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국방위원장님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154호          주체91(2002)년 11월 10일(일)                                                                                 백두산편집부

주체사상은 그 어떤 힘으로도 깨뜨릴수 없는 백전백승의 보검이다

새형의 혁명적 당조직을 내올 수 있는 초석

첫 과업

구국의 소리

 

 

≪한민전≫ 중앙위 상무위 비상확대회의에 관한 공보 (11/7-8)

≪한민전≫ 중앙위 선전국 당면투쟁구호 (11/7-9)

북미불가침조약체결제안은 정당한 발기 (11/9)

조선중앙통신

(11/8)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에 대한 위협제거는 모든 문제해결방식의
    기준점 [ 오전 | 오후 ]

선결조건은 과거청산이다 - 조선중앙통신 논평 [ 오전 | 오후 ]

오늘의 주요기사

 

 

 

 

 

북남경제협력추진위 제3차회의 평양에서 진행 (조선신보, 11/10)

권영길 후보 KBS 국민포럼 (민주노동당, 11/8)

권영길후보 TV합동토론 참여 보장하라 (민주노동당, 11/8)

권 후보, ≪대한민국은 차별공화국≫ (오마이뉴스, 11/9)

농민은 절망하고, 분노하고 있다 (민중의소리, 11/8)

故신인영 선생의 어머니 고봉희 여사 별세 (민중의소리, 11/8)

조-미 불가침조약을 체결하라!

  조미기본합의문을 휴지조각으로 만든 장본인이 상대방에 대고 합의문 위반을 운운하고 있다. 미국이 조선에게 하는 행동이다. 도둑이 매를 드는 격이다.

  2003년 경수로 제공, 정치 및 경제 관계 정상화, 핵무기 핵위협 중지 담보 제공, 미국이 약속한 것 중 무엇이 이루어졌는가. 경수로부지의 빈 구뎅이, ≪악의 축≫ 폭언, 미국의 핵선제공격계획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그런 주제에 조미합의문을 입에 담는다니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다.

  미국은 할 말이 없다. 조선반도의 핵문제는 애당초 미국의 적대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며, 조미합의문을 깬 장본인도 미국이다. 조선이 핵이 아니라 그보다 더한 것을 가지고 있어도 미국은 할 말이 없다.

  이런 판국에 ≪선핵포기 후대화≫라니, 뻔뻔함과 무모함의 극치다. 사리에도 맞지 않을뿐더러, 그렇게 해서 갈수록 궁지에 몰리는 측은 미국일 것이다. 조-미불가침조약을 체결하라. 해법은 그것밖에 없다.

미국의 ≪대북 핵 선제공격 포기≫를 촉구
    (민주노동당, 10/22)

이회창, DJ, 권영길의 차이 보여준
    북핵간담회 (민중의소리, 10/23)

조미사이의 불가침조약체결이
    핵문제해결의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도
   -조선외무성대변인 (조선중앙통신, 10/25)

이북의 외무성 대변인 담화가 발표된 것과
    관련해 (구국의소리, 10/27)

온 민족이 애국의 선군정치를 옹호하자
   -조평통대변인담화 (조선중앙통신 10/29)

≪한국민족민주전선≫ 대변인 성명
    (구국의소리, 10/30)

선군옹호는 애국과 매국을 가르는 시금석
    (조선중앙통신, 11/1)

조선외무성 대변인, 미국의 ≪선핵포기,
    후대화≫주장 배격 (조선중앙통신, 11/2)

평화단체들, 북핵 관련 긴급 토론회 개최
    (통일뉴스, 11/2)

애국의 선군정치를 왜 옹호해야 하는가
    (구국의소리, 11/3)

민족의 운명과 이익을 지키기 위한 정당한
    제안 (구국의소리, 11/2-11/3)

통일연대, 제네바합의 파기 미국규탄
    기자회견 (통일뉴스, 11/8)

 

오늘의 질문 1 (11/10)

다음의 3문장을 연관시켜 ≪선자주화론≫을 설명하라.

