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국방위원장님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142호          주체91(2002)년 10월 29일(화)                                                                                 백두산편집부

단결은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

청년공산주의자들의 손으로 새형의 군대를

농민솜옷

구국의 소리

 

 

이북의 외무성 대변인 담화가 발표된 것과 관련해 (10/27)

6.15남북공동선언이행의 장애물은 제거돼야 한다 (10/27-28)

반미반전반핵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나가자 (10/27-28)

조선중앙통신

(10/27)

미국은 핵문제와 관련하여 옳은 선택을 해야 한다 [ 오전 | 오후 ]

제국주의자들과는 끝까지 맞서 싸워야 한다 [ 오전 | 오후 ]

오늘의 주요기사

 

 

 

 

 

 

 

 

 

브라질노동자당 룰라대통령의 당선 축하 (민주노동당, 10/28)

권대표 브라질노동자당 룰라 당선 축하메세지 (민주노동당, 10/28)

≪우리도 행복해지는 것을 두려워말자≫ (오마이뉴스, 10/28)

민주노동당의 새로운 정치자금 모금 방식 시도 (민중의소리, 10/28)

기독교인1천여명, 병역비리 특검촉구 (오마이뉴스, 10/28)

국가기간산업 사유화저지를 위한 공투본 총력투쟁 결의대회
    (오마이뉴스, 10/28)

공무원노조 총파업 찬반투표 돌입 (오마이뉴스, 10/28)

민중대항쟁을 준비하기 위해 전국 순회에 오른 문예실천단
    (민중의소리, 10/28)

진보세력 총단결로 민중에게 희망을!

  대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보수정치권은 진흙탕싸움으로 정신이 없고, 진보진영은 민중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발걸음이 바쁘다.

   민중의 희망이 되기 위한 첫 걸음은 진보세력의 총단결이다. 그 어떤 그럴 듯한 내용이 걸려있더라도, 민중은 분열된 운동진영을 신뢰하지 않는다.

   때문에 대선투쟁 최대, 최상의 가치는 단결이다. 차이보다 공통점을, 자신의 이익보다 운동의 대의를, 대의를 위해서라면 인내와 관용의 미덕을!

   그리하여 이번 대선 때 이 나무 하나 멋들어지게 키워 보자. 다 달라붙어 물 주고 비료줘서, 대선 지나면 너른 그늘 드리우는 아름드리 나무로 크게 하자. 이 나무의 이름?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 민주노동당!

무원칙한 단일화는 안된다
    (민주노동당, 10/4)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족에 즈음하여
    (민주노동당, 10/7)

권영길 후보 관훈토론 발제문

   (민주노동당, 10/9)

학생운동단체들, 2002 대선 토론회
    (유뉴스, 10/10)
 

브라질 노동자당 대선 참관기
    (오마이뉴스, 10/16)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방북은 시기상조?
    (민중의소리, 10/19)

민노당, 북의 권영길대표 초청 의지 재확인
    (통일뉴스, 10/22)

이회창, DJ, 권영길의 차이 보여준
    북핵간담회 (민중의소리, 10/23)

北 조선사회민주당, 민노당에 초청장
    재차 보내와 (통일뉴스, 10/26)

민주노동당, TV합동토론에 권후보 참가
    촉구 (민주노동당, 10/27)

오늘의 질문 1 (10/29)

다음 문장(민족통일전선문제에 대하여, 김일성주석님, 1945 12 22)에서 괄호안에 생략된 단체명은 무엇인가?

≪우리는 각계각층 군중을 민주주의적 대중단체들에 망라시키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여 민족통일전선의 기초를 튼튼히 닦아야 합니다. 특히 청년일꾼들은 우리 당의 (000)조직노선을 철저히 관철하여 하루빨리 유일한 청년조직인 (000)을 결성하고 모든 애국적 청년들을 묶어세우기 위하여 투쟁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각계각층 애국적 인민들을 민주주의적 대중단체들에 망라시키고 민주주의 완전자주독립국가건설을 염원하는 정당, 사회단체들을 민족통일전선에 굳게 묶어세움으로써 모두다 새조국건설에서 힘을 합쳐나가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어제의 문답 (10/28) 찾아가기

                             (1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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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국전선 (10/21)

  조선중앙통신 (10/27)
  
[ 오전 |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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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산주의자들의 손으로 새형의 군대를

≪세기와 더불어≫ 제2권 4장 3절

나는 그때 특히 무장투쟁문제를 놓고 많은 생각을 하였다.

