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국방위원장님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209호          주체92(2003)년 1월 4일(토)                                                                                 백두산편집부

자기를 믿는 사람은 강자가 되고 남을 믿는 사람은 약자가 된다

국민당 군벌

조선민중은 반드시 통일조국의 새날을 안아 올 것이다

구국의 소리

 

 

김정일장군님의 영도따라 6.15공동선언실천투쟁에 너도나도
    떨쳐나서자 (1/1-2)

민족의 영광 겨레의 긍지 (1/1-2)

미국은 오판하지 말라 (1/1-2)

조선중앙통신

(1/3)

 

미국이 조미관계문제를 힘으로 해결하려 든다면 피할 생각 없다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경의 표시, 동상에 꽃바구니 진정

비전향장기수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오익제부위원장이 편지

오늘의 주요기사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 신년대담 (민중의소리, 1/2)

권대표, 1월9일부터 전국순회 신년특강 예정 (민주노동당, 1/3)

노 당선자는 미국이 아니라 국민을 보호하라 (민주노동당, 1/3)

[인터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차봉천 위원장 (민중의소리, 1/3)

[U칼럼] 앙마의 ≪결단≫에 부쳐 (유뉴스, 1/3)

조-미 불가침조약을 체결하라!

  조미기본합의문을 휴지조각으로 만든 장본인이 상대방에 대고 합의문 위반을 운운하고 있다. 미국이 조선에게 하는 행동이다. 도둑이 매를 드는 격이다.

  2003년 경수로 제공, 정치 및 경제 관계 정상화, 핵무기 핵위협 중지 담보 제공, 미국이 약속한 것 중 무엇이 이루어졌는가. 경수로부지의 빈 구뎅이, ≪악의 축≫ 폭언, 미국의 핵선제공격계획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그런 주제에 조미합의문을 입에 담는다니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다.

  미국은 할 말이 없다. 조선반도의 핵문제는 애당초 미국의 적대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며, 조미합의문을 깬 장본인도 미국이다. 조선이 핵이 아니라 그보다 더한 것을 가지고 있어도 미국은 할 말이 없다.

  이런 판국에 ≪선핵포기 후대화≫라니, 뻔뻔함과 무모함의 극치다. 사리에도 맞지 않을뿐더러, 그렇게 해서 갈수록 궁지에 몰리는 측은 미국일 것이다. 조-미불가침조약을 체결하라. 해법은 그것밖에 없다.

조미사이의 불가침조약체결이
    핵문제해결의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도
   -조선외무성대변인 (조선중앙통신, 10/25)

온 민족이 애국의 선군정치를 옹호하자
   -조평통대변인담화 (조선중앙통신 10/29)

평화단체들, 북핵 관련 긴급 토론회 개최
    (통일뉴스, 11/2)

통일연대, 제네바합의 파기 미국규탄
    기자회견 (통일뉴스, 11/8)

KEDO의 중유제공중단 - 조선 국내여론은
   ≪결사항전≫ 주장 (조선신보, 11/20)

미국의 중유제공중단결정, 조미기본합의문
    위반 - 조선외무성 대변인 담화 
    (조선중앙통신, 11/22)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호소문
    (조선중앙통신, 11/25)

백남순외무상 국제원자력기구 결의 ≪접수
    할 수 없다≫ 표명 (조선중앙통신, 12/05)

미국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는 범죄행위를 걷어치워야 한다
    - 조국통일연구원 백서
    (구국의소리, 12/07-08)


 

≪북미 불가침조약으로 한반도 평화를≫
    (통일뉴스, 12/12)

≪핵시설들의 가동과 건설을 즉시 재개≫
   - 조선외무성대변인 (조선중앙통신, 12/13)

핵시설감시카메라 철수를 국제원자력기구
    에게 요구 - 이제선원자력총국장
    (조선중앙통신, 12/16)

핵시설가동과 건설재개조치는 남조선에
    위협으로도 되지 않는다
    - 조평통대변인 (조선중앙통신, 12/16)

