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국방위원장님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172호          주체91(2002)년 11월 28일(목)                                                                                 백두산편집부

혁명하는 사람의 정신은
죽을 때까지 변함없이 맑고 깨끗하며 생기에 넘쳐있어야 한다

후대들에게 김혁의 모습을 영원히 전해주려고

주체철학과 그것이 현실로 되고 있는 조선

구국의 소리

 

 

 

미국이 도대체 뭐길래 (11/25-26)

미국의 북침핵전쟁책동 민족공조로 분쇄하자 (11/25-26)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를 높이 받들어
    6.15공동선언을 철저히 실행하자 (11/25-26)

조선중앙통신

(11/27)

 

 

 

개성공업지구를 내옴에 대한 정령

개성공업지구법을 채택함에 대한 정령

개성공업지구법

관계개선과정에 칼질하는 불손한 행위

중유제공중단은 체계적인 조미합의문 위반행위

오늘의 주요기사

 

 

 

 

 

 

여중생 사망사건 각계 대표들 비상시국회의 개최 (통일뉴스, 11/27)

여중생 범대위, 시국대회 열어 (통일뉴스, 11/27)

부시 ≪사과≫, SOFA 개정은 ≪NO≫ (프레시안, 11/27)

미군재판 항의 나선 신부들의 외침 (오마이뉴스, 11/27)

전국이 또다시 반미열풍 인터넷상 반미시위도 폭주 (유뉴스, 11/28)

시일야방성대곡 2002, 지금 분노하지 않는 자들은 누구인가
    (진보정치, 11/27)

제16대 대통령후보로 등록하며 당원동지들께 드리는 글
    (민주노동당, 11/27)

권영길후보, 16대 대통령선거 출정선언 (민주노동당, 11/27)

민주노동당 대선공약 5대 핵심 기조 (진보정치, 11/27)

우리쌀지키기여성연대 발족, 100만인 서명운동 (통일뉴스, 11/27)

조-미 불가침조약을 체결하라!

  조미기본합의문을 휴지조각으로 만든 장본인이 상대방에 대고 합의문 위반을 운운하고 있다. 미국이 조선에게 하는 행동이다. 도둑이 매를 드는 격이다.

  2003년 경수로 제공, 정치 및 경제 관계 정상화, 핵무기 핵위협 중지 담보 제공, 미국이 약속한 것 중 무엇이 이루어졌는가. 경수로부지의 빈 구뎅이, ≪악의 축≫ 폭언, 미국의 핵선제공격계획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그런 주제에 조미합의문을 입에 담는다니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다.

  미국은 할 말이 없다. 조선반도의 핵문제는 애당초 미국의 적대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며, 조미합의문을 깬 장본인도 미국이다. 조선이 핵이 아니라 그보다 더한 것을 가지고 있어도 미국은 할 말이 없다.

  이런 판국에 ≪선핵포기 후대화≫라니, 뻔뻔함과 무모함의 극치다. 사리에도 맞지 않을뿐더러, 그렇게 해서 갈수록 궁지에 몰리는 측은 미국일 것이다. 조-미불가침조약을 체결하라. 해법은 그것밖에 없다.

미국의 ≪대북 핵 선제공격 포기≫를 촉구
    (민주노동당, 10/22)

이회창, DJ, 권영길의 차이 보여준
    북핵간담회 (민중의소리, 10/23)

조미사이의 불가침조약체결이
    핵문제해결의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도
   -조선외무성대변인 (조선중앙통신, 10/25)

이북의 외무성 대변인 담화가 발표된 것과
    관련해 (구국의소리, 10/27)

온 민족이 애국의 선군정치를 옹호하자
   -조평통대변인담화 (조선중앙통신 10/29)

≪한국민족민주전선≫ 대변인 성명
    (구국의소리, 10/30)

 

선군옹호는 애국과 매국을 가르는 시금석
    (조선중앙통신, 11/1)

