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1호          주체92(2003)년 2월 15일(토)                                                                                 백두산편집부

사람의 속을 모르고서는 사람을 알았다고 할 수 없으며
사람을 모르고서는 사람을 움직일 수 없다

소문을 듣고 생긴 오해이니 얼마든지 바로잡아줄 수 있다

결사옹위의 총성 (2)

2월의 하늘가에 (2/12-14)

기다려지는 주말 (2/12-13)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 성명 (2/13-14)

김정일장군님의 혁명업적과 그 위대성에 대한 중앙연구토론회 (2/14)

조선간부들과 외국손님들 김정일화전시회장 참관 (2/14)

막을 수 없는 통일을 지향한 민족사적흐름 (2/14)

여러 나라에서 핵문제와 관련한 조선정부의 입장을 지지 (2/14)

제5차 동기아시아경기대회-≪하나된 민족≫을 세계에 과시 (조선신보, 2/14)

금강산 육로관광 - ≪아픔의 길이 통일 일번지가 되어≫ (통일뉴스, 2/14)

반전.평화 기독교연대(준), 기자회견 개최 (통일뉴스, 2/13)

천주교 단체들, 반전 기자회견 개최 (통일뉴스, 2/14)

교수 2218명, ≪소파개정촉구≫서명 (유뉴스, 2/14)

정권 들어서기전에 농민 죽이나, 신자유주의 개방농정 철폐해야 (민중의소리, 2/14)

민주노동당 중앙위 ≪특별결의문≫ (민주노동당, 2/14)

노무현 민주노총 방문 ≪알맹이≫ 없었다 (민중의소리, 2/14)

                             (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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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무모한 도박의 끝은 파산이다!

  007영화가 이남에서 흥행에 실패하였다. 이북을 ≪악의 축≫으로 보고 북침전쟁을 선동하는 이 영화는 부시의 대북정책과 쌍둥이이다. 현실을 무시한 허황함으로도 007영화와 부시의 대북정책은 막상막하다.

 중유공급을 중단하고 이북을 압박하여 미국이 얻을 것이란 없다. 90년대 내내 똑똑히 보지 않았는가. 007의 도박은 영화에서 성공으로 만들 수 있지만, 부시의 무모한 도박은 현실에서 파산으로 끝날 것이다.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서 탈퇴
    - 조선정부성명
    (조선중앙통신, 03/01/10)

핵무기전파방지조약탈퇴는 정정당당한
    자위적 조치-조선중앙통신사 상보 (1/22)

[왜 NPT탈퇴인가] 검증 조선의
    ≪핵문제≫(1) (조선신보, 1/22)

[왜 NPT탈퇴인가] 검증 조선의
    ≪핵문제≫(2) (조선신보, 1/25)

[왜 NPT탈퇴인가] 검증 조선의
    ≪핵문제≫(3) (조선신보, 1/29)

[왜 NPT탈퇴인가] 검증 조선의
    ≪핵문제≫(4) (조선신보, 2/3)

[왜 NPT탈퇴인가] 검증 조선의
    ≪핵문제≫(5) (조선신보, 2/5)

[왜 NPT탈퇴인가] 검증 조선의
    ≪핵문제≫(6) (조선신보, 2/10)

[왜 NPT탈퇴인가] 검증 조선의
    ≪핵문제≫(7) (조선신보, 2/12)

위성사진, ≪핵개발≫지역 지정 등
    ≪똑똑한 증거 하나 제시 못해≫ 
    (조선신보, 1/23)

그 어떤 형태의 ≪다자회담≫에도 절대로
    참가하지 않다 -조선외무성 대변인 (1/28)

법적구속력을 지닐수 있는 불가침조약
    체결을 주장 - 조선외무성 대변인 (1/29)

자위적조치에는 미국과 대등한 수단들이
    제한없이 포함
    -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1/29)

불가침조약은 위협제거의 법적담보
    (조선신보, 2/5)

≪미국의 대조선군사압살기도(상)≫
    -≪일관성≫있는 대조선정책
    (조선신보, 2/10)

미국의 대조선군사압살기도(하)
    -≪작전계획5027≫에 따른 무력증강
    (조선신보, 2/12)

 

오늘의 질문 1 (2/15)

어제의 문답 (2/14) 찾아가기

 

(2/11)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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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문을 듣고 생긴 오해이니 얼마든지 바로잡아줄 수 있다

≪세기와 더불어≫ 제2권 5장 5절

내가 유본초선생과 한창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 우사령이 참모부로 들어왔다. 그는 붙잡혀온 청년들을 내다보며 또 공산당원들을 잡아온 모양이라고 하면서 공산당이 만주땅에다가 어느새 저렇게 많은 새끼를 쳤는지 모르겠다고 머리를 흔들었다.

