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국방위원장님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113호          주체91(2002)년 9월 30일(월)                                                                                 백두산편집부

단결은 승리의 전제이고 분열은 패배의 요인이다

3부통합을 절절하게 호소

포구의 처녀

구국의 소리

 

 

한나라당, 있지도 않은 대북4억달러지원의혹문제 들고 소동 (9/28)

이회창의 정치학점은 에프 (9/27-28)

반통일역적의 주제넘는 수작 (9/27-28)

조선중앙통신

(9/28)

이회창의 ≪답방≫운운은 주제넘은 망발 [ 오전 | 오후 ]

미군의 군사연습중지를 요구 [ 오전 | 오후 ]

오늘의 주요기사

 

 

 

남-북 하나된 부산아시안게임 개막식 (오마이뉴스, 9/29)

송산동 주민들, ≪풀뿌리 반미운동≫ 깃발 올려 (통일뉴스, 9/29)

통일부는 개천절민족공동행사에 통일연대 대표단의 참가를
    보장하라! (통일연대, 9/28)

살인군단, 나가라!

  두 어린 목숨도 모자랐던가. 그들이 짧은 생을 마감한 그 자리에서 4킬로미터, 그곳에서 한 가정의 가장이 숨을 거두었다.
   똑 같은 미군, 바로 그 부대. 이제 누구나 안다. 그들에게 반성은 없다. 지하철에서 시민에게 주먹질하고, 트레일러로 한 가정의 가장을 깔아뭉개 죽이는, 그들에게 반성은 없다.
   이제 누구나 안다. 우리 목숨을 애완견 목숨보다 못하게 보는 그들은 침략자, 살인마, 점령군이다. 당장 쫓아내야 할 우리의 철천지 원수이다.

미군 훈련차량에 또다시 시민 사망
   (프레시안, 9/17)

미군 트레일러 사고는 예정된 사고
   (통일뉴스, 9/18)

박승주씨 사망사고 새로운 물증 제시
   (통일뉴스, 9/18)

경찰 영안실 강제진입 박승주씨 혈액채취
   (민중의소리, 9/18)

동영상 - 고 박승주씨 사고 현장
   (통일뉴스, 9/18)

동영상 - 고 박승주씨 사고 증언
   (통일뉴스, 9/21)

고 박승주씨 사망사건의 진실(1) 
   (자통협, 9/21)

고 박승주씨 사망사건의 진실(2) 
   (자통협, 9/21)

박승주 사건의 의혹들 (민중의소리, 9/23)

유족들, 고 박승주씨 사망 진상규명 촉구
   (민중의소리, 9/25)

 

오늘의 질문 1 (9/30)

아최근 발표된 최성원동지의 문제작, ≪대선투쟁기에 제기된 민족해방민주주의혁명의 전략문제에 대하여≫는 결론에서 장정 논문의 8가지 오류를 지적하며 다음 문장으로 매듭을 짓고 있다. 그 8가지 오류와 괄호안의 단어를 밝혀라. 8가지 오류에 각각 10점씩, (①)은 10점, (②)와 (③)은 각 5점씩 할당한다.

≪조미정치회담, 조일정치회담, 북남정치회담이 연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오늘, 조선민족과 미제의 적대적 모순관계가 해소되는 것으로 착각하는 (①)화 환상, 미제의 앞잡이세력을 6.15 공동선언을 이행하는 조국통일운동의 동맹자라고 착각하는 (①)화 환상이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그 환상은 조선혁명의 원칙을 훼손하려는 (②)의 독소, 조선혁명의 노선을 왜곡하려는 (③)의 독소를 우리 민족민주운동권 안에 침투시키고 있습니다.≫

오늘의 질문 2 (9/30-회원용)

우리 대오의 불패의 비결 중의 하나인 보위원칙, 보위수칙의 의의와 생활력을 설명하라.

어제의 문답 (9/29)

아래는 한호석소장의 논문 ≪조·일 정상회담의 추진배경과 조·일 평양선언의 역사적 의의≫의 한 대목이다. 괄호안에 생략된 단어는 무엇인가.