통일연대, 북미 불가침조약 체결 촉구
    (통일뉴스, 12/17)

핵시설봉인과 감시카메라제거작업을
    즉시 개시 (조선중앙통신, 12/23)

핵동결해제는 ≪핵개발계획≫과 아무런
    인연도 없다 (조선중앙통신, 12/23)

북핵문제, 민족공조로 풀어야 
    (민주노동당, 12/23)

동결된 핵시설에 대한 봉인과 감시카메라
    제거작업을 개시 (조선신보, 12/25)

조선정부 국제원자력기구 사찰원들을
    내보내기로 결정 (조선중앙통신, 12/28
)

미국은 북에 대한 봉쇄정책을
    철회하라 (민주노동당, 12/30)

오늘의 질문 1 (1/4)

어제의 문답 (1/2) 찾아가기

                             (12/2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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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국전선 (신년특집)

  조선중앙통신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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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 군벌

≪세기와 더불어≫ 제2권 5장 2절

진한장은 그때 일본군대가 당장 만주를 먹겠는데 우리는 모두 적수공권이나 다름없으니 어쩌면 좋은가고 하면서 몹시 불안해하고 안타까와 하였다. 그는 국민당의 장학량군벌에 일정한 기대를 걸고 있었다. 그들이 지금까지는 우유부단했지만 일단 국권을 건드리는 사태가 벌어지면 중화민족앞에서의 체면유지와 수억만 민중의 압력 때문에 저항해 나서지 않을 수 없으리라는 것이었다.

나는 진한장에게 국민당 군벌이 저항하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망상이라고 말했다.

장작림의 폭사사건 때를 상기해보라. 관동군의 모략이라는 것이 명백하고 엄연한 증거도 나타났지만 동북군벌은 그때 진상규명도 하지 않았고 관동군에 한마디의 책임추궁조차 하지 않았다. 지어는 일본조객들까지 고인의 영전에 받아들이었다.

이것은 그 어떤 신중성이나 취약성, 우유부단성으로만 보겠는가. 국민당은 공산당의 박멸과 노농홍군에 대한 ≪토벌≫에 광분하여 수십만 대군을 강서중앙쏘비에트구에 투입하고 있다. 일제에게 국토의 일부를 떼어주는 한이 있더라도 공산당과 노농홍군을 박멸하자는 것이 국민당의 속셈이다. 외적으로 치기 전에 공산주의 세력을 숙청하고 국내의 정국부터 평정하자는 것이 국민당의 노선이다. 자기 선친이 폭사한 다음 국민당 쪽에 아주 기울어진 장학량은 그 저주로운 노선에 맹종하고 있다. 때문에 저항은 없을 것이며 거기에 기대를 거는 것은 허황한 일이다.

진한장은 신중하게 내 말을 들었으나 공감을 표시하지는 않았다. 그는 장학량군벌이 아무리 국민당 노선에 추종한다하여도 자기 군벌의 정치, 군사, 경제적 지반인 동북땅을 완전히 잃게 되는 마당에 이르러서까지도 침략자들에게 저항해 나서지 않겠는가고 하면서 종시 군벌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못하였다.

이런 때에 9.18사변이 터지고 수십만을 헤아리는 장학량군대가 아무 저항도 없이 심양을 내주었으니 진한장도 주먹을 부르쥐고 사색이 되어 나한테로 뛰어오지 않을 수 없었다.

≪성주동무, 나는 어리석은 몽상가였고 철부지였소≫

진한장은 이렇게 말하면서 온몸을 부를 떨었다. 그런 다음 흥분을 참지 못하고 자기를 계속 타매하였다.