우리는 보고에서 무장으로 전면적인 항일전쟁을 벌일데 대한 문제를 반일민족해방투쟁의 기본로선으로, 조선공산주의자들이 첫째가는 과업으로 제기하였다.

무장투쟁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내리고 그것을 방침으로 채택할 때까지만 해도 우리는 적수공권이나 다름없었다. 그런 조건에서도 나는 무장투쟁을 하자면 청년공산주의자들의 손으로 새형의 군대를 창건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때 어떤 사람들은 독립군이 엄연하게 존재하고 있는데 그속에 들어가서 활동하면 되지 따로 군대를 만들어낼 필요가 있겠는가, 그렇게 되면 반일군사역량이 분렬되지 않겠는가고 의견을 달리하였다.

독립군이 우경화되고 반동화되어가는 조건에서 그속에 들어가 군대를 갱신하는 방법으로 무장활동을 벌인다는 것은 불합리한 일이었고 불가능한 일이었다.

...

나는 공산주의자들이 지도하는 무장투쟁만이 가장 철저하고 혁명적인 반일항전으로 될 수 있다고 확신하였다. 왜냐하면 공산주의자들만이 자기의 무장대오에 로농자, 농민을 비롯한 광범한 반일애국력량을 폭넓게 집결시킬수 있으며 대중의 리익을 정확히 반영한 과학적인 전략전술로 무장성전을 끝까지 책임적으로 전개하면서 전반적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령도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농민솜옷

김정일위원장연구2≫(주체91, 백두청년회)

1979년 말에 전국의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김일성주석의 배려로 솜 덧저고리를 커다란 감격 속에 받아 안은 적이 있었다.

바로 그 솜옷을 만들 때에 있은 일이다.

그때 김정일위원장은 수백만에 달하는 농민들에게 솜옷을 해 입히기 위한 사업을 기획하면서 우선 견본들을 여러 가지 색깔, 형태로 만들데 대한 과업을 주었다.

그해 9월 25일, 일군들로부터 견본품들을 다 만들었다는 보고를 받은 위원장은 곧 전시장으로 나왔다.

전시장에는 나이론천과 데트론천으로 7가지 색깔에 12가지 형식으로 만든 견본품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남녀별, 연령별 특성을 고려하여 만든 수십 가지 견본품들은 빨간색, 파란색, 남색, 진곤색 등 빛깔이 다양하고 형태들도 새로웠다.

그래서 일군들은 위원장이 크게 흡족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었다.

위원장은 전시장에 들어서는 길로 일군들에게 물었다.

≪옷 형태에 대하여 농민들과 토론해 보았습니까?≫

일군들은 말문이 막히고 말았다. 책상머리에서 옷 형태를 고안해 냈던 것이다.

위원장은 옷감만 놓고 보아도 젊은이들은 반짝거리는 나이론천을 더 좋아하니 필경 옷 형태도 다 다른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하면서 농민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옷 형태를 정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위원장은 손수 견본품 하나를 집어드시고 잔등부분을 만져보다가 뭐니뭐니해도 뒤잔등이 뜨뜻해야 온몸이 훈훈해서 추운 줄 모른다고 하면서 솜 덧저고리가 좀 얇은 감이 납니다, 농민들은 두툼하고 뜨뜻한 솜 덧저고리를 좋아합니다, 솜이 모자라면 다른 나라에서 데트론솜을 사다가 덧저고리에 넣어야 하겠습니다 라고 지적하였다.

그러고나서 위원장은 이번에는 다른 견본품을 들고 팔 소매를 벌려보기도 하고 그것을 뒤집어 보기도 하다가 농민들은 늘 밖에서 일하는데 팔 소매로 바람이 들어가지 않겠는가고 걱정하며 솜 덧저고리에 나이론 바람막이 소매도 달아주어 팔 소매 안으로 바람이 들어가지 않게 해주라고 하였다.

