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국방위원장님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145호          주체91(2002)년 11월 1일(금)                                                                                 백두산편집부

사회주의는 인민의 지향이고 의지이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한다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

마지막 한 집까지

구국의 소리

 

 

≪한국민족민주전선≫ 대변인 성명 (10/30)

군당국, 각계의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전쟁연습 계속 (10/30)

북미불가침조약체결 더이상 미룰 수 없다 (10/30)

조선중앙통신

(10/30)

 

 

 

 

 

약속을 지켜 신의를 보여야 한다
    - 조선적십자회 대변인 일본인고향방문연장에 언급 [ 오전 | 오후 ]

선군정치에 존엄과 안전이 있다 [ 오전 | 오후 ]

조미불가침조약체결은 핵전쟁위험을 제거할 수 있는 평화적 제안
    [ 오전 | 오후 ]

철도연결사업을 차단하려는 이회창의 발언 비난 [ 오전 | 오후 ]

7천만의 환호, 자주통일열망의 분출 - 노동신문 글 [ 오전 | 오후 ]

오늘의 주요기사

 

 

 

 

 

 

 

 

 

국교정상화를 위한 조일정부간회담 (조선신보, 10/31)

평양학생소년예술단 일본공연 왜 중지되였는가 (조선신보, 10/31)

권영길후보, 우리쌀지키기농정개혁21공약발표 (민주노동당, 10/31)

중국·일본 때문에 주한미군 주둔이라니 (민주노동당, 10/31)

10개대학, 참대학 유권자운동본부 결성 (유뉴스, 10/31)

11월 민중투쟁 심상치 않다 (민중의소리, 10/31)

전국 이장단 7000여명 투쟁 결의 (통일뉴스, 10/31)

민주노총, 5일 파업 돌입 선언 (디지털말, 10/31)

공무원노조, 내달 서울서 대규모 집회 (오마이뉴스, 10/31)

구속사태로 치닫는 부산 교원노조 단체교섭 (민중의소리, 10/31)

조-미 불가침조약을 체결하라!

조미기본합의문을 휴지조각으로 만든 장본인이 상대방에 대고 합의문 위반을 운운하고 있다. 미국이 조선에게 하는 행동이다. 도둑이 매를 드는 격이다.

2003년 경수로 제공, 정치 및 경제 관계 정상화, 핵무기 핵위협 중지 담보 제공, 미국이 약속한 것 중 무엇이 이루어졌는가. 경수로부지의 빈 구뎅이, ≪악의 축≫ 폭언, 미국의 핵선제공격계획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그 입으로 조미합의문을 입에 담는다니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다.

미국은 할 말이 없다. 조선반도의 핵문제는 애당초 미국의 적대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며, 조미합의문을 깬 장본인도 미국이다. 조선이 핵이 아니라 그보다 더한 것을 가지고 있어도 미국은 할 말이 없다.

이런 판국에 ≪선핵포기 후대화≫라니, 뻔뻔함과 무모함의 극치다. 사리에도 맞지 않을뿐더러, 그렇게 해서 갈수록 궁지에 몰리는 측은 미국일 것이다. 조-미불가침조약을 체결하라. 해법은 그것밖에 없다.

미국의 ≪대북 핵 선제공격 포기≫를 촉구
    (민주노동당, 10/22)

이회창, DJ, 권영길의 차이 보여준
    북핵간담회 (민중의소리, 10/23)

조미사이의 불가침조약체결이
    핵문제해결의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도
   -조선외무성대변인 (조선중앙통신, 10/25)

미국은 핵문제와 관련하여 옳은 선택을
    해야 한다 (조선중앙통신, 10/27)

이북의 외무성 대변인 담화가 발표된 것과
    관련해 (구국의소리, 10/27)

켈리특사 평양방문 무엇을 보여주었나
    (구국의소리, 10/27-28)

온 민족이 애국의 선군정치를 옹호하자
   -조평통대변인담화 (조선중앙통신 10/29)

조미불가침조약체결은 조선민족의 운명과
    이익을 지키기 위한 제안 
   -노동신문 논평 (조선중앙통신 10/29)

오늘의 질문 1 (11/1)

다음 문장(북조선노동당 2차 대회 보고, 김일성주석, 1948 3)에서 생략된 부분은 미제국주의가 제2차대전 이후 세계제패를 위해 취한 정책들이다. 무엇인가?

