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국방위원장님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149호          주체91(2002)년 11월 5일(화)                                                                                 백두산편집부

조선은 하나로 합쳐져야 살고 둘로 갈라지면 살수 없는 유기체와 같다

새형의 당을 창건해야 하겠다는 결심

깊은 막장에서

구국의 소리

 

 

애국의 선군정치를 왜 옹호해야 하는가 (11/3)

민족의 운명과 이익을 지키기 위한 정당한 제안 (11/2-11/3)

≪한≫미연합사는 해체돼야 한다 (11/2-11/3)

조선중앙통신

(11/3)

  

 

 

 

 

러시아주재 조선대사가 조선반도의 핵문제 산생 근원에 언급
    [ 오전 | 오후 ]

중국주재 조선대사가 미국의 ≪선핵포기≫방식의 부당성을 폭로
    [ 오전 | 오후 ]

전 민족의 존엄과 안전, 이익을 지키는 애국애족의 정치
    [ 오전 | 오후 ]

북남적십자실무접촉 결렬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 오전 | 오후 ]

오늘의 주요기사

 

 

 

 

 

750개 사회단체, 공무원 노동3권 보장 촉구 (민중의소리, 11/4)

민주노총 노동법 개악 규탄 총파업 (오마이뉴스, 11/4)

통일부 방북불허 방침에 민주노동당 반발 (민중의소리, 11/4)

대학생 80% 이회창후보 사퇴 찬성 (유뉴스, 11/4)

대학가 부재자신고운동 준비, 젊은층 투표율 상승 견인차
    (오마이뉴스, 11/4)

조-미 불가침조약을 체결하라!

  조미기본합의문을 휴지조각으로 만든 장본인이 상대방에 대고 합의문 위반을 운운하고 있다. 미국이 조선에게 하는 행동이다. 도둑이 매를 드는 격이다.

  2003년 경수로 제공, 정치 및 경제 관계 정상화, 핵무기 핵위협 중지 담보 제공, 미국이 약속한 것 중 무엇이 이루어졌는가. 경수로부지의 빈 구뎅이, ≪악의 축≫ 폭언, 미국의 핵선제공격계획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그런 주제에 조미합의문을 입에 담는다니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다.

  미국은 할 말이 없다. 조선반도의 핵문제는 애당초 미국의 적대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며, 조미합의문을 깬 장본인도 미국이다. 조선이 핵이 아니라 그보다 더한 것을 가지고 있어도 미국은 할 말이 없다.

  이런 판국에 ≪선핵포기 후대화≫라니, 뻔뻔함과 무모함의 극치다. 사리에도 맞지 않을뿐더러, 그렇게 해서 갈수록 궁지에 몰리는 측은 미국일 것이다. 조-미불가침조약을 체결하라. 해법은 그것밖에 없다.

미국의 ≪대북 핵 선제공격 포기≫를 촉구
    (민주노동당, 10/22)

이회창, DJ, 권영길의 차이 보여준
    북핵간담회 (민중의소리, 10/23)

조미사이의 불가침조약체결이
    핵문제해결의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도
   -조선외무성대변인 (조선중앙통신, 10/25)

이북의 외무성 대변인 담화가 발표된 것과
    관련해 (구국의소리, 10/27)

온 민족이 애국의 선군정치를 옹호하자
   -조평통대변인담화 (조선중앙통신 10/29)

≪한국민족민주전선≫ 대변인 성명
    (구국의소리, 10/30)

북미불가침조약체결 더이상 미룰 수 없다
    (구국의소리, 10/30)

미국, ≪선핵포기≫주장을 걷어치워야
    (조선중앙통신, 10/31)

불가침조약체결제안에 대한 태도는 핵문제
    해결의사가 있는가 없는가를 가르는
    시금석 (조선중앙통신, 11/1)

선군옹호는 애국과 매국을 가르는 시금석
    (조선중앙통신, 11/1)

조선외무성 대변인, 미국의 ≪선핵포기,
    후대화≫주장 배격 (조선중앙통신, 11/2)

일방적강요와 압력공세는 사태를 더
    복잡하게 만들 것이다
    - 노동신문 논평 (조선중앙통신, 11/2)

평화단체들, 북핵 관련 긴급 토론회 개최
    (통일뉴스, 11/2)

 

오늘의 질문 1 (11/5)

다음의 두 문장에 기본으로 하여 ≪전국적 관점≫을 설명하라.