그러고는 또 무엇인가 생각하시더니 귀가 시리지 않게 솜 덧저고리에 삼각모자를 달아주면 농민들이 좋아 할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이윽하여 견본품을 다 보고 진열대에서 물러서신 위원장은 옷을 잘 만들자면 입을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아야 한다고 하면서 각양각색의 솜 덧저고리를 입고 서있는 농장원들에게 다가갔다.

위원장은 맨 앞에 서있는 처녀농장원에게 솜 덧저고리를 누빈 것이 좋은가, 누비지 않은 것이 좋은가고 물었다.

처녀는 생글생글 웃으며 하였다.

≪저는 누비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뭐요?≫

≪누빈 것도 좋습니다.≫

≪그러니 다 좋단 말이구만.≫

위원장은 한동안 소리내어 웃더니 솜 덧저고리를 누빈 형태로도 만들고 누비지 않은 형태로도 만들라고 지시하였다.

이어 빨간색 솜 덧저고리를 입은 한 나어린 농장원 앞에 이른 위원장은 솜옷을 짧게 입는 것이 좋은가, 길게 입는 것이 좋은가, 어느 색깔이 마음에 드는가를 알아보고 농민들의 기호에 맞게 수십 가지 색깔로 길게도 만들고 짧게도 만들어야 하겠다고 지적하였다.

그러신 다음 나이 많은 농장원 앞으로 다가가서 그에게 솜옷에 자크를 단것과 단추를 단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더 좋은가고 물었다.

≪저같이 나이든 사람에게는 단추를 단 것이 더 좋습니다. 평생 단추에 숙련돼서 그런지 자크는 손에 섭니다.≫

≪옳습니다.≫

위원장은 늙은이들에게는 단추를 달아주는 것이 더 좋고 어울릴 것이라고 하면서 자크를 단 솜옷과 단추를 단 솜옷을 다같이 만들라고 지적하였다.

그러고는 겨울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솜 덧저고리생산을 다그쳐 설명절전으로 농민들에게 보내주어야 한다고 두 번 세 번 강조하였다.

위원장은 이처럼 하나하나 세심한 지시를 준 후에야 마음이 놓이는 듯 그윽한 미소를 지었다.

지도가 끝나자 일군들은 수첩에 적은 위원장의 지시사항을 다시금 들여다보았다.

- 농민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솜 덧저고리형태를 정할 것

- 솜 덧저고리 잔등 부분에 솜을 두툼하게 넣을 것

- 나이론 바람막이 소매를 넣을 것

- 삼각모자를 달아줄 것

- 솜 덧저고리를 누빈 형태도 만들고 누비지 않은 형태도 만들 것

- 여러 가지 색깔로 만들 것

- 길게도 만들고 짧게도 만들 것

- 단추를 단 것도 만들고 자크를 단 것도 만들 것

- 설명절전으로 만들어 공급할 것

 

이북의 외무성 대변인 담화가 발표된 것과 관련해

91/10/27 ≪구국의 소리≫ 화제의 초점

화제의 초점, 오늘은 유진명씨 모셨습니다.

사회자 : 안녕하세요.

유진명 : 네, 안녕하세요.

사회자 : 25일 발표된 이북의 외무성 대변인 담화가 세계 각국의 커다란 주목을 모으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와 관련해서 얘기를 나눴으면 합니다. 먼저 담화가 나오게 된 경위와 그 내용에 대해서 짚어보고 다음 얘기를 계속 나눌까하는데요.

유진명 : 이북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핵문제를 가지고 이북에 일방적이고 오만무례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25일 담화를 발표했는데요, 그 내용을 보면 ≪한≫반도의 핵문제가 산생된 오늘 미국의 북미기본합의문위반사실을 구체적인 자료를 들어 폭로했고 더욱이는 제네바핵합의이후 미국이 북핵공격책동과 대북적대시정책에 대해 신랄히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담화는 북미 불가침조약체결을 비롯한 핵문제해결방도를 명시했고 미국의 일방적인 요구에 대한 이북의 원칙적인 입장을 밝혔죠.

