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위원장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100호        주체91(2002)년 9월 17일(화)                                                             백두청년회 산하 백두산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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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와 더불어≫



인터넷 회고록강좌

 

김정일위원장의 명언

혁명가의 첫째가는 실력은 대중을 알고 대중의 힘과 지혜를 발동하는 능력이다


김일성주석의 회고록에서

동맹휴학

실화로 본 김정일위원장

차례를 기다리며


오늘의 새 소식

구국의 소리

경기대 운영위, ≪한총련≫ 탄압 중지와
    합법적 활동 보장 요구 성명 발표 (9/15)

한나라당의 치졸한 행위 (9/14-15)

체니의 망발 용납못해 (9/15)

군사독재시대를 재현하려는가 (9/15)

조선중앙통신 (9/14)

조일관계개선은 시대적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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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사상이야말로 강성대국건설의 나침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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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남조선강점, 절대 합리화될 수 없다
    [ 오전 | 오후 ]

오늘의 주요 기사

자통협, 서경원 전 의원 폭행미군 규탄
    기자회견 (통일뉴스, 9/16)

계승연대 의문사 진상규명 위한 법개정
    촉구 (민중의소리, 9/16)

장남에서 차남으로 옮겨붙은 이회창 아들
    병역비리 공방 (오마이뉴스, 9/16)

인공기, 이남에서 첫 공식 게양
    (오마이뉴스, 9/16)

4대 국방사안 국정감사 촉구 기자회견
    (통일뉴스, 9/16)

지하철공사, 통선대 숙식제공 노조간부
    직위해제 (통일뉴스, 9/16)


백산칼럼

포지티브


조선중앙방송 (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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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

 

정세 초점

민주노동당, 대선 출항!


  민주노동당 대통령후보가 확정되었다. 전두환이 체육관에서 간접선거로 대통령으로 조작되었다면, 권영길대표는 노천극장에서 직접선거로 대통령후보가 되었다.
  바야흐로  본격적인 대선정국이다. 역사가 말해주듯, 대선은 미제의 식민지지배기도와 민중의 변혁열망이 맞붙는 공간. 그러하기에 자주와 예속, 진보와 보수의 대결장이다.
  그 대결에서, 저들이 결코 원하지 않는 결과를 저들에게 주자. 그것은 그 누구의 당선도 그 어떤 투표율도 아닌, 바로 민족민주진보세력의 단결이다. 그것은, 저들에게는 작동을 시작한 시한폭탄이며, 우리에게는 승리의 가장 믿음직한 담보이다.

제3당에 걸맞는 명실상부한 진보정당 될터
    (민주노동당, 6/14)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 대선출마 선언
    (프레시안, 8/9)

제16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며
    (민주노동당, 8/9)

민주노동당 대선 행보 본격화
    (오마이뉴스, 8/19)

학생운동, 단일한 대선입장 위한 토론회
    (유뉴스, 8/21)

권영길 대표, 전국순회유세
   (민중의 소리, 9/4)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선 후보 선출
    (민중의소리, 9/9)

권영길 대표 대통령후보 수락 연설문
    (민주노동당, 9/8)

중앙선관위 선거법 개정안 반발 확산
    (민중의소리, 9/10)

≪단결≫ 목소리 크나 입장 ≪제각각≫
    (유뉴스, 9/14)

게시판 -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 선출

소개 -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표



주한미군 여중생 살인사건 대책위

http://www.antimigun.org/


《인터넷 백두산》 메일링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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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휴학

