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국방위원장님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214호          주체92(2003)년 1월 9일(목)                                                                                 백두산편집부

인민의 의사를 외면하고 인민의 힘을 믿지 않는 것은 배신자의 본색이다

인민대중을 어떻게 보는가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은 민중적 영도자의 귀감이시다

구국의 소리

 

 

 

 

서울과 고양일대에서 군기동훈련이 실시된 것과 관련해 (1/7)

청년운동의 지위와 역할을 밝혀주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명제 (1/6-7)

신춘결의 (1/6-7)

≪한민전≫은 ≪한국≫민중의 애국적 전위대 (1/7)

조선중앙통신

(1/8)

 

새해의 총 진군을 다그치기 위한 평양시군중대회

미국의 해안≪봉쇄≫전략을 규탄

≪맞춤형봉쇄≫로 압력공간을 확대강화하는 것은 오산

오늘의 주요기사

 

 

 

 

새해를 맞은 평양시 활기에 넘쳐 (조선신보, 1/8)

새정부에서는 양심수 석방 등 이뤄져야 (민중의소리, 1/8)

남북관리구역에 대한 유엔사 개입 중단돼야 (통일뉴스, 1/8)

정신대 문제해결 ≪수요시위≫ 11주년 맞아 (민중의소리, 1/8)

대미의존 국방 추구, 어느 나라 국방부인가 (민주노동당, 1/8)

조-미 불가침조약을 체결하라!

  조미기본합의문을 휴지조각으로 만든 장본인이 상대방에 대고 합의문 위반을 운운하고 있다. 미국이 조선에게 하는 행동이다. 도둑이 매를 드는 격이다.

  2003년 경수로 제공, 정치 및 경제 관계 정상화, 핵무기 핵위협 중지 담보 제공, 미국이 약속한 것 중 무엇이 이루어졌는가. 경수로부지의 빈 구뎅이, ≪악의 축≫ 폭언, 미국의 핵선제공격계획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그런 주제에 조미합의문을 입에 담는다니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다.

  미국은 할 말이 없다. 조선반도의 핵문제는 애당초 미국의 적대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며, 조미합의문을 깬 장본인도 미국이다. 조선이 핵이 아니라 그보다 더한 것을 가지고 있어도 미국은 할 말이 없다.

  이런 판국에 ≪선핵포기 후대화≫라니, 뻔뻔함과 무모함의 극치다. 사리에도 맞지 않을뿐더러, 그렇게 해서 갈수록 궁지에 몰리는 측은 미국일 것이다. 조-미불가침조약을 체결하라. 해법은 그것밖에 없다.

조미사이의 불가침조약체결이
    핵문제해결의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도
   -조선외무성대변인 (조선중앙통신, 10/25)

온 민족이 애국의 선군정치를 옹호하자
   -조평통대변인담화 (조선중앙통신 10/29)

평화단체들, 북핵 관련 긴급 토론회 개최
    (통일뉴스, 11/2)

통일연대, 제네바합의 파기 미국규탄
    기자회견 (통일뉴스, 11/8)

KEDO의 중유제공중단 - 조선 국내여론은
   ≪결사항전≫ 주장 (조선신보, 11/20)

미국의 중유제공중단결정, 조미기본합의문
    위반 - 조선외무성 대변인 담화 
    (조선중앙통신, 11/22)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호소문
    (조선중앙통신, 11/25)

백남순외무상 국제원자력기구 결의 ≪접수
    할 수 없다≫ 표명 (조선중앙통신, 12/05)

미국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는 범죄행위를 걷어치워야 한다
    - 조국통일연구원 백서
    (구국의소리, 12/07-08)


 

≪북미 불가침조약으로 한반도 평화를≫
    (통일뉴스, 12/12)

≪핵시설들의 가동과 건설을 즉시 재개≫
   - 조선외무성대변인 (조선중앙통신, 12/13)

핵시설감시카메라 철수를 국제원자력기구
    에게 요구 - 이제선원자력총국장
    (조선중앙통신, 12/16)