사회자 : 저도 이북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접하고 생각되는 점이 정말 많았는데요. 어떻습니까. 대변인 담화에서도 밝혔듯이 핵문제로 말하면 이북이 미국에 대고 해야 할 소리라고 보는데요.

유진명 : 그렇죠. ≪한≫반도에서 핵문제가 왜 발생됐어요. 미국의 북침전쟁책동과 고립압살책동의 산물이 아니겠습니까. 미국은 이 땅에만도 1000여개의 핵무기를 배비해놓고 대규모 북침전쟁책동을 벌이면서 이북을 위협하고 있거든요. 그런가하면 저들은 엄청난 핵무기와 핵발전소들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북의 자력적인 원자력발전소건설에 대한 흑연감속로이용을 두고 큰일이나 난 것처럼 떠들어대면서 역사적으로 북핵소동을 발광적으로 벌여왔던 겁니다.

사회자 : 정말 강도적인 심보가 아닐 수 없는데요. 지금 미국 우익보수세력을 비롯한 강경파들은 이북이 북미기본합의문을 위반했다고 떠들면서 반북캠페인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이 문제는 어떻게 보십니까.

유진명 : 그 문제 역시 마찬가지죠. 미국이야말로 제네바북미기본합의문을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합의문을 난폭하게 위반하고 있는 장본인입니다. 아시겠습니다만 1994년에 북미간에 채택된 북미기본합의문에는 미국이 이북에 2003년까지 경수로발전소를 제공하는 대신 이북은 흑연감속로와 그 연관시설들을 동결하게 돼 있어요. 그런데 이북은 핵시설을 동결한지 8년이 지났지만 미국은 2003년을 눈앞에 둔 지금까지도 ********. 그런가하면 합의문에는 쌍방이 정치 및 경제관계를 정상화하는데로 나가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미국이 정치, 경제의 정상관계는커녕 이북을 ≪악의 축≫으로 몰아붙이면서 이북에 대한 적대시정책과 경제제재책동을 더욱 강화해나가고 있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죠.

사회자 : 그뿐이 아니죠. 기본합의문 제3조에 따라서 미국은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으며 핵무기로 위협해서도 안된다는 공식담보를 이북에도 제공하게 되어 있죠. 그런데 현실은 어떻습니까. 이제는 세상이 다 아는 일이지만 미국은 1994년 북의 핵위협을 가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제네바핵합의에 서명한 이후에도 이북에 핵공격비밀계획을 작성하고 1998년에는 북침선제공격시나리오인 작전계획 ≪5027-98≫에 따라 이북에 핵폭탄을 투하하는 모의훈련까지 벌이지 않았습니까.

유진명 : 그렇습니다. 그건 미국의 안보 및 에너지전문연구기관인 노틸러스평화연구소가 지난 9월 12일 공개한 미군비밀해제문서에서 확인된 겁니다. 문건에 따르면 미국은 1998년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세이머 존슨기지내 공군기들이 여러 차례에 걸쳐 이북을 공격목표로 하는 핵무기공격모의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드러났죠. 현실은 이렇습니다. 그럼에도 미국이 이북에 대해 제네바합의준수요, 이행이요 하고 떠드는 것이야말로 도둑이 매를 드는 철면피한 작태가 아닐 수 없는 겁니다.

사회자 : 그러니까 결국 미국은 기본합의문 4개조항중에 하나도 준수한 것이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미국은 이북이 핵사찰을 받지 않는다면서 이북이 합의문을 위반하고 있다고 여론을 내돌리는데 이건 어떻게 봐야 합니까.

유진명 : 그 요구 자체가 합의문에 위반되는 겁니다. 기본합의문 제4조와 합의문에 따르는 비공개양해록 제7항에 따르면 이북은 경수로의 ≪타빈과 발전기를 포함한 비핵부분품들의 납입≫이 완전히 실현된 다음에 핵사찰을 받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미국은 겨우 기초구덩이나 판 주제에 이북에 핵사찰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사회자 : 그러니 이것 역시 북미기본합의문의 이행과 준수를 위해서가 아니라 북에 압력을 가하기 위한 반북고립압살용이라 이 말씀이군요.