1. ≪남조선인민들 앞에 제기되고 있는 가장 선차적인 과업은 미제국주의의 남조선 강점을 반대하면 미국침략군대를 철수시키기 위하여 투쟁하는 것입니다.≫(김일성주석, 조선노동당 제4차 대회 보고, 1961 9)

2. ≪지금 학생운동권내에서 대립되고 있는 이념투쟁은 특히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자주화를 먼저 해야 한다는 선자주화이념이구요, . . . 우선 선자주화를 주장하는 학생들은요, 한국이 미국의 식민지이고 그로부터 모든 불행과 고통이 오고 있다면서 반미자주화부터 실현해야 민주화도 조국통일도 이룩할 수 있다고 합니다.≫(투쟁이념을 바로 세울 데 관해, 구국의소리, 2000 10 9)

3. ≪자주적 민주정부를 수립하는 전략적 과업과 자주적 평화통일을 실현하는 전략적 과업은 오직 민족의 자주성을 완성하는 전략적 과업을 수행하는 과정 안에서, 그 과정을 통하여, 그 과정에 의하여 수행되어야 한다. . . . 그러므로 민족의 자주성을 완성하는 전략적 과업은 다른 두 가지 전략적 과업과의 관계에서 선차적 중요성을 지니게 되며, 다른 두 가지 전략적 과업을 완수하기 위한 근본과업으로, 다른 두 가지 전략적 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선도과업으로 된다.≫(민족민주전선이 수행하는 전략적 과업의 성격, 동력, 실현경로에 대하여, 한호석, 2001 10 19)

어제의 문답 (11/9) 찾아가기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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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국전선 (11/1)

  조선중앙통신 (11/8)
  
[ 오전 |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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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형의 혁명적 당조직을 내올 수 있는 초석

≪세기와 더불어≫ 제2권 4장 4절

우리는 여러해동안의 혁명활동과정을 통하여 새형의 혁명적 당조직을 내올 수 있는 초석도 쌓아놓았다. ≪ㅌ·ㄷ≫의 결성은 조선공산주의운동에서 종전의 당과 구별되는 새 형의 혁명적 당창건을 위한 출발점으로 되었다. 모든 것이 ≪ㅌ·ㄷ≫로부터 시작되었다. ≪ㅌ·ㄷ≫가 발전하여 반제청년동맹으로 되고 공청으로 되었다.

공청이 키워낸 우리 혁명의 핵심부대, 반제청년동맹이 이루어놓은 우리 혁명의 대중적 지반이 곧 당창건의 기초로 되었다. 공청이 창립되고 그것이 강력한 전위조직으로 혁명운동을 령솔하던 나날에 새세대의 공산주의자들은 선행세대의 공산주의자들이 범하였던 오류들을 극복하고 대중전취와 령도예술에서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였다. 새 세대의 공산주의자들에 의하여 발양된 영웅적인 투쟁정신과 혁명적 투쟁기풍은 일본제국주의침략자들을 타승한 원동력으로 되었으며 훗날 우리 당의 넋으로 되고 기개로 되었다.

새 세대 공산주의자들의 활동에서 하나의 봉우리를 이루는 것은 카륜회의를 계기로 조선혁명의 지도사상을 정립해놓은 것이었다. 카륜회의 결정에는 ≪ㅌ·ㄷ≫와 공청의 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길에서 공산주의자들이 원칙으로 삼아야 할 전략들이 명시되어 있었다. 그것은 새형의 당을 창건하기 위한 사상적 기초로 되었으며 실패와 좌절의 지총 속에서 오랫동안 갈 길을 찾아 암중모색하던 공산주의자들의 활동상 지침으로 되었다.

지도사상, 령도핵심, 군중지반, 이것은 당조직을 내오는데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이 요소들을 다 갖추고 있었다.

 

첫 과업

김정일위원장연구2≫(주체91, 백두청년회)

서해갑문건설에 동원된 건설자들이 공사에 착수할 준비를 다그치고있던 어느 날 밤이었다.

김정일위원장은 건설을 책임진 한 일군을 전화로 찾아 방금 알아본데 의하면 갑문건설에 동원된 건설 자들이 먹는 물 문제 때문에 몹시 불편을 느끼고 있다고 하는데 사실인가고 물었다.