조선외무성 대변인, 미국의 ≪선핵포기,
    후대화≫주장 배격 (조선중앙통신, 11/2)

평화단체들, 북핵 관련 긴급 토론회 개최
    (통일뉴스, 11/2)

애국의 선군정치를 왜 옹호해야 하는가
    (구국의소리, 11/3)

통일연대, 제네바합의 파기 미국규탄
    기자회견 (통일뉴스, 11/8)

전국민에게 보내는 격문 
    (구국의소리, 11/12)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호소문
    (조선중앙통신, 11/25)

오늘의 질문 1 (11/28)

어제의 문답 (11/27) 찾아가기

                             (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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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국전선 (11/21)

  조선중앙통신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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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대들에게 김혁의 모습을 영원히 전해주려고

≪세기와 더불어≫ 제2권 4장 6절

우리는 후대들에게 김혁의 모습을 영원히 전해주려고 대성산혁명열사릉 맨 앞줄에 그의 반신상을 세웠다.

김혁이 사진 한 장 남기지 않았고 또 그때 같이 싸우던 동지들은 모두 세상을 떠나다보니 그의 얼굴 모습을 알 길이 없었다. 그래서 반신상을 세울 때 우리 조각가들이 수고를 하였는데 김혁의 얼굴 모습은 내가 알려주어 완성하게 되었다

 

주체철학과 그것이 현실로 되고 있는 조선

김정일위원장연구3≫(주체91, 백두산편집부)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이사인 오스트리아 인스브루그종합대학 국제정치연구소 소장 교수, 박사 쿠르트 에베르트가 15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담화에서 김정일위원장님이 이룩한 업적은 국제사회계의 칭송을 받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주체철학은 조국과 민족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과 민중이 창조한 역사적 재부와 전통으로부터 출발하는 민족적 긍지와 자부심에 기초하여 자주, 자립, 자위의 원칙을 새롭게 천명하고 그것을 국가활동의 근본원칙으로 규정하였다.

나는 철학과 국가정치학을 전문하는 유럽의 지식인으로서 김정일위원장님이 높이 들고 나가는 조국과 민중, 민족에 관한 사상에 접하여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하고 있다.

오늘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조국과 민중, 민족에 대한 개념이 지배층에 의해 악용되거나 짓밟히고 있다.

김정일위원장님은 역사적인 노작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 데 대하여≫를 발표하여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여야 할 필요성과 조국과 민중, 민족에 대한 개념을 명백히 밝혀 주었다.

그의 노작은 유럽의 학자들이 주체성과 민족성에 대한 옳은 인식을 가지고 조국과 민중, 민족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사람들에게 알려주어 시대앞에 지닌 자기의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깨우쳐준 교과서이다.

나는 주체철학과 그것이 현실로 되고 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소개선전하는 데 모든 힘을 다할 것이다.≫

 

미국이 도대체 뭐길래

91/11/25-26 ≪구국의 소리≫ 노동자 농어민 시간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기나긴 세월, 이 땅을 강점하고 우리 민중에게 온갖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는 미국은 오늘날 ≪우리 민족끼리≫라는 대명제앞에 남북간에 서로 힘을 합쳐 추진하는 철도, 도로연결공사에 훼방을 놓고 있는데요. 이는 우리 민중, 아니 온 겨레의 저주와 규탄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 첫순서로 광주에서 살고 계시는 노동운동가 김진섭씨의 글 보내드리겠습니다.

요즘 미국이 하는 일을 보면 오만하고 횡포하기 그지 없다. 이 땅에서는 역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이후 남과 북이 서로 힘을 합쳐 남북 철도, 도로연결을 위한 공사를 성과적으로 추진해왔다. 그런데 우리 민족과 세계의 관심속에 진행되어오던 철도, 도로연결공사가 미국의 훼방에 의해 차질을 빚고 있다.

