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국방위원장님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107호          주체91(2002)년 9월 24일(화)                                                                                 백두산편집부

인민의 의사를 외면하고 인민의 힘을 믿지 않는 것은 배신자의 본색이다

개량주의

퇴근길

구국의 소리

 

 

≪한국민족민주전선≫ 대변인 담화 (9/21-22)

한나라당, 근거없는 망발로 남북관계, 북일관계 장애 조성 (9/22)

주≪한≫미군은 ≪한≫반도평화의 극악한 원수 (9/22)

조선중앙통신

(9/22)

남조선방송공사교향악단이 떠나갔다 [ 오전 | 오후 ]

합의는 성실한 실천에로 이어져야 한다 [ 오전 | 오후 ]

오늘의 주요기사

 

 

 

 

남북청학, 여성대회 22-24일 실무회담 개최 (통일뉴스, 9/23)

박승주 사건의 의혹들 (민중의소리, 9/23)

≪사건의 진실≫과 ≪음주운전≫ 사이 (오마이뉴스, 9/23)

아시안게임 참가 북측선수단 1진 김해공항 도착 (오마이뉴스, 9/23)

금강산서 ≪통일 연고제≫ (유뉴스, 9/23)

살인군단, 나가라!

  두 어린 목숨도 모자랐던가. 그들이 짧은 생을 마감한 그 자리에서 4킬로미터, 그곳에서 한 가정의 가장이 숨을 거두었다.
   똑 같은 미군, 바로 그 부대. 이제 누구나 안다. 그들에게 반성은 없다. 지하철에서 시민에게 주먹질하고, 트레일러로 한 가정의 가장을 깔아뭉개 죽이는, 그들에게 반성은 없다.
   이제 누구나 안다. 우리 목숨을 애완견 목숨보다 못하게 보는 그들은 침략자, 살인마, 점령군이다. 당장 쫓아내야 할 우리의 철천지 원수이다.

미군 훈련차량에 또다시 시민 사망
   (프레시안, 9/17)

미군 트레일러 사고는 예정된 사고
   (통일뉴스, 9/18)

박승주씨 사망사고 새로운 물증 제시
   (통일뉴스, 9/18)

경찰 영안실 강제진입 박승주씨 혈액채취
   (민중의소리, 9/18)

동영상 - 고 박승주씨 사고 현장
   (통일뉴스, 9/18)

동영상 - 고 박승주씨 사고 증언
   (통일뉴스, 9/21)

고 박승주씨 사망사건의 진실(1) 
   (자통협, 9/21)

고 박승주씨 사망사건의 진실(2) 
   (자통협, 9/21)

어제의 문답

우경투항주의 - 통일전선론 (9/23)

오늘의 질문 1

 

 

 

 

 

 

 

 

 

 

아래는 조선평화옹호위원회 등이 2000년에 발표한 고발장의 내용인데, 괄호안의 숫자는 얼마인가. 그리고 제2차대전이래 지금까지 독일정부가 나치스범죄를 사죄하며 지불한 배상액수는 얼마인가.
   ≪세상이 공인하고 있는바와 같이 (①)여만명의 조선청장년들이 강제로 죽음의 고역장들에 끌려 가 중세기적인 노예로동을 강요당하였고 근 (②)만명의 애젊은 처녀들과 유부녀들이 백주에 유괴, 랍치되여 일본침략군의 성욕을 채워 주는 희생물로 되였으며...
   경신년(1920년)에만 하여도 6,000여호의 살림집들이 불타 버렸고 (③)여명의 남녀로소들이 참살되여 간도 일대는 말그대로 불바다, 피바다로 전변되였다. 1923년 간또대진재 때... 첫 18일동안에만도 우리 민족은 (④)여명의 희생자를 내였다.≫ (9/24)

                             (9/13-16)

 

 동영상을 시작하기 전에 아래 배경음악의 정지단추를 누르시오

 

 

  구국전선 (9/21)

  조선중앙통신 (9/22)
  
[ 오전 |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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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주의

