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5호          주체92(2003)년 2월 9일(일)                                                                                 백두산편집부

사회주의는 인민의 지향이고 의지이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한다

유격대를 합법화하지 않고서는

없애버린 장승 (3)

당면 투쟁구호 (2/7)

한나라당은 즉각 해체되어야 한다 (2/7)

심상치 않은 미국의 군사적 움직임 (2/7)

조선반도핵문제와 일본핵문제에 대한 2중태도를 비난 - 원자력총국대변인 (2/8)

미국은 직접회담에 나서야 한다 - 조선중앙통신 논평 (2/8)

반미투쟁을 가라앉히기 위한 미국의 비밀공작음모는 모략책동 - 조국전선대변인 (2/8)

2.16경축행사들 진행 (2/8)

제5차 동기아시아경기대회-통일의 노래 회장에 메아리쳐 (조선신보, 2/8)

제5차 동기아시아경기대회-악의에 찬 반공화국모략선전 (조선신보, 2/8)

미공군 ≪준전시상황≫에 돌입-무력행사 나설수 있음을 암시 (조선신보, 2/8)

경찰, 뒤늦은 범대위 간부 소환조사 논란 (민중의소리, 2/8)

≪그래, 변함없이 불빛은 타오른다≫ (오마이뉴스, 2/8)

                             (2/1-4)

동영상을 시작하기 전에 아래 배경음악의 정지단추를 누르시오

부시, 무모한 도박의 끝은 파산이다!

  007영화가 이남에서 흥행에 실패하였다. 이북을 ≪악의 축≫으로 보고 북침전쟁을 선동하는 이 영화는 부시의 대북정책과 쌍둥이이다. 현실을 무시한 허황함으로도 007영화와 부시의 대북정책은 막상막하다.

 중유공급을 중단하고 이북을 압박하여 미국이 얻을 것이란 없다. 90년대 내내 똑똑히 보지 않았는가. 007의 도박은 영화에서 성공으로 만들 수 있지만, 부시의 무모한 도박은 현실에서 파산으로 끝날 것이다.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서 탈퇴
    - 조선정부성명
    (조선중앙통신, 03/01/10)

핵무기전파방지조약탈퇴는 정정당당한
    자위적 조치-조선중앙통신사 상보 (1/22)

[왜 NPT탈퇴인가] 검증 조선의
    ≪핵문제≫(1) (조선신보, 1/22)

[왜 NPT탈퇴인가] 검증 조선의
    ≪핵문제≫(2) (조선신보, 1/25)

[왜 NPT탈퇴인가] 검증 조선의
    ≪핵문제≫(3) (조선신보, 1/29)

[왜 NPT탈퇴인가] 검증 조선의
    ≪핵문제≫(4) (조선신보, 2/3)

[왜 NPT탈퇴인가] 검증 조선의
    ≪핵문제≫(5) (조선신보, 2/5)

위성사진, ≪핵개발≫지역 지정 등
    ≪똑똑한 증거 하나 제시 못해≫ 
    (조선신보, 1/23)

그 어떤 형태의 ≪다자회담≫에도 절대로
    참가하지 않다 -조선외무성 대변인 (1/28)

법적구속력을 지닐수 있는 불가침조약
    체결을 주장 - 조선외무성 대변인 (1/29)

자위적조치에는 미국과 대등한 수단들이
    제한없이 포함
    -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1/29)

불가침조약은 위협제거의 법적담보
    (조선신보, 2/5)

 


 

오늘의 질문 1 (2/9)

어제의 문답 (2/8) 찾아가기

 

(2/6)

(오늘)

(2/3)

(지난호)

《인터넷 백두산》
메일링리스트

익명 메일 사용을
권장합니다
 

■ 유격대를 합법화하지 않고서는

≪세기와 더불어≫ 제2권 5장 5절

구국군의 완고한 상층은 조선민족과 중화민족은 일본제국주의침략자들에 의하여 꼭같은 재난과 불행을 강요당하고 있는 피압박민족이며 중국사람들이 일제의 앞잡이가 될 수 없는 것처럼 조선사람들도 일제의 개로 될수 없으며 중국사람들이 조선인민의 적이 될수 없는 것처럼 조선사람들도 중국인민의 원쑤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할 만한 정치적 판단력과 통찰력을 가지지 못하고 있었다. 그들은 공산주의에 대해서도 맹목적으로 적대시하고 있었다. 그것은 구국군의 상층부가 대부분 자산계급출신들로 이루어져 있는 사정과 관련된다. 구국군의 상층부는 조선사람은 공산당이며 공산당은 파쟁군이며 파쟁군은 일제의 앞잡이라는 제나름의 공식을 만들어놓고 그것을 기준으로 삼아 조선의 청장년들을 가차없이 박해하고 학살하였다.

