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국방위원장님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104호          주체91(2002)년 9월 21일(토)                                                             백두청년회 산하 백두산편집부

인민대중은 모든 것의 선생이다

시위투쟁의 고조

좌우명

구국의 소리

 

 

미국이 이북에 대한 핵공격모의훈련을 벌였다는 것이 밝혀져 (9/18)

남북철도, 도로연결문제를 두고 한나라당이 망발 (9/19)

국민의 이름으로 경고한다 (9/18-20)

조선중앙통신

(9/19)

 

신의주특별행정구를 내옴에 대한 정령 발표 [ 오전 | 오후 ]

조일평양선언에 접한 각계의 반향 [ 오전 | 오후 ]

≪9.11사건≫후 국제정세흐름, 무엇을 보여 주는가 [ 오전 | 오후 ]

오늘의 주요기사

 

 

 

동영상 - 고 박승주씨 사고 증언 (통일뉴스, 9/21)

동영상 - 미군들은 움직이면 사고 (통일뉴스, 9/21)

10대들의 반미지수는? (유뉴스, 9/20)

안티조선, 서울역 등서 귀성객 상대 유인물 배포 (오마이뉴스, 9/21)

살인군단, 나가라!

  두 어린 목숨도 모자랐던가. 그들이 짧은 생을 마감한 그 자리에서 4킬로미터, 그곳에서 한 가정의 가장이 숨을 거두었다.
   똑 같은 미군, 바로 그 부대. 이제 누구나 안다. 그들에게 반성은 없다. 지하철에서 시민에게 주먹질하고, 트레일러로 한 가정의 가장을 깔아뭉개 죽이는, 그들에게 반성은 없다.
   이제 누구나 안다. 우리 목숨을 애완견 목숨보다 못하게 보는 그들은 침략자, 살인마, 점령군이다. 당장 쫓아내야 할 우리의 철천지 원수이다.

미군 훈련차량에 또다시 시민 사망
   (프레시안, 9/17)

미군 트레일러 사고는 예정된 사고
   (통일뉴스, 9/18)

박승주씨 사망사고 새로운 물증 제시
   (통일뉴스, 9/18)

동영상 - 고 박승주씨 사고 현장
   (통일뉴스, 9/18)

경찰 영안실 강제진입 박승주씨 혈액채취
   (민중의소리, 9/18)


 

어제의 문답

절충주의 - 주체철학사전 (9/20)

오늘의 질문

 

 

 

 

 

 

 

 

 

 

 

 

다음은 전위당의 통일전선에 대한 기본문헌의 한 부분을 발췌한 것이다. 괄호안에 들어갈 말은 무엇인가?

  ≪남조선에서의 통일전선은 그 대상에서도 남북통일전선과 구별된다.
   남북통일전선의 대상범위는 정세와 조건에 따라 민주주의적 정당, 사회단체들은 말할 것도 없고 남조선 집권층을 포함한 지배계급의 정당, 단체까지도 망라될 수 있다.
   이것은 남조선혁명의 견지에서 볼 때 혁명의 대상까지도 남북합작을 위한 통일전선의 대상으로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남조선에서의 통일전선은 남조선혁명을 수행하기 위한 (00000000)인 것만큼 남조선집권층을 포함한 지배계급, 정당, 단체와의 통일전선은 제기될 수도 없다. 남조선에서의 통일전선은 혁명의 동력인 계급계층 다시 말하여 민족해방인민민주주의혁명에 이해관계를 가지는 각계각층 군중, 중간세력, 애국적 민주역량과만 진행할 수 있다.≫ (9/21)

                             (9/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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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국전선 (9/21)

  조선중앙통신 (9/19)
  
[ 오전 |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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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투쟁의 고조

