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국방위원장님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108호          주체91(2002)년 9월 25일(수)                                                                                 백두산편집부

위대한 정치가, 위대한 령장은 먼저 참다운 인간이여야 한다

안창호의 실력양성론

지구의 한끝까지

구국의 소리

 

 

친미사대매국집단 한나라당 심판하자 (9/23-24)

16대 대선과 청년학생들의 자세 (9/23-24)

주≪한≫미군철수를 주장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 (9/24)

조선중앙통신

(9/23)

 

 

신의주특별행정구 개발 관리운영 기본합의서 조인 [ 오전 | 오후 ]

당의 사상과 노선,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자
    - 노동신문 사설 전문 [ 오전 | 오후 ]

남조선영화계에 경종을 울린다 [ 오전 | 오후 ]

오늘의 주요기사

 

 

정부는 민주노동당의 방북을 승인하라 (민주노동당, 9/24)

남북 청학, 여성대회 12~17일 개최 합의 (통일뉴스, 9/24)

한청, 추석연휴기간에 구치소앞에서 집회 열어 (민중의소리, 9/23)

살인군단, 나가라!

  두 어린 목숨도 모자랐던가. 그들이 짧은 생을 마감한 그 자리에서 4킬로미터, 그곳에서 한 가정의 가장이 숨을 거두었다.
   똑 같은 미군, 바로 그 부대. 이제 누구나 안다. 그들에게 반성은 없다. 지하철에서 시민에게 주먹질하고, 트레일러로 한 가정의 가장을 깔아뭉개 죽이는, 그들에게 반성은 없다.
   이제 누구나 안다. 우리 목숨을 애완견 목숨보다 못하게 보는 그들은 침략자, 살인마, 점령군이다. 당장 쫓아내야 할 우리의 철천지 원수이다.

미군 훈련차량에 또다시 시민 사망
   (프레시안, 9/17)

미군 트레일러 사고는 예정된 사고
   (통일뉴스, 9/18)

박승주씨 사망사고 새로운 물증 제시
   (통일뉴스, 9/18)

경찰 영안실 강제진입 박승주씨 혈액채취
   (민중의소리, 9/18)

동영상 - 고 박승주씨 사고 현장
   (통일뉴스, 9/18)

동영상 - 고 박승주씨 사고 증언
   (통일뉴스, 9/21)

고 박승주씨 사망사건의 진실(1) 
   (자통협, 9/21)

고 박승주씨 사망사건의 진실(2) 
   (자통협, 9/21)

어제의 문답

일본의 과거 범죄 (9/24)

오늘의 질문 1

 

 

 

 

 오늘의 질문 2

 (회원용)

아래의 단어들을 통해 공통적으로 연상되는 사상적 오류는 무엇인가.
   프랑스의 내각주의파, 영국의 페이비안협회, 독일의 베른슈타인주의, 러시아의 합법적 맑스주의, 경제주의 / 제2국제당의 ≪조국방위≫ / 마르토프와 멘셰비키 / 진독수의 오류 / 흐루시초프 / 87년 ≪비판적 지지론≫ / 이른바 ≪6.15대선연합론≫ (9/25)

90년대 청년학생운동이 왜 표류하고 침체되어야 했는지, 그 주체적인 원인을 설명하라. (9/25)

                             (9/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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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국전선 (9/21)

  조선중앙통신 (9/23)
  
[ 오전 |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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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의 실력양성론