그때 유본초선생이 얼른 나에게 선전대장이 빨리 나가서 저 사람들과 담화를 해보라. 조선사람들이 다 공산당일 수 없고 또 공산당원이 다 일제의 앞잡이로 될 수 없지 않는가고 하면서 끔뻑 눈짓을 해 보이었다.

우사령은 참모장의 말을 듣고 대노하여 버럭 소리를 질렀다.

≪아니, 폭동을 일으키고 땅을 빼앗으려 하다가 일본놈들까지 끌여들었는데 그래두 공산당이 일본놈의 앞잡이가 아니야?≫

우사령은 참모장의 말을 듣고 대노하여 버럭 소리를 질렀다.

조선사람들에 대한 우사령의 편견은 예상보다 훨씬 더 지독하고 맹목적이었다. 공산주의자들에 대한 오해도 그만 못지않게 집요하였다.

나는 어떻게 하든지 우사령을 설복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마음속으로 결단을 내리고 당돌하게 들이댔다.

≪사령님께서는 공산당이 나쁘다는 것을 책을 보고 아십니까? 말을 듣고 아십니까? 그렇지 않으면 무엇 때문에 공산당원들을 나쁘다고 하십니까?≫

≪책은 무슨 책, 말을 듣구 알지. 입을 가진 사람이면 모두 공산당원들을 나쁘다구 해. 그래서 나두 나쁜 줄로 알구 있는거야.≫

나는 그 말을 듣고 한편으로는 아연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됐다!≫하고 마음을 놓았다. 체험에 기초한 견해가 아니고 소문을 듣고 생긴 오해이니 얼마든지 바로잡아줄 수 있다는 자신이 생겼던 것이다.

 

■ 결사옹위의 총성 (2)

≪혁명설화모음집 - 태양의 수호성, 민족의 어머니≫

성난 사자처럼 달려오는 혁명군의 기세에 적들은 겁을 먹고 갈팡질팡했다.

정황은 순식간에 급변되었다.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기습을 꾀하던 적들은 완전히 수세에 빠졌다. 그러나 워낙 악질적인 놈들이라 피를 물고 거꾸러지면서도 발악을 계속했다.

주석님께서는 산중턱바위 위에 올라서서 전투를 지휘하셨다.

항일의 여성영웅 김정숙여사께서는 주석님의 곁에서 잠시도 눈길을 떼지 않으시고 전투정황을 살피시며 호위임무를 수행하셨다.

그런데 바람결에 흔들리는 갈대밭에 시선을 돌리던 순간 여사의 심장은 고동을 멈춘 듯이 얼어붙었다. 대여섯 명의 적들이 무성한 갈대밭 속에 몸을 은폐하고 주석님께서 서 계시는 산중턱으로 은밀히 기어오고 있는 것이었다.

그 위기일발의 찰나에 김정숙여사께서는 ≪사령관동지!≫라고 다급히 외치며 번개같이 몸을 솟구쳐 온몸으로 주석님을 막아 나서시었다. 그와 동시에 여사께서는 권총을 들어 방아쇠를 당기셨다.

야무진 총성과 함께 선두의 한 놈이 비명을 지르며 땅에 고꾸라졌다.

또 한방의 총소리가 울렸다. 주석님께서 여사의 어깨너머로 쏘신 총소리였다. 두 번째 놈이 넘어갔다.

여사께서는 여전히 주석님을 몸으로 막으신 채 연거푸 적들을 향해 총탄을 날리셨다.

갈대밭으로 기어오던 간악한 놈들은 순식간에 전멸되고 위기일발의 순간은 무사히 지나갔다.

주석님을 위해서라면 원수의 총구 앞에도 서슴없이 가슴을 내밀며 한 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시고 육탄이 되시는 수령결사옹위의 최고화신이신 김정숙여사에 의하여 주석님의 안전은 훌륭히 보장되었다.

