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국방위원장님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153호          주체91(2002)년 11월 9일(토)                                                                                 백두산편집부

예지는 위인의 등불이다

우리 혁명발전의 필연적 요구

유다른 ≪심판장≫

구국의 소리

 

 

한편의 만화를 보며 (11/6-8)

반역정당은 사라져야 한다 (11/5-7)

실패한 미국의 설득교섭 (11/5-7)

조선중앙통신

(11/7)

 

 

 

불공정한 일방주의적 논리를 고집하지 말라 - 노동신문 논평 전문
    [ 오전 | 오후 ]

미국의 궤변에 맞장구를 치는 ≪한나라당≫의 망동은
    선군정치에 대한 도전 [ 오전 | 오후 ]

선군정치를 지지하는 싸이버운동 전개 [ 오전 | 오후 ]

≪한민전≫ 선전국 이회창의 만고대죄를 고발 [ 오전 | 오후 ]

오늘의 주요기사

 

 

 

 

 

 

 

통일연대, 제네바합의 파기 미국규탄 기자회견 (통일뉴스, 11/8)

한청, 이적규정저지를 위한 1000인 선언 (민중의소리, 11/8)

한인옥 10억 수수설 기사 삭제, 한나라당 외압설 (오마이뉴스, 11/8)

권영길 서포터즈 ≪진보사랑≫이 떴다 (민중의소리, 11/7)

노점상과 철거민들, 전국빈민대회 열어 (민중의소리, 11/7)

한총련 방북대표 김대원 치료, 석방촉구 (통일뉴스, 11/8)

우리도 ≪조선일보≫를 고소한다 (오마이뉴스, 11/8)

조-미 불가침조약을 체결하라!

  조미기본합의문을 휴지조각으로 만든 장본인이 상대방에 대고 합의문 위반을 운운하고 있다. 미국이 조선에게 하는 행동이다. 도둑이 매를 드는 격이다.

  2003년 경수로 제공, 정치 및 경제 관계 정상화, 핵무기 핵위협 중지 담보 제공, 미국이 약속한 것 중 무엇이 이루어졌는가. 경수로부지의 빈 구뎅이, ≪악의 축≫ 폭언, 미국의 핵선제공격계획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그런 주제에 조미합의문을 입에 담는다니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다.

  미국은 할 말이 없다. 조선반도의 핵문제는 애당초 미국의 적대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며, 조미합의문을 깬 장본인도 미국이다. 조선이 핵이 아니라 그보다 더한 것을 가지고 있어도 미국은 할 말이 없다.

  이런 판국에 ≪선핵포기 후대화≫라니, 뻔뻔함과 무모함의 극치다. 사리에도 맞지 않을뿐더러, 그렇게 해서 갈수록 궁지에 몰리는 측은 미국일 것이다. 조-미불가침조약을 체결하라. 해법은 그것밖에 없다.

미국의 ≪대북 핵 선제공격 포기≫를 촉구
    (민주노동당, 10/22)

이회창, DJ, 권영길의 차이 보여준
    북핵간담회 (민중의소리, 10/23)

조미사이의 불가침조약체결이
    핵문제해결의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도
   -조선외무성대변인 (조선중앙통신, 10/25)

이북의 외무성 대변인 담화가 발표된 것과
    관련해 (구국의소리, 10/27)

온 민족이 애국의 선군정치를 옹호하자
   -조평통대변인담화 (조선중앙통신 10/29)

≪한국민족민주전선≫ 대변인 성명
    (구국의소리, 10/30)

선군옹호는 애국과 매국을 가르는 시금석
    (조선중앙통신, 11/1)

조선외무성 대변인, 미국의 ≪선핵포기,
    후대화≫주장 배격 (조선중앙통신, 11/2)

일방적강요와 압력공세는 사태를 더
    복잡하게 만들 것이다
    - 노동신문 논평 (조선중앙통신, 11/2)

평화단체들, 북핵 관련 긴급 토론회 개최
    (통일뉴스, 11/2)

애국의 선군정치를 왜 옹호해야 하는가
    (구국의소리, 11/3)

민족의 운명과 이익을 지키기 위한 정당한
    제안 (구국의소리, 11/2-11/3)

오늘의 질문 1 (11/9)

조선혁명의 기본모순은 무엇이고 주요모순은 무엇인가?