≪세기와 더불어≫ 제1권 3장 5절

우리는 일제의 침략정책과 국민당의 반역행위를 폭로하는 강연회, 웅변대회, 성토대회를 련이어 열고 학생들의 기세를 돋구었다.
   반동교원들은 그것을 공산주의선전이라고 하면서 탄압의 구실로 삼았다. 그들은 도서관을 불의에 습격하여 진보적인 도서들을 회수해가지고 가서는 마치 큰 단서라도 잡아쥔 것처럼 조선학생들을 다 퇴학시키라고 리광한교장에게 압력을 가하였다. 조선학생들은 공산주의주동분자가 아니면 ≪일본간첩≫들이고 중국교원들을 적대시하기 때문에 그들을 그냥 두고서는 소란스러워 수업을 계속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우파계렬의 학생들은 이에 장단을 맞추어 학교에 세워진 민주주의적 질서를 제멋대로 위반하면서 진보적 학생들을 모욕하고 교장과 선진적인 교원들을 비방중상하였다.
   상월선생도 그자들의 첫째가는 공격대상이 되었다.
   반동교원들과 그들의 조종을 받는 학생들의 무례한 행위를 그대로 내버려두고서는 학문연구도 청년운동도 마음놓고 할 수 없었다. 우리는 조직된 력량으로 반동교원들을 몰아내고 교내에 세워진 민주주의적 질서를 지키기 위하여 공청과 반제청년동맹원들을 발동하여 동맹휴학을 단행하였다.
   우리가 내놓은 요구조건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었다.
   첫째, 학생들에 대한 대우를 개선할 것.
   둘째, 학생들이 요구하는 학과목들에 대한 수업을 보장할 것.
   셋째, 진보적 교원들과 교장에게 압력을 가하지 말 것.
   진보적인 교원들도 학생들의 요구조건을 해결해주지 않으면 사회적 힘을 개입시키겠다고 성공서에 압력을 가하였다. 반동교원들을 쫓아내라는 삐라와 격문들이 시내도처에 나붙었다. 그런 선전물들은 반동교원들의 숙고와 성공서에도 날아들었다.
   육문중학교안에서 동맹휴학이 고조되자 시내의 다른 학교들에서도 이에 호응할 태세를 보이며 성공서에 압력을 가하였다.
   성공서에서는 동맹휴학이 온 시내에 파급될 기미가 보이자 하는 수 없이 훈육주임을 비롯한 반동교원들을 파면시키고 우리의 요구조건을 받아들이었다.
   이것은 우리가 대중투쟁에서 얻은 첫 승리었다.
   이 과정에 우리는 과녁을 똑바로 정하고 군중을 잘 조직동원하면 투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신심을 얻었다.
   동맹휴학에서 첫 승리를 얻고나니 경험도 생기도 단련도 되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청년학생들이 우리를 더욱 믿고 따르게 되었다.
   우리는 동맹휴학에서 얻은 성과를 총화하고 앙양된 청년학생들의 기세를 보다 큰 규모의 적극적인 반일투쟁에로 조직동원할 준비를 하였다.

 

차례를 기다리며

김정일위원장연구2≫(주체91, 백두청년회)

1972년 10월 어느 날이었다.
   김정일위원장을 태운 승용차가 휘발유를 공급받으려고 서평양지구 연유공급소 앞에 와서 멎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날 따라 연유공급소 앞에는 수많은 차들이 밀려있었다.
   차례를 기다려 휘발유를 공급받자면 퍽 시간이 걸려야 하였다.
   늘 바쁜 시간을 보내는 위원장을 조금이라도 지체시켜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한 운전사는 앞으로 먼저 나가기로 마음먹고 앞차에 비켜달라는 경적을 울렸다.
   앞차는 뒤에 선 승용차가 매우 급한 사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옆으로 비켜서려고 서둘렀다.
   위원장은 갑자기 경적소리가 울리자 보던 문건에서 눈길을 떼고 차창 밖을 내다보았다.
   앞차가 한옆으로 비켜서는 것이었다.
   운전사는 앞으로 나가려고 서둘렀다.
   그의 속마음을 알아차린 위원장은 그를 서둘러 제지시키며 우리라고 예외로 되어서는 안됩니다, 다른 사람들이 기다리면 우리도 차례를 기다려야 합니다, 사회와 민중의 법질서를 우리도 지켜야 합니다 라고 타일렀다.
   그날 승용차는 차례가 올 때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린 후에야 휘발유를 넣을 수 있었다.

