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국방위원장님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159호          주체91(2002)년 11월 15일(금)                                                                                 백두산편집부

시대의 위대성은 사상의 위대성, 수령의 위대성에 있다

국민부가 내온 조선혁명군의 명칭을 그대로 이용

조선민중은 영웅적 기개를 떨치고 있다

구국의 소리

 

 

 

미국이 북침전쟁기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과 관련해 (11/13)

민주노총결성 7주년을 맞아 (11/11-12)

연일 드러나는 이회창아들의 병역비리진상 (11/11-13)

미국의 대≪한≫반도전략은 수정돼야 한다(11/11-13)

조선중앙통신

(11/13)

선군정치는 조선의 기본정치방식 [ 오전 | 오후 ]

인터네트에 선군정치를 찬양하는 글들 [ 오전 | 오후 ]

오늘의 주요기사

 

 

 

 

 

 

 

 

 

메아리 / 미국의 오만 (조선신보, 11/14)

한국대인지뢰대책회의, DMZ 지뢰제거 관련 성명 발표
    (통일뉴스, 11/14)

경제자유구역법 국회 본회의 통과, 양대노총 거센반발
    (민중의소리, 11/14)

정치개혁은 무산, 노동권 침해 경제자유구역법은 신속처리,
    정부와 국회를 강력히 규탄한다! (민주노동당, 11/14)

이회창 후보는 결선투표제 결단하라! (민주노동당, 11/14)

의문사 유가족 철야농성 한달째 (오마이뉴스, 11/14)

한총련 수배자들 선거때도 고난 (유뉴스, 11/14)

조-미 불가침조약을 체결하라!

  조미기본합의문을 휴지조각으로 만든 장본인이 상대방에 대고 합의문 위반을 운운하고 있다. 미국이 조선에게 하는 행동이다. 도둑이 매를 드는 격이다.

  2003년 경수로 제공, 정치 및 경제 관계 정상화, 핵무기 핵위협 중지 담보 제공, 미국이 약속한 것 중 무엇이 이루어졌는가. 경수로부지의 빈 구뎅이, ≪악의 축≫ 폭언, 미국의 핵선제공격계획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그런 주제에 조미합의문을 입에 담는다니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다.

  미국은 할 말이 없다. 조선반도의 핵문제는 애당초 미국의 적대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며, 조미합의문을 깬 장본인도 미국이다. 조선이 핵이 아니라 그보다 더한 것을 가지고 있어도 미국은 할 말이 없다.

  이런 판국에 ≪선핵포기 후대화≫라니, 뻔뻔함과 무모함의 극치다. 사리에도 맞지 않을뿐더러, 그렇게 해서 갈수록 궁지에 몰리는 측은 미국일 것이다. 조-미불가침조약을 체결하라. 해법은 그것밖에 없다.

미국의 ≪대북 핵 선제공격 포기≫를 촉구
    (민주노동당, 10/22)

이회창, DJ, 권영길의 차이 보여준
    북핵간담회 (민중의소리, 10/23)

조미사이의 불가침조약체결이
    핵문제해결의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도
   -조선외무성대변인 (조선중앙통신, 10/25)

이북의 외무성 대변인 담화가 발표된 것과
    관련해 (구국의소리, 10/27)

온 민족이 애국의 선군정치를 옹호하자
   -조평통대변인담화 (조선중앙통신 10/29)

≪한국민족민주전선≫ 대변인 성명
    (구국의소리, 10/30)

선군옹호는 애국과 매국을 가르는 시금석
    (조선중앙통신, 11/1)

조선외무성 대변인, 미국의 ≪선핵포기,
    후대화≫주장 배격 (조선중앙통신, 11/2)

평화단체들, 북핵 관련 긴급 토론회 개최
    (통일뉴스, 11/2)

애국의 선군정치를 왜 옹호해야 하는가
    (구국의소리, 11/3)

통일연대, 제네바합의 파기 미국규탄
    기자회견 (통일뉴스, 11/8)

전국민에게 보내는 격문 
    (구국의소리, 11/12)

 

오늘의 질문 1 (11/15)

오늘의 질문 2 (11/15-회원용)

≪단선연계 상급엄폐≫란 무슨 뜻인가

어제의 문답 (11/14) 찾아가기

                             (1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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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국전선 (11/11)

  조선중앙통신 (11/13)
  
[ 오전 |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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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부가 내온 조선혁명군의 명칭을 그대로 이용

≪세기와 더불어≫ 제2권 4장 5절

조어떤 력사가들 가운데는 국민부가 만들어낸 조선혁명군과 우리가 고유수에서 조직한 동명의 조선혁명군을 같은 군사조직이 아닌가 하고 혼돈하는 사람들도 있다. 국민부가 만들어낸 조선혁명군 성원들 중에서 적지않은 사람들이 우리 혁명군에도 망라된 것만큼 그렇게 추리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두 군사조직은 명칭이 같으면서도 서로 지도리념이 다르고 사명도 달랐다.