핵시설가동과 건설재개조치는 남조선에
    위협으로도 되지 않는다
    - 조평통대변인 (조선중앙통신, 12/16)

통일연대, 북미 불가침조약 체결 촉구
    (통일뉴스, 12/17)

핵시설봉인과 감시카메라제거작업을
    즉시 개시 (조선중앙통신, 12/23)

핵동결해제는 ≪핵개발계획≫과 아무런
    인연도 없다 (조선중앙통신, 12/23)

북핵문제, 민족공조로 풀어야 
    (민주노동당, 12/23)

동결된 핵시설에 대한 봉인과 감시카메라
    제거작업을 개시 (조선신보, 12/25)

조선정부 국제원자력기구 사찰원들을
    내보내기로 결정 (조선중앙통신, 12/28
)

미국은 북에 대한 봉쇄정책을
    철회하라 (민주노동당, 12/30)

오늘의 질문 1 (1/9)

어제의 문답 (1/8) 찾아가기

                             (12/2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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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국전선 (신년특집)

  조선중앙통신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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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대중을 어떻게 보는가

≪세기와 더불어≫ 제2권 5장 3절

최동화는 추수투쟁이 폭력투쟁으로 번져가는 것을 막고 무장을 드는 것을 중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우리의 무장투쟁구상에 대해서도 시기상조이고 사상누각이라고 하면서 반대하였다.

사실 그와의 논쟁은 힘에 부친 것이었다. 최동화란 사람이 원래 두뇌도 명석하고 공산주의의식도 높은 지식인이어서 웬만한 말은 이가 들지 않았다. 그는 말끝마다 고전의 명제를 끌어내여 자기 주장의 정당성을 논증하군 했는데 다 아귀가 맞았다. 최동화를 납득시킨다는 것이 간단한 일이 아니었다.

그의 주장은 결국 혁명이 퇴조기에 들어갔다는데로부터 출발한 것이었다. 그는 일제의 대대적인 무장공세나 장학량군의 패주나 독립군의 와해와 같은 불리한 징후들은 보면서도 국내와 동만 인민들의 폭동적 진출은 전혀 보지 못하고 있었다. 내앞에는 분명히 눈을 뜨고도 현실을 보지 못하는 청맹과니가 있었다.

반혁명의 공세와 비겁한 무리들의 패주가 곧 혁명의 퇴조기로 될 수는 없었다. 문제는 혁명의 주체인 인민대중의 동향에 달려있었다.

최동화는 전 세대 공산주의자들이 다 그러했듯이 인민대중의 힘에 대하여 너무나 소홀히 여기고 있었다.

그는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체로 보지 못하였으며 인민대중의 힘을 믿지 않고 과소평가하였다.

나는 그때 혁명의 퇴조기를 운운하는 최동화의 모습을 통하여 전 세대 공산주의자들과 우리와의 근본적 차이를 느끼었다. 그들과 우리와의 모든 차이는 결국 인민대중을 어떻게 보는가 하는데서부터 산생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같은 이상과 목적을 추구하면서도 우리와 그들이 서로 힘을 합치지 못하고 남남처럼 지낸 것을 바로 그 차이 때문이었다.

나는 최동화에게 말하였다.

≪역설이라고 판단하실 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인민대중이 일제의 침략에 굴복하지 않고 폭력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혁명의 고조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 고조기를 놓치지 않고 추수투쟁을 끝낸 다음에는 대중을 더욱 각성시키고 조직화해서 항일투쟁을 더욱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대세가 어떻게 되어가든 이 결심은 변하지도 않고 흔들리지도 않을 것입니다.≫

최동화는 더 말을 못하고 쓴 입을 다시며 돌아갔다.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은 민중적 영도자의 귀감이시다

김정일위원장연구3≫(주체91, 백두산편집부)

그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한평생 민중들 속에 있으면서 그들에게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부어 주던 주석님그대로 노동자, 농민을 비롯한 각계각층 민중 모두를 한 몸에 안으시고 보살펴 주고 있다.

