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국방위원장님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105호          주체91(2002)년 9월 22일(일)                                                             백두청년회 산하 백두산편집부

이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다름 아닌 인민대중이다

길회선철도부설반대투쟁이 남긴 것

≪나도 한번 해봅시다≫

구국의 소리

 

한나라당이 자기당 의원들을 평양에 보내지 않은 것에 관해 (9/20)

사대와 외세배격투쟁을 세차게 벌여나가자 (9/20-21)

조선중앙통신

(9/20)

 

 

신의주특별행정구 기본법 채택 [ 오전 | 오후 ]

남조선주둔 미제침략군의 살인만행 단죄 [ 오전 | 오후 ]

최근에 발견된 30만년전의 인류화석 ≪화대사람≫
    -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에서 기고한 글 [ 오전 | 오후 ]

오늘의 주요기사

 

 

우리쌀 100일 걷기 운동, 충주 통과 (오마이뉴스, 9/20)

고 박승주씨 사망 사건의 진실을 알린다(1) (자통협, 9/21)

고 박승주씨 사망 사건의 진실을 알린다(2) (자통협, 9/21)

살인군단, 나가라!

  두 어린 목숨도 모자랐던가. 그들이 짧은 생을 마감한 그 자리에서 4킬로미터, 그곳에서 한 가정의 가장이 숨을 거두었다.
   똑 같은 미군, 바로 그 부대. 이제 누구나 안다. 그들에게 반성은 없다. 지하철에서 시민에게 주먹질하고, 트레일러로 한 가정의 가장을 깔아뭉개 죽이는, 그들에게 반성은 없다.
   이제 누구나 안다. 우리 목숨을 애완견 목숨보다 못하게 보는 그들은 침략자, 살인마, 점령군이다. 당장 쫓아내야 할 우리의 철천지 원수이다.

미군 훈련차량에 또다시 시민 사망
   (프레시안, 9/17)

미군 트레일러 사고는 예정된 사고
   (통일뉴스, 9/18)

박승주씨 사망사고 새로운 물증 제시
   (통일뉴스, 9/18)

경찰 영안실 강제진입 박승주씨 혈액채취
   (민중의소리, 9/18)

동영상 - 고 박승주씨 사고 현장
   (통일뉴스, 9/18)

동영상 - 고 박승주씨 사고 증언
   (통일뉴스, 9/21)

동영상 - 미군들은 움직이면 사고
   (통일뉴스, 9/21)


 

어제의 문답

반미구국통일전선 - 통일전선론 (9/21)

오늘의 질문

 

 

 

1937년 6월 4일 역사적인 보천보전투가 있었고 그 직후 지양개군민연환대회가 있었다. 그러면 오늘의 보천보전투, 지양개군민연환대회는 무엇이라 비유할 수 있는가? 회고록 6권의 ≪보천보의 불길≫과 ≪지양개군민연환대회≫을 읽어보고 답해도 좋다. (9/22)

                             (9/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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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국전선 (9/21)

  조선중앙통신 (9/20)
  
[ 오전 |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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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회선철도부설반대투쟁이 남긴 것

≪세기와 더불어≫ 제1권 3장 5절

길회선철도부설반대투쟁으로 하여 일제가 받은 타격은 컸다. 그가운데서도 그들을 놀라게 한 것은 조중인민이 단결하여 일제의 만주강점에 항거해나선 것이었다.
   민족주의자들과 일제의 침략에 겁을 먹고 도망칠 궁리만하던 사람들도 길회선철도부설을 반대하는 우리의 투쟁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
   그때까지 민족주의자들은 우리 청년학생들을 대수롭지 않게 보아왔었다. 그런데 10대, 20대의 청년학생들이 자기들로써는 엄두도 낼 수 없는 큰일을 해제끼는 것을 목격하고서는 우리를 다른 눈으로 보게 되었다. 그때부터 그들은 민족해방투쟁무대에 기성세대와는 전혀 다른 새 세대의 참신한 세력이 등장하였다는 것을 인정하고 우리를 소홀히 대하지 않았다.
   우리는 길회선철도부설반대투쟁을 통하여 대중의 힘은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다시금 똑똑히 깨닫게 되었으며 대중을 옳게 조직하면 그 어떤 총칼로도 꺾을 수 없는 무서운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다.
   대중의 힘에 대한 나의 신념은 더욱 확고해졌다. 대중에 대한 우리의 령도방법도 이 투쟁을 통해 더욱 세련되었다. 실천투쟁속에서 나도 단련되고 조직도 성장하였다.