바위 위에 거연히 서시어 전투승리로 대원들을 이끄시는 주석님을 우러르는 여사의 두 볼로는 뜨거운 눈물이 소리 없이 흘러내렸다. 그것은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지켜낸 전사의 끝없는 행복의 눈물, 뜨거운 격정의 눈물이었다.

 

■ 2월의 하늘가에

92/02/12-14 노동자 농어민 시간

2월입니다. 민족의 위대한 영수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탄생하신 2월 16일이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는 지금 우리의 마음은 저멀리 백두산으로 향합니다.

천리수혜의 무연한 소백수골에 자리잡고 있는 백두산밀영고향집으로 그리움에 젖어 마음과 마음이 하나되어 달려갑니다.

전설적 영웅이신 김일성장군님께서 울리신 항일의 총성을 들으며 온 겨레가 광복의 희망 안고 백두산을 우러르던 그때처럼 이남의 민심이 통일의 희망 안고 백두산으로 흐릅니다.

지금도 눈만 감으면 2년전 8월, 민족통일대축전 남측대표단 성원으로 방북해 처음으로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찾던 그때가 가슴 뜨겁게 안겨옵니다.

한발자국, 또 한발자국 옮겨디디며 소백수골 안으로 들어선 이 남녘의 이름없는 청년. 어려서 부모를 잃고 방랑과 소년노동으로 잔뼈를 굳히며 맺힌 내 가슴속 응어리를 소백수 맑은 물로 말끔히 풀어 씻겨 내려주며 고향집은 두팔 벌려 안아주었습니다.

고향집 뜨락에 들어서니 그리운 어머니품에 안긴듯 가슴은 뜨거운 것이 가득차 올랐습니다. 얼마나 오고싶고 보고싶었던 고향집인가.

삼천리강토를 한 맥으로 잇는 지심에 억세게 뿌리박고 천연원시림을 기둥으로 하여 붉은기가 찬란히 휘날리는 백두의 하늘을 지붕삼아 서있는 고향집. 보통나무로 수수하게 지은 이 백두산주택의 뜨락은 울바자가 없고 넓지 않아도 7천만 겨레를 다 안아주고 온 세상이 찾아드는 태양의 고향집입니다.

세상에 위인들의 고향집에 대한 얘기는 많아도 비길데 없이 숭엄함의 세계가 펼쳐지는 정든 고향집이었습니다.

무릇 나서자란 고향집에 대한 추억은 유별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고향집에 대해 생각할 때면 서리꽃 피는 2월의 백두산밀영고향집부터 먼저 생각하게 되는 건 무엇때문일까요.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백두산마루를 행운이 통하는 길로 여겨왔습니다. 바로 이곳에서 조국광복의 총성이 울린 그때로부터 백두산은 조선의 영봉으로, 조국에 대한 사랑으로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잊지못할 항일전의 그 나날 백두산의 소백수골 명당자리에 소문도 없이 자리잡은 한채의 귀틀집에서 절세의 위인이 탄생하시어 오늘은 온 세상이 우러르는 역사의 집, 태양의 고향집으로 됐습니다.

바로 이 고향집에서 천출위인이신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왜적격멸의 총포탄소리를 자장가처럼 들으시며 횡포한 자연의 광풍도 길들이시며 백두의 선군영장으로 성장하셨습니다.

그분께서는 백두산밀영고향집에서 키우신 명장의 슬기와 담력으로 민족자주통일성업의 밝은 미래를 펼쳐주셨고 위대한 선군정치로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만방에 떨쳐가고 계십니다.

처마 낮은 백두산밀영의 소박한 고향집은 수천수만의 불 밝은 행복의 주택들을 낳았고 김정일숭배열풍이 이남땅만이 아닌 온 지구촌을 뒤덮게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민족은 태양민족의 존엄을 만방에 과시했습니다.

정녕 위인의 존함으로 빛나는 백두산밀영고향집의 뜨락은 삼천리강산의 지경을 넘어 온 세상에 이어져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백두산 밀영 고향집을 먼저 생각하며 더없이 사랑합니다.

이 땅의 노동자들, 아니 온 민중은 힘들 때마다 백두산을 그리며 힘과 용기를 얻고 백두산 밀영 고향집을 찾아가는 심정으로 투쟁의 길을 걷고 걸을 것입니다. 이것이 2월의 하늘가에 메아리치는 우리 모두의 심정이며 위인칭송의 외침입니다.