그러고는 공사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입니다. 기본공사가 좀 늦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물 문제부터 해결해야 하겠습니다, 나는 물 문제를 해결하였다는 보고를 받기 전에는 갑문건설과 관련한 다른 보고는 받지 않겠습니다 라고 하였다.

수화기에서 울려나오는 위원장의 말을 들으며 책임일군은 무어라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사실 갑문 건설장에서 먹는 물 문제가 걸린 것을 그도 모르는 바가 아니었다. 해변가에 갑자기 수많은 건설 자들이 밀려들다나니 물이 부족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일군들은 갑문건설이 기본이니 만치 거기에만 신경을 집중하면서 먹는 물 문제는 차츰 해결해도 되는 부차적인 문제로 여기었었다.

이런 사실을 차마 말씀드릴 수 없어 고민하던 일군에게 위원장은 너그러운 어조로 인발관 200톤이면 상수도를 끌 수 있다는데 그게 뭐 큰 것인가고 하면서 자신이 이미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에 이야기하였으니 빨리 인발관을 받아다가 물 문제부터 해결해주라고 지적하였다.

이것이 바로 서해갑문건설장에 내리신 위원장의 첫 과업이었다.

 

≪한민전≫ 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비상확대회의에 관한 공보

91/11/07-08 ≪구국의 소리≫

≪한국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비상확대회의가 11월 1일 서울에서 진행되었다.

회의에는 ≪한민전≫ 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중앙위원들, 도, 시위원회와 각급 조직대표들이 참가하였다.

비상확대회의에서는 ≪미국의 핵소동과 한민전의 당면과업에 대하여≫의 의제가 토의되었다.

회의에서는 최근 미국이 벌이는 광란적인 반북핵소동은 6.15공동선언이후 좋게 발전하는 ≪한≫반도의 정세를 대결국면에로 몰아가고 극동과 아시아,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려는 계획적인 도발책동이며 나아가서 ≪한≫반도에서 기어이 핵전쟁을 일으켜 이 땅에서 우리 민족을 전멸시키려는 선전포고와 같다는데 대해 일치하게 지적하였다.

회의에서는 현시기 ≪한≫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사태를 해결하는 최선의 방도는 미국이 제창하는 ≪선핵포기, 후대화≫가 아니라 북이 제안한 북미불가침조약체결에 있다는데 대하여 지적하고 북의 불가침조약체결제의에 전적인 지지와 찬동을 표시하였다.

회의에서는 민족의 영수이시고 21세기의 태양이신 김정일장군님께서 펼치시는 필승불패의 선군정치가 미국의 대북압살기도를 분쇄하는 가장 위력한 정치로써 북은 물론 남까지 포괄하여 전민족의 존엄과 안전, 이익을 수호하고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을 확고히 보장해주는 애국애족의 정치라는데 대해 특별히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북이 미국의 핵공갈에 대처할 수 있는 막강한 위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민족공동의 자랑이고 **라고 긍지높이 평가하고 애국의 정치, 평화의 보검인 북의 선군정치를 옹호하는 것은 그 ****있는 우리 이남 국민의 마땅한 본분이고 의무라고 지적하였다.

회의에서는 북이 내놓은 북미불가침조약체결제안을 지지하고 북의 선군정치를 옹호하기 위한 투쟁으로 전국민을 봉기시키기 위한 ≪한민전≫ 각급 조직들의 활동방향과 당면과제가 구체적으로 토의되었다.

회의에서는 ≪한민전≫의 각급 조직들이 ****와 북미불가침조약체결제안의 당위성과 합리성, 북의 선군정치의 애국애족성을 널리 홍보하며 이를 적극 지지환영하기 위한 활동을 각급 조직의 특성과 **실정에 걸맞게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적극 벌여나가기로 하였다.