유진명 : 그렇습니다. 북미기본합의문을 준수할 의무는 이북에만 있는 것이 아니죠. 저들은 합의문을 어느 하나도 준수하지 않고 오히려 핵공격을 비롯한 북침전쟁책동을 통해 이북을 위협하면서 이북에 대해서만 합의문준수를 떠드는 건 강도적 논리가 아닐 수 없는 겁니다.

사회자 : 그렇죠. 칼을 들고 달려드는 강도에게 몽둥이를 내대는 것은 단순한 순리인데요. 더욱이 이북은 자주성을 생명으로 여기고 있지 않습니까. 이북이 미국의 핵공격위협에 자위력강화로 맞선 건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그런데 미국이 저들의 북핵공격위협으로부터 산생된 북핵문제에 대해 이북에 대해서만 일방적인 *****를 강요해 나선 건 어느 모로 보나 적반하장격의 오만무례한 강도적 요구로써 이북으로서는 절대로 받아들을 수 없는 거겠죠.

유진명 : 미국이 이북이 무장을 놓은 다음에 협상하자고 한 건 말도 되지 않는 소리죠. 이북이 북미사이에 불가침조약체결을 비롯해 협상의 방법으로 핵문제를 해결하자고 하는 것이야말로 양국의 이익에 걸맞게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도라고 봅니다.

사회자 : 그렇습니다. 미국이 저들의 강도적인 일방적인 요구만 강요한다면 결국 북미핵대결로 인해 우리 민족은 물론 미국도 파멸만을 초래케 될겁니다. 미국은 이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저들의 일방적인 요구를 철회해야 하고 북의 요구에 지체없이 응해야 할겁니다. 지금까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유진명 : 감사합니다.

화제의 초점, 오늘은 여기서 마칩니다. 여러분의 ≪구국의소리방송≫입니다.

 

6.15남북공동선언이행의 장애물은 제거돼야 한다

91/10/27-28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이 해도 흘러 어느덧 낙엽이 지는 마가을 계절인데요. 아침저녁 확연하게 기온이 내려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년에 없이 세차게 타번지고 있는 통일열기로 경향 민중의 가슴은 계절을 모르며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통일의 원수들에 대한 증오심과 복수심으로 피를 끓이고 있는데요. 그럼 이 시간 첫순서로 ≪6.15남북공동선언이행의 장애물은 제거돼야 한다≫, 오일씨 말씀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역사적인 6.15남북공동선언이 채택된 이후 우리 민족의 통일위업수행에서는 커다란 전환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끼리≫라는 대전제하에 남북사이에 여러 갈래의 대화와 협력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각계 단체들과 인사들의 왕래와 접촉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끊어졌던 민족의 혈맥이 통하고 국토의 지맥이 하나로 이어지며 바야흐로 민족자주통일의 장엄한 새역사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꿈에도 조국통일을 바라던 우리 겨레에게 끝없는 희망과 용기를 안겨주고 있으며 우리 모두를 조국통일을 위한 거족적인 운동에 한사람같이 나서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6.15공동선언의 기치아래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겨레의 장엄한 진군은 내외 반통일세력들의 엄중한 도전에 부딪치고 있습니다.

지금 내외의 반통일세력들은 우리 민족의 통일을 한사코 반대하면서 그를 가로막기 위한 온갖 책동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현실은 내외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방해책동을 비롯한 통일의 장애요인들을 제거함이 없이는 우리 나라의 통일을 성과적으로 이룩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각계 민중은 나라의 평화를 위협하고 통일을 방해하는 요인들을 제거하는데 응분의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이 땅을 강점하고 있는 미국은 가장 위험한 침략세력이며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는 기본장애물입니다. 주≪한≫미군은 철두철미 북침을 위한 무력으로써 ≪한≫반도에서 군비경쟁을 초래하고 전쟁위험을 몰아오는 기본 화근입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이 땅에 대한 미제침략군의 강점은 미국이 추구하고 있는 대≪한≫반도정책의 산물입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함에 있어서 ≪한≫반도를 교두보로 장악하는 것이 미국의 전략적 목적이고 이런 침략정책수행의 돌격대역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 바로 주≪한≫미군입니다. 이로부터 미국은 이 땅을 강점한 첫날부터 저들의 침략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광분해왔습니다.