어제의 문답 (11/8) 찾아가기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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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국전선 (11/1)

  조선중앙통신 (11/7)
  
[ 오전 |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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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혁명발전의 필연적 요구

≪세기와 더불어≫ 제2권 4장 4절

혁명적 당조직을 결성하는 것은 우리 혁명발전의 필연적 요구이기도 하였다.

조선에 당이 없으니 단천농민폭동 지도자들은 폭동의 전술적 문제에 대한 의견을 받기 위하여 국제당에까지 찾아다니었다. 조선에 로동자, 농민의 리익을 대변하는 혁명적 당이 있고 세련된 지도력량이 있었다면 그들이 로자를 쓰면서까지 국제당에 찾아다니지 않았을 것이다.

1930년대 초엽의 우리 나라 민족해방운동은 그 폭과 심도에 있어서 종전의 반일투쟁과는 대비도 할 수 없는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였다.

우리의 투쟁도 초기보다도 비할 바없이 전진하였다. 활동범위는 길림을 벗어나 멀리 동만과 북부조선 일대에까지 확대되었다. 청년학생운동에 머물러 있던 우리의 혁명투쟁은 지하활동의 양상을 띠고 광범한 로동자, 농민 대중 속으로 줄을 뻗치었다. 경험이 축적되고 군사정치적 준비가 성숙되면 상비적인 혁명군대를 조직해가지고 대부대력량으로 본격적인 유격전쟁을 해야겠는데 공청이 그 령도를 다 감당할 수는 없었다. 지난날 공청이 여러 대중단체들을 지도한 것은 과도적인 현상이었지 영구적인 것은 아니었다.

이제는 당을 만들어 그 당이 공청을 비롯한 대중단체들을 장악하고 민족해방운동전반을 령도하며 중국당과의 관계도 가지고 국제당과의 사업도 해야했다.

공청의 간판을 가지고서는 국제당과의 거래도 원만히 할 수 없었다.

초기 공산주의자들이 저마다 자기 파를 정통파로 자처하면서 승인을 받으러 다녔기 때문에 국제당에서도 갈피를 잡을 수 없었다. 국제당은 조선에서 종파가 청산되기전에는 진정한 로동계급의 전위대가 나올 수 없으며 종파를 근절하고 새로운 당을 창건하기 위해서는 파쟁도 모르고 집권욕도 없는 새 세대가 나서야 한다는 것을 점차 인식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그들은 우리의 투쟁에 주의를 돌리었으며 우리와 손잡아보려고 여러 방면으로 줄을 놓았다.

 

유다른 ≪심판장≫

김정일위원장연구2≫(주체91, 백두청년회)

우리 나라 북변 자강도의 외진 곳에 자리잡고있는 8월 8일 광산에 건설한지 오래 된 흑연건조장이 있었다.

그런데 그 건조장은 설비들이 구식이어서 그곳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얼굴에 흑연가루가 거멓게 앉군 하였다. 사람들은 흑연을 다루는 노동자들의 얼굴에 흑연가루가 묻는 것을 어쩔 수 없는 예사로운 일로 여기었다.

그러나 누구도 다 범상하게 대해온 그 일이 김정일위원장에게 말할 수 없이 큰 심려를 끼쳐드리었다.

어느 날 광산에 갔다온 한 일군으로부터 실태를 전해 들은 위원장은 즉시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에게 중대한 일로 비상회의를 소집하겠으니 각도의 책임일군들을 평양에 부르라고 이르었다.

이리하여 예견하지 않았던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가 갑자기 열리게 되었다.

회의에서는 8월 8일 광산 흑연건조장의 실태가 통보되고 노동자들의 노동조건에 무관심한 일군들이 집중적으로 비판되었다.

하지만 이로써 만족할 위원장이 아니었다.

회의가 끝나자 위원장은 자강도의 책임일군을 집무실에 따로 불렀다. 그와 자리를 같이한 김정일위원장은 8월 8일 광산에 가본 일이 있는가, 흑연건조장형편을 알고 있었는가 하는 것을 물어 보고 나서 나는 그 광산의 노동조건이 나쁘다는 보고를 받고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동무가 그 광산에 자주 나가 다니면서 그런 작업장이 있다는 것을 알고도 아직까지 대책을 세우지 않은 것은 대단히 잘못되었다고 비판하였다.

도의 책임일군은 뼈저린 자극을 받으며 위원장에게 자기의 잘못을 빌었다.