≪세기와 더불어≫ 제1권 3장 6절

자강론의 변형인 안창호의 실력양성론(준비론이라고도 함)은 민족개량주의자들이 의거하고 있던 리론적 지탱점이었다.
   그는 조선민족을 세계에서 정신적수양이 가장 낮은 민족이라고 하면서 우리 민족이 적어도 미국이나 영국 사람들만큼 때벗이를 해야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까지 하였다.
   강연장의 분위기를 보니 대부분의 군중이 그의 주장에 공감하고 있은 것 같았다. 어떤 사람들은 그의 연설에 감동되어 눈물을 흘리기까지 하였다. 물론 그의 강연내용은 일구일언이 다 애국의 정신으로 관통되어있었다.
   그러나 나는 그의 발언에서 민중의 투쟁의욕을 거세할 수 있는 위험한 요소들을 발견하고 실망하였다. 총체적으로 볼 때 그의 주장에는 의문을 불러일으키는 점들이 있었다.
   각자가 자기를 수양하고 인격을 높이며 그에 토대하여 민족의 실력을 양성해야 한다는 안창호의 주장에는 나도 동감이었다. 하지만 우리 민족을 세계적으로 정신적 자질이 가장 낮은 민족이라고 한 그의 견해와 실력양성을 위한 개량주의적 방법론에는 도저히 찬성할 수 없었다. 실력양성은 어디까지나 독립투쟁을 추진시키는 하나의 과정으로 되어야지 그 자체가 혁명전체를 대신할 수는 없었다.
   그런데 안창호는 독립투쟁을 실력양성으로 대신하려고 하였다. 실력이 양성된다고 하여 독립투쟁이 저절로 진척되는 것은 아닌데 그는 민족의 력량을 어떻게 조직하고 그것을 종국적인 승리의 길로 어떻게 동원시켜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언급하지 않았다. 특히 민족해방투쟁의 기본형태로 되어야 할 폭력투쟁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입에 담지 않았다.
   만주에서 독립의 기초로 될 수 있는 산업을 진흥시킨다는 것도 역시 문제가 있었다. 국권을 잃은 민족에게 발전소를 건설하라고 차관을 줄 사람이 과연 어디 있겠는가. 온 강토가 일제의 손아귀에 들어갔는데 설사 렬강들이 차관을 준다 하여도 이국땅에서 어떻게 발전소를 세우고 벼농사를 착실하게 할 수 있겠는가. 또 일제가 조선사람들이 그렇게 하라고 가만 내버려두겠는가.

 

지구의 한 끝까지

김정일위원장연구2≫(주체91, 백두청년회)

1977년 6월 어느 날
   지중해의 어느 섬나라에 가서 사업하던 대외경제부문의 한 일군이 뜻하지 않는 사고로 심한 부상을 입고 사경에 처해있다는 소식이 김정일위원장에게 보고되었다.
   부상자의 상태는 너무도 엄중했다. 가슴과 허리, 어깨와 다리의 뼈가 아홉 군데나 부러지고 소장이 파열되고 폐가 손상된 데다가 머리까지 심한 타박상을 입었다.
   그리하여 그 나라의 의사들은 아무리 현대의학이라도 도저히 살릴 가망이 없으니 가족이나 보내라고 한다는 것이었다.
   게다가 아직 그 나라에는 우리의 대표부가 없어 신속하게 연계를 취하기도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었다.
   위원장은 해당 부문의 한 일군을 불러 어떤 대책을 세웠는가고 물었다.
   일군은 환자가 처한 형편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보고하고 나서 아무래도 가족을 보내주어야 할 것 같다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위원장은 머리를 흔들며 가족을 보낸다는 것은 그를 살려낼 가망이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그럴 수는 없다고 하면서 가족이 아니라 의사를 보냅시다, 그의 생명을 책임지고 담보할 수 있는 준비된 유능한 의료일군을 보내줍시다, 내 생각 같아서는 외과 전공의 의학박사를 보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라고 지적하였다.
   그러고는 한 의학박사의 이름을 찍으며 그를 내일 아침 비행기로 보내라는 것과 어느 한 나라에 정부대표단 성원으로 가 있는 대외경제사업부의 한 일군을 환자의 치료를 방조하기 위하여 의사와 함께 보낼 데 대하여 지시하였다.
   마지막 숨결을 모는 이름 없는 일군에게 슬픔의 눈물지을 가족이 아니라 소생의 숨결을 줄 의학박사를 보내주는 위원장의 사랑을 싣고 이튿날 아침 비행기는 하늘을 날았다.
   현지에 도착한 의학박사는 2차에 걸치는 어려운 수술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여 환자가 15일만에 정신을 차리고 소생의 빛을 보게 하였다.
   이 사실을 보고 받은 위원장은 그 동무가 살았단 말이지요, 됐습니다, 이제는 내 마음이 놓입니다 라고 하며 더 없이 기뻐하였다.
   위원장은 그의 소생에 필요한 최고급의 약들을 많이 보내주며 그가 몸을 움직일 수만 있게 되면 조국으로 데려다가 치료를 받게 하자고 또다시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었다.
   그리하여 얼마 후 사경에서 구원된 그는 비행기에 몸을 싣고 조국 땅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위원장은 그를 중앙병원에 다시 입원시켜 부러졌던 꺾쇠 뼈를 이식 받고 전반적인 육체적 기능이 회복될 때까지 극진한 치료를 받도록 온갖 대책을 다 세워주었다.
   그가 퇴원하게 된 날 아침이었다.
   그의 가족들이 병원에 나타났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아내와 아이들 모두가 여행복차림에 트렁크까지 들고 왔다.
   의아함을 금치 못하는 그에게 함께 온 일군이 위원장이 동무가 완치되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못내 기뻐하면서 완치되었다고 해서 곧 일터에 보낼 것이 아니라 풍치 좋은 요양소에 보내어 몇 달 동안 푹 쉬우라는 조치까지 취해주었다고 이야기하였다.
   그러면서 위원장이 다음의 지시를 덧붙여주었다.
   ≪그 동무가 다른 나라에 나가 오랫동안 있었기 때문에 아내와 자식들이 몹시 그립겠는데 요양소에 보낼 때 가족도 함께 가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친미사대매국집단 한나라당 심판하자

