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국방위원장님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157호          주체91(2002)년 11월 13일(수)                                                                                 백두산편집부

원리 그 자체는 심오하면서도 단순하고 명백한 진리이다

과도적인 정치 및 반군사조직

조선노동당을 적극적으로 지지

구국의 소리

 

 

전국민에게 보내는 격문 (11/12)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가 시국호소문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11/11)

이회창낙선운동에 전국민이 동참하자 (11/11-12)

조선중앙통신

(11/11)

 

사회주의사회에서 혁명군대의 주도적인 지위와 역할
    - 노동신문 논설 전문 [ 오전 | 오후 ]

거꾸로 된 논리, 그릇된 대화자세 - 노동신문 논평 [ 오전 | 오후 ]

오늘의 주요기사

 

 

 

 

≪경제특구법 기필코 막아내겠다≫ 양대 노총 총력저지 결의 밝혀
    (민중의소리, 11/12)

제38차 미대사관 반미연대집회 ≪미군재판 중단≫ 촉구
    (민중의소리, 11/12)

기탁금을 5억에서 더 올린다고? (민주노동당, 11/12)

조-미 불가침조약을 체결하라!

  조미기본합의문을 휴지조각으로 만든 장본인이 상대방에 대고 합의문 위반을 운운하고 있다. 미국이 조선에게 하는 행동이다. 도둑이 매를 드는 격이다.

  2003년 경수로 제공, 정치 및 경제 관계 정상화, 핵무기 핵위협 중지 담보 제공, 미국이 약속한 것 중 무엇이 이루어졌는가. 경수로부지의 빈 구뎅이, ≪악의 축≫ 폭언, 미국의 핵선제공격계획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그런 주제에 조미합의문을 입에 담는다니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다.

  미국은 할 말이 없다. 조선반도의 핵문제는 애당초 미국의 적대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며, 조미합의문을 깬 장본인도 미국이다. 조선이 핵이 아니라 그보다 더한 것을 가지고 있어도 미국은 할 말이 없다.

  이런 판국에 ≪선핵포기 후대화≫라니, 뻔뻔함과 무모함의 극치다. 사리에도 맞지 않을뿐더러, 그렇게 해서 갈수록 궁지에 몰리는 측은 미국일 것이다. 조-미불가침조약을 체결하라. 해법은 그것밖에 없다.

미국의 ≪대북 핵 선제공격 포기≫를 촉구
    (민주노동당, 10/22)

이회창, DJ, 권영길의 차이 보여준
    북핵간담회 (민중의소리, 10/23)

조미사이의 불가침조약체결이
    핵문제해결의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도
   -조선외무성대변인 (조선중앙통신, 10/25)

이북의 외무성 대변인 담화가 발표된 것과
    관련해 (구국의소리, 10/27)

온 민족이 애국의 선군정치를 옹호하자
   -조평통대변인담화 (조선중앙통신 10/29)

≪한국민족민주전선≫ 대변인 성명
    (구국의소리, 10/30)

선군옹호는 애국과 매국을 가르는 시금석
    (조선중앙통신, 11/1)

조선외무성 대변인, 미국의 ≪선핵포기,
    후대화≫주장 배격 (조선중앙통신, 11/2)

평화단체들, 북핵 관련 긴급 토론회 개최
    (통일뉴스, 11/2)

애국의 선군정치를 왜 옹호해야 하는가
    (구국의소리, 11/3)

민족의 운명과 이익을 지키기 위한 정당한
    제안 (구국의소리, 11/2-11/3)

통일연대, 제네바합의 파기 미국규탄
    기자회견 (통일뉴스, 11/8)

 

오늘의 질문 1 (11/13)

어제의 문답 (11/12) 찾아가기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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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국전선 (11/11)

  조선중앙통신 (11/11)
  
[ 오전 |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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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적인 정치 및 반군사조직

≪세기와 더불어≫ 제2권 4장 5절

우리는 무장투쟁준비를 위한 첫 사업으로 고유수에서 조선혁명군을 결성하였다. 우리가 1년이나 2년이 지난후에 상비적인 혁명무력을 창건할 것을 예견하면서도 조선혁명군과 같은 과도적인 정치 및 반군사조직을 내온 것은 그 군의 활동을 통하여 대규모의 유격부대를 꾸리기 위한 준비를 해두자는 데 목적이 있었다.

