려오고 있는 이 때 ≪한민전≫ 중앙위원회 비상확대회의에서는 미국의 핵소동과 ≪한민전≫의 당면과제를 토의하고 ≪당면투쟁구호≫를 제시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핵전쟁의 온상 양키강점군 몰아내자≫인데요. 정말 옳은 투쟁구호를 제시했다고 봅니다.

현대전쟁에서는 전후방이 따로 없잖아요. 더욱이 ≪한≫반도에서 핵전쟁이 터진다면 두말할 것없이 남과 북 우리 민족의 공멸을 가져오게 될 겁니다.

지금 미국은 역사적인 6.15공동선언으로 남과 북이 화해와 단합, 민족의 힘으로 나라의 통일을 이루려는 열의가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는 가운데 의도적으로 터무니없는 핵소동을 벌여놓고 있어요. 정확한 자료나 근거도 없이 덮어놓고 북을 걸고들면서 떠들고 있는 미국의 핵소동은 철두철미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 그리고 세계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엄중한 도전이며 이 땅에 민족공멸의 핵전쟁을 도발하기 위한 선전포고와 다를 바 없는 겁니다.

≪한≫반도의 핵문제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을 산생시킨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인 겁니다. 미국은 세계에서 첫째가는 미사일대국, 핵대국이고 세계에서 처음으로 원자탄을 사용한 악마의 나라죠. 해방자의 탈을 쓰고 이 땅을 강점한 양키침략군은 악몽과 같은 6.25전쟁시기 공공연히 우리 민족을 상대로 핵위협을 가했고 생화학무기사용도 서슴지 않았어요. 그로인해 반세기이상이 지난 오늘까지도 이북뿐 아니라 이남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고 양키무리들의 야수성과 잔인성에 대한 원한을 금치 못해하고 있습니다.

≪한≫반도와 그 주변지역에 방대한 핵무기를 비축해놓고 그것으로 이북을 항시적으로 위협함으로써 핵문제를 산생시킨 미국은 현재도 핵개발과 핵무기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대량살상무기로 무장한 침략군을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에 대대적으로 들이밀고 있죠.

지금 미국이 모험적인 저들의 군사제패야망의 실현을 위해 인류에게 무서운 핵참화를 덮씌울 수 있는 범죄적인 미사일방위계획이라는 걸 들고 나와 여기에 천문학적인 돈을 들이밀고 있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죠.

미국은 다른 나라와 맺은 요격미사일제한조약마저 일방적으로 파괴하고 새로운 핵무기들을 대대적으로 개발, 생산하는데 새로 2억2200만달러를 지출한데 이어 임계전핵시험을 연이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에 있는 저들의 침략군부대에 근 500개미사일발사대와 수많은 핵무기들을 실전배치해놓고 ≪한≫반도에서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고 하고 있습니다.

전쟁광신자 부시가 올해를 ≪전쟁의 해≫로 선포하고 이북을 ≪악의 축≫으로 규정한데 이어 이북을 ≪핵선제공격대상≫으로 선정하고 핵전쟁계획을 빈틈없이 수행해왔다는 건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죠.

이런 가운데 우리 서해에는 수중발사 핵미사일로 장비된 미국의 핵잠수함이 수시로 나타나고 있고 핵공격준비를 갖춘 미항공모함전단이 항상 동해를 배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온갖 유형의 핵폭탄을 실은 미국의 전략폭격기들이 연일 ≪한국≫에 있는 미군폭력훈련장에 날아나 핵폭탄투하훈련을 계속하고 있을 뿐 아니라 주≪한≫미군은 각종 명목으로 핵전쟁연습을 연일 벌여놓고 있습니다.

이 모든 사실은 우리 민족을 무서운 핵참화속에 밀어넣고 공멸시킬 핵전쟁의 온상이 다름아닌 양키침략자들이라는 걸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죠. 따라서 이 땅에서 열핵전쟁의 위험도수를 높이고 있는 핵전쟁의 온상 양키강점군을 하루빨리 몰아내는 길만이 우리 민족의 생존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는 유일한 길이라는 걸 의심할 여지조차 없는 겁니다.