 

■ 기다려지는 주말

92/02/12-13 청년학생들과 함께

이번에는 얼마전 서울시 광화문에서 진행된 촛불시위에 참가하였던 서울대학교 최모씨의 수필 ≪기다려지는 주말≫을 임현아씨 보내드리죠.

촛불이 타오른다. 작은 바람에도 쉽게 꺼지는 것이 촛불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그 촛불도 뭉치면 거대한 불길이 된다. 지금 그 거대한 반미의 불길이 이 땅에서 타오르고 있다.

두 여중생을 살해한 미군에 대한 분노는 하늘을 치솟고 이 땅에서 미군을 몰아내고 민족의 자존심과 자주권을 되찾으려는 시위자들의 투쟁열기는 나날이 뜨거워만 지고 있다. 이제 온 국민이 주권회복을 위해 나섰다.

얼마전 촛불시위에 참가한 전만규매향리주민대책위원장의 말은 지금도 우리 민중에게 많은 것을 생각케한다.

그는 자기의 세딸과 늦둥이 아들을 데리고 촛불시위에 참가해 아이들에게 재산을 물려주는 것보다 이 땅의 주권을 물려주는 것이 더 소중하다고 말해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참으로 옳은 말이다. 이 땅에 태를 묻고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오늘의 현실에서 자기가 설 자리를 찾아야 할 것이며 후대들에게 무엇을 물려주어야 하겠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땅은 어느 민족에게 있어서나 가장 큰 재산이고 **이다. 여기서 민족의 주권이 행사되는 것이다. 땅이 있어도 주권을 행사하지 못하면 민족의 자주권을 잃는 것이다. 하기에 일제통치시기 시인 이상화는 자기의 시에서 지금은 남의 땅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고 하며 나라잃은 백성의 슬픔을 호소했다.

그때로부터 어언 한 세기가 흘렀지만 지금도 그때와 별로 다를바 없다. 일제의 패망과 함께 미군이 들어와 예속과 노예의 굴종을 강요해왔다. 미군의 ≪한국≫강점 50여년은 침략과 약탈, 학살과 갖은 만행의 연속이었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이 무참히 유린되는 치욕의 나날이었다.

땅은 있어도 민족의 참다운 주권이 없는 ≪한국≫, 진정한 주권국가의 인간다운 삶이 없고 자주권을 행사 못하는 비정한 이 땅의 현실을 이제 더이상 지속시킬 수는 없는 것이다. 미국은 결코 우리의 우방, 동맹국이 아니다. 침략자, 한 하늘을 이고 살 수 없는 불구대천의 원수이다.

우리는 두 여중생살인사건과 이른바 ≪북핵소동≫을 통해 다시금 절감했다. 그리고 결심했다. 이 땅을 양키없는 나라로 되게 하자. 심장의 불길을, 반미의 불길을 거세게 지펴올리자.

이제 반미가 없이 더는 살 수 없는 우리 민족이다. 반미로 이 땅에서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찾고 반미로 조국을 통일하자. 이것은 우리 민중의 확고한 의지이다.

돈이나 재산이 아니라 미군이 없는 자주의 새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연속해 반미의 불길을 더욱 세게 지펴올리자. 이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든든해지고 정말 촛불시위의 날이 더욱 기다려지는 것이었다.

미제침략자들에 의해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이 무참히 유린된 이 땅의 현실을 더이상 좌시할 수 없는 우리의 청년학생들이거든요. 그래서 반미항전에 더더욱 과감한 청년학생들입니다.

 

■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 성명

92/02/13-14 조선아태위 대변인 성명

오늘 6.15공동선언의 정신에 따라 북과 남사이의 교류와 협력이 그 어느때보다도 활발해지고 있는 때에 남조선의 ≪한나라당≫과 그에 동조하는 일부 극우보수반통일세력들은 우리와 현대사이의 경제협력을 거들어 그 무슨 ≪대북비밀자금지원의혹≫이라는 것을 들고 나오면서 순조롭게 나아가는 북남관계에 제동을 거는 불순한 놀음을 벌이고 있다.

우리와 남조선 현대사이의 경제협력은 북과 남사이의 민간급 경제협력사업으로 시작되었다.