만 사람이 휴식을 즐기는 명절날이나 일요일에도 현지지도의 먼길에 오르시고 자신의 탄생일에도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 나가는 분이 김정일위원장님이다.

나는 이북에 도착한 다음날 김정일위원장님이 머나먼 양강도 대홍단군종합농장과 삼지연군 두봉노동자구를 현지지도한 소식을 신문과 텔레비전을 통하여 접하게 되었다.

민중의 행복과 강성대국건설을 위해 불면불휴의 노고를 다 바쳐가는 그는 현지지도하면서 신혼살림을 하는 제대군인가정들에도 들리어 그들의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 주었다.

신혼살림을 하는 그들의 생활에 불편한 것이 있을세라 살림방들과 부엌들을 일일이 돌아보고 생활의 구석구석을 친어버이심정으로 세심히 보살펴 주는 그를 보고 나는 조선민중은 진정 영도자복을 타고 난 민중, 영도자복이 있는 민중이라는 것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참으로 민중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치는 김정일위원장님이야말로 민중의 스승이며 어버이이다.

김정일위원장님의 인덕정치 아래 조선에서는 날에 날마다 새로운 기적과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5년간 특히 ≪고난의 행군≫과 강행군을 벌이고 있던 시기에 조선에서 일어난 모든 기적과 전변은 그의 영도를 떠나서 생각할 수 없다.

그의 정력적인 영도는 조선민중을 영웅적 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 원천으로 되고 있다.

김정일위원장님은 모든 사업을 주석님식대로, 주석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대로 지향시키어 당창건기념탑과 9.9절거리를 비롯한 대기념비적 창조물들을 일떠세웠으며 인공지구위성 ≪광명성1호≫의 성과적 발사로 조선의 힘, 조선의 위력을 세상에 과시하셨다.

위대한 영도자는 위대한 민중을 키운다.

김정일위원장님은 민중대중을 선생이라고 하면서 그들의 지향과 염원을 반영하여 정책을 세우며 민중을 위한 정치를 펴나가신다.

그는 민중들과 생사고락을 같이 하며 민중을 위해서라면 이 세상에 무엇도 아끼지 않으신다. 하기에 민중에 대한 그의 숭고한 사랑은 인간사랑의 역사로 전해지고 있으며 민중은 그의 사랑과 배려에 보답하기 위하여 자기의 모든 것을 다 바쳐 억세게 투쟁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의 경제봉쇄책동이 계속되고 있는 속에서 이룩된 조선의 경이적인 성과들은 영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친 조선민중의 일심단결된 위력과 막강한 국력을 보여주는 일대사변이다.

세계는 준마를 타고 구보로 내달리는 조선민중의 기상을 보았다.

나는 김정일위원장님의 영도밑에 조선민중이 제2의 천리마대진군에서 승리를 이룩함으로써 주체의 강성대국을 반드시 건설하리라는 것을 굳게 확신한다.≫

 

서울과 고양일대에서 군기동훈련이 실시된 것과 관련해

92/01/07 ≪구국의 소리≫ 화제의 초점

이미 보도된 바와 같이 7일부터 닷새동안 서울과 고양시일대에서 ***을 포함한 군기동훈련이 실시된다고 합니다. 전차와 군 차량을 동원한 이번 군기동훈련은 자정 또는 새벽에 서울과 고양시일대에서 실전의 분위기속에서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군당국은 연례적으로 실시되는 일반훈련이요 뭐요 하며 이번 군기동훈련의 침략성과 위험성을 가려보려고 책동했습니다.

서울과 고양시일대에서 벌어지는 군기동훈련은 그 규모와 훈련내용, 성격에 있어서 철두철미 북을 공격하기 위한 침략적이며 도발적인 전쟁불장난이라 하겠습니다.