1. ≪우리 혁명은 한편으로는 반제국주의적 민족해방의 과업을 수행하며 다른 편으로는 남반부에서 아직 지주의 압박과 착취를 받고 있는 광범한 농민들을 해방할 반봉건적 과업을 수행하여야 한다.≫(김일성주석, 모든 힘을 조국의 통일독립과 공화국북반부에서의 사회주의건설을 위하여, 1955 4)

2. ≪민족해방혁명은 미제의 신식민체제를 타도하는 혁명입니다. . . . 민족해방혁명은 신식민지와 혁명기지를 포괄하는 전국적 범위의 혁명으로 됩니다. 민주주의혁명은 미제의 하수인인 민족반역세력이 관리하고 있는 신식민정권을 타도하는 혁명입니다. . . . 민주주의혁명은 신식민지의 지역적 범위에서 수행되는 혁명입니다. 민족해방민주주의혁명은 전국적 범위의 혁명과 지역적 범위의 혁명을 유기적으로 통일시켜 수행하는 혁명입니다.≫(통일운동과 혁명운동의 열가지 논제, 최성원, 2002 4)

어제의 문답 (11/4) 찾아가기

                             (10/29-11/1)

 

 동영상을 시작하기 전에 아래 배경음악의 정지단추를 누르시오

 

 

  구국전선 (11/1)

  조선중앙통신 (11/3)
  
[ 오전 | 오후 ]

《인터넷 백두산》
메일링리스트

익명 메일 사용을
권장합니다

새형의 당을 창건해야 하겠다는 결심

≪세기와 더불어≫ 제2권 4장 4절

공산주의가 새로운 시대사조로서 로동운동무대에 출현한 때로부터 지금까지 공산주의자들이 지구상에서 이룩해놓은 모든 세기적 변혁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당이라는 신성한 이름과 련결되지 않는 것이 없다. 우리는 카륜회의에서 내세운 과업을 실현하기 위해 무엇보다 먼저 당조직을 내오는 사업에 착수하였다. 우리가 새형의 당을 창건해야 하겠다는 결심을 내리고 그 방도를 전면적으로 모색하기 시작한 것은 조선공산당이 국제당에서 제명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다음부터였다. 우리 나라에서 공산당이 조직된 것은 1925년 4월이었다. 각국에서 로동계급의 리익을 대변하는 정당들이 속속 출현하여 대중을 이끌던 세계적 추세에 발을 맞추어 정치적 활동의 자유와 권리의 불모지였던 우리 나라에서 공산주의정당이 창건되었다는 사실은 새 사조와 시대적 추세에 대한 조선사람들의 정치적 감수성이 얼마나 민감하고 풍부하였는가를 실증해준다. 조선공산당의 창건은 조선로동운동과 민족해방운동 발전의 필연적 귀결이며 합법칙적 산물이었다. 조선공산당은 창건 후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광범한 대중 속에 사회주의 사상을 보급하고 로동운동을 령도하여 우리 나라 민족해방투쟁이 공산주의자들에 의하여 령도되는 새로운 페지를 열어놓았다. 조선의 공산주의자들은 조선공산당이 존재하는 기간 6.10만세시위투쟁과 같은 큰 규모의 투쟁을 지도하며 민족의 기개를 과시하였으며 민족주의자들과의 합작으로 신간회와 같은 대중단체들도 만들어 반일애국력량을 집결시키는 사업에도 이바지하였다.

조선공산당이 창건되고 그 령도 밑에서 로동운동과 농민운동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대중운동이 전개된 것은 우리 나라 공산주의운동의 시초를 열어놓은 하나의 력사적 사변으로서 민족해방운동발전을 일정하게 추동하였다. 그러나 조선공산당은 일제의 가혹한 탄압과 상층인물들의 파쟁으로 하여 1928년에 조직된 력량으로서의 자기의 존재를 끝마치였다. 국제공산당에서는 1928년 여름에 제 6차대회에서 조선공산당의 승인을 취소한다고 하였다. 이것은 사실에 있어서 조선공산당이 국제당대렬에서 제명되었음을 의미하였다. 물론 우리는 조선공산당이 존재할 때에도 파쟁을 일삼는 그 상층부에 대하여서는 시답지 않게 여기였다. 그러나 그 당마저 국제당대렬에서 제명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니 분하고 수치스러온 심정을 금할 수 없었다. 우리는 그 때 국제공산당의 처사에 대하여 야속하게 생각하였다. 이때부터 나는 비록 나이도 어리고 공산주의운동경험도 적지만 우리 자신이 주인이 되어 새형의 당을 창건하기 위한 투쟁을 적극적으로 벌려야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깊은 막장에서

김정일위원장연구2≫(주체91, 백두청년회)

1975년 7월 1일, 김정일위원장은 검덕광산을 찾았다.

위원장은 기차에서 내리는 길로 제2선광장을 비롯하여 현장의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돌아본 후 이번에는 막장으로 들어가 보자고 하며 4.5갱으로 향하였다.

일군들은 위원장의 앞길을 막아 나섰다. 석수가 흘러내리는 20리 깊은 막장에 어떻게 위원장을 들어보내랴 싶었던 것이다.

위원장은 너그럽게 웃으며 타일렀다.

≪갱안에 들어가지 않을 바에야 우리가 무엇 때문에 여기에 오겠습니까.

우리의 귀중한 노동자들이 일하는 곳이라면 아무리 멀고 험한 곳이라도 들어가 보아야 합니다.≫

위원장은 허물없이 광부들의 싸리안전모를 쓰시더니 선뜻 인차에 올랐다.