하지만 위원장은 고개를 저으며 동무가 일을 잘하지 못하여 면목이 없다고 하는데 나에게 용서를 빌 것이 아니라 노동자들 앞에서 사죄하여야 합니다, 도당책임비서는 물론 총리도 나도 다 그런 작업조건에서 일하게 한데 대하여 노동자들 앞에 무릎을 꿇고 빌어야 합니다 라고 지적하였다.

그러고는 격해지신 심정을 애써 달래는 듯 잠시 동안을 두었다가 이제 날이 밝으면 다른 도당책임비서들과 정무원 위원회, 부 책임일군들과 같이 8월 8일 광산에 가서 노동자들을 모여놓고 동무가 일군들을 대표하여 잘못을 빌어야 하겠습니다, 일군들의 잘못에 대한 판결 권은 노동자들에게 있습니다, 노동자들이 잘못을 너그럽게 이해하여 준다면 용서를 받을 수 있고 그렇지 못하면 어쩔 수 없습니다 라고 강조하고는 그를 떠나보내었다.

이리하여 다음날 8월 8일 광산 문화회관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의 연장으로서 하나의 엄숙한≪심판무대≫가 마련되게 되었다.

그것은

≪피고≫― 도의 책임일군

≪재판관≫― 현지 노동자들

≪방청≫― 중앙과 지방의 책임일군들

이렇게 구성된 법정을 방불케하는 모임이었다.

모임에서는 도의 책임일군이 이 유다른 ≪심판장≫이 마련되게 된 경위를 설명한 다음 자기의 잘못을 비는 사죄발언을 하였다. 그리고는 책임 있는 일군들에 대한 ≪판결≫을 내릴 것을 노동자들에게 요구하였다.

실로 일찍이 있어 본적이 없는 극적인 장면이었다.

여기에서 누구보다도 격동된 것은 그곳 노동자들이었다.

사실 흑연을 다루는 그들에게 있어서 얼굴에 검댕이쯤 붙는 것은 마치 땅을 주무르는 농민의 손에 흙이 묻는 것만치나 대수롭지 않은 일이었다.

그런데 위원장은 그처럼 예사로운 일까지도 가슴에 맺히어 일군들을 사죄하게 할 뿐 아니라 그들에 대한 처분권까지도 자기들에게 맡기었던 것이다.

사죄모임은 노동자들의 너그러운 양해 속에 막이 내려졌다.

일군들이 현지에서 올라오자 위원장은 다시금 자강도의 책임일군과 마주 앉았다. 현지실황을 자세히 보고 받은 위원장은 우리 노동자들은 정말 좋은 사람들이라고 거듭 외우었다.

그러면서 그런 노동자들일수록 우리가 더 애착을 가지고 돌봐주어야 한다며 흑연건조장을 언제까지 개조하겠는가고 물었다.

자기 잘못을 가슴깊이 뉘우친 일군이었으나 그 물으심 앞에서는 용열해지지 않을 수 없었다. 그 건조장을 개조하려면 흑연생산량이 급격히 떨어지게 되고 그러면 전기로의 전극으로 쓰이는 탄소봉이 긴장하게 되어 강재생산이 타격을 받게 되며 강재가 계획대로 생산되지 못하는 경우에는 전반적인 민중경제계획수행에 막대한 지장을 가져올 수 있었던 것이다. 자칫하면 나라의 경제생활전반에 큰 후과를 미칠 수도 있는 이 심중한 문제를 두고 그는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하였다.

그의 이러한 심중을 헤아린 위원장은 우리가 노동자들에게 사죄한 것은 결코 빈말이 아니라 하면서 단호하게 지적하였다.

≪…생산이 얼마동안 중단되어도 일없습니다. …만일 흑연 때문에 인민경제계획수행에 지장을 주어 법적으로 문제가 선다 하더라도 동무와 내가 법 앞에 나서야 합니다. 필요하면 내가 법앞에 나서겠습니다. 우리는 민중을 위한 일, 노동자들을 위한 일이라면 법이 아니라 칼날 위에라도 나서야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책임지겠으니 만사를 제쳐놓고 흑연건조장을 개조하라고 거듭 강조하였다.

이리하여 흑연건조장을 새롭게 개조하는 일이 벌어지게 되었으며 이것을 계기로 전국의 모든 단위들에서 사람들의 노동조건을 보다 훌륭히 개선하기 위한 일대 선풍이 강하게 불었다.