우리는 조선혁명군의 정치군사활동을 통하여 무장투쟁의 대중적 지반을 축성하고 무장투쟁을 전개하는데 필요한 경험을 축적하려고 하였다.

사실 우리한테는 무장투쟁을 벌이는데 필요한 지식이 별로 없었다. 자기 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 령토에서 무장투쟁을 해야 하는 조건에서 우리에게는 그에 상응한 경험이 필요하였다. 하지만 우리가 본보기로 삼을 만한 군사교범이나 경험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우리에게 밑천이 있다면 독립군 출신의 몇몇 동무들과 화성의숙을 다닌 얼마간의 동무들이 있고 몇자루의 권총이 있을 뿐이었다. 그 나머지는 백지상태였다.

무기도 우리 속으로 획득하고 군사적 경험도 우리 스스로 축적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이 목적을 위하여 하나의 과도적 조직으로 내온 것이 바로 조선혁명군이었다. 고유수에서 처음에는 김원우, 리종락이 혁명군을 결성하기 위한 준비사업은 여러 지역에서 다발적으로 진행되었다.

그 준비사업의 기본은 혁명군에 입대시킬 청년들을 선발하는 일과 무기를 마련하는 일이었다.

 

조선노동당을 적극적으로 지지

김정일위원장연구3≫(주체91, 백두산편집부)

이북을 방문하였던 평화와 사회주의를 위한 핀란드공산주의노동당대표단 단장인 위원장 한누 하르유는 귀국에 앞서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회견에서 그는 대표단의 조선방문 성과중의 제일 큰 성과로 되는 것은 민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자기 민중의 이익과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당활동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해나가는 조선노동당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되고 친선관계를 더욱 긴밀히 해나갈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당창건사적관과 당창건기념탑 참관은 자기들 모두에게 지울 수 없는 인상을 남겼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우리는 이 참관지들에서 김일성주석님께서 생사를 판가리하는 준엄한 투쟁속에서 시련과 난관을 뚫고 오시면서 어떻게 당창건위업을 독창적으로 실현하시고 당건설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오셨는가를 잘 알게 되었다.

주석님께서는 조선노동당을 조선민중의 자주적 요구와 이익을 옹호하고 대표하는 당으로 규정하시었으며 당의 깃발에도 노동자와 농민, 지식인을 구성성분으로 하는 근로민중의 대중적 당을 상징하는 마치와 낫과 붓을 그려 넣게 하시었다.

당건설과 당활동, 혁명과 건설에서 조선노동당이 이룩한 위대한 업적들과 귀중한 경험들은 세계 모든 혁명적 당들이 반드시 따라배워야 할 것들이다.

조선노동당은 공고한 사상의지적 통일단결을 이룩하고 강한 조직성을 가진 존엄높고 위력한 당이다.

조선노동당을 강위력한 당으로, 세계 혁명적 당들의 본보기로 강화발전시키신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위원장님에 대한 흠모의 정을 금할 수 없다.

김정일위원장님은 오늘도 조선노동당을 김일성주석님을 영도자로, 스승으로 높이 우러러 모시고 받들어 나가는 혁명적 당으로, 김일성주석님의 혁명사상을 지침으로 하여 당활동을 벌여 나가는 전투적인 당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다음으로 우리가 거둔 성과는 조선에 대하여, 조선민중에 대하여 깊은 인식을 가질수 있게 된 것이다.

우선 우리는 제국주의자들이 벌이고있는 선전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조선, 새로운 조선민중의 모습을 보았다.

지금 제국주의자들은 조선의 사회주의가 ≪붕괴≫될 것처럼 떠들고 있지만 이것은 완전한 거짓이다.

조선식 사회주의는 ≪붕괴≫되지 않았으며 절대로 그렇게 될 수도 없다.

