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8호          주체92(2003)년 3월 4일(화)                                                                                 백두산편집부

우리의 것을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는 것이 바로 조국애이며 주체이다

민족해방의 공동성업이라는 경륜

맑아진 서해바닷물 (2)

이북의 유명한 노래 ≪휘파람≫을 왜곡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3/1)

북을 압살하기 위한 무모한 군사적 도발 (3/2)

용납못할 한나라당의 민족반역행위 (3/1-2)

서울에서 평화와 통일을 위한 3.1민족대회 진행, 3.1민족선언 채택 (3/3)

일본의 역사왜곡진상을 밝히는 북남공동학술토론회, 공동보도문 발표 (3/3)

미국의 군사적공격에 만단의 전투동원태세 갖추고 있다 - 조선중앙통신 논평 (3/3)

3.1민족대회 마지막날, 경복궁,고구려전 참관 및 귀환 (민중의소리, 3/3)

3.1 민족대회 폐막에 부쳐 (민주노동당, 3/3)

보수세력-기독교, 결탁하는 이유 (유뉴스, 3/3)

북한 핵시설 폭격계획 중단하라 (민주노동당, 3/3)

마침내 밝혀진 미국의 ≪더러운 술책≫ (민주노동당, 3/3)

민주노동당 정기당대회 결과 (민주노동당, 3/3)

                             (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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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무모한 도박의 끝은 파산이다!

  007영화가 이남에서 흥행에 실패하였다. 이북을 ≪악의 축≫으로 보고 북침전쟁을 선동하는 이 영화는 부시의 대북정책과 쌍둥이이다. 현실을 무시한 허황함으로도 007영화와 부시의 대북정책은 막상막하다.

 중유공급을 중단하고 이북을 압박하여 미국이 얻을 것이란 없다. 90년대 내내 똑똑히 보지 않았는가. 007의 도박은 영화에서 성공으로 만들 수 있지만, 부시의 무모한 도박은 현실에서 파산으로 끝날 것이다.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서 탈퇴
    - 조선정부성명
    (조선중앙통신, 03/01/10)

핵무기전파방지조약탈퇴는 정정당당한
    자위적 조치-조선중앙통신사 상보 (1/22)

≪미국의 대조선군사압살기도(상)≫
    -≪일관성≫있는 대조선정책
    (조선신보, 2/10)

미국의 대조선군사압살기도(하)
    -≪작전계획5027≫에 따른 무력증강
    (조선신보, 2/12)

미국측이 제재를 가해 온다면
    정전협정의무이행을 포기
    -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대변인 담화 (2/18)

불가침조약체결제안은 미국의 군사적위협
    제거위한 것 - 조선외무성 대변인 (2/19)

 

[왜 NPT탈퇴인가] 검증 조선의
    ≪핵문제≫(1) (조선신보, 1/22)

[왜 NPT탈퇴인가] 검증 조선의
    ≪핵문제≫(2) (조선신보, 1/25)

[왜 NPT탈퇴인가] 검증 조선의
    ≪핵문제≫(3) (조선신보, 1/29)

[왜 NPT탈퇴인가] 검증 조선의
    ≪핵문제≫(4) (조선신보, 2/3)

[왜 NPT탈퇴인가] 검증 조선의
    ≪핵문제≫(5) (조선신보, 2/5)

[왜 NPT탈퇴인가] 검증 조선의
    ≪핵문제≫(6) (조선신보, 2/10)

[왜 NPT탈퇴인가] 검증 조선의
    ≪핵문제≫(7) (조선신보, 2/12)

[왜 NPT탈퇴인가] 검증 조선의
    ≪핵문제≫(8) (조선신보, 2/19)
 

[왜 NPT탈퇴인가] 검증 조선의
    ≪핵문제≫(9) (조선신보, 2/26)

오늘의 질문 1 (3/4)

어제의 문답 (3/3) 찾아가기

 

(3/1)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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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해방의 공동성업이라는 경륜

≪세기와 더불어≫ 제2권 6장 1절

유격대를 창건해놓고도 그 출로를 찾지 못해 안타깝게 모대길 때 양세봉을 찾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맨 처음으로 떠오른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었다. 통일전선도 통일전선이지만 여러 해 동안의 실전경험을 가지고 있는 그에게서 필요한 조언도 듣고 고무도 받고 싶은 욕망이 그만 못지 않게 간절하였다.