 

≪나도 한번 해봅시다≫

김정일위원장연구2≫(주체91, 백두청년회)

2000년 1월 28일, 김정일위원장이 양책베아링공장을 현지 지도할 때 있은 일이다.
   위원장이 베아링조립직장에 갔을 때였다.
   한 조립공처녀 앞에서 걸음을 멈춘 위원장은 그가 하는 볼분할작업모습을 유심히 바라보았다.
   베아링마감조립을 위한 준비작업공정으로서 환안에 들어간 알을 꼭 같은 간격으로 분할하는 작업이었다.
   갓 스무살난 처녀조립공은 위원장에게 자기의 숙련된 솜씨를 보여주었다.
   나어린 처녀가 재치있다고, 용타고 거듭 치하하던 위원장은 ≪나도 한번 해봅시다.≫라고 하며 가까이 다가갔다.
   처녀는 어쩔 바를 몰라하다가 위원장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위원장은 손수 베아링환을 잡고 알을 분할하려고 하였으나 알들이 제 자리로 잘 들어가지 않았다.
   김정일위원장은 잘 안되는구만 라고 하며 웃다가 곁에 서 있는 한 일군에게 동무도 한번 해보라고 하였다.
   그 일군도 아무리 애썼으나 되지 않았다.
   이에 다른 일군들이 팔소매를 걷어올리고 연이어 해보았으나 모두 헛탕이었다.
   한 일군은 베아링환을 으스러지게 잡고 모지름을 썼는데 그 행동거지가 얼마나 우스운지 폭소를 자아냈다.
   위원장은 호탕하게 웃으며 보라고, 보기에는 쉬운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고 지적하였다.
   그러고는 조립공에게 눈길을 주며 조립공동무, 나와 함께 해보지 않겠소 라고 하였다.
   순간 조립공처녀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다가 자기의 기름 묻은 손을 닦으려고 하였다.
   그의 마음을 헤아려본 위원장은 기름 묻은 손이 어쨌는가고, 일 없으니 어서 해보자고 재촉하였다.
   그제서야 조립공처녀는 위원장의 손위에 자기의 손을 올려놓았다. 그리고는 위원장, 이렇게, 이렇게 하면 됩니다 라고 손동작을 해가며 설명해 드리었다.
   순식간에 베아링 알들이 자기 자리에 들어갔다.
   위원장은 기쁜 어조로 그것 참 재간입니다, 베아링 알들이 요술을 부립니다 라고 지적하였다.
   그러고는 조립공처녀를 대견스럽게 바라보다가 문득 하루종일 이 일을 하면 힘들지 라고 물었다.
   처녀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이젠 숙련이 되어 힘들지 않다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위원장은 손수 그의 오른팔을 만져 보며 근심어린 어조로 이건 비단 기능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고, 아무리 숙련됐다 해도 하루종일 이 일을 하면 저녁때 쯤에는 팔이 뚝 떨어지는 것 같이 아플 거라고 지적하였다.
   그날 위원장은 다른 한 여성조립공의 작업모습도 보아주었다.
   그 조립공이 하는 일은 베아링환에 베아링알을 넣는 작업이었다.
   재빠른 동작으로 무더기로 쌓여있는 베아링알에 손을 가져가면 어김없이 규정된 수량의 알이 잡히었고 그것을 환에 가져가면 한 알도 허실없이 쫘르륵 소리를 내며 들어갔다.
   그의 작업모습을 한동안 유심히 보던 위원장은 손이 기계보다 났습니다, 베아링을 조립하는 동작이 매우 빠릅니다 라고 거듭 치하하였다.
   그러고는 조립공에게 바투 다가가서 어떻게 보지 않고 하는데도 그렇게 꼭꼭 자기 알수가 들어가는가고 물었다.
   면구스러워하던 조립공은 이젠 하도 숙련이 되어 그렇다고 대답을 하였다.
   그러자 김정일위원장은 그래도 일하면서 다른 생각을 하다가는 베아링알을 잘못 넣을 수 있겠다고 하며 동무 혹시 총각생각이라도 하다가는 한 알씩 더 넣을 수 있겠소 라고 지적하였다.
   동행한 일군들이 모두 웃었다.
   여성조립공은 어줍게 웃으며 ≪김정일위원장, 전…≫ 하고 말끝을 맺지 못하였다. 그는 한해 전에 결혼한 가정부인이었던 것이다.