남북은 지뢰제거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쌍방 거리가 200미터에 불과할 정도로 접근하자 상호 검증을 실시하기로 하고 군직통전화를 통해 명단을 교환했다. 그러나 미군은 상호검증단이 군사분계선을 넘는 것은 휴전협정사안인 만큼 군사정전위원회 통로를 통해 인원, 시기 등을 통보해야 한다며 생트집을 걸고 나섰다.

사실 여기에 미국이 개입할 하등의 명분도, 근거도 없다. 비무장지대의 남북관리구역에서 진행되는 모든 군사실무적 문제들은 남과 북이 합의, 처리한다고 남북군사보장합의서에 명기되어 있다. 따라서 남북검증단이 상대방지역 지뢰제거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없다. 그런데도 미국은 ≪남한≫에 주어진 것은 관리권이며 관할권은 자기들이 갖고 있는 만큼 정전위원회를 통해 인원명부를 정식으로 통보해야 한다고 생억지를 부리고 있다. 이것은 본질에 있어서 남북사이의 철도와 도로연결을 반대하고 나아가서 민족의 통일을 가로막으려는 행위이다.

오늘 이 땅에서는 6.15남북공동선언발표이후 ≪우리 민족끼리≫라는 대명제아래 남북간에 접촉과 왕래, 협력과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분단 반세기이래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기적적인 일들이 연이어 일어나 온 겨레를 흥분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끊어진 민족의 혈맥과 지맥을 이으려는 우리 민족의 염원과 지향에 받들려 남과 북을 잇는 동서해 철도와 도로공사가 성공리에 진척되어 왔다. 특히 남북간의 철도와 도로연결은 그가 갖는 막중한 의미로 해서 온 민족이 지지하고 세계가 관심하며 적극 환영해 나서고 있다. 그런데 유독 미국만이 이에 훼방을 놀고 있는 것이다.

미국이 도대체 뭐길래 우리 민족의 대사에 중뿔나게 끼어들어 훼방질인가.

남과 북이 추진하는 철도, 도로연결구간은 결코 미국땅이 아니다.

미국의 이번 처사는 저들이 만들어놓은 분열의 장벽이 우리 민족의 힘에 의해 무너지고 우리 민족이 통일번영의 길로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한 강도적인 행위이다.

개는 짖어도 행렬은 가기 마련이다. 미국이 제 아무리 혈안이 되어 광분해도 통일로 향한 우리 민족의 발걸음을 멈출 수도, 되돌려 세울 수도 없다.

동냥은 주지 못해도 쪽박은 깨지 말라는 말이 있다. 미국은 이제 더이상 우리 민족이 하는 일에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요구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우리 민족끼리 하는 일에 계속 간섭하며 훼방을 놓는다면 우리 민중, 아니 온 겨레가 이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어제도 그랬지만 오늘날 더욱더 불행만 가져다주는 악의 존재가 미국이다. 미국은 남북 철도, 도로연결공사에 대한 훼방을 당장 걷어치우고 이 땅에서 물러가야 한다.

노농대중을 비롯한 각계 민중은 이 땅에서 외세를 몰아내고 자주화된 새 세상을 안아오기 위해 반미투쟁에 한사람같이 분기해 나서야 할 것이다. 미국이 더는 이 땅에서 주인행세를 하지 못하도록.

이 땅에 사는 사람이라면, 조국의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를 막론하고 미군을 이 땅에서 몰아내고 자주권을 찾기 위한 반미성전에 한사람같이 분기해 나서야 할거예요.

