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0호          주체92(2003)년 1월 15일(수)                                                                                 백두산편집부

혁명이란 목적에 있어서 인민에 대한 사랑을 꽃피우는 것이다

유격전의 역사적 경험

하늘이 낸 날 (2)

정초부터 몰아치는 ≪한총련≫교살한파 (1/13)

북의 자주정치가 제일이다 (1/13)

핵무기전파방지조약 탈퇴지지 평양시 100만군중대회, 각계 반향 (1/14)

이제선원자력총국장 국제원자력기구총국장에 핵무기전파방지조약 완전탈퇴통지 (1/14)

강박에는 강타로, ≪응징≫에는 징벌로 - 노동신문 사설 (1/14)

전쟁에도, 봉쇄와 압살에도 준비되여 있다 - 노동신문 정론 (1/14)

핵무기전파방지조약 탈퇴는 응당한 자위적 조치 - 조선중앙통신 논평 (1/14)

≪공정성을 저버린 너절한 하수인, 대변인≫(1) - 노동신문 연재글 (1/14)

≪한민전≫ 핵무기전파방지조약 탈퇴를 지지 (1/14)

경제적난관의 원인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봉쇄정책 - 조선중앙통신 논평 (1/14)

[현장 인터뷰] 손배소ㆍ가압류 중인 발전노조원 가족 (프레시안, 1/14)

현재 가압류 총액 1천6백억, 노조탈퇴하면 풀어줘 (프레시안, 1/14)

미대사관 반미연대집회 시작 (통일뉴스, 1/14)

[동행취재] 경기북부 여중생 대책위 추모순례 (민중의소리, 1/12)

                             (1/1-1/8)

동영상을 시작하기 전에 아래 배경음악의 정지단추를 누르시오

부시, 무모한 도박의 끝은 파산이다!

  007영화가 이남에서 흥행에 실패하였다. 이북을 ≪악의 축≫으로 보고 북침전쟁을 선동하는 이 영화는 부시의 대북정책과 쌍둥이이다. 현실을 무시한 허황함으로도 007영화와 부시의 대북정책은 막상막하다.

 중유공급을 중단하고 이북을 압박하여 미국이 얻을 것이란 없다. 90년대 내내 똑똑히 보지 않았는가. 007의 도박은 영화에서 성공으로 만들 수 있지만, 부시의 무모한 도박은 현실에서 파산으로 끝날 것이다.

미국의 중유제공중단결정, 조미기본
    합의문 위반 - 조선외무성 대변인 담화 
    (조선중앙통신, 02/11/22)

≪핵시설들의 가동과 건설을 즉시 재개≫
   - 조선 외무성 대변인
    (조선중앙통신, 02/12/13)

핵시설가동과 건설재개조치는 남조선에
    위협으로도 되지 않는다
    - 조평통대변인 (조선중앙통신, 02/12/16)

북핵문제, 민족공조로 풀어야 
    (민주노동당, 02/12/23)

미국은 북에 대한 봉쇄정책을
    철회하라 (민주노동당, 02/12/30)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서 탈퇴
    - 조선정부성명
    (조선중앙통신, 03/01/10)

여중생범대위와 시민사회단체
    신년 기자회견 (통일뉴스, 1/13)

오늘의 질문 1 (1/15)

오늘의 문답 2 (1/15, 회원용)

당면해서 제기되는 중요한 보위투쟁의 방침은 무엇인가

어제의 문답 (1/14) 찾아가기

 

(1/11)

(오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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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격전의 역사적 경험

≪세기와 더불어≫ 제2권 5장 3절

나는 상비적인 혁명무력에 의한 유격전을 우리가 수행해야 할 무장투쟁의 기본형식으로 선택하는 경우 그 투쟁형태가 우리 나라 실정에 적합하겠는가 적합치 않겠는가 하는 문제를 두고 많은 생각을 하여보았다. 그 과정에 ≪손자병법≫도 보고 ≪삼국지≫도 다시 보았다. 우리 나라 병서들 가운데서는 ≪동국병감≫이나 ≪병학지남≫과 같은 것을 보았다.

유격전의 시원이 기원 400년대였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 유격전이 구체적으로 어느 나라에서 어떻게 진행되었는가 하는 것을 우리로서는 알 도리가 없었다.

