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위원장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90호          주체91(2002)년 9월 7일(토)                                                             백두청년회 산하 백두산편집부

최신 자료

구국전선 (9/7)

조선중앙통신(9/5)
[
오전 | 오후 ]

자료실

HWP파일 자료

구국의 소리(HWP)

통일여명(HWP)

6.15주간(PDF)

통일아리랑(PDF)

백두산(PDF)

백두산(HTML)

각종시디내려받기

추천 사이트

전국연합

민주노동당

애국의길

구국전선

조선중앙통신

통일학연구소



PDF편집본
≪세기와 더불어≫



인터넷 회고록강좌

 

김정일위원장의 명언

혁명가라는 말을 하기는 쉬워도 혁명가의 임무를 다하기는 어렵다


김일성주석의 회고록에서

인민들속으로 들어가라

실화로 본 김정일위원장

검소한 식생활 (1)


오늘의 새 소식

구국의 소리

이회창에게 보내는 공개질의서 (9/3-4)

남북청년학생통일대회와 청년학생들의
    과제 (9/4-6)

금강산으로 향한 한총련의 걸음 멈춰세울
    수 없다 (9/4-6)

반미투쟁을 더욱 고조시켜나가자 (9/4-5)

조선중앙통신 (9/5)

2002북남통일축구경기에 참가할 북측
    축구선수단 평양 출발 [ 오전 | 오후 ]

≪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테제≫발표 25돐을
    기념 [ 오전 | 오후 ]

오늘의 주요 기사

노점 단속 항의 분신 박봉규씨 사망
    (민중의소리, 9/6)

소파개정 촉구 기자회견 열려
    (통일뉴스, 9/5)

미군은 여중생 고의로 살해,
    전후진 반복하며 확인 압살 (유뉴스, 9/6)

진정한 사과는 재판권 이양하는 것
    (통일뉴스, 9/6)

언론노조 ≪신보도지침≫관련 규탄대회
    (프레시안, 9/5)


백산칼럼

고속도로


조선중앙통신 (9/3-5)


동영상을 시작하기 전에
아래 배경음악의 정지버튼을 누르시오.

배경음악

 

정세 초점

민주노동당, 대선 출항!


  민주노동당 권영길대표가 대통령 후보 출마를 선언하고 전국을 돌기 시작했다. 9월 8일 당 후보선출대회를 앞두고 민주노동당이 바쁜 걸음을 옮기고 있다. 본격적인 대선 항해가 시작되었다.
  12월 대선을 앞둔 진보운동, 민족민주운동의 최상의 목표는 통일단결이다. 단일진보정당만이 민중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 자주적민주정부로 가는 첫 계단이 거기에 있다.
  모두 하나의 함대가 되어 민주노동당을 중심으로 거친 파도를 헤쳐나가자. 흩어지지도 주저하지도 말고 자기의 항로를 끝까지 가자. 그 항해의 끝에, 우리는 무적의 함대로 거듭날 것이며 그만큼의 기대와 신뢰를 얻을 것이다.

제3당에 걸맞는 명실상부한 진보정당 될터
    (민주노동당, 6/14)

6.13선거 - 진보정당 160만표 시대 열렸다
    (오마이뉴스, 6/17)

현장 - 민주노동당 열성당원 전진대회
    (오마이뉴스, 7/15)

민노당, 6.13여세몰아 제3당 굳히기
    (오마이뉴스, 8/1)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 대선출마 선언
    (프레시안, 8/9)

제16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며
    (민주노동당, 8/9)

민주노동당 대선 행보 본격화
    (오마이뉴스, 8/19)

권영길 후보 이회창-정몽준 비판
    (오마이뉴스, 8/21)

학생운동, 단일한 대선입장 위한 토론회
    (유뉴스, 8/21)

민주노동당 권영길대표, 대학기자 간담회
    (유뉴스, 8/27)

권영길 대표, 전국순회유세
   (민중의 소리, 9/4)

게시판 -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 선출

소개 -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표



주한미군 여중생 살인사건 대책위

http://www.antimigun.org/


《인터넷 백두산》 메일링리스트

익명 메일 사용을 권장합니다

인민들속으로 들어가라

≪세기와 더불어≫ 제1권 3장 4절

≪인민들속으로 들어가라!≫
   그때부터 이 구호는 나의 전생애를 관통하는 좌우명으로 되었다.
   나는 인민들속에 들어가는 것으로 혁명활동을 시작하였고 오늘도 인민들속에 들어가는 것으로 혁명을 계속하고 있다. 그리고 인민들속에 들어가는 것으로 인생을 총화하고 있다. 단한번이라도 인민들과의 접촉을 게을리하고 단 한번만이라도 인민의 존재를 망각하는 순간이 있었다면 나는 10대의 시절에 이미 형성된 인민에 대한 순결하고 진실한 사랑을 오늘까지 간직하지 못하였을 것이며 인민에 대한 참다운 복무자가 되지 못하였을 것이다.
   인민의 권리가 최대한으로 보장되고 인민의 지혜와 창조력이 무한정 발양되는 오늘의 우리 사회에 대하여 생각할 때마다 나는 우리를 인민행 렬차에 처음으로 태워준 길림시절에 감사를 드리군한다.