 

한편의 만화를 보며

91/11/06-08 ≪구국의 소리≫ 청년학생들과 함께

이번엔 한편의 만화를 보고 이회창패거리들의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정체를 폭로규탄하는 경희대 최모학생의 글 보내드리죠.

예술작품은 인간의 사상감정의 표현이다. 만화도 예술작품의 한 쟝르이다. 그런 것으로 하여 만화에도 그것을 그린 만화가의 사상감정이 깃들기 마련이다.

요즘 주요일간지들의 만화란에 국회를 야유조소하는 그림들이 많이 실리고 있다. 얼마전 내가 한 일간지에서 본 개조련사와 관련된 만화도 그런 그림들중의 하나이다.

20년동안 개조련에 종사해온 김씨가 국회에 진출하자마자 자기한테 오기전에는 아무데나 똥싸고 오줌싸고 아무나 물고하던 개들이 자기가 접근하고는 사람처럼 돼 버렸다는 것이다. 국회를 보면 사람같지 않은 인간이 수많아 자기가 개조련시키듯 그들을 다스려보겠다는 것이 국회진출 이유이다.

풍자적인 이야기와 그림들로 엮어진 단편적인 그 만화에 민중을 등진 국회에 대한 비난과 조소가 얼마나 짙게 담겨있는 것인가.

이 땅에서 국회라는 것이 근로민중의 대표는 하나도 없고 권력싸움에 환장한 눅거리정객들만이 가득찬 정상배들의 집단이고 그 서식처라는 것은 만인이 공인하는 사실이다.

하기에 국회는 이미전부터 망나니국회, 깡패국회, 식물국회 등 각종 별명과 함께 사람들의 야유와 조소, 지탄의 대상이 되어 왔다.

그런 국회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요즘 각계층 민중들속에서 더 크게 울려나오고 있는 것은 국회를 12월대선 ****을 위한 유력한 수단으로 이용해보려는 한나라당패거리들의 정치모략과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

지난 8.8재보궐선거를 계기로 한나라당이 국회다수의석을 확보해 차지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의장자리에도 한나라당에서 총재권한대행을 하던 박관용이란 자가 들어앉았다. 그는 국회입문과정에서 엄중중립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나발을 매일같이 불어대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민중을 기만하기 위한 헛나발에 불과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줄 안다.

여소야대가 형성된 유리한 공간을 이용하여 12월대선에서 저들의 목적을 달성해보려는 것이 한나라당의 전략이다. 벌써 한나라당 지도부는 국회를 이회창후보의 선거운동장화 하겠다고 노골적으로 공언하기까지 했다.

그런 것으로하여 지금 국회내에서는 정파들간의 이해관계로부터 출발한 이전투구가 매일같이 벌어지고 있다. 여당의 대표가 국회연설과정에서 이회창후보관련의혹을 언급하면 한나라당의원 나부랭이들의 고성과 야유가 어지럽게 들린다. 그 고성은 흡사 먹이를 놓고 다투는 이리들의 울부짖음을 방불케한다.

이회창아들의 병역비리진상을 덮어버리기 위해 날뛰는 한나라당 국회의원 나부랭이들의 난동은 또 얼마나 불법무도한 망동의 극치인가.

과반수의석을 확보했으니 모든 문제를 국회안에 끌어다붙이면 저들의 계책대로 움직여줄 것이라고 타산했는지 국회 법사위원장까지 내세워가지고 검찰청장을 항의방문하고 수사부를 바꾸라고 강요하는 등 문란행위가 매일같이 벌어졌다.

심지어 법무부장관해임안과 엠비씨 등 일부 방송사를 집중감사대상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감사원법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등 회유와 협박의 방법으로 병역비리수사에 제동을 걸어온 한나라당패거리들이다. 이런 속에서 시급한 해결을 바라는 각종 민생법안들이 결말을 보지 못하고 덮쌓여지고 있다. 그러니 어찌 사람들이 분격하지 않을 수 있으랴.

짐승같은 자들이라 개조련사가 나서면 좀 통제되겠는지 사람의 이성으로는 좀처럼 어떻게 할 수 없는 한나라당 정치모리배들의 망동이다.

개조련사와 관련한 그림을 그린 그 만화가도 아마 사람들의 이같은 심정을 자기의 만화에 반영했으리라.

