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국방위원장님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168호          주체91(2002)년 11월 24일(일)                                                                                 백두산편집부

건강은 혁명가의 자본이라고 말할 수 있다

김혁을 하얼빈에 보낸 목적

김정일위원장님은 탁월한 영도자

구국의 소리

 

 

북미불가침조약체결은 시국의 절박한 요청 (11/20-22)

철새정치인들의 집합체 한나라당에 철추를 내리자 (11/20-21)

치마두른 돈벌레 (11/20-21)

오늘의 주요기사

 

 

 

권후보, 부시 공개사과 촉구 합동기자회견 제안 (민주노동당, 11/23)

여중생 범대위, 무죄판결 규탄대회 개최 (통일뉴스, 11/23)

청소년 2차 행동의 날, 하늘 찌르는 분노의 함성 (민중의소리, 11/23)

≪핵문제, 불가침 조약 체결로 해결해야≫ (민중의소리, 11/24)

조-미 불가침조약을 체결하라!

  조미기본합의문을 휴지조각으로 만든 장본인이 상대방에 대고 합의문 위반을 운운하고 있다. 미국이 조선에게 하는 행동이다. 도둑이 매를 드는 격이다.

  2003년 경수로 제공, 정치 및 경제 관계 정상화, 핵무기 핵위협 중지 담보 제공, 미국이 약속한 것 중 무엇이 이루어졌는가. 경수로부지의 빈 구뎅이, ≪악의 축≫ 폭언, 미국의 핵선제공격계획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그런 주제에 조미합의문을 입에 담는다니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다.

  미국은 할 말이 없다. 조선반도의 핵문제는 애당초 미국의 적대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며, 조미합의문을 깬 장본인도 미국이다. 조선이 핵이 아니라 그보다 더한 것을 가지고 있어도 미국은 할 말이 없다.

  이런 판국에 ≪선핵포기 후대화≫라니, 뻔뻔함과 무모함의 극치다. 사리에도 맞지 않을뿐더러, 그렇게 해서 갈수록 궁지에 몰리는 측은 미국일 것이다. 조-미불가침조약을 체결하라. 해법은 그것밖에 없다.

미국의 ≪대북 핵 선제공격 포기≫를 촉구
    (민주노동당, 10/22)

이회창, DJ, 권영길의 차이 보여준
    북핵간담회 (민중의소리, 10/23)

조미사이의 불가침조약체결이
    핵문제해결의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도
   -조선외무성대변인 (조선중앙통신, 10/25)

이북의 외무성 대변인 담화가 발표된 것과
    관련해 (구국의소리, 10/27)

온 민족이 애국의 선군정치를 옹호하자
   -조평통대변인담화 (조선중앙통신 10/29)

≪한국민족민주전선≫ 대변인 성명
    (구국의소리, 10/30)

선군옹호는 애국과 매국을 가르는 시금석
    (조선중앙통신, 11/1)

조선외무성 대변인, 미국의 ≪선핵포기,
    후대화≫주장 배격 (조선중앙통신, 11/2)

평화단체들, 북핵 관련 긴급 토론회 개최
    (통일뉴스, 11/2)

애국의 선군정치를 왜 옹호해야 하는가
    (구국의소리, 11/3)

통일연대, 제네바합의 파기 미국규탄
    기자회견 (통일뉴스, 11/8)

전국민에게 보내는 격문 
    (구국의소리, 11/12)

 

오늘의 질문 1 (11/24)

어제의 문답 (11/23) 찾아가기

                             (11/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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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국전선 (11/21)

  조선중앙통신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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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을 하얼빈에 보낸 목적

≪세기와 더불어≫ 제2권 4장 6절

그러다가 그는 조선혁명군 소조를 책임지고 하얼빈으로 갔다. 김혁이 하얼빈에 파견된 것은 1930년 8월초였다. 길림, 장춘, 유하, 흥경, 회덕, 이통 일대에서 주로 활동해온 그에게 있어서 하얼빈은 생소한 고장이었다. 나도 이 도시에 대해서는 별로 파악이 없었다.

우리는 길림에 있을 때부터 하얼빈을 중시하였다.