91/09/23-24 ≪구국의 소리≫ 청년학생들과 함께

이 시간에는 먼저 ≪친미사대매국집단 한나라당 심판하자≫ 이런 제목으로 유진명씨 말씀드리겠습니다.

한나라당의 친미사대매국행위가 극도에 달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4000만평의 미군기지와 훈련장을 ≪한국≫에 반환하는 문제를 두고 한나라당이 강력히 반대해 나섰는데요. 특히 한나라당은 판문점과 문산사이의 미군기지가 이전할 경우 북의 공격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태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느니, 북의 오판을 가져오게 할 수 있다느니 하는 망발을 늘어놓았습니다. 한나라당패거리들의 이같은 책동은 지금 청년학생들을 비롯한 각계 민중들속에서 커다란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주지하다시피 해방자의 가면을 쓰고 미군이 이 땅을 불법강점한 때로부터 어언 반세기이상 그 기나긴 나날 우리 민중의 눈에 비쳐진 주≪한≫미군의 모습은 침략자, 약탈자, 살인자였습니다. 6.25전쟁을 도발해 수많은 양민들을 학살한 주범이 미군이죠. 자주, 민주, 통일을 그리며 나선 4.19봉기와 광주민중항쟁을 야수적으로 탄압하게 한 것도, ≪한국민≫이라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야수적으로 폭행, 강탈, 강간, 살해한 피에 주린 야수들이 바로 미제침략군이며 미군기지는 이 식인종무리들의 서식처인 겁니다.

새 세기에 들어선 오늘날에 와서까지도 주≪한≫미군과 그 기지로 의해 우리 국민이 당하고 있는 불행과 고통은 더욱 커가고 있습니다. 전동록, 신효순, 심미선사건에서 보듯이 주≪한≫미군과 그 기지를 철폐하지 않는한 우리 국민은 생존이 위협당하고 그 언제가도 식민지노예의 처지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더욱이 역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이후 남북관계가 화해와 협력에로 나아가고 있는때에 주≪한≫미군은 더이상 이 땅에 존재할 명분이 없는 겁니다.

하기에 청년학생들을 비롯한 노동자, 농민, 지식인, 종교인, 심지어 정치권에서까지 주≪한≫미군과 그 기지를 각종 악을 낳은 온상지, 통일의 걸림돌로 낙인찍고 미군철수와 미군기지철폐를 강력히 요구하며 투쟁하고 있습니다. 주≪한≫미군이 형식상이나마 연합토지관리계획이라는 것을 내놓고 미군기지이전에 동의한 것은 바로 우리 국민들의 이같은 투쟁의 결과에 비롯된 겁니다. 그런데도 한나라당패거리들이 미군기지이전을 반대하는 건 우리 국민의 반미투쟁의지에 대한 도전이며 반민족적 행위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한나라당이 미군기지이전을 반대하는 속셈은 다른데 있지 않습니다. 미군기지가 이전하면 우리 국민의 반미투쟁에 보다 큰 활력을 불어넣어 나아가서 전면적인 미군철수투쟁에로 이어질 건 명백합니다. 그렇게 되면 미국에 빌붙어 사대매국행위만을 일삼아온 저들이 이 땅에서 발붙일 곳이 없습니다. 이런데로부터 한나라당은 주≪한≫미군기지이전을 한사코 가로막아나서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나라당이 동족인 북까지 걸고 들며 주≪한≫미군기지이전을 반대하는 건 국민들의 반미투쟁기운을 남침이라는 궤변으로 눅잦히고 화해와 협력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남북관계를 대결에로 몰아가려는데 있는 겁니다.