  ≪이번에 일본인 (①)들 가운데는 제3국에 거주하던 남녀가 함께 북(조선)에 들어간 경우가 두 번 있었음이 밝혀졌으며, 일본인 (①)들 가운데는 조선노동당원이 되어 평양에서 살면서 그 동안 일본정부측 인사들을 평양에서 만난 사람도 있다. 이것은 일본인 (①)들이 가혹행위에 의해서 (②)되지 않고 (③)에 의해서 북(조선)에 들어가 살았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북(조선)은 일본인 (①)들 가운데 생존자가 일본으로 귀국하거나 일본의 고향을 방문하는 것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하였는데, 이것 역시 일본인 (①)들이 가혹행위에 의해서 (②)되지 않았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이번에 일본인 행불자들 가운데는 제3국에 거주하던 남녀가 함께 북(조선)에 들어간 경우가 두 번 있었음이 밝혀졌으며, 일본인 행불자들 가운데는 조선노동당원이 되어 평양에서 살면서 그 동안 일본정부측 인사들을 평양에서 만난 사람도 있다. 이것은 일본인 행불자들이 가혹행위에 의해서 강제납치되지 않고 유인에 의해서 북(조선)에 들어가 살았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북(조선)은 일본인 행불자들 가운데 생존자가 일본으로 귀국하거나 일본의 고향을 방문하는 것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하였는데, 이것 역시 일본인 행불자들이 가혹행위에 의해서 강제납치되지 않았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9/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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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국전선 (9/21)

  조선중앙통신 (9/28)
  
[ 오전 |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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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통합을 절절하게 호소

≪세기와 더불어≫ 제1권 3장 6절

오동진이 죽음을 각오하고 법정투쟁을 한창 벌이고 있을 때 한쪽에서는 3부통합을 한다고 매일같이 모여앉아 술추렴이나 하면서 세력다툼으로 시간을 보내니 그것을 보는 우리의 심정이 좋을 수가 없었다.

오동진의 체포에서 맛을 들인 일제경찰은 더 많은 반일운동자들을 붙들어가기 위해 눈에 쌍심지를 켜고 돌아쳤다.

그래도 3부의 지도자들은 정신을 못차리고 말공부질만 계속하였다.

하루는 그 사람들이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바지가랭이에 모래를 넣고 정미소울타리안을 왔다갔다하면서 달리기훈련을 하는 것이었다. 그 광경을 보게 된 나는 답답한 생각을 금할 수 없었다. 일제의 만주침략이 눈앞에 박두하고 조국의 운명도 날을 따라 더 암담해만 가는데 조선의 독립을 위해 싸운다고 하는 사람들이 이게 도대체 무슨 꼴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참다못해 우리는 오동진사령의 체포를 통해 선생님들이 크게 깨달은바가 있으리라고 믿었습니다. 왜놈들은 방법과 수단을 가리지 않고 이름있는 반일운동자들을 하나하나 체포하여 처형하고 있는데 선생님들은 아직도 여기에 모여앉아 회의만 하고 있으니 이것이 과연 옳은 일입니까, 우리 청년학생들은 남만과 북만, 동만에 있는 모든 독립운동자들이 서로 힘을 합치고 조선사람모두가 단결을 이룩하도록 하루속히 3부통합을 성사시켜주기 바랍니다 하고 절절하게 호소하였다.

그러나 3부의 지도자들은 그후에도 계속 싸움질과 공리공담으로 세월을 보냈다.

 

다섯 번이나 오고 간 비행기

김정일위원장연구2≫(주체91, 백두청년회)

1972년 2월 어느 날, 서해바닷가 증산군의 어느 한 포구에서 있은 일이다.

나어린 한 처녀가 조개잡이를 하다가 그만 조난을 당하였다.

조개잡이에 여념이 없었던 탓에 밀물이 들어오는 줄도 몰랐고 돌아가자고 부르는 소리도 듣지 못했던 것이다.

저녁어둠과 함께 낮은 곬을 따라 들이닥친 밀물은 순식간에 처녀를 오도가도 못하게 만들었다.

처녀는 안깐힘을 내어 얼음장에 올라탔으나 얼마 안 있어 썰물과 함께 캄캄한 먼바다로 흘러가게 되었다.

