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0호          주체92(2003)년 1월 25일(토)                                                                                 백두산편집부

남의 집에 있는 금덩어리보다 자기 집에 있는 쇠덩어리가 낫다

유격전이 요구하는 군사론을 새롭게 창조해야

스물 아홉 송이의 버섯 (2)

≪한민전≫ 중앙위 당면투쟁구호 (1/23)

부시에게 보내는 공개질의서 (1/22-23)

미군트럭이 여인을 치어 숨지게 한 사건이 또 발생한 것과 관련해 (1/23)

반미는 국민의 선택 (1/22)

김정일최고사령관 최전연부대를 시찰 (1/24)

제9차 북남상급회담이 끝났다 / 공동보도문 발표 (1/24)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1/24)

우리에 대한 공격설을 떠든 미국방장관을 규탄 - 조선중앙통신 논평 (1/24)

미국의 ≪돌발상황대비 작전계획≫은 침략계획 (1/24)

25일 ≪자주평화 실현 범국민 촛불한마당≫ 열려 (통일뉴스, 1/24)

서울지역 대학생 2백여명, 명동-광화문까지 거리행진 (유뉴스, 1/23)

≪한반도 평화는 북미불가침조약 체결뿐≫ (통일뉴스, 1/24)

주한미군 범죄 매년 6백여건 (오마이뉴스, 1/24)

[배달호씨 분신 16일째] 교수들 ≪현 정권, 사태 원인 규명을≫ (오마이뉴스, 1/24)

미망인과 해고자 가족들 눈물의 호소 (민중의소리, 1/24)

노조의 정치화는 당연하다 (민중의소리, 1/24)

재소자 폭행사건 책임자를 처벌하라 (민주노동당, 1/24)

                             (1/18-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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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무모한 도박의 끝은 파산이다!

  007영화가 이남에서 흥행에 실패하였다. 이북을 ≪악의 축≫으로 보고 북침전쟁을 선동하는 이 영화는 부시의 대북정책과 쌍둥이이다. 현실을 무시한 허황함으로도 007영화와 부시의 대북정책은 막상막하다.

 중유공급을 중단하고 이북을 압박하여 미국이 얻을 것이란 없다. 90년대 내내 똑똑히 보지 않았는가. 007의 도박은 영화에서 성공으로 만들 수 있지만, 부시의 무모한 도박은 현실에서 파산으로 끝날 것이다.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서 탈퇴
    - 조선정부성명
    (조선중앙통신, 03/01/10)

미국의 ≪대화≫설은 기만극
    - 조선외무성 대변인 (1/15)

≪국방장관은 망언 책임져야≫  
    (통일뉴스, 1/20)

≪전쟁나팔수≫ 볼튼 미 국무부차관
    방한반대 (민중의소리, 1/21)

핵무기전파방지조약탈퇴는 정정당당한
    자위적 조치-조선중앙통신사 상보 (1/22)

[왜 NPT탈퇴인가] 검증 조선의
    ≪핵문제≫(1) (조선신보, 1/22)

위성사진, ≪핵개발≫지역 지정 등
    ≪똑똑한 증거 하나 제시 못해≫ 
    (조선신보, 1/23)

적대의사 포기를 확인할 수 있는
    대화라야 한다 (조선신보, 1/23)

오늘의 질문 1 (1/25)

어제의 문답 (1/24) 찾아가기

 

(1/21)

(오늘)

(1/20)

(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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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격전이 요구하는 군사론을 새롭게 창조해야

≪세기와 더불어≫ 제2권 5장 4절

나는 박훈에게 보고훈련을 이런 식으로 해서는 안되겠다. 실정에 맞지 않는 것은 밀어던지고 유격전쟁에 필요한 것부터 먼저 배워주어야겠다. 특히 산악전이 요구하는 훈련을 선행시켜야겠다. 우리한테 맞지 않는 것은 대담하게 뜯어고치고 교본에 없는 병법은 우리끼리 지혜를 합쳐서 하나하나 만들어내자고 하였다.

박훈은 내말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었다.

그 후부터 우리는 유격전쟁에 필요한 것들을 기본으로 하여 훈련을 진행하였다. 초보적인 제식동작이나 무기조작법은 말할 것도 없고 위장법, 신호법, 창사용법, 적정탐지법, 산길을 타는 법, 곤봉을 다루는 법, 무기를 탈취하는 법, 야간전투시에 적아를 식별하는 법 등 당장 써먹을 수 있는 군사지식부터 배워주었다.