제반 사실은 한나라당이야말로 민족도, 민중도, 통일도 안중에 없는 더러운 친미사대매국집단이며 반통일역적무리라는 걸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청년학생들과 각계 민중은 한나라당의 이러한 책동을 낱낱이 폭로단죄하며 단호한 반격을 가해야 합니다. 청년학생들은 주≪한≫미군과 그 기지로 인해 국민이 당하는 고통을 널리 폭로하며 한나라당의 미군기지이전반대궤변의 추악한 목적을 문제시하여 되게 다불려야 할 겁니다. 이와 함께 지금 벌이고 있는 주≪한≫미군기지철폐투쟁을 계속 힘있게 벌이면서 이 투쟁을 반이회창반한나라당투쟁과 밀접히 결부해 전개해야 합니다.

반이회창반한나라당투쟁을 보다 강도높게 벌이는데서 중요한 건 이 투쟁을 각계 민중과 연대해서 벌이는 겁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경향 각지에서는 이회창의 병역비리규탄, 한나라당의 언론탄압규탄, 주5일근무제 가로막는 한나라당규탄 등 노동자, 농민, 언론인, 시민 등 각계 민중들의 참가하에 광범위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청년학생들은 각계 민중의 투쟁에 적극 지지동참하는 것과 함께 이 투쟁역량을 하나로 결집해서 범국민적인 반이회창반한나라당투쟁에로 이끌어야 하죠. 동시에 지금부터 국민의 높아가는 반이회창반한나라당투쟁기운을 12월 대선에서의 이회창후보낙선투쟁에로 전환시켜 이번 16대 대선에서 이회창을 엄중히 심판하고 친미사대매국, 반통일역적집단인 한나라당에 쓰디쓴 패배를 안겨야 할겁니다.

지금까지 ≪친미사대매국집단 한나라당 심판하자≫ 이런 제목으로 유진명씨 말씀드렸는데요. 미국에 빌붙어 분단에 기생하는 더러운 반역집단, 부패한 패륜아들의 무리인 한나라당이 국회에 틀고앉아 국정을 논하고 있는 것 자체가 우리 국민에 대한 모독이 아닐 수 없죠. 청년학생들은 마땅히 반한나라당투쟁의 선봉에 서서 이회창을 비롯한 역적무리들을 단호히 척결해야 할겁니다.

 

16대 대선과 청년학생들의 자세

91/09/23-24 ≪구국의 소리≫ 청년학생들과 함께

지금 16대 대선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한나라당이 지난 12일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켜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들어간 것을 비롯해서 벌써부터 대권을 노린 정치권의 각축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12월 대선이 새민주정치의 도약대를 마련하는 계기로 만들려는 국민적 지향과 요구에 부합되게 진행되도록 하는 문제가 제기되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건 우선 대선에 대하는 청년학생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참가하는가 하는 겁니다. 그럼 이에 관해 학생회간부 김모씨의 의견을 들어보도록 하죠.

지금 이 땅에서는 다가오는 16대 대선을 앞두고 정세는 대선정국으로 치닫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들을 출범시켜 본격적인 대선체제로 전환하는 등 벌써부터 대선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이 땅의 자주권과 민주주의의 확립, 민생개선, 남북관계의 진전에는 안중에 없이 기득권확보와 대권쟁탈에만 여념이 없는 정치권의 행태를 보며 청년학생들과 각계 민중은 구시대적 대결정치에 대한 불만과 환멸을 금치 못해 하고 있다.

지금 청년학생들이 선봉에 서서 지펴올린 반이회창반한나라당투쟁의 불길이 경향 각지에로 급속히 확산고조되면서 정치권의 세대교체를 위한 투쟁에로 고양되고 있는 것은 우리 민중의 이러한 요구를 대변해준다 하겠다.