 

미국의 북침핵전쟁책동 민족공조로 분쇄하자

91/11/25-26 ≪구국의 소리≫ 노동자 농어민 시간

날을 따라 더욱 노골화되는 미국의 핵소동으로 민족공멸의 위험이 이 땅에 무겁게 드리워 있네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외세의 전쟁책동을 분쇄하는 건 온 민족앞에 나서는 중요한 문제라 할 거예요. 그럼 이번에는 ≪미국의 북침핵전쟁책동 민족공조로 분쇄하자≫ 이런 제목으로 김현규씨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한민전≫ 중앙위원회는 미국의 대북핵소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당면투쟁구호≫를 제시했는데요. ≪미국의 북침핵전쟁책동 민족공조로 분쇄하자≫라는 구호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이 구호는 현 정세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해서 각계 민중의 열렬한 지지와 찬동을 받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오늘 남과 북은 다같이 미호전집단의 핵전쟁책동에 의해 민족공멸의 엄중한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은 북에 대해 그 무슨 ≪핵문제≫라는 것을 구실로 북침전쟁책동에 광분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북이 1994년 제네바합의를 파기했다고 매일과 같이 걸고 들다 못해 ≪선핵포기, 후대화≫라는 오만무례한 요구로 대북압력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미일 공조체제강화를 떠들며 그 무슨 ≪대북성명≫이니, ≪공동발표문≫이니 하는 것까지 내돌리면서 북에 국제적 압력을 가해보려고 무분별하게 책동하고 있습니다.

여론을 오도하며 대북핵소동에 광분하고 있는 미국의 이같은 책동은 어떻게해서라도 북미기본합의문파기의 책임을 북에 넘겨 씌워 좋게 발전하는 남북관계에 제동을 걸고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지역의 안정을 파괴하며 나아가서 북침핵전쟁의 명분을 마련해보자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미국의 핵전쟁책동으로 이 땅에는 또다시 대결과 냉전의 분위기가 흐르고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긴장한 정세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미국이 북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일으킨다면 한 지맥으로 잇닿아있는 이남땅도 편안할 수 없습니다. 현대전에서는 전후방이 따로 없으며 외세의 핵무기는 북과 남을 가리지 않습니다. 따라서 미국의 북침전쟁은 ≪한≫반도전체를 핵전쟁의 도가니속에 몰아넣게 될 것이며 북에서 살건, 남에서 살건, 이 땅에서 사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를 물론하고 피해를 당하게 될 겁니다.

결국 미국의 북침전쟁은 이북만이 아닌 우리 전민족을 대상으로 하는 전쟁입니다. 다시 말해 그것은 우리 민족 대 미국과의 전쟁으로 되는 것입니다. 미국에 의한 북침전쟁도발책동을 막는가 막지 못하는가 하는데 우리 민족의 생사존망이 달려 있습니다. 우리 민족이 힘을 합쳐 외세의 침략책동을 공동으로 저지분쇄하고 전쟁도발을 막으면 살길이 열리고 그렇게 하지 못하면 침략전쟁의 희생물이 되고 말 겁니다.

현실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진정으로 걱정하고 자주통일을 열망하는 사람은 북에 살건 남에 살건 관계없이 민족공조의 기치아래 하나로 굳게 뭉쳐 미국의 북침핵전쟁책동을 분쇄할 걸 요청하고 있습니다. ≪한민전≫의 투쟁구호에는 이러한 현실의 요청을 반영하고 있는 겁니다.

단결된 민족의 힘앞에서는 그 어떤 침략세력도 무력합니다. 민족의 생존권과 존엄, 자주권과 안전을 지키겠다는 투철한 각오와 의지를 안고 온 민족이 분기해 나선다면 얼마든지 미국의 북침핵전쟁책동을 짓부셔버릴 수 있는 겁니다.

민족공조로 주≪한≫미군을 이 땅에서 몰아내고 북미불가침조약체결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이는 것이야말로 미국의 핵전쟁책동을 막고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지키며 자주통일을 안아오는 애국애족의 행동으로 될 겁니다.

민족구성원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 노농대중은 ≪우리 민족끼리≫라는 구호를 높이 치켜들고 민족공조로 미국의 대북핵전쟁책동을 분쇄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분기해 나서야 할겁니다.