총알맛을 한번도 보지 못하고 출정의 기쁨에 들떠있던 우리들에 비하면 양세봉사령은 백전노장이라고 할 수 있었다. 우리가 민족주의자들 앞에서 독립군의 방식대로 싸우지 않겠다는 결의를 여러 차례 표명하였지만 그것은 인민의 힘에 의거하지 않는 나쁜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것이지 그들의 군사경험이나 기술까지도 무시해버리겠다는 의미가 아니었다.

왕청문에서 국민부에 의한 백색테러를 체험할 때 다시는 독립군영감들과 거래를 하지 않겠다고 피눈물을 머금고 결심하였지만 민족해방의 공동성업이라는 경륜을 앞에 두고 우리는 과거의 허물을 들추지 않기로 하였다. 과거를 계산하게 되면 합작을 이룩할 수 없었다.

 

■ 맑아진 서해바닷물 (2)

≪혁명설화모음집 - 태양의 수호성, 민족의 어머니≫

김일성주석님의 교시와 의도를 전달받은 이 군의 책임일꾼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일성주석님께서 찍어주신 용수포 바닷가가 경치 좋은 곳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바닷물의 상태에 대해서는 기억이 잘 떠오르지 않았다. 그곳의 바닷물도 ≪황해≫로 불리던 물인데 다를 리가 있겠는가 하고 범상하게 스쳐보곤 한 때문인지도 몰랐다.

일꾼들은 김일성주석님의 교시 집행대책을 세우기 위해 급히 용수포 바닷가로 나갔다.

≪아니?!≫

일꾼들은 현지에 다다르자 너무도 희한한 광경에 저도 모르게 탄성을 올렸다. 뜻밖에도 그곳 바닷물은 파란 색이 짙은 맑고 맑은 물이었다. 거울처럼 맑고 깨끗한 물이 가볍게 파도를 일으키며 어리광부리듯 정갈한 모래밭에 안겨 노니는 것이 볼수록 감탄을 자아냈다. 일꾼들은 동심세계에 풍덩 빠져 환성을 올리며 바닷물에 뛰어들었다. 이런 때 옷을 적시는 것쯤은 오히려 즐거웠다. 그들은 바닷물이 너무도 맑아 두 손으로 떠서 찬찬히 들여다보기까지 했다.

당 중앙위원회 일꾼은 탄복을 금치 못하며 과일군 책임일꾼에게 어버이주석님께서 군을 현지 지도하실 때 이 바닷가에 나와 보셨느냐고 물었다. 군의 책임일꾼은 어버이주석님께서 이곳에까지 나오시지는 않으셨다고 대답하면서 이 고장에서 살고 있는 자기도 여기 바닷물이 흐리다고만 생각했지 이렇게 맑은 줄은 전혀 몰랐다고 신기해했다.

≪그렇다면 진짜 신비스러운 일이 아니오. 김일성주석님께서 해수욕장을 건설하라고 하시면서 지도에서 이곳을 짚으시니 바닷물이 순간에 맑아진 게라도 아니겠소!≫

≪정말 주석님은 하늘이 낸 분이십니다!≫

일꾼들은 모두 신비경에 잠겨 오래도록 평양 하늘을 우러르며 바닷가에 서 있었다.

 

■ 이북의 유명한 노래 ≪휘파람≫을 왜곡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92/03/01 화제의 초점

지금 이 땅에서는 이북 노래 ≪휘파람≫을 작사, 작곡가가 미상이고 통일소녀가 노래를 부른다고 무모하게 시비하면서 *****으로 만들어 팔아먹는 일이 벌어져 내외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이것은 진실을 심히 왜곡하는 비열한 사기행위로써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노래 ≪휘파람≫은 이북의 유명한 시인 조기찬이 지은 시에 이동우가 곡을 붙였으며 보천보전자악단의 명가수 전혜인이 불러 내외의 파문을 일으킨 대중가요입니다.

***** ** **** ***을 꽃피우려는 이북 청년들의 고상한 정신세계를 낭만적인 시어와 경쾌한 선율에 담은 것으로 하여 ≪휘파람≫은 이북 민중 모두가 사랑하는 노래로 됐고 우리 민중들속에서도 널리 불려지고 있습니다.

유치하고 퇴폐적인 노래가 범람하는 이 땅에서 우리 민중은 ≪휘파람≫을 즐겨 부르며 민족의 넋을 찾고 참된 삶의 길을 걷고 있으며 우리 민족끼리 손잡고 조국통일을 이룩할 열의에 넘쳐 있습니다.