이 급보를 받은 김정일위원장은 하던 일을 다 미루고 어떤 일이 있어도 포구의 처녀를 기어이 찾아내야 한다고 말씀하면서 직접 구조대책을 세워주었다.

김위원장은 먼저 인민군대의 한 공군부대에 전화를 걸어 헬리콥터들을 날려보내도록 하였다.

그러시고 긴급히 구원대를 조직하여 바다를 샅샅이 훑어 찾도록 하고 도와 군의 책임일군들을 현장으로 내보내어 구조사업을 빈틈없이 벌이도록 하였다.

사경에 처한 포구의 이름없는 한 처녀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하여 온 나라가 떨쳐나섰다.

헬리콥터들은 바다 위를 핥을 듯 저공비행을 하며 처녀를 찾았다. 긴급동원령을 받은 크고 작은 수많은 배들도 바다에 나와 사방을 수색하였다.

하지만 어둠에 잠긴 무한대한 밤바다에서 처녀를 찾아낸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숨막히는 시간은 거침없이 흘러갔다. 처녀를 찾지 못한 채 긴 겨울밤이 지새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불안의 그늘이 짙게 드리워졌다.

김위원장은 집무실에서 밤을 지새우면서 수시로 정황을 보고받았다.

포구의 처녀를 찾았다는 기쁜 소식을 보고하지 못하는 일군들의 마음은 괴로웠다.

수심어린 일군들의 얼굴에서 그들이 신심과 용기를 잃고 있다는 것을 헤아린 김위원장은 어떤 일이 있어도 기어이 처녀를 찾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한 생명을 구원하기 위한 구조작업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더 규모가 크게, 더 활발히 벌어졌다.

일망무제한 파도 사나운 바다를 샅샅이 훑기를 수십 번, 드디어 만 20시간만에 한 헬리콥터가 파도에 쫓기는 얼음장 위에서 조그마한 점 하나를 찾아내었다.

그 점이 바로 온 나라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그렇게도 찾고 찾던 포구의 처녀였던 것이다.

처녀는 조개구럭을 안은 채 이미 의식을 잃고 얼음장 위에 쓰러져 있었다.

헬리콥터에 의하여 구사일생으로 구원된 처녀는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처녀는 의료일군들의 지극한 정성에 의하여 병원의 아늑한 침상에서 의식을 회복하였다.

 

한나라당, 있지도 않은 대북4억달러지원의혹문제 들고 연일 소동

91/09/28 ≪구국의 소리≫ 화제의 초점

이미 보도된 바와 같이 한나라당패거리들은 대선정국이 저들에게 불리하게 조성되자 있지도 않은 대북4억달러지원의혹이라는 것을 내들고 소란을 피워 그렇지 않아도 혼란상태에 빠진 국회를 여야 대결장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한나라당패거리들은 27일 의원총회를 열어 현대측이 산업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은 4억달러를 수표로 바꿔 국정원에 전달했으며 국정원은 이 돈을 해외계좌를 통해 북에 송금했다는 완전히 날조한 문제를 들고나와 정치권은 물론 각계의 분격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원내대책회의에서 현대상선이 이미 상환표와 회수사실을 명백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이 정치공세를 펴고 있다고 지적하고 아무리 미숙한 정부라도 산업은행과 현대를 시켜 돈을 지원했다면 몇조나 되는지 지켜보겠느냐고 반박했습니다.

배기선기획조정위원장은 한나라당이 유리한 정치환경에서도 이회창의 지지율이 답보상태에 머무르자 내부적으로 매우 초조하고 당황해하고 있다며 한나라당 대선전략이 국면타개를 위해 폭로공세를 계획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선숙청와대 대변인은 한나라당의 대북4억달러지원의혹과 관련해 이는 터무니없고 근거없는 것이라며 한나라당은 자신들이 한 일에 대해서 반드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정원은 국정원이 현대로부터 4억달러를 넘겨받아 이북에 해외계좌로 송금했다는 한나라당의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한나라당패거리들이 있지도 않는 대북송금문제를 들고 나온 것은 좋게 발전하고 있는 남북관계에 찬물을 끼얹고 민심을 오도해 앞으로 있을 대선에서 유리한 입지를 조성해보려는 일종의 모략이라 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지금 화해와 단합의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남북관계와 역사적인 북일평양선언의 채택에 대해 내외가 한결같이 기뻐하고 있으며 심지어 이북과 적대관계에 있는 나라들까지도 모두 환영의 뜻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때에 유독 한나라당패거리들만이 속통이 바르지 않게 비뚤어진 허튼 망발만 늘어놓고 있습니다.

