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국방위원장님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111호          주체91(2002)년 9월 28일(토)                                                                                 백두산편집부

애국속에 우국이 있고 구국이 있으며 바로 그속에 충정이 있고 자기 희생이 있다

애국자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고

다섯 번이나 오고 간 비행기

구국의 소리

 

자주, 민주, 통일운동에 박차를 가하자 (9/25-27)

아가리 (9/27)

조선중앙통신

(9/26)

이회창의 ≪사과≫요구발언은 엄중한 도발행위 [ 오전 | 오후 ]

조일사이의 문제는 대국적견지에서 풀어야 한다 [ 오전 | 오후 ]

오늘의 주요기사

 

 

포토뉴스 - 제1회 금강산 통일연고제 (통일뉴스, 9/27)

민주노총 8백여명 강남성모병원 진입투쟁 (민중의소리, 9/27)

고 박봉규씨 분신관련, 전국 노점상 대규모 시위 (민중의소리, 9/27)

살인군단, 나가라!

  두 어린 목숨도 모자랐던가. 그들이 짧은 생을 마감한 그 자리에서 4킬로미터, 그곳에서 한 가정의 가장이 숨을 거두었다.
   똑 같은 미군, 바로 그 부대. 이제 누구나 안다. 그들에게 반성은 없다. 지하철에서 시민에게 주먹질하고, 트레일러로 한 가정의 가장을 깔아뭉개 죽이는, 그들에게 반성은 없다.
   이제 누구나 안다. 우리 목숨을 애완견 목숨보다 못하게 보는 그들은 침략자, 살인마, 점령군이다. 당장 쫓아내야 할 우리의 철천지 원수이다.

미군 훈련차량에 또다시 시민 사망
   (프레시안, 9/17)

미군 트레일러 사고는 예정된 사고
   (통일뉴스, 9/18)

박승주씨 사망사고 새로운 물증 제시
   (통일뉴스, 9/18)

경찰 영안실 강제진입 박승주씨 혈액채취
   (민중의소리, 9/18)

동영상 - 고 박승주씨 사고 현장
   (통일뉴스, 9/18)

동영상 - 고 박승주씨 사고 증언
   (통일뉴스, 9/21)

고 박승주씨 사망사건의 진실(1) 
   (자통협, 9/21)

고 박승주씨 사망사건의 진실(2) 
   (자통협, 9/21)

박승주 사건의 의혹들 (민중의소리, 9/23)

유족들, 고 박승주씨 사망 진상규명 촉구
   (민중의소리, 9/25)

 

오늘의 질문 1 (9/27)

다음은 김일성주석님의 회고록에서 발췌한 단어들이다. 이 단어들이 공통적으로 연상시키는 것은 무엇인지 정확한 개념으로 답하라. 몇번째 단어에서 정답을 알았는지가 바로 점수로 된다.

1. 경륜  2. 레온 블륨  3. 열차차량  4. 주체확립  5. 무장투쟁  6. 인민혁명정부  7. 남호두회의  8. 조선민족해방동맹  9. ≪3.1월간≫  10. 조국광복회

어제의 문답 (9/26)

다음은 주체정치사전의 ≪기회주의≫에 대한 설명이다. 괄호안에 생략된 개념은 무엇인가.

≪기회주의는 공산주의운동과 노동운동의 대열안에 나타난 (①) 사상독소로서 노동계급의 혁명사상의 진수를 왜곡하며 혁명에 막대한 해독을 끼치는 반동적, 반혁명적 사상조류이다. 기회주의는 혁명대오안에 침습된 적대사상의 발현으로서 자본가계급에게 매수된 노동계급의 상층부 또는 비겁분자들, (①) 사상에 포로된 혁명의 변절자들에게 그 사회계급적 기초를 두고 있다. 기회주의는 두 극단에서 노동계급의 혁명사상의 진수를 왜곡하며 혁명투쟁에 해독을 끼친다. 그 하나는 (②), 수정주의이며 다른 하나는 (③), 모험주의이다.≫