우리 노농대중을 비롯한 애국민중은 미국의 대북압살기도를 짓부수고 이 땅의 자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거족적인 반미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이며 만일 미국이 끝끝내 북침전쟁을 도발한다면 북녘형제들과 함께 침략의 무리들을 이 땅에서 몰아내고 민족해방의 역사적 위업을 기어이 성취하고야 말 겁니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친다면 못해낼 일이 없는거죠. ≪우리 민족끼리≫라는 구호를 높이 치켜들고 나갈때 우리 민중은 외세의 전쟁책동을 얼마든지 분쇄할 수 있는 거예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를 높이 받들어 6.15공동선언을 철저히 실행하자

91/11/25-26 ≪구국의 소리≫ 새 세기 태양 누리에 비친다

총대를 높이 치켜들어야 민족의 자주도, 존엄도 있고 통일의 밝은 내일도 있다는 걸 북의 현실을 보며 쉽게 깨달을 수 있죠. 김정일장군님께서 펴시는 선군정치는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 생존권을 지켜주는 보검입니다.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를 높이 받들어 6.15공동선언을 철저히 실행하자≫, 오일씨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 세기 자주통일의 이정표인 6.15공동선언은 겨레에게 분단사상 일찍이 있어보지 못한 화해와 협력, 단합의 새로운 장들을 펼쳐주었고 그 기치하에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성취하기 위한 우리 민중의 의지와 열기는 더욱더 높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미국은 북의 그 무슨 ≪핵계획≫이라는 것을 들고 나와 ≪한≫반도 정세를 또다시 대결과 전쟁국면에로 몰아가려 하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운동의 앞길에 난관을 조성하려 하고 있습니다.

≪한≫반도에서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보장할 수 있는 가장 정당하고 공정한 방안으로서의 북의 조미불가침조약체결제의를 외면하고 ≪선핵포기, 후대화≫라는 강도적인 논리를 펴는 미국의 속셈은 이 땅에서 기어이 핵전쟁의 불집을 터뜨려 저들의 대북압살정책을 실행하고 ≪한≫반도에 대한 지배주의전략을 이루어보려는 야망으로부터 출발한 것입니다.

미국이 이북을 반대하는 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하나의 강토인 이 땅이 편안할 수 없고 크지않은 ≪한≫반도에서 핵전쟁이 일어난다면 그 피해는 남과 북의 온 민족이 다같이 받게 되리라는 것은 불보듯 뻔한 사실입니다.

현실은 각계 애국민중 모두가 6.15공동선언의 기치하에 더욱 굳게 뭉쳐 민족자주와 통일을 위한 투쟁을 가속화함으로써 우리 민족을 핵전쟁의 참화속에 몰아넣으려는 미국의 기도를 짓부숴버릴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민족자주와 통일을 위한 6.15공동선언이행을 공고화하고 또한 활성화하자면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를 높이 받들어야 합니다. 총대를 높이 치켜들어야 민족의 자주도, 존엄도 있고 통일의 밝은 내일도 있다는 것은 이북의 현실을 통해 새겨진 우리 민족 모두의 불굴의 신념이고 의지입니다.

김정일장군님께서 펴시는 선군정치는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 생존권을 지켜주는 정의의 보검입니다. 1990년대초 미국이 몰아온 북의 핵위협소동은 우리 민족에게 핵전쟁을 강요하려던 미국의 위험한 전쟁광기였습니다. 그러나 이북의 전국에 대한 준전시상태의 선포와 지구촌을 통째로 둘러싸고 있는 핵확산방지조약에서의 탈퇴는 무분별한 전쟁열에 들끓던 미국에 호된 타격을 주고 ≪한≫반도에서의 저들의 핵전쟁기도를 철회하지 않을 수 없게 했습니다.

그 어떤 우발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전쟁의 도화선에 불이 달릴 수 있는 미국과 이 땅의 호전세력들이 해마다 벌여놓는 ≪을지포커스렌즈≫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각종 군사연습들이 실전으로 넘어가지 않는 것도 이북의 선군정치의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약자에게는 횡포해지고 강자에게는 굽어드는 것이 미국의 속성입니다.