박훈은 처음에 주먹구구식으로 이것저것 배워주다가 나중에는 과정안을 짜가지고 계획적으로 훈련을 시키었다.

박훈은 훗날 이때의 일을 회상하면서 자기가 황포군관학교에서 배운 군사는 모두 세계 5개 군사강국에 속하는 나라들의 것이었다. 그것은 동서고금의 병법을 집대성한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군사지식이었다. 나는 현대 중국의 군사교육의 전당이라고도 부를 수 있는 유명한 황포군관학교에서 이런 지식을 배운 데 대하여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으며 동만에 와서 그것을 보급하게 되면 모두가 나에게 박수갈채를 보낼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그것은 오산이었다.

나는 박수갈채가 아니라 냉담한 반응에 부딪치었다. 청년들은 나의 강의를 알아도 되고 몰라도 되는 상식으로만 받아들이었지 사활적인 것, 필수불가결의 것으로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나는 지난 몇 해 동안 내가 섭취한 군사가 비록 세계적인 것이기는 하지만 유격전을 위해서는 별로 쓸모가 없는 반편짜리 지식임을 통감하고는 그것을 무슨 만능의 법전처럼 절대시한 자기자신에 대하여 환멸을 느끼었으며 유격전이 요구하는 군사론을 새롭게 창조해야 할 필요를 절감하게 되었다. 나는 그때부터 교조에서 벗어나 조선혁명에 적응한 우리 식의 사고방식을 가지게 되었다고 고백하였다.

 

■ 스물 아홉 송이의 버섯 (2)

≪혁명설화모음집 - 태양의 수호성 민족의 어머니≫

여사께서는 환자가 팔이 너무 아파서 고통을 겪을 때면 송진을 긁어다 불에 녹여 엿물처럼 만들어 붙여주셨고 산나물도 뜯어다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그의 입맛을 돋궈주기도 하셨다. 그리고는 고열환자에게 금물인 찬물을 환자가 찾을 때마다 그를 품에 꼭 껴안고 ≪혁명을 위해서 참아야 한다≫며 여대원을 달래셨다.

이러한 나날이 흘러 어느덧 보름이 되던 날 뜻밖에도 주석님께서 밀가루와 콩기름, 쇠고기 등을 마련해 가지고 찾아오셨다.

주석님께서는 그동안 지낸 형편이며 환자의 상태를 자세히 알아보신 뒤 의지를 굳게 가지고 병을 마감까지 잘 치료하라고 뜨겁게 말씀하셨다. 주석님께서는 이어 여사께 ≪혁명가 한 사람은 천만금을 주고도 바꿀 수 없다. 열병은 마지막 보름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나는 동무가 환자를 꼭 구해낼 것이라고 믿는다≫는 간곡한 말씀을 남기고 떠나가셨다.

여사께서는 환자치료에 더욱 뜨거운 심혈을 기울이셨다.

 

■ ≪한민전≫ 중앙위 당면투쟁구호

92/01/23 ≪한민전≫ 중앙위 당면투쟁구호

≪한민전≫ 중앙위원회는 22일 한나라당해체투쟁에 떨쳐나설 걸 호소하는 당면투쟁구호를 발표했습니다. 당면투쟁구호는 다음과 같습니다.

당면투쟁구호

낡은 정치세력의 오물장 한나라당을 매몰하자!

한나라당은 ≪한국민≫의 수치이다. 썩고 병든 한나라당 매장하자!

한나라당 있으면 새정치, 새사회 못본다. 너도나도 한나라당 박멸하자!

한나라당숙청으로 낡은 정치 청산하자!

악의 왕초 부시의 주구당 한나라당 해체하자!

미국의 대북압살의 앞잡이 한나라당을 깨버리자!

6.15공동선언이행의 암초 한나라당 분쇄하자!

한나라당박멸로 민족단합 도모하자!

한나라당에는 앞날이 없다. 이성있고 지각있는 정치인들은 한나라당과 결별하라!

≪한국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주체92(2003)년 1월 22일/서울

 

■ 부시에게 보내는 공개질의서

92/01/22-23 범청학련 남측본부 공개질의서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 남측본부가 16일 부시에게 보내는 공개질의서를 발표했습니다. 질의서는 최근 부시가 북과 대화하겠다고 했지만 실현된 것은 하나도 없고 오히려 대북핵전쟁위협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습니다.