이 도시의 주민 구성을 보면 노동계급이 많았다. 노동계급속으로 들어가자면 장춘이나 하얼빈과 같은 큰 도시들에 대담하게 진출하여 우리의 역량을 키워야 했다. 길회선철도부설반대투쟁과 중동철도를 공격한 군벌의 배신적인 반쏘행위를 반대하는 투쟁과정이 보여준 바와 같이 하얼빈의 노동계급과 청년학생들은 혁명성이 강하였다. 이런 고장에 가서 줄만 잘 늘이면 많은 군중을 조직에 묶어세울 수 있었다.

우리가 하얼빈을 중시한 것은 거기에 국제당연락소가 있는 사정과도 관련된다. 내가 길림육문중학교에 조직한 공청과 연계를 가지고 있던 국제당산하의 공청조직도 하얼빈에 있었다. 국제당과의 연계를 가지자면 이 도시에 우리의 통로를 내고 하얼빈을 우리가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는 곳으로 개척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김혁을 하얼빈에 보낸 중요한 목적은 하얼빈일대에서 우리의 혁명조직을 늘이는 한편 국제당과의 연계를 실현하기 위해서였다.

김혁이 그때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우리가 주는 임무를 흔쾌히 받아들이던 일이 잊혀지지 않는다.

 

김정일위원장님은 탁월한 영도자

김정일위원장연구3≫(주체91, 백두산편집부)

전 인도진보전선 중앙위원회 총비서 데바브라따 비스와스가 자기 나라 주재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가진 회견에서 김정일국방위원장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은 장구한 기간 조선혁명과 세계사회주의운동을 승리에로 이끌어 온 탁월한 영도자라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위원장님은 역사가 일찍이 알지 못하는 철학의 대가이다.

그는 사람위주의 사회주의, 민중중심의 사회주의이론을 전면적으로 체계화하여 사회주의를 새로운 과학적 토대위에 올려세울 데 대한 역사적 과제를 빛나게 수행하였다.

김정일위원장님은 탁월한 정치가이다.

그는 민중이 정치의 주인으로 된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사랑과 믿음이 정치의 본질을 이루며 따라서 인덕정치는 사회주의정치의 기본방식을 이룬다고 하였다.

위원장과 같이 오랜 정치경력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영도의 거장만이 이런 정치학설을 내놓을 수 있다.

그는 민중에 대한 사랑을 지니시고 민중을 위한 정치를 펼쳐 왔다.

김정일위원장님의 인덕정치는 민중의 일심단결을 가져 왔다.

이 세상 그 어떤 힘도 자기 영도자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민중의 힘을 꺾을 수 없다.

김정일위원장님의 건강을 기원한다.≫

 

북미불가침조약체결은 시국의 절박한 요청

91/11/20-22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입동도 지나고 이 해도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우리 겨레를 통일열기에 물끓듯한 참으로 기쁜 해였다고 할겁니다. 지금도 귀 기울이면 부산의 하늘가에 남북이 함께 터친 ≪우리는 하나다≫, ≪조국통일≫의 힘찬 외침의 메아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동해선과 경의선에선 남북의 젊은이들이 통일철길, 통일로 대통의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서 땀흘리고 있는데요. 참으로 금년은 통일운동에서 일찍이 있어보지 못한 획기적 진전을 가져온 해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열기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고 있던 미국이 북의 핵계획을 떠들면서 우리 민족의 통일열의에 찬물을 끼얹고 있는데요. 참으로 얄밉고 증오스럽기만한 미국입니다. 그럼 이 시간 첫순서로 ≪북미불가침조약체결은 시국의 절박한 요청≫, 윤정원씨 모시고 임기수씨 얘기 나눠드리겠습니다.

임기수 : 안녕하세요.

윤정원 : 네, 안녕하세요.

임기수 : 최근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이른바 ≪북핵문제≫를 터무니없이 걸고 들면서 이북을 압살하기 위한 일대공세를 펴고 있는데요. 미국의 이러한 일방적이고 오만무례한 태도로 인해 ≪한≫반도의 현정세는 엄중한 위기에 직면해 있어요. ≪한≫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사태를 타개하기 위해 이북은 북미사이에 불가침조약을 체결할데 관한 제안을 내놓았거든요. 이북의 이 제안은 발표되자마자 내외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어요. 그럼 이 시간엔 ≪북미불가침조약체결은 시국의 절박한 요청≫ 이런 화제로 얘기를 나눴으면 해서 자리를 같이 했습니다.