≪세기와 더불어≫ 제1권 3장 5절

시위투쟁은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었다.
   학생들은 여러개 조로 나뉘여 시내 십여개소에 연단을 설치하고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길회선철도부설을 반대하는 가두연설을 하였다.
   길림에서 시작된 반일투쟁은 만주전지역에 번져갔다. 장춘의 청년학생들과 시민들은 우리의 투쟁에 호응하여 타도제국주의와 6대철도반대 구호를 들고 치렬한 투쟁을 벌이었다. 그들은 길장철도국장의 집도 습격하였다.
   할빈과 천진에서도 수많은 희생자를 내면서 결사적인 련대투쟁을 벌이었다.
   연길지방 조선동포들도 떨쳐나섰다. 국내의 신문들도 우리의 투쟁을 련일 보도하였다.
   시위가 점점 더 큰 규모로 확대되었을 때 우리는 일본상품 배척투쟁을 힘있게 밀고나갔다. 군중은 일본인상점들에서 일본상표가 붙은 상품들을 거리에 끌어내다가 모조리 불태워버리었다. 어떤 상품들은 송화강에 무데기로 쓸어넣었다.
   길회선철도부설을 반대하는 투쟁이 일본상품배척투쟁과 결합되어 전면적인 반일투쟁에로 점점 더 크게 번져가는데 당황한 일제는 반동군벌을 사촉하여 시위군중에게 총을 마구 쏘아대는 야수적만행을 감행하게 하였다.
   그때까지 우리는 반동군벌들을 견제하는 립장에 서있었다. 그러나 군벌당국이 일제의 편을 들어 우리를 탄압해나서는만큼 우리도 그들을 견제하는 립장에만 서있을 수 없었다. 우리는 ≪일제와 결탁한 반동군벌타도≫의 구호를 듣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장례식과 결합된 보다 대규모적인 시위로 넘어갔다. 이날의 시위는 많은 시민들까지 합세하여 최대의 규모를 이루었다.
   투쟁은 무려 40여일동안이나 계속되었다.
   일제는 사태를 수습하기 위하여 봉천에 체류중이던 장작상을 다급히 불러들이었으나 길림독군서의 회유무마책으로써는 대중의 고조된 투쟁기세를 꺾을 수 없었다.

 

좌우명

김정일위원장연구2≫(주체91, 백두청년회)

어느 해 여름 김정일위원장이 김일성주석의 사업을 보좌하기 위하여 한 지방에 가 있을 때 있은 일이다.
   한번은 위원장이 일군들과 함께 약수 골에서 약초채집을 하였다. 채집한 약초들 가운데는 아픔을 멈추는데 특효가 있는 ≪족도리풀≫도 있었다. 그런데 거기에는 ≪민족도리풀≫이 섞여 있었다.
   ≪민족도리풀≫도 ≪족도리풀≫과에 속하는 풀로서 모양새가 어슷비슷하였다. 그런 까닭에 ≪족도리풀≫과 함께 채집되었던 것이다. 일군들 속에서는 그 풀이 과연 ≪족도리풀≫이 맞는가 하는 논의가 벌어졌다. 어떤 일군들은 분명 ≪족도리풀≫이 아닌 다른 풀이라고 하였고 또 다른 일군들은 ≪족도리풀≫이 맞는데 자라면서 성장조건의 영향으로 약간 변형되었을 수 있다고도 하였다.
   위원장은 그 두 가지 풀을 함께 쥐시고 유심히 살펴보았다. 서로 따로따로 볼 때에는 엇비슷하였지만 가까이 놓고 대비해 보니 역시 서로 다른 풀이라는 것이 분명하였다.
   하다면 이것은 무슨 풀이겠는가? 그 자리에는 누구도 그 풀이름을 아는 일군이 없었다.
   위원장은 한 일군에게 산 아래에 내려다보이는 마을에 가서 그 풀이름을 알아 오라고 하였다. 마을로 내려가던 길에 그 일군은 한 학생을 만났다. 그 일군은 그에게 이것이 무슨 풀인지 아는가고 물었다. 풀을 받아 쥐고 이리저리 살펴보던 그 학생은 ≪민족도리풀≫이라고 대답하였다. 그러면서 약초 캐기를 하는 할아버지한테서 들었는데 ≪민족도리풀≫과 ≪족도리풀≫은 서로 비슷하기 때문에 헛갈리기 쉽다는 것, 잎사귀에 보드라운 털이 없는 것은 ≪민족도리풀≫이고 털이 있는 것은 ≪족도리풀≫이라고 덧붙였다.
   그 일군이 돌아와 자초지종을 이야기하자 위원장은 그 나어린 학생이 아주 영리한 아이라고 치하하였다.
   그 며칠 후 어느 날 위원장은 유평협동농장 신정부락앞을 지나다가 유별나게 잘된 논벼작황을 보고 걸음을 멈추었다.
   