때문에 이번에 한민전 중앙위원회 비상확대회의에서 발표한 ≪핵전쟁의 온상 양키강점군 몰아내자≫는 투쟁구호는 천만번 정당한 것으로써 이남 민중을 비롯한 7천만 겨레의 전폭적인 지지와 환영을 받고 있는 겁니다.

지난 5월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는 시국호소문을 통해 민족의 운명을 백악관에 맡겨둘 수 없다, 전인류의 안전을 해치는 부시의 무모한 핵전쟁책동을 더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면서 민족의 생존을 수호하기 위한 거족적인 반미반전평화운동에 전민족이 떨쳐나설 걸 열렬히 호소했습니다.

지금도 우리 민중은 우리의 운명은 우리 힘으로 개척해야 한다는 피의 교훈을 자각하고 이 땅에서 주≪한≫미군, 핵전쟁의 온상 양키강점군을 몰아내기 위한 투쟁에 용약 분기해 나서고 있죠. 8차 국민대회, 민족자주대회, 여중생 살인자처벌 백만명서명돌파 등은 몇가지 투쟁사례들이라 할겁니다.

노농대중여러분들도 이번에 ≪한민전≫이 발표한 ≪당면투쟁구호≫에 적극 호응해 광란적인 핵소동으로 우리 민족을 공멸시키려는 핵전쟁의 온상 양키강점군을 이 땅에서 몰아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여야 할겁니다.

감사합니다.

핵전쟁의 온상인 양키침략자들을 몰아내기 위한 투쟁에서 노농대중은 마땅히 시대와 역사앞에 지닌 자기의 책무를 다해야 할겁니다.

 

범국민적 운동으로 미국의 핵전쟁책동 분쇄하자

91/11/29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미국이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한 두발의 핵폭탄으로 순간에 30여만명이 목숨을 잃은 때로부터 어느덧 벌써 60년 세월을 가까이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그날의 그 처참한 광경이 눈에 선합니다. 순간의 고열에 타서 기름이 숯덩이가 된 시체들, 살려달라고 아우성치는 사람들, 원폭후유증으로 시달리다가 죽은 사람들, 진짜 생각만해도 몸서리 쳐집니다. 그런데 지금 ≪한≫반도에 미국에 의해 핵전쟁의 검은 구름이 짙게 밀려오고 있어서 우리 겨레와 국제사회의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 첫순서로 ≪범국민적 운동으로 미국의 핵전쟁책동 분쇄하자≫, 오일씨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경향 각지에서 여러 운동단체들과 시민사회단체들, 각계층 민중이 반미반전반핵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나가고 있습니다.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미군철수국민운동본부, ≪한총련≫,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등이 미국이 있지도 않은 북의 핵문제를 운운하면서 전쟁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대북고립압살책동에 집착하고 있는데 대해 강력히 항의규탄하고 도처에서 집회와 시위 등을 벌인 것은 그것을 웅변해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민중의 드높은 반미의지의 뚜렷한 표출로써 지극히 정당한 투쟁이라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부시정권이 등장한 이후 미국은 일방적으로 북미제네바합의의 모든 조항을 어기고 그것을 파기하기 위해 대북적대시정책, 반북고립압살책동에 매일 집요하게 매달려왔습니다.

최근 남북사이의 화해와 협력, 단합과 자주통일의 분위기가 고조되어 남북관계가 진전되는데 당황한 부시정권은 이를 차단하기 위해 핵소동을 일으키며 남북관계에 인위적인 장애와 난관을 조성하면서 ≪한≫반도의 정세를 일촉즉발의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한≫반도에서 미국에 의한 핵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한≫반도는 핵전장으로 되고 우리 민족이 공멸하게 되리라는 것은 불보듯 뻔한 일입니다. 미국이 저들의 국익을 챙기기 위해 ≪한≫반도를 핵전쟁의 참화속에 몰아넣으며 우리 민족을 핵전쟁의 희생물로 삼으려는 극히 위험천만한 책동은 결코 용납될 수 없으며 더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습니다.