그것은 사회주의위업을 옹호전진시켜 나가는 조선노동당의 영도가 현명하고 자기 조국과 사회주의를 지키기 위한 조선민중의 신념과 의지가 확고하고 각오가 투철하기 때문이다.

조선민중은 자기의 사회주의제도를 수호하기 위해서라면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칠 결사의 각오로 충만되어 있다.

또한 조선민중은 김정일위원장님이 펼치는 독특한 선군정치에 의하여 제국주의자들의 그 어떤 모략과 도발도 단호히 쳐물리칠 수 있는 사상정신적 힘과 위력한 군사적 힘을 가지고 있다.

조선에 세워진 사회주의는 반드시 수호되어야 할 가장 훌륭하고 인류가 갈망하는 이상적인 사회이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어려운 정세하에서 사회주의를 끝까지 수호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조선노동당과 조선민중에게 적극적인 지지와 연대성을 보낼 것이다.≫

 

전국민에게 보내는 격문

91/11/12 ≪구국의 소리≫ ≪한민전≫ 중앙위 격문

전체국민들이여!

지금 ≪한≫반도에는 미국이 몰아오는 열핵전쟁의 먹구름이 밀려오고 있다.

출범후 부시행정부는 줄곧 이북을 ≪악의 축≫으로, ≪핵선제공격대상국≫으로 지정하고 대북강경정책에 집착해왔다.

그들의 오만하고도 강도적인 행태는 드디어 ≪북 핵개발프로그램≫이라는 새로운 구실밑에 전면적인 대북압살광풍을 일으키는데로 진입하고 있다.

모략과 전쟁의 총본산인 백악관과 팬타곤은 연일 북이 94년 제네바합의를 파기했다고 강변하며 저들의 강압적인 ≪선핵포기, 후대화≫공식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제재≫를 가하겠다고 북을 위협해나서고 있다.

미국의 이러한 행위는 이북에 대한 선전포고인 동시에 우리 국민에 대한 위협공갈이며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파괴하는 위험천만한 도발이다.

미국의 무분별한 대북핵소동으로 말미암아 화해와 협력, 단합과 통일의 열기가 높던 ≪한≫반도에는 냉전의 한파가 밀려오고 겨레의 머리위에는 새전쟁의 위험이 닥쳐오고 있다.

서울을 행각한 미국방성 정책차관은 북의 핵문제를 그대로 두고 남북이 교류를 진행하는 것을 미국은 반대한다고 공언했다. 심지어 미국은 요즘 남북간의 철도연결과 금강산관광에 훼방을 놓는 것도 서슴지 않고 있다. 이것은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에 대한 횡포한 침해이다.

도대체 미국이 뭐길래 우리 민족끼리 하는 일도 못하게 막고 가는 길도 못가게 막아나선단 말인가.

평양에 가고프면 가고 서울에 오고프면 오는 것은 우리 민족의 자주적 권리이다.

우리의 민족적 이익과 의사에 따라 남북간에 서로 기찻길도 잇고 자동차길도 열어나가며 금강산관광도 하는 것인데 미국이 과연 무슨 존재라고 이것도 못하고 저것도 못한다고 막는단 말인가.

경악을 금할 수 없는 사태다.

결국 미국의 이 무분별한 전횡과 강권주의로 하여 ≪한≫반도정세는 94년 핵위기사태때보다 더 엄중한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현실은 우리 국민에게 올바른 선택을 요청하고 있다.

미국의 핵전쟁소동을 분쇄하고 민족의 생존권과 평화를 지키느냐, 아니면 민족공멸을 가져올 핵전쟁의 참화속에 빠지느냐 이렇게 우리는 중대기로에 놓여 있다.

국민들이여!

동족인 이북에 가해지는 새전쟁위험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터지면 남과 북이란 따로 없다. 온 삼천리강토가 핵전쟁마당으로 되고 7천만 전민족이 핵전쟁의 재물로 된다.

대양건너 양키때문에 반세기이상이나 민족분단의 비극을 겪어온 것만도 절통한 일인데 이제 또 그 양키에 의해 민족공멸의 재난까지 강요당해야 한단 말인가.

지금이야말로 우리 민족을 전쟁재물로 삼으려는 부시악마의 기도를 짓부시고 겨레의 소원인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야 할 때이다.