위원장은 논물을 보고 있는 나이지숙한 농장원에게 어떤 방법으로 이렇게 좋은 작황을 마련하였는가고 물었다.
   그 농장원은 자기네 고장은 샘줄기들이 많아 냉해를 받는 것만큼 ≪함남1호≫벼 종자를 심고 물도랑을 길게 째서 물을 덥힌 다음 논에 대주고 있다는 것과 물도랑을 쨀 수 없는 곳에는 물웅뎅이를 만들어 오랫동안 물을 잡았다가 대고 있다고 대답하였다.
   위원장은 환하게 웃으면서 논에 올벼를 심고 물을 덥게 하여 대주어 좋은 작황을 마련한 신정부락농민들은 산간지대의 농사에 밝은 선생님들이라고 크게 칭찬하였다.
   그날 저녁 위원장은 일군들에게 유평협동농장의 논농사의 경험을 전국의 산간지대에 일반화하며 약초를 많이 채집하여 고려약생산을 늘일 데 대한 임무를 주면서 논두렁에서 만났던 농민은 물론 약초의 이름을 대준 어린 학생은 귀중한 것을 배워준 선생들이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민중을 스승으로 숭배합니다. 나는 민중의 사랑 받는 아들이 되기 위하여 한평생 머리를 숙이고 민중들로부터 배울 결심입니다. 이것은 나의 좌우명입니다.≫
   위원장이 ≪스승≫으로 숭배하는 민중이라는 그 이름 속에는 평범한 노동자, 농민, 병사, 근로인텔리는 물론 늙은이들과 나어린 학생들도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미국이 이북에 대한 핵공격모의훈련을 벌였다는 것이 밝혀져

91/09/18 ≪구국의 소리≫ 화제의 초점

화제의 초점, 오늘은 윤정원씨 모셨습니다.

사회자 : 안녕하세요.

윤정원 : 안녕하세요.

사회자 : 미국이 이북에 대한 핵공격모의훈련을 벌였다는 것이 밝혀진 것과 관련해 지금 내외의 커다란 분노와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와 관련해 얘기를 나눴으면 합니다. 먼저 미국의 핵공격모의훈련사실이 밝혀지게 된 경위와 훈련정황에 대해 짚어보고 얘기를 계속 나눌까 합니다.

윤정원 : 이미 다 아시는 일이지만 이북에 대한 미국의 핵공격모의훈련사실이 밝혀지게 된 건 미국의 안보전문연구기관인 노틸러스 평화연구소가 지난 12일 공개한 미군 비밀해제 문서에서 확인된 거예요. 문서에 따르면 미국은 1994년 이북에 핵위협을 가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제네바핵합의에 서명한 이후에도 이북에 핵공격을 할 계획을 잡고 있었고 특히 1993년에는 ≪한≫반도 전쟁시나리오에 따라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세이머 존슨기지내 공군기들이 여러번에 걸쳐 이북을 공격목표로 하는 핵무기공격모의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모의훈련에 참가한 공군기들은 미 제4전투비행단소속 ≪에프15이≫ 전폭기들이고 사용된 핵폭탄은 내부를 콘크리트로 채운 모조핵폭탄이었다고 합니다.

사회자 : 연구소가 공개한 또다른 문서 전역미사일방위에 따르면 미군이 핵공격모의훈련을 실시했던 98년 ≪한≫반도에 전역미사일방어체제를 조기 구축해 이북의 전략시설들을 신속하게 파괴한다는 내용의 계획도 수립했죠. 그리고 문서에는 핵공격모의훈련과 함께 생화학무기공격작전도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어떻습니까. 미국의 이같은 행위는 1994년 북미간에 합의한 제네바핵합의에 대한 난폭한 위반이 아닙니까.

윤정원 : 물론이죠. 이북과 미국은 지난 94년에 합의된 제네바핵합의에서 이북은 핵시설가동을 동결하고 미국은 대체에네지제공과 함께 이북에 대한 핵무기사용 및 사용위협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을 했거든요. 이에 따라 미국은 2003년까지 이북에 경수로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해주기로 약속했고 이 기간에는 발전용 중유를 보장하기로 했어요. 이북은 제네바핵합의대로 이미 핵시설가동을 동결하고 국제원자력기구의 사찰을 통해 그 성실한 이행을 입증했고 지금도 변함없이 제네바핵합의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습니다.