≪장학량과 같은 사람이 동북땅을 지켜주리라고 생각했으니 나야말로 얼마나 어리석은 인간이었소. 장학량은 중화민족의 신의를 버리고 항일을 포기한 겁쟁이고 패전장군이요. 전에 심양에 가보니 온 도시에 군벌군이 모래알처럼 쭉 깔려있더구만. 골목마다 신식총을 멘 군대가 씨글씨글했소. 그런데 그 많던 군대가 총 한방 쏘지 않고 퇴각하였으니 이런 분한 일이 어디 있소.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하오?≫

매사에 침착하고 온화하던 진한장도 그날 아침만은 감정을 다잡지 목하고 목청을 돋구어 연방 고함을 질렀다.

장학량이 후에는 항일을 주장하고 국공합장에도 기여했지만 만주사변 때에는 그에 대한 평판이 좋지 못하였다.

 

조선민중은 반드시 통일조국의 새날을 안아 올 것이다

김정일위원장연구3≫(주체91, 백두산편집부)

덴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위원장 안데르스 크리스텐센은 조국통일운동을 힘있게 벌여 나가고 있는 조선민중의 모습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통일운동에서 이룩되고 있는 성과들은 몇해 전까지만 하여도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경이적인 것이다.

이것은 통일을 바라는 전체 조선민족을 통일의 주체로 보시고 민족자주의 힘으로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려는 김정일위원장님의 민족자주사상의 위대한 생활력이 안아온 결실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는 고전적 노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를 발표하고 김일성주석님이 내놓은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연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의 3대헌장으로 정립하였다.

오직 김일성주석님의 뜻대로 조국을 기어이 통일하려는 김정일위원장님의 철석같은 신념과 세련된 영도, 온 민족을 통일애국의 길로 이끄시는 애국애족의 대용단에 의하여 역사적인 평양상봉이 마련되고 6.15남북공동선언도 발표되게 되었다.

나라의 통일문제를 조선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간다는 것을 엄숙히 선언한 남북공동선언이 발표됨으로써 조선민중의 조국통일운동은 민족자주의 궤도에 확고히 들어서게 되었고 통일조선의 밝은 앞길이 열려지게 되었다.

정녕 김정일위원장님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고 통일위업실현에 불면불휴의 노고를 바쳐가는 민중의 영도자, 조선통일의 위대한 구성이다.

방문기간 우리는 통일에로 달리는 조선민중의 거세찬 흐름을 막아 나설 힘은 이 세상에 없으며 조선통일운동은 시동을 걸고 앞으로 내달리는 기관차와 같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남조선을 강점하고 있는 미군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보장, 자주적 통일실현의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오늘의 정세하에서 미국이 남조선에 자기 군대를 계속 주둔시킬 명분과 근거는 없다.

세계의 양심은 미군이 남조선에서 하루속히 철수하기를 주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조선민중의 정의의 투쟁을 언제나 지지성원할 것이다.

김정일위원장님의 노숙하고 세련된 영도따라 나아가는 조선민중은 반드시 통일조국의 새날을 안아 오고야 말 것이다.≫

 

김정일장군님의 영도따라 6.15공동선언실천투쟁에 너도나도 떨쳐나서자

92/01/01-02 ≪구국의 소리≫ 신년 특집방송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시한번 통일의 결실을 맞이하는 새날입니다. 끓어오르는 통일열망으로 뜨겁게 맞이하는 2003년의 새해입니다.

지나온 한해는 겨레의 조국통일운동이 민족자주의 궤도위에서 자기의 활력을 더욱 뚜렷이 한 자랑찬 한해였습니다.

우리 민족끼리 손잡고 나갈때 넘지 못할 장벽이 없음을 내외에 과시한 자긍심으로 드높은 자주통일의 빛나는 한해였습니다.

6.15공동선언은 민족자주통일의 기치, 새 세기 조국통일의 이정표입니다. 6.15공동선언이 있어 겨레의 통일운동의 실현을 위해 자주로 뭉치고 자주로 통일운동의 역사를 창조해가는 새 시대가 펼쳐졌습니다.