 

경기대 운영위, ≪한총련≫ 탄압 중지와 합법적 활동 보장 요구 성명 발표

91/09/15 ≪구국의 소리≫ 화제의 초점

이미 보도된 바와 같이 경기대학교 학생운영위원회가 최근 ≪한총련≫에 대한 당국의 탄압을 중지하고 합법적 활동을 보장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은 구시대유물인 ≪국가보안법≫에 의해 ≪한총련≫이 벌써 5년동안이나 ≪이적≫단체라는 누명을 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성명은 이 기간 ≪한총련≫ 성원이라는 이유로 구속된 학생들은 1250여명에 달하고 경기대학교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수많은 학생들이 지금도 수배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런 사실들은 ≪국가보안법≫이야말로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식 반통일악법임을 말해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성명은 공안당국이 더이상 애국청년들을 잡아가두는 것을 그만두고 그들의 합법적 활동을 보장하라고 요구하고 ≪국가보안법≫철폐, ≪한총련≫ ≪이적≫규정철회투쟁을 힘차게 벌여나갈 결의를 표명했습니다. 이것은 정당한 요구, 정당한 투쟁결의인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한총련≫은 백만 학도들의 합법적인 대중조직이며 정의와 애국에 살려는 청년학생들의 총의에 따라 결성된 민주주의적인 활동단체입니다.

≪한총련≫은 그 누구의 지령이나 조종에 따라 움직인 적이 없으며 자기의 규약과 강령을 작성하고 학생운동의 노선과 방침을 정하는 것부터 구체적인 실천행동에 이르기까지 모든 활동을 청년학생들의 주체적인 의사와 합의에 따라 벌여왔습니다.

≪한총련≫은 애국애족적이고 통일지향적인 활동과 빛나는 투쟁행로로해서 청년학생들은 물론 7천만 겨레의 각별한 사랑과 지지를 받아왔으며 또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관계당국은 여전히 ≪한총련≫을 ≪이적≫단체로 매도하고 그 성원이었던 학생들을 ≪이적≫단체가입죄에 걸어 체포구속하거나 수배하고 있습니다. 당국의 이같은 폭압책동은 그 무엇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불법무법의 백색테러행위이고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반민족반민주반통일적 범죄행위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볼때 경기대학교 학생운영위원회가 ≪한총련≫에 대한 탄압을 중지하고 합법적 활동을 보장하라고 요구한 것은 대세와 민의를 반영한 정당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당국은 탄압앞에 굴복하거나 감옥이 두려워 투쟁의 장을 멈출 애국학생들이 아니라는 걸 명심하고 ≪한총련≫에 대한 ≪이적≫단체철회와 자유로운 학생운동을 보장해야 합니다.

만약 당국이 대세의 흐름과 민의를 거역하고 여전히 ≪한총련≫을 ≪이적≫단체로 매도해 계속 탄압한다면 청년학생들은 물론 온 국민의 드세찬 항거에 의해 비참한 운명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한나라당의 치졸한 행위

91/09/14-15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도시에서 나서 도시에서 자란 사람들은 잘 모를테지만 시골에서 산 사람들은 많이 듣기도 하고 또 직접 보게 되는 때도 있는데요. 미친개가 물을 보면 미침증이 더욱 발작이 돼서 눈에 보이는 건 돌아가며 물어매치고 맙니다. 대선이 가까이 다가올수록 이회창과 한나라당패당들이 하는 짓이 꼭 물을 본 미친개의 발작증을 연상케 하고 있는데요. 그럼 이번엔 ≪한나라당의 치졸한 행위≫, 윤정원씨 모시고 얘기 나눠드리겠습니다.