국회에서 다수의석을 확보하기 바쁘게 놀아대는 한나라당패거리들의 망동을 지켜보며 나는 우리 청년학생들이, 아니 온 민중이 12월대선과 그 이후를 생각해본다. 국회를 더더욱 민중을 등진 국회로, 정상배들의 피투성이 난무장으로 만드는 이회창과 한나라당패거리들과 같은 정치모리배들이 집권하는 경우 우리 민중의 운명은 어떻게 되고 조국통일은 또 어떻게 될까.

입만 벌이면 반북대결을 고취하고 틈만 있으면 부정협잡을 일삼는 이런 자들이 집권하는 경우 남북간에는 대결과 전쟁만이 덮쌓일 것이며 6.15공동선언이 이행되지 못하는 것은 물론 민족공멸을 초래할 전쟁까지 터질 수 있다.

이 땅은 각종 부정비리가 난무하는 부패왕국으로 세인들의 더 큰 규탄과 조소를 받을 것이다.

나는 그날 만화를 보며 짐승만도 못한 이회창과 같은 정치모리배들을 척결하기 위한 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여야 할 당위성을 다시금 절감했다.

 

반역정당은 사라져야 한다

91/11/05-07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예로부터 심보가 꼬여서 남 잘되는 일에 배가 아파하고 온갖 훼방을 하는 자를 가리켜 놀부같은 놈이라고 욕을 해왔죠. 그런데 21세기인 오늘에도 우리 주변에는 고전소설에서 나오는 놀부와 같은 자들이 있어서 겨레의 규탄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온 민족이 일일천추로 바라고 있는 조국통일을 입에 게거품을 물고 반대하고 있고 외세와 공모해서 동족을 압살하기 위해 미쳐날뛰는 이회창역적과 그 패당들을 바로 그러한 자들이라고 할겁니다. 그럼 이 시간 첫순서로 ≪반역정당은 사라져야 한다≫, 오일씨 모셨습니다.

사회자 : 안녕하십니까.

오 일 : 안녕하세요.

사회자 : 아시다시피 지금 남과 북사이에 민족적 화해와 단합, 통일분위기가 그 어느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회창을 비롯한 한나라당의 반통일친미보수세력은 이에 역행해서 겨레의 민족자주통일열기를 거세말살하기 위해 온갖 책동을 다하고 있어서 내외의 비난과 배격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간에는 이와 관련해 얘길 나눠보려고 이렇게 모셨는데요.

오 일 : 지금 남과 북사이에는 여러 갈래의 대화와 접촉이 이루어지고 있고 다양한 통일축제행사도 성공적으로 벌어지고 있는데요. 남과 북은 이에 대해 진심으로 기뻐하고 있고 그것이 통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회창 한나라당패거리들은 높아가는 민족의 통일열기에 찬물을 끼얹는 그런 못된 짓만 하고 있어요.

최근에 막을 내린 부산아시아경기대회와 관련해서도 그렇습니다. 부산아시아경기대회 개, 폐막때에 남과 북은 민족의 통일염원에 걸맞게 단일기를 들고 동시입장했고 경기가 진행될 때에는 남과 북이 공동응원의 마당을 펼쳤어요. 경기가 끝나고 북측 선수들과 응원단이 돌아갔지만 이남 민중들은 그때 공동응원열기, 통일열기를 그대로 가슴에 간직하고 있어요. 그러나 이것을 처음부터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긴 이회창패당은 남과 북이 단일기를 앞세우고 동시입장한데 대해 스포츠가 정치선전에 이용된다느니, 북의 요구를 일방적으로 수용했다느니 뭐니 하며 반통일적 망언을 거리낌없이 했습니다. 이것만 봐도 그들이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얼마나 악랄하게 반대하겠는가 하는 걸 잘 알 수 있죠.

사회자 : 그렇죠. 부산아시아경기대회에서 단일기를 들고 동시입장하고 공동응원을 벌인 건 6.15남북공동선언의 기본정신에도 맞을 뿐 아니라 높아가는 민족의 통일열기를 볼때도 지극히 당연한 겁니다. 그런데 못된 버러지 장판바닥에서 모로 긴다는 속담 그대로 이회창패당이 그것을 한사코 반대하는 건 남북사이의 합의를 파기하고 체육마당까지 남북대결장으로 만들려는 흉심에서 비롯된거죠.

그런데 어떻습니까. 이회창패당은 원래 6.15공동선언자체를 악랄하게 반대했다고 보는데요.