국민부가 만들어낸 조선혁명군이라는 것은 국민부자체의 내적 모순이 그대로 반영되어 실제활동과정에 대립과 분쟁이 반복되면서 그 명칭과 간부진영도 사흘이 멀다하게 뒤바뀌군 하였기 때문에 사실상 실체를 가려보기 힘든 형편이었다. 우리가 만들어낸 조선혁명군은 공산주의리념에 의해서 지도되며 군중정치사업도 하고 군사활동도 하는 정치 및 반군사조직이었다.

조선혁명군을 결성할 때 우리는 명칭을 어떻게 달겠는가 하는 문제를 놓고 많은 론의를 하였다. 조선에서 공산주의자들이 조직하는 무장력으로는 처음이기 때문에 이름도 새 맛이 나게 달아야 한다고 하면서 다같이 열을 내여 토론에 참가하였다. 그런 과정에 여러 가지 안들이 나왔다.

나는 그때 국민부가 내온 조선혁명군의 명칭을 그대로 리용하여 우리 군의 이름을 조선혁명군으로 해야 한다고 그들을 설복하였다. ≪ㅌ·ㄷ≫를 결성할 때에도 민족주의자들의 신경을 건드리지 않기 위하여 공산주의냄새가 나는 말은 붙이지 않고 타도제국주의동맹이라고 달았는데 우리가 조직하는 군대도 조선혁명군이라는 외피를 쓰고 있으면 민족주의자들의 눈에 거슬리지도 않고 활동상 편리할 것이라고 하였다. 조선혁명군이라는 외피를 썼기 때문에 그후 우리 군은 실지로 활동에서 많은 덕을 보았다.

 

조선민중은 영웅적 기개를 떨치고 있다

김정일위원장연구3≫(주체91, 백두산편집부)

팔레스티나해방조직대표단 단장인 팔레스티나해방조직 집행위원회 위원이며 아랍 및 국제관계부장인 자카리아 알 아그하는 이북을 방문한 인상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최근 몇해 동안은 조선민중에게 있어서 유례없는 시련의 시기였다.

다른 사람들 같으면 열백 번도 더 주저앉았을 어려움 앞에서도 조선민중은 조금도 굴하지 않고 자기의 전진을 멈추지 않았다.

이것은 조선민중의 불굴의 신념과 의지, 영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쳐 나아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높은 사상적 각오와 투쟁정신, 자기 조국에 대한 열렬한 애국심의 결과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을 영도자로 내세우고 있음으로 하여 조선민중은 혁명하는 민중으로서의 영웅적 기개를 힘있게 떨쳐가고 있는 것이다.

나라의 통일문제는 조선민중에게 있어서 더는 미룰 수 없는 절박한 과제로 제기되고 있다.

우리는 조선의 통일이 김위원장이 제시한 연방제방식으로 실현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미국이 북침전쟁기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과 관련해

91/11/13 ≪구국의 소리≫ 화제의 초점

이미 보도된 것처럼 캠벨 전 미국국방차관보 대리는 12일 도쿄에서 일본신문들과 가진 회견에서 부시행정부는 대북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결정을 이라크공격준비때문에 미루고 있다면서 부시미행정부의 최종적인 대북정책목표는 이북체제의 붕괴라고 공언했습니다.

특히 그는 부시정권의 정책목표는 이라크문제가 어느 정도 정리가 되면 이북 문제로 초점이 다시 옮겨질 것이라면서 이 경우 이북체제가 붕괴가 최종목표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이것은 사실상 미국의 대북정책이 이미전부터 북침전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우리 눈앞에 박두하고 있다는 것을 그대로 입증한 것으로써 실로 경악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북체제에 대한 이른바 ≪붕괴≫를 목표로 하는 것은 그 본질에 있어서 이북에 대한 선전포고이며 이는 곧 ≪한≫반도 핵전쟁을 의미합니다. 더욱이 분격을 금할 수 없는 것은 부시행정부가 이라크 다음 목표가 이북이라는 것을 공공연하게 실토해 나선 것입니다. 이로써 미국은 지금까지 떠들어온 ≪한≫반도의 평화니, 대화니 하는 것들이 모두 거짓이며 부시가 이 땅에 기어들어 북침할 의사가 없다느니 뭐니 하고 줴쳐댄 것 역시 저들의 범죄적 목적을 가리우기 위한 새빨간 거짓이라는 것을 여지없이 드러냈습니다.