참으로 노래 ≪휘파람≫은 주체예술의 화원에서 피어난 한떨기 아름다운 꽃으로써 이북의 음악이 올라선 최고봉의 경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우수한 음악유산을 가지고 있는 것은 이북만이 아닌 민족공동의 자랑입니다.

그런데 창작가와 가수가 분명한 노래 ≪휘파람≫을 잘 소개하지는 못할 망정 작사, 작곡가가 미상이고 통일소녀가 부른다고 사실을 왜곡하면서 *****으로 만들어 팔아먹고 있으니 이 얼마나 온당치 못한 행위입니까.

더욱이 가사를 제멋대로 고쳐서 부르는 것입니다.

노래 2절 가사는 ≪오늘 ****을 했다고 싱긋이 웃을때≫로 되어 있어 이북 청춘남녀들의 건전하고 고상한 정신세계와 생활모습을 담고 있는데 ≪어제꿈에 내게로 다가와 싱긋이 웃을때≫로 고침으로써 퇴폐적인 것으로 만들어놨습니다.

이 하나의 사실을 놓고서도 거짓과 **이 지나치고 사람들을 돈밖에 모르는 정신적 기형아로 만드는 이남 사회의 부패타락상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의 양심과 윤리에 어긋나고 남북사이의 화해와 단합에 저촉되는 이런 비열한 사기행위는 당장 그만두어야 합니다. 이제라도 노래 ≪휘파람≫의 작사, 작곡가, 가수 이름을 옳게 밝혀놓도록 해야 하며 지금까지 저지른 사기행위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사죄하여야 합니다.

전국민은 이북 노래 ≪휘파람≫에 대해 무엄하게 소개하면서 돈벌이수단으로까지 써먹는 치졸한 사기행위를 준열히 단죄규탄하며 민족문화유산을 바로 잡고 지키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과감히 나서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북을 압살하기 위한 무모한 군사적 도발

92/03/02 오늘의 연단

미국은 ≪북핵문제≫를 무력행사가 아닌 대화로 해결하겠다 뭐다 하면서도 ≪한≫반도주변에 무력을 집결하고 대규모 ≪한≫미합동군사훈련을 벌이는데요. 이건 미국이 말과는 달리 북미문제를 무력으로 해결하겠다는 건데 미국은 오판하지 말아야 할겁니다. 미국이 북침전쟁을 도발하는 날이 저승길로 가는 날이 된다는 것, 꼭 알아야겠어요. ≪북을 압살하기 위한 무모한 군사적 도발≫, 임기수씨 말씀주시겠습니다.

북의 핵위협을 날조하여 대북압살책동을 극도로 노골화하고 있는 미국이 최근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위험천만한 군사적 책동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한≫미연합사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은 3월 4일부터 4월 2일까지의 기간에 이남 군당국과 함께 북침을 가상한 ≪독수리≫훈련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3월 19일부터 26일까지 유사시 미증원무력을 ≪한≫반도에 신속히 증파전개하기 위한 ≪연합전시증원연습≫도 벌인다고 합니다.

이번의 합동군사훈련은 주≪한≫미군과 5000여명의 미증원무력, ≪국군≫을 포함해 20여만명의 대병력과 항공모함 등 방대한 무력이 참가하게 된다고 합니다.

미국이 북침전쟁의 시나리오인 ≪작전계획 5027≫의 부속문서인 ≪우발계획≫을 수립하는 것과 함께 ≪한≫반도와 그 주변에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면서 감행하려는 이 합동군사훈련이 북을 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 범죄적 기도의 산물이라는 건 재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특히 이 전쟁연습들은 그 규모와 성격, 훈련내용으로 볼때 ≪팀스피리트≫합동군사훈련을 대신한 북침핵선제공격연습입니다.

미군부당국은 이 군사훈련들이 이미 전에 계획된 연례적인 것이라느니, 북의 ≪핵문제≫와도 상관이 없다느니 하면서 어떻게 하나 합동군사훈련의 도발적이며 침략적인 성격을 감추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눈감고 야옹하는 격의 어리석은 작태입니다.

미국이 강행하려는 ≪독수리≫훈련과 ≪연합전시증원연습≫은 핵문제를 구실로 북을 군사적으로 공격압살하기 위한 철저한 핵시험전쟁, 예비전쟁입니다. 때문에 지금 각계 우리 민중은 북미간의 핵대결이 극도로 첨예화되고 있는 긴장한 시기에 미국이 이런 모험적인 침략전쟁연습을 기어이 벌이려고 하는데 대해 강력한 항의와 분노를 터뜨리고 있습니다.