사회자 : 그런데 미국은 제네바핵합의를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지키는 것이 없지 않습니까.

윤정원 : 그래요. 미국은 이북과 약속한 기한인 2003년이 코앞에 박두한 지금까지도 경수로건설을 겨우 착공이나 시작할 정도로 사실상 그 완공은 불가능한 상태고 이 기간에 제공하기로 돼있는 중유제공도 제대로 하지 않고 있어요. 그런데 이번에 비밀해제된 문서를 통해 미국이 제네바핵합의의 막뒤에서 비밀리에 이북에 대한 핵공격준비를 해왔다는 것, 이걸 그대로 드러낸 겁니다.

사회자 : 이같은 사실들은 미국이 이북과 약속한 제네바핵합의가 완전히 허위임을 그대로 드러냈다고 하겠는데요. 지금까지의 사실들을 종합해보면 미국은 애당초 제네바핵합의를 이행할 의사가 없었다는 것을 명백히 알 수 있구만요.

윤정원 : 그렇습니다. 미국의 행동을 하나하나 따져놓고 보면 미국은 애초에 제네바핵합의를 이행할 의사가 없었고 따라서 합의서에 조인한 것은 그 어떤 다른 목적을 추구한 것이라고밖에 저는 볼 수가 없네요.

사회자 : 북미간에 제네바핵합의발표후 지금까지 미국의 태도를 보면 핵합의가 미국의 대북압살용이 아니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현실적으로 미국은 제네바핵합의를 통한 이북의 원자력발전소동결로 이북에 극심한 전략난을 초래케했고 그로인해 엄청난 경제적 난관을 조성했잖아요. 그에 따른 대체에너지의 보장도 제대로 하지 않았고 게다가 또다시 그 무슨 사찰놀이를 들고 나오면서 이북을 국제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해 얼마나 광분하고 있어요.

윤정원 : 그런데 그것도 모자라서 이북을 핵으로 공격할 핵공격모의훈련까지 벌였다니 정말 경악할 일이죠. 그래서 이같은 사실들은 미국이 서명한 제네바핵합의가 이북을 질식시키고 국제적으로 고립압살시키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며 이북을 공격하기 위한 구실을 만드는 시간을 얻자는데 그 목적이 있음은 논박할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자 : 그렇죠. 말이 났으니 말이지 이북에 대한 선제공격을 노골화한 ≪5027-98≫작전계획과 때를 같이하고 있는 미국의 이북에 대한 핵공격모의훈련은 결코 우연한 것이 아니라고 봐요. 이건 이북에 대한 미국의 핵공격이 가상이 아니라 현실에 박두했음을 보여주고 있잖아요.

윤정원 : 그렇죠. 최근년간 이 땅에서 자행되어오고 있는 ≪을지포커스렌즈≫, ≪독수리≫, ≪한미연합전시증원연습≫을 비롯해서 대규모적인 북침전쟁연습상황을 봐도 그렇고 문서를 통해서도 이미 드러났지만 이북의 전략시설타격을 노린 전역미사일방어체제를 이 땅에 조기 구축하기로 한 것이라든가, 북을 공격목표로 핵공격과 생화학무기공격모의훈련을 비밀리에 벌여온 것, 이런 것 등은 그것을 명백히 입증해주고 있습니다.

사회자 : 그리고보면 미국의 이같은 제네바핵합의 위반행위가 결국 북미합의를 파기하고 종당에는 우리 민족을 공멸케할 핵전쟁을 강행하려는 계획적인 의도에서 출발한 것이라는 건 불을 보듯 명백한데요. 정말 생각만해도 소름이 끼칩니다. 그런데 미국이 핵공격훈련까지 해가며 이처럼 악착스럽게 북침을 강행하려고 하는 이유가 뭡니까.

윤정원 : 이유가 있죠. ≪한≫반도는 미국의 아시아지배전략실현에서 군사지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놓여 있잖아요. ≪한≫반도를 거머쥐는 건 곧 아시아침략의 발판을 마련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미국은 아시아지배전략실현에서 이북이 최대의 걸림돌로 되고 있어요. 그래서 어떻게 하나 이북을 타고 앉으려고 그처럼 발광하고 있는거죠.