특히 미국이 고아대고 있는 ≪한≫반도 핵문제요 이북의 군사위협이요 뭐요 하는 것들이 모두 저들의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구실에 불과하며 이북의 불가침조약체결제안을 한사코 외면하면서 이북에 대해 일방적인 ≪선핵포기≫만을 강요하고 있는 저의가 바로 이북을 무장해제시켜 저들의 북침야망을 손쉽게 이루어보려는데 있음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의 북침전쟁은 ≪한≫반도 핵전쟁이며 이는 곧 민족의 공멸을 의미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미국의 북침전쟁은 북미간의 문제만이 아니며 우리 이남 국민과 온 겨레의 운명과 관련된 민족적인 문제로써 미국 대 전민족사이의 문제인 것입니다.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함께 해온 우리 민족의 운명이 미국침략자들에 의해서 경각에 다다른 이 시각 우리 온 겨레는 미국에 대한 불타는 증오와 복수심으로 피를 끓이고 있습니다.

민족이 있고야 우리 국민이 있고 이 땅의 정치권도 있으며 민중의 생존권도 요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이야말로 온 민족이 사상과 정견, 당파와 주의주장을 초월해 민족의 운명을 지켜내기 위한 의로운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 때입니다.

국민여러분은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으로 초래되고 있는 민족공멸의 위기를 똑바로 보고 남과 북이 힘을 합쳐 민족의 운명을 수호하기 위한 반미성전에 총분기해 나서야 할겁니다.

감사합니다.

 

민주노총결성 7주년을 맞아

91/11/11-12 ≪구국의 소리≫ 노동자 농어민 시간

11월 11일은 우리 노동자들의 전국적 조직인 민주노총이 자기 출범의 닻을 올린 때로부터 7년이 되는 날인데요. 그래서 이 시간에는 민주노총결성이 갖는 의미에 관해서 유진명씨 모시고 양정아씨 얘기 나눠드리겠습니다.

양정아 : 안녕하세요.

유진명 : 네, 안녕하세요.

양정아 : 아시다시피 우리 1300만 노동대중과 각계 민중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민주노총이 역사적인 출범의 닻을 올린 때로부터 7년이라는 세월이 흘러갔는데요.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민주노총결성이 갖는 의미에 관해서 얘길 좀 나눠봤으면 하는데요. 어떻습니까.

유진명 : 다 아시는 얘깁니다만 민주노총결성이 갖는 의미는 우선 우리 노동대중이 8.15이후의 전평, 다시 말해서 조선노동조합전국평의회이후 처음으로 자기의 이익을 위해 투쟁하는 자주적이고 전국적인 조직을 가지게 됐다는데 있다고 봅니다.

인간으로서의 초보적인 권리와 자유마저 무참히 짓밟힌채 억울한 삶을 살아오던 노동자들은 진정으로 자기들의 자주적 권리를 대변할 수 있는 그런 조직의 결성을 오래전부터 바래왔고 또 줄기찬 투쟁을 통해서 그러한 조직의 결성을 준비했습니다. 마침내 1995년 11월 11일, 민주노총이 결성되게 됐고 그 출범으로 노동대중은 자기의 이익실현과 노동해방을 위한 전국적 조직을 가지고 자기 운동을 힘있게 벌여나갈 수 있게 됐습니다.

양정아 : 저는요, 민주노총결성이 갖는 의미의 다른 하나는 1300만 노동대중이 하나로 결집할 수 있는 구심체가 탄생함으로써 노동운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조직적으로 전개해 나갈 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었다는데 있다고 보는데요. 사실 지난 87년 7월에서 9월까지 노동자대투쟁이후 이 땅에는 수많은 민주노조들이 결성됐잖아요. 하지만 이들의 투쟁은 적지 않게 자연발생적이고 고립분산적인 것으로 해서 파쇼권력과 자본의 조직적 탄압과 와해책동을 성공적으로 막아낼 수 없었죠. 민주노총이 결성됨으로써 ≪한국≫노동운동은 비로소 자기의 이같은 한계성을 극복하고 전국적 범위에서 조직적으로 대중적으로 전개되게 됐을 뿐 아니라 생존권요구를 위한 투쟁으로부터 노동자계급의 처지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목적의식적인 대중적 정치투쟁으로 발전하게 됐잖아요.