 

한나라당이 자기당 의원들을 평양에 보내지 않은 것과 관련해

91/09/20 ≪구국의 소리≫ 화제의 초점

케이비에스교향악단의 평양방문계획에 의해 여야 국회의원들이 참관단형식으로 악단에 망라되어 평양에 가게 되어 있었습니다. 민주당과 자민련은 자기의 의원들을 다 보냈지만 유독 한나라당만이 자기의 의원들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알려진데 따르면 이번 케이비에스교향악단에 망라되어 평양에 가게 된 한나라당의원들은 2명으로써 본인들은 방북을 희망했으나 한나라당패거리들이 ≪당론≫을 앞세워 그들의 방북길을 막아나섰습니다.

한나라당의원들이 평양에 가서 교향악을 여야를 가림없이 동포애로 허심탄회하게 마주앉아 이야기를 나누면 화해와 단합, 통일에도 이로우면 이로웠지 나쁠 것이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반민족, 반통일집단인 한나라당은 자기당 의원들의 방북길마저 강제로 막아나서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으니 더 말해 뭘하겠습니까. 한나라당의 이러한 행위는 통일과 남북간의 화해와 단합을 반대하는 심보사납고 너절한 행위라 하겠습니다.

사실상 평양에 가는 것은 어떤 장벽이 막혀있는 것도 아니고 돈드는 것도 아닙니다. 남북간에 화해와 협력, 단합, 통일을 바란다면 서로 오가지 못할 아무런 이유도, 조건도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나라당은 제 나라 제 땅도 가지 못하게 하고 있으니 세상에 이런 반통일분자들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한나라당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남북의 화해와 협력, 평화에 대해 구구하게 떠들어댔습니다. 하지만 남북연예인들이 함께 울리는 교향곡조차 듣는 것이 겁이 나는 그들이 북과는 어떻게 화합하고 통일은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나라당패거리들은 4.8합의서가 발표됐을 때에는 남북정상회담이 시기상조라느니, 북에 가야 얻어올 것이 하나도 없다느니 뭐니 하면서 시비질을 했는가 하면 6.15공동선언이 채택됐을 때에는 공동선언의 자주적 통일부분이 주≪한≫미군철수여부로 초래될 가능성이 있다느니 뭐니 하면서 악의에 차서 비난했습니다. 6.15공동선언이 발표된후 남북관계가 활성화될때에는 북에 끌려다닌다느니, 북에 너무 많이 퍼준다느니 뭐니 하면서 남북관계진전에 제동을 거는데 앞장섰습니다. 한나라당패거리들은 이것도 부족해 최근에는 부산아시아경기대회입장식때 남북선수들이 ≪한≫반도기를 들고나와서는 안된다느니,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철도, 도로연결에 제공하는 자재와 장비는 국회심의와 국민동의절차를 밟아야 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첫삽을 박는 순간부터 시비질을 했습니다. 이보다 더한 반통일적 행위가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온 민족이 바라는 남북관계개선에 대해 환영하지는 못할 망정 그것을 달갑지않게 여기면서 제동만을 거는 한나라당패거리들의 몰골은 볼수록 역겹기만 합니다. 만약 이런 한나라당패거리들이 집권하게 되면 통일에로 향한 남북관계가 대결의 원점으로 되돌아가 통일은 요원의 길이라는 건 재론의 여지가 없다 하겠습니다. 그런만큼 국민여러분은 이회창역도와 한나라당패거리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남북관계개선도 통일의 문도 열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한나라당을 반대하는 투쟁을 과감히 벌여나가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대와 외세배격투쟁을 세차게 벌여나가자