오늘 ≪한≫반도는 물론 아시아와 세계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 길은 미국의 대≪한≫반도전략, 핵전쟁책동을 저지파탄시키는데 있습니다. 신성한 조국의 강토와 민족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서도 미국의 핵전쟁책동을 분쇄해야 합니다. 각계층 민중은 미국의 북침핵전쟁책동의 위험성을 똑바로 알고 반미반전반핵투쟁에 과감히 나서야 할겁니다.

미국의 핵전쟁은 결코 북에만 한한 문제가 아니며 남에도 커다란 재난과 불행, 재앙을 가져오게 됩니다. 남에 살건 북에 살건 피해를 입을 것은 우리 민족이며 여기서 어부지리를 얻을 것은 미국입니다. 그런만큼 미국의 가공할 핵전쟁책동을 막기 위해서 전민족이 사생결단의 각오를 가지고 반전반핵투쟁에 나서야 합니다.

그러자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최근 북이 제안한 북미불가침조약체결을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여나가는 것입니다. 조미사이에 불가침조약을 체결할데 관한 북의 제안은 전민족을 중심에 놓고 전체 우리 민족의 운명과 이익을 지키기 위한 정당한 제안이며 핵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인 제안입니다.

오늘 ≪한≫반도는 그 어떤 우발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전쟁이 터질 수 있는 상태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미국에 의한 충돌을 막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담보하는 길은 북이 제안한 대로 북미사이에 불가침조약을 체결하는데 있습니다. 이 땅에 태를 묻고 자란 사람이라면, ≪한≫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를 물론하고 북미사이의 불가침조약체결을 위한 투쟁에 적극 헌신해야 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거족적인 반미반전반핵투쟁으로 미국의 핵전쟁책동을 저지파탄시키는 것입니다. 거족적인 반미반전반핵투쟁을 벌이는 것은 이 땅에서 산생되는 미군의 온갖 범죄적 만행을 종식시키고 북침전쟁책동을 분쇄하는데서 필수적 요구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투쟁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고 아시아와 세계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서도 중요한 담보로 됩니다. 각계층 민중은 한사람같이 떨쳐 일어나 반미반전반핵투쟁을 거족적으로 벌여 도처에서 미국의 핵소동을 분쇄하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조직전개해 나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투쟁의 위력은 단결에 있으며 단결은 승리의 열쇠입니다. 반미운동단체들을 비롯해서 시민사회단체들과 노동자, 농민, 청년학생 등 각계층 민중이 미국의 핵전쟁책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서로 연대하고 연합하며 공동투쟁을 줄기차게 벌여 이 투쟁을 전국적 규모의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시켜야 할겁니다.

이와 함께 민족의 운명과 이익은 안중에 없이 외세와 야합하여 ≪한≫반도를 민족공멸의 핵전쟁마당으로 만들려는 이회창과 한나라당반역집단의 반민족적 책동을 짓부수기 위한 투쟁을 벌여나가야 합니다. 이회창을 수괴로 하는 한나라당패거리들과 극우익친미보수세력은 부시정권의 대북핵소동에 맞장구를 치면서 북의 핵사찰수용이니 뭐니 하며 동족모해와 반북대결책동에 광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미국에 의한 핵전쟁참화를 가져오고 우리 민족을 공멸에로 몰아가려는 천추에 용납못할 민족반역행위입니다. 나라와 민족이야 어찌 돼든 제하나의 부귀영화와 권력욕을 채우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이회창과 한나라당반역집단의 만고대죄를 국민들속에 홍보하여 각계층 민중이 반이회창, 반한나라당투쟁에 적극 나서도록 함으로써 그들을 정계에서 매장해버려야 할겁니다.

각계층 민중은 민족의 존엄과 생존권, 자주권과 안전을 지키겠다는 투철한 각오와 의지를 안고 미국과 극우보수세력의 핵전쟁책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임으로써 이 땅에서 핵전쟁위험을 막고 ≪한≫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의 새지평을 열어야 할 것입니다.