유진명 : 이와 함께 민주노총의 결성은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전반적 대중운동발전의 커다란 활력소로 됐어요. 민주노총의 출범으로 노동운동이 질양적으로 크게 성장한 건 물론 민주노총이 자주, 민주, 통일을 확고한 활동목표로 삼고 투쟁한 결과 전반적 대중운동은 노동자계급을 핵심으로 해서 크게 활성화됐습니다. 이런 시각에서 민주노총의 결성은 노동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시키는 중대한 전환점으로 됐을 뿐 아니라 전반적 대중운동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로 됐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양정아 : 한마디로 민주노총결성이 갖는 의미는 ≪한국≫노동운동과 대중운동발전에서 획기적인 전환의 국면을 열어놓은데 있다는 얘기겠죠.

현실적으로 봐도 민주노총은 출범후 지난 7년간 자기의 결성취지에 맞게 노동대중의 생존의 권리와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여서 거보의 전진을 이룩했잖아요.

유진명 : 그렇습니다. 1995년 11월 11일 자기의 출범을 온 세상에 선포한 민주노총은 그 첫자국부터 자기의 행적을 뚜렷이 남기며 걸어왔어요.

무엇보다도 민주노총은 자기의 대오를 강화해서 민주노총을 명실공히 1300만 노동대중을 대표하는 조직으로 만들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여왔죠. 민주노총은 노동자계급의 지향과 요구에 걸맞게 전국의 모든 사업장들에 민주노조를 내오기 위한 작업을 진공적으로 벌이는 한편 기존 노조들을 민주화하기 위한 작업을 촉진시켜서 많은 성과를 이룩했어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조의 합법화를 쟁취해낸 것이라든가, 또 무노조신화로 유명했던 삼성그룹에 그룹차원의 노조를 결속해낸 것만봐도 지난 기간 민주노총이 조직화작업에서 얼마나 큰 진전을 이루어냈는가를 잘 알 수 있다고 봅니다. 민주노총은 이러한 성과에 토대해서 산하에 전국민주건설노조와 전국택시민주노조와 같은 굵직굵직한 산별노조들을 결성했는데요. 이와 같은 사실들은 그동안 민주노총이 얼마나 성장했는가를 그대로 웅변해주고 있다고 봅니다.

양정아 : 이와 함께 민주노총은 지난 97년에 있은 ****파업과 같은 대규모의 정치투쟁을 계획하고 지도한 것을 비롯해서 노동대중의 생존권과 민주민권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여온 것은 물론이고 반미자주화투쟁에서도 자기의 존재를 뚜렷이 과시하지 않았습니까.

유진명 : 네, 민주노총은 우리 노동대중이 겪는 불행과 고통의 근원이 다름아닌 이 땅에 대한 경제침탈책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미국임을 대중속에 알려줘가지고 1300만 노동대중을 미국의 신자유주의경제정책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켰어요. 특히 역사적인 6.15공동선언이후 이 땅에 전쟁의 먹구름을 몰아오는 미제를 반대하는 투쟁을 그 어느때보다 더 가열차게 벌였죠. 올해 우리 노동대중이 앞장에서 전개한 부시방한반대투쟁과 주≪한≫미군의 살인만행규탄투쟁을 비롯한 반미투쟁들은 민주노총의 지도하에 우리 노동대중의 반미의식에서 중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그 실천에서 그것이 남김없이 발휘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양정아 : 민주노총이 노동대중을 비롯한 각계 민중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자랑찬 일로를 걸어왔다는 건 민족의 숙원인 조국을 통일하기 위한 투쟁에서도 뚜렷이 확인되지 않았습니까.

유진명 : 조국통일의 이정표인 역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이후 분단사상 처음으로 어느 단체들보다도 앞서 남북노동자들간의 통일대토론회와 5.1절통일행사를 성사시켰고 올해는 또 2002년 통일노동자대회와 같은 통일행사들에 적극적으로 참가해서 우리 민족은 떨어져서 살 수 없는 하나임을 시위시켰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은 우리 노동자들이 앞장서서 분단의 장벽을 제거하고 통일의 문을 열어나가려는 불굴의 기개를 그대로 보여준 것이죠. 이건 우리 노동자들이 자주, 민주, 통일운동의 주력부대로서 위치를 차지하고 그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웅변해주는 산증거입니다.

양정아 : 지금까지 민주노총의 결성의미와 그가 걸어온 자랑찬 행적을 간추려봤는데요. 민주노총은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앞으로도 자기의 결성취지에 걸맞게 조직을 더욱 강화하고 노동대중의 생존의 권리와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더 큰 승리를 마련하기 위해 분투해야 할줄 믿습니다.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유진명 : 네, 감사합니다.