이번에 군당국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통일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한 남북공동선언의 정신을 줴버리고 동족을 해치기 위한 도발적인 전쟁연습을 벌임으로써 저들의 반북대결적 정체를 여지없이 드러내놓았습니다.

이번에 벌어진 광란적인 군기동훈련은 부시호전집단이 아무런 문제도 없는 ≪북의 핵문제≫를 떠들며 ≪한≫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 있는 때를 같이 해 벌어진 것으로 해서 그 위험성이 더 크다 하겠습니다.

미국의 대북압살책동과 북침전쟁소동이 광란적으로 벌어지는 속에서는 ≪한≫반도에서의 민족적 화해와 단합, 자주적 평화통일과정이 성과적으로 진척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각계층 민중은 군당국의 무모한 전쟁연습이 돌이킬 수 없는 엄중한 악결과를 가져오게 되리라는데 대해 한두번만 경고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미국의 대북강경책동에 편승해 기어이 북침전쟁연습을 하려고 하고 있으니 온 겨레의 평화와 자주통일염원에 악랄하게 도전해 나선 것입니다.

군당국은 ≪한≫반도정세를 긴장시키고 우리 민족의 통일염원에 도전하는 일체의 전쟁연습을 중지하고 미국의 대북압살책동에 맞장구를 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청년운동의 지위와 역할을 밝혀주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명제

92/01/06-07 ≪구국의 소리≫ 청년학생들과 함께

새해가 시작됐는데요. 먼저 청년학생들, 새해에 즈음해서 큰 성과를 바랍니다. 그럼 이 시간 첫순서로 청년운동의 지위와 역할을 밝혀주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명제, 다시금 새겨보도록 하죠. 임현아씨 보내드립니다.

≪나는 언제나 청년들을 혁명의 전위로 보았다.≫

≪청년들은 혁명투쟁과 사회적 운동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부문을 담당한 선봉대이고 주력부대이며 미래의 운명까지도 걸머쥔 골간부대이다. 이것은 실천을 통해 그 진리성이 충분히 검증된 주장이었다. 80고령에 이른 지금에와서도 나는 혁명의 전위로서의 청년들의 지위와 역할에 대한 견해를 달리 하지 않는다.≫

≪우리 나라의 민족해방투쟁역사를 보아도 앞장에는 언제나 청년들이 서 있었다. 그들은 하나같이 감옥도, 죽음도, 교수대도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투사들이었다.≫

≪조선의 청년들은 3.1인민봉기가 발발했을 때에도 선봉결사대로 나섰고 6.10만세시위운동이 서울의 거리를 휩쓸때에도 주역으로 등장하여 애국적인 구호들을 제창하였다. 1929년 11월의 광주학생운동도 그 주체는 청년학생들이었다. 그 누구의 조종도 받지 않는 청년학생들이 스스로 떨쳐 일어나 대오를 짜고 노도와 같이 거리를 누비였으며 총검을 박차고 항쟁의 광장으로 달려나갔다.≫

≪청년들은 우리 혁명을 추진시키는 주력중에서 기간적인 역량으로 되고 있다.≫

≪세계 어느 나라의 역사를 펼쳐보아도 사회개조의 앞장에는 언제나 청년들이 서 있었다. 그들은 산도 허물도 바다도 막을 수 있는 큰 힘을 가지고 있다.≫

≪남조선의 청년학생들은 열렬한 애국정신과 견결한 반미자주정신을 가지고 남조선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이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자주, 민주, 조국통일을 위하여 소중한 청춘을 서슴없이 바쳐가며 영웅적으로 싸우고 있는 남조선 청년학생들은 우리 민족의 자랑으로 되고 있습니다.≫

≪남조선 청년들이 우리 인민의 거족적인 해방투쟁에서 지닌 영광스러운 임무를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자기들의 투쟁대오를 튼튼히 묶어세우고 청년운동을 더욱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청년들의 핵심대오를 꾸리는 것과 함께 각계각층 청년들과의 통일전선을 강화하여야 합니다. 신앙과 정견, 출신의 차이를 막론하고 미제국주의를 반대하는 모든 청년들을 반미구국통일전선에 묶어 세워야 합니다.≫