맑스와 엥겔스가 제일 흥미를 가지고 연구한 유격전은 1812년 러불전쟁시기의 러시아농민무장부대의 활동이었다. 러불전쟁이 낳은 빨치산영웅 제니쓰 다위도브, 정규부대와 빨치산의 연합작전을 능숙하게 지휘한 꾸뚜조브장군의 이야기는 유격전에로 끌리는 나의 호기심을 더욱 부채질해주었다.

유격전을 기본형식으로 규정하는데 있어서 임진조국전쟁은 나에게 많은 것은 시사해주었다. 나는 임진조국전쟁을 승리로 장식한 의병들의 투쟁을 유격전의 역사에서 특출한 자리를 차지하는 하나의 모범이라고 간주하였다. 곽재우, 신돌석, 김응서, 정문부, 서산대사 그리고 최익현, 유인석 등 의병출신 명장들이 발휘한 용감성과 다양한 전투방법은 나를 완전히 매혹시키었다. 유격전이라는 말은 발톱까지 무장한 일본제국주의자들과의 대전을 눈앞에 둔 나의 심혼을 온통 틀어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그런데 국가적 후방이나 정규군의 지원이 있어야만 유격전을 할 수 있다고 하니 야단이었다. 맑스-레닌주의 고전가들이 명시해놓은 이런 부대조건은 나로 하여금 무장투쟁형태를 선택하는데서 복잡한 탐구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안되게 하였다. 후방으로 될 국가도 없고 정규군도 없는 조선의 실정에서도 유격전이 가능하겠는가 하는 것은 그 누구도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미지수로 남아있었다. 이것이 우리들사이에서는 심각한 논쟁거리로 되었다.

 

■ 하늘이 낸 날 (2)

≪혁명설화모음집 - 태양의 전설≫

강반석 여사께서는 어리신 김일성주석님과 함께 칠골에 자주 오셨다. 그럴 때면 마을은 명절날처럼 흥성거렸다. 김일성주석님의 환하신 모습을 뵈러 온 마을사람들이 달려왔다. 사람을 끌고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그분의 신비로운 힘, 출중하신 용모에 모두 매혹되었던 것이다.

어느덧 김일성주석님의 탄생 한 돌이 다가오고 있었다. 칠골 마을사람들은 생각이 깊어졌다. 뛰어난 가문의 비범하신 자제 분의 탄생 한 돌이었기 때문이었다.

김일성주석님의 외가 분들의 신세를 많이 진 그 농민부부는 더욱 그러했다. 그들은 의논을 거듭하던 끝에 건강과 장수에도 좋고 오랫동안 기념으로도 쓰실 놋쇠 합을 마련해 선물로 드리자고 낙착을 지었다. 마을사람들도 좋은 생각이라고 기뻐했다. 농민부부가 놋그릇을 전문으로 만드는 사람들을 찾아가 사연을 말했더니 그들도 크게 감동되어 팔을 걷고 나섰다.

지극한 정성을 쏟아 붓는 나날이 흘렀다. 그들은 고심 어린 노력을 기울여 놋쇠색깔을 피하고 놋쇠 합이 아침에 방금 솟아오를 때의 태양의 색깔을 띠게 했다. 해님처럼 가장자리가 둥근 합의 뚜껑 한가운데 새긴 ≪생일 축≫이라는 글발에는 위인의 탄생에 드리는 열렬한 축하의 마음을 담았다. 굳센 의지와 장수를 상징하는 소나무와 참대에는 그분의 건강과 만년장수를 바라는 절절한 심정을 담았다. 그리고 화목과 행복을 의미하는 활짝 핀 꽃송이들, 춤추는 나비들에는 위인을 모시어 나라가 흥하고 만백성이 행복을 누렸으면 하는 민중의 간절한 염원을 담았다.

세상에 이름을 남긴 위인들은 적지 않으나 우리 주석님처럼 탄생 한 돌에 민중으로부터 그처럼 태양으로 받드는 귀중한 선물을 받은 위인은 일찍이 없었다.

참으로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 솟아오른 4월 15일은 만민이 전설처럼 외우는 하늘이 낸 날이다.