≪한≫반도에서 핵전쟁이 일어나면 남과 북이 따로없이 피해를 당하게 되는데요. 그 피해는 일본이 받은 원폭피해 같은 건 대비도 안되는 엄청난 것으로써 민족이 공멸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미국의 대북압살책동을 단호히 배격하고 북미불가침조약체결을 요구해 범국민적 투쟁을 벌여야 할겁니다.

 

미주 동서부 대규모 반전시위

91/11/29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미국의 전쟁책동은 세계도처에서 규탄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내에서도 미국의 전쟁책동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날이 갈수록 더욱 높아가고 있는데요. 그럼 이번에는 ≪민족통신≫ 10월 26일자에 실린 글 ≪미주 동서부 대규모 반전시위≫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세계평화시위가 동시다발로 전개된 곳곳에는 ≪한≫반도 평화를 방해하는 미국의 긴장정책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 있다. 샌후란시스코에서는 민들레회장 육영빈씨가 8만여명 군중앞에서 ≪한≫반도 문제를 괴롭히는 부시정권을 규탄했고, 워싱턴 디씨에서 열린 반전평화집회에서는 자주연합 최관호집행위원장이 13만여명의 군중앞에서 부시의 ≪한≫반도 간섭정책을 비판하며 미주 애국동포들의 입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세계 반전평화운동에 발맞춰 서울에서도 미국의 이라크공격을 반대하는 ≪국제반전공동행동≫서울대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석유와 패권을 위한 미국의 이라크 전쟁을 반대한다≫고 외쳤다.

미국 부시정부의 전쟁정책은 국제적으로 비난의 대상으로 되고 있다. 최근들어 미국의 이라크전쟁개시를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전지구적으로 반전운동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이태리의 로마, 베를린, 스웨덴과 덴마크에서 반전시위가 벌어졌으며 서울과 도쿄, 남미의 푸에르또 리코, 멕시코 시 등지에서도 이라크전반대와 팔레스타인에 대한 부시정부의 정책에 불만을 토로하는 항의시위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이런 크고 작은 시위에 수백 수천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얼마전 워싱턴 디씨에서는 베트남전 이후 사상 최대규모인 13만여명이 참가한 대규모 반전평화시위가 진행되었고 샌후란시스코에서도 월남전이후 가장 큰 규모의 반전시위가 있었다.

≪폭탄이 아니라 부시를 떨어뜨려라!≫는 구호가 적힌 플랭카드와 함께 얼마전 미 전역에서는 수천개의 반전, 노동, 지역단체등 대중단체들이 참가한 이라크전 반전시위가 샌프란시스코와 워싱턴 디씨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전쟁과 인종차별의 중지를 위한 행동하는 단체≫의 발기로 기펂된 이번 시위는 40년만에 최대규모의 반전평화시위로 기록됐다. 이번의 역사적인 합동집회와 가두시위는 이슬람 미국인 사회자유재단, 전국변호사조합, 뉴욕시 반전노동, 샌프란시스코 노동회의, 학생해방운동, 화해를 위한 모임, 전지구적교류 등 광범위한 단체와 개인들의 공동후원으로 준비되었다.

여기에는 계층별, 지역별 운동단체들과 다양한 대중들이 참가하였고 그 규모 또한 상상을 초월하는 인원수와 열기로 가득찼다. 지역별로는 남부지역에서 텍사스와 플로리다주, 북부지역에서는 노스 다코다, 미네소타 그리고 메인주를 포함해 전국 40여개주, 150여개시에서 총 20여만의 시위대가 운집하였다. 아장아장 걸음마를 막 뗀 어린아이를 안고 온 부모들, 중년층과 노인들 등 그 어떤 시위때보다 다양한 사람들이 동참하였다.

워싱턴 디씨 합동집회 참석자들은 백악관 앞까지 가두행진을 벌이며 부시행정부에 전쟁을 반대하는 미국 양심들의 뜻을 전달하였다.