민족의 운명과 조국통일을 귀중히 여기는 각계층 민중은 동족인 북과 손잡고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결사전에 나서자.

≪한≫반도에 조성된 핵문제를 푸는 유일한 길은 이북이 내놓은 북미불가침조약체결에 있다.

이북의 제의는 ≪한≫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사태를 평화적 방법으로 타개하기 위한 가장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명안이다.

원래 ≪한≫반도 핵문제발생의 근원 자체가 미국이 ≪한국≫을 극동 최대의 핵전초기지로 만들고 핵전쟁연습을 벌이며 이북에 핵공갈을 일삼아온데 있지 않은가. 이러한 미국과 서로 침략하지 않을데 대한 불가침을 확약하는 것보다 핵문제해결의 더 좋은 방도란 있을 수 없다.

전국민은 민족의 사활이 걸린 북미불가침조약체결제의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그 실현을 위해 투쟁하자.

북의 선군정치는 이남까지 포괄하여 전민족의 존엄과 안전, 이익을 수호하는 애국애족의 보검이며 미국의 새전쟁도발을 막고 ≪한≫반도와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담보하는 정의의 방패이다.

북의 선군정치가 있어 이남의 우리 국민도 있고 기업도 있고 종교도 있다.

북의 선군정치가 있기에 세계축구선수권대회도, 14차 아시아경기대회도 안정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

과연 이 땅에 이북의 선군정치의 덕을 보지 않는 도시와 농어촌이 어디에 있고 그 보호권안에서 살지 않는 사람이 또 어디에 있는가.

북의 선군정치를 옹호하는 것은 국민적 도리이고 민족적 의리이다.

북의 선군정치를 옹호하는 것은 참애국이고 참애족이다.

≪북의 선군정치를 결사지지 옹호하자!≫, 이것이 오늘 우리 국민이 들어야 할 구호이다.

무산자이건, 유산자이건, 정치인이건, 경제인이건 모두다 북의 선군정치를 따르고 받들자.

우리 민족끼리 손잡고 조국통일에로 가자고 하는 이북이 어떻게 같은 핏줄인 이남의 우리 동포형제들을 해칠 수 있겠는가.

우리 국민의 적은 북이 아니라 미국이다.

미국이 우리의 동족인 이북형제들에게 전쟁의 불질을 하는 것을 우리는 절대로 수수방관할 수 없다.

이제는 하나된 남북 대 미국, 이렇게 대결구도가 서고 있다.

남북이 힘을 합쳐 미국의 새전쟁도발에 애국의 성전, 민족해방성전으로 대답해 나서자.

주≪한≫미군과 핵무기를 철수시키는 것은 미국의 핵전쟁소동을 짓부시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주≪한≫미군은 북침의 첨병이며 이 땅에 쌓아놓은 핵병기는 민족말살의 흉기이다.

전국민은 민족재앙의 화근인 미제침략군과 핵병기를 철수시키기 위한 투쟁을 거족적으로 전개하자.

만약 미국이 끝내 이 땅에서 새전쟁을 도발한다면 전체 이남 민중은 북의 형제들과 손잡고 반미반핵민족해방성전을 벌여야 할 것이다.

반이회창투쟁의 강도를 높이는 것은 평화수호의 절박한 부름이다.

미국의 전쟁머슴꾼 이회창의 집권을 묵인하면 핵전쟁의 참화를 피할 수 없다.

이회창의 만고죄악을 심판하고 더러운 대통령꿈을 결단코 박살내자.

전체국민들이여!

단결은 모든 승리의 결정적 담보이다.

자주에 살고 평화에 살고 통일에 살기를 바라는 사람은 사상과 이념, 정견과 신앙, 계급과 계층, 재산과 거주지의 차이에 관계없이 모두다 미국의 북침핵전쟁도발을 분쇄하기 위한 투쟁에 총분기하자.

민족민주통일운동단체들은 하나의 반미연합전선을 형성하고 범국민적인 연대공동투쟁을 과감히 벌여나가자.

승리는 사생결단의 각오로 일떠선 우리 민족의 것이다.