이회창으로 말하면 친미친일, 반공과 반통일만을 일삼으며 민주와 언론탄압에 광분해온 극악한 반공반통일역적, 민주의 원수이다. 뿐만 아니라 부정비리로 제 배를 불리우고 사리사욕에만 눈이 어두운 도둑왕초이다.

최근 연이어 드러나고 있는 이회창의 병역비리와 세풍사건, 안기부자금횡령사건 등 수많은 부정비리사건과 이를 보도한 언론들에 ≪불공정보도시정촉구≫라는 공문을 보내 노골적인 압력을 가한 이회창과 한나라당의 행위는 부정부패의 왕초, 초보적인 민주언론의 자유와 권리마저 짓밟는 깡패무리로서의 저들의 모습을 다시한번 스스로 드러내놓은 것이다.

우리 국민은 역대 식민지독재정권의 더러운 사생아이고 추악한 정치매춘부인 이회창의 희생물로 되는 그런 치욕스러운 역사를 되풀이할 수 없다. 민주화와 자주화, 통일과는 인연이 없이 민족민중과 등을 돌려대고 대권쟁탈과 부정비리에 환장이 된 이회창이 이번 대선에서 득세하면 망국에 망국이 덮쌓여지고 6.15공동선언은 날아나게 되며 ≪한≫반도에는 핵전쟁이 터지게 될 것이다.

청년학생들은 다가오는 16대 대선투쟁의 앞장에 서서 각계 민중과 힘을 합쳐 이회창을 엄중히 심판해야 할 것이다.

≪한총련≫을 비롯한 학생운동조직들과 운동핵심들은 후보자바로알기, 이회창바로보기운동을 보다 적극 벌여 이회창의 더러운 과거행적을 낱낱이 폭로단죄하는 홍보활동을 꾸준히 심화시켜 나가야 한다. 이와 함께 모든 투쟁역량을 총결집해서 12월대선투쟁에 적극 돌입할 수 있는 준비작업을 지금부터 빈틈없이 해나가야 한다.

동시에 대선정국을 거머쥐고 정세변화추이를 예리하게 주시, 판단하며 주도권을 쥐고 대선투쟁을  국민의 요구와 지향에 부합되게 벌여나가야 한다. ≪한총련≫과 각 지역 대학 총학생회들은 지금 벌이고 있는 반이회창반한나라당, 조선일보반대, 구속학우석방 등 모든 투쟁들을 16대 대선투쟁에로 전환시켜 이회창후보낙선운동의 불길을 지펴올려야 한다.

백만청년학도가 대선투쟁에 적극 참가하는 것은 16대 대선에서 민주세력의 결정적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의 하나로 된다. 대학생들을 비롯한 20대, 30대의 젊은 유권자들이 선거에 무관심하고 투표에 참가하지 않으면 그것은 곧 이회창의 대권쟁탈에 유리한 기회를 선사하는 것으로 된다. 이것은 역대 선거과정이 보여준 심각한 교훈이다. 특히 지난 6.13지방선거와 8.8국회재보궐선거가 이것을 여실히 실증해준다. 청년학생들은 자신은 물론 보다 많은 젊은층들이 선거에 대거 참가하여 이회창에게 반대표를 던지도록 선도자적 역할을 해야 한다.

16대 대선투쟁에서 중요한 건 노동자, 농민을 비롯한 각계 민중을 이회창후보낙선운동에로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지금 이 땅에서는 주5일근무제실시, 농수산물시장개방반대 등 노농대중의 생존권쟁취투쟁이 적극화되고 있다. 생존권쟁취를 위한 노농대중의 투쟁도 반이회창투쟁과 결코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 청년학생들은 노농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생존권쟁취투쟁이 결국은 신자유주의경제화를 강요하는 미국과 그에 충실한 졸개인 이회창을 반대하는 투쟁과 밀접히 결부되어 있다는 걸 잘 알려주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노농대중이 선거에 적극 참가하여 이회창에게 반대표를 던지도록 해야 한다.

이와 함께 6.15공동선언을 지지하고 남북의 화해와 단합을 바라는 모든 세력과 연대하여 단합된 힘으로 대선에서 이회창에게 결정적 패배를 안겨야 한다. 우리 청년학생들과 각계 애국민중이 드팀없는 반이회창투쟁의지를 남김없이 보여줄때 승리는 확정적일 것이다.