부시에게 보내는 공개질의서

1. 기만적인 대화가면을 벗고 진실로 대화에 나올 마음이 있는가

≪뉴욕타임스≫ 15일자에 따르면 최근 부시는 ≪북한이 핵을 포기한다면 식량지원을 포함한 과감한 구상을 시작할지 여부를 재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말은 바로 진심을 감추고 거짓된 겉모습을 보일 때 나온다. 미국이 그동안 보여준 행위가 바로 그것이다.

부시도 몇 차례 북을 침공하지 않겠다고 공언했고 미국무장관도 북의 체제보장을 위한 문서를 만들 용의가 있다고 했다. 그런데 왜 불미불가침조약은 안되는가.

미국은 1993년에도, 1994년에도, 2000년에도 북을 위협하지 않겠다는 것을 성명과 합의, 코뮤니케로 약속했다. 하지만 부시행정부는 이런 합의를 무시하고 ≪핵선제공격대상≫으로 북을 지목하였는가 하면 핵전쟁을 가상한 ≪한≫미합동군사훈련을 벌이기도 했다. 부시는 자신의 이런 행위를 바로 이전 행정부의 정책을 계승하지 않는다는 미명하에 합리화했다.

북미간에 불가침을 확약하기 위해서는 국가간의 정식 조약으로 체결되어야 한다. 그래서 이에 어긋나는 행위를 법적으로 규제해야 한다. 부시는 이전 합의를 성실히 이행해 온 북에 대해 신용있는 태도로 임해 지금 당장 북미불가침조약을 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는가.

또 부시는 ≪대화는 하되 협상은 없다≫고 했다. 즉 북의 의무, 핵폐기만을 놓고 대화를 하겠다는 것이다. 이것은 자신의 의무는 없고 남에게만 의무를 지우겠다는 것이며 이것으로서는 대화가 이루어질 수 없다.

대화란 상호 관심사를 놓고 평등하게 토의하여 해결점을 찾는 것이다. 그런데 일방적 의무만을 강요한다면 그것은 전쟁명분을 쌓기 위한 대화만 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10월 켈리가 보여준 태도가 바로 그것이 아니었던가.

≪대화는 하되 협상은 없다≫는 것은 국제사회의 비판여론을 무마하고 대북포위망을 구축하기 위한 기만적 행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진정 대화에 나오려면 진심과 신뢰를 가지고 나와야 한다. 부시는 지금이라도 진심과 신뢰를 가지고 대화에 나올 의향이 없는가.

2. 미국의 북에 대한 중유제공은 혜택이 아닌 의무라고 보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북미제네바합의의 기본틀이 무엇인가. 그것은 북이 전력생산을 위한 핵계획을 동결하고 미국이 2기의 경수로를 제공하는 것이다.

미국의 중유제공, 경수로 2기제공은 의무이며 이것을 파기한다면 북이 핵발전소를 건설해도 미국은 할 말이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부시는 중유제공을 마치 어떤 혜택인양 보고 있는데 이것은 제네바합의의 기본 골자도 모르는 것이 아닌가.

3. 실제 핵확산금지조약을 어긴 것은 미국이고 국제 제재대상이라고 보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핵확산금지조약에는 핵보유국이 비핵보유국에 핵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의무조항이 있다. 이것은 부시도 잘 알 것이다. 그럼에도 미국은 북에 대한 핵선제타격의지를 공공연히 밝혔고 주≪한≫미군의 전력을 증강하고 대북전쟁위협의 강도를 높여왔다.

미국은 북이 국제협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하지만 북의 조치는 미국의 핵위협에 대처한 자위적 조처로 인정되는 것이다. 그것은 핵확산금지조약에도 명기되어 있는 것이다.

오히려 핵확산금지조약을 철저히 어긴 것은 미국이 아닌가. 이런 미국이 국제원자력기구에 회부되어 국제적 제재를 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

4. 일본의 핵발전소폐기, 군사력 증강을 저지할 의향이 있는가

지금 전 세계적으로 핵발전소를 가동하는 나라들이 많다. 그런 나라들 중 환경오염, 에네지정책 등의 이유로 핵발전소를 폐기하는 경우는 있어도 다른 나라로부터 ≪핵발전소를 폐기하라. 그렇지 않으면 전쟁을 벌이겠다≫라고 위협받는 나라는 없다.