91/09/20-21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요즘 남북간에는 이산가족상봉, 축구경기, 태권도시범단교환,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기 위한 회담이 진행돼서 합의를 본 것들을 비롯해서 잠을 자고나면 좋은 소식들만 들려와서 너무너무 기쁜데요. 이건 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을 이룰 걸 확약한 6.15남북공동선언이 가져온 결실이라 할겁니다. 우리 모두는 이런 때일수록 통일을 달가와하지 않는 반통일세력들의 책동에 대해 각성을 더욱 높이고 그러한 책동에 대해 추호도 용서하지 말아야 할겁니다. 그럼 이 시간 첫순서로 ≪사대와 외세배격투쟁을 세차게 벌여나가자≫, 김현규씨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온 겨레의 뜨거운 기대와 세계의 관심속에 진행된 서울 8.15민족통일대회는 6.15남북공동선언을 이행하여 조국을 통일하려는 7천만의 확고한 의지를 내외에 다시한번 과시했습니다.

우리는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대로 민족자주의 기치밑에 조국통일의 결정적 국면을 열어나가야 합니다. 6.15공동선언의 정신대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을 이룩하자면 통일실현에 가장 유해로운 사대주의와 외세의존사상을 반대배격하는 전민족적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사대주의를 하면 머저리가 되고 민족이 사대주의를 하면 나라가 망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게 되는 건 사대주의가 큰나라를 섬기고 숭배하는 노예적 굴종사상이며 자기 민족을 스스로 낮춰보고 멸시하는 민족허무주의사상이기 때문입니다. 큰나라를 섬기고 숭배하면 그 나라의 민중은 자기의 주견과 신념을 내세우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그래서 곧 예속의 길로, 망국의 길로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외세의존은 자기 나라 운명을 남에게 내맡기우는 민족반역행위입니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의 자결권에 속하는 민족내부문제인 것입니다. 이로부터 통일문제는 나라의 주인인 우리 민족자신에 의하여 해결되어야 하며 여기에는 그 어떤 외부세력도 간섭할 권리가 없으며 또 간섭해서도 안되는 것입니다. 민족문제해결에서 주체성을 잃고 외세에 의존하면 외세의 눈치를 보게 되며 그들의 비위를 맞추게 되어 자기 민족이 아니라 외세의 의사를 따르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어차피 민족의 이익이 외세에 짓밟힐 수밖에 없으며 종국에는 민족의 운명을 망쳐버리고 맙니다. 이건 역사의 경험이 증언하고 있습니다. 최근 수년간에만도 국제무대에서 민족분쟁이 적지 않았으며 여러 나라들에서 혼란과 위기가 조성되었었습니다. 그 근저에는 큰나라들의 횡포를 초래케한 사대주의와 외세의존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미국은 주권국가들의 내정에 제멋대로 간섭하면서 그 나라들에서 정치, 사회, 경제적 혼란과 긴장격화를 야기시키고 무장충돌을 일으키게 하는 준동을 쉼없이 감행했습니다. 실로 민족문제해결에서 자주적 입장을 견지하지 못하고 외세에 기대를 걸거나 그에 의존한 결과는 말그대로 비극적이었습니다.

우리 겨레는 그 어느 민족보다도 외세의존의 반민족적 성격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은 사대와 외세의존이 몰아온 비참한 현실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지난날 우리 겨레가 겪은 일제식민지노예살이는 사대와 외세의존이 빚어낸 결과이며 오늘의 민족분열의 비극적 현실은 사대와 외세의존으로 하여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지금 미국은 ≪한≫반도전체를 거머쥘 야망을 버리지 않고 북침전쟁책동에 광분하면서 조국통일문제에 대한 간섭과 방해책동을 계속 악랄하게 감행하고 있습니다. 민족자주를 기본정신으로 하는 6.15남북공동선언을 말살하기 위해 미국이 현재 ≪한≫반도에서 군사적 대결과 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 있는 것은 바로 그런 목적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이러한 미국을 환상적으로 대하면서 그에 의존하는 것은 결국 조국통일을 방해하는 미국의 책동을 부추기는 걸로 됩니다.