≪세기와 더불어≫ 제1권 3장 6절

실력양성의 간판밑에 진행된 개량주의운동은 리념상에서는 애국애족을 표방하였으나 방법상에서는 비폭력을 전제로 하는 보수적이고 소극적인 저항운동이었다. 총독부가 허용하는 한도에서 민족의 경제력을 육성하여 일본제국주의의 경제적 침략에 대항하려는 그들의 지향은 사실 망상이나 다름없었다. 일본이 자기를 매장할 민족산업의 발달을 용허하지 않으리라는 것은 초보의 초보에 속하는 상식인데 기업을 창설하고 국산품을 애용하면 민족의 살길이 열린다고 생각하였으니 이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겠는가.
   개량주의길로 타락한 민족운동자들은 제국주의속성을 옳게 보지 못하였거나 외면하였다. 그들이 무력항쟁으로부터 방향을 바꾸어 평화적인 문화운동으로 이행한 것은 투쟁방법상에서의 후퇴를 의미하였다. 그것은 식민주의자들과의 평화적 공존이나 타협을 전재로 하는 운동이었다. 평화적 공존이나 타협속에서는 어차피 변질현상이 생기기 마련이다. 실지로 개량주의자들가운데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후날 민족운동대렬에서 도피하든가, 전향하여 일제의 앞잡이가 되었다.

 

퇴근길

김정일위원장연구2≫(주체91, 백두청년회)

영화시사회가 끝나니 밤 2시가 퍼그나 지나서였다.
   김정일위원장이 한시바삐 댁으로 돌아가서 겹쌓인 피로를 풀 것을 간절히 바라던 일군들은 위원장이 방을 나서자 반가운 마음이 앞서 서둘러 바래드리러 나왔다.
   그런데 의례이 대기하고 있어야 할 운전사가 보이지 않았다. 어찌된 영문인지 위원장은 운전사를 찾으려 하지 않고 그냥 차안에 들어가더니 손수 운전대를 잡는 것이었다.
   모두가 조급한 마음으로 운전사를 찾으면서 자기초소를 이탈한 그를 나무랐다. 이 때 한 일군이 그들을 제지시키며 말하였다.
   ≪그 동무에게도 필경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을 겁니다.≫
   그러면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하였다.
   … 언젠가 밤이 퍽 깊었을 때었다.
   이제 곧 어느 한 영화에 대한 시사회를 가지자고 하는 데 갑자기 위원장이 운전사를 찾았다.
   일군들은 그때 시간이 늦어졌으니 영화시사를 다음날로 미루시고 곧 떠나려는 줄로 짐작하였다.
   운전사가 급히 달려왔다.
   그러자 위원장은 운전사에게 승용차열쇠를 달라고 하였다.
   이 말씀에 운전사는 물론 일군들 모두가 어안이 벙벙해졌다.
   위원장은 부드럽게 웃으며 이제 영화를 시작하면 밤이 퍽 깊어질 것 같아 자신이 차를 몰고 가겠으니 운전사동무는 어서 집으로 돌아가라고 이르는 것이었다.
   ≪네?!… 절대로…절대로 그럴 수 없습니다.≫
   운전사는 황황히 한 걸음 물러섰다.
   그러자 위원장은 동무가 정 그러면 오늘 밤 계획하였던 영화시사를 그만 둘 수밖에 없다고 엄한 음성으로 지적하였다.
   운전사는 하는 수 없이 열쇠를 내놓았으나 자기는 어떤 일이 있어도 집에 돌아가는 것만은 거절하리라 마음먹었다.
   그의 심정을 꿰뚫어본 위원장은 또 한번 엄한 목소리로 동무가 돌아가는 것을 보기 전에는 자신도 자리를 뜨지 않겠다고 하면서 그의 등을 억지로 떠밀었다.
   결국 성사되지 못할 고집 때문에 오히려 위원장의 귀중한 시간만 자꾸 허비하게 된다고 생각되어 운전사는 눈물을 머금고 자리를 뜰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바로 떠날 줄 알았던 위원장이 누구를 찾는 듯 일군들 속을 살피고 있었다.
   모두가 의아한 얼굴로 서로 뒤를 돌아보는데 위원장은 맨 뒤에 서있는 영화번역원을 찾아내고 그의 이름을 크게 부르며 어서 차에 오르라고 말하였다.
   번역원은 당황한 목소리로 사양하였다.
   하지만 위원장은 막무가내였다.
   번역원이 더는 어쩔 수 없게 되어 주저주저 차에 오르자 위원장은 이제는 곧바로 집으로 가야지 라고 물으며 발동을 걸었다.
   번역원의 집은 그곳에서 꽤 먼 서평양역 근처였다. 그러니 거기까지 갔다오신다면 이 밤 위원장의 퇴근길이 또 얼마나 늦어지랴 싶어 그는 가까운 곳에 있는 자기 직장으로 간다고 말하였다.
   차는 곧 떠났다.
   어느덧 승용차가 그의 직장 정문 앞에 멎어서자 번역원은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급히 차에서 내리었다.
   ≪여기서 기다리겠으니 어서 가방을 가지고 나오시오.≫
   차창으로 울려나오는 위원장의 이 말씀에 번역원은 온몸이 굳어지는 것을 느끼었다. 자기 딴에는 위원장의 안녕을 위한 마음에서 직장으로 간다고 한 것이었는데 그것이 오히려 퇴근길을 더 지체시키는 결과로 된 셈이었다.
   위원장은 본의 아닌 실책으로 몸둘 바를 몰라하는 그에게 아무 걱정말고 어서 들어갔다 오라고 재차 말하였다.
   번역원은 위원장의 시간을 더는 지체시킬 수 없어 한달음에 가방을 들고 나왔다.
   차는 다시 전속으로 달리었다.
   위원장은 송구해하는 번역원의 마음을 달래시듯 반쯤 몸을 돌리더니 가족은 모두 몇인가, 아내는 어느 직장에 다니며 아이들은 몇이고 어느 학교에 다니는가 등 그의 가정형편을 하나하나 알아보았다.
   하지만 위원장의 살뜰한 질문을 받을 때마다 번역원의 마음은 더욱 송구해졌다.
   승용차는 보통벌을 벗어나 번역원네 집이 있는 거리에 들어섰다. 몇 번이나 좁은 길을 에돌아 마침내 차는 그의 집 현관 앞에 멎어섰다.
   위원장은 번역원이 미처 감사의 인사를 올리기도 전에 오히려 늦어서 안됐다고 하며 건강을 잘 돌보라고 거듭 당부한 다음 차를 돌리었다.
   허나 승용차는 댁으로 향하는 시내 쪽이 아니라 반대방향인 예술영화촬영소쪽으로 꺾고 있었다.