현대그룹 전 명예회장 정주영선생은 1998년 6월 평양을 방문하여 민족의 단합과 통일에 이바지하려는 염원에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여러 분야의 경제협력문제를 협의하고 자기 고향인 통천과 민족의 명산인 금강산을 개발할데 대한 문제에 합의하였다.

특히 금강산을 관광지역으로 우선 개발하면서 원산이남지역까지 개발을 확대해나가는 문제, 전망적으로는 칠보산, 백두산까지 관광을 확대해 나가며 철도와 전력, 통신, 임진강언제건설, 최첨단 전자공업기지건설, 고선박해체사업, 개성공업지구건설과 개성관광 등 포괄적이고도 전면적인 경제협력에 합의하였으며 그것을 적극 추진하여 왔다.

이와 같은 사업은 2000년 6월 북남수뇌상봉 훨씬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실지 우리가 현대아산과 추진해 온 다년간의 개발사업내용과 그 규모는 매우 방대한 것으로 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협력사업을 시비하고 중상한다는 것은 결국 다른 불순한 목적을 추구하고 있다고 밖에 달리는 볼 수 없다.

그것은 북남관계를 차단봉쇄하고 동족사이에 대결을 조장하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으려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산물이며 ≪한나라당≫을 비롯한 극소수 우익보수세력들의 반북모략책동의 일환이다.

≪한나라당≫과 같이 동족사이에 진행되는 정상적인 경제협력과 거래마저 문제시하고 훼방을 논다면 북남사이에 진행되고 있는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비롯한 민간급 왕래와 금강산관광사업, 개성공업지구건설과 같은 협력사업도 하지 말아야 하고 오직 대결과 충돌, 전쟁밖에 할 것이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민족적 화해와 단합, 협력과 교류, 통일을 반대하는 세력들이 정당한 경제협력과 거래를 방해한다고 하여 이미 시작한 일들을 중단할 우리 겨레가 아니다.

훼방이 크면 클수록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밑에 북남사이의 협력사업을 더욱 진취적으로 통이 크게 벌여 나가야 한다.

만일 민족내부의 극소수 반협력, 반교류, 반통일세력의 불순한 책동을 용납한다면 6.15공동선언의 이념밑에 지금까지 쌓아온 북남관계가 원점으로 돌아가고 나아가서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도 보장할 수 없게 될 것이다.

6.15공동선언의 정신에 맞게 북남사이의 협력사업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는 우리는 남조선극우보수세력들의 그 어떤 방해와 도전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2003년 2월 2일 / 평양

 

어제의 문답 - 92/02/14

아래는 인터넷청년사상강좌의 ≪주체정치경제학 2≫의 ≪자본의 000와 자본주의나라들의 결탁협력관계≫의 일부이다. 생략된 단어는 무엇인가.(힌트 : 1 = 3글자, 2, 3 = 2글자)

 

≪제2차 세계대전후 자본주의열강들이 결탁과 협력을 기본으로 하는 새로운 상호관계를 맺게 된 것은 자본의 (1)가 급속히 추진된 것과 관련된다. . . . 자본의 (1)는 본질에 있어서 자본주의적 착취와 약탈의 세계적 범위에서의 강화이다. 자본의 (1)는 그 내용에서 두 측면을 가진다. 그 하나는 자본이 민족국가의 울타리를 벗어나 국제적 범위에서 활동하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여러 나라 자본이 서로 결합되고 유착되어 활동하는 것이다. . . . (2)제국주의하에서 자본의 (1)는 지난날과는 다른 새로운 특징 . . . 자본의 (1)가 비상히 빠른 속도로 추진 . . . (3)투자를 위주로 하여 광범히 추진 . . . 발전된 자본주의나라 독점들사이의 상호침투를 중심으로 하여 추진 . . . 자본주의나라들사이의 경제기술적 의존관계의 심화는 . . . 생산적 의존성이 강화된데서 . . . 무역의존률이 심화되는데서 . . . 금융적 의존성이 강화되는데서 나타나고 있다. . . . 동서간의 대결로 하여 가리워져있던 자본주의열강들사이의 모순과 대립은 양극구조가 허물어짐에 따라 더욱 첨예화되고 있다.≫

 

정답 : 1 = 국제화, 2 = 현대, 3 =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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