회의에서는 미국의 무모한 대북핵소동을 분쇄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전국민적 투쟁을 주≪한≫미군철수투쟁을 비롯한 반미반전투쟁과 밀접히 결합시키며 미국의 북침핵전쟁책동에 편승해 반북대결에 광분하고 있는 이회창일당을 반대하는 투쟁과 병행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회의에서는 만약 미국이 북침핵전쟁을 일으킨다면 온 남녘민중이 북녘형제들과 손잡고 거족적인 반미반핵, 민족해방성전을 벌여나가도록 대국민활동을 적극화해나가기로 하였다.

 

≪한민전≫ 중앙위 선전국 당면투쟁구호

91/11/07-09 ≪구국의 소리≫

미국의 대북핵소동은 핵전쟁신호탄이다.

≪한≫반도에서 핵전쟁이 터지면 남과 북이 따로없다.

민족공멸 가져오는 미국의 대북핵소동 저지파탄시키자!

북미불가침조약체결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최선의 방책이다.

북미불가침조약체결제안을 지지환영한다!

≪한≫미공조는 반북공조, 핵전쟁공조이다. ≪한≫미공조 깨부수자!

미국의 북침핵전쟁책동 민족공조로 분쇄하자!

제네바조미기본합의 파기자는 미국이다. 평화의 교란자 미국을 징벌하자!

북의 선군정치는 전민족의 운명을 지켜주고 ≪한≫반도의 평화를 수호하는 애국의 정치, 평화의 보검이다. 이북의 선군정치 지지하고 따르자!

이북의 선군정치 있어 ≪한≫국민의 생존이 있고 ≪한≫반도의 평화가 있다.

≪한≫국민을 보호하는 이북의 선군정치 너도나도 받들자!

핵전쟁** 양키강점군 몰아내자!

미국의 핵병기 아메리카로 추방하자!

미국은 대북핵소동 즉각 중단하라!

남북이 힘합치면 우리 민족끼리 못해낼 일없다.

거족적인 반미로 민족생존 지키고 ≪한≫반도평화 수호하자!

미국의 북침핵전쟁 머슴꾼 이회창일당 매장하자!

이회창은 정계에서 물러나라!

한나라당 집권하면 핵전쟁온다. 한나라당 배격하자!

≪한국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선전국
주체91(2002)년 11월 6일 / 서울

 

북미불가침조약체결제안은 정당한 발기

91/11/09 ≪구국의 소리≫ ≪국군≫장병들에게

오늘 ≪한≫반도에 조성된 상황은 북과 미국사이의 불가침조약을 채택하는 문제가 더는 미룰 수 없는 절박한 요구로 제기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북의 불가침조약체결제안을 받아들이는가, 받아들이지 않는가 하는 건 그들이 북을 침공할 의사가 없다고 한 말의 대답으로 될 것입니다. 그럼 이번에는 ≪북미불가침조약체결제안은 정당한 발기≫ 이런 제하로 얘기 드리겠습니다.

≪국군≫장병여러분, 지금 북미관계는 날카로운 대결상황으로 번져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미국대통령특사 켈리가 평양을 방문한 후 미국은 대북압살정책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한≫반도의 정세는 언제 어느 순간에 전쟁의 불구름이 타래쳐 오를지 모를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민족이 멸살하고 강토가 폐허로 되고 맙니다. 그리고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승자와 패자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이로부터 북은 지난 10월 25일 북미불가침조약을 체결할 걸 미국에 제안했습니다. 이것은 나라와 민족을 구원하기 위한 애국애족적인 제안이며 ≪한≫반도에 조성된 심각한 사태를 해소하고 ≪한≫반도의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방책이라 하겠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북의 불가침조약체결제안을 외면하면서 그 무슨 ≪선핵포기≫를 요구하며 의연히 대북압살책동에 광분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북을 ≪제1주적≫으로, ≪악의 축≫으로 선포하고 ≪핵선제공격대상≫으로 지목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에 아무런 담보도 주지 않고 ≪선핵포기≫방식을 받아들이라고 강요하는 것이야말로 북으로 하여금 무장을 놓고 알몸뚱이로 저들앞에 무릎을 꿇고 나앉으라는 소리가 아니고 뭐겠습니까.