잠시후 인차는 떠났다. 경사가 지고 험한 굴 길이 시작되었다.

위원장이 막장으로 들어온다는 소식에 접한 광부들은 간데라불을 들고 인차길 양옆에 줄지어 서서 위원장을 기다렸다.

이윽고 위원장이 탄 인차가 막장에 도착하였다. 순간 환호성이 터져 올랐다.

인차에서 내린 위원장은 먼지 묻은 광부들의 손을 허물없이 잡아주며 따뜻이 말하였다.

≪전당, 전국이 검덕을 지원하고 있는데 나도 오고 싶어서 왔습니다. 막장에서 일하는 광부들이 보고 싶어서 왔습니다.≫

위원장은 앓는 사람은 없는가, 일이 힘들지 않는가 일일이 물으며 막장을 돌아보았다.

막장을 돌아보던 위원장의 시선이 문득 속보판에 가 멎었다.

거기에는 충성의 열정을 안고 집에도 나가지 않고 갱내에서 침식을 하며 일하는 한 광부를 찬양하는 속보가 사진과 함께 나붙어 있었다.

위원장의 안색은 흐려지었다.

위원장은 그 속보를 보며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듯 기쁜 표정을 짓고 있는 광산 일군들에게 눈길을 돌리며 준절히 지적하였다.

≪갱안에서 자면서 일하게 해서야 되겠습니까?…

우리가 막장에서 전투를 벌리는 것도 바로 노동계급을 위해서 하는 일입니다.

광부들을 아껴야 합니다. 공기가 나쁜 막장에서 재우지 말고 꼭 밖에 나가서 휴식하도록 하시오.≫

위원장은 막장에서 나가지 않고 일하는 것을 칭찬하고 선전하는 것은 그것을 장려하는 것이나 다름없으니 절대로 그렇게 하지 말아야한다고 하면서 단위시간에 능률을 내고 밖에 나가 충분히 휴식하도록 해야 한다고 거듭 깨우쳐주었다.

광산일군들은 느끼는바가 커서 고개를 숙이었다.

그들은 통풍장치가 잘되어있고 태양등까지 설치되어있으며 식당, 영사실, 학습실까지 마련된 막장인 것만큼 광부들이 자진해서 침식을 하며 일하는 것을 그닥 잘못된 일로 생각지 못한 자기들의 관점을 깊이 뉘우치게 되었다.

위원장은 막장을 다 돌아본 다음에도 여전히 그것이 마음에 걸리는 듯 다시금 광부들이 집에 나와 휴식하고 일하도록 하라고 하면서 이렇게 강조하였다.

≪우리는 땅속의 보물이 아무리 귀하다 하더라도 그것을 결코 당과 혁명의 가장 귀중한 보배들인 우리 노동계급의 건강과 바꿀 수는 없습니다.≫

 

애국의 선군정치를 왜 옹호해야 하는가

91/11/3 ≪구국의 소리≫ 화제의 초점

화제의 초점, 오늘은 윤정원씨 모셨습니다.

사회자 : 안녕하세요.

윤정원 : 네, 안녕하세요.

사회자 : 이미 보도가 됐습니다만 각계 민중은 이북을 압살하고 민족의 통일위업을 가로막으려는 부시행정부의 적대적인 기도가 절정에 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애국의 선군정치를 옹호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 시간에는 ≪애국의 선군정치를 왜 옹호해야 하는가≫하는 문제를 갖고 얘기를 나눴으면 해서 이렇게 자리를 같이 했는데요.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윤정원 : 미국은 이북이 핵계획을 중지하지 않으면 북미대화도 없고 북일관계나 남북관계도 파국상태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는 극히 오만무례한 태도를 보이면서 북을 위협하고 대결을 초래시키고 있죠. 미국의 이러한 태도는 명백히 북이 무장을 놓고 굴복하라는 거고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도 가로막고 좋게 발전하고 있는 남북관계도 대결의 원점으로 돌려세우려는 간악한 흉계가 숨어있다고 봅니다. 그건 한마디로 강도적 논리라고 보는데요.

사회자 : 그렇죠. 미국의 이러한 처사는 이북의 생명이고 존엄인 위대한 선군정치와 민족자주통일위업에 대한 전면 도전행위라고 보는데 어떻습니까.

윤정원 : 그렇습니다. 자주권을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 아니예요. 이 천리를 지키는 건 각계 사회가 인정하는 보편적 권리이고 참다운 애국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북이 치켜든 선군정치는 사실 이북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것은 이남까지 포괄해 전민족의 존엄과 안전, 이익을 지키는 애국애족의 정치이고 민족의 생존권과 자주권을 침해하는 외세에 무자비한 철추를 내리는 보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사람들이 이북의 선군정치를 따라배우고 있잖아요.

사회자 : 그렇습니다. 오늘 남과 북이 다같이 미국으로부터 엄중한 침해와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선군정치를 옹호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실증해주고 있잖아요.