사회자 : 안녕하세요.

윤정원 : 안녕하세요.

사회자 : 한나라당의 행태를 보면 그가 하나의 공당이라기 보다 정신분열종자들이 모여든 집단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에 관해서는 여러가지로 얘기할 수 있겠지만 대선을 겨냥한 한나라당패당들의 치졸한 행위만봐도 그렇게 말할 수 있다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 시간에는 대선을 앞둔 한나라당패당들의 너절하고 히스테리적 행태에 관해서 얘기를 나눠봤으면 해서 이렇게 자리를 같이 했는데요. 요즘 한나라당패당들의 행태를 보면 미친개를 연상케하지 않습니까.

윤정원 : 정말 그래요. 미친개하면 일반적으로 미쳐서 사람들을 마구 물어뜯는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한나라당패당들이 하는 짓이 바로 그렇거든요. 권력욕에 환장이 된 이회창 한나라당패당들은 대선에서 저들을 견제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대상, 저들의 적수로 인정되는 대상이라고 생각을 하면 그를 물어매치려고 온갖 지랄짓을 다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대통령후보인 노무현에 대한 음해모략시비질은 그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죠.

사회자 : 지난 국민경선을 전후해서 여론조사결과에서는 노무현에 대한 지지도가 이회창을 훨씬 앞선 것으로 나타나지 않았습니까. 이렇게 되자 이회창과 한나라당패당들은 눈이 뒤집혀서 이성을 잃고 노무현을 깎아내리려고 온갖 술수를 다 썼죠.

윤정원 : 네, 한나라당패당들은 저들의 전략적 지역이라고 하는 영남지역에서도 노무현에 대한 지지도가 높아지자 그를 견제하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한다, 어쩐다하고 부산을 피우면서 모략적인 공세를 폈어요. 이회창 한나라당패당들은 노무현이 좌파정권을 연장하려는 후보라면서 색깔론을 들고 그를 터무니없이 걸고 드는 모략전을 벌였고 또 언론국유화와 특정 신문폐간, ≪국가보안법≫폐지를 주장한 노무현은 대선후보자격을 상실했다고 시비질을 했습니다. 그리고 노무현이 ≪이적≫단체인 ≪한총련≫의 지원을 받고 있다는 그런 모략설을 늘어놨어요. 한나라당패당들은 노무현의 장인문제까지 거들면서 노무현이 좌익활동을 한 장인의 영향을 받아 공산주의사상을 가진 사람이라고 걸고 들었어요. 이것은 한나라당이 모략과 음모의 능수집단임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라고 하겠죠.

사회자 : 이회창 한나라당패당들은 국민경선으로 노무현이 민주당 대선주자로 확고히 자리잡게 되자 그를 죽이기 위한 흠집만들기에 더 본격 착수하지 않았습니까.

윤정원 : 네, 그렇습니다. 이회창한나라당패당들은 노무현돌풍을 차단하지 않고서는 대선에서 저들의 패배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공공연히 떠들어대며 노무현죽이기전략을 폈죠. 그 대표적 사례가 바로 이회창 한나라당이 들고 나온 이른바 대통령5대불가론인데요. 그 내용을 보면 노무현이 김대중의 정치적 양자라는 것, 전형적 구정치인이라는 것, 기회주의적 행태를 취한다는 것, 경륜과 경험이 없는 미자격자라는 것, 오만불손한 태도를 취한다는 겁니다. 그들은 또한 노무현은 지역감정을 가장 음흉하게 이용하고 있다느니,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도입되어 출산된 양자라느니 지금까지 외유 두차례, 출장 한차례 등 외국방문을 한 것이 세번에 불과한데다 반미감정을 조장하는 발언을 하는 등 외교경험이 없는 것은 21세기 지도자의 덕목이 없는 것이라고 떠들었고 노무현의 정계개편론에 대해서는 민주세력결집이 아니라 지역감정을 이용하겠다는 지역결집론이라고 비난해나섰습니다. 이회창 한나라당패당들의 언행 하나하나를 따져보면 정말 치졸하기 그지없고 썩을대로 썩고 병들대로 병든 정상배집단, 협잡배집단, 미치광이집단임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죠.