최근 이회창역도는 기자간담회와 초청강연회에 나타나 있지도 않은 칼기사건과 아웅산사건을 들고 나와 남북대결광기를 부렸습니다. 이회창역도와 한나라당패거리들의 이같은 망발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가로막고 남북대결을 조장시키는 용납못할 반민족반통일적 범죄행위인 것입니다.

지금 남북간에는 여러 갈래의 대화와 협상, 교류와 협력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것은 7천만 겨레에게 조국통일에 대한 새로운 신심과 희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나라당패거리들이 있지도 않은 사건들을 날조해내고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은 대세의 흐름에 밀리워 심사가 편안치 못한데로부터 출발한 트집질이며 앞날이 없는 불안한 처지를 예감하고 바빠나서 하는 너절한 행위입니다.

사회 각계에서 이회창을 두고 민족의 공멸을 꾀하는 역적중에 역적, 6.15시대에 맞지 않는 인물, 민족자주통일의 장애물, 정권야심가, 세계 으뜸급의 모략꾼, 부정부패의 왕초라며 이회창이 즉각 대통령후보직에서 사퇴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건 결코 우연한게 아니라고 봅니다.

한나라당패거리들은 있지도 않는 사건들을 날조해내어 소란을 피우지만 거기에서 얻을 것이란 하나도 없고 도리어 저들에게 불리한 여건만이 도래하리라는 걸 명심하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이회창의 정치학점은 에프

91/09/27-28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요즘 이회창이 마치 자기가 다음기 대통령이 다 되기라도 한 것처럼 차기정권대에 가서 어떻고 저렇고 하며 말을 흘리고 있는데요. 참으로 자기를 모르는 어리석은 자의 주제넘은 짓이라고 할겁니다. 떡줄 사람은 생각도 안하고 있는데 김치국부터 찾는다는 건 이런 때를 두고 나온 말이라 하겠죠. 민중들은 이회창을 통일을 가로막는 극악한 반통일역적, 민생은 안중에도 없이 권력욕에만 혈안이 된 집권야심가, 사기협잡질에 이골이 난 부정부패의 왕초, 파헤치면 헤칠수록 썩은 내가 지독한 인간추물, 인간오물로 낙인하고 있고 이회창을 정계에서 퇴출시키기 위해 투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회창이 대통령꿈을 꾸고 있으니 이회창이야말로 자기를 모르는 가련한 인생이라고 하겠죠. 그럼 오늘의 연단 이 시간 첫순서로 ≪이회창의 정치학점은 에프≫, 윤정원씨 모셨습니다.

사회자 : 안녕하십니까.

윤정원 : 네, 안녕하세요.

사회자 : 아시다시피 이회창은 대권욕을 채우기 위해 온갖 책동을 다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우리 국민은 그에게 정치인의 초보적인 자격도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간에는 이와 관련해서 얘기 나눠보려고 이렇게 모셨는데요.

윤정원 : 정치인의 태도에서 중요한 건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민족민중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이라 하겠죠. 정치인이라면 누구나 자기 민족, 민중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하죠. 그런데 이회창은 우리 국민의 자주권과 이익을 외면하고 미국상전의 이익, 일신일파의 당리당략을 위해서만 혈안이 되어 날뛰고 있어서 국민의 지탄과 배격을 받고 있습니다.

사회자 : 그럼 그에 관해서 좀더 구체적으로 알아봤으면 합니다.