사회자 : 정말 파렴치한 날강도의 심보 그대로구만요. 미국의 이같은 행태를 보니까 부시가 9.11 1주년기념 대국민연설에서 대량살상무기로 문명을 위협하는 어떠한 테러주의나 폭군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 넋두리가 생각나는데요. 이 세상에서 제일 많은 2만개이상의 핵무기를 가지고 핵공격모의훈련까지 벌이면서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미국이야말로 사상최대의 테러국이고 그 수장인 부시야말로 테러분자, 폭군이라고 해야 하겠죠.

윤정원 : 사실 말이지 미국은 이미 전에 그레나다와 파나마, 이라크와 유고, 아프가니스탄을 비롯해서 지구상의 수많은 나라들에 대한 군사테러를 자행하고 지금도 대량살상무기로 ≪한≫반도를 비롯한 세계평화를 위협하고 있는 최대의 테러국입니다. 그런데도 그 누구에게 테러의 위협이니 뭐니 하며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는 건 도둑이 매를 드는 것과 같은 파렴치한 행위가 아닐 수 없어요.

사회자 : 그러나 미국은 오산하고 있죠. 남의 집에 불을 질러놓고 제가 편안하리라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어리석은 것이 어디 있겠어요. ≪한≫반도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죠. 우선 우리 국민, 우리 민족이 절대로 용서치 않을 겁니다. 미국은 부나비의 운명을 면하려거든 이북에 대한 핵공격전쟁책동을 당장 중지해야 하며 유아독존식 사고방식을 버리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할겁니다. 지금까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윤정원 : 감사합니다.

미, 비밀리에 대북한 핵공격계획 유지 - 98년 핵무기 사용훈련까지 했었다 (오마이뉴스 9/12)

 

경의선, 동해선 남북철도, 도로연결문제를 두고 한나라당이 망발

91/09/19 ≪구국의 소리≫ 화제의 초점

이미 보도된 것처럼 한나라당은 18일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철도, 도로연결착공식에 대한 논평을 통해 지난 2000년 임진각에서 남북철도 동시착공식을 했다가 중단된 적이 있다느니 뭐니 하고 이북을 걸고 들면서 이번 행사도 전시성행사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느니, 특히 남측이 제공하는 자재와 장비 등에 대해 국회심의와 국민동의절차를 계속 요구할 것이라고 떠들어댔습니다. 이것은 남북의 화해와 협력, 나아가서 민족의 통일을 바라지 않는 한나라당의 반역적 행태를 드러낸 또하나의 심술궂은 궤변이라 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경의선, 동해선 남북철도, 도로연결은 6.15남북공동선언이행을 위한 사업의 일환입니다. 지금 우리 온 겨레는 물론이고 국제사회에서 남북철도, 도로연결 동시착공식이 진행된 것을 남북 화해협력의 중요한 진전으로 적극 지지환영하고 있으며 그것이 통일에로 하루빨리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남북철도, 도로연결계획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으며 오직 그것이 순조롭게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한나라당만이 남북철도, 도로연결공식착공을 못마땅하게 여기면서 당치않은 궤변을 늘어놓고 있으니 이야말로 민족의 통일지향에 역행하는 것을 업으로 삼는 반역정당만이 일삼을 수 있는 반민족적이고 반통일적인 망동이라 하겠습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2000년에 시작됐던 남북철도, 도로연결사업이 중단된 것은 남북의 화해와 협력, 통일을 반대하는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한나라당의 반북대결책동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당시 남북철도, 도로연결문제를 두고 한나라당이 남침용이니, 안보문제니 뭐니 하고 북을 걸고 들며 미국의 대북강경책동에 추종해 이를 방해해왔다는 것은 공인된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한나라당이 그 책임을 이북에 넘겨씌우면서 이번에 진행된 남북철도, 도로연결 동시착공식을 전시성행사니 뭐니 하고 모독하고 있으니 이보다 더한 파렴치한이 어디 있으며 이보다 더 고약한 반통일심보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더욱이 문제시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한나라당이 남측이 제공하는 자재와 장비 등에 대해 국회심의와 국민동의절차를 계속 요구하겠다고 한 것입니다. 이것은 한마디로 말해서 저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국회를 이용해 남북철도, 도로연결사업에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하고 국민적 여론을 오도해 남북철도, 도로연결을 파탄시키자는 것외에 다른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한나라당이야말로 6.15공동선언이행의 암적존재이며 남북의 화해와 통일을 반대하는 가장 극악한 반통일집단임을 그대로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역사는 한나라당과 같은 반통일세력을 그대로 두고서는 남북의 화해와 통일이 결코 순조롭게 진행될 수 없음을 심각한 교훈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국민여러분은 이것을 명심하고 6.15공동선언의 이행을 한사코 반대해 나서는 한나라당의 반통일적인 행위를 절대로 묵과하지 말아야 하며 한나라당을 매장하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으로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앞당겨야 할 것입니다.