 

≪한국민족민주전선≫ 대변인 담화

91/09/21-22 ≪구국의 소리≫

온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지난 17일 평양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북일수뇌들의 역사적인 상봉과 회담이 진행되었다. 상봉과 회담에서는 북일사이의 불미스러운 과거를 청산하고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문제들을 협의하였으며 역사적인 조일평양선언이 채택되었다.

지금 이남의 전위투사들과 애국민중은 역사적인 북일 수뇌들의 상봉과 회담이 성공리에 진행되고 양국관계개선과 세계정치발전에 특기할 훌륭한 결실이 마련된 소식에 접하여 커다란 감격과 흥분에 휩싸여 있으며 역사적인 러시아 극동장정에 연이어 또다시 만사람을 놀래우는 세계적 기적으로 세계를 들었다놓으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감사를 드리고 있다.

이번에 역사적인 북일 수뇌상봉과 회담에서 발표된 조일평양선언에서 쌍방은 빠른 시일안에 국교정상화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였으며 특히 일본당국은 과거 식민지지배에 의하여 우리 민족에게 다대한 손해와 고통을 준 역사적 사실을 시인하고 ≪통절한 반성≫과 ≪마음속으로부터의 사죄≫의 뜻을 표명하였다. 이는 북일간에 관계정상화의 물꼬를 트고 두 나라 관계역사에 새로운 장을 펼친 획기적인 계기로 되는 동시에 우리 민족의 세기적 한이 풀리는 역사적 시초를 열어놓은 특기할 사변이다.

세상이 공인하듯이 북일관계정상화에서 기본은 일본의 잘못된 과거부터 깨끗이 청산하는 것이다. 옹근 한세기에 걸쳐 쌓이고 쌓인 피맺힌 원한의 역사를 청산하지 않고서는 일본이라는 나라와 절대로 손을 잡지 않으려는 것이 우리 민족의 시종일관한 의지이다. 이번에 마침내 일본당국의 과거청산의지가 ≪통절한 반성≫과 ≪마음속으로부터의 사죄≫라는 전례없는 문구와 함께 공식문건으로 세상에 발표됨으로써 일본과의 피맺힌 과거를 철저히 결산한 기초위에서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려는 우리 민족의 세기적 숙원이 풀릴 수 있게 되었다. 이 경이적 결실은 전적으로 민족의 자주와 존엄의 위대한 수호자이신 백두의 천출명장 김정일장군님의 천재적 예지와 혁명적 원칙성, 무비의 담력과 철의 의지가 낳은 자랑찬 결실이다.