지금 ≪한≫반도의 핵문제는 미국의 오만하고 그릇된 처사로 말미암아 해결되기는 고사하고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북의 불가침조약체결제안을 한사코 외면하면서 문제해결의 복잡성을 조성하고 정세를 더욱더 극단한 지경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미국은 내외의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핵문제를 유엔에 상정시키고 ≪한≫반도와 그 주변에 항공모함과 전략폭격기를 비롯한 방대한 무력을 집결시키면서 북을 힘으로 위협하고 군사적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배경하에서 미국이 이 땅에서 수십만에 달하는 육해공군무력과 핵공격수단들을 발동하며 대규모적인 침략전쟁연습을 감행하려는 건 위험천만한 군사적 도발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사실들은 미국이 ≪한≫반도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이라는 기만적인 간판마저 다 집어던지고 북을 기어코 힘으로 압살하기 위해 북침군사행동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길로 나아가고 있다는 걸 웅변해줍니다.

미국의 무모한 북침전쟁책동으로 ≪한≫반도에서의 핵전쟁은 가설이 아닌 정설로, 예상이 아닌 눈앞의 현실로 되고 있습니다.

≪한≫반도에서 핵전쟁이 터지면 그 피해자는 남과 북이 따로 없는 전체 우리 민족이 될 것입니다. 군부호전세력이 이걸 무시하고 외세의 북침전쟁책동에 나선다면 그들은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오늘의 정세는 우리 민중이 민족공조의 깃발아래 거족적인 반미반전투쟁에 한사람같이 분기해 나설 걸 요구하고 있습니다. 각계 민중은 삼천리 조국강토를 핵전쟁터로 만들려는 미국의 북침핵전쟁책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전민중적 항전을 과감히 벌여야 할 것입니다.

 

■ 용납못할 한나라당의 민족반역행위

92/03/01-02 이역의 동포들을 그리며

세살적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는데요. 이건 아마 사람에게서 한번 굳어진 습관은 좀체로 고칠 수 없다는 뜻이겠죠. 요즘 한나라당이 민족반역행위를 계속 일삼고 있는 것을 놓고 그렇게 말할 수 있겠는데요. 그럼 이번에는 재미동포 신귀철씨의 글을 이철씨 보내드리겠습니다.

최근 국제사회는 핵확산금지조약에서 탈퇴한 북의 정당한 자위적 조치를 적극 지지하면서 미국의 부당한 위협공갈과 대북고립압살정책에 자주적 권리와 민족적 존엄을 지키며 당당하게 맞서는 북을 부럽게 바라보고 있다. 그런데 이와는 반대로 우리 민족 내부에 북의 자위적 조치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시비질하는 얼간망둥이들이 있다. 한나라당패거리들이 바로 그런 자들이다.

이북이 나라의 최고이익과 자주권과 생존권, 존엄을 위해 핵확산금지조약에서 탈퇴한다는 정부성명을 발표한때부터 북에 대해 험담하던 한나라당은 지금도 북을 걸고 들며 ≪한≫반도와 세계평화에 대한 위협이니, 핵개발을 포기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며 얼빠진 넋두리를 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한≫미공조니, 단호한 대응이니 하는 따위의 친미사대매국적인 망언도 거리낌없이 하고 있다.

세계가 공인하는 것처럼 ≪한≫반도에서 오늘과 같은 사태가 발생한 근본원인은 미국에 있다. 미국이 북미기본합의문을 성실히 이행하고 그 무슨 봉쇄와 군사적 응징에 대해 떠들지 않았다면 그리고 저들의 하수인인 국제원자력기구까지 내세워 부당한 결의를 채택하지 않았더라면 북은 결코 그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을 것이다. 미국이 ≪한≫반도에서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핵위기를 몰아온 장본인이라는 것은 논박할 여지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이 핵범인인 미국이 저지른 죄행들은 모르쇠하면서 북에 대해 감히 핵포기를 운운하는 것은 ≪한≫반도에서 발생한 핵문제의 책임을 무작정 북에 넘겨 씌우고 외세에 빌붙어 잔명을 부지하려는 용납못한 민족반역행위이다.