윤정원 : 그에 관해서는 여러가지로 얘기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먼저 이회창은 민족자주가 아니라 친미사대매국적인 정치를 하고 있다는 거예요. 비극적인 우리 민족분단사를 살펴볼 때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민족자주를 주장하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 나서는 것이 절실한 문제라 하겠는데요. 지금 경향 각지에서도 주≪한≫미군철수투쟁을 비롯한 반미자주화투쟁이 날이 갈수록 힘차게 벌어지고 있잖아요. 그런데 이회창은 오히려 미국을 제 할애비처럼 여기면서 친미사대매국행위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미동맹은 ≪한≫반도문제의 자주적 해결의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이라느니 주≪한≫미군의 철수문제를 논하는 것은 경솔한 일이라느니 뭐니 하며 을사오적을 능가하는 반역적인 망발을 거리낌없이 하던 이회창은 미국에서 부시정권이 들어서자 친미사대매국행위를 더욱 노골화하고 있는데요. 그는 미국의 대북강경책이 한나라당의 정책과 같다고 쾌재를 올렸고 미국이 들고나오는 있지도 않은 북의 대량살상무기문제, 핵미사일문제에 대해 맞장구를 쳤는가 하면 통일이후에도 주≪한≫미군은 계속 존재해야 한다는 그런 궤변을 늘어놓았어요.

사회자 : 지금까지 저지른 이회창의 친미사대매국행위에 대해 일일히 다 열거를 하자면 끝이 없는데요. 이회창의 친미사대매국행위는 한나라당의 정책이라는 걸 보면 더 잘 알 수 있지 않습니까.

윤정원 : 그렇습니다. 한나라당이 발표한 정책에는 이회창의 흉심이 그대로 엿보이는데 올해 발표한 무슨 정책에서도 이회창은 ≪한≫미신뢰관계와 ≪한≫미군사동맹강화를 주요 전략이라고 했어요. 이것을 기초로해서 이회창은 ≪한≫미행정협정개정 및 철폐문제와 미군의 양민학살문제, 매향리사격장폐쇄문제 등 현안과 관련한 반미투쟁에 대해서 급진세력의 반미운동이 감지되고 있다며 매국적이고 파쇼적인 망언을 거리낌없이 했습니다.

사회자 : 이회창이 얼마나 쓸개빠진 매국노인가 하는 건 지난 6월에 감행된 미군의 여중생살인사건과 관련한 횡포에서 잘 알 수 있다고 봅니다.

윤정원 : 그렇죠. 미군야수들이 10대의 나이어린 여학생들을 무참히 깔아죽인 치떨리는 살인만행사건과 관련해 지금도 온 국민은 분노를 금치 못하며 복수를 다짐하는 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회창은 꿀먹은 벙어리처럼 하고 있다가 ≪한≫미동맹관계니 미국을 자극하지 말아야 한다느니 뭐니 하며 오히려 미국을 비호두둔하고 있어요.

사회자 : 만일 이회창이 정치인으로서의 신의가 있고 민족적 양심이나 넋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우리 국민의 반미함성에 귀를 기울이고 처신을 바로 했을 겁니다. 그런데 오히려 민중을 배반하는 역적질만 하는 것을 보면 그는 천하에 둘도 없는 극악한 친미사대매국노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이회창이 정치인으로서의 초보적인 자격도 없다는 건 민족적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을 바라는 겨레의 일치한 지향과 요구에 역행해서 남북대결과 반통일책동에 집착하고 있는 것을 봐도 잘 알 수 있지 않습니까.

윤정원 : 그렇죠. 얼마전 8.15를 계기로 서울에서 진행된 민족공동의 통일행사와 관련해서도 이회창은 북의 억지주장이니, 단호한 대처니 뭐니 하며 통일축제행사를 파탄시키려고 악랄하게 책동했죠. 이것만 봐도 그가 남북대결과 반통일책동에 얼마나 광분하고 있는가 하는걸 잘 알 수 있잖아요.

사회자 : 그렇습니다. 이번에 서울에서는 온 겨레의 일치한 염원을 담아 민족공동의 통일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뤘습니다. 그런데 남북민중이 적극 지지환영하는 통일축제행사에 이회창이 빗장을 지르려고 악랄하게 책동한 걸 보면 정말 분격을 금할 수 없어요. 그런데 이회창의 남북대결과 반통일책동은 비단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봅니다.