≪기회주의는 공산주의운동과 노동운동의 대열안에 나타난 부르조아 및 소부르조아 사상독소로서 노동계급의 혁명사상의 진수를 왜곡하며 혁명에 막대한 해독을 끼치는 반동적, 반혁명적 사상조류이다. 기회주의는 혁명대오안에 침습된 적대사상의 발현으로서 자본가계급에게 매수된 노동계급의 상층부 또는 비겁분자들, 부르조아 및 소부르조아 사상에 포로된 혁명의 변절자들에게 그 사회계급적 기초를 두고 있다. 기회주의는 두 극단에서 노동계급의 혁명사상의 진수를 왜곡하며 혁명투쟁에 해독을 끼친다. 그 하나는 우경기회주의, 수정주의이며 다른 하나는 좌경기회주의, 모험주의이다.≫

 

                             (9/20-23)

 

 동영상을 시작하기 전에 아래 배경음악의 정지단추를 누르시오

 

 

  구국전선 (9/21)

  조선중앙통신 (9/26)
  
[ 오전 | 오후 ]

《인터넷 백두산》
메일링리스트

익명 메일 사용을
권장합니다

애국자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고

≪세기와 더불어≫ 제1권 3장 6절

안창호석방을 위한 군중집회가 있은 다음 길림의 담벽과 전주대들에는 ≪중국경찰이 근거없이 조선동포들을 붙잡아다가 감옥에 가두어놓고 박해한다.≫, ≪중국관헌은 일제의 간계에 속지 말라!≫, ≪감옥에 갇힌 조선동포들을 하루빨리 석방하라!≫는 내용의 삐라와 격문들이 나붙었다.
   우리는 중국의 각 신문사들에도 글을 써보내여 사회여론을 환기시켰다. 길림시내의 청소년들과 독군서에 몰려가 감금된 사람들을 석방하라고 웨쳤다. 어떤 날에는 독군서앞에서 시위도 벌이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 중국의 반동군벌이 체포해간 조선의 독립운동자들을 일제의 손에 넘겨주지 못하게 하려고 있는 힘을 다하였다.
   독군서는 군중의 압력에 못이겨 20여일만에 안창호를 비롯한 구속자전원을 석방하였다. 긴장된 투쟁끝에 얻어진 안창호의 석방은 나를 몹시 기쁘게 하였다. 우리는 자유로운 몸이 되어 동료들의 곁으로 돌아온 안창호를 만나려고 독립운동자들을 찾아갔다. 나는 그가 질문에 담겨진 우리의 감정을 조금이라도 리해하기를 은근히 기대하였다.
   그러나 안창호는 감옥에서 나오자 바람으로 총총히 길림땅을 떠나가버렸다. 그가 어떤 심정으로 상해에 돌아갔는지 똑똑히 알 수 없지만 나는 그가 정신을 가다듬고 새로운 기분으로 길림을 떠났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애국자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고 최후의 순간까지 모든 시련을 감당해낸 그후의 그의 생활이 그것을 증명해주었다.
   안창호가 길림을 떠난후 나는 한번도 그를 만나지 못하였다.
   10여년이 지난후 우리가 백두산쪽에서 무장투쟁을 할 때 안창호는 일제놈들에게 체포되어 감옥에서 얻은 병으로 최후를 마쳤다.

 

다섯 번이나 오고 간 비행기

김정일위원장연구2≫(주체91, 백두청년회)

몇 해전 어느 여름날, 백두산 가까이에서 일하던 한 젊은 건설자가 뜻하지 않는 병에 걸려 매우 위급한 상태에 처하였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김정일위원장은 긴급대책을 세워 어떤 일이 있어도 환자를 꼭 살려내야 한다고 하면서 곧 비행기를 띄워 평양의 유능한 의사들을 파견하고 필요한 약재들도 보내주라고 지적하였다.
   그리하여 유능한 의료진과 치료과정에 제기될 수 있는 조건들을 충분히 고려하여 각종 진귀한 약재와 치료기구를 실은 비행기가 현지에 도착하였다.
   그러나 환자를 대하는 순간 의사들은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환자의 상태는 몇 배나 더 위중하였던 것이다.
   있을 수 있는 정황을 생각하고 충분히 준비하느라고는 했지만 현지에서 치료하기에는 걸리는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
   긴급 협의회를 열어 신중히 토론했지만 환자를 평양으로 후송하는 길밖에 다른 방도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러나 환자는 장거리수송을 할 수 없는 처지에 놓여 있었다.
   이 사실을 보고 받은 위원장은 비행기를 다시 띄워 필요한 의료설비와 약재를 보내주면서 비행기를 몇 번 왕복시켜서라도 환자를 꼭 살려 내야 한다고 지시하였다.
   결국 이름 없는 한 건설자의 생명을 위해 비행기는 다섯 번이나 오가게 되었고 환자는 완치될 수 있었다.