이 합동집회 연설자로는 램지 클락 전 법무장관, 재시잭슨목사 등 전, 현직 정치인을 비롯하여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가하여 집회의 영향력과 파급효과를 가늠할 수 있었다. 이들은 대체적으로 백악관과 국방부의 수뇌들을 진짜 테러리스트로 지목했다.

그외에도 행사를 주최하고 후원한 각 단체들과 민권운동단체, 혹은 평화운동단체 소속 대표들과 종교지도자들이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모미아 아부 자발정치범의 녹음연설과 한스 반 스폰액 유엔 식량을 위한 석유기구의 전직 대표, 배우 오시 데이비스대표들의 잇단 연설로 국제기구와 영화인들의 반전 입장까지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현장이었다.

연사로 나선 재시 잭슨목사는 ≪우리는 전쟁으로 나가면 안된다. 지난 2년사이 2백만개의 일자리를 잃었다. 실직률은 올라가고 있으며 주식은 떨어지고 빈민들은 늘어나고 있다. 지금은 정권을 바꿀때≫라며 부시정권의 교체를 주장했다. 그는 광장에 울러퍼지게 찌렁찌렁한 목소리로 ≪우리가 이라크에 선제공격을 가한다면 우리는 모든 도덕적 권위를 상실한다≫고 호소했다. 시위자들은 저저마다 각종 피켓과 현수막, 깃발을 휘날리며 석유를 위해 저지르는 비도덕적인 이라크전쟁계펂을 규탄했다.

민권운동가인 알 살프톤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회의차로 멕시코를 방문중인 부시를 가리키며, ≪조지 부시. 당신이 지금 백악관에 있다면 좋았을 것이다. 미국이 진정 어떤 모습인지 볼 수 있을 테니까... 우리가 진짜 미국인이다≫며 부시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를 낭독하고 핵전쟁을 일으키려는 현 정권을 신랄히 규탄했다.

한편 미주 동부지역의 워싱턴 디씨 집회에는 자주민주통일미주연합, 뉴욕 노둣돌, 볼티모어 풍물패, 버지니아 우리문화나눔회 둥에서 그리고 미주 서부지역인 샌후란시스코 집회에는 통일맞이 나성포럼, 2세단체들인 민들레, 한인청문원, 새땅소리, 버클리대학 ≪한국학연구위원회≫, 전민특위 남가주위원회, 임창영-이보배 후모재단이사회 회원들과 일반 동포들이 미주 동서부 행사에 각각 참가했다. 이 행사들에서 특히 풍물패가 시위행진 내내 시위자들의 열렬한 사랑과 환호를 받았다.

샌후란시스코집회에 참가한 동포들은 민들레가 준비해 온 ≪주한미군철수≫라고 쓴 구호를 앞세우고 북소리에 맞춰 가두시위를 벌였다. 워싱턴 디씨 행사에 참가한 동포들은 풍물패를 따라 마치 이들을 옹위하듯이 ≪전쟁에 반대하는 코리안≫, ≪평화만이 유일한 대답이다. 석유를 위해 피를 흘리면 안된다≫, ≪주한미군철수≫,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침략 반대≫ 등의 구호가 적힌 각양각색의 깃발과 현수막 등을 들고 시위에 참가했다.

풍물인도자인 우리문화 나눔터의 조현숙회장이 ≪단결과 힘≫을 선창하면 주위에서 ≪전쟁을 중지하라≫고 화답하였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구호연창과 풍물가락에 이끌려 일부 타민족 형제자매들은 장단에 맞춰 어깨춤에 허리춤까지 덩실덩실 추며 합류하기도 했다. 일부는 트럭차량을 동원 확성기를 통해 구호를 연창하기도 했다.