6.15남북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을 망각하고 화해와 단합의 상대인 동족을 적대시하면서 침략적이며 반통일적인 외세에 의존하고 그에 추종해서 동족을 반대하는데로 나가는 것은 용납못할 반민족적, 반통일적 행위입니다. 반북대결에 미친 이회창과 한나라당을 비롯한 이 땅의 극우익보수세력의 책동이 바로 그런겁니다. 사대와 외세의존에 물젖은 저들은 자기 동족보다도 외세를 더 중시하면서 미국의 반북압살책동에 적극 동조해나서고 있습니다. 이처럼 친미사대주의에 물젖은 민족반역세력의 분열주의책동에 의해 조국통일이 지연되어 왔다는 건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을 이룩하자는 6.15남북공동선언이 발표되었을 때 온 겨레는 이제 통일은 성큼 다가왔다고 그처럼 환희에 휩싸였던 겁니다. 그런데 남북공동선언이 발표된지 2년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 이회창을 비롯한 극우익보수세력과 호전집단이 미국의 나발을 받아외우면서 북이 여전히 ≪주적≫으로 된다고 떠드는 사실, 또 반테러전쟁의 무대를 ≪한≫반도로 옮겨 북에 대한 핵선제타격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미국의 광란적인 전쟁놀음에 적극 합세해 나선 사실 등은 반민족적, 반통일행위의 실례들입니다.

화해의 손을 내미는 동족을 적대하고 사대와 외세의존에 미쳐돌아가는 이 땅의 반통일세력의 책동은 미국이 바라는대로 남북사이의 대결과 긴장이 격화되고 통일문제해결에 더욱더 복잡한 난관이 조성되는 비극적 현실을 몰아오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찾아야 할 교훈은 명명백백합니다. 민족주체성을 상실한 외세의존세력, 민족의 이익을 외세에 팔아먹는 반민족세력을 그대로 두고서는 민족자주통일위업을 계속 전진시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대와 외세의존책동이야말로 민족자주통일을 위해 단호히 짓부셔야할 반통일매국행위입니다. 모두다 사대와 외세의존을 배격하고 민족자주통일을 위한 애국투쟁에 힘차게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외세에 의해 분열된 우리 나라의 통일은 외세에 의거해서는 절대로 성취될 수 없습니다. 외세는 저들의 이기적 목적으로 우리 나라의 통일을 바라지않고 있고 통일을 훼방하고 있는데요. 그런만큼 통일은 우리 민족이 주인이 돼서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성취해야 합니다.

 

반미구국통일전선 - 통일전선론

91/09/21 청년문답

다음은 전위당의 통일전선에 대한 기본문헌의 한 부분을 발췌한 것이다. 괄호안에 들어갈 말은 무엇인가?

≪남조선에서의 통일전선은 그 대상에서도 남북통일전선과 구별된다.
   남북통일전선의 대상범위는 정세와 조건에 따라 민주주의적 정당, 사회단체들은 말할 것도 없고 남조선 집권층을 포함한 지배계급의 정당, 단체까지도 망라될 수 있다.
   이것은 남조선혁명의 견지에서 볼 때 혁명의 대상까지도 남북합작을 위한 통일전선의 대상으로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남조선에서의 통일전선은 남조선혁명을 수행하기 위한 (00000000)인 것만큼 남조선집권층을 포함한 지배계급, 정당, 단체와의 통일전선은 제기될 수도 없다. 남조선에서의 통일전선은 혁명의 동력인 계급계층 다시 말하여 민족해방인민민주주의혁명에 이해관계를 가지는 각계각층 군중, 중간세력, 애국적 민주역량과만 진행할 수 있다.≫

≪남조선에서의 통일전선은 그 대상에서도 남북통일전선과 구별된다.
   남북통일전선의 대상범위는 정세와 조건에 따라 민주주의적 정당, 사회단체들은 말할 것도 없고 남조선 집권층을 포함한 지배계급의 정당, 단체까지도 망라될 수 있다.
   이것은 남조선혁명의 견지에서 볼 때 혁명의 대상까지도 남북합작을 위한 통일전선의 대상으로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남조선에서의 통일전선은 남조선혁명을 수행하기 위한 반미구국통일전선인 것만큼 남조선집권층을 포함한 지배계급, 정당, 단체와의 통일전선은 제기될 수도 없다. 남조선에서의 통일전선은 혁명의 동력인 계급계층 다시 말하여 민족해방인민민주주의혁명에 이해관계를 가지는 각계각층 군중, 중간세력, 애국적 민주역량과만 진행할 수 있다.≫

* 통일전선론, ≪통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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