 

주≪한≫미군철수를 주장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

91/09/24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최근에 비밀이 해제된 미군문서에 의해서 1998년 미군이 이북을 목표로 한 핵무기공격모의훈련을 여러 차례에 걸쳐 진행한 사실이 드러나서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우려와 분격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당시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세이머 존슨기지내의 ≪에프15이≫전투기들은 내부를 콘크리트로 채운 모조핵폭탄을 사용했다는 겁니다. 미군이 이 땅에 있는한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릅니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터지면 남과 북의 구별이 없어지게 됩니다. 민족이 공멸하게 돼죠. 그러므로 ≪한≫반도에서 전쟁을 막자면 주≪한≫미군을 하루빨리 쫓아내야 하는 거겠죠. 그럼 이번에는 ≪주한미군철수를 주장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 유진명씨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근 국제사회계에서는 우리 민족에게 온갖 불행과 고통을 덮씌우는 주≪한≫미군을 이 땅에서 당장 철수할 걸 요구하는 목소리가 그 어느때보다 강력히 울려나오고 있습니다.

≪한반도통일지지아시아지역위원회≫와 ≪한반도통일지지인도위원회≫는 공동성명에서 미군의 ≪한국≫강점은 ≪한≫반도의 자주적 평화통일의 기본 장애물이고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화근이라면서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해방자의 탈을 쓰고 한국에 기어든 미군은 철저히 강점군이다. 미군은 1950년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일으켜 조선민족에게 형언할 수 없는 불행과 재난을 덮씌운 침략자이며 조선민족분열의 장본인이다. 미군의 한국강점이 아니었더라면 조선민족은 반세기가 넘는 오랜 기간 항시적인 전쟁위협속에서 국토양단과 민족분열의 비극을 겪지 않았을 것이다.≫

한편 가이아나 청년학생운동은 성명에서 이렇게 지적했어요.

≪6.15남북공동선언발표로 한반도의 남과 북이 불신과 대결이 아니라 화해와 협력의 길로 나가고 있다는 것은 세계가 인정하고 찬양하고 있는 엄연한 현실이다. 그리고 군사력에 있어서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미국으로부터 1만킬로미터이상 떨어져 있는 아시아의 작은 나라 이북이 위험한 존재로 된다고 생각할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 더욱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평화를 무엇보다 귀중히 여기는 나라이다. 결국 미군이 한국에 주둔해 있을 그 어떤 이유도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영국 혁명적 공산당(마르크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는 성명에서 이렇게 지적했어요.

≪부시행정부가 추구하고 있는 강경정책의 목적이 한반도를 지배하려는 미국의 전략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관건적 고리의 하나로써 한국에 자기의 침략군대를 계속 주둔시킬 구실을 마련하는데 있다는 건 논의할 여지도 없다. 제반 사실은 미국이야말로 한반도를 분열시킨 주되는 장본인일 뿐 아니라 오늘 한반도의 통일과 화해과정을 가로막고 있는 장본인이라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한반도의 자주적 평화통일지지 페루위원회≫ 위원장은 담화에서 이같이 지적했어요.

≪한국주둔 미군을 그대로 두고서는 남북관계, 북미관계는 물론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문제가 해결될 수 없으며 반대로 그것은 이 지역에서 군비경쟁과 전쟁위험만을 증대시키게 될 것이다.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에서 항구적인 평화와 안전이 보장되려면 미국이 한국으로부터 자기의 모든 무력을 무조건 철수하고 대북적대시정책을 완전히 포기하여야 한다.≫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연락위원회≫는 뷸레찐에서 이렇게 지적했습니다.

≪미행정부는 한반도의 자주적 평화통일실현에 밝은 전망을 열어놓은 남북사이의 관계개선과정을 파탄시킴으로써 국제적으로 여론화되고 있는 주한미군철수문제를 회피하려 하고 있다. 주한미군이 이북의 안전과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는 건 논의할 여지도 없다. 결국 주한미군의 철수는 한반도문제해결의 선차적 과제이다.≫

체코신문 ≪할로 노비니≫는 ≪미군이 왜 한국에 필요한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1945년 9월 일본군의 무장해제를 구실로 ≪한국≫에 주둔한 미군이 오늘까지 그곳에 남아있는 것은 가소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어요.