≪한국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 주체91(2002)년 11월 12일 / 서울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가 시국호소문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91/11/11 ≪구국의 소리≫ 화제의 초점

이미 보도된 것처럼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는 6일 핵문제를 둘러싼 부시의 일방적이고 오만무례한 책동과 관련해 시국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호소문은 북미기본합의문과 북미공동성명, 핵확산금지조약 등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모든 보장측면들이 미국에 의해 막혀진 것이라고 폭로하고 미당국은 자신의 책임을 방기한 채 적대적 태도로 이북의 무조건적인 ≪선핵포기≫를 강요하며 전쟁위기를 조장시키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호소문은 민족의 운명을 백악관에 맡겨둘 수 없으며 전 인류의 안전을 지키는 부시의 무모한 도발행위를 더이상 앉아서 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하면서 온 국민이 민족의 생존을 수호하기 위한 거족적인 반미반전평화운동에 떨쳐나설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것은 온 민족의 의지를 반영한 지극히 정당한 호소라 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현시기 ≪한≫반도 핵문제는 단순한 북미간의 실무적 문제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운명과 관련된 심각한 문제로 더욱 급부상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미국이 ≪한≫반도 핵문제를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구실로 써먹으려고 책동하는데서 비롯된 것입니다.

미국이 최근에 ≪한≫반도 핵문제해결을 위한 이북이 제안한 불가침조약체결제안을 한사코 외면하면서 이북에 대한 저들의 일방적인 ≪선핵포기≫만을 강요하고 있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뿐 아니라 미국은 이북에 대한 그 무슨 ≪제재≫요, 제네바핵합의에 따라 진행되는 중유보장문제에 대해서도 그 중지를 운운하며 사태를 파국에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도둑이 매를 드는 파렴치한 작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사실 이번에 ≪한≫반도 핵문제가 산생된 것도 전적으로 이북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으로부터 초래된 것입니다.

미국은 핵무기로 이북을 공격하지 않으며 위협도 하지 않는다는 제네바핵합의를 난폭하게 위반하고 북을 ≪핵공격대상국≫명단에 올려놓고 비밀리에 북을 목표로 하는 핵공격모의훈련까지 벌여왔을 뿐 아니라 ≪을지포커스렌즈≫, ≪독수리≫합동군사훈련을 비롯한 대규모적인 북침전쟁책동으로 이북을 엄중히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로부터 이북이 이에 대응한 조치를 취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입니다.

그런데도 미국이 이북에 대한 저들의 위협은 그대로 둔채 이북의 무장해제를 노린 강도적인 요구만을 강요하고 있는 것은 ≪한≫반도 핵문제를 전쟁에로 몰아가고 있는 장본인이 다름아닌 미국이라는 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 있습니다.

만약 미국의 북침핵전쟁책동이 현실로 이어질 경우 미국은 물론 우리 민족도 공멸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은 재론할 여지도 없습니다.

이북에 대한 미국의 일방적인 ≪선핵포기≫강요와 관련해 우리 국민은 물론 온 겨레가 이를 오만무례한 강도적인 요구로 이 땅에 전쟁을 초래할 엄중한 행위로 낙인하면서 이북의 불가침조약체결제안을 받아들일 것을 요구해 나선 것은 결코 우연한 것이 아닙니다.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의 호소문발표는 바로 이같은 온 겨레의 의사를 그대로 대변한 것입니다.

국민여러분은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이 우리 민족앞에 초래할 파국적 결과에 대해 명심하고 거족적인 반미반전평화운동으로 민족의 생존을 수호해야 할겁니다.

감사합니다.