한나라당이 미국이 들고 나오는 그 무슨 대화재개를 떠들며 북이 마치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외면하는듯이 여론을 유포시키고 있는 것도 그렇다. 지금 이북은 ≪한≫반도의 핵문제에 대해 외교적 해결이니, 재침공 의사니 하는 여론을 퍼뜨리고 있다. 그러나 그 막후에서는 외교적 해결이 아니라 군사적인 공격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고 북침전쟁책동에 더욱 광분하고 있다. ≪한≫반도주변에 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는 것과 함께 새로운 북침전쟁계획을 작성하고 북침전쟁연습에 매달리고 있는 것이 그 하나의 사례이다.

주≪한≫미7공군은 이미 ≪테프콘-3≫라는 ≪준전시상황≫에 돌입했고 복무기간이 끝난 수천명의 주≪한≫미군장교들과 병사들에게 연장근무명령이 내려졌다. 이것은 미국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이 실동단계에 들어서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미국이 떠드는 외교적 해결은 내외여론을 오도하기 위한 기만극에 지나지 않는다.

사실 오늘 ≪한≫반도에서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열쇠는 북이 제안한 북미사이에 불가침조약을 체결하는데 있다. 적대관계에 있는 북미사이에 서로 위협하거나 침략하지 않는다는 불가침조약이 체결되면 쌍방사이에 상호존중, 혈연관계가 마련될 것이고 핵위기도 자연히 해소될 것이다. 하기에 지금 국제사회에서는 물론 미국정계에서까지 ≪한≫반도에서 핵위기를 몰아온 장본인인 미행정부를 비난하며 미국이 북미불가침조약체결로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데 관한 주장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현실은 바로 이렇다. 그런데 한나라당이 북의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평화제안은 외면하고 오히려 미국의 대북압살정책과 호전정책에 맞장구를 치고 있으니 그들이야말로 건전한 사고와 이성을 잃은 정치저능아들이고 매국역적들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원래 민족을 배척하고 외세를 섬기면서 잔명을 부지하는 것은 한나라당의 체질화된 생존방식이다. 바로 그런 것으로 해서 한나라당은 민심을 잃고 지난 대선에서 완전한 참패를 당했으며 지금은 풍비박산의 처지에 놓여 있다.

교포사회에서도 한나라당에 이미 사형선고를 내렸다. 한나라당이 여기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아직까지도 ≪한≫미공조를 떠들며 대세에 역행하는 것은 그들이야말로 친미사대사상이 골수에 꽉 들어찬 민족반역의 무리들이라는 것을 다시금 명백히 입증하고 있다.

역적무리에 대한 심판은 역사가 하고 민족이 한다. 외세와의 공조를 떠들며 민족의 운명문제를 농락하려드는 한나라당의 매국역적들은 반드시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해외교포들은 한나라당을 심판하고 해체해버리기 위한 고국민중의 투쟁에 연대의 목소리를 더욱 높여야 할 것이다.

 

어제의 문답 - 92/03/03

아래는 태양회 회원 강진의 글 ≪향도봉의 태양전설 누리를 비친다≫(2003 2 16)이다. 생략된 단어는 무엇인가.

 

≪나는 이 자연경관을 보며 지난 2월 백두산밀영지구에서 거행된 ≪21세기의 (1)맞이모임≫에 대해 생각했다. . . . 회합참가자들은 김정일장군을 21세기를 이끄실 위대한 (1)으로 칭송하면서 ≪백두산선언≫을 채택발표했다. 선언에서는 ≪김정일장군의 노래≫를 전인류의 (1)송가로 부르고 매년 2월부터 4월까지를 ≪21세기의 (1)경축기간≫으로 설정하며 5년을 주기로 (1)의 성지방문을 정례화할 것을 천명했다.

≪2000년 봄, 아직도 휘몰아치는 눈보라를 헤치시며 (2)에 오르신 김정일장군은 새 세기를 자주세기로 빛내일 구상을 무르익히시고 그 실천방략을 명시하셨다 한다.≫

≪최근 민간에 나도는 일설에 의하면 백두산에는 미사일숲을 이룬 것 같은 바위가 있는가 하면 ≪광명성≫1호를 쏴올린 다계단로켓발사대모양의 봉우리도 있고 우주비행선과 우주비행사복을 입은 사람모양의 바위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선군(3)의 사열을 받으려고 정열한 천군만마 바위계곡도 있다는 것이다.≫

 

정답 : 1 = 태양, 2 = 백두산, 3 =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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