오늘 우리 민족은 김정일장군님께서 펴시는 선군정치가 있어 자주권과 존엄을 만방에 떨치는 긍지높은 민족으로 되고 있고 그 자위적인 보호권하에서 이 땅의 민중들도 편안히 살면서 기업경영과 정당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정녕 이북의 선군정치야말로 온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 생존권을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정의의 보검입니다.

김정일장군님께서 펴시는 선군정치는 민족자주통일을 힘차게 추진하는 위력한 통일의 보검으로 되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6.15공동선언이 채택되고 지난 2년여의 기간에 남북관계와 통일운동에서는 커다란 성공들이 이룩되었습니다. 남북장관급회담을 비롯해서 여러 갈래의 회담과 대화들이 진행되었고 남북사이의 협력과 교류도 활발히 벌어졌습니다. 금강산에서 남과 북의 노동자, 농민, 청년학생, 여성 등 각계각층이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을 이룩할 것을 약속하는 통일대회를 진행했으며 지난 8.15에는 서울에서 분단사상 처음으로 민족공동의 통일행사가 성대히 진행됐습니다.

경제, 문화예술, 체육 등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활발히 벌어졌고 5차에 걸쳐 이산가족, 친척들의 상봉들이 이루어졌습니다. 끊어진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는 노력이 시작됐고 부산에서 열린 제14차 아시아경기대회때에는 통일기를 앞세운 남북선수단의 공동입장과 공동응원으로 세계를 경탄시켰습니다.

남북관계와 통일운동에서 일어난 이러한 성공들은 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것으로써 이북의 선군정치의 활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됩니다.

미국의 대북압살정책이 끊임없이 자행되고 미국에 의한 항시적인 전쟁위험이 내포되고 있는 ≪한≫반도의 정세하에서 만일 이북의 선군정치가 없었다면 6.15의 탄생도 없었을 것이고 그 기치하에 이룩된 통일운동의 사변적인 성공들도 기대할 수 없었을 겁니다. 사실들은 김정일장군님께서 펴시는 선군정치야말로 민족자주통일을 힘차게 추진하는 통일의 보검이라는 것을 실증해주고 있습니다.

오늘의 준엄한 정세하에서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 생존권을 지켜주고 조국통일조국의 밝은 내일을 열어주는 이북의 선군정치를 지지옹호하느냐, 안하느냐 하는 것은 애국세력과 매국세력을 가르는 기준이라 하겠습니다. 이북의 선군정치를 받드는 여기에 6.15공동선언의 기치따라 힘차게 전진하는 자주통일의 장엄한 승리의 오늘이 있고 통일조국의 희망찬 내일도 있습니다. 각계 애국민중 모두가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를 높이 받들어 6.15공동선언을 철저히 실행해 우리 민족에 대한 미국의 지배주의야망을 짓부수고 자주통일의 새아침을 하루빨리 앞당겨오기 위해 더욱 힘차게 투쟁해 나가야 할줄 압니다.

 

어제의 문답

91/11/27 청년문답

아래는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에서 발췌한 5개 항목이다. 이 중 낮은 단계 연방제와 관련이 있는 항목과 과거불문의 원칙과 관련이 있는 항목은 각각 무엇인가?

 

1. 전민족의 대단결로 자주적이고 평화적이며 중립적인 통일국가를 창립하여야 한다

2. 민족애와 민족자주정신에 기초하여 단결하여야 한다

3. 공존, 공영, 공리를 도모하고 조국통일위업에 모든 것을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단결하여야 한다

4.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북과 남, 해외의 전민족이 서로 연대성을 강화하여야 한다

5.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위업에 공헌한 사람들을 높이 평가하여야 한다

 

정답 : 낮은 단계 연방제 = 1, 과거불문의 원칙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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