미국은 이 땅에서 미군무력을 부단히 강화하는 한편 새전쟁도발책동을 끊임없이 벌여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이같은 무력증강책동과 전쟁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한≫반도에는 항시적인 전쟁위험이 감돌고 있으며 이는 우리 나라의 평화와 통일의 앞길에 엄중한 난관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시정권이 출범한 이후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은 매우 위험한 단계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들은 북을 ≪악의 축≫으로 터무니없이 걸고 들면서 북침을 강행할 기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놓고 있습니다. 그들은 남북관계의 진전에 도전해 ≪을지포커스렌즈한미합동군사훈련≫과 같은 위험천만한 전쟁연습을 계속 벌여놓는가 하면 서해교전과 같은 충격적인 사건을 조작하는 등으로 북침을 위한 기회만을 노리고 있습니다.

부시호전집단의 이같은 반북대결책동으로 이 땅에서는 남북관계가 언제 다시 동결되고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위험이 항시적으로 배회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미국의 침략적인 대≪한≫반도전쟁수행의 돌격대인 주≪한≫미군을 그대로 두고서는 언제가도 우리 나라의 통일이 이룩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6.15공동선언을 이행하여 조국통일을 실현하자면 이회창을 비롯한 반통일세력을 제거해야 합니다. 이회창일당은 외세의 수족이 되어 우리 나라의 통일을 한사코 반대하는 민족의 극악한 원수입니다. 역사적인 6.15공동선언은 우리 민족이 합의해 내외에 엄숙히 선포한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으로써 우리 겨레는 물론 온 세상사람들의 열렬한 지지와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이회창만은 6.15공동선언을 조항조항 따져가며 시비하고 반대하는 위험하고 불순한 짓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그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통일하자는데 대해서는 그것이 주≪한≫미군철수로 이어진다며 반대하고 남북간의 경제교류와 협력에 대해서는 일방적인 ≪퍼주기≫다 뭐다 하며 못되게 굴고 있습니다.

이처럼 6.15공동선언을 악의에 차서 시비중상하며 남북관계를 대결의 원점으로 돌려세우기 위해 발악을 다해오던 이회창은 오늘에 이르러서는 6.15공동선언을 파기해야 한다는 망발까지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회창은 동족인 이북을 소멸해버려야 할 ≪주적≫으로 몰아붙이면서 미국의 의도대로 전쟁의 불집을 터치려고 발광하고 있습니다.

새 세기 조국통일의 이정표인 6.15공동선언을 한사코 반대하면서 민족의 머리위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기 위해 혈안인 이회창을 그대로 두고선 꿈에도 소원인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이룰 수 없는 겁니다.

동족을 적대시하고 통일운동을 범죄시하는 법률적, 제도적 장치들이 존재하는 한 우리 민중의 조국통일운동은 성공적으로 전진할 수 없습니다. 지난 시기의 통일운동과정이 그것을 잘 보여주고 있어요.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위한 의로운 길에 나서고 있는 이 땅의 통일운동단체들과 애국적 청년학생들, 각계 인사들이 ≪국보법≫의 희생물이 되어 아직도 탄압을 당하고 있습니다. 동족을 적으로 규정하고 민족간의 그 어떤 왕래와 접촉, 대화도 범죄시하고 있는 이 땅의 ≪국보법≫은 대결시대의 유물입니다. 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열자고 하는 오늘의 현실에서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한사코 가로막는 ≪국보법≫의 존재는 극히 시대착오적인 겁니다.