윤정원 : 반통일분자로서의 이회창의 정체는 역사적인 6.15남북공동선언을 악랄하게 반대하고 험담한데서도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6.15공동선언이 발표되자마자 적화통일의도라느니, 수용할 수 없다느니 하면서 반대하던 이회창은 그것이 실천단계에 들어서자 더 악랄하게 방해해 나섰죠. 그는 남북화해협력사업과 관련해서 ≪퍼주기≫라는 감투를 씌우고 ≪상호주의≫를 들고나왔고 경의선복원공사와 관련해서는 남침통로가 개설된다고 야단을 피웠고 평양에서 진행된 2001년 민족통일대축전과 관련해 그 무슨 돌출사건을 만들어 이 땅에 신매카시즘소동을 벌인 것이라든가 남북관계개선사업을 극구 막아나선 것 등 6.15공동선언이행에 제동을 걸고 남북관계를 극도의 대결상태로 몰아가기 위해서 책동한 것을 꼽자면 정말 시간이 모자랄 정도예요.

사회자 : 네, 6.15공동선언이행에 대한 이회창의 악랄한 방해책동을 보면 그의 대북관이 얼마나 반민족적인가 하는 걸 잘 알 수 있다고 봅니다. 한나라당이 발표한 대북기본노선은 이회창의 반민족적인 대북관을 실증하는 하나의 사례가 아닐까요.

윤정원 : 그렇죠. 이회창의 반민족적이고 반통일적인 대북관은 한나라당의 ≪대북기본노선≫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그는 여기에서 그 무슨 ≪분리≫원칙을 내흔들며 북에 대한 적대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냈고 지난해 ≪선평화후교류협력≫을 운운했고 남북화해협력자체를 전면 부정했는가 하면 ≪북부개발계획≫이라는 도발적인 계략을 꾸며낸 것으로 범죄적인 북침야망을 스스로 드러냈습니다.

이회창은 바로 이런 자이기에 내외가 격찬하는 6.15공동선언의 2항을 ≪폐기≫해야 한다는 망언도 서슴지 않았던 거죠. 최근 그가 들고 나온 평화정책3대원칙이니 ≪한≫반도 평화체제를 위한 5대 평화정착과제니 하는 것도 평화의 너울을 쓰고 북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추구하는 반북대결론으로써 일고의 가치도 없는 겁니다.

사회자 : 그러면 이회창의 정치라는 결국 민족민중을 반역하는 매국정치, 반통일대결정치라는 얘긴데요. 그가 정치인의 자격이 없다는 건 또한 이 땅에서 부패정치, 졸속정치, 부패정치청산을 운운하면서도 그것을 답습하고 있는 것을 통해서도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윤정원 : 그렇죠. 이회창은 기회있을 때마다 부패정치의 청산을 주요과제로 내세우고 있어요. 그러면서 자기가 집권하면 ≪한국≫역사상 가장 깨끗한 정부를 만들겠다, 이렇게 떠들고 있죠. 지난 시기 권력자들과 정계 요직을 차지하고 있던 자들은 부정부패와 정격유착, 인사편중과 정치보복을 우심하게 자행했는데 이에 대한 국민적 반감을 이용해 이회창이 부패정치청산구호를 들었지만 부패정치를 답습하는 것은 바로 이회창입니다.

부정부패와 관련해서도 그래요. 그는 부정부패척결에 대해 쉼없이 떠들었죠. 그렇지만 그 자신이 부정부패의 왕초입니다. 지금 사회적으로 초점이 되고 있는 가회동 호화빌라사건이라든가 최규선씨로부터 20만달러를 받은 자금수수사건, 안풍사건, 세풍사건, 아들병역비리사건 등은 모두 이회창과 직접 연관된 부정비리, 부정부패사건들입니다.

사회자 : 말이 난 김에 한다면 이회창은 아들의 병역비리사건과 관련해 그것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대통령후보사퇴는 물론이고 정계를 깨끗이 떠나겠다고 공언을 했습니다. 그러나 여러 증인들과 물적 증거를 통해 이회창 아들의 병역비리가 명백한 사실로 드러난 지금 그는 오히려 모략이니 날조니 하며 도둑이 매를 드는 격으로 날뛰고 있죠. 정경유착이나 인사편중, 정치보복과 관련해서도 이회창은 구태정치를 답습하고 있다고 봅니다.