 

연일 드러나는 이회창아들의 병역비리진상

91/11/11-13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이회창역적은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아들들 병역비리를 비롯해서 부정비리가 사실로 확증되면 정계에서 깨끗이 떠나겠다 뭐다 하며 청렴결백한체 떠들었는데요. 정치인이라면 자기의 언행을 책임질줄 알아야 하거든요. 아들들 병역비리를 비롯해서 이회창역적의 각종 특대형 부정비리들이 피할 수 없는 증거에 의해 확증됐는데요. 이쯤됐으면 당초에 말한대로 대선후보를 사퇴하고 정계에서 물러나는 것이 마땅하다 하겠죠. 그럼 이 시간 첫순서로 ≪연일 드러나는 이회창아들의 병역비리진상≫, 양정아씨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각계 민중속에서는 이회창아들들의 병역비리진상이 연일 드러나고 있어 비난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고 있는데요. 이미 알려진 일이지만 지난 5월 16일 이른바 ≪서민행보≫를 한답시고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을 찾아간 이회창은 상인들로부터 두 아들의 병역비리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시 대법관으로 있어 자식들을 군대에 보내고 싶었지만 두 아들 모두 외가의 체질을 물려받아 40킬로도 안되는 과소체중이었다.≫고 하면서 그점에 대해서는 지금도 국민들에게 죄송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그로부터 며칠후인 5월 21일 한 언론에서는 1997년 대선당시 한나라당 이회창대선후보측과 병무청간부들이 대책회의를 갖고 이회창의 장남 이정연의 병적기록을 변조, 파괴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회창은 5월 25일 관훈클럽초청토론회에서 그런 일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회창은 5월 24일 기자들앞에서도 아들병역문제를 은폐한 사실이 드러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을 받고 대통령후보를 할 수 없고 안할 것이다라고 단언했죠.

그후 병역비리합동수사반의 수사정보요원으로 참여했던 김대업씨가 이회창아들의 병역비리와 은폐에 대해 전면적으로 공개하고 그것이 커다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자 이번에는 이회창의 여편네인 한인옥이 그것을 부정해나섰습니다. 그는 지난 8월 6일 기자들에게 자신이 아들의 병역기피청탁을 하면서 돈을 주었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완전한 거짓말이라고 하면서 자기는 법관집안의 딸로, 또한 법관의 아내로 일평생을 살아오면서 누구에게 청탁을 하고 돈을 주는 행위는 도저히 상상해본 일도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다음날은 이회창자신이 직접 기자들앞에 나서서 맹세하건데 자신과 아내는 아들을 군대에 보내지 않으려고 불법이나 비리를 저지른 적이 없다며 불법과 비리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드러나면 깨끗이 정계를 떠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두 아들의 병역문제와 관련해 불법이나 비리같은 것은 절대로 없다는 것이죠.

그러나 이것은 흑백을 전도하는 철면피하고 파렴치한 거짓말입니다. 이회창의 장남인 이정연의 경우 그는 온갖 사기협잡과 권모술수로 병역면제를 받았고 이회창자신은 그것을 은폐하기 위해 비열한 음모책동을 벌였습니다.

김대업씨를 비롯한 여러 증인들이 그 병역비리와 은폐책동을 폭로증인하고 있고 허위로 작성된 병적기록부, 병역비리와 그 은폐를 모의한 당시 녹음테잎과 녹취록 등 명백한 물적 증거물들이 그것을 입증하고 있죠.

이회창족속이 병무청관계자들에게 2000만원이상의 자금을 건네준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최근에는 이회창의 차남 이수연의 병역비리도 연일 밝혀져 커다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데요.