윤정원 : 그에 대해선 여러가지로 얘기할 수도 있겠지만 듣는대로 말한다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오늘 ≪한≫반도정세는 미국에 의해 일촉즉발의 전쟁국면으로 치닫고 있잖아요. 말하자면 제2의 6.25전쟁, 핵전쟁위험이 날을 따라 고조되고 있습니다. 9.11사건후 아프간에서의 전쟁을 통해 더 오만해진 미국은 이북을 ≪악의 축≫으로 선포한데 이어 ≪핵공격대상≫으로 지정하고 대북압살도수를 강화하고 있어요. 더욱이 최근에는 이북에 대한 핵선제공격기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면서 북침핵전쟁책동에 광분하고 있습니다.

임기수 : 그렇죠. 미국이 ≪한≫반도에서 핵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얼마나 광분하고 있는가 하는 건 최근 공개된 미군 비밀해제문서에 의해서도 여지없이 드러났다고 보는데요.

윤정원 : 최근 미국의 안보 및 에너지전문연구기관인 노틸러스연구소가 공개한 미군비밀해제문서에 따르면 미국은 1998년 로스 캐롤라이나주의 세이머 존슨기지내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북을 대상으로 하는 핵무기공격모의훈련까지 실시했다고 그래요. 당시 훈련에 참가한 미제4전투비행단 소속 ≪에프15이≫전투폭격기들은 내부를 콘크리트로 채운 모조핵폭탄까지 사용했다고 그럽니다. 이건 미국이 이북을 핵무기로 압살하기 위한 책동에 얼마나 광분하고 있는가 하는 것, 이걸 입증해주고 있죠.

임기수 : 이북을 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 미국의 책동은 그뿐이 아니죠. 올해에만도 미국은 이 땅에서 이북을 반대하는 북침전쟁연습을 매일과 같이 광란적으로 벌이지 않았습니다.

윤정원 : 그렇습니다. 미국은 핵무기사용을 전제로 하는 북침전쟁계획을 짜놓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 전쟁연습을 매일과 같이 벌였는데요. 올해에만도 대규모적인 ≪한≫미연합전시증원연습과 ≪독수리≫전쟁연습을 통합한 대규모 북침전쟁연습과 ≪을지포커스렌즈≫전쟁연습을 비롯한 대규모 북침전쟁연습을 하늘과 땅, 바다에서 매일같이 벌였잖아요. 심지어 미국은 이북에 대한 핵선제타격을 목적으로 한 상용전술핵무기를 비롯한 지하대상물들을 파괴할 수 있는 각종 핵폭탄들을 함께 갱신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건 바로 이북을 군사적으로 압살하기 위한 침략목적으로부터 출발한 것이죠.

임기수 : 미국의 그렇듯 무모한 책동으로 해서 이북의 생존권은 사상최악의 위협을 당하고 있고 ≪한≫반도에서는 언제 전쟁의 불길이 터질지 모를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고 있잖아요. 이건 바로 오늘의 이 엄중한 정세를 타개하기 위해 최대의 아량을 가지고 북미사이의 불가침조약을 체결할데 관한 제안을 내놓았다고 봐요.

윤정원 : 그렇죠. 오늘 ≪한≫반도는 세계적으로도 전쟁위험이 가장 짙은 열점지역으로 분류되어 있죠. 사실 ≪한≫반도는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으로 해서 언제 어느 시각에 전쟁이 발발할지 모를 초긴장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미국이 전≪한≫반도 지배야망을 버리지 않는한 그리고 미국의 ≪한국≫주둔과 무력증강, 전쟁연습이 계속되는 한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긴장상황은 결코 달라지지 않을 거예요. 이거는 ≪한≫반도에서 평화를 보장하고 전쟁위험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이 땅에서 미군의 군사적 위협을 종식시켜야 한다는 걸 말해주고 있잖아요. 다시 말씀드리면 군사적으로 대치상태에 있는 북미간에 불가침조약을 체결하고 주≪한≫미군과 이 땅에 배비되어 있는 핵무기를 포함한 각종 전쟁수단들과 장비들을 철수하는 겁니다.