역사적인 북일수뇌자회담과 조일평양선언의 발표는 인류의 자주위업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이 과연 어느분에 의해 지켜지고 조국통일과 자주화된 새 세계가 어느분에 의해 열려지고 있는가 하는 시대의 진리를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하였다. 특히 지난 세기의 60년대 가해국으로부터 변변한 사죄한마디 받아내지 못한 치욕스러운 한일협상의 현장을 목격했던 우리 이남 민중에게 있어서 우리 민족의 세기적 한을 가슴 후련히 풀어주고 일본으로부터 당당하게 사죄를 받아냈을뿐 아니라 양국관계개선과 인류사발전의 획기적인 장을 펼친 이번 상봉과 회담의 결실은 만고절세의 위인이신 김정일장군님을 민족의 영수로 높이 모신 한없는 자긍심으로 더욱 가슴부풀어 오르게 하고 있다.

진정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선군정치로 시대의 흐름을 주도해나가시는 21세기의 찬란한 태양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모시고 있는 것은 우리 민족의 최대의 행운이고 인류의 크나큰 영광이다.

이남의 전위투사들과 애국민중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시는한 조국통일은 확정적이고 민족의 앞날은 창창하다는 불변의 신념과 의지에 넘쳐있으며 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신 통일승리의 준마를 타고 노도쳐 달려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어 있다.

우리들은 백두의 천출위인이신 김정일장군님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끝까지 따를 것이며 온 이남땅에 위대한 김정일태양숭배열풍이 더욱 세차게 굽이치게 할 것이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안겨주신 역사적인 6.15공동선언의 기치를 더욱 높이 치켜들고 민족자주와 대단결의 한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할 것이며 보다 적극적인 통일공세로 내외 반통일세력에게 결정적 타격을 안기고 조국통일의 새날을 기필코 앞당겨 오고야 말 것이다.

주체91(2002)년 9월 20일 / 서울

 

한나라당, 근거없는 망발로 남북관계와 북일관계개선에 장애 조성

91/09/22 ≪구국의 소리≫ 화제의 초점

이미 보도된 바와 같이 이회창역도는 19일 특보단 임명장수여식에서 당국은 ≪국군≫포로와 남북자의 생사여부를 확인하고 북측에 생존자의 송환을 요구해야 한다고 떠들어댔는가 하면 이에 앞서 서청원대표는 18일 고위선거대책회의에서 칼기폭파사건과 아웅산사건에 대해 사과를 받아내야 한다는 터무니없는 망발들을 늘어놓았습니다. 한나라당패거리들의 이같은 망발은 북일평양선언이 발표된후 나온 것으로 볼때 남북관계와 북일관계개선에 훼방을 놀려는 작태가 분명하다 하겠습니다.

이회창역도가 들고나온 ≪국군≫포로문제에 대해 말한다면 그들은 이미 고향으로 돌아갔으며 일부 ≪국군≫포로들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남아있으면서 가정을 꾸리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회창역도가 이들을 돌려보내라고 떠든 것은 말도 되지 않는 생억지이고 좋게 발전하고 있는 남북관계를 흐리게 하려는 행위입니다.

서청원이 들고나온 칼기사건, 아웅산사건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당시 통치자들이 직면한 정권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꾸며낸 자작극에 불과한 것이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 민중과 국제사회가 공인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서청원이 이같은 사실을 북일평양선언이 발표된후 들고나와 소란을 피우고 있는 저의가 어디에 있는가 하는 겁니다. 그것은 한마디로 남북관계개선과 북일관계개선에 쐐기를 박으려는 용납못할 작태입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고이즈미일본총리와 함께 북일평양선언에 서명하신 것은 두 나라 국민들의 염원과 지향, 시대의 요구에 걸맞게 북일관계를 개선발전시키는데서 역사적인 사변으로 되는 것입니다. 또한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 그리고 ≪한≫반도의 통일문제해결에도 커다란 기여로 되는 것입니다.

북일관계가 좋게 발전할 조짐을 보이고 남북관계발전의 전환적 국면이 열리기 시작한 현시점에 와서까지 한나라당패거리들이 ≪국군≫포로와 칼기사건 등을 꺼내들고 북을 모해하려는 것은 한나라당이야말로 이 세상에 둘도 없는 시비꾼, 민족의 통일지향에 역행하는 반민족반통일집단이라는 것을 다시금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 국민들이 일치하게 반민족반통일, 사대매국노인 이회창역도와 한나라당패거리들을 모조리 제거해야만 남북관계는 물론 북일관계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한게 아니라고 봅니다.