≪미제국주의자들은 자기의 팽창정책을 확장시키며 약소민족의 자주권을 침범하기 위하여 ≪원자탄외교정책≫, ≪달라외교정책≫, ≪①≫, ≪②≫ 등 각종 술책으로 세계를 지배하려는 전면적 반동공세정책으로 넘어갔습니다.≫

오늘의 질문 2 (11/1-회원용)

조직의 ≪학습강화3대방침≫은 무엇인가

어제의 문답 (10/31) 찾아가기

                             (1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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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국전선 (10/21)

  조선중앙통신 (10/30)
  
[ 오전 |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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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

≪세기와 더불어≫ 제2권 4장 3절

대중적인 토의과정에 제출된 의견들 가운데는 흥미있는 현실적 문제들이 적지 않았다.

우선 조선혁명의 성격을 어떻게 규정하겠는가 하는 문제에서부터 론쟁이 생기였다. 보고에서 밝힌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이라는 규정을 두고 론의가 분분했다. 론쟁의 초점은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이라는 새로운 성격규정이 혁명의 보편적 원리나 합법칙성에 모순되지 않겠는가 하는 것이었다. 그때 당시의 청년들은 근대력사를 변혁시킨 혁명가운데는 부르죠아혁명이나 사회주의혁명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런데 사회주의혁명도 아니고 부르죠아혁명도 아닌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이라고 규정한 것은 우리 나라에 조성된 계급관계와 우리 혁명앞에 제기된 과업으로부터 얻어낸 결론이었다. 조선민족이 수행해야 할 가장 절박한 혁명임무는 일본제국주의를 타도하고 우리 인민을 얽매어놓고 있는 봉건적 관계를 청산하며 우리 나라에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이었다. 이런데로부터 우리는 조선혁명의 성격을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으로 규정하였다.

남들이 만들어놓은 형태에 억지로 틀어맞추어 혁명의 성격을 규정해버리면 교조를 범한다. 형태가 선차적인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현실이 선차이다. 설사 고전에 없는 정식화이고 남들에게 없는 규정이라 하더라도 그것이 자기 나라의 실정에 부합되는 과학적인 규정이라면 공산주의자들은 그것을 서슴없이 선택할 줄 알아야 한다.

이것이 맑스-레닌주의에 대한 창조적 태도이다. 우리가 이런 내용으로 조선혁명의 성격을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으로 규정하게 된 취지를 설명했더니 대표들은 리해를 표시하였을 뿐 아니라 그것을 열렬히 지지한다고 하였다.

 

마지막 한 집까지

김정일위원장연구2≫(주체91, 백두청년회)

1974년 여름에 이르러 각지에서는 김정일위원장의 지도에 의하여 천연색텔레비전중계를 위한 초단파중계소와 중계 탑들이 수풀처럼 솟아오르고 있었다.

김정일위원장은 이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어 그 집행정형을 세심히 보살펴주었으며 걸린 문제들을 손수 다 풀어주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위원장은 해당 부문 일군으로부터 양강도와 자강도의 북부산간지대들에 주민세대가 불과 몇 세대밖에 안 되는 깊은 산골들이 있는데 그런 데까지 텔레비전중계 탑들을 세워야 되겠는가 하는 제기를 받았다.

≪우선 중계 탑을 세우는데 막대한 자금과 자재, 노력이 들어야 하는데다가 일단 중계 탑을 세워놓은 다음에도 관리운영에 적지 않은 비용과 노력이 들기 때문에 수지타산이 서지 않습니다.≫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단 몇 세대를 위해 국가가 그처럼 막대한 자금과 노력을 들일 수 없다는 주장이 강하게 배어있는 제기였다.

위원장은 그의 제기를 듣더니 한동안 아무 말도 안하였다.

천천히 방안을 거니는 위원장의 가벼운 발자국소리만이 초조해진 일군의 가슴에 크게 울려왔다.