 

■ 정초부터 몰아치는 ≪한총련≫교살한파

92/01/13 청년학생들과 함께

지난 8일 경찰당국은 ≪한총련≫ 의장 권한대행인 윤경회학생을 연행해가는 파쇼폭거를 자행하지 않았어요. 그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는 불보듯 명백하죠. ≪한총련≫교살한파로 이 땅에서 날로 세차게 타오르는 반미촛불을 꺼버리자는 거죠. 이에 관해 이철씨 말씀드리죠.

새해에 들어와서도 경찰당국의 파쇼폭압책동은 의연히 계속되고 있는데요. 지난 8일 경찰당국이 제10기 ≪한총련≫ 의장 권한대행이며 대변인인 홍익대학교 총학생회장 윤경회양을 악명높은 ≪국가보안법≫위반혐의에 걸어 강제연행하는 파쇼적 폭거를 자행한 건 그 하나의 사례라 하겠습니다.

새해부터 파쇼의 칼부림을 휘둘러대는 경찰당국의 이같은 폭거는 청년학생들의 애국적 활동을 가로막고 백만 학우들의 합법조직인 ≪한총련≫을 말살하려는 기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놓은 범죄행위라 하겠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9일 ≪한총련≫은 성명을 발표하고 두 여중생을 무참히 살해한 미군살인마들을 처벌하고 불평등한 ≪한≫미행정협정개정과 6.15공동선언이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온 ≪한총련≫ 의장 권한대행을 강제연행한 건 정의와 애국에 불타는 젊은 양심을 구속한 비인간적 행위라고 단죄규탄했습니다. 한편 ≪한총련≫ 소속 대학생들은 윤경회양의 석방과 ≪국가보안법≫철폐, ≪한총련≫ ≪이적≫규정철회를 요구하며 연일 항의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한총련≫과 애국적인 청년학생들은 두 여중생을 압사한 미군야수들의 처벌과 부시의 직접 사과, 불평등한 소파전면개정을 요구해 줄기찬 반미투쟁을 벌여왔고 11월말부터는 각계 민중과 더불어 반미촛불집회와 시위를 비롯해서 여러 가지 형태의 추모행사들을 끊임없이 벌여왔습니다. 새해에 들어와서도 20대, 30대 젊은이들, 청년학생들은 촛불로 밤하늘을 불태우며 반미집회와 시위를 벌이면서 시민들과 함께 하나된 목소리로 살인자처벌과 부시직접사과, 소파개정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온 국민의 반미투쟁의지를 그대로 보여준거라 하겠습니다.

이에 당황한 경찰당국은 지난해부터 경향 각지에서 불타오른 반미촛불집회와 시위를 새해엔 어떻게해서든지 막아내려고 파쇼폭압의 한파를 몰아오고 있는데요. 그 예봉을 ≪한총련≫과 청년학생들에게 집중시키고 있는 겁니다. 경찰당국의 이같은 ≪한총련≫교살폭압한파는 오히려 청년학생들의 반미투쟁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어주고 있습니다.

새해를 자주와 평화의 해로 만들자고 선포한 ≪한총련≫과 청년학생들은 경찰당국의 그 어떤 파쇼폭압도 불사하고 반미총력투쟁을 과감하게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해의 투쟁을 통해 반미없이는 자주가 없고 평화도, 통일도 없음을 다시금 절감한 청년학생들이기에 올해엔 새로운 각오와 투쟁의지를 가다듬고 있습니다.

정의와 애국에 불타는 청년학생들은 지난해의 반미투쟁에서 쌓은 귀중한 경험과 성과들에 토대해서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나가야 할겁니다. 이와 함께 청년학생들은 공안세력의 탄압책동에 움츠려들지 말고 지금 벌이고 있는 민족적 존엄과 자주권을 되찾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여나가야 하겠죠. 당면해서는 윤경회≪한총련≫ 의장 권한대행의 무조건 즉시 석방투쟁을 벌이는 한편 경찰당국을 비롯해서 공안당국의 시대착오적인 ≪한총련≫말살책동을 반대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여론화시키기 위한 활동과 ≪한총련≫ ≪이적≫규정철회와 합법화, ≪국보법≫철폐를 위해 굴함없는 투쟁을 벌여나가야 할겁니다. 그리고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에 따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청년학생들이 마땅히 선봉에 서서 공동선언이행을 주도해 나가야 할겁니다. 그래서 청년학생들은 시대앞에 지닌 자기의 영예로운 임무와 책임을 다해 자주, 민주, 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해야 할줄로 믿습니다.