 

이회창낙선운동에 전국민이 동참하자

91/11/11-12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지금 각계 민중들속에서는 이회창역적의 반통일분자로서의 정체와 온갖 부정비리의 내막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면서 반이회창감정이 물끓듯하고 있습니다. 민중들은 이회창이 온갖 권모술수로 대선후보로 됐을 수 있었지만 대선에서는 기필코 낙선시키고야 말 의지로 불타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엔 ≪이회창낙선운동에 전국민이 동참하자≫, 임기수씨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노동자, 농민, 청년학생들을 비롯한 각계 민중들속에서는 반이회창반한나라당투쟁기운이 날을 따라 더욱 고조되고 있는데요. 특히 16대 대선이 가까와질수록 지금까지 진행되어오던 다양한 형태의 반이회창투쟁들이 점차 대중을 겨냥한 이회창낙선운동으로 전환되면서 경향 각지에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거세게 타번지는 각계 민중의 이회찬낙선운동은 이회창대세론에 심각한 위협을 조성하면서 그들의 정치기반을 밑뿌리채 뒤흔들어놓고 있는데요. 이건 아주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주지하다시피 이회창이 우리 민족과 민중앞에 지은 죄는 이루다 헤아릴 수 없습니다.

이회창으로 말하면 우리 민중의 자주, 민주, 통일운동을 한사코 가로막아나선 민족반역자입니다. 우리 민중의 일치한 요구에 도전해서 흉악한 침략자이며 범죄집단인 주≪한≫미군을 신주 모시듯 하면서 그의 영구주둔을 애걸하고 있는 자가 바로 이회창이죠.

이회창은 미국의 대북강경정책에 추종하면서 ≪한≫미공조와 있지도 않은 북의 대량살상무기위협설을 외치며 ≪반테러≫를 구실로한 미국의 무력증강책동에 맞장구를 치고 있는 식민지번견입니다.

그것도 모자라 그는 대양 건너 미국상전들을 찾아가 동족인 북에 대한 전쟁정책을 지지하여 특등친미사대매국노로서의 정체를 스스로 드러내놓았죠.

이회창은 희세의 친미사대매국노일 뿐 아니라 민주주의와 인권탄압에 광분해온 극악한 파쇼살인마입니다.

이회창이 ≪한국≫사상 최대의 언론말살사건인 ≪민족일보≫사건 담당판사로써 창간 3개월밖에 안된 ≪민족일보≫를 강제폐간시키고 ***** 조용수사장에게 사형을 언도한 사실은 이미 세상에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법관의 감투를 쓰고 민중생존권과 민족자주통일투쟁에 나선 애국청년학생들과 수많은 통일애국인사들을 극형에 처한 민주인권의 원수입니다.

어찌 이뿐이겠습니까. 역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이후 이회창은 반통일역적으로서의 본심을 그대로 드러내놓았습니다.

온 민족이 지지환영하는 6.15공동선언을 시비해나선 것도, 철저한 상호주의니, 퍼주기니 하며 남북관계발전에 인위적인 난관을 조성하고 있는 것도, 그리고 ≪국가보안법≫폐지시기상조론을 들고 나와 우리 민중의 의로운 통일애국활동을 불법으로 몰아 탄압케한 자도 바로 이회창입니다.

심지어 이회창은 6.15공동선언의 제2항 폐기망발까지 공공연히 역설하며 겨레의 통일열기에 찬물을끼얹는 짓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회창은 자주, 민주, 통일의 원수일뿐 아니라 민중생존권의 극악한 교살자이기도 합니다.

지금 이 땅에서는 살인적인 구조조정과 공기업의 민영화반대, 주5일근무제실시를 요구하는 노동대중의 투쟁이 본격화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회창은 노동대중의 이같은 요구를 외면한채 오히려 보다 강도높은 구조조정과 모든 공기업과 자회사들을 과감히 민영화하겠다고 떠들어대고 있습니다.

만일 구조조정과 공기업의 민영화가 계속 강행된다면 그것은 곧 기업의 해외매각과 ****** 그리고 더많은 노동자들이 외국독점자본의 노예로, 실업자로 전락되게 될 것은 불보듯 명백합니다. 이건 노동대중에게 삶의 터전에서 밀려나 죽음의 길을 택하라는 것과 같습니다.

주5일 근무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회창과 한나라당의 반대에 부딪쳐 주5일근무제는 명색뿐이고 오히려 노동관계법이 보다 개악되고 있는 형편이죠.