그런데 미국은 이북을 동북아시아 평화위협요인으로 몰아붙여 이런 자신들의 패권적 행위를 합리화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진짜로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협하는 나라는 일본이다. 일본은 아시아를 전쟁으로 몰아넣은 전범국이다. 일본은 아직까지도 자신들의 침략행위를 합리화하고 있으며 오히려 군국주의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일본이 다시금 해외침략의지를 불태우고 있으며 바로 핵무장에로 치달아 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미국이 진정 동북아시아 평화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바로 일본의 핵동결, 무장해제를 추진해야 한다. 부시는 이를 추진할 의향이 있는가.

5. 주≪한≫미군을 철수시키자는 내외의 여론을 받아들여야 하지 않는가

최근 미국 언론들에서 ≪한국인들이 원하지 않는다면 주한미군을 철수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 우리 국민들은 주≪한≫미군의 주둔을 원치 않는다.

6.25전쟁 당시 미국은 수백만의 양민을 학살했다. 그리고 우리의 선조들의 소중한 유적을 남북을 통틀어 완전히 초토화시켰다.

침략자, 파괴자, 약탈자임이 틀림없는 미국은 이제 ≪한≫반도 평화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한≫반도가 통일되면 평화가 찾아온다. 동북아시아 각국들과도 우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평화를 실현할 수 있는 것이다.

북일평양선언은 바로 그것을 확증해 주었다. 그러기에 세계 각국들이 북일평양선언을 동북아시아 평화선언이라고 격찬했던 것이다.

그런데 미국은 대북핵위협을 가하고 북일평양선언을 무산시키려 하고 있다. 미국이야말로 동북아시아 평화의 위협요소인 것이다.

부시는 지금이라도 미군을 철수시키는 것이 비참한 꼴을 면할 수 있다는 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 미군트럭이 여인을 치어 숨지게 한 사건이 또 발생한 것과 관련해

92/01/23 화제의 초점

이미 보도된 바와 같이 지난 1월 21일 12시 30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삼거리에서 주≪한≫미군 소속 운전사가 몰고가던 트럭이 횡단길을 건너가던 박여인을 치어 숨지게 했습니다. 이것은 미군기지와 주≪한≫미군의 장기주둔이 빚어낸 참상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 땅에는 200개에 달하는 미군기지가 있고 주≪한≫미군 장기주둔으로 인해 환경오염은 물론 우리 민중이 억울하게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여중생들이 미제침략군의 장갑차에 깔려 억울하게 숨지고 박여인이 미군트럭에 의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빚어진 것은 이걸 웅변해주고 있습니다.

미군기지가 그대로 있고 주≪한≫미군을 철수하지 않는다면 우리 민중이 억울한 죽음에서 절대로 벗어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부시호전집단은 각계층 민중이 미군기지와 주≪한≫미군을 지체없이 철수시키라고 요구하고 있는데도 계속 외면하면서 미군의 장기주둔 필요성만 역설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부시호전집단이 미군기지와 주≪한≫미군을 철수시키지 않으려고 책동하고 있는 이상 각계 민중은 반미투쟁으로 대답해 나서야 합니다.

미친개를 두고 마을이 편안할 수 없듯이 미군기지와 미군살인마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우리 민중이 언제가도 마음편히 살 수 없습니다.

각계 민중이 벌이는 오늘의 반미투쟁마당들에서 여기는 미국의 52번째주가 아니다, 우리에게는 이 땅을 지켜내야 할 의무가 있다, 미군은 보호자가 아니라 살인자다, 미군은 나가라라는 구호들이 크게 울려나오고 있는 것은 우리 국민의 반미의지가 얼마나 큰가 하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계 민중은 오늘의 반미투쟁에서 만족을 느끼지 말고 결사의 각오로 반미항전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쌓이고 맺힌 원한을 풀고 미제침략군에 의해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의 피값을 기어코 받아내야 합니다.

미국이 남의 나라 땅을 강점하고 민중들의 생명과 존엄을 제멋대로 유린하며 강점군행세를 하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그런 국제**국가의 오만한 횡포가 오늘에도 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보다도 어리석은 짓이 없습니다. 미국은 우리 민중들의 반미감정을 똑바로 보고 그들의 요구대로 이 땅에서 지체없이 미군기지와 침략군을 철수시켜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반미는 국민의 선택

92/01/22 오늘의 연단

그럼 이번에는 재야인사 이모씨의 글, ≪반미는 국민의 선택≫을 김혜정씨 소개해드리죠.