미국잡지 ≪뉴스위크≫ 최신호는 김대업씨가 지난 10월 8일 검찰에 제출한 진정서와 자술서를 공개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9년 이수연과 한인옥으로부터 병역면제청탁과 함께 3500만원을 받았고 이 가운데 3000만원을 당시 국군창동병원 행정부장 최모씨에게 전달해 병역면제를 주선했습니다. 김씨는 또 면제당사자인 이수연을 네차례 만났고 당시 군의관과 병무청 직원 등 다섯명의 증인도 이수연이 면제판정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외에도 김씨는 지난 2000년 한인옥을 다시 만나 그에게서 ≪입막음≫명목으로 5000만원을 추가로 받았는데 이 가운데 3000만원을 은행에 입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이수연의 방위소집통지서도 병역비리를 입증하고 있는데요. 최근 공개된 이수연의 방위소집통지서에서는 모순되는 점을 여러 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우선 국군56사단에서 발급한 이수연에 대한 방위소집통지서는 입영일시가 1990년 1월 8일 오전 9시로 쓰여있는데 통지서하단에 있는 발급날짜는 1999년 12월 16일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통지서작성과 발급날짜가 9년이나 차이나는 것이죠. 또 수연의 주민등록표초본을 보면 세대주가 이회창으로 되어 있는데 통지서에는 세대주이름이 할아버지인 이홍규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이와 함께 체중미달이유로 면제판정을 받고 귀향조처되면서 발급받은 귀향증은 입영날짜와 발급날짜가 같은 1월 8일로 적혀 있습니다. 이 문서들을 보나 증언자들을 말을 들어보면 이수연은 1990년 1월 8일 56사단의 방위소집에 응수했다가 당일에 면제판정을 받고 귀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그런데 이수연의 병적기록표에는 1월 8일 56사단에 입소하고 1월 11일에 수도병원에서 정밀신검을 받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만봐도 이수연의 병역면제관련문서들은 온통 거짓과 날조로 일관됐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이같은 사실은 이회창과 그의 여편네가 지금껏 별의별 희떠운 소리를 다 하며 병역비리를 부정해오던 것과는 완전히 반대였다는 것을 실증해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회창은 두 아들의 병역면제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부정비리의 왕초입니다. 지금 항간에서는 물론 정계에서까지 이회창을 ≪병역비리대부≫라고 야유조소하는 것은 결코 우연한 것이 아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회창은 두 아들의 병역비리와 관련해 모략이니, 정치공세니 뭐니 하며 전면 부정해나서고 있는 것은 어떻게해서든지 병역비리와 은폐에 대한 비난여론을 막고 대통령감투를 써보려는 흉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제 하나의 안락과 부귀영화를 위해 국민기만행위를 능사로 여기는 이런 자가 대권을 노리고 있는 것은 국민의 수치입니다. 만일 이런 자가 대권을 차지하게 되면 이 땅에 온갖 부정부패가 창궐하고 우리 국민이 그 희생으로 될 것이며 이 땅은 이 세상에서 가장 뒤떨어진 정치후진국으로 될 것입니다. 지금 경향 각지에서 반이회창투쟁을 힘차게 벌이고 있는 중요한 이유의 하나가 바로 여기에 있는데요. 각계 민중은 용납될 수 없는 부정비리행위가 연일 드러나 국민적 분노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뻔뻔스럽게 그것을 부정하고 대권야욕실현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이회창을 정계에서 아예 매장해버리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가열차게 벌여야 할 것입니다.

예로부터 양심과 체면이 없이 사리사욕만을 추구하는 인간을 가리켜서 낯가죽이 곰의 발바닥같다고 하고 있는데요. 밑창까지 다 드러난 부정비리를 부정하며 생억지를 부리고 있는 이회창, 낯가죽이 곰의 발바닥보다 더 두껍다하겠죠.

 

미국의 대≪한≫반도전략은 수정돼야 한다

91/11/11-13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21세기의 가까운 년간에 조국을 기어이 통일하려는 건 우리 민족의 철석같은 의지인데요. 미국은 우리 민족의 이 확고한 의지를 똑똑히 보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할겁니다. 미국이 전≪한≫반도를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그것을 발판으로 동북아지역과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군사적 지배를 실현하려는 건 오뉴월 개꿈과 같은거라 할겁니다. 우리 민족은 기어이 우리 민족끼리 조국을 통일할 것이고 미군을 쫓아내고 미국의 식민지통치를 끝장내고야 말겁니다. 그럼 이번엔 ≪미국의 대한반도전략은 수정돼야 한다≫, 유진명씨 모시고 얘기 나눠드리겠습니다.

사회자 : 안녕하십니까.

유진명 : 안녕하십니까.

사회자 : 오늘 ≪한국≫에 대한 미국의 식민지예속화정책과 간섭책동으로 인해서 분열된 우리 나라는 아직도 통일되지 못하고 있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앞길에는 의연히 커다란 장애와 난관이 조성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엔 미국의 대≪한≫반도전략은 수정돼야 한다, 이런 문제를 갖고 얘길 나눴으면 해서 이렇게 자리를 같이 했습니다.