도시들과 벌방지대에서는 일본침략군이 살벌하게 돌아치고 일본군이 채 점령하지 못한 농촌들과 산간지대들에서는 수천 수만 명이나 되는 구국군들이 길목을 지키고 서서 우리를 꼼짝달싹 못하게 하였다. 구국군의 적대행동은 청소한 우리 유격대의 존재자체를 위협하는 엄중한 난관으로 되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은 물론, 산림대와 독립군까지도 다 조선공산주의자들을 반대하였기 때문에 우리는 문자그대로 사면초가의 고립무원한 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반일부대들과의 관계를 개선하지 않고서는 우리 유격대의 존재와 활동을 합법화할 수 없었다. 유격대를 합법화하지 않고서는 대오를 확대할 수 없었고 공개적인 군사활동도 할 수 없었다.

부대는 조직했지만 합법화할 수 없으므로 우리는 모두 뒤골방에 배겨있는 신세가 되었다. 세상에 나타나야 빛을 보겠는데 나타날 수 없었다. 군복도 없이 모두 사복을 입고 남의 집 뒤골방에서 모젤이나 주무르며 이렇게 해 가지고야 어떻게 항일을 하겠는가고 통탄만 하였다. 그것도 조선부락에나 숨어있을 뿐 다른 데는 얼씬거리지도 못하고 밤에만 몇 사람씩 비밀리에 나다니는 형편이었다.

 

■ 없애버린 장승 (3)

≪혁명설화모음집 - 태양의 수호성, 민족의 어머니≫

이 일로 해서 일부 마을사람들은 ≪ ≪신령≫이 대노해서 벌을 내릴 것≫이라고 하면서 불안해했다.

한 노인은 장승을 없애버린 화가 자기 집에 미친 것 같다고 하면서 근심에 쌓여 있었다. 그 무렵에 손자가 앓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김정숙여사께서는 그 노인의 집을 찾아가셨다. 구해 가지고 간 꿀물과 약을 아이에게 먹이며 병구완을 하셨다. 그리고 부엌도 깨끗이 치우고 물독도 가득 채워 놓고 장작도 패주셨다.

여사께서는 노인에게 지금 조선 사람 치고 재난을 당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 우리 조선 사람들이 겪는 불행은 ≪하느님≫이나 장승을 노엽게 해서가 아니라 일제 놈들 때문이라고 일깨워주셨다. 그러시면서 ≪일제를 쳐부수는 김일성장군님을 믿고 따르면 나라가 광복되고 잘살게 된다≫고 말해주셨다.

노인은 ≪손자의 병도 낫게 해주시고 눈도 틔워주신 은혜를 어떻게 갚겠냐≫고 하며 감격스러워했다.

장승이 사라진 뒤 마을 사람들은 미신관념에서 벗어나게 됐다. 그들은 민족의 태양 김일성장군님을 우러르며 반일투쟁에 힘껏 떨쳐나서게 되었다.

 

■ 당면투쟁구호

92/02/07 ≪한민전≫ 중앙위 선전국 투쟁구호

국민들이여 핵전쟁이 엄습하고 있다. 민족공멸을 가져올 미국의 핵전쟁반대투쟁에 총분기하자!

침략무력증강은 핵전쟁도발의 신호탄이다. 각계 민중은 미국의 무력증강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키자!

≪한≫반도에서 핵전쟁이 터지면 남과 북이 따로 없다. 결사적인 반미반전투쟁으로 민족의 운명과 평화를 사수하자!

열핵전쟁은 강건너 불이 아니다. 노동자 농민이건, 정치인 경제인이건, 무신론자 유신론자이건 모두다 반전투쟁에 떨쳐나서자!

≪한≫반도는 미국의 핵전쟁터가 아니다. 호전광 부시는 전쟁소동 당장 걷어치우라!

전민족의 일치단결로 미국의 핵전쟁광풍 막아내자!

거족적인 결사항전으로 미국을 징벌하고 민족의 생존을 지키자!

민족분열의 원흉 핵전쟁의 화근 양키를 축출하자!

≪한국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선전국 / 주체92(2003)년 2월 5일 / 서울

 

■ 한나라당은 즉각 해체되어야 한다

92/02/07 논설

어떻습니까. 더러운 물건은 썩을 때도 고약한 냄새를 풍기잖아요. 한나라당이 바로 그하겠어요. 풍비박산의 운명에 처한 한나라당, 지금 온갖 못된 짓을 다하고 있어서 민중들의 규탄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논설입니다. ≪한나라당은 즉각 해체되어야 한다≫, 유진명씨입니다.