≪오늘 한국에는 현대적인 군사기술기재와 ****, 수만명의 미군과 1천여개의 핵무기가 배비되어 있다. 현대적인 무기로 완전히 무장한 미군이 이북의 마사일위협을 논한다는 것은 역시 가관이다. 현실은 명백하며 위협은 오히려 한국에 있다. 한국은 위험한 군사병참기지로 미국의 핵기지로 전변됐다.≫

중국의 ≪해방일보≫는 ≪한미합동전쟁연습은 평화를 해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지적했어요.

≪미국은 지정학적 및 전략적 타산으로부터 출발해 한반도가 통일되는 것을 바라지 않으며 남과 북의 통일이 동북아시아에서 미국의 전략적 이익을 해칠까봐 우려하고 있다.≫

러시아신문 ≪베체라≫는 ≪한반도의 검은 구름 누구탓인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미국은 자기의 목적달성을 위해 지금 ≪한국≫강점 미군을 철수시키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한≫반도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끊임없이 이끌어가고 있다면서 오늘 세계의 광범위한 사회계는 이에 깊은 우려를 표시하면서 ≪한국≫으로부터의 미군철수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고 단죄했어요.

국제사회계는 이같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고 우리 민족에게 온갖 불행과 고통, 재난을 덮씌우는 주≪한≫미군을 이 땅에서 당장 철수시킬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죠.

미국은 국제사회계의 요구대로 하루빨리 이 땅에서 미군을 철수시켜야 할겁니다.

각계 국민들도 6.15남북공동선언이행을 가로막으면서 이 땅에서 새전쟁을 일으키려고 책동하는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성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겁니다.

감사합니다.

 

일본의 과거범죄

91/09/24 청년문답

아래는 조선평화옹호위원회 등이 2000년에 발표한 고발장의 내용인데, 괄호안의 숫자는 얼마인가. 그리고 제2차대전이래 지금까지 독일정부가 나치스범죄를 사죄하며 지불한 배상액수는 얼마인가.

≪세상이 공인하고 있는바와 같이 ( )여만명의 조선청장년들이 강제로 죽음의 고역장들에 끌려 가 중세기적인 노예로동을 강요당하였고 근 ( )만명의 애젊은 처녀들과 유부녀들이 백주에 유괴, 랍치되여 일본침략군의 성욕을 채워 주는 희생물로 되였으며  . . .
   경신년(1920년)에만 하여도 6,000여호의 살림집들이 불타 버렸고 ( )여명의 남녀로소들이 참살되여 간도 일대는 말그대로 불바다, 피바다로 전변되였다. 1923년 간또대진재 때 . . . 첫 18일동안에만도 우리 민족은 ( )여명의 희생자를 내였다.≫

1. ≪세상이 공인하고 있는바와 같이 600여만명의 조선청장년들이 강제로 죽음의 고역장들에 끌려 가 중세기적인 노예로동을 강요당하였고 근 20만명의 애젊은 처녀들과 유부녀들이 백주에 유괴, 랍치되여 일본침략군의 성욕을 채워 주는 희생물로 되였으며 . . .
   경신년(1920년)에만 하여도 6,000여호의 살림집들이 불타 버렸고 3만여명의 남녀로소들이 참살되여 간도 일대는 말그대로 불바다, 피바다로 전변되였다. 1923년 간또대진재 때 . . . 첫 18일동안에만도 우리 민족은  6천여명의 희생자를 내였다.  . . .
   일본강탈자들은 조선을 강점하자마자 100여만정보의 농경지와 1,300만여정보의 산림을 강탈하여 일부는 ≪동척≫을 비롯한 략탈회사에 넘겨 주었고  . . . 지금 수십만점의 조선의 귀중한 문화재가 일본에서 돌아가고 있으며 그중 고려자기만 하여도 수만점에 달한다고 한다.≫

* 일본의 과거범죄는 전무후무한 특대형범죄 - 조선민주법률가협회,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아시아녀성들과련대하는조선녀성협회, ≪종군위안부≫및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대책위원회

2. 600억 내지 800억달러 - 조선강점피해조사위원회 1999년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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