사회자 : 한편 민주당내에서 신당논의가 복잡해지면서 노무현후보의 입지가 약화되고 있는 반면에 무소속 국회의원 정몽준이 대통령후보감으로 급부상하게 되자 이회창 한나라당패당들은 방향을 전환해서 이번에는 정몽준의 위상을 실추시키기 위해 비열한 짓을 다하고 있지 않습니까.

윤정원 : 그렇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회창이 노무현후보에 비해서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정몽준의원에 대해서는 열세한 것으로 나타나자 한나라당패당들은 대선전략을 다시 검토한다 어쩐다 하고 부산을 피우고 있습니다. 케이비에스가 실시한 가상대결지지도조사에서 정몽준의원이 신당후보로 나설 경우 이회창보다 훨씬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잖아요. 이렇게 되자 이회창 한나라당패당들은 공격의 화살을 노무현으로부터 정몽준에게로 돌리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이회창은 한나라당대표 서청원과 대변인 남경필을 내세워 정몽준에 대한 공세의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서청원은 정몽준의 대선출마에 대해 근현대사에 부와 권력을 동시에 추구해 성공한 사례가 없다고 비난을 했는가 하면 현대그룹에 얼마나 많은 공적자금이 들어갔느냐며 정몽준과 현대그룹의 공적자금을 연결시켜 그의 영상을 깎아내리기 위해서 비열하게 책동을 하고 있습니다. 대변인 남경필은 현대의 엘지반도체인수와 2조원에 달하는 정부의 해태자금지원 등 있지도 않은 현정권과의 유착관계 등을 부각시키면서 정몽준에 대한 공격의 강도를 높이고 있죠.

사회자 : 미친개 물본듯 한다는 격언이 있죠. 미친개가 물을 보면 발작적으로 발광한다는데서 나온 말인데요. 이건 한나라당패당들의 행태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됩니다.

윤정원 : 그렇습니다. 이회창 한나라당패당들의 총적 목표는 정권을 찬탈하는거죠. 그래서 그들은 저들의 치졸한 당리당략행위로 사회정치적 혼란이 심화되고 경제와 민생이 더욱더 파국에로 질주하고 남북관계개선과 나라의 통일실현에 제동이 걸리고 있는 것은 생각지도 않고 있습니다. 오직 집권야망을 위한 온갖 음모와 모략책동에만 매달리고 있는데요. 저들의 권력야망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면 미친개가 발광하듯 상대후보는 물론 주위에 저촉되는 모든 것을 물어뜯고 음해하는 그런 미치광이짓을 하고 있어요.

사회자 : 쫓기는 개가 더 요란하게 짖는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이회창 한나라당패당들이 대선을 앞두고 상대후보를 물어뜯고 있는 건 열세한 저들의 처지를 어떻게하나 추워세워보려는 약자의 가련한 몰골에 지나지 않죠.

윤정원 : 그래서 국민들 모두가 한나라당을 가리켜 딴나라당, 갈고리당, 미국의 졸개당이라고 하면서 배척하고 있잖아요. 또 국민들은 한나라당이 집권을 하며는 망국에 망국이 덮씌워지고 ≪한≫반도에서 새전쟁이 터지고 민족공멸을 자촉케 된다면서 그들을 청산할 것을 요구하고 또 바라고 있거든요. 이회창 한나라당패당들은 국민들로부터 배척고립당할수록 더욱 기승을 부리며 발악을 하고 있는데 이는 임종에 가까운 자의 단말마적 발악에 지나지 않는 겁니다. 한나라당패당들의 집권욕은 미꾸라지 용꿈을 꾸는거나 마찬가지죠. 그래서 국민들은 반역적이고 매국적이고 부패한 이회창 한나라당을 반드시 청산하고야 말겁니다.