지금 국민 각계에서는 한나라당의 행태를 두고 치솟는 분격을 금치 못하며 그 해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 있습니다.

제16대 대선에서 참패를 당한 한나라당은 마땅히 역사의 교훈을 찾고 반성하며 스스로 해체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교훈은커녕 더러운 정치적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 당명을 바꾼다, 지도부를 쇄신한다, 내부를 결속한다하며 부산을 피우고 있습니다. 이것은 민심을 오도하려는 어리석은 기만행위이며 제명을 다산 죽어가는 자들의 마지막 발악입니다.

썩은 구시대 정치의 상징인 한나라당은 더이상 존재할 명분이 없습니다. 시대와 민심은 새 사회, 새 정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은 지난 16대 대선에서 한나라당의 정권야욕을 저지파탄시키고 낡은 정치에 준엄한 사형선고를 내렸습니다.

한나라당의 대선참패는 민중과 민족을 등지고 친미사대와 매국, 반북대결과 반통일에 광분해온 반역정당에 대한 우리 국민의 엄정한 심판이었습니다.

죄는 지은대로 가고 악행은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늘이 두쪽나도 우리는 대선에서 이겨야한다고 기염을 토하던 한나라당은 초상집이 됐고 권좌를 따놓은 당상으로 여기며 장차관 인물과 축하연 초대장까지 찍어놓았던 이회창은 눈물을 흘리며 정계은퇴를 선언하지 않으면 안됐던 것입니다.

그때 벌써 국민의 버림을 받은 한나라당은 존재명분을 상실했음을 인정하고 해체되어야 마땅했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대세와 민심을 거역하고 더욱더 사대와 매국, 전쟁과 분열을 추구하며 필사발악하고 있습니다.

역사와 민족앞에 저지른 과거죄행들은 그만두더라도 한나라당은 오늘도 고약스러운 체질적 악습과 악성적 본성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역적당인 한나라당은 지금 미국상전에 대한 충성을 당의 생명으로, 활동방식으로 삼고 미국의 대≪한≫반도정책실현의 돌격대로 멸사봉공하고 있으며 ≪한≫미공조의 우선을 운운하며 날로 고조되는 우리 국민의 반미기운에 찬물을 끼얹고 주≪한≫미군의 영구주둔을 애걸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나라당은 이북이 날로 노골화되는 미국의 대북압살책동에 대처하여 핵확산금지조약에서 탈퇴하고 자위적 조칙를 취한데 대해 ≪한≫반도와 세계평화에 대한 위협이라느니, 북은 즉각 핵개발을 포기해야 한다느니 하고 악담을 퍼붓고 반북대결을 악랄하게 고취하면서 이 땅에 핵전쟁의 참화를 몰아오고 있습니다.

민족과 민중보다 외세를 더 귀중히 여기는 한나라당은 양키침략군의 여중생살인만행에 분격해 투쟁에 나선 우리 국민의 정당한 반미촛불시위마저 불법시위로 모독하면서 촛불시위죽이기에 앞장서 광분하고 있는가 하면 극단적인 반미시위는 자제하라느니, 주≪한≫미군철수투쟁으로 연계되어서는 안된다느니 하는 쓸개빠진 넋두리를 늘어놓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제9차 남북장관급회담이 북의 선전대로 이용당하고 있다고 험담을 늘어놓으면서 민족공조를 시비하다 못해 남북장관급회담의 중단과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전면 차단을 강박하는 추태까지 부렸는가 하면 특사의 평양파견을 고려하라고 악담을 늘어놓았습니다.

추악한 매국배족정치로 오명을 남기고 있는 한나라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우리 국민이 편안할 수 없고 화밖에 입을 것이 없습니다. 원래 한나라당은 민족과 민중을 등진 매국역적 반통일분자들의 본거지입니다.

한나라당은 역대 독재정권의 반민주반민족적 정당들의 바통을 승계하는 파쇼살인당으로 친미세력들이 모인 역적당으로 반통일수구보수세력들의 총집결처인 매국배족당으로 악명을 떨쳐오고 있습니다. 이같은 낡은 정치세력의 오물장이 존속된다면 우리 국민이 바라는 새 사회, 새 정치, 새 생활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은 너무나도 명백한 일입니다.

썩은 구시대 정치유물인 한나라당이 아직 존재하고 있는 것은 ≪한국민≫의 수치이고 비극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국민은 더이상 민족사에 오점을 남기고 ≪딴나라당≫, ≪망한나라당≫, *********을 절대로 허용할 수 없습니다.