그 기치를 높이 치켜들고 남북사이에는 6.15공동선언발표를 기념하는 통일행사들과 노동자통일대회를 비롯한 계층별 통일대회들이 다양하게 벌어졌고 여러 갈래의 회담들과 대화들, 협력과 교류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됐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8.15에는 분열사상 처음으로 서울에서 민족공동의 통일행사가 성대하게 진행됐고 제14차 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단일기를 앞세운 남북선수단의 공동입장과 공동응원으로 세계를 경탄시키는 경이로운 현실을 펼쳐보였습니다.

≪우리 민족끼리≫라는 대명제속에 남과 북사이에 일찍이 있어보지 못한 화해와 협력, 단합의 이러한 역사적 장들은 6.15공동선언이 안아온 자랑찬 열매입니다.

오늘도 공동선언은 안팎의 반통일세력의 방해책동이 가중될수록 우리 민중의 통일의지의 기폭제로 장약되어 그 힘을 백배해주고 있습니다.

태양이 없는 화원을 생각할 수 없듯이 탁월한 영도자가 없는 통일운동의 성공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담대한 결단으로 겨레에게 6.15공동선언을 마련해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영도하고 계십니다.

철의 신념과 의지, 걸출한 정치실력으로 민족자주선언을 수호해주시고 그 실현에서 제기되는 원칙적 입장들을 환히 밝혀주고 계시는 장군님이십니다.

탁월한 선군사상으로 제시하시고 그 기치를 높이 치켜드시어 자주통일의 앞길에 자신감과 용기를 주시는 김정일장군. 그가 누구이든 민족을 사랑하고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 길에서 동행자로 믿어주시고 손잡아 이끌어 광폭정치의 한품에 안아주시는 분이 바로 우리의 어버이 김정일장군님이십니다.

그 대해같은 사랑의 품이 있어 어제날의 자본가가 통일애국의 길에서 영생하고 반공에 앞장섰던 언론인들이 통일언론인으로 재생하는 새 세기적 화폭이 펼쳐졌던 것입니다.

참으로 김정일장군님은 겨레의 통일염원을 자신의 숭고한 사명감으로 여기시고 통일을 위한 길에 거보의 자국을 새겨가시는 절세의 애국자, 민족의 태양이십니다.

그분의 영도따라 6.15공동선언실현을 위한 가열찬 투쟁으로 민족자주통일의 새 지평을 열어나가려는 것은 우리 민족 모두의 한결같은 신념이고 의지입니다.

김정일장군님의 사상과 영도를 높이 받드는 길은 자주통일의 새아침을 앞당기는 근본열쇠입니다.

이 땅의 각계 민중은 그분의 민족자주사상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그분의 선군영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야 할줄 압니다.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은 ≪우리 민족끼리≫입니다. 바로 ≪우리 민족끼리≫에 우리 민중을 통일조국의 **** ** *** *** *** 길이 있고 외세와의 공조를 주장하는 반통일세력에게 철추를 내리는 보검이 있습니다.

오늘날 6.15남북공동선언에 대한 태도는 자주와 예속, 애국과 매국, 통일과 분열을 가름하는 시금석입니다.

각계 민중은 6.15공동선언을 부정하고 그 이행을 한사코 반대해 나서는 그 어떤 반통일적 행위도 절대로 용납하지 말고 6.15공동선언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우리 민족끼리 손을 잡고 남이 가고 북이 오며 통일마음의 문을 더 활짝 열어나가야 할겁니다.

새해에도 우리 민족의 수호자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김정일장군님의 영도따라 6.15공동선언실천투쟁에 너도나도 떨쳐나서 민족자주통일의 새지평을 열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민족의 영광 겨레의 긍지

92/01/01-02 ≪구국의 소리≫ 신년 특집방송

새해가 밝았다. 휘몰아치는 정치광풍과 미국의 전쟁위협속에서 불행과 고난으로 점철된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우리 민중이다. 하지만 우리 가슴속에 깊이 자리매김되어 있는 것은 앞날에 대한 자신감이다.