위원장은 창가에 다가가서 저 멀리 북변의 두메산골 외진 막바지에 사는 사람들을 눈앞에 그려보는 듯 밖을 내다보았다.

이윽고 노여움을 띤 위원장의 저력있는 음성이 울리었다.

≪동무는 우리와 함께 오래 일한 동무인데 왜 그런 생각을 합니까. 우리가 언제 민중을 위한 일에 수지타산을 앞세운 적이 있습니까.≫

위원장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일군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자책으로 무거워지는 가슴을 안고 그는 묵묵히 서서 위원장의 말만을 가슴에 새겼다.

위원장의 음성은 다시금 뜨겁게 울리었다.

≪생각해보시오. 깊은 산골이라고 해서 텔레비전을 보지 못하는 집이 있다면 그래 우리 마음이 편할 것 같습니까, 그런 집을 그대로 두고서는 아무리 훌륭한 천연색텔레비전방송을 한다고 해도 기쁜 마음으로 볼 수 없습니다.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지 주머니를 졸라 맬 생각만 하지 말고 먼저 민중을 생각해야 합니다, 어떻게 돈을 가지고 산간지대민중들의 문화생활을 흥정할 수 있습니까.≫

위원장은 자책감으로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일군에게 다가오시어 그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려 주시면서 타일렀다.

≪… 한 대의 텔레비전을 위해서 기계공 두 명이 아니라 열 명이 근무하는 텔레비전중계 탑을 세워도 좋으니 산간지대의 마지막 한 집까지 다 밝고 아름다운 화면을 볼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민중들의 문화생활에 차별을 두어서는 안됩니다. 수도시민들로부터 깊은 산골의 벌목공들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중들은 누구나 다 자기 집과 자기 일터에서 천연색텔레비전을 보면서 웃어도 함께 웃고 기뻐도 함께 기뻐하게 해야 합니다.≫

 

≪한국민족민주전선≫ 대변인 성명

91/10/30 ≪구국의 소리≫

최근 미국은 무모한 대북핵소동으로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며 ≪한≫반도에 핵전쟁의 먹구름을 몰아오고 있다.

부시행정부는 연일 북이 94년 제네바협정을 파기했다고 걸고 들면서 ≪선핵포기 후대화≫라는 오만무례한 요구로 대북압력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미일≪한≫공조체제강화와 주변국들과의 협력을 떠들며 그 무슨 ≪대북성명≫이니, ≪공동발표문≫이니 하는 것까지 내돌리면서 북에 국제적 압력을 가해보려고 무분별하게 책동하고 있다.

이것은 사태의 본질을 오도하는 적반하장격의 날강도적 작태가 아닐 수 없다.

주지하다시피 94년 제네바북미기본합의문에는 북미사이의 비정상적인 관계에서 발생된 핵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도들과 쌍방이 취해야 할 행동조치들이 전면적으로 명시되어 있지만 미국은 합의문의 어느 한 조항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

미국은 그 어떤 간교한 술책으로서도 제네바합의의 난폭한 유린자, 파기자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 수 없다.

미국이 여론을 오도하며 대북핵소동에 광분하고 있는 것은 어떻게해서라도 제네바기본합의문파기의 책임을 북에 넘겨씌워 좋게 발전하는 남북관계, 조일관계에 제동을 걸고 ≪한≫반도와 동북아지역의 안정과 우호협력의 틀을 깨어버리자는데 있으며 나아가서 이라크 다음으로 겨냥한 북침핵전쟁의 명분을 합리화해보자는데 있다.

≪한국민족민주전선≫은 미국의 광란적인 대북핵소동을 ≪한≫반도에 또다시 대결과 냉전을 몰아와 우리 민족을 핵전쟁의 재물로 삼으려는 천추에 용납못할 범죄행위로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악랄한 유린행위로 낙인하며 이를 당장 중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오늘 ≪한≫반도 핵문제해결의 방도는 이북이 천명한 바와 같이 북미사이에 불가침조약을 체결하는데 있다.