≪남조선 청년학생들이 투쟁에서 승리하기 위하여서는 자기들의 대오를 더욱 튼튼히 꾸리고 각계각층의 광범한 인민대중과의 단결을 이룩하여야 하며 특히 청년학생운동을 노동자, 농민들의 투쟁과 밀접히 결합시켜야 합니다.≫

≪남조선 청년학생들은 노동자, 농민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혁명적 각성을 끊임없이 높여 주어야 하며 여러 가지 형태의 공동투쟁을 통하여 그들과의 조직적 유대를 강화하여야 합니다.≫

 

신춘결의

92/01/06-07 ≪구국의 소리≫ 청년학생들과 함께

한양대 강모씨는 새해를 맞은 자기 심정을 이렇게 표했습니다.

≪신정은 기쁘고 즐거운 날이라고 한다. 그러나 외세가 주인행세를 하고 국토분단의 비극이 의연히 계속되고 있는 이 땅에서 새해가 왔다고 어찌 기쁨이 있고 즐거움이 있겠는가. 더욱이 미국이 일으킨 대북핵소동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이 엄중히 위협당하고 있는 속에 새해가 시작됐다. 도대체 미국이 무엇이기에 반세기이상이나 이 땅을 강점하고 온 민족의 심장에 이렇듯 참혹한 고통을 강요할 수 있단 말인가. 투쟁하지 않고서는 순간도 살 수 없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정초부터 자주통일운동의 불길 더욱 드높여 나가겠다. 시어에도 있듯이 이몸 갈갈이 부셔져 외세를 몰아내고 갈라진 내조국 하나로 합칠 수 있다면 자랑스럽게 나가 부셔질 결심이다.≫

서울산업대의 이모학생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도 나는 지난해 우리 대학에서 진행된 10기 한총련의 5월축전인 출범식을 잊을 수 없다. 경향 각지에서 몰려온 만여명의 대학생들과 각계층 인사들의 참여속에 거행된 이 뜻깊은 행사는 한총련의 드높은 투쟁의지와 함께 학생운동에 대한 민중의 지지와 성원이 얼마나 강렬한가를 확증하고도 남음이 있었다. 민중이 왜 한총련을 지지성원하는가. 그것은 바로 민중의 지향인 자주, 민주,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선봉에서 투쟁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다른 길을 모른다. 민중의 바램에 한총련의 투쟁과제가 있다. 올해에도 한총련말살을 노린 공안당국의 탄압, 더 악랄히 자행되리라고 본다. 그러나 두려워할 건 없다. 민중의 지지가, 그 성원이 우리를 지킨다. 6.15공동선언의 기치가 승리에로 우리를 부르고 있다. 그 기치를 더 높이 치켜들고 민중과 더 굳게 단결하여 승리하는 역사를 2003년과 더불어 다시한번 세월의 연륜에 새겨넣겠다. 투쟁으로 한총련합법화도 쟁취하고 투쟁의 불길로 국보법도 불사를 것이다. 그리고 공안당국의 한총련말살책동도 그 투쟁으로 분쇄하겠다. 새해와 더불어 시대는, 역사는, 민중은 불패의 애국대오 한총련에 대해 더욱 똑똑히 알게 될 것이다.≫

학생운동가 정모씨는 이렇게 말했거든요.