유진명 : 아시겠습니다만 이 땅을 저들의 영원한 식민지군사기지로 장악하고 이를 발판으로 해서 이북을 병탄하려는 건 미국의 변함없는 침략적인 대≪한≫반도전략이죠. 미국은 바로 이러한 침략적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8.15광복후 이 땅을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군정을 실시했는가 하면 해방자로 행세해왔고 오늘도 의연히 정치, 경제, 군사 등 모든 분야에서 식민지지배와 간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사회자 : 그러니까 미국의 대≪한≫반도정책은 전≪한≫반도를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한≫반도를 발판으로 해서 동북아시아지역과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군사적 지배를 실현하는 것이라 이거죠. 그런데 어떻습니까. 오늘의 이 국제적 흐름들을 놓고 볼때 미국의 대≪한≫반도전략은 시급히 수정돼야 할 절박한 문제라고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유진명 : 그렇죠. 인류가 완화와 평화를 지향하고 있는 오늘까지도 미국은 냉전시대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구태의연하게 대≪한≫반도정책을 실현하려 하고 있어요. 미국은 이 땅에 저들의 방대한 무력을 계속 유지할 뿐 아니라 전력증강에 더욱 박차를 가하면서 ≪한≫반도에서 힘의 전략에 매달리고 있죠. 냉전의 종식으로 분쟁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기운이 높아가고 있고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외국군대의 철수를 요구하고 있는 이 때 ≪한국≫에 미군이 주둔하고 있을 이유가 없는거죠. 미국은 시대적 흐름에 걸맞게 ≪한≫반도에서 평화와 통일을 파괴하는 근본요인으로 되고 있는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고 대≪한≫반도전략을 근본적으로 수정해야 하는 겁니다.

사회자 : 앞에서 잠깐 언급이 됐습니다만 미국이 이 땅에서 무력증강에 계속 매달리고 있는 것으로해서 오늘 ≪한≫반도에는 긴장상태가 해소되지 않고 있는데요. 지금 미국 국민들까지도 미국의 대≪한≫반도전략이 국익에 걸맞지 않는다고 하면서 그 수정을 요구하고 있지 않습니까.

유진명 : ≪한≫반도에 조성된 긴장한 정세는 지금 온 민족과 세계평화애호민중들의 깊은 우려를 자아내고 있죠. 심지어 미국 국민들속에서도 ≪한≫반도의 정세에 우려를 표시하면서 저들 정계에 그릇된 대≪한≫반도전략을 바꿀걸 요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대학교수는 미국이 오랫동안 이북을 고립시키려고 공격도 하고 없애버리겠다고 위협도 했는데 이제는 그런 짓을 중지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고 반문했고 미국의 군사전문가들과 국회의원들속에서도 이런 목소리가 강도높게 울려나오고 있어요.

미국이 대≪한≫반도전략을 바꾸는 건 우리 국민의 이익에도 걸맞고 미국 국민들의 이익에도 걸맞으며 세계진보적 인류의 염원에도 부합돼죠. 그런만큼 미국은 이북에 대한 적대시전략을 하루빨리 버리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 합니다.

사회자 : 미국이 민족분단문제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당사자인 만큼 그 어느 나라보다도 우리 민족끼리 통일문제를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해결하도록 하는데 응분의 기여를 해야 한다고 보는데요. 그러자면 미국은 ≪한국≫에 대한 지배와 간섭에 종지부를 찍고 주≪한≫미군을 이 땅에서 하루빨리 철수해야 한다고 봅니다.

유진명 : 옳은 지적이라고 생각되는군요. 더욱이 대≪한≫반도정책실현을 위한 돌격대로 이 땅에 주둔하고 있는 주≪한≫미군은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짓밟고 ≪한≫반도통일에 장애를 조성하며 긴장완화에 제동을 거는 주되는 암적 존재로 되고 있죠. 따라서 오늘의 변화된 국제정세와 6.15남북공동선언에 따라 좋게 발전하는 ≪한≫반도의 정세는 이 땅에서 미군을 철수시키는 걸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절박한 요구로 제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이 주≪한≫미군을 철수하는 건 자국민들의 이익에도 부합되는 좋은 일이죠. 그것은 필요없는 곳에 필요없는 군대를 유지하면서 힘에 부치는 거액의 자금을 지출하는 것이 큰 낭비로 되기 때문이예요. 그리고 주≪한≫미군을 철수하는 건 미국이 국제무대에서 ≪한국≫강점으로 인해 받고 있는 비난과 규탄도 면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죠.

사회자 : 이 땅에서 미군을 철수하는 건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세계평화에 대한 기여로 될 뿐 아니라 미국에도 유익하거든요. 그런데도 미국은 있지도 않은 북의 위협을 떠들면서 주≪한≫미군을 영구주둔시키려고 획책하고 있고 ≪한≫반도정세를 극한상황에로 이끌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유진명 : 그렇죠. 미국의 부시행정부는 집권 첫날부터 이북과의 강경정책을 운운하면서 이북을 ≪제1주적≫으로 정했어요. 특히 9.11사건을 계기로 미국대통령 부시는 이북을 ≪악의 축≫, ≪불량배국가≫로 몰아붙이면서 이북에 대한 ≪핵선제공격≫기도까지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죠. 올해만해도 미국은 있지도 않은 이북의 핵 및 미사일위협이다, 대량살상무기위협이다 뭐다 걸고 들면서 이 땅에서 국군과 함께 대규모적인 ≪한≫미연합전시증원연습과 ≪독수리≫를 통합한 전례없는 북침전쟁연습을 감행했고 서해무장충돌사건을 일으키고 ≪을지포커스렌즈≫전쟁연습을 감행해 ≪한≫반도정세를 전쟁전야로 끌고 갔습니다.