임기수 : 역사적으로 볼때에도 서로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나라들사이에 무장충돌이나 전쟁발발을 막고 평화와 안정을 담보하기 위해 불가침조약을 체결한 사례는 많았잖아요. 이런 조건에서 ≪한≫반도에서 핵전쟁위험을 가시고 전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이북이 제안한대로 북미불가침조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북미간에 서로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고 미국에 의해 핵전쟁위험이 박두해오고 있는 오늘의 시점에서 북미불가침조약체결은 한시도 미룰 수 없는 절박한 요구라고 봅니다.

윤정원 : 이북이 내놓은 북미사이의 불가침조약은 온 민족을 중심에 놓고 전체 우리 민족의 운명과 이익을 지키기 위한 정당한 제안이예요. 미국이 들고 나오는 핵문제는 미국과 이북사이의 문제일 뿐 아니라 남과 북을 포괄하는 전체 우리 민족 대 미국과의 문제입니다. 미국이 이북에 일방적인 무장해제를 계속 강박하면서 이북의 생존권과 자주권을 건드린다면 죽음을 각오한 이북 민중이 그에 결사의 각오로 대처하게 될 겁니다. 결국 미국에 의한 충돌은 미국은 물론 전민족에게 돌이킬 수 없이 막심한 희생과 피해를 강요하게 될 거예요. 이러한 재난은 북미사이에 불가침조약을 체결할 때만이 막을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임기수 : 지난 2월 미국대통령부시는 이 땅에 와서 이북을 반대하여 전쟁을 하지 않으며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겠다고 말한바 있잖아요. 그의 이같은 말이 진실이라면 미국은 이북이 제안한 불가침조약체결제안을 받아들이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봐요. 미국때문에 휴전협정마저 유명무실해진 형편에서 북미불가침조약의 체결은 더욱 절실하고 긴박한 문제가 아닙니까.

윤정원 : 원래 휴전이란 말그대로 전쟁의 일시적 중지, 적대적 행위의 중단을 의미하는거지 그 자체가 전쟁을 종결한다는게 아니고 또 휴전협정으로 완전 평화가 담보되는 것도 아니잖아요. 하지만 미국의 책동으로해서 ≪한≫반도에서는 49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휴전체제가 바뀌지 못한채 유지됐어요. 휴전상태가 이처럼 장기간 지속된 것은 동서고금에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더 심각한 건 미국이 이미 군사정전위원회기능을 마비시키고 불안정한 휴전협정마저 유명무실하게 만든 거예요. 전쟁방지의 법적, 제도적 장치가 미국에 의해 파괴된 ≪한≫반도에서 오늘 사소한 우발적 요인에 의해서도 전쟁이 터질 수 있다는 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을 겁니다. 때문에 ≪한≫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통일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낡은 휴전협정을 대신해 새로운 평화보장체제, 다시 말해서 전쟁을 방지할 수 있는 북미불가침조약을 시급히 체결해야 하죠.

임기수 : 네, 그래요. 남과 북사이에는 이미 불가침선언이 채택되어 있잖아요. 하지만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보장의 직접적 당사자인 미국하고는 아직까지 아무런 것도 체결되지 못하고 있죠. 특히 새 세기에 들어와 ≪한≫반도와 그 주변에서 획기적인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는 현시점에서 북미사이의 불가침조약체결은 매우 절박하다고 보는데요.