풍전등화의 운명에 처한 한나라당은 지체없이 해체되어야 합니다.

한나라당이 반미자주를 지향하는 대세의 흐름과 반역정당의 해체를 요구하는 민심을 외면하고 계속 친미사대와 반북대결, 반통일의 길로 나간다면 수치스러운 파멸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합니다.

새 사회, 새 정치를 지향하는 전국민은 제16대 대선에서 냉정한 심판을 준 한나라당을 ≪한국≫정계에서 완전히 매몰시키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 나서야 할 것입니다.

 

■ 심상치 않은 미국의 군사적 움직임

92/02/07 화제의 초점

화제의 초점, 오늘은 윤정원씨 모셨습니다.

사회자 : 안녕하세요.

윤정원 : 안녕하세요.

사회자 : 최근들어 ≪한≫반도에 조성된 미국의 전쟁움직임이 매우 심상치 않은데요. 지금 대다수 국민들이 전에 없는 미국의 군사적 움직임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면서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이와 관련해 얘기를 나눴으면 합니다. 심상치 않은 미국의 군사적 움직임, 물론 윤정원씨가 **** 먼저 그 상황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윤정원 : 우선 미국은 이른바 ≪긴급상황≫에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북침선제공격계획인 작전계획 5027의 부속문서로써 ≪우발계획≫이라는 새로운 북침전쟁계획을 작성했습니다. 그런데 그 계획이 참으로 엄청난 겁니다. 이걸 보면 미국은 다연장포와 하피 공대지 미사일, 대포병 레이다 3대를 휴전선지역에 추가로 집중배치하기로 했고 더욱이는 ******와 60여척의 전투함선, 그리고 10여척의 잠수함과 근 600여대의 전투기, 100여기의 에프16전투기와 패트리어트미사일, 미제7함대를 비롯한 엄청난 전쟁장비를 동원해서 북에 대한 선제공격을 감행하려 하고 있습니다.

사회자 : 그렇게 엄청날 줄은 저도 몰랐구만요. 구체적인 자료를 들어보니까 정말 *****해요. 그건 북에 대한 도발이고 선전포고가 아닙니까.

윤정원 : 네, 또 그것만이면 족해요. 미국이 이미 항공모함 ≪키티호크≫호를 이북 해역에 배비시킨 것 아시죠. 그런가하면 미국방성은 ≪한≫반도 주변지역에 병력을 증강배치하기로 결정하고 ≪한≫반도해역에 또 하나의 항공모함을 배치하기로 했는가 하면 비52와 비1 장거리폭격기 24대를 괌지역으로 이동시키고 있어요. 또 여러대의 ≪유2≫정찰기와 전투폭격기를 주≪한≫미군과 일본주둔 미군에 증파했습니다.

사회자 : 그야말로 전쟁전야에만 있을 수 있는 위험천만한 일이 아닐 수 없군요.

윤정원 : 그렇습니다. 지금 전쟁전야에만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하셨는데 그걸 입증할 만한 사실자료들이 또 있습니다. 주≪한≫미8군사령부 명령하에 주≪한≫미8군은 복무기간이 끝난 약 2900명의 장교와 사병에게 6개월간 연장근무명령을 내린데 이어 주≪한≫미특수부대들이 준전시상황에 돌입했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구태어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요.

사회자 : 그것이 전쟁이 박두한 시점에서만 있는 특이한 현상이라는거야 다 알 수 있는 상식적인 일인데 그에 대해 설명할 필요도 없죠. 그리고보면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이 이제는 완전한 실천단계에 들어섰다는 것이 너무나도 명백한거 아닙니까.

윤정원 : 그렇죠. 결국은 미국이 바로 이같은 북침전쟁준비를 위해서 ≪북핵문제≫가 필요했던 거죠. 그걸 실행하기 위해 이른바 ≪북핵문제≫를 국제적으로 여론화했구요.

사회자 : 그러니까 미국이 떠드는 북핵소동의 허위도 여지없이 드러났다고 해도 무리가 아닐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이로써 미국은 저들의 북핵소동이 한낱 북침전쟁구실에 불과했다는 걸 그대로 증명했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요.

윤정원 : 그렇게 말할 수 있죠. 이번에 미국이 저들의 엄청난 무력증강구실로 내든 것만 봐도 그렇습니다. 저들의 정찰위성에 이북의 영변지역에서 트럭들이 찍혔다는 건데 그게 말이나 되는 겁니까. 트럭에 무엇이 실려있는지도 모르면서 이걸 봐도 미국이 북침전쟁의 구실을 찾기 위해서 얼마나 미쳐 돌아가고 있느냐 하는 걸 그대로 보여주고 있잖아요.