 

자주, 민주, 통일운동에 박차를 가하자

91/09/25-27 ≪구국의 소리≫ 노동자 농어민 시간

자주, 민주, 통일제단에 뿌려진 선열들의 피방울인양 산과 들을 물들인 단풍은 더욱더 붉어만 집니다. 선열들이 흘린 피를 헛되이 말아야죠. 그럼 이 시간엔 먼저 ≪자주, 민주, 통일운동에 박차를 가하자≫ 이런 제목으로 오일씨 얘기주시겠습니다.

오늘날 이 땅에서는 자주, 민주, 통일실현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 있는데요. 노동자대중은 새 세기 통일이정표인 6.15남북공동선언을 높이 치켜들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되찾기 위한 투쟁을 그 어느때보다 힘있게 벌이고 있습니다.

두 여중생살인주범처벌투쟁, ≪한≫미행정협정파기, 이 땅의 모든 불행과 고통의 화근 주≪한≫미군철수투쟁과 같은 반미자주화투쟁대열앞에는 언제나 믿음직한 노동자가 서 있습니다.

자주를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 있는 노동자대중은 이 땅의 존엄과 자주권을 무참히 유린하고 있는 미제를 비롯한 외세를 징벌하기 위한 성전에 분기해 나섰습니다.

우리의 소원인 민주를 위하여 노동3권, 민주생존권쟁취와 반인권반통일악법인 ≪국가보안법≫철폐, 구속된 애국민중석방투쟁의 앞장에선 노동자대중의 장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민족의 숙원이며 꿈에도 소원인 조국통일,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여 나라의 자주적 통일을 이룩하는 투쟁대열에 노동대중이 주력으로 나섰습니다.

마땅히 이 땅의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에 노동자대중이 앞장에 나서야 그 투쟁의 불길은 활화산처럼 세차게 타번지게 될 것이며 승리는 확정적인 것으로 됩니다. 그건 이 땅의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노동자계급은 영도계급으로써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 땅의 노동자계급은 자주, 민주, 통일운동에 절실한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는 계급입니다.

오늘 이 땅의 노동자들은 미국의 식민지지배하에서 어느 계급계층보다도 가장 심한 민족적 멸시와 천대, 착취와 억압으로 인해 사회계급적 처지가 날이 갈수록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지금 노동자들은 사회정치생활에서 소외당하여 한갖 돈버는 기계로, 말하는 기계로 취급당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존엄이 무참히 짓밟히고 천부적 권리인 생존권마저도 여지없이 유린말살당하고 있는 이 땅의 노동자들은 심히 열악한 작업장에서 하루 10시간이상에 달하는 장시간의 살인적인 노예노동을 강요당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피땀을 흘려 물질적 부를 창조하지만 대부분을 외래제국주의독점자본가들과 국내 악덕업주들, 위정당국자들에게 수탈당하고 극도의 빈궁속에서 신음하고 있는 것이 오늘 우리 노동자들의 비참한 처지입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이 땅의 노동자계급은 그 누구보다도 제국주의, 식민지통치를 청산하고 민족적 존엄과 자주권을 확립하며 인간의 권리가 보장된 통일된 세상을 위한 자주, 민주, 통일운동에 절실한 이해관계를 가지고 이 투쟁에 적극 참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땅의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영도계급으로서의 노동자계급은 그의 승리를 위해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위력한 힘이 있습니다.

현대산업체계속에서 생산적으로 한데 모여있고 집단적으로 단련된 힘을 가지고 있는 노동자들은 가장 창조적인 계급입니다. 노동자계급이 없는 주력군의 편성이나 노동자계급의 투쟁이 없는 자주, 민주, 통일운동의 승리에 관해서는 생각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여기서 노동자계급이라고 할 때 육체노동을 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생산수단을 소유하지 못하고 자본가에게 고용돼서 생존을 이어가고 있는 기술노동과 정신노동에 종사하는 사람 모두를 포함합니다.