윤정원 : 옳은 지적입니다. 지금 ≪한≫반도정세는 6.15남북공동선언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화해와 단합, 통일의 길로 힘있게 흐르고 있어요. 남북사이에 여러 갈래의 접촉과 대화들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얼마전부터는 반세기이상 끊어졌던 도로와 철도의 연결사업이 대담하게 추진이 되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 봐도 이북과 일본과의 관계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북은 일본과의 과거청산을 비롯해서 지난 시기의 낡은 유물들을 없애기 위한 대담한 조치를 취했어요. 뿐만 아니라 이북은 변화된 현정세와 자기들의 구체적 실정에 걸맞게 경제관계에서도 일련의 새로운 대책들을 강구하고 경제특구를 내오는 등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들을 연이어 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태발전은 다 ≪한≫반도와 아시아, 세계평화에 대한 획기적 기회로 되거든요. 이런 조건에서 ≪한≫반도에서 핵전쟁의 위험이 없어지지 않으면 이런 성과들이 하루아침에 무너질 것은 자명한 일이죠. 북미사이에 불가침조약이 체결돼야만 ≪한≫반도와 그 주변의 평화는 물론 우리 민족의 통일염원을 실현할 수 있는 겁니다.

임기수 : 제반 사실은 북미사이의 불가침조약체결은 ≪한≫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사태를 타개하기 위한 가장 절박하고 긴박한 문제라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계 국민들은 북미불가침조약체결을 위한 운동을 벌이는 것이 핵전쟁위험을 막고 나라의 평화를 지키는, 나아가서 민족자주통일을 가져오는 애국애족의 길이라는 걸 명심하고 여기에 한사람같이 동참해야 할겁니다.

지금까지 말씀 감사합니다.

윤정원 : 감사합니다.

북이 제안하고 있는 북미불가침조약을 받아들이지 않고 선핵포기를 주장하고 있는 미국의 속셈은 저들은 총을 들고 북은 총을 놓으라는 강도의 수작인데요. 미국은 자기와 맞서는 상대가 누구인가를 똑똑히 알고 대해야 할겁니다. 민족의 존엄을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이북이 우리 민족이죠.

 

철새정치인들의 집합체 한나라당에 철추를 내리자

91/11/20-21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대선일자가 다가오는 요즘 소위 정치를 한다는 사람들의 움직임을 살펴보면 더좋은 먹이가 어디에 있을까 하고 분주히 왔다갔다 헤덤비는 새무리를 방불케하고 있습니다. 민생은 안중에도 없이 먹을아비 있는 곳을 찾아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정치인들, 참으로 구역질이 나죠. 그럼 이번엔 언론인 이정수씨의 글 ≪철새정치인들의 집합체 한나라당에 철추를 내리자≫를 박진수씨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대선을 앞둔 요즘 정가는 철새정치인들의 이합집산으로 온통 수라장이다. 물론 자기의 이해관계에 따른 정치철새들의 이같은 행태는 어제 오늘에 비롯된 것이 아니다. 정계에서 철새계절로 불리우는 선거때마다 되풀이되는 악습인 것이다. 하지만 이번 대선에서처럼 철새정치인들이 난무하고 그에 대한 국민적 비난의 목소리가 높았던 적은 없었던듯 싶다.

정치철새들은 여에서 야로, 야에서 야로 아무 거리낌없이 당적을 바꾸고 있다. 소속 정당을 이탈하고 당적을 바꾸는 이유와 대의명분을 찾을 수가 없다. 그중에는 이모씨, 한모씨, 전모씨, 박모씨 등 장관직을 가졌던 이도 있고 대변인직을 가졌던 이도 있다. 계절동안에는 자기의 안식처를 찾아다니는 철새정치인들도 있고 권력에 붙어다니며 부귀영화를 꿈꾸는 철새정치인들도 있다. 그들의 행태를 보노라면 이 땅의 정치인들에 대해 다시금 환멸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그래도 한때는 정치를 한답시고 거들먹거리며 국민위에 군림하던 그들이 이제와서 나라도, 민족도, 국민도 안중에 없이 제잇속 챙기기에만 급급하고 있으니 여기에 무슨 국민의 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가 있다고 하겠는가.