제반 사실은 이회창이야말로 자주, 민주, 통일의 원수일뿐 아니라 민중생존권의 극악한 교살자라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동대중과 청년학생들을 비롯한 각계 민중은 마땅히 만고역적 이회창을 매장하기 위한 투쟁을 보다 과감히 벌여야 할겁니다.

그러자면 우선 모든 운동단체들과 활동가들이 이회창의 더러운 정체와 그가 지은 죄악들을 낱낱이 폭로단죄하는 대민홍보활동을 적극 벌여나가야 합니다. 이와 함께 이런 자가 대통령이 되면 그로부터 초래될 악결과를 널리 선전하여 각계각층의 광범위한 민중이 반이회창투쟁에 동참하도록 이끌어주고 이 투쟁을 점차 12월대선에서 이회창을 낙선시키기 위한 투쟁으로 전환시켜나가야 합니다. 그리하여 경향 각계에서 전국민적인 이회창낙선운동의 불길을 거세게 지펴올려야 합니다.

모든 반이회창반한나라당세력이 연대연합하여 공동보조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쟁에서의 승리는 단결에 있습니다. 이회창일당이 반이회창반한나라당세력의 분열을 꾀하면서 12월대선을 저들의 정치유세장으로 전락시켜보려고 꾀하고 있는 오늘의 현실은 반이회창반한나라당, 특히 민주애국세력의 총결집을 절박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과 전농, ≪한총련≫을 비롯한 운동단체들과 이회창정치활동감시고발본부와 2002대선여성연대를 비롯한 재야시민단체들, 각계 민중은 하나로 굳게 뭉쳐야 합니다. 그리고 민주애국세력은 자기의 주의주장에서 벗어나 이회창낙선운동에서 공동보조를 취해야 합니다.

친미사대매국집단인 이회창일당이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해 선거국면을 국민의 의지와는 반대로 역전시키려고 최후발악하는 심각한 정세하에서 자기의 주의주장만을 앞세우면서 단결을 이룩하지 못한다면 고의든 고의가 아니든 시대와 역사앞에 죄를 짓는 것으로 될 것입니다.

민중의 지향과 요구를 떠난 주의주장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모든 반이회창반한나라당세력, 특히 민주애국세력은 주의주장을 앞세우면서 의심하고 대립할 것이 아니라 대의를 위해 하나로 굳게 뭉쳐 공동보조를 취해야 합니다. 그래서 단결된 힘으로 이회창의 대권야망에 최후반격을 가해야 합니다. 하여 민족과 민중은 안중에 없이 미국을 등에 업고 온갖 못된 짓만 저지르며 대권에 환장이 된 이회창을 엄중히 심판하고 12월대선을 국민의 승리로 결속해야 할겁니다.

 

어제의 문답

91/11/12 청년문답

다음은 김정숙여사의 유명한 일화이다. 이 일화가 나오는 책제목은 무엇인가?

김정숙여사님께서는 이러한 김구가 김일성장군님의 의사를 따르기로 하고 연석회의 참가를 결심한 점에 유의하시고 그에게 김일성장군님의 민족자주사상에 대하여서와 공산주의자들이 이북에서 실시한 제반 민주주의적이며 민중적인 시책들에 대하여 똑똑히 알려준다면 그가 스스로 반공의 길에서 벗어나 연공의 길, 민족단합의 길에 나서리라고 믿으시었다.

이리하여 여사님께서는 김일성장군님께서 내놓으신 노선과 정책에 대하여 깊이 파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김구와 이미 잘 알고 있으며 김구가 믿음을 가지고 대할 수 있는 사람을 내세워 그와의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시고 그러한 적임자로 안신호를 택하시었다. 안신호는 민족주의자로서 명망이 높았고 한때 상해임정의 요직에도 있었던 도산 안창호의 누이동생으로서 안창호를 독립운동의 선배로 몹시 존경하여온 김구와 오래전부터 각별히 가까운 사이였다.

당시 안신호는 김일성장군님과 김정숙여사님의 각별한 믿음 속에 남포시 여맹위원장을 거쳐 이북의 여성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의 직책을 가지고 있어 김구와 사업하기에는 여러모로 적임자였다.≫

정답 : ≪김정숙여사와 민족통일≫(동방사, 199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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