한나라당은 온 민족의 더큰 저주와 규탄을 면하려거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로 향한 대세의 흐름과 우리 국민의 드팀없는 6.15공동선언실천의지를 똑바로 보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국민의 이름으로 경고한다

91/09/18-20 ≪구국의 소리≫ 노동자 농어민 시간

미군에 의해 무참히 살해된 두 여중생들의 원한을 풀어주기 위한 반미투쟁은 너와 나, 이 땅의 민족이라면 누구나가 나서야 할 정의로운 투쟁이죠. 그런데도 이를 부정하고 미군의 손발이 돼서 살인주범처벌투쟁에 나선 민중을 유혈적으로 폭행하고 탄압하는 쓸개빠진 무리가 있는데요. 지금 국민들은 이들의 행태에 경악을 금치 못해하면서 단죄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그럼 ≪미군장갑차 여중생 고 신효순, 심미선 살인사건 범국민대책위원회≫에서 활동하시는 정모씨의 글 ≪국민의 이름으로 경고한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지금 노농대중은 살인마 미군을 두둔해 민중탄압에 광분하고 있는 경찰에 대한 끓어오르는 분격을금치 못해하고 있다. 얼마전 경찰은 두 여중생살인주범처벌, 미군철수를 요구하며 미국대사관으로 향하는 시위대열에 야수적으로 달려들었다. 이날 시위대열에 달려든 경찰은 끝을 예리하게 갈아놓은 방패로 시위자들을 닥치는대로 찍고 휘둘러댔다.

방패란 뭔가. 그 어떤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다. 그런데 경찰이 시민들을 향해 휘두른 방패란 말그대로 살인흉기였다. 그에 맞고 찢기워 시민들은 살이 찢기고 얼굴이 피범벅이 되었는가 하면 이빨이 부스러지는 등 잔인한 탄압을 당했다.

어쩌면 이럴수가 있는가 그래 경찰의 눈엔 미군에 의해 무참히 짓뭉개어진 두 애어린 꽃망울들의 원한을 갚자고 나선 민중이 난동분자로 비친단 말인가. 아니면 양키를 위한 경찰인가.

경찰의 폭행은 이 뿐만이 아니다. 우리 동생을 살려내라며 시위를 벌이는 청년학생들에게 달려들어 유혈적인 폭행을 가했는가 하면 네명의 학생들을 강제연행해다가 미군과 합세하여 군화발로 차고 때렸다. 그것도 부족해서 면회온 학생들에게 자동차를 내몰아 많은 학생들을 다치게 하는 폭거를 서슴지 않았다.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지독한 악행이다. 이 땅에서 수많은 우리 민중을 학살하고 온갖 범죄를 저질러온 미군에게는 찍소리도 못하면서 우리의 딸, 우리 동생들의 한을 풀고자, 민족의 자존심을 지키고자 모든 것을 바쳐 분기해 나선 애국민중에게 무차별적인 폭력을 휘둘러대는 경찰이 정말 티끌만한 민족적 양심이라도 있는가고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무지스러운 미군의 군화발에 짓밟혀 피를 토하며 무참히 쓰러지는 이 땅의 수천수만의 민중이 그래 내 혈육, 내 겨레가 아니란 말인가. 보라. 그들과 같이 미국을 비호두둔하며 외세에 매어달리는 쓸개빠진 반역의 무리들이 있기에 이 땅에서의 미군의 횡포는 극도에 달했고 더욱 오만방자해지고 있다.