윤정원 : 그래요. 이회창은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하면서도 대기업들을 자기의 대권야욕실현에 이용하려고 책동하고 있죠. 이회창의 측근인 이모씨가 이와 관련해 본격적인 선거국면에 들어서면 알려질 수도 있지만 지금은 일절 공개하지 않는다고 한 것, 이건 우연한 것이 아니죠.

또 이회창은 인사편중을 반대한다고 하지만 지금 국회에서 한나라당몫의 9개 상임위원장 가운데 7명은 이회창 자신이 직접 인사를 단행했는데 그들은 모두 영남출신으로 이회창의 심복들이잖아요.

또 이회창은 정치보복을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그 과거에 대해선 만델라식의 화해와 청산을 하지만 그러나 집권후에는 엄벌주의가 내 소신이라고 수없이 말하고 있잖아요. 말하자면 지금은 과거를 너그럽게 대하지만 자기가 집권하면 철저히 계산해 엄벌에 처하겠다는거죠.

이뿐이 아닙니다. 이회창은 입이 무겁다고 하지만 실언을 자주 하고 남에 대한 험담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속통은 어찌나 좁은지 좁쌀정치인이라는 별명까지 붙어있어요 이런 자가 정치를 하면 얼마나 잘 하겠습니까. 제반 사실은 이회창이야말로 민족을 반역하고 민의에 역행하는 정치낙제생이고 청산해야 할 구시대 인물이라는 걸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회자 : 옳습니다. 지금 이회창이 일신일파의 대권야욕을 이루기 위해 단말마적인 발악을 하고 있지만 우리 국민은 민족, 민중에게 백해무익한 이회창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겁니다. 각계 민중은 정치인행세를 하면서 못된 짓만 골라하는 이회창을 역사의 쓰레기장에 던져버리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가열차게 벌여나가야 합니다. 지금까지 말씀 감사합니다.

윤정원 : 감사합니다.

이회창과 같은 저질인간, 추물이 대통령자리에 앉게 된다면 그건 우리 민중의 씻을 수 없는 수치로 되게 된다는 걸 명심하고 심사숙고해야 하겠죠.

 

반통일역적의 주제넘는 수작

91/09/27-28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이 시간 끝으로 재야언론인 김명수씨의 글 ≪반통일역적의 주제넘는 수작≫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김혜정씨입니다.

비루먹은 강아지 콩엿 처먹고 버드나무에 올라간다는 말도 있지만 한나라당의 이회창이 노는 꼴은 꼭 그 비루먹은 강아지를 연상케한다. 최근 그가 한나라당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내오는 기자회견에서 횡설수설한 것을 놓고도 그렇게 말할 수 있다.

이회창은 이 자리에서 서울답방은 다음 정권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순리라고 떠들었다. 그가 말하는 다음 정권이란 자기가 권력을 쥔 정권이라는 것이다. 자기 신수도 모르고 벌써부터 대통령이 다된 것처럼 오만방자하게 노는 이회창의 어리석은 작태에 온 국민이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민족적 화해와 단합, 통일에 관한 일이라면 꼬리에 불맞은 소처럼 날뛰곤 하던 이회창이 감히 서울답방에 대해 입에 올릴 자격이 있는가.

이회창은 우리 민족과 온 인류가 적극 지지환영한 평양상봉자체를 반대하고 역사적인 6.15남북공동선언을 전면 부정한 자이다. 이회창은 6.15공동선언이 발표되자 정상회담에 대한 이른바 당의 평가와 입장이라는데서 6.15공동선언을 비방중상하던 중 통일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기반해 통일돼야 한다고 까발렸다. 온 겨레가 공동선언의 정신에 따라 민족자주통일을 이룩하려는 열망이 급격히 높아가고 있는 때에 한다는 소리가 흡수통일야망만 드러낸 것이다.