미국이 이북을 ≪악의 축≫, ≪핵선제공격대상국≫으로 지정하고 침략위협을 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고 북미관계를 해결하자면 무엇보다 먼저 미국이 북에 불가침을 확약하는 북미불가침조약을 체결해야 한다.

≪선핵포기 후대화≫가 아니라 ≪선불가침조약체결≫, 이것이 현시기 북미관계와 ≪한≫반도 문제해결의 최선의 선택이고 최선의 방도로 된다.

우리는 이북의 제안이 ≪한≫반도 핵문제의 공정한 해결과 나라의 통일과 지역의 안정을 바라는 우리 민중과 국제사회의 지향에 전적으로 부합되는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방도로 된다고 인정하면서 이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미국은 무분별한 대북핵소동을 즉시 그만두고 북의 불가침조약체결제의에 무조건 즉각 응해 나서야 한다.

부시일당의 강도적인 대북핵소동과 관련해 더욱이 간과할 수 없는 것은 이 땅의 친미추종세력들이 미국의 대북핵광란에 맞장구를 치고 있는 사실이다.

특히 이회창과 한나라당은 때를 만난듯이 미국의 강도적 주장을 코에 걸고 북의 핵사찰수용과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전면중단을 떠들면서 동족모해와 반북대결에 혈안이 되고 있다.

이것은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 없이 외세와 야합하여 ≪한≫반도를 민족공멸의 핵전쟁마당으로 만들려는 극악한 매국배족행위이다.

외세에 기생하면서 민족을 배반한 매국노들은 예외없이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비참한 종말을 고했다.

이회창친미사대매국역적들은 역사의 교훈을 명심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하며 우리 민중의 요구대로 정계에서 즉각 퇴진해야 한다.

현시국은 우리 국민들에게 책임적인 선택을 요구하고 있다.

동족인 북과 손잡고 나가는 것은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고 민족이 살고 통일을 앞당기는 애국의 길이며 침략자인 미국에 공조하는 것은 민족의 이익을 유린하고 이 땅에 핵전쟁을 불러와 민족공멸을 좌초하는 매국의 길이다.

전국민은 내 민족의 존엄과 생존을 지켜주는 보검인 북의 선군정치를 적극 옹호하며 북녘형제들과 손잡고 미국의 핵국면을 단호히 분쇄하기 위한 전민족적인 반미애국성전에 과감히 분기해야 할 것이다.

각계 민중은 일치단결하여 북의 불가침조약체결제의를 지지성원하여야 하며 미국의 대북압살책동을 반대하고 이 땅에서 미제침략군과 핵무기를 철수시키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더욱 거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우리 ≪한민전≫과 애국민중은 미국의 대북압살기도를 짓부셔버리고 이 땅의 자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거족적인 반미투쟁을 더욱 가열차게 벌여나갈 것이며 만일 미국이 끝끝내 북침전쟁을 도발한다면 북녘형제들과 함께 침략의 무리들을 이 땅에서 몰아내고 민족해방의 역사적 위업을 성취하고야 말 것이다.

주체91(2002)년 10월 30일 / 서울

 

군당국, 각계 민중의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전쟁연습 계속

91/10/28-30 ≪구국의 소리≫ 화제의 초점

이미 보도된 바와 같이 군당국은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군부대에 대규모 전차이동과 전차포사격훈련을 경기도 고양과 파주시에서 벌여놓았습니다.

군당국은 전쟁연습을 벌이면서 이 일대 교통을 차단하고 일반통행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군당국은 방대한 무력을 동원해 하늘과 땅, 바다에서 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였습니다.

이것은 남북관계를 화해와 협력이 아니라 긴장과 대결에로 몰아가려는 용납못할 범죄행위입니다.

군당국이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통일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한 남북공동선언의 정신을 저버리고 동족을 해치기 위한 전쟁연습을 계속 벌이고 있는가 하면 한가닥의 민족성도 없고 민족앞에 다진 서약을 지킬 의사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저들의 배신적 정체를 스스로 만천하에 드러내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북강경압살책동이 노골화되고 북침을 위한 전쟁연습이 광란적으로 벌어지는 속에서는 ≪한반≫도에서의 민족적 화해와 단합, 자주적 평화통일과정이 성과리에 진척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폭로된 바와 같이 최근 들어 미국은 북의 핵문제를 걸고 들며 북미대화도 없고 북일관계나 남북관계도 파국상태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오만한 압력의사를 표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이러한 처사는 북에 대한 노골적인 무장해제강요이며 이북의 생명이고 존엄인 위대한 선군정치와 민족의 통일위업에 대한 악랄한 도전행위라 하겠습니다.