≪학생운동의 승리를 이룩하는데서 우리 일군들이 맡고 있는 임무가 참으로 크다. 학생들의 투쟁열의가 날로 고양되는데 걸맞게 일군들이 제자리를 잘해가야 한다. 의식화, 조직화, 대중화는 투쟁에서 승리를 달성하기 위한 근본열쇠이다. 우리 학생일군들은 새해에도 학생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미국의 침략적, 약탈적 정체를 까발리고 6.15공동선언의 정당성과 활력을 깨우쳐주기 위한 의식화활동을 꾸준히 벌여나가겠다. 그리고 학생대중의 의식구조에서 질적 도약이 마련되고 있는 현실에 걸맞게 투쟁을 대중의 감정, 정서를 반영해서 보다 능동적으로 다채롭게, 구체적이면서 참신한 방법론을 가지고 전개해나가겠다. 그래서 더 많은 학생대중의 투쟁참여를 이끌어내고 그 투쟁속에서 청년학생들을 조직의 주위에 결집시켜 나가겠다. 우리 핵심일군들의 작풍과 일본새에서의 근본적인 혁신으로 하여 새해 학생운동은 보다 새로워진 모습으로 민중의 곁으로 다가가게 될 것이다.≫

비단 이들만의 결심이 아니죠. 6.15공동선언의 기치 높이 들고 자주, 민주, 통일의 진격로 앞장에서 힘차게 열어나가려는 것, 새해를 맞은 청년학생 모두의 심정이죠.

 

≪한민전≫은 ≪한국≫민중의 애국적 전위대

92/01/07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지난해에 우리 민중은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했는데요. 이같은 성과는 ≪한국≫변혁운동의 전위대인 ≪한민전≫의 역할과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거라 할겁니다. ≪한민전≫은 변혁운동의 매시기, 매단계마다 정확한 투쟁방향과 방도를 밝혔고 각계 민중을 투쟁에로 불러일으켰습니다. ≪한민전≫은 지난해의 성과와 경험에 기초해서 올해의 자주, 민주, 통일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일 결의에 차있는데요. ≪한민전은 한국민중의 애국적 전위대≫, 오일씨 말씀드리겠습니다.

≪한민전≫의 전위투사들과 우리 민중은 지난해 참으로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고 새해를 맞았는데요. 지금 ≪한민전≫ 성원들은 이 해에도 각계 민중과 함께 승리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을 더 힘있게 벌여나갈 결의에 충만되어 있어요. 이렇게 ≪한민전≫이 각계 민중과 더불어 투쟁의 길을 함께 걷고 그 길에 지지와 신뢰를 받고 있는 건 ≪한민전≫이 ≪한국≫민중의 애국적 전위대로 자기 사명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라 하겠죠.

≪한민전≫의 ≪민족자주선언≫에 명백히 밝혀져 있는 것처럼 ≪한민전≫은 우리 민중의 지향과 의사의 체현자이고 애국적 전위대입니다.

≪한민전≫이 ≪한국≫민중의 애국적 전위대로 성스러운 위업수행의 선두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자기의 확고한 지도이념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라 하겠어요.

주체사상은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고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철학적 원리에 토대해서 근로민중의 운명개척을 위한 가장 과학적이고 참다운 길을 밝혀주고 있어요. 그뿐 아니죠. 주체사상은 전위당건설의 제반 원칙들과 변혁운동에서 견지해야 할 근본입장과 근본방법을 비롯해서 변혁운동과 새 사회건설이 제기하는 모든 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답을 주고 있잖아요. ≪한민전≫은 바로 주체사상을 자기의 확고부동한 지도이념으로 정립하고 광범위한 각계 민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자주, 민주, 통일운동을 승리적으로 개척해나가기 위해 ≪한국≫민중의 애국적 전위대로 성장, 강화될 수 있었던거죠.

다음으로 ≪한민전≫이 ≪한국≫민중의 애국적 전위대로 되는 것은 ≪한민전≫이 ≪한국≫민중의 지향과 의사의 체현자이고 권익의 보호자이고 향도자이기 때문이죠.

≪한민전≫에는 노동자, 농민, 청년학생들과 지성인, 중소상공인, 애국적 군인들, 그리고 종교인들을 비롯해서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각계각층의 선진적인 인사들과 사람들이 망라되어 활동하고 있어요. ≪한민전≫은 자기의 이같은 구성상 특성으로해서 각계층 민중의 지향과 요구를 가장 철저히 대변하고 그들의 이익을 위해 투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민전≫이 제기한 정강, 정책이라든가, 투쟁구호들, 그리고 그를 실현하기 위해 벌여온 투쟁과정이 그것을 잘 보여주고 있죠. 이건 ≪한민전≫이 ≪한국≫민중의 이익을 철저히 대표하고 그 실현을 위해 투쟁하는 애국적 전위대라는 걸 그대로 실증해준다 하겠어요.