한나라당패거리들은 역사와 민족앞에 더 큰 대죄를 범하지 않으려거든 대세의 흐름과 민족의 통일지향에 역행하는 망발들을 하지 말아야 하며 우리 민중의 일치한 요구대로 집권욕을 버리고 정계에서 퇴진해야 합니다. 만약 한나라당패거리들이 국민의 정당한 요구를 귀담아듣지 않고 계속 반민족반통일적 행위를 자행한다면 비참한 운명에 직면하게 되리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주≪한≫미군은 ≪한≫반도평화의 극악한 원수

91/09/22 ≪구국의 소리≫ 국군장병들에게

≪국군≫장병여러분, 지금 여러분의 부모형제들은 그 어느때보다 평화를 요구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미국은 ≪핵선제타격≫을 제창하면서 이 땅에서 매일과 같이 북침전쟁연습을 벌여놓고 있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이 땅에서는 평화가 아니라 전쟁의 위험이 날을 따라 증대되고 있는데요. 그럼 이번에는 ≪주한미군은 한반도평화의 극악한 원수≫ 이런 제목으로 윤정원씨 모시고 얘기 나눠드리겠습니다.

사회자 : 안녕하세요.

윤정원 : 안녕하세요.

사회자 : 미국은 지난 8월 을지포커스렌즈합동군사훈련을 벌인데 이어서 9월 3일부터 미보병 제2사단을 동원해서 북침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이고 있는데요. 이로 말미암아 ≪한≫반도에서는 평화가 아니라 전쟁위험이 짙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간에는 ≪주한미군은 한반도평화의 극악한 원수≫ 이런 제하로 얘기를 좀 나눴으면 하는데요.

윤정원 : 미제2사단의 역량이 투입되어 9월 3일부터 20일동안 진행되는 이번 군사훈련은 전체 차량들을 휴전선지역으로 이동시키는 훈련인데요, 훈련의 성격과 내용에 있어서 그것이 철두철미 북을 겨냥한 북침전쟁연습이고 ≪한≫반도의 정세를 악화시키고 새전쟁을 도발하기 위한 계획적인 책동의 일환인 겁니다.

아시다시피 지금 남과 북사이에는 6.15공동선언이행을 위한 여러 갈래의 대화와 접촉, 왕래가 활발히 진행되고 여러 분야에서 신뢰와 화해를 도모하기 위한 협력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민족적 화해와 단합, 통일의 열기가 그 어느때보다 고조되고 있잖아요. 이러한 때 미군이 이 땅에서 북침전쟁연습을 벌여놓은 것은 완화에로 흐르는 정세추이를 역전시키고 ≪한≫반도의 평화를 교란하는 극히 위험천만한 군사적 도발행위라 하겠습니다.

사회자 : 그렇습니다. 휴전선과 인접한 경기도일대에서 광란적으로 벌이고 있는 미 제2사단의 군사훈련소동은 화해와 협력, 단합을 바라는 우리 민족의 강렬한 통일지향과 열망에 찬물을 끼얹고 ≪한≫반도의 정세를 다시금 대결과 전쟁국면에로 몰아가려는 위험천만한 책동이죠.

그런데 어떻습니까.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은 날을 따라 더욱 위험한 단계에로 확대되고 있지 않습니까.

윤정원 : 네, 부시호전집단은 북에 대한 군사적 압력과 도수를 갈수록 더 높이고 있어요. 그들은 북에 대한 ≪선제공격론≫을 거리낌없이 뇌까리면서 방대한 무력을 이 땅에 끌어들이고 있고 북침전쟁연습을 매일과 같이 벌여놓고 있죠. 지난 8월에도 미국은 미 본토와 일본, 괌도 주≪한≫미군 등 1만4000여명의 미군과 5만6000여명의 ≪국군≫을 비롯한 방대한 병력을 동원해서 ≪을지포커스렌즈≫합동군사훈련을 진행을 했잖아요. ≪한≫미호전세력들은 이 훈련을 연례적이니 뭐니 하고 광고를 했지만 실제에 있어서 그것은 계속되는 미국의 대북강경정책과 그에 따른 북침전쟁준비태세를 현실적으로 점검하고 북을 선제공격하기 위한 매우 모험적인 실동연습이었습니다.

사회자 : 네, 그래요. 을지포커스렌즈합동전쟁연습이 절정단계에 이르러서는 해외기지들에서 이륙한 900여대의 전폭기, 폭격기, 지휘기, 수송기, 특수작전기들이 강원도와 경기도일대 상공에 투입돼서 공중전 지상목표타격연습에 광분했는데요. 이같은 연습이 미국의 새로운 북침전쟁계획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는 건 두말할 나위도 없는거죠.