사회자 : 지금까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윤정원 : 감사합니다.

남잡이가 제잡이가 된다는 말이 있는데요. 이회창과 한나라당패당들은 민중이 저들을 어떤 눈으로 보고 있는가를 가려보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할겁니다.

 

체니의 망발 용납못해

91/09/15 ≪구국의 소리≫ 그리운 북녘형제들에게

속담에 까마귀 하루에 열두번 울어도 까욱소리밖에 나오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속담 그른데 없다고 이 속담의 참의미를 부시행정부의 강경파인물들이 새삼 입증해주고 있다.

얼마전 부시미행정부의 부통령 체니는 텍사스주 ≪한국전≫ 참전용사대회라는데 나타나 주≪한≫미군을 영구두준시키는 것이 미국의 흔들리지 않는 불변의 원칙이라느니, 미국의 ≪한국전≫ 참전용무는 고귀하고 정당한 것이었다느니 하는 날강도적이고 철면피한 망발을 서슴없이 했다.

내외가 인정하듯이 미국이 주≪한≫미군을 계속 주둔시키려 하며 그를 위해 갖은 책동을 다해오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지만 그 성격부터가 호전적인 대회에서 핏대를 돋구워가면서까지 저들의 영구주둔론을 못박아 제창하는 체니의 망언은 실로 간과할 수 없는 것이라 하겠다.

그의 위험천만한 망발이 미군의 인천상륙의 날을 면전에 두고 튀어나온 것이라고 볼때 우리 민중은 미군의 ≪한국≫강점 그 역사적 의미와 영구적 기도에 대해 논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세기 40년대말 일제의 식민지기반에서 벗어나 새생활에 대한 지향에 넘쳐 있던 우리 민중의 삶의 희열을 무참히 짓밟고 이 땅을 불법강점한 미군. 이른바 해방자의 탈을 쓰고 이 땅에 기어든 그들은 우리 민중을 또다시 식민지노예로 만들고 이 땅을 또다른 식민지예속국으로 전락시킨 침략자, 강점자들, 악의 무리들이었다.

그들이 강점후 우리 민중에게 덮씌운 불행과 고통에 대해 더 말해 무얼하겠는가. 민중의 참정권이었던 인민위원회의 강제해산, 애국적 인사들에 대한 테러암살, 애국적 군인봉기자들에 대한 무장진압. 실로 이 땅에는 처참한 유혈참극이 빚어졌다.

하지만 침략자 미국악마들에게는 이것도 성차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 민족이 겪지 않으면 안되었던 6.25전쟁. 동족인 이북까지 삼켜보려는 미국의 침략적 야망하에 자행된 이 침략전쟁에서 우리 남북민중은 또 얼마나 헤아릴 수 없는 참변을 당해야했던가.

남북 양민들에 대한 학살만행과 온 ≪한≫반도땅에 대한 파괴, 그로해서 수많은 우리 민족이 희생물로 돼야했고 ≪한≫반도는 폐허로 돼야 하지 않았던가. 그런데도 체니가 말하듯이 미군은 6.15전쟁에서 단순한 참전군이었단 말인가. 구태여 말한다면 미군은 참전군이 아니라 사전에 면밀한 전쟁계획을 짜놓고 침략전쟁을 일으킨 전범자, 명백한 침략군이다.

더욱이 분격을 자아내는 것은 미국의 침략전쟁이 고귀하고 정당한 것이었다는 체니의 궤변이다. 이것은 언어도단이다. 타민족을 침략하고 살인, 방화, 파괴한 짓이 고귀하고 정당한 것이라니 이 얼마나 경악스러운 평인가. 이것이 바로 미국식 사고, 악의 제국식 사고방식이다.