이번에 채 피어도 보지 못한 꽃망울들을 짓이겨놓은 살인마미군은 채 식지도 않은 시체를 부여안고 오열을 토하고 있는 ≪한국≫민중을 우롱하며 공공연히 불꽃놀이를 벌였다. 그런가하면 살인주범처벌, 사죄와 보상을 요구하는데 관해서 공무집행중에 있은 교통사고라고 우기면서 아직까지도 살인주범을 우리에게 넘겨주지 않고 뒤로 빼돌리고 있다. 이에 분격한 민중이 형사재판권이양을 강력히 요구하자 미군은 절대로 넘겨줄 수 없다고 뻔뻔스레 뇌까렸다. 결국 이것은 이 땅에서 살인허가증을 그대로 가지고 앞으로도 더많은 ≪한국민≫을 거리낌없이 살해하겠다는 것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지구촌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이 땅에서와 같이 매국배족적인 협정을 맺고 자기 국민이 백주에 미군에 의해 살해당해도 살인자를 처벌하지 못하는 그런 데는 ≪한국≫외에 다른 곳에는 없을 것이다.

정말 민족적 울분을 참을 수 없게 한다. 그런데도 이 땅의 경찰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찾으려고 반미결사항전에 나선 자기 민중의 편에 서서 이를 적극 지지하고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미군의 하수인이 되어 민중탄압에 광분하고 있는 것이다.

경찰은 각성하라. 그리고 국민의 의지를 잘 알아야 한다. 이 땅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찾는 반미투쟁을 목숨을 바쳐 끝까지 할 것을 다짐하고 있는 국민이다. 이 투쟁은 이 땅에 태를 묻고 자란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응당 사생결단하고 나서야 하는 정의로운 싸움이다.

경찰은 더이상 미군의 손발이 되는 앞잡이노릇을 그만두고 자기 민중의 편, 민족의 편으로 돌아서라.

겨레의 피값을 천백배로 받아내기 위한 투쟁에 나선 민중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지하고 구속한 애국민중과 청년학생들을 석방하라.

만약 경찰이 계속 매국배족을 일삼으면서 국민에게 폭력을 휘두른다면 마땅히 민중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야 말 것이다. 이를 국민의 이름으로 단호히 경고한다.

좋은 글 보내주신 정모씨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절충주의 - 주체철학사전

91/09/19 청년문답

다음은 주체철학사전에 나오는 어느 개념(0000)에 대한 설명이다. 그것이 무엇인가?

≪서로 대립되거나 전혀 다른 사상, 이론, 견해들을 억지로 결합시키는 사상과 행위. 반동적인 철학과 사회학 조류들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대표적인 것은 노동계급과 자본가계급 사이의 대립과 투쟁을 무마하고 ≪계급협조≫를 주장하는 기회주의이론이다. 0000는 내용과 본질을 무시하고 형식과 현상에 매달리며 연관과 발전을 고려함이 없이 서로 대립되는 것을 조화, 타협시킨다. 0000의 해독성은 사물현상의 본질을 정확히 인식할 수 없게 하며 진리와 허위를 혼동하고 원수와 자기편을 똑똑히 가려볼 수 없게 한다는 데 있다. 또한 ≪계급협조≫를 설교함으로써 근로민중의 혁명의식을 마비시키고 그들이 착취계급과 착취제도를 반대하는 혁명투쟁에 나서지 못하도록 하는 데 그 해독성이 있다.≫

 ≪서로 대립되거나 전혀 다른 사상, 이론, 견해들을 억지로 결합시키는 사상과 행위. 반동적인 철학과 사회학 조류들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대표적인 것은 노동계급과 자본가계급 사이의 대립과 투쟁을 무마하고 ≪계급협조≫를 주장하는 기회주의이론이다. 절충주의는 내용과 본질을 무시하고 형식과 현상에 매달리며 연관과 발전을 고려함이 없이 서로 대립되는 것을 조화, 타협시킨다. 절충주의의 해독성은 사물현상의 본질을 정확히 인식할 수 없게 하며 진리와 허위를 혼동하고 원수와 자기편을 똑똑히 가려볼 수 없게 한다는 데 있다. 또한 ≪계급협조≫를 설교함으로써 근로인민대중의 혁명의식을 마비시키고 그들이 착취계급과 착취제도를 반대하는 혁명투쟁에 나서지 못하도록 하는 데 그 해독성이 있다.≫

* 절충주의, 주체철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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