이 땅의 자주, 민주, 통일운동의 주체는 근로민중이지만 그것을 추진시키는 결정적 힘은 사회의 절대다수를 점하고 있는 노동자계급에게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노동자계급은 자주, 민주, 통일운동에서 지도적 지위에 있고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나온 세계운동역사를 돌이켜보아도 노동자계급이 앞장에 서서 투쟁할 때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땅에서도 노동자계급이 자주, 민주, 통일을 실현하는 투쟁에 앞장설 때 그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시대와 역사는 노동자대중으로 하여금 자주, 민주, 통일운동에 박차를 가하여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킬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자면 우선 노동자들이 앞장서 투쟁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더 굳히면서 만단의 준비를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중요하게는 이 땅의 자주, 민주, 통일실현투쟁에서 차지하는 노동자계급의 지위와 역할, 그 역사적 책무를 철저히 인식하고 성스러운 투쟁에 적극 나서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노동자가 자기의 계급적 의식을 부단히 높여나가는 것과 함께 노동자의 큰힘을 한데 묶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러자면 아직 무노조사업장들에서 노조를 내오는 것과 함께 각 사업장들에서 민주노조를 더욱 강화해 그 주위에 노동자들을 똘똘 뭉쳐 세워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노동자들간, 산별, 기업별노조간의 연대연합, 공동투쟁을 힘있게 벌여 자주, 민주, 통일투쟁에서 자기의 위력한 힘을 과시해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노동자계급이 자기의 역사적 책무를 잘 알고 철저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자주, 민주, 통일실현투쟁에 나설 때 자기의 중임을 다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당면해서는 지금 경향 각지에서 세차게 타번지고 있는 반미자주화투쟁과 함께 정리해고, 구조조정반대, 임금인상과 노동조건, 부패없는 주5일근무제도입, 그리고 ≪국가보안법철폐≫와 구속노동자석방투쟁을 더한층 고조시켜야 할 것입니다.

1300만 노동형제들은 자주, 민주, 통일운동에 힘차게 박차를 가해서 시대와 역사,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중임을 다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아가리

91/09/27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요즘 경향 각계 민중들속에서 이회창을 야유, 조소하는 시, 가사, 만화 등이 창작돼서 독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서울서 사시는 김세호씨의 만필 ≪아가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철씨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예, 제가 오늘 여러분들 앞에서 할 만담제목은 ≪아가리≫, ≪아가리≫라는 것입니다.

예,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것처럼 인간의 입은 그대로 입이라 부르고 개나 돼지의 입을 두고는 주둥이라고 부르지 않습니까. 그러니 말은 바른대로 입을 가지고 있는건 사람이요, 주둥이를 가지고 있는건 짐승이라... 그럼 입도 아니고 주둥이도 아닌 아가리를 가진 놈은 어떤 놈이냐?... 아마 그놈은 분명 짐승보다도 못한 놈이 틀림없을터인데 세상에 도대체 그런 놈이 또 어데 있느냐?

예, 있습니다. 그놈이 바로 저 청와대를 탐내 군침을 꿀꺽꿀꺽 삼키는 이회창놈이라 하겠습니다. 이 이회창놈으로 말하면 세상에 삐어져나올 때부터 매국노의 검은 피를 뒤집어쓰고 나온 놈으로서 이날 이때까지 세상 못된 짓과 추한 짓은 다 골라가며 한 놈이니 인간쓰레기들중에서도 제일 퀴퀴하고 너절하 놈이지만 오늘은 이놈의 아가리... 아니 처음엔 고상하게 그냥 ≪입≫이라고 해둡시다. 이 입이 왜 아가리로 되는가 하는 그 이유에 대하여 한번 이야기를 펴봅시다.

에, 먼저 이 이회창놈의 입은 그 생김생김부터가 참 복잡한데 말이죠.

이건 어떻게 생겨먹은건지 앞에서 보면 삐쭉 내민게 신통히도 돼지주둥이 같고, 위에서 내려다보면 쑥 내리붙은게 개새끼주둥이 같고, 밑에서 찬찬히 올려다보면 틀림없는 두더지주둥이이다 이겁니다.

이건 뭐 개, 돼지, 메기, 두더지가 공동으로 합작해서 그놈의 입을 주물러 놓았는지 딱 요것이다 하구 꼬집어 말하기가 참 난처한데요. 글쎄 생김생김은 일제통치시기 검찰서기까지 해먹은 이홍교인지 개홍문인지 하는 제 애비놈의 피를 유전받아 그렇다치고...