침략과 약탈이야말로 가장 고귀하고 정당하다는 바로 그것이 인디안의 시체위에 성조기를 날렸고 인디안의 가죽으로 만든 군화발로 타민족, 타국을 짓밟으면서 성조기의 별을 새겨온 악의 무리들의 정상사고이다.

그 악의 후손들인 체니와 같은 부시행정부의 악마들은 이미 인간이기를 거부한 식인종들이다. 이들은 악의 잔뿌리들인 주≪한≫미군을 영구주둔시키고 이 땅에 또다시 핵전쟁의 참화를 몰아오려 하고 있다.

우리는 이것을 절대로 허용할 수 없다. 우리는 주≪한≫미군 그 사탄의 무리들에 의해 이 땅이 더더욱 더렵혀지고 선량한 민중들의 신음소리가 더 높아지지 않게 하기 위해, 우리 민족이 핵전쟁의 희생물로 되지 않게 하기 위해 그들을 바다 건너 악의 나라로 영영 쫓아버릴 것이다. 그를 위해 백배의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호전광 체니의 망발에 대한 우리 민중의 화답이다.

 

군사독재시대를 재현하려는가

91/09/15 ≪구국의 소리≫ 그리운 북녘형제들에게

고약한 냄새가 나는 물건에는 뚜껑을 덮으면 그만이지만 세상에는 뚜껑을 덮는다고 끝나는게 아닌 것이 적지 않다.

지금 한창 수사중이라고 하는 이회창아들의 병역비리사건도 그 하나의 사례이다. 이회창 아들의 병역비리사건은 들추어 보면 볼수록 더럽고 역한 악취가 풍겨 볼살을 찌푸리다 못해 온몸에 전율이 날 지경이다.

이회창이 자기 족속들과 합작공론을 벌인데 이어 여편네가 2000만원의 돈을 병무청관계자에게 찔러준 것이라든가, 모략과 음모적인 방법으로 병적기록부를 바꿔치기 한 것, 이회창의 아들과 동생이 관계자들과 밀담을 하고 대책회의까지 벌이며 병역비리를 자행하고 그것을 은폐해 온 것 등은 온통 구린내나는 것뿐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회창이 지금 아들병역비리를 은폐하기 위해 단말마적인 발악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회창은 아들의 병역비리사건이 사회각계로 유포되자 그것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대통령후보사퇴는 물론 정계에서 깨끗이 물러나겠다고 시끄러운 소리를 했지만 아들의 병역비리가 명백한 사실로 밝혀지자 모략이니, 날조니 뭐니 하며 불맞은 개처럼 날뛰었다.

명색이 정치인이라면 사건의 진상이 명백히 드러난 이상 자기의 부정비리를 밝히고 국민앞에 사죄하며 자기의 말대로 정계를 떠나는 것이 옳을 것이다. 그런데 오히려 도둑이 매를 드는 격으로 온갖 험담질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이회창은 정치인은 고사하고 남을 물어뜯는데만 혈안이 된 추악한 인간쓰레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엄중한 것은 이회창이 아들의 병역비리를 은폐하기 위해 심복졸개들을 동원해 케이비에스를 비롯한 여러 방송사들에 ≪불공정보도시정촉구≫라는 제목의 공문까지 보낸 것이다. 그 내용을 보면 이회창 아들의 병역비리와 관련해 이회창의 이름을 빼고 이회창의 아들을 화면으로 방영하지 말라는 것이다.

≪한국≫사회가 황금만능의 사회이고 권력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썩고 병든 사회라는 것은 모르는 바 아니지만 국민의 배격과 지탄을 받고 있는 이회창이 도덕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부정비리를 자행하고도 자기의 심복들을 동원해 이를 공개하는 언론에 삿대질하다못해 재갈을 물리려고 책동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분격을 금할 수 없는 일이다.