≪한민전≫이 우리 민중의 애국적 전위대라는 건 ≪한민전≫의 기본사명과 투쟁목표에서도 뚜렷이 표현되고 있는데요. 최근 여중생살인사건을 통해 절감하고 있듯이 오늘 우리 민중에게서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되찾는 것보다 더 절박한 과제는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한민전≫은 이미 민족자주를 선언하고 이 땅에 자주화된 새 세상을 가져오기 위해 반미를 목표로 삼고 완강한 투쟁을 벌여오고 있죠. 이와 함께 조국통일을 주되는 투쟁과제로 제기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민족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도록 우리 민중의 투쟁을 힘있게 이끌어가고 있어요.

이같은 사실을 통해 우리는 ≪한민전≫이 우리 민중의 지향과 권익을 위해 투쟁하는 애국적 전위대라는 걸 잘 알 수 있어요.

참으로 ≪한국≫민중의 진정한 애국적 전위조직인 ≪한민전≫은 지난 30여년간 주체사상의 기치아래 우리 민중의 지향과 염원인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왔어요.

2003년 새해의 언덕에서 지나온 나날들을 커다란 감회속에 되돌아보면서 ≪한민전≫은 앞으로도 각계 애국민중과 더불어 백전백승의 기치,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 민주, 통일위업을 최종승리에로 이끌어갈 불굴의 의지와 불굴의 신념을 다시한번 가다듬고 있어요.

≪한민전≫이 가야 할 길은 결코 순탄치 않으며 의연히 멀고 간고하죠. 그러나 투쟁의 길이 아무리 험난해도 정의의 위업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는 ≪한민전≫의 승리는 확정적이죠. ≪한민전≫은 앞으로도 자주와 민주, 통일의 그날을 앞당기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 종국적 승리를 이룩하고야 말 것입니다.

≪한민전≫과 함께 하면 투쟁을 어떻게 벌여야 하겠는지 환히 보게 됩니다. 자주, 민주, 통일운동을 벌이려고 해도 방법을 찾지 못해서 모색하는 분들은 ≪한민전≫의 목소리인 ≪구국의 소리방송≫을 들으면 됩니다.

 

어제의 문답

92/01/08 청년문답

아래의 ≪21세기의 태양이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한민전 중앙위 2003 1 1)와 ≪전국민에게 드리는 신년메시지≫(한민전 중앙위 2003 1 1) 문헌에서 왜 ≪통일운동대오≫, ≪통일운동조직≫이라고 표현하였는가

 

≪우리들은 새해에 한민전과 통일운동대오를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를 적극 지지옹호하고 받들어 나가는 충성의 대오로 더욱 튼튼히 다질 것이며 장군님을 숭배하는 열풍이 온 남녘에 넘치게 하겠습니다.≫

≪모든 민족민주세력과 통일운동조직들은 21세기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김정일장군님의 절세의 걸출한 위인상과 주체사상으로 각계각층을 의식화하며 주체의 변혁이론과 전략전술에 철저히 입각하여 6.15공동선언발표이후 조성된 민주화투쟁 공간들을 신축성있게 활용함으로써 조직들을 확대강화하고 내실있게 다져나가야 합니다.≫

 

1. 그냥

2. 자주민주통일운동은 결국 통일운동이므로

3. 민족민주운동대오라는 말이 식상해서

4. 통일혁명운동대오의 준말로

5. 혁명전략보다 통일전략 위주로 선전하므로

6. 6.15공동선언이 발표된 이후이므로

 

정답 : 5(다가오는 선거국면, 어떤 투쟁방향이 올바른가? -최성원 2002 9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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