우리 민중도 머지않아 통일조국에서 반드시 행복을 구가할 수 있다는 자신감, 미국의 발굽에 짓밟히지 않고 민족의 존엄을 끝없이 높이 과시할 수 있다는 자신감. 이러한 자신감으로 충만될 수 있은 것은 선군정치로 민족의 운명을 지켜주시고 존엄을 빛내주시는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시기 때문이다. 선군정치로 새 시대를 펼쳐가시는 장군님께서 계셔 민족의 존엄이 고수되고 있고 조국의 휘황한 미래가 담보되어 있는 것이다.

나는 새해 첫아침 선군영장을 높이 모신 민족의 영광 겨레의 긍지를 담아 위인숭배의 환호를 한껏 터치고 싶다.

새해에 터치는 위인숭배의 환호는 **와 단결로 통일의 새아침을 펼쳐가시는 통일태양을 모신 영광과 자긍심에서 오고 있다.

조국의 통일은 온 겨레의 자주와 단결에 있다. 선군이 없으면 이 땅에 평화가 없고 자주통일도 없다. 불패의 선군정치로 자주의 성새를 억척같이 다지시고 민족의 단결을 마련해주시는 김정일장군님.

지금 나도 ***** 선군이 있어야 자주와 대단결이 있고 그래야 통일위업을 실현해나갈 수 있다는 것을 더욱 깊이 확신했다.

선군의 덕에 ≪한≫반도에서는 전쟁이 억제되고 있고 우리 민중도 생존도 지켜지고 있다.

지난해 미국을 위시한 반통일세력은 분열의 차단봉을 걸음마다 드리워 놓았었다. 그러나 선군영장을 운명의 구세주로 따르며 민족대단결에로 나아가는 겨레의 물결을 가로막을 수는 없었다.

통일운동에서 생사를 함께 하는 동지로 살겠다며 남과 북이 어깨겯고 금강산에서 부른 ≪동지애의 노래≫, 분단사상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린 8.15민족통일대회, 우리는 하나임을 재확인한 부산아시아경기대회 남북공동응원. 7천만 겨레가 한껏 뿜어낸 이 통일열기는 철석의 통일의지를 지니시고 겨레를 통일에로 손잡아 이끄시는 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신 것이다.

역사는 분단의 장벽에 선군의 위력으로 파열구를 내시고 6.15의 선풍으로 온 강토에 자주통일의 전환기를 마련해놓으신 김정일장군님의 헌신과 불멸의 업적을 길이 전할 것이다.

그래서 한 동료회원도 김정일장군님을 끝없이 경모하면서 평양상봉시에 이 땅을 휩쓸던 김정일열풍은 날이 갈수록 더욱 거세차게 이 땅을 뒤덮고 있다, 분열된 민중의 고통을 씻어주시고 우리 민중에게 새삶을 안겨주실 분은 김정일장군님밖에 없다고 절절히 말했던듯 싶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은 통일이시고 통일조국의 미래이시다. 위대한 장군님 계셔 오늘의 존엄높은 우리 민족이 있고 번영할 민족의 찬란한 미래가 있다.

만민이 우러르는 21세기의 태양 김정일장군님을 높이 모신 것은 이 지구촌에서 우리 민족만이 누리는 영광이요, 우리 겨레만이 가지고 있는 자긍심이다.

새해 계미년 첫주속에서 다시한번 굳게 확인해 본다.

김정일장군님을 민족의 영수로 높이 모신 자긍심을 가슴깊이 새기고 이 해에도 선군정치에 의하여 남북단합실현에 피와 땀 다바쳐 조국통일위업을 기어이 앞당기리라고.

 

미국은 오판하지 말라

92/01/01-02 ≪구국의 소리≫ 신년 특집방송

요즘 티브이나 매스컴들에서 들려오는 소식을 들으니 미국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집권초기부터 북을 ≪악의 축≫으로 매도하고 반북고립압살책동에 매달리던 부시호전집단이 최근에는 그 무슨 이북의 ≪핵계획≫이라는 걸 들고 나와 군사적 압력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 있다.