오 일 : 그렇죠. 6.15공동선언으로 말하면 나라의 통일을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할 것을 확약한 통일의 이정표예요. 그런데 이회창을 비롯한 한나라당의 반통일친미보수분자들은 내외가 적극 지지환영하고 있는 6.15공동선언에 대해 별의별 험담을 다했는데요.

그들은 공동선언의 첫째조항이 미군철수에로 이어질 수 있다느니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허물 수 있다느니 했는가 하면 ≪한≫미동맹은 ≪한≫반도문제의 자주적 해결의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이라고 떠들었어요.

또 남과 북의 통일방도를 밝힌 6.15공동선언의 둘째조항에 대해서는 적화통일의도라며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을 제창했어요. 그들이 떠드는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이란 지난 군부독재자들이 남북대결과 북침전쟁을 위해 들고 나오던 구호로써 결국 그것은 통일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죠.

그들이 경의선복원공사와 관련해 남침통로가 개설된다고 야단법석한 것이라든가 남북교류협력과 관련해 ≪전략적 상호주의≫, ≪검증≫, ≪투명성≫을 염불처럼 외운 것은 반통일대결분자임을 보여주는 거죠.

사회자 : 그런데 한나라당이 6.15공동선언을 악랄하게 반대하고 있는 건 이회창이 공동선언을 폐기해야 한다는 망언을 한데서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잖아요.

오 일 : 옳아요. 6.15공동선언에 대해 온갖 시비질을 다하던 이회창은 지난 5월에는 6.15공동선언의 2항을 폐기해야 한다고 했는데요. 조국통일방도를 밝힌 6.15공동선언의 2항을 폐기해야 한다고 하는 것은 통일을 반대한 것이고 6.15공동선언 자체를 부정한 것입니다. 그가 내외가 격찬하는 6.15공동선언에 대해 폐기망언을 하고 있는 것은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친미사대매국적이고 반통일적인 범죄행위이죠.

사회자 : 그러니 이런 반역정당인 한나라당에게서 무엇을 기대한다는 건 어리석은 일이라고 하겠죠. 한나라당이 겨레의 통일운동에 차단봉을 내리려고 별의별 못된 짓을 다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얘기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오 일 : 그렇죠. 이회창패당은 ≪우리 민족끼리≫라는 6.15공동선언의 정신에 따라 진행되는 남북통일운동단체들과 각계 인사들사이의 만남과 여러가지 통일행사들에 대해서도 악랄하게 헐뜯고 있는데요. 북의 성의있는 초청으로 이 땅의 정당, 단체들과 각계 인사들이 조선노동당창건 55돌 경축행사에 참가한데 대해 색깔론공세를 들이대며 험담한 것도 한나라당이고 2001년 평양에서 진행된 민족통일대축전과 관련해 그 무슨 ≪돌출사건≫을 만들어 ≪한국판≫ 매카시즘소동을 일으키게 한 것도 바로 한나라당인데요. 정말 그들이 하는 짓이란 열이면 열, 백이면 백이 모두 6.15공동선언을 부정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반대하는 고약하고 악랄한 민족반역행위뿐입니다.

사회자 : 이건 한나라당이 6.15공동선언을 전면 부정하고 반대하는 반역정당이라는 걸 실증하고 있는데요. 한나라당이 반역정당이라는 건 또한 한나라당의 친미보수세력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며 남북대결과 북침전쟁을 추구하고 있는데서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다고 보는데요. 어떻습니까.

오 일 : ≪한≫반도에서 평화를 보장하고 민족자주통일을 이룩하자면 군부호전집단의 무모한 북침전쟁책동을 반대하며 전쟁위험을 제거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한 사실인데요. 그러나 이회창패당은 이와 정반대로 ≪한≫반도 전지역을 가로타고 앉을 것을 노리는 미국의 전략에 동조해 나서고 있습니다.