미국은 지난 8월 한달동안에만도 북에 대한 공중정탐행위를 무려 200여차례에 걸쳐 감행했는데요. 이같은 사실만으로도 주≪한≫미군은 평화의 수호자가 아니라 평화의 극악한 원수이고 주≪한≫미군이 이 땅을 계속 강점하고 있는 한 ≪한≫반도의 평화는 그림의 떡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잘 말해준다고 봅니다.

윤정원 : 네, 그렇습니다. 전쟁연습과 평화는 절대로 양립될 수 없어요. 오늘 이 땅에서는 성조기가 불타고 침략자 주≪한≫미군철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우리 민중의 오늘의 이 거세찬 반미투쟁은 근 60년간 미국에 대한 쌓이고 쌓인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고 미침략군을 철수시키고 식민지지배와 간섭을 종식시킴으로써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평화통일을 이룩하려는 애국적 의지의 분출이라고 봅니다.

사회자 :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미국의 전쟁연습책동은 ≪한≫반도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민족말살책동이죠. 그런만큼 각계 애국민중은 민족전멸을 노리는 ≪한≫미호전광들의 북침전쟁책동에 경각심을 갖고 주시하며 그들의 책동을 걸음마다 분쇄해야 할겁니다. 지금까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윤정원 : 감사합니다.

진정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하는 사람이라면 사상과 이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 재산의 유무를 초월하여 모두가 한데 뭉쳐 이 땅에서 미제침략군을 몰아내기 위한 투쟁에 분기해야 할 것입니다.

≪국군≫장병여러분을 위해 마련한 방송 오늘은 여기서 마감하겠습니다. ≪한민전≫의 ≪구국의소리방송≫입니다.

 

우경투항주의 - 통일전선론

91/09/23 청년문답

다음은 전위당의 ≪통일전선론≫에서 발췌한 것이다. 괄호안에 들어갈 말은 무엇인가?

≪남조선에서의 통일전선은 그 단결의 기준과 원칙에서도 남북통일전선과는 다른 점을 가진다.
   남북통일전선의 대상을 규정하는 유일한 기준은 외래침략세력을 반대하고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지지하는가, 안 하는가 하는 것이다. 조선노동당은 외세의존을 반대하고 자주적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사람이라면 정견과 과거 여하를 묻지 않고 남조선의 모든 정당, 정파, 단체 및 개별적 인사들과 같이 손잡고 나갈 데 대한 방침을 일관하게 견지하고 있다.
   그러나 남조선에서의 통일전선은 남북통일전선과는 달리 계급적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
   만일 남북단합의 원칙을 가지고 남조선에서 통일전선을 한다면 (000000)적 오류를 범하게 된다. 통일전선운동에서 (000000)는 통일전선사업에 대한 노동계급과 그 당의 영도를 거부하며 적아를 똑똑히 가려내지 못하고 혁명적 입장을 떠나 혁명의 원쑤들을 ≪동맹자≫로, 통일전선의 대상으로 여기고 그들과 무원칙한 연합을 실현하며 계급투쟁을 포기하는 길로 나간다.≫

≪남조선에서의 통일전선은 그 단결의 기준과 원칙에서도 남북통일전선과는 다른 점을 가진다.
   남북통일전선의 대상을 규정하는 유일한 기준은 외래침략세력을 반대하고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지지하는가, 안 하는가 하는 것이다. 조선노동당은 외세의존을 반대하고 자주적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사람이라면 정견과 과거 여하를 묻지 않고 남조선의 모든 정당, 정파, 단체 및 개별적 인사들과 같이 손잡고 나갈 데 대한 방침을 일관하게 견지하고 있다.
   그러나 남조선에서의 통일전선은 남북통일전선과는 달리 계급적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
   만일 남북단합의 원칙을 가지고 남조선에서 통일전선을 한다면 우경투항주의적 오류를 범하게 된다. 통일전선운동에서 우경투항주의는 통일전선사업에 대한 노동계급과 그 당의 영도를 거부하며 적아를 똑똑히 가려내지 못하고 혁명적 입장을 떠나 혁명의 원쑤들을 ≪동맹자≫로, 통일전선의 대상으로 여기고 그들과 무원칙한 연합을 실현하며 계급투쟁을 포기하는 길로 나간다.≫

* 통일전선론, ≪통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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