더욱이 간과할 수 없는 것은 이회창을 수괴로 하는 한나라당이 무차별적인 철새끌어안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한나라당의 이같은 세확산으로 인해 정치판이 난장판으로 되고 국회가 파행되는 등 심각한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한나라당은 이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세불리기에만 집착하고 있다. 민생이 도탄에 빠지든 국회가 파행되든 상관할 바가 아니라는 것이다. 차기대권을 차지하기만 하면 그만이라는 것이다. 정치이념도 주의주장도 없는 철새정치인들과 같은 어중이떠중이들을 끌어안고 이번 대선에서 대권을 차지해보려는 이회창의 한나라당이야말로 사기할 반역정당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하기에 온 국민은 한나라당의 행태에 분격하며 침을 뱉고 있는 것이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외세에 아부굴종하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반대하며 전쟁과 분열을 추구하는 한나라당의 정책, 정강이 과연 무엇이겠는가 하는 것은 더 논의할 여지조차 없다. 지금 한나라당은 이번 대선을 통해 저들의 추악한 집권야망을 실현해보려고 숱한 대선공약을 남발하며 국민을 현혹시키기 위해 매우 집요하게 책동하고 있다.

아시다시피 이번 대선은 자주통일로 융성하고 민주로 새삶을 살며 민생보장으로 허리 펼 것을 바라는 우리 민중의 염원이 실현되는가 마는가를 판가름하는 준엄한 결전장이다. 따라서 이번 대선은 우리 국민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그리고 자기 자신을 위해 그 어느때보다도 정확한 판단과 분석, 책임적인 결단을 요구하고 있다. 더욱이 오늘 이회창을 비롯한 한나라당패거리들이 미국의 북침핵전쟁책동에 편승해서 외세와의 공조를 부르짖고 대북압살책동에 추종하고 있는 상황하에서 이는 매우 절실한 요구로 제기되고 있다.

각계층 민중은 이번 대선이 갖는 의미를 똑바로 알고 올바른 입장과 자세를 가지고 대선에 임함으로써 이회창과 한나라당의 집권을 막아야 할 것이다. 바로 여기에 북침전쟁과 민족의 영구분열을 막고 ≪한≫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이룩하는 길이 있다.

진정으로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걱정하고 민족자주통일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이번 대선에 적극 참가해 어중이떠중이들의 집합체 민족반역정당인 이회창한나라당에 철추를 내려야 할 것이다.

 

치마두른 돈벌레

91/11/20-21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지금 항간에서는 이회창과 그 여편네 한인옥을 가리켜서 **에 달아도 기울지 않을 똑같은 도둑놈, 부정비리의 왕초라고 규탄하고 있는데요. 한인옥이 이회창을 턱대고 한번 치마바람을 일으킬 때마다 억대의 돈이 치마폭으로 흘러든다는 겁니다. 그럼 이번엔 ≪치마두른 돈벌레≫를 김현규씨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이회창의 처 한인옥의 부정비리, 부정부패행위가 새롭게 드러나 커다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 언론에서 한인옥이 기양건설로부터 15억원의 뇌물성 자금을 건네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했던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지금 국민각계에서는 한인옥이 그 진상을 밝히고 그것을 막후조종한 이회창은 대선후보를 사퇴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계에서도 한인옥의 15억원수수의혹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그 진상을 밝히기 위한 일에 힘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에 당황한 이회창한나라당패거리들은 한인옥의 15억원수수사건과 관련한 국민적 분노를 무마시키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한인옥의 15억원수수사건은 완전허위라느니, 제2의 김대업정치공작이라느니 뭐니 하며 그것을 전면 부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실은 결코 가리울 수 없습니다. 한인옥이 기양건설로부터 15억원을 받은 이 부정부패사건은 이미전에 국민들속에 알려져 있은 사실을 이번에 언론이 공개한 것으로 됩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서도 알 수 있지만 한인옥은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시는 무서운 돈벌레입니다. 그는 돈을 물쓰듯 하면서 온갖 부정부패행위를 능사로 여기고 있습니다.