윤정원 : 그렇습니다. 남이 불편할 때 동족인 북이 편안할 수 없고 북이 불편할 때 동족인 남이 편안할 수가 없죠. 하나의 민족인 남과 북에 있어서 민족의 자주권은 불가분리의 통일체죠. 이런 맥락에서 볼때 민족의 자주권은 어느 한쪽에서만 지켜져서는 안되는거죠. 북이 전민족적 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되찾고 민족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선군정치를 택하게 된건 너무나도 당연한 거라고 봐져요.

사회자 : 그렇습니다. 역사적 경험은 선군정치가 외세의 의해 자주권이 무참히 유린당해온 민족수난의 역사에 기초한 가장 현명한 선택이었다는 것을 실증해주고 있잖아요.

윤정원 : 그렇습니다. 총대가 약해 외세의 침략과 강탈의 대상으로 되고 심지어 왕국의 안방에서 왕비까지 외세의 칼에 맞아 생죽음을 당했고 또 강도적인 대포문앞에서 5천년 역사국을 빼앗기는 그런 통한의 비극을 당한 우리 민족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겨레는 자기 민족을 지킬 힘이 없으면 도저히 살 수 없고 또 살아도 죽은 목숨이나 같다는 것을 뼈에 사무치게 체험해 왔어요. 그래서 우리 민족의 5천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님께서 이런 민족사의 교훈을 혁명위업에 구현하셔서 북조선에서 선군의 보검을 높이 치켜드셨기에 우리 겨레는 조국광복의 역사적 위업을 성취할 수 있었고 미제국주의자들에 의해 강요된 지난 6.25전쟁과 휴전후 근 반세기동안 제국주의의 온갖 봉쇄와 제재, 위협과 공갈속에서도 나라와 민족의 명예와 존엄을 지켜낼 수 있었던 거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총대중시사상을 계승발전시키셔서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펴심으로써 제국주의의 고립압살책동을 짓부수고 조국통일의 활력을 열어주고 계시죠. 역사적인 6.15공동선언이 채택되고 남북관계가 활성화되며 통일운동이 거족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오늘의 현실도 역시 선군정치의 결과죠.

각계 민중이 김정일장군님께서 펴시는 선군정치가 없었다면 조국의 광복과 번영도, 통일에 대한 희망도 미래도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도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을 하고 있는데 이것은 결코 우연한게 아니라고 생각돼요.

사회자 : 각계층 민중은 김정일장군님께서 펴시는 선군총대의 덕을 크게 보고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 그에 대해 좀 말씀해주시죠.

윤정원 : 서울에 사는 한 역사학자는 ≪이북은 언제 한번 누구의 눈치를 보거나 그 어떤 위협이나 압력에도 타협하거나 굴복해본 적이 없다. 크지도 않은 이북이 미국과 같은 대국의 엄청난 압력에도 끄떡없이 당당히 맞서고 있는 것은 두말할 것없이 김정일장군님께서 철의 의지로 펼쳐가시는 선군정치의 힘의 결과다≫ 이렇게 얘기했어요.

한 정치평론가는 자기가 쓴 글에서 ≪이남 민중은 진정 선군총대의 덕을 크게 보고 있다. 이 땅에 평화가 이북의 선군총대에 의해 지켜지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그 평화의 덕을 누구보다 톡톡히 보고 있는 우리 민중으로서는 당연히 평화의 수호자이신 김정일장군님께 최상최대의 감사를 드려야 할줄 안다≫ 이렇게 얘길 했습니다.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뜨거운 숭배심을 안고 외치는 우리 민중의 이러한 목소리에는 어떤 광풍이 몰아쳐도 위대한 선군정치가 있기에 우리 민족의 자주위업은 이룩되게 될 것이라는 그런 굳은 신념이 담겨져 있다고 봅니다.

사회자 : 우리는 민족의 운명과 직결되어 있는 선군정치에 대한 어떤 도전도 절대로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보는데 어떻습니까.

윤정원 : 그렇습니다. 만약 이것이 허용된다면 민족의 자주권도 통일도 없죠. 있다면 망국노의 치욕스러운 운명과 민족의 공멸뿐이라고 봐요. 그렇기때문에 각계 국민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담보해주는 애국의 선군정치를 적극 지지옹호하고 그 기치아래 선군에 도전하는 세력들과 단호한 투쟁을 벌여나가야 하죠. 특히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엄중히 위협하는 미국의 오만무례한 책동에 온 민족의 이름으로 단호한 반격을 가해야 하고 민족의 분열과 전쟁의 화근인 주≪한≫미군을 철수시키는 투쟁을 더욱 광범위하게 벌여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사회자 :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부시행정부의 적대적인 기도가 절정에 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선군정치를 옹호해야 한다는 문제를 갖고 얘기를 나눴는데요. 각계층 민중은 친미호전세력들을 반대해 투쟁해야 한다는 걸 다시금 말씀드리면서 지금까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윤정원 : 네, 감사합니다.