사회자 : 이 밝은 세상에 트럭이 달리는 거야 너무나도 당연스럽고 예사로운 일인데 그걸 보고 핵연료봉운반이라고 억지를 부리고 있으니 이런 생떼가 또 어디 있겠어요. 아마 트집잡을게 정말 없었던 모양입니다. 이런 걸 보고 전쟁광신자들의 히스테리적 발작증이라고 어찌 아니할 수 있겠습니까.

윤정원 : 그래서 우리 국민과 세계여론이 미국의 이같은 부당한 구실에 조소를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미국의 이같은 광적인 북침전쟁책동이 우리 민족의 공멸을 초래하는 무서운 참극을 빚어낸다는 그건데요. 미국의 북침전쟁이 실천단계에 들어섬으로해서 우리 민족이 당할 참화가 눈앞의 현실로 박두했다는 그것이죠.

사회자 : 정말 상상만해도 몸서리쳐집니다. 그리고 보면 미국이 떠드는 대화니, 평화적 해결이니 더욱이는 북을 공격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 모두 새빨간 거짓말이라고밖에 달리 말할 수 없지 않습니까. 미국이야말로 우리 민족의 공멸만을 노리는 극악한 민족의 원수임이 틀림없다 하겠는데요. 미국땅에 돌하나 던져본 적이 없는 우리 민족인데 말이죠, 미국이 우리 민족을 공멸시키려 달려드니 정말 분격을 금할 수 없구만요. 미국의 이같은 강도적인 북침전쟁책동, 결코 용납할 수 없는 것이 우리 국민의 하나같은 심정인듯 싶어요.

윤정원 : 지금 각계 국민들속에서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을 반대하는 기운이 더욱 높아가고 있는데 이북의 형제들과 힘을 합쳐 민족의 운명을 지키려는, 말하자면 민족공조의 기운이 더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길밖에 다른 길이 없죠. 민족공조가 살길이고 외세공조는 파멸의 길이라는 건 우리 국민의 한결같은 견해입니다.

사회자 : 저 역시 같은 생각인데요. 이건 우리 민족이 반세기이상의 분단의 아픔을 겪으면서 찾은 진리죠. 그리고보면 미국도 북침전쟁을 도발할 경우 결코 무사치 못하리라고 보는데요.

윤정원 : 이북의 막강한 군사력에 대해서는 더 말할 필요가 없는 거고 더욱이는 우리 민족의 단합된 힘을 당할 자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후회는 언제나 때늦은 법이죠. 미국은 이걸 명심하고 부나비의 운명을 면하려거든 광란적인 북침전쟁책동을 당장 그만두는게 좋을 겁니다.

사회자 : 옳은 말입니다. 이제는 우리 국민이 민족공멸을 꾀하는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을 절대로 묵과할 수가 없는거죠. 미국은 우리 국민의 반미의지를 똑바로 보고 더 큰 화를 당하기 전에 북침핵소동을 당장 중지하고 전쟁장비와 주≪한≫미군을 이 땅에서 하루빨리 끌어내가는 것이 상책이라고 봐집니다. 지금까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윤정원 : 감사합니다.

 

어제의 문답 - 92/02/08

다음은 통일여명편집국의 인터넷청년강좌 중 ≪주체의 한국사회변혁운동론 3≫의 일부이다. 빈칸을 채워라.

 

≪민족해방민주주의혁명은 (1) 범위의 혁명과 지역적 범위의 혁명을 유기적으로 통일시켜 수행하는 혁명입니다. 두 개의 혁명을 유기적으로 통일시켜 수행하는 혁명이므로, 혁명의 임무가 방대하게 되고, 혁명의 경로가 간고·복잡하게 되며, 혁명의 수행기간이 (2)화됩니다. 여기서 고찰해야 할 것은, 민족해방혁명과 민주주의혁명이 유기적으로 통일되어 하나의 혁명으로 된다는 사실입니다. 민족해방혁명과 민주주의혁명을 하나의 혁명으로 통일시키는 것은 혁명을 수행하는 (3)에 의하여 가능합니다. 민족해방혁명과 민주주의혁명은 혁명의 (3)에 의하여 유기적으로 통일되어 민족해방민주주의혁명으로 된다는 의미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하나의 혁명(3)가 두 개의 혁명을 통일적으로 수행하는 것입니다.≫(통일운동과 혁명운동의 성격과 임무)

 

정답 : 1 = 전국적, 2 = 장기, 3 = 주체

 

copyleft © 백두산편집부
이 문서는 Internet Explorer v5.0을 기준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