부시행정부의 날로 노골화되는 대북압살책동에 이 땅의 호전분자들과 극우익보수세력들이 맞장구를 치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북압살책동으로 북미사이에 대결상태가 격화되고 있는 시기 이 땅의 군호전분자들이 전쟁연습을 벌여놓은 것은 좋게 발전하고 있는 남북관계를 차단하고 전쟁의 도화선에 기어코 불을 달려는 용납못할 범죄행위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한≫반도에서 공고한 평화와 안전을 이룩하고 남북관계를 좋게 발전시켜 통일의 문을 열자면 북침을 겨냥한 무모한 전쟁불장난부터 중지해야 합니다.

군호전분자들은 무모한 전쟁연습이 돌이킬 수 없는 엄중한 악결과를 가져오게 되리라는 걸 명심하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합니다.

강경에는 초강경으로 대응하고 불은 불로 다스리는 것이 인민군대와 이북 민중의 혁명적 기질입니다.

호전광들이 전쟁불장난에서 얻을 것이란 참패와 죽음뿐이라는 걸 똑똑히 알아야 합니다.

호전분자들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의 문을 열어나가려는 우리 민중의 통일열기에 찬물을 끼얹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하며 부시행정부의 대북압살책동에 공조하는 친미사대매국행동도 중지해야 합니다. 이것은 ≪한≫반도에서 전쟁이 아니라 평화를, 분열이 아니라 통일을 바라는 우리 민중의 일치한 의견입니다.

호전분자들은 남북관계를 대결에로 몰아가는 전쟁연습을 당장 중지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북미불가침조약체결 더이상 미룰 수 없다

91/10/30 ≪구국의 소리≫ 청년학생들과 함께

지난 10월 25일에 발표된 이북의 외무성 대변인 담화는 지금 우리 청년학생들속에서도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서울대 김모학생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 담화에 접하고 북미불가침조약체결의 당위성과 절박성을 다시금 온 몸으로 절감했다며 자기의 주장이 담겨진 글을 보내왔습니다. 우리 그 글 들으며 북미불가침조약체결이 왜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긴박한 과제로 나서고 있는가를 다시금 새겨봅시다.

미국의 대북압살정책이 극도에 달하고 있다.

부시행정부의 무모한 정치, 경제, 군사적 압력책동으로 하여 이북 민중의 생존권은 사상최악의 위협을 당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대처하여 이북에서는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치켜들고 자위적 국방력을 보다 튼튼히 다져나가고 있다.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핵무기는 물론 그보다 더한 것도 가지게 되어 있다는 것, 바로 이것이 미국의 오만무례한 처사에 대한 이북의 대답이다.

한마디로 오늘 ≪한≫반도에서는 미국의 가중되는 핵압살위협과 그에 강력한 자위적 국방력으로 대처하려는 이북 민중의 결사의 각오가 날로 높아가는 속에 언제 전쟁의 불집이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위기가 조성되게 되었다.

결국 이러한 환경에서 지난 10월 25일 이북은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발표하고 북미사이에 불가침조약을 체결할 것을 강력히 제안했다.

지금 이 땅의 청년학생들과 각계층 애국민중들은 물론 세계의 정계, 언론계, 사회계 등 모두가 ≪한≫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사태를 타개하기 위하여 내놓은 북의 이번 불가침조약체결제안에 열렬한 지지와 성원을 보내면서 북미불가침조약이 하루빨리 체결되어 ≪한≫반도에 산생된 핵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다.

오늘 ≪한≫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사태로 보나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바라는 인류의 지향과 염원으로 보나 북미불가침조약체결은 더이상 미룰 수 없다.