2002. 8. 15민족통일대회와 부산아시아게임이 보여주듯이 민족의 화합과 통일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온 겨레의 지향이고 열망이며 시대의 흐름입니다. 이것을 무시하고 분열을 고집하며 ≪국가보안법≫을 휘둘러 각계의 통일운동을 탄압한다면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6.15남북공동선언에 배치되고 민족적 단합과 통일을 가로막는 ≪국보법≫과 같은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법률적, 제도적 장치들은 지체없이 철폐돼야 합니다.

우리 민족은 통일운동을 가로막는 그 어떤 시도도 단호히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라는 근본이념을 끝까지 지킬 것입니다.

정세가 어떻게 변하고 통일운동에 어떤 난관이 조성된다고해도 민족의 통일운동은 자기의 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할 것입니다.

승리는 6.15남북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민족자주통일운동을 과감히 벌여나가는 우리 민족의 단합된 힘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반미반전반핵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나가자

91/10/27-28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6.15공동선언발표후 통일운동에서는 지난 시기에는 생각도 할 수 없었던 성과와 진전이 이룩되어 겨레를 기쁘게 해주고 있는데요. 만약 미국이 남북관계에 쐐기를 박고 방해책동을 하지 않았더라면 통일운동은 더욱 높은 경지에 들어섰을 거라는 건 뻔하죠. 그럼 이번엔 ≪반미반전반핵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나가자≫, 김현규씨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금 각계 우리 민중은 미국에 대한 쌓이고 쌓인 분노를 폭발시켜 반미반전반핵투쟁을 힘차게 벌이고 있습니다. 북에 대한 부시 미 대통령의 ≪악의 축≫망발과 주≪한≫미군의 끔찍한 살인만행 등을 계기로 더욱 거세진 우리 민중의 반미진출은 날로 노골화되고 있는 미국의 핵전쟁도발책동을 짓부수기 위한 반미반전반핵투쟁으로 줄기차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군철수국민운동본부, 용산미군기지반환운동본부, 우리땅미군기지되찾기공동대책위, 반미축전위원회, 미군기지이전반대범국민대책위, 5.18시민법정추진위, 미군장갑차 여중생 고 신효순, 심미선살인사건 범국민대책위 등의 수많은 단체들의 발족과 그의 힘찬 활동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반미반전반핵투쟁은 민족민주운동단체들로부터 시민사회단체들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단체들과 노동자, 농민, 청년학생, 종교인, 지식인, 문예인, 언론인 등 각계각층의 민중들의 참가밑에 거족적인 투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우리 민중이 벌이고 있는 이 투쟁은 민족의 존엄과 생존권,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애국애족적 투쟁입니다. 미국의 침략과 핵전쟁도발책동으로부터 민족의 존엄과 생존권, 자주권을 지키는 투쟁에서는 남과 북이 따로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북은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켜선 형제이고 북의 겨레는 우리 민중들과 한핏줄을 나눈 동족입니다. 북에 대한 군사적 위협과 핵공갈은 곧 우리 이남 민중들에 대한 선전포고이며 북에 대한 핵공격은 이남땅을 포함한 ≪한≫반도전체를 핵참화속에 몰아넣으려는 민족멸살책동입니다.

아시다시피 현대전에서는 전후방이 따로 없고 핵참화는 남과 북을 구별하지 않습니다. 세계를 지배하기 위한 저들의 더러운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광분하는 미국의 호전광들에게는 우리 민족의 운명같은 건 안중에도 없습니다. ≪한≫반도는 7천만 겨레의 삶의 터전이지 대양 건너에 있는 미국의 핵전쟁마당이 아닙니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귀중히 여기는 각계 우리 민중은 이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반미반전반핵투쟁에 궐기해나서고 있는 것입니다.

문화방송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대북강경정책에 대해 응답자의 절대다수가 반감을 표시했고 북을 공격하려는 미국의 책동에 대해서는 83%가 반대했는데 이건 각계층 민중의 반미감정이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는 걸 말해주고 있습니다.

오늘의 반미반전반핵투쟁이 단순한 반미항전에 그치지 않고 6.15남북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인 민족자주의 기치아래 민족의 단합과 공조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으로 발전하고 있는 사실에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6.15공동선언은 우리 민족끼리 우리 민족 자체의 힘으로 조국통일을 실현할 것을 바라는 7천만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을 반영한 민족자주통일선언입니다.