그건 이회창이 지난 기간 미국상전들을 찾아가서 한 망언을 봐도 잘 알 수 있는데요. 그때 이회창은 미국상전들앞에서 미국의 대북강경책을 적극 지지하면서 북의 무력을 휴전선일대에서 후퇴배치시켜야 한다느니, 핵개발에 대비해야 한다, 대량살상무기위협이니 뭐니 하며 미국의 충실한 주구로서의 정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냈습니다. 그런가하면 우리 민족의 온갖 불행과 고통의 화근인 미국침략자들을 전쟁억지력으로 묘사하면서 통일된 이후에도 미군이 계속 필요하다는 그런 망발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사회자 : 그뿐이 아니죠. 이회창패당은 미국과 야합해 ≪한≫반도에 전쟁의 불집을 터치기 위해 온갖 책동을 다하고 있는데요. 미국과 군부호전계층의 무장도발로 발생한 서해교전사태와 관련해서 그들은 응징이니, 보복이니 하며 전쟁불사를 집요하게 외쳐댔고 북의 무역선이 제주도공해를 통과하는데 대해서도 사격해야 한다면서 북침전쟁을 도발하기 위해 발악적으로 책동을 했습니다. 이건 한나라당이 미국상전의 환심을 사고 지지를 받을 수만 있다면 동족을 반대하는 침략전쟁도발도 서슴지 않는 그런 반역정당이라는 걸 실증하는거죠.

한나라당이 반역정당이라는 건 다음으로 우리 국민의 자주, 민주, 통일염원을 짓밟고 ≪한국≫사회를 지난 군사독재시기와 같은 암흑사회로 되돌려 세우기 위해 책동하고 있는데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오 일 : 옳아요. 지금 이 땅에서는 주≪한≫미군에 의해 연이어 감행되는 살인과 폭행만행을 단죄규탄하는 반미투쟁의 열풍이 거세게 일고있죠. 이건 근 60년동안의 미국의 ≪한국≫강점에 대한 원한과 분노의 절규이고 외세가 없는 자주화된 세상에 살려는 절절한 염원의 분출이예요.

그런데 한나라당은 이같은 반미투쟁의 불길을 꺼보려고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해치지 말아야 한다, 미국의 심중을 자극시킬 수 있는 우려다 뭐다 하는 친미사대매국적인 망언을 거리낌없이 감행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 땅에서 ***물인 악명높은 ≪국가보안법≫의 폐지를 집요하게 반대하고 북에 대한 ≪주적론≫을 고창하면서 통일민주인사들을 사법처리해야한다고 기염을 토하고 있는 것도 바로 한나라당의 어중이떠중이들이고 지난 군사독재시기처럼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고 방송사들에 보도지침까지 내려먹이는 등 민주화요구에 역행하는 것도 한나라당입니다.

사회자 : 그렇습니다. 제반 사실은 한나라당이야말로 친미사대매국과 반통일, 대결과 전쟁, 파쇼폭압에 광분하는 민족반역의 무리들이고 이회창은 그 괴수라는 걸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들의 민족반역책동이 그대로 용납된다면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의 앞길에 엄중한 장애와 난관이 조성될거고 6.15공동선언의 실천도 위태롭게 될겁니다. 외세가 없고 파쇼가 없는 세상에서 살려는 우리 국민의 꿈도 실현될 수 없죠. 이런 백해무익한 반역정당은 하루빨리 사라지는게 민족민중에게 도움이 되는 겁니다.

각계 민중은 나라와 민족앞에 범죄적 행적만을 남긴 이회창 한나라당을 역사의 심판대에 끌어올려세우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야 할겁니다.

지금까지 말씀 감사합니다.

오 일 : 감사합니다.

대선일자가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회창과 한나라당패당들은 온갖 감언이설로 유권자들의 환심을 사려하고 있는데요. 절대로 속지 말아야 하겠죠.

 

실패한 미국의 설득교섭

11/05-07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지금 국제사회가 미국의 힘의 정책, 패권주의에 침을 뱉고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실패한 미국의 설득교섭≫, 유진명씨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미국이 이라크를 군사적으로 공격하기 위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 집요하게 책동하고 있습니다.

아시겠습니다만 지난 9월중순 부시는 제57차 유엔총회연설에서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위협과 유엔결의위반, 인권 등 문제를 제시하면서 이라크를 군사적으로 공격하려는 입장을 표명했어요. 부시의 연설은 유엔안보이사회 회원국들은 물론 세계 여러 나라들의 강력한 비난과 항의에 부딪쳤죠.

국제사회의 항의는 이라크가 유엔무기사찰단을 조건없이 받아들이며 사찰에 필요한 조건을 보장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더욱 강렬해졌고 심지어 미국내에서까지 반발이 고조됐어요.