세계가 공인하는 바와 같이 ≪한≫반도의 핵문제는 근 반세기전부터 미국이 세계제패전략에 따라 대북적대시정책을 추구하면서 이남과 그 주변지역에 방대한 핵무기를 저축해놓고 북을 핵무기로 위협해옴으로써 산생된 문제이다.

주체83(1994)년 10월 북미기본합의문이 채택되었지만 미국은 합의문의 4개조항 중 어느 하나도 준수하지 않았다. 지금에 와서는 북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선택함으로써 핵확산금지조약의 기본정신을 완전히 유린하고 남북비핵화공동선언을 백지화해버린 미국이다.

이렇듯 가중되는 미국의 핵압살위협에 대처하여 이북이 강력한 국방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자위적 조치이다.

지나온 역사는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이 의연 계속되고 이 땅을 열핵전쟁의 발화점으로 삼으려는 미국의 침략야망에서 변화가 없는한 ≪한≫반도에 산생된 핵문제는 결코 해결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한≫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사태를 타개하기 위해서도 그렇고 북미간에 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털어버리기 위해서도 북미사이에 불가침조약은 반드시 체결되어야 한다.

북미불가침조약체결은 ≪한≫반도의 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도이다.

지난 2월 방한했던 부시는 북을 반대하여 전쟁을 하지 않으며 대화를 통하여 북미간의 문제를 풀겠다고 말한바 있다. 그런만큼 미국이 진심으로 ≪한≫반도의 핵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란다면 북이 내놓은 불가침조약체결제안을 받아들이지 못할 그 어떤 이유도 없는 것이다.

미국은 말로써가 아니라 실제행동으로 저들의 평화의지를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미국때문에 휴전협정마저 유명무실해진 지금의 형편에서는 사소한 우발적인 충돌이 전면전쟁으로 확대되고 그것이 세계대전으로까지 번져질 위험이 항시적으로 조성되어 있다.

이같은 위기를 가시기 위해서도 북미불가침조약체결은 더욱 미룰 수 없는 긴박한 문제로 나서는 것이다.

이번에 북이 내놓은 북미불가침조약체결제안은 결코 그들만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제안이 아니다. 온 민족을 중심에 놓고 온 겨레의 운명과 이익을 지켜가려는 지향에서 비롯된 애국적인 제안이다.

미국이 이북민들의 생존권과 자주권을 건드린다면 이북의 군대와 민중은 결사의 각오로 대처할 것이며 결국 미국에 의한 충돌은 온 민족에게 참혹한 희생과 피해를 강요하게 될 것이라는 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청년학생들은 이 민족적 재난을 막는 길은 오직 북미불가침조약체결에 있다는 것을 바로 알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여나가야 할 것이다.

 

어제의 문답

91/10/31 청년문답

다음의 문장(≪위장선언과 디마고지, 기회주의로의 변질≫) 중 내용이 틀린 것은 무엇인가?

 

1. 계급사회의 국가는 계급지배의 도구이지만, 사회주의 사회의 국가는 민족적 발전의 도구다.

2. 부르조아 디마고그들의 사회주의에 대한 비난과 왜곡선전에 종종 등장하는 ≪국가자본주의≫라는 개념은 ≪국가사회주의≫라는 개념과 동의어다.

3. 원래 기회주의의 이론적 기초는 해당 사회에 풍미하고 있는 여러 가지 이색적인 사조들을 잡탕으로 뒤섞어놓은 수정주의이다.

4. 사회주의 체제의 발전동인을 혁명과 건설의 주체에서 찾지 못하고, 사회적 생산력의 증대라는 객관적 조건에서 찾으려 했던 소련공산당을 묶어놓았던 것은 마르크스·레닌주의 철학의 오류였다.

5. 소비에트형 사회주의 체제의 몰락은 사회주의 혁명의 패배가 아니라 현대 수정주의, 기회주의의 파산을 의미한다.

6. 중국공산당과 베트남공산당은 프롤레타리아 계급독재노선을 폐기하고 생산력 중심의 사회주의 발전노선을 들고 나오면서 소련공산당의 우경적 편향과 그에 따른 정치적 실패의 전철을 밟아가고 있다.

 

정답 : 3. 절충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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