자주연합의 최관호집행위원장은 워싱턴 디씨 합동집회에서의 연설을 통해 동포들의 입장을 전달했다. 그는 ≪이라크에 대한 전쟁비용이 2천억달러라는 점만이 아니다. 진정 부시정부가 전쟁을 일으킬 법적이고 도덕적인 권리가 있는가 하는 게 문제이다. 전쟁을 일으켜 나라를 풍지박산내고 정부를 교체하여 이라크 민중의 운명을 뒤바꾸어 결국은 석유를 독점하려는 욕심을 만족시키자는 것이다. 이라크에 대한 미국이 주도하는 유엔의 제재는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150만명의 순수한 이라크인의 목숨을 앗아갔다. 만약 미의회가, 유엔 안보이사회가, 그리고 부시정부가 이라크에 대한 전쟁개시를 중지하지 않는다면 우리 일반인들이 이 미치광이 짓을 중지시키는 일을 맡아나가야한다. 우리 ≪한국인≫은 미국이 ≪한국민≫들의 의사에 반대해 주도한 전쟁을 50년전에 겪었고 평화협정은 서명되지 못하고 있으며 나라는 아직 분열되어있다. 미국은 아직도 남한땅에 군대를 주둔시키고 있고 우리의 투쟁은 계속될 것이다. 10월 26일 오늘은 부당하고 비인도주의적인 미국의 이라크에 대한 전쟁을 반대하기위해 단결한 날로 앞으로 오랜 세월 기억속에 남아있을 것이다≫고 지적하면서 앞으로 ≪한≫인동포사회는 미국의 전지구적 제국주의화에 반대하는 투쟁의 역사에 한 부분이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반전시위의 의의를 부각시켰다.

민들레 회원인 육영빈씨는 ≪주한미군철수≫라고 쓴 현수막과 ≪한≫반도가 그려진 통일기를 들고 군중들을 향해 ≪한≫반도문제에 부시가 간섭하며 방해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그는 특히 반세기이상 동안 주≪한≫미군은 우리 민족, 민중을 괴롭혀 왔고 전쟁시기를 전후하여 3백만여명의 양민들을 학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단죄하며 하루속히 미군이 철수해야 ≪한≫반도의 평화가 보장될 것이라고 하면서 ≪우리는 이러한 인류의 위협인 미군의 횡포를 저지하고 세계평화를 이뤄내기 위해 지구촌의 모든 양심인들이 서로 손잡고 힘을 합쳐 악의 근원을 뿌리뽑자≫고 제언해 군중들로부터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개최된 미국의 반전평화시위에 참석한 미국 양심들은 더 이상 부시행정부의 횡포를 묵과해서는 안되며 부시정권을 하루속히 갈아치워야 한다는 소리로 부시정권의 잘못된 정책을 신랄히 비판했다. 이러한 목소리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부시정권의 전쟁정책은 지구촌 나라들의 규탄과 함께 고립을 면치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민중들은 미국의 최근 작태에서 미국이야말로 우리 민족이 통일되는 걸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결사반대하는 통일의 극악한 방해꾼이라는 걸 더욱 통절히 느끼게 됐죠. 반미투쟁에 더욱 분기할 민중여러분일줄 굳게 확신합니다.

 

어제의 문답

91/11/30 청년문답

아래는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노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1997 8 4)와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룩하자≫(1998 4 18)에서 발췌한 명제들이다. 후자의 노작에서 발췌한 명제는 무엇인가?(문제의 통일성을 위해 평어로 바꾸었음)

 

1. ≪나라의 통일문제는 어디까지나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해결하여야 한다.≫

2. ≪조국통일위업을 자주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민족의 주체적 역량을 마련하여야 한다.≫

3. ≪조국통일을 무력행사에 의거하지 않고 평화적 방법으로 실현하려는 것은 우리의 원칙적 입장이며 우리 당의 변함없는 노선이다.≫

4. ≪우리 조국의 통일문제를 순조롭게 해결하기 위한 가장 합리적인 방도는 연방제 방식에 기초하여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는 것이다.≫

5. ≪북과 남, 해외의 우리 동포들은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의 숭고한 이념을 안고 내왕과 접촉, 대화와 조직적인 연대연합을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정답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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