미국은 ≪공동대응≫이니, ≪군사적 제재≫니 하는 걸 운운하는가 하면 핵무기사용까지 불사하겠다는 망발을 서슴지 않고 있다.

어디 그뿐인가. 조미기본합의문에 따른 중유제공을 중단하고 공해상에서 항행중인 북의 무역짐배를 백주에 침범하는 것과 같은 엄중한 범죄적 도발을 거리낌없이 자행하고 있는 미국이다.

어떻게 하나 북을 압살해 ≪한≫반도에 대한 저들의 전략을 실현해 보려는게 그들의 변함없는 야망이라 하겠다.

그러나 천만에 미국은 오산하고 있다. 그들에게는 지난 6.25북침전쟁에서 당한 패배의 불명예스러운 과거가 있고 ≪푸에블로≫호 납치사건과 ≪이씨121≫기 격추사건, ≪판문점≫사건 등 북과의 대결에서 참패로 엮어진 수치스러운 역사가 있다.

가깝게는 90년대초 북과의 정치군사적 대결전에서 고배의 맛을 본 기억도 있지 않은가. 그 역사의 교훈을 망각하고 북을 압살해보겠다는 그네들의 행동이 참으로 어처구니없고 가소롭기 짝이 없다.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지 모른다는 격이다.

오늘날 이북은 사상의 강국, 군사의 대국으로 이름 세상에 더욱 드날리고 있다.

지난해 비디오로 본 이북의 조선인민군창건 70돌기념 민간무력 열병식만 해도 그렇다. 자기 영도자에 대한 숭앙의 만세외침소리가 하늘을 찌르는 듯 했고 그 당당함과 일사분란함은 정규군을 뺨칠 정도였다. 게다가 정규군과 맞먹는 현대적인 공격수단과 방어수단까지 다 갖추고 있다니 그 위력을 충분히 실감하고도 남음이 있다. 민간무력이 이럴진대 정규군으로서의 조선인민군은 또 얼마나 막강하랴.

가중되는 미국의 압력에 맞서 핵무기보다 더한 것도 가질 권리가 있다고 선언한 이북이고 핵시설동결해제라는 폭탄선언으로 다시한번 지구를 뒤흔들어놓은 이북이다.

외신들이 입을 모아 평하듯이 미국은 오판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이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상대가 이북이다. 이북을 당할 자 이 세상에 없다.

당과 민중, 군대가 자기 영도자의 주위에 똘똘 뭉쳐 자기를 건드리는 자들에 대해서는 지구상 어디에 있건 무자비한 타격을 가하겠다는 이북의 신념과 배짱, 미국은 냉철한 이성으로 이북의 이 현실을 직시해야 하고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미국 자신을 위해서도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어제의 문답

92/01/03 청년문답

통일여명편집국이 선정한 ≪2002년 10대 논문≫ 중에서 노무현의 당선, 곧 친미부르조아개혁세력의 집권을 가장 먼저 예견한 논문은 무엇인가.

 

1. 통일운동과 혁명운동의 열가지 논제

2. 통일혁명운동이론의 논제와 토론

3. 이른바 ≪주체사상 논문집≫의 열 가지 문제점

4. 위장선언과 디마고지, 기회주의로의 변질

5. 대선투쟁전략 수립을 위한 열 가지 제언

6. 조일정상회담의 추진배경과 조일평양선언의 역사적 의의

7. 대선투쟁기에 제기된 민족해방민주주의혁명의 전략문제에 대하여

8. ≪핵의혹≫ 공방전, 핵확산금지체제의 존망문제, 조미관계의 근본문제

9. 대선 관련 전위당중앙위문헌 분석

10. 2002년 대선총화 초안

 

정답 : 1(최성원, 200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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