요놈의 ≪입≫이 하는 짓은 또 어떻습니까? 이놈은 그저 돈 나오는 구멍이라면 아무데나, 아무때나 ≪입≫을 가져다 대는데 말이죠, 그 대표적 사례가 세상에 ≪안풍≫사건으로 널리 알려진 ≪안기부총선거자금모금사건≫이라 하겠습니다.

이 사건으로 말하면 1996년 ≪국회의원선거≫때 안기부가 ≪정부예산≫을 전용하는 방법으로 조성한 비밀자금을 ≪신한국당선거자금≫으로 탕진한 대형부정사건인데요. 당시 ≪신한국당선거대책위원회≫ 의장으로 있던 이회창놈은 안기부가 불법적으로 조성하여 넘겨준 ≪안기부자금≫ 900억원 중에서 500억원을 ≪선거자금≫이라는 명목으로 186명의 자기 패당들에게 나누어주고 자기는 다른 사람들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의 거액의 돈을 한입에 꿀꺽- 아니 한아가리에 꿀꺽 삼켜버렸다 이겁니다. 자, 보십시오. 어쨌든 이자가 오늘까지 부정부패로 긁어모은 재산이 천문학적 숫자에 이르니 세상에 이런 날도둑놈이 또 어데 있고 이렇게 큰 입이 어데 있습니까? 그러니 이건 입이 아니다 그말입니다. 자, 그리고 이놈의 입이 사람은 또 얼마나 잘 잡아 물어메칩니까? 1957년 ≪공군본부법무관≫으로부터 ≪서울형사지방법원 인천지원 판사≫로, ≪서울형사지방법원 판사≫ 등 여기저기 자리를 옮기며 숱한 애국인사들을 물어메쳤는데 말이죠. 최대의 언론말살사건으로 역사에 기록된 ≪민족일보사≫사장 조용수씨 사형도 바로 이회창이 한 짓이다 이겁니다. 이놈은 광주봉기직후 ≪대법원 판사≫자리에 기어오르자 때는 이때라는 듯 뾰족한 독이빨을 드러내놓고 ≪한울회≫회원들도 물어메치고 부산≪미국문화원≫방화투쟁자들도 씹어삼키고... 하여튼 이놈의 주둥이에 언제 한번 사람의 피가 마를새 없었다 이겁니다. 이른바 ≪대법관≫으로 행세하던 때는 또 어쨌는지 아십니까?

≪민족통일민주주의노동자연맹사건≫이요, ≪조국통일촉진그룹사건≫이요, ≪민족해방활동가그룹사건≫이요... 아유, 이건 숨이 차서 다 꼽진 못하겠는데요 오죽했으면 이놈의 여편네까지도 말입니다.

≪여보, 지금 백성놈들이 당신의 입을 두고 뭐라고 지껄이는지 알아요?≫

≪내 입을 두고?… 그래 내 입이 어쨌대?≫

≪당신의 입이 꼭 내가 기르는 부르독크주둥이를 닮았대요.≫

≪뭐뭐… 개새끼가 내 입을 닮지 않고 내가 개새끼입을 닮았단말이냐?≫

≪예, 당신이 사람들을 잡아죽이는걸 보면 개두 꼭 미친개래요. 아이구 참...≫

≪미친개면 미친개, 삽살개면 삽살개, 오늘 죽을지 내일 죽을지 모를 팔잔데 닥치는대로 물어죽여야지 멍멍멍!≫

≪어머! 어젯밤 꿈에 본 것과 꼭 같네≫

≪뭐, 꿈에 봤어?≫

≪글쎄 어젯밤 꿈에 당신이 그 개아가리같은 입을 짝 벌리구 지금처럼 막 달려들지 않겠어요. 으흐흐흐≫ 허허허...

여러분! 그 여편네년의 꿈은 참 명꿈입니다.

자, 그다음 이놈의 입이 거짓말은 얼마나 잘하고,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은 또 얼마나 잘하고 악담, 험담은 또 얼마나 잘 퍼붓습니까.

미국땅에 기신기신 기어들어서는 ≪이북의 병력을 비무장지대에서 후퇴≫시키고 ≪북의 핵개발에 대비해야 한다≫느니 있는 소리 없는 소리 다 줴쳐서 부시가 ≪악의 축≫폭언을 내뱉도록 충동질을 했구요. ≪한국≫강점 미제침략군을 ≪전쟁억제력≫으로까지 춰올렸습니다. 그러니 미쳐도 더럽게는 미친 개가 이회창놈이 아니고 뭐겠습니까.