 

민족의 운명과 이익을 지키기 위한 정당한 제안

91/11/2-11/3 ≪구국의 소리≫ 대담

안녕하세요. 박진수입니다.

이 시간엔 ≪민족의 운명과 이익을 지키기 위한 정당한 제안≫ 이런 제목으로 윤정원씨 모시고 얘기드리겠습니다.

박진수 : 안녕하십니까.

윤정원 : 안녕하세요.

박진수 : 지난 10월 25일 북에서는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서 ≪한≫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사태를 타개하기 위한 조치로써 북미사이에 불가침조약을 체결할데 관한 제안을 내놓았는데요. 북의 제안은 세상에 발표되자마자 우리 민중은 물론 평화를 귀중히 지구촌의 평화애호민중들은 ≪한≫반도에서의 핵문제해결의 가장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도라고 하면서 이를 전폭적으로 지지환영하고 있습니다. 그럼 북의 제안이 왜 정당한 것인지 그 당위성이라고 할까요. 이런 문제를 갖고 얘길 좀 나눴으면 하는데요.

윤정원 : 금방 얘기가 있었습니다만 북에서는 이번에 북미사이에 불가침조약체결할데 관한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이 제안은 ≪한≫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사태를 타개하기 위한 지극히 정당한 조치이다,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 무엇보다 먼저 얘기가 돼야 할건 이번에 북이 취한 조치는 미국의 군사적 위협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적 조치다 이렇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한≫반도에서 핵문제가 생겨난 건 근 반세기전부터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에 따라 대북적대시정책을 추구하면서 이 땅은 물론 그 주변지역에 많은 무기를 배치해놓고 북을 끊질기게 위협해왔기 때문에 산생이 된거죠.

알려진데 따르면 미국의 무기고에는 핵탄두만도 2만여개가 쌓여있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에만도 1천여개라는 어마어마한 수의 각종 핵무기가 전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북은 사실상 미국의 전략무기의 숲에 둘러싸여 있고 언제 어디서 핵무기세례를 받을지 모를 항시적인 위험속에 있는 형편이죠.

박진수 : 털어놓고 말해서 미국이 유럽에서 핵무기를 사용하자면 나토회원국들과의 사전협의를 거쳐야 하지만 ≪한국≫에서의 핵무기사용은 현지 미군사령관들에 의해 진행된다는 걸 감안할 때 북이 미국의 핵위협속에 있다는 건 더 말할 나위가 없다고 봅니다.

윤정원 : 그런데도 미국이 저들이 이 땅에 방대한 핵무기를 배치해놓고 북을 위협하면서 그 누구의 핵무기에 대해 왈가왈부하는거야말로 도둑이 매를 드는 격이라고 아니할 수 없죠.

≪한≫반도에서 핵문제해결을 위한 북미제네바기본합의문문제도 그렇죠. 1994년 10월 북미기본합의문이 채택됐지만 미국은 그 어느 하나도 이행하지 않고 있잖아요. 몇가지 사례를 들어보죠. 기본합의문에 따라 미국이 북에 경수로발전소들을 2003년까지 제공하는 대신 북은 흑연감속로와 그 연관시설들을 동결하게 이렇게 되어 있죠. 그런데 북이 핵시설들을 동결한지 만8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겨우 기초 콘크리트타입짜기에 머무르고 있고 이밖에 정치, 경제관계의 정상화문제, 또 핵무기문제 등 지금까지 미국은 어느 하나도 이행하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도둑이 매를 드는 격으로 도리어 그 책임을 북에 넘겨 씌우는가 하면 북을 ≪악의 축≫으로 규정을 하고 심지어는 ≪핵선제공격대상≫에 넣고 위협해나섰는데요. 북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정책화하고 핵확산금지조약의 기본정신을 유린했을 뿐 아니라 남북비핵화공동선언을 백지화한 미국의 처사를 어떻게 핵무기를 해결하려는 입장과 자세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까. 이건 명백히 북을 군사적으로 압살하기 위한 범죄적 목적으로부터 출발한 것이라고밖에 달리는 풀이할 수가 없네요.

박진수 : 그렇죠. 미국의 그같은 무분별한 책동으로 인해서 북의 생존권은 사상최악의 위협을 당하고 있구요, ≪한≫반도에는 언제 전쟁의 불씨가 날릴지 모를 그런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고 있는데요. 이같은 정세하에서 ≪한≫반도에서 전쟁위협을 막고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려면 북이 제안한대로 북미사이의 불가침조약을 체결하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볼때 북미간의 불가침조약체결은 매우 정당한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이번에 북이 제안한 불가침조약체결은 또한 온 민족을 중심에 놓고 7천만 온 민족의 운명과 이익을 지키기 위한 정당한 조치라고 생각되는데요.