가회동 호화빌라사건만해도 그렇습니다. 이회창은 지난 대선이 끝난후 오갈데가 없어 친척의 도움을 받고 가회동 호화빌라에서 살았다고 하지만 사실상 그것은 한인옥이 15억원을 주고 직접 구입해 차명으로 관리해온 것입니다. 당시 한인옥은 고급주택거래업체인 신우주택을 통해 가회동주택을 15억원에 매입한뒤 그것을 비밀로 해달라는 부탁을 하면서 중계업체 관계자에게 3000만원을 찔러주었습니다. 이회창 자신도 여러 차례 중계업체를 찾아가 비밀로 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그들은 호화빌라에서 5년동안 온갖 부귀영화를 누리며 살다가 국민의 거센 반발에 밀려 일반주택으로 이사갔고 한인옥이 기자들에게 집구경을 시키는 등 서민흉내를 냈지만 그것은 저들의 더러운 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허튼 기만극에 지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이회창 두 아들의 병역비리사건도 역시 한인옥의 더러운 정체를 보여주는 사례의 하나입니다. 한인옥은 자기는 법관의 딸로, 또 법관의 아내로 돈을 주고 아들을 군대에 보내지 않으려고 생각한 적이 없으며 그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는 돈을 통한 사기협잡의 방법으로 두 아들을 병역면제시켰고 매번 많은 돈을 관계자들에게 주곤 했습니다. 이미 알려진 것만 해도 그는 장남인 이정연의 병역면제를 위해 서울 수도통합병원 조사관이었던 김도술씨에게 2000만원의 돈을 찔러주었습니다. 그리고 차남 이수연을 병역면제를 위해서 한인옥은 관계자인 김대업씨에게만도 지난 89년에 3500만원을 주었고 2000년에는 입막음용으로 5000만원을 추가로 주었습니다. 그러니 그가 두 아들병역비리와 그것을 은폐하기 위해 뿌린 돈이 알려진 것만해도 1억원이상이고 밝혀지지 않은 돈의 액수는 사실상 얼마인지 알 수도 없는 상태입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한인옥은 자기 가족의 호화생활을 위해 미국 로스엔젤레스지역에 183만달러상당의 고급주택을 사놓았고 딸과 며느리의 원정출산을 위해 막대한 양의 돈을 뿌렸는가 하면 한다하는 기업인들도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하는 최고급승용차와 의류들도 척척 사서 쓰고 다니며 거들먹거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한인옥이 저들의 부귀영화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요사스럽고 치사한 돈벌레이고 치마두른 사기협잡꾼이라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한인옥이 어떻게 돼서 그처럼 막대한 돈을 물쓰듯 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기양건설을 비롯한 여러 기업들과 개별적 인물들로부터 뇌물성 자금을 받아 챙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각종 명목으로 그들에게서 돈을 빨아낸 것도 적지 않습니다. 그것을 막후 조종하는 자는 다름아닌 이회창입니다. 이회창은 자기가 나서기 곤란한 일에 한인옥을 시켜 온갖 부정비리와 부정부패행위를 거리낌없이 자행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들이 청렴결백한듯이 수선을 떨고 있는 것은 부정부패의 왕초로서의 저들의 정체를 가리우고 어떻게해서든지 대권욕을 이루어보려는데 있습니다. 이와 함께 권좌를 이용해 더많은 부정축재를 하려는데 그들의 흉악한 속셈이 깔려 있습니다.

바다는 메워도 그들의 황금욕은 메울 수 없는 것이 바로 이회창부처입니다. 이런 자들을 그대로 두면 이 땅에는 온갖 권력형 부정부패행위가 창궐하게 될 것이고 국민생활은 더욱 비참한 처지로 굴러떨어지고 말 것입니다.

각계 민중은 국민을 위한 정치를 운운하면서 국민을 죽이려드는 이회창과 이회창의 그늘밑에서 국민생활을 좀먹는 부정부패행위를 거리낌없이 자행하는 한인옥을 역사의 쓰레기장에 던져버리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가열차게 벌여야 할 것입니다.

이회창의 부정비리로 돈맛을 들인 한인옥이 결코 이회창과 달리 될 수 없거든요. 우리 민중에게 백해무익한 이회창과 그의 여편네 한인옥을 악취를 더 풍기기 전에 쓰레기매몰장에 묻어버리는 것이 상책이라 하겠죠.

 

어제의 문답

91/11/23 청년문답

전위당의 ≪한국민족자주선언≫과 ≪주체의 한국사회변혁운동론≫, 김명철선생의 ≪김정일장군의 통일혁명전략≫이 공통적으로 괴뢰정권인 ≪한국≫과 비교(비유)하는 역사속의 대표적인 괴뢰정권은 무엇인가?

 

정답 : 만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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