미국이 들고나오는 ≪선핵포기, 후협상론≫은 본질에 있어서 북을 무장해제시키고 손쉽게 먹겠다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미국이 북을 침공할 의사가 없다고 광고하는 것은 현실에 대한 기만이요, 여론에 대한 우롱입니다.

북이 이번에 새롭게 내놓은 북미불가침조약체결제안은 ≪한≫반도의 정세흐름으로 보나 북미교전관계의 악화상태로 보나 매우 정당하고 현실적인 평화방안입니다. 북미사이에 불가침조약이 체결되면 쌍방은 서로 상대측으로부터 위협을 느끼지 않을 것이고 북미교전관계가 평화적 관계로 전환되고 ≪한≫반도의 공고한 평화보장의 법적,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북미불가침조약이 체결되면 북미사이에 첨예하게 제기되는 핵문제도 순조롭게 풀릴 것이며 미국의 안보상 ≪우려≫도 자연히 제거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불가침조약은 나라들사이의 충돌과 전쟁을 막고 화해와 친선을 담보하는 법적 기틀입니다. 역사적으로 적대국가들사이에 무장충돌과 전쟁발발을 막고 정세를 완화하고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불가침조약을 체결한 예는 허다합니다. 역사적 경험은 불가침조약체결이 전쟁과 유혈참극을 방지하고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데서 가장 효과적이고 실현성있는 것이라는 것을 실증해주고 있습니다.

세계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미국이 진실로 북을 침략할 의사가 없고 ≪한≫반도의 핵문제를 대화와 협상으로 평화적으로 해결할 의사가 있다면 북의 불가침조약체결제안을 반대할 아무런 이유와 구실도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지난 2월 부시가 방≪한≫했을 때 북을 반대하여 전쟁을 하지 않으며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겠다고 말한 바도 있는만큼 북의 불가침조약체결을 외면할 이유가 없습니다. 북의 불가침조약체결제안에 대한 미국의 입장과 태도는 그들이 ≪한≫반도에서 전쟁을 바라는가, 바라지 않는가, 핵문제를 해결할 용의가 있는가, 없는가를 가르는 척도로 됩니다. 미국이 북의 불가침조약체결제안을 외면하는 것은 곧 북을 침략하겠다는 기도를 드러내는 것이며 세계평화애호민중들에 대한 도전으로 되는 것입니다. 미국은 내외 민중들의 요구대로 북을 침공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말로만 하지 말고 북미불가침조약을 체결하는 실천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국군≫장병여러분, 북의 북미불가침조약체결발기는 남과 북, 해외의 7천만 온 겨레의 운명과 이익을 지키기 위한 애국애족의 제안일 뿐 아니라 ≪한≫반도에서 핵문제를 순조롭게 풀 수 있게 하는 가장 정당하고 현실적인 제안으로 됩니다. 지금과 같이 미국이 북의 불가침조약체결제안을 반대하면서 대북적대시정책의 도수를 높이면 북미적대관계를 무장충돌에로 이끌어가게 됩니다. 결국 미국에 의한 충돌은 온 민족에게 희생과 피해를 강요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 민족적 재난을 막는 길은 북미간에 불가침조약을 체결하는외에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그런만큼 ≪국군≫장병여러분들은 북미불가침조약을 체결하는 문제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민족의 사활적 요구라는 것을 명심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과감히 나서야 할 것입니다.

 

어제의 문답

91/11/09 청년문답

조선혁명의 기본모순은 무엇이고 주요모순은 무엇인가?

정답 : 기본모순 = 민족적 및 계급적 모순, 주요모순 = 민족모순. ≪다른 한편 남조선에서 민족적 및 계급적 모순이 더욱 첨예화되고 노동자, 농민을 비롯한 광범한 인민대중의 혁명적 진출이 적극화되었으며 따라서 미제의 식민지통치에는 보다 심각한 위기가 조성되었습니다.≫(김일성주석, 조선노동당 제5차 대회, 1970 11). ≪미제국주의는 남조선인민들의 첫째가는 투쟁대상이며 전체 조선인민의 철천지 원수입니다.≫(김일성주석, 조선노동당 제4차 대회 보고, 196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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