윤정원 : 아주 중요한 문제를 제기하셨다고 봅니다. 북미간에 불가침조약체결은 비단 북의 동포들의 운명과 이익만을 지키는 그런 제안이 아니죠. 남과 북 온 민족을 중심에 놓고 그들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과제죠. 다시 말하면 미국이 들고나오는 핵문제가 그러니까 ≪한≫반도에서의 핵문제라 하겠죠. 이건 결국은 이북과 미국간의 문제일 뿐 아니라 남과 북을 포괄하는 전민족과 미국과의 문제다 이런 얘기가 되겠습니다. 왜냐하면 미국이 북에 일방적인 무장해제를 강박하면서 북의 생존권과 자주권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북이 손털고 나앉을리 만무하리라는 건 삼척동자에게도 명백한 사실이 아니겠습니까.

박진수 : 그래요. 이번 북의 외무성 대변인의 담화에서 보셨겠지만 굴복은 죽음이다, 죽음을 각오한 자 당할 자 없다, 이것이 선군정치를 끝까지 고수해온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이며 의지이다, 이렇게 말했는데 이건 결국 미국이 북의 생존권과 자주권을 건드린다면 군과 민중이 결사의 각오로 대처하겠다는 걸 뜻하는 거라고 봅니다.

윤정원 : 결국 미국의 핵전쟁책동으로 인한 충돌은 전민족에게 돌이킬 수 없이 막대한 희생과 피해를 강요하게 될 거라는 얘기예요. 이렇게 볼때 이번에 북에서 취한 조치는 민족적 견지에서보나 비핵화시대의 흐름을 타고 나갈 세계적 추세로보나 천백번 정당하고 가장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조치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박진수 : 그렇습니다. 그런만큼 미국이 북미간에 불가침조약체결제안을 받아들이지 못할 이유가 없어요. 더욱이 지난 2월 방≪한≫한 미국대통령 부시가 북을 반대해 전쟁을 하지 않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겠다고 말한 바도 있는만큼 미국은 북이 제안한 불가침조약체결에 주저없이 나서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또 미국의 방해책동으로 인해 휴전협정마저 유명무실해진 지금과 같은 형편에서 북미불가침조약체결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절박한 과제로 나서고 있습니다.

윤정원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북미 불가침조약체결이 절실하다는 얘기죠. 저도 정말 공감인데 지금과 같은 긴장한 정세하에서 북미불가침조약을 체결하는 길로 나가지 않고 ≪한국≫의 극우익보수세력과 같이 미국과의 공조나 부르짖고 반북대결이나 외쳐댄다면 어떤 결과가 빚어지게 될 것인가 하는 건 불을 보듯 뻔합니다.

그래서 단언하건데 ≪한≫반도에서의 핵전쟁위험은 내일이 아니라 당장 눈앞에 다가온 현실적인 것으로 봐야 할거고 따라서 핵전쟁이 터지면 민족이 멸망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조성된 정세는 남과 북이 민족공동의 기치를 들고 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외세와의 공조가 아니라 민족공조로 북미불가침조약체결을 위한 운동과 투쟁을 광범위하게 벌이는 여기에 민족의 핵전쟁위험을 막고 나라의 평화를 지키고 나아가서 민족자주통일을 가져오는 애국애족으로 된다는 걸 명심하고 각계 민중은 분연히 나서야 할겁니다.

박진수 : 그렇습니다. 북미불가침조약체결제안에 대한 태도는 미국이 진정 핵문제를 해결할 의사가 있는가 없는가, 핵문제를 북과 대화와 협상의 방법으로 해결하려 하는가, 아니면 전쟁의 방법으로 해결하려 하는가를 가르는 표대로 됩니다. ≪한≫반도에서 핵문제해결방도인 북미불가침조약체결제안을 반대하면서 핵문제해결이요, 협상이요 한다면 그건 파렴치한 현실기만, 책임회피로밖에 될 수 없다는 것을 부시행정부는 똑똑히 알고 북미불가침조약체결에 나서야 할겁니다.

지금까지 말씀 감사합니다.

윤정원 : 감사합니다.

 

≪한≫미연합사는 해체돼야 한다

91/11/2-3 ≪구국의 소리≫ ≪국군≫장병들에게

세인들은 ≪한국군≫을 미국의 용병으로 낙인하고 있는데요. 결코 우연한 얘기가 아닙니다. 그럼 이번에는 ≪한≫미연합군사령부가 조작된지 24년이 되는 것과 관련해서 오일씨 모시고 얘기 나눠드리겠습니다.

사회자 : 안녕하십니까.

오 일 : 안녕하세요.

사회자 : 오는 10일이면 ≪한≫미연합군사령부, 약칭 ≪한≫미연합사가 조작된지 24년이 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한≫미연합사의 실체랄지 그에 관해서 얘기를 좀 나눴으면 합니다.

먼저 ≪한≫미연합사의 조작경위부터 간단히 짚고 넘어갔으면 하는데요.