이회창패당의 이같은 횡포무도한 작태는 지난 군사독재시기에 감행하던 언론말살책동의 재현이다. 이것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언론에 대해서는 무자비하게 탄압하겠다는 언론탄압의 서곡이다. 방송사들을 비롯한 사회각계에서 한나라당의 공문을 군사독재시절이나 계엄령하에서만 있을 수 있는 신판보도지침이라고 비난하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한 것이 아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군사독재시기 이 땅에서 언론의 민주주의적 자유와 권리는 무참히 짓밟혔다. 당시 언론의 공정하고 진보적인 보도는 예외없이 군사독재의 서슬 푸른 칼날에 맞아 차단당했고 진보언론인들은 족쇄를 차고 감옥에 끌려갔거나 해고당했다. 이회창은 이 땅을 지난 군사독재시기처럼 공정한 언론의 폐허지대로 만들려고 책동하고 있는 것이다. 언론에 대한 위협공갈을 서슴지 않고 있는 것을 보면 이회창이야말로 민주주의와는 아예 담을 쌓은 극악무도한 파쇼광이라는 것을 극명하게 입증한다.

하기야 지난 군사독재시절 법관의 감투를 쓰고 ≪한국≫ 최대언론말살사건으로 알려진 ≪민족일보≫사건을 취급하면서 조용수사장에게 사형을 언도하고 ≪민족일보≫를 폐간시키는데 특출한 공로를 세우는 등 진보적인 언론탄압에 악명을 떨친 전적이 있으니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자기의 부정비리를 은폐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런 자가 집권하면 민주의 불모지, 파쇼의 난무장이 될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우리 국민은 이회창과 같은 극악무도한 파쇼광을 더이상 용납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각계 민중은 이 땅에 지난 군사독재시대를 재현하려는 이회창의 민족반역책동을 저지분쇄하기 위한 투쟁에 총분기해야 하리라는 것을 재삼 강조하고 싶다.

 

포지티브

91/09/17 백산칼럼

지난 4.13총선에서 우리 선거운동사에 두고두고 빛날 네거티브전술이 등장하였다. 바로 총선시민연대의 낙천낙선운동이다. 이 참신한 선거운동에 의하여 자민련이 몰락하고 한나라당도 적지않은 타격을 입었다. 시민운동세력에 딱 맞는 전술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이는 말 그대로 네거티브전술이다. 어떤 후보를 낙선시킬 수는 있어도 어떤 후보를 당선시킬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번 대선에서 청년학생대오에서 이회창낙선운동을 기본전술로 들고 나왔다. 6.15공동선언이행의 유리한 국면을 창출하기 위해 당연하다고 한다. 그러나 이 네거티브전술은 지난 총선 때처럼 시민운동세력이 주도적으로 구사하여야 할 전술인 것이다. 우리는 총선 때처럼 이를 적극 방조하면 된다. 그럼 우리가 주도하여야 할 전술은 무엇인가? 우리는 응당 포지티브전술을 구사하여야 한다.

우리가 구사하여야 할 포지티브전술은 무엇인가. 민주당지지인가? 일부운동권은 ≪당선가능성≫을 근거로 한나라당낙선과 민주당지지를 동일시한다. 그러나 이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모두 미국놈들의 앞잡이당, 친미보수세력임을 간과하는 것이다. 미국놈들은 실제로 이번 대선에서 자신의 평화공존정책과 개량주의정책을 대변할 민주당의 재집권을 추진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그 견제세력일 뿐이다.

우리의 포지티브전술은 바로 민주노동당의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민주노동당은 미군철거와 보안법철폐, 연방제통일을 강령으로 하는 유일한 정당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세력이므로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정당을 지지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아직 한계가 있는 시민운동세력은 그렇게 못한다. 민족민주세력은 포지티브전술(민주노동당지지), 시민운동세력은 네거티브전술(한나라당낙선)을 각각 주도하며 서로 협력하는 것, 이것이 우리의 선거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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