지난해에 이어 연초부터 이 땅에서의 반미투쟁은 계속 고조,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의 반미투쟁은 그 폭과 심도에 있어서나 투쟁형식과 방법에 있어서나 일찍이 있어본 적 없는 투쟁이었다. 때문에 지난해말 여중생범대위는 지난해의 반미투쟁성과에 토대해 올해를 ≪자주평화의 해≫로 선언하고 각계의 자발적 참여밑에 촛불시위행진을 계속하며 천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범대위는 1월 25일 재판무효와 살인자처벌, 부시공개사과와 소파전면개정을 위한 2003년 자주평화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것은 우리 국민의 의지를 반영한 지극히 정당하고 바람직한 것이라본다.

사실상 여중생살인사건이후 폭발된 우리 민중의 반미투쟁과 살인범 무죄판결이후 더더욱 광범위한 각계 민중이 반미촛불시위에 ********. 부시는 여전히 공개사과를 하지 않고 있고 ≪한≫미행정협정도 개정되지 않고 있다. 또 빼돌려진 미군살인범들은 버젓이 머리를 쳐들고 돌아치고 있고 이 땅에서의 미군범죄는 계속되고 있다.

어디 그뿐인가. 미국회의원들은 우리 민중의 반미촛불시위에 대해 무지에 의해 촉발된 행동이라고 모독하면서 분노의 초점을 미국이 아닌 이북에 맞춰야 한다는 얼토당토한 궤변까지 늘어놓고 있다. 그런가하면 이번에 방≪한≫한 켈리는 ≪한≫미행정협정개정문제와 관련해 협정이 충분히 평등하다느니, 어떤 조항들은 다른 나라들과의 협정보다 더 좋다느니 뭐니 하고 떠들어댔다.

미국의 이러한 처사는 안하무인, 오만무례의 극치라 아니할 수 없다. 미국은 우리에게 줄 것은 주지않고 더더욱 오만하게 나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미국양키들에게는 한걸음 양보하면 열걸음, 백걸음 양보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 민중이 뼈저리게 절감한 교훈이다.

우리 민중이 치켜든 반미촛불은 절대로 꺼져서는 안된다. 만약 그 촛불이 꺼지면 우리 민중의 운명도 꺼지게 된다. 우리는 우리의 정당한 요구가 실천될 때까지 반미촛불을 끌 수 없다.

그러자면 단결해야 한다. 풍전등화라는 말이 있듯이 개개의 촛불은 꺼지기 쉽지만 수천수만의 촛불이 합쳐져 타오르는 거대한 반미불길은 그 무엇으로도 끌 수 없는 법이다. 1천만이 아니라 온 이남땅에 반미촛불이 타오를 때 비로소 우리 민중의 주권은 회복될 것이며 외세없는 땅에서 복되게 살아가려는 소망은 성취될 것이다.

올해를 외세가 없고 전쟁위험이 없는 ≪자주평화의 해≫로 되게 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 국민의 선택이다. 이같은 국민의 옳은 선택이 현실화되자면 여중생범대위가 발기한 2003년 자주평화대회에 누구나 다 적극 참가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미국양키들에게 우리 민중의 결연한 반미의지를 똑똑히 보여주고 반미투쟁의 새 지평을 열어나가야 할 것이다.

 

어제의 문답 - 92/01/24

아래의 노작, ≪사회주의건설의 역사적 교훈과 우리 당의 총노선≫(김정일장군, 1992 1 3)에서 생략된 단어는 무엇인가.

 

≪인간개조사업을 앞세워 인민대중을 공산주의적으로 교양하고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워 혁명의 (1)를 강화하며 대중의 혁명적 열의와 창조력을 최대한으로 발양시켜 (1)의 역할을 높여 나가는 것은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근본방도로 됩니다. 사회주의건설을 추진하는데서 이밖에 그 어떤 다른 묘술이 있을 수 없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역사상 처음으로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인민정권에 (2)을 더하면 공산주의가 된다는 탁월한 사상을 내놓으시었습니다.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이면서 사상, 기술, 문화의 (2)을 철저히 수행하는 것은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총노선입니다.≫

 

정답 : 1 = 주체, 2 = 3대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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