오 일 : 아시다시피 1970년대에 들어와 사회각계에서는 미국이 거머쥐고 있는 ≪한국군≫ 통수권 권한문제가 거론되기 시작했고 이와 함께 미군철수를 요구하는 국제적 목소리가 빗발치듯 했습니다. 이러한 때에 진행된 제30차 유엔총회에서는 유엔군의 모자를 쓰고 ≪한≫반도의 정세를 격화시키고 있는 주≪한≫미군을 철수시킬데 관한 그런 결의를 채택했죠. 미군은 더이상 유엔군모자를 쓰고 이 땅에 존재할 명분이 없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자 미국은 ≪한국≫에 대한 군사적 지배를 계속할 구실을 마련할 목적밑에 주한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하고 1978년 7월 28일 ≪한≫미연합군사령부 구성에 관한 협정을 조작했고 같은해 11월 7일 이른바 ≪한≫미연합군사령부를 새로 조작하는 그런 놀이를 벌였습니다.

≪한≫미연합사를 내오면서 미국은 전과 다름없이 ≪한국군≫의 통수권은 주≪한≫미군사령관에게 속한다고 못박았어요.

사회자 : 그러니까 주한유엔군사령부를 ≪한≫미연합군사령부로 명칭만 바꿨을 뿐이다 이런 말씀이신데요. 그런데도 ≪한≫미군당국자들은 ≪한≫미연합사의 조작과 관련해서 그것이 마치도 ≪한국군≫과 미군사이에 평등하고 횡적인 군사관계를 맺어주고 ≪한≫미간의 군사동맹과 유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인 것처럼 광고하고 있지 않습니까.

오 일 : 그들의 말은 세인을 기만하기 위한 요설에 지나지 않아요. ≪한≫미연합사가 주≪한≫미군의 영구주둔과 ≪국군≫에 대한 통수권을 계속 장악할 목적밑에 조작됐다는 것은 더 말할 여지도 없는 거죠. 다시말해 ≪한≫미연합사는 ≪한≫미간의 주종관계를 은폐시키고 이 땅에서 높아가는 반미의식을 희석시키며 유사시에 대비해 ≪국군≫에 대한 작전지휘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그런 것이었습니다. 미군부의 우두머리들까지도 ≪한≫미관계에서는 절대로 수평관계가 있을 수 없고 수직관계만 있을 뿐이라고 공공연히 말하고 있는 건 결코 우연한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사회자 : 그렇죠. ≪한≫미연합사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그것들이 다 군사분야에서 주종관계를 가리우고 미국을 ≪한국≫의 우방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하나의 위장물에 불과한 것이라는 걸 잘 알 수 있다고 보는데요. 이것은 ≪한≫미연합사의 인사 및 지휘체계만 봐도 그렇지 않습니까.

오 일 : ≪한≫미연합군은 ≪한국군≫의 육해공군의 부대들과 주≪한≫미군의 1개 사단, 미해공군의 지원부대를 망라하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연합군의 대부분의 병력은 ≪국군≫으로 이루어졌다 그말입니다. 연합군의 90%이상이 ≪국군≫입니다. 그런데도 연합군사령관은 주≪한≫미군사령관이 겸하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부사령관과 참모장, 군수참모, 계획참모, 인사참모 등 중요 요직들도 다 미군장교들이 차지하고 있어요. 물론 부사령관직이 미군소장과 ≪한국군≫ 대장의 복수로 되어 있으나 이건 하나의 눈가림에 지나지않고 실지로 사령관이 부재시에는 ≪한국군≫장성이 아니라 미군장성이 대기하게끔 되어 있어요.

또 지휘체계를 놓고 봐도 ≪한≫미연합사는 말로는 ≪한≫미 양국 합참의장으로 구성되는 ≪한≫미군사위에서 전략지침을 받는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미합동군사참모위로부터 직접 명령과 지시를 받고 있어요.

사회자 : 그뿐이 아니죠. 연합사의 구성군에 관한 작전지휘권도 전적으로 미군이 장악하고 있지 않습니까.

오 일 : 그래요. 미국은 우리 민중들속에서 군통수권이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연합사 예하의 구성군사령관직을 ≪한국군≫장성에 맡기는 놀이를 벌였지만 사태는 마찬가지예요. 평시작전통제권을 이양받은 후에도 ≪한국인≫ 구성군사령관은 연합군사령관의 명령지시에 복종해야 하는만큼 ≪국군≫에 대한 작전지휘나 통수권행사에서는 아무 것도 달라진 것이 없어요. 또한 평시라해도 전시때에 대한 작전계획수립이나 폭격훈련, 그리고 조기경보 등에 관한 권한은 ≪한≫미연합군사령관이 계속 행사하도록 돼있어요.

더욱이 간과할 수 없는 건 평시에는 지상군구성군이나 해군구성군에 주≪한≫미육군이나 해군이 망라되지 않고 있고 공군구성군의 경우에도 항공업무를 맡고 있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주≪한≫미공군부대들이 속하지 않는다는 그점입니다. 결국 ≪한국군≫은 막대한 90%이상의 병력을 가지고 있어도 실권은 모조리 미군한테 빼앗기고 있죠.