이뿐인줄 압니까. 그놈은 역사적인 평양상봉이 일정에 오른 첫날부터 ≪시기상조≫요, 북의 ≪통일전선전술≫에 말려드는 것이요 하며 당치않은 나발을 불어대다 못해 민족의 대절찬을 받고 있는 6.15공동선언에 대해서까지 시비해 나섰으니 이놈의 입을 과연 입이라고 하겠습니까, 주둥이라고 하겠습니까? 만약 이걸 입이라고 하면 저나 여러분들이 ≪그럼 내 입과 이회창놈의 입을 동격으로 놓는단 말이냐≫하고 의견이 많을거란 말이죠. 그렇다고 이걸 주둥이라고 한다면 아마 저 창경원동물원에서 대폭동이 터지고 짐승들의 공동명의로 항의편지가 날아올거란 말입니다. ≪이건 우리 동물계에 대한 최상최대의 모욕이다!≫

허허허! 그럼 도대체 이걸 어떻게 부를까요? 그래 얼마전 학계의 유명인사들이 모여 이회창놈의 입을 규정했는데 말이죠.

≪에, 우리 형태구조학을 전문하는 교수, 박사들의 견해에 의하면 한나라당 이회창씨의 입은 그 형태가 분명히 개새끼주둥이입니다. 개, 개, 개... 그러나 우리가 어떻게 대통령후보각하의 입을 위신없이 개주둥이라고 하겠습니까. 그래서 제 생각엔 고상하게 한자풀이를 써서 개견자에다 입구자를 붙여 견구, 견구라고 부르자는걸 엄숙히 제기하는 바입니다.≫

≪아, 아닙니다. 우리 영양섭취학박사들의 견해에 의하면 이회창씨의 입을 단순히 형태학적으로만 보지 말자는 겁니다. 에, 이 입은 어떻게 된 판인지 식물성도 먹고 동물성도 먹고 섬유질도 먹고 광물질도 먹고 유기물도 먹고 무기물도 먹고 하여튼 그 특수한 처먹는 기능을 심중히 고려해서 아무거나 다 들어가는 구멍 즉 오물구멍...≫

≪여보, 여보! 어떻게 감히 각하의 입을 오물구멍이라고 한단말이요. 존엄성없이... 나는 언어학박사들을 대표하여 이씨의 입을 아가리, 아가리라고 부르자는걸 정중히 제기하는 바입니다. 에, 조상전래로 이 아가리라는 말은 아주 천하고 쌍스러운 입을 욕하는 말로 써왔지만 바로 이 시각부터는 이 아가리란 말을 아무거나 막 물어뜯고 아무거나 잘 처먹고, 가는 곳마다 협잡 잘치고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는 그 무슨 짓도 가리지 않는 이회창씨의 입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함과 동시에 백과사전이고 뭐고 싹쓸이 뜯어고치자는 겁니다.≫

≪에, 존경하는 박사제씨들, 나는 역사학교수로서 방금 제기한 이 아가리라는 성스러운 칭호를 쌍수들어 적극 지지찬동하는 바입니다. 헤헤헤... 다만 문제로 되는 것은 각하의 부친님이 친일파였고 오늘날에는 본인자신이 친미파라는 점을 심중히 고려해서 우리 각하가 섭섭지 않게 미스터아가리, 혹은 아가리상이라는 부칭을 앞뒤로 붙이자는 겁니다. 즉 미스터아가리상 이렇게 말입니다.≫ 허허허!

여러분 정말 미스터아가리상입니다.

자, 그런즉은 우리 이놈의 아가리를 어떻게 처리하면 좋습니까?

예?... 예, 없애버려야 한다구요. 옳습니다. 없애버려도 다시는 살아나지 못하게 다이나마이트를 꽉 틀어막아 꽝! 폭발시켜 버려야지요. 그놈의 아가리가 산산조각이 나게 말입니다.

자, 그럼 오늘은 이만하겠습니다. 즐겁게 보내십시요. 감사합니다.

 

copyleft © 백두산편집부
이 문서는 Internet Explorer v5.0을 기준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