그러나 부시는 국제사회의 항의와 반발을 받아들일 대신 교활하게도 이라크에 대한 군사적 공격을 합리화하기 위한 책동에 집착하고 있죠.

미행정부는 이라크에 대한 군사적 공격계획의 정당성과 합법성을 텔레비전과 신문들을 통해 요란스럽게 선전하는 한편 미 국회의원들속에서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위협설을 유포시키면서 이라크공격의 불가피성을 끈질기게 강조했어요. 이렇게하여 얼마전 미국대통령 부시는 국회로부터 이라크에 대한 군사적 공격을 진행할 수 있는 권한을 얻어냈죠.

다른 한편으로 미국은 이라크와 유엔무기사찰단사이의 사찰재개를 위한 합의가 이루어지고 러시아, 프랑스를 비롯한 유엔상임이사국들이 즉시적인 사찰단파견을 제기하고 있으나 의도적으로 질질 끌면서 이라크대통령의 궁전개방을 포함한 보다 강경한 조건들을 제시하고 이라크가 그것을 거부하거나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다고 판단되는 경우 자동적으로 군사적 공격을 진행한다는 내용의 새로운 유엔결의안을 채택하기 위해 획책하고 있죠.

유엔상임이사국들을 포함한 대다수 나라들이 미국의 이라크공격을 반대하면서 즉시적인 사찰단파견을 주장하자 미국은 지금 저들의 목적을 한사코 실현하기 위해 설득교섭에 총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폴란드에서 진행된 나토 비공식국방장관회의에서 미국은 이라크가 대량살육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고 하면서 나토내의 유럽연합회원국들의 지지를 얻어보려고 했어요.

또한 영국을 모셔와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개발과 관련한 그 무슨 자료를 공개하게 해서 국제여론을 환기시켜 보려고 했죠.

이밖에도 미국은 저들에 대한 지지를 구걸하기 위해 정치외교적 압력과 돈주머니에 기초한 회유기만 등 갖은 수단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설득교섭은 실패만을 거듭하고 있어요. 많은 나라들이 이번에 미국의 이라크공격을 부당한 것으로 간주하면서 그를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죠.

러시아대통령 푸틴은 어느 한 외교석상에서 러시아는 이라크를 둘러싼 정세를 유엔결의와 국제법의 원칙과 규범에 기초하여 정치적 및 외교적 방법으로 조속히 해결할 것을 주장한다고 강조했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라크문제가 유엔안보이사회의 해당 결의에 따라 유엔의 틀거리안에서 정치적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프랑스대통령과 독일총리는 파리에서 만난 자리에서 이라크가 교류조건들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 자동적인 무력사용을 승인하는 그 어떤 유엔결의도 반대한다고 하면서 이라크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주장했습니다.

터키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이라크에 대한 군사적 공격을 진심으로 반대한다는 앙카라의 정책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죠.

아랍 나라들이 미국의 이라크공격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기대를 가졌던 쿠웨이트도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쿠웨이트 국방장관은 이란을 방문하면서 자기 나라는 이라크에 대한 그 어떤 일방적인 공격도 반대하며 자기 나라 영토가 유엔의 승인없이 공격발판으로 이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죠.

제반 사실은 미국의 이라크공격을 그 어느 나라도 찬성하지 않으며 가는 곳마다에서 배격을 당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무력에 의한 방법으로가 아니라 전인류의 염원에 걸맞게 평화적 방법으로 이라크문제를 처리해야 하죠.

만약 미국이 국제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제마음대로 처리한다면 국제사회의 더 큰 항의와 규탄을 면치 못하게 될거고 세계적인 고립을 자초할겁니다.

미국은 지금처럼 국제사회의 요구와 목소리를 외면하고 힘의 정책에 매달린다면 돌아올 건 고립과 규탄밖에 없다는 걸 알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할겁니다.

 

어제의 문답

91/11/08 청년문답

다음 중 성격이 다른 하나는 무엇인가?

 

북대서양동맹, 바르샤바조약기구, 동남아세아군사동맹, 서구동맹, 바그다드조약

정답: 바르샤바조약기구. ≪미국통치집단들의 강요에 의하여 북대서양동맹, 동남아세아군사동맹, 서구동맹, 바그다드조약 등의 군사집단들이 창설되었으며 이 군사블럭들은 국제긴장상태를 첨예화시키는 큰 요인으로 되고 있습니다.≫(김일성주석, 조선노동당 제3차대회 보고, 195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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