사회자 : 그런데 미국의 그러한 전략에도 불구하고 지금 남북간에는 화해와 협력, 교류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는 등 ≪한≫반도통일의 유리한 국면이 조성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사태발전은 미국이 이 땅에서 주≪한≫미군을 철수시키는 건 물론 대≪한≫반도전략을 하루빨리 수정할 걸 요구하고 있지 않습니까.

유진명 : 그렇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6.15공동선언발표이후 남북간에는 여러 갈래의 대화가 진행되는 등 화해와 협력, 통일의 밝은 전망이 열리고 있어요. 그에 대해 말하자면 끝이 없을 줄 아는데요. 대표적 사례만 놓고 봐도 제14차 부산아시아경기대회때 남북선수들이 단일기를 들고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고 남과 북의 응원단과 부산시민들이 남과 북의 선수들을 다같이 열광적으로 응원한 건 바로 핏줄도 마음도 하나 그리고 헤어져 살 수 없는 한겨레임을 내외에 과시한 겁니다. 또 이건 우리 겨레의 통일지향과 의지를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였고 통일의 날이 멀지 않았음을 시사한 중요한 계기였다고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사회자 : 남과 북이 합의한 6.15공동선언의 견인력과 활력이 낳은 결실이라 하겠는데요. 하지만 이것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는 미국은 ≪한≫반도에 긴장을 조성하고 남과 북사이에 대결을 야기시키는 방법으로 좋게 발전하는 ≪한≫반도정세를 악화시켜 저들의 대≪한≫반도전략을 실현하려고 꾀하고 있지 않습니까.

유진명 : 미국은 좋게 발전하는 남북관계와 민족의 화해협력과정을 파괴하고 정세를 긴장시켜 6.15남북공동선언을 압살하고 나아가서 이북을 반대하는 제2의 6.25전쟁을 기어이 일으키려고 책동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남북화해과정은 거듭 암초에 부딪쳤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은 엄중한 위협에 직면해 있습니다.

사회자 : 지금까지의 얘기를 통해서 보면 말이죠, 미국이 낡고 냣어빠진 대≪한≫반도전략을 수정하고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운동에 제동을 거는 그 어떤 책동도 더는 벌이지 말아야 한다는 걸 보여주고 있거든요. 그리고 만약 미국이 대≪한≫반도전략을 버리지 않고 이 땅에 대한 지배와 간섭, 이북에 대한 침략적이고 호전적인 작태를 계속 벌인다면 7천만 겨레의 단합된 힘에 의해서 파국적인 운명에 처하게 되기 때문에 이 땅에서 당장 물러가야 한다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계 국민들은 미국이 대≪한≫반도정책을 버리고 이 땅에서 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여야 할겁니다.

지금까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유진명 : 감사합니다.

 

어제의 문답

91/11/14 청년문답

다음은 김일성주석님이 스탈린에게 하신 말씀이다. 이 일화가 나오는 혁명소설 이름은 무엇인가?

≪쏘련군의 철수는 쏘련정부에서 주동적으로 공포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 같습니다. 그것은 38선을 계선으로 해서 조선을 북과 남으로 양분할 데 대한 8월 10일 미국측이 제기한 시행세칙을 쏘련측이 주동적으로 파기하는 것으로 되기 때문입니다. 조선인민은 북과 남에 두개 나라 군대를 두고있지만 우리 나라가 두개 나라로 분열되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지금 남조선에서 미군정에 붙어사는 민족반역자들도 조선이 가까운 앞날에 반드시 하나로 되리라는 것을 의심치 않고 있습니다. 쏘련군이 철수했다고 해도 미국이 곧 철수하리라고 우리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조선사람의 마음속에 38선을 받아들여서는 안된다고 하는 우리의 주장은 쏘련군의 철수로 해서 더 현실감있게 접수될 것입니다. 우리는 미군에 의한 전조선의 강점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반대로 쏘련군의 철수를 계기로 우리는 미군을 남조선에서 몰아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전개할 것입니다. 우리는 전조선의 통일적인 인민민주주의정부를 창건해서 조선민족은 통일된 하나의 민족이라는 것을 세계를 향해 선포할 결심입니다.≫

정답 : 삼천리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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