 

■ 북의 자주정치가 제일이다

92/01/13 청년학생들과 함께

핵확산금지조약에서의 탈퇴를 선포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성명을 지지하는 목소리는 우리 청년학생들속에서도 크게 울려나오고 있는데요. 그에 대해 보내드리겠습니다.

서울대 최모학생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북이 핵확산금지조약에서 탈퇴한 건 또 한발의 인공위성을 발사한 것과 같은 특대사변이 아닐 수 없어. 핵무기를 휘두르며 오만무례하게 날뛰는 미국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가를 북은 정부성명을 통해 명백히 보여주었다. 강경에는 초강경에로, 응징에는 징벌로, 우리를 건드리는 자 세상 어디에도 살아남을 자리없다, 이것이 이북 정부에 끓어넘치는 자주의 기상이다. 그 기상앞에서 미국이란게 다 뭔가. 정녕 김정일장군님이시야말로 위대한 자주정치로 민족의 존엄을 만방에 떨쳐가시는 자주의 태양, 정의의 수호자이시다.≫

아주대 강모학생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기의 존엄을 귀중히 여기지 않는 나라나 민족은 그 어디에도 없다. 그러나 그 존엄은 말로써 지켜지는게 아니다. 존엄을 지킬만한 힘이 있어야 한다. 미제와 세력이 힘의 정책에 매어달리며 강권과 전횡을 일삼고 있는 오늘은 더욱 그렇다. 이번에 북이 정부성명을 발표해서 미국에게 된매를 안겼는데 그건 자기 힘에 대한 확신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 힘은 선군의 위력이다. 지금 미국이 침략의 발톱을 세우고 호시탐탐 북침기회를 노리면서도 감히 덤벼들지 못하는 건 바로 선군의 위력때문이다. 미국의 세계제패야망이 극도에 달하고 있는 오늘 선군과 같은 위력한 보검을 갖고 있는 건 북만이 아닌 우리 민족 모두의 행운이 아닐 수 없다. 민족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 북의 선군정치를 옹호하고 받드는 건 그 덕을 입고 있는 우리 민중의 당연한 도리라고 본다.≫

학생운동가 차모씨는 이렇게 말했거든요.

≪이북의 정부성명을 통해 침략자, 약탈자, 진짜 악의 축으로서의 미국의 정체를 다시금 똑똑히 보았다. 그 양키무리들을 이 땅에서 하루빨리 몰아내기 위해서도 우리는 지금 진행하고 있는 촛불시위를 비롯한 반미투쟁을 더욱 과감하게 전개해 나가야 한다. 미국은 북을 오판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우리 이남 민중도 바로 보아야 한다. 우리 이남 민중은 예속민의 굴종을 강요당하기만 하던 어제날의 민중이 아니다. 만약 미군이 끝끝내 북침을 도발한다면 우리 이남 민중은 이북 민중과 함께 조국통일을 위한 성전에 용약 분기해 나설 것이다. 그 앞장엔 우리 청년학생들이 서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땅에서 우리 민중이 겪는 온갖 불행과 고통의 화근을 송두리째로 뽑아버리고 말 것이다.≫

 

어제의 문답 - 92/01/14

아래의 노작, ≪주체사상에 대하여≫(김정일위원장, 1982 3 31)에서 생략된 단어는 무엇인가.(힌트 : 3 = 5글자)

 

≪주체사상은 사람중심의 새로운 철학사상입니다. 수령님께서 가르치신 바와 같이 주체사상은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며 모든 것을 (1)한다는 철학적 원리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주체사상은 사람을 위주로 하여 철학의 (2)를 제기하고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며 모든 것을 (1)한다는 철학적 원리를 밝혔습니다.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라는 것은 사람이 세계와 자기운명의 주인이라는 것이며 사람이 모든 것을 (1)한다는 것은 사람이 세계를 개조하고 자기운명을 개척하는 데서 (1)적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주체사상의 철학적 원리는 세계에서 사람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밝힌 사람위주의 철학적 원리입니다. 수령님께서는 사람은 자주성과 창조성, 의식성을 가진 (3)라는 것을 밝히시었습니다.≫

 

정답 : 1 = 결정, 2 = 근본문제, 3 = 사회적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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