사회자 : 일반적으로 연합군의 작전지휘권을 누가 행사하는가 하는 건 거기에 참가한 나라들의 병력수에 의해서 규정되지 않습니까. 이런 것을 생각할 때 ≪한≫미연합사는 결국 ≪국군≫에 대한 미군의 군사지휘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는 걸 잘 알 수 있다고 보는데요.

오 일 : 그래요. ≪한≫미연합사의 조작으로 주≪한≫미군사령관의 권한은 더 커졌습니다. 연합군사령관은 주≪한≫미군사령관직을 맡고 있을 뿐 아니라 ≪한≫미군사위원회 위원, ≪한≫미군사위원회 상설회의 위원으로까지 되고 있어요. 또한 연합군사령관은 필요에 따라 ≪한국≫에서 미합동참모본부 의장을 대행할 수 있게 돼있어 단독결심에 따라 ≪국군≫과 미군에 대한 전쟁지휘를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돼 있죠. 그래서 4만여명의 주≪한≫미군과 100만의 ≪국군≫에 대한 작전지휘권과 통제권은 미군이 제멋대로 행사할 수 있게 돼있어요. 더구나 ≪한≫미연합사는 ≪국군≫의 전력증강을 직접 기획하고 계획, 집행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군사적 지배권을 완전히 장악하게 됐고 유사시 ≪한≫반도에 미국의 대규모적인 무력**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이같은 사실들은 ≪한≫미연합사가 ≪국군≫과 미군의 연합기구인 것이 아니라 ≪국군≫에 대한 직접적인 작전지휘를 미군이 하고 있다는 사실을 가리우는 위장물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죠.

사회자 : 옳은 말씀이세요. 그리고 말이죠. 외세에게 통수권을 빼앗긴 군대는 나라와 민족을 반대하는 범죄의 길에 내몰리게 마련인데요. 오늘 7천만 온 겨레가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 하나같이 나서고 있는 때에 ≪국군≫이 동족을 반대하는 전쟁연습에 매일과 같이 내몰리고 있는 것도 바로 ≪한≫미연합사와 같은 기구를 통해 군의 통수권을 미국이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죠.

≪국군≫장병들은 ≪국군≫은 ≪한≫미연합사라는 고삐에 코를 꿰어서 미국의 식민지통치를 무력으로 뒷받침하고 침략정책을 수행하는 용병, 돌격대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똑똑히 알고 ≪한≫미연합사의 해체와 주≪한≫미군철수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더욱 높여야 할겁니다.

지금까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오 일 : 감사합니다.

≪한≫미연합사는 해체돼야 한다는데 관해 오일씨 모시고 얘기 나눠드렸습니다.

 

어제의 문답

91/11/04 청년문답

조선노동당창립대회이래 일관되게 견지되어 온 조선노동당의 혁명적 민주기지건설노선을 설명하라.

정답 : ≪광복후 미제의 이남강점으로 말미암아 조성된 정세와 관련하여 북반부를 조선혁명의 믿음직한 기지로 꾸리기 위한 우리 당의 기본적인 정치노선. 이 노선은 김일성주석님이 1945년 10월 10일 당창립대회에서 제시하시었다. . . . 김일성주석님이 내놓으신 혁명적 민주기지창설노선은 우리의 혁명역량을 빨리 강화하여 조선혁명을 어디까지나 조선민중자신의 힘으로 수행하려는 자주적 입장을 구현한 주체적인 노선이며 미제침략자들과는 끝까지 싸워 최후승리를 이룩하려는 우리 민중의 철저한 반제적 입장을 반영한 혁명적인 노선이다. 광복후 미제의 이남강점으로 국토가 양단되고 북측과 남측의 혁명을 같은 보조로 발전시킬 수 없게 된 형편에서 모든 조건이 유리한 북측을 조선혁명의 튼튼한 기지로 전변시켜야 거기에 의거하여 전반적 조선혁명을 힘있게 밀고나갈 수 있었으며 혁명의 전국적 승리를 앞당길 수 있었다. 김일성주석님은 혁명적 민주기지창설노선을 제시하시면서 그 실현을 위하여 북반부에서 정치적 역량을 튼튼히 꾸리고 경제적 역량을 강화하며 군사적 역량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밝히시었다. 김일성주석님의 현명한 영도밑에 광복후 북반부에서는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이 철저히 수행됨으로써 북반부는 조선혁명의 전국적 승리를 위한 혁명적 민주기지로 확고히 전변되었다. 혁명적 민주기지창설노선이 빛나게 관철되어 북반부에 혁명적 민주기지가 제때에 튼튼히 꾸려짐으로써 우리 민중은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에서 세계제국주의의 우두머리인 미제침략자들을 타승하고 우리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킬 수 있었으며 조선혁명의 전국적 승리를 위한 투쟁을 주동적으로 더욱 힘있게 벌여나갈 수 있게 되었다.≫(혁명적 민주기지창설노선, 주체정치사전)

 

copyleft © 백두산편집부
이 문서는 Internet Explorer v5.0을 기준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