6.15공동선언은 이남 민중의 의식의 일대전환을 가져오게 한 계기로 되었습니다. 우리 민중은 외세의 간섭을 반대하고 조국을 자주적으로 통일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으며 남북관계발전에 걸맞게 미군이 하루빨리 이 땅에서 철수할 것을 강력히 주장해나서고 있습니다.

이 땅을 강점하고 있는 미군과 핵기지는 핵전쟁의 불씨를 안고 있는 근원이며 이남 민중의 존엄과 자주권을 짓밟는 범죄의 온상입니다.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민족의 존엄과 안녕을 지키고 민족의 단합과 자주통일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이 땅에 미군과 핵기지를 철수, 철폐하고 미국의 무기증강책동을 짓부셔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민족공조를 실현할 수 없으며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지켜낼 수 없습니다. 각계 민중이 벌이고 있는 반미반전반핵투쟁이야말로 6.15공동선언을 수호하고 이용하여 민족적 단합과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의로운 애국투쟁입니다.

오늘의 우리 민중은 숭미공미사상의 울타리에 갇혀 있던 지난날의 그런 민중이 아니라 민족자주를 지향하고 반미반전반핵의 기치를 들고 나선 각성된 민중입니다. 미국은 힘의 정책과 위협공갈이 더이상 ≪한≫반도에서 통할 수 없다는 엄연한 현실을 바로 보고 6.15남북공동선언의 이행을 가로막지 말아야 하며 이 땅에서 미군과 핵무기를 끌어내가고 침략과 간섭의 손을 떼야 합니다. 반미반전반핵투쟁은 진보와 보수, 애국과 매국을 가르는 기준으로 됩니다.

미제의 새전쟁도발책동과 반통일책동은 이 땅에 외세추종, 반통일우익보수세력을 길잡이로 하여 감행되고 있습니다. 이회창과 한나라당무리들은 미국상전의 대북강경정책에 부채질하며 미국의 북침전쟁도발책동과 반통일정책에 보조를 맞추는 민족반역의 무리들입니다.

이회창이 한나라당 대통령후보로 지명된 사실에 분노를 금치 못한 통일연대의 상임대표는 올해초에 터져나온 ≪악의 축≫발언이 부시와 이회창의 합작품이라는 것을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폭로했습니다. 그는 민족이 화해하고 단합하는 일에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6.15공동선언을 정면에서 반대하고 있는 이회창과 한나라당을 역사의 심판대에 끌어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이것은 우리 민중 모두의 의지의 표현입니다.

친미사대매국노인 이회창이 집권하면 남북관계는 6.15공동선언발표이전의 대결상태로 되돌아가고 ≪한≫반도에서는 전쟁이 터지게 될 것입니다. 각계 애국민중은 미국의 정치개입을 차단하고 친미주구 이회창을 정치적으로 완전히 매장하기 위한 반이회창투쟁의 기치를 높이 들어야 합니다.

반미반전반핵투쟁에서 승리의 열쇠는 민족민주세력, 자주통일세력의 단결에 있습니다. 이 땅의 모든 반미투쟁단체들과 각계 민중은 밀접히 연대연합하여 단합된 힘으로 미제의 새전쟁도발책동과 영구강점책동, 6.15공동선언이행방해책동을 저지분쇄하며 이 땅에서 미제침략군과 핵기지를 철수, 철폐시키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여나가야 합니다.

우리 민중은 거족적인 반미반전반핵투쟁으로 미제의 침략과 간섭, 민족분열을 끝장내고 조국통일을 반드시 쟁취하고야 말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어제의 문답

91/10/28 청년문답

≪주체의 한국사회변혁운동론≫이 밝힌 지도핵심의 징표 중 혁명적 자질과 민중적 품성(각각 5가지)는 무엇인가

 

혁명적 자질 = 정세판단력, 책략력, 선전선동력, 조직적 수완력, 지휘력

민중적 품성 = 솔직성, 겸손성, 소박성, 용감성, 성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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