이뿐이 아니다. 평양상봉을 위한 북행길에 한나라당은 참가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것이라든가, 우리 민족과 온 인류가 역사적인 평양상봉과 남북정상회담소식을 커다란 감격과 기쁨속에 지켜보고 있을 때 유독 이회창은 심술을 부리며 티브이를 끄고 손자들과 화투놀이를 한 것을 봐도 그는 민족적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을 반대하는 민족반역아이고 인간추물이라는 것을 실증한다.

이회창은 바로 이런 자이기에 6.15공동선언의 매조항을 악랄하게 시비중상했고 심지어 6.15공동선언의 2항은 폐기해야한다는 망언도 서슴지 않았던 것이다.

그가 6.15공동선언의 이행을 악랄하게 반대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얘기할 수 있다. 6.15공동선언과 관련해 ≪이면합의설≫, ≪달러제공설≫ 등 모략과 날조를 일삼던 이회창은 6.15공동선언이 실천단계에 들어서자 더욱 발악적으로 책동했다.

온 겨레가 지지환영하는 경의선복원공사와 관련해 남침통로가 개설된다고 야단을 떤 것도 이회창이고 남북교류와 화해협력사업에 ≪퍼주기≫의 감투를 씌우고 ≪상호주의≫를 제창한 것도 이회창이며 미국상전을 찾아가 서울답방을 무산시키게 해달라고 비굴한 추태를 부린 것도 바로 이회창이다.

지금껏 그가 한 짓은 남과 북이 합의한 6.15공동선언의 이행을 차단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방해한 것뿐이다. 이런 반통일역적이 남북간에 역사적 합의를 입에 올리는 것부터가 어불성설이다.

이회창이 민족의 화해와 단합에 백해무익한 존재라는 것은 부산아시아체육경기대회입장식에 남북선수들이 단일기를 들고 나가는 것을 반대해 나선 것을 보아도 잘 알 수 있다. 남북선수들이 단일기를 앞세우고 동시입장하는 것은 겨레의 통일염원의 반영이다. 우리 민족은 그것을 통해 남과 북은 하나의 민족이라는 것을 과시하고 겨레의 통일의지를 보여주게 될 것이다. 그런데 이회창이 그것을 반대하고 국제체육무대까지 남북대결장으로 만들려하고 있으니 정말 분격을 금할 수 없다. 남의 나라에 가서도 단일기를 들고 공동입장을 하거나 남과 북의 통일힘을 모아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는데 하물며 제나라 제땅에서 단일기를 들고 공동입장하지 못할 이유가 무엇이란 말인가.

이회창이 정치선전에 이용될 우려니 뭐니 하며 남북선수들이 단일기를 들고 공동입장하는 것을 한사코 반대하고 있는 것은 그가 민족적 화해나 단합은 안중에 없이 오직 남북대결만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실증하고 있다. 이것은 이회창이 앉을 자리 설자리도 모르고 사물현상에 대한 초보적인 식별능력마저 상실한 저능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남북화해와 협력, 통일의 분위기가 활성화되는데 극도의 불안과 공포를 느낀 이회창이 불치의 정신병이 되살아나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마구 내뱉었지만 그는 민족문제를 들고 나오기에 앞서 민족앞에 저지른 자기의 죄악을 결산해야 한다. 그가 자기의 죄가를 덮어두고 남과 북의 합의문제를 주제넘게 입에 올리는 것은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범죄행위이다.

우리 국민은 나라와 민족을 반역하고 민의에 역행한 이회창의 온갖 범죄행적을 철저히 계산할 것이다. 각계 민중은 자기의 대권욕을 이루기 위해 주제넘는 수작을 거리낌없이 늘어놓는 이회창을 척결해버리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하게 전개해야 할 것이다.

각계 민중은 이회창의 얄팍한 입술에서 나오는 감언이설에 절대로 속아넘어가지 말아야 할겁니다. 이회창역적이 대통령자리를 차지하게 되면 좋게 진전되고 있는 남북관계가 악화돼서 대결국면으로 역전되어 전쟁이 터질 수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할겁니다. 어떤 경우에도 이회창역적이 대통령자리를 차지하게 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유권자여러분의 한표 한표가 책임이 크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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