 

검소한 식생활 (1)

김정일위원장연구1≫(주체91, 백두청년회)

나라사정이 극히 어려웠던 1954년 2월 16일, 이날은 가열한 조국해방전쟁이 끝난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김정일위원장의 생일이었다.
   당시 인민학교에 다니던 위원장은 아침 일찍이 학교에 가려고 책보를 챙기다가 생각되는 것이 있어 밥곽뚜껑을 열어보았다.
   아니나다를까 밥곽에는 흰쌀밥이 가득 담겨져 있었다.
   위원장은 밥곽을 가지고 부엌에 가 주방아주머니에게 점심밥을 다시 싸달라고 하였다.
   얼결에 밥곽을 받아든 아주머니는 영문을 몰라하며 왜 그러는가고 물었다.
   그러자 위원장은 동무들이 다 잡곡밥을 먹는데 나도 그들과 같이 먹어야 한다고 대답하는 것이었다.
   주방아주머니는 그만 가슴이 뭉클해졌다. 늘 잡곡밥을 먹는 위원장에게 생일만이라도 흰쌀밥을 대접하려고 했던 것인데 점심밥을 다시 싸달라고 하니 어쨌으면 좋을지 궁리가 나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아무리 그래도 생일날에야 어떻게 잡곡밥을… 하며 딱해하였다.
   그러자 위원장은 그 성의만은 고맙다고 하며 남들이 강냉이밥을 먹으면 자신도 그들과 같이 강냉이밥을 먹어야 마음이 편하다고 하면서 끝내 잡곡밥을 바꾸어 싸도록 하였다.
   어쩔 수 없이 탄생일에 잡곡밥을 싸준 그 아주머니는 그 후에도 그 일이 못내 가슴에 맺혀 두고두고 외우군 하였다 한다.

 

이회창에게 보내는 공개질의서 - 병역비리근절예비역모임

91/09/03-04 ≪구국의 소리≫

지금 전국민은 날이 갈수록 드러나고 있는 한나라당 이회창의 아들 병역비리실상에 대해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우리는 집권욕에 환장하여 민심을 외면하고 국민기만과 여론오도로 아들 병역비리은폐에 혈안이 되어 있는 이회창을 준열히 단죄규탄하면서 그에게 공개질의를 한다.

1. 아들 둘이 다 군대에 나가지 않은 것은 엄연한 사실이 아닌가. 그 이유를 밝히라.

지금 이회창과 한나라당은 이회창 아들 병역비리문제가 조작된 것이라느니 뭐니 하면서 범죄사실을 은폐해보려고 악을 쓰고 있다. 그러나 이미 87년과 86년에 군대에 나갔어야 했을 이회창의 아들 두 녀석이 오늘까지 나가지 않고 있는 것은 엄연한 현실이다. 남들이 군살이 고역을 치룰때 이회창의 장남 이정연은 미국유학이다 뭐다 하며 활개쳤고 현재는 미국 하와이대학 동서문화센타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차남 이수연도 지금 에스엠큐어컨설팅에 근무하며 호화생활을 하고 있다.

제 아들을 하나도 아니고 둘씩이나 군에 보내지 않은 주제에 무슨 안보타령이고 대권망상인가.

이회창은 제 아들들을 병역면제시킨 이유를 국민앞에 솔직히 고백하라.

2. 두 아들이 다 체중이 모자라 군에 나가지 못했다는데 체중미달의 사유를 밝히라.

179센티미터 키에 체중 45킬로그램이라는 이정연의 신체적 구조는 선천적인 허약자가 아닌 이상 도저히 있을 수 없다. 더구나 만19살때인 83년 3월 징병검사에서 체중 55킬로그램으로 현역판정을 받았던 그가 입영검사를 받을 때인 91년에는 체중이 45킬로그램으로 갑자기 줄었다. 그런데 그뒤에는 58킬로그램으로 불어났다.

묻건데 입영판정때는 갑자기 10킬로그램이나 줄어들었던 체중이 병역면제판정을 받고서는 13킬로그램이나 늘어났으니 그 고무줄체중의 비밀이 무엇인가.

면제판정을 받은 이정연의 국군 춘천병원 신검부표가 고의적으로 파괴되고 병적기록표가 누군가에 의해 새로 조작되어 통째로 바뀐 사실이 확증된 것도 그에 대한 병역면제판정이 완전히 조작이었다는 것을 입증해주고 있다.

또한 90년 방위소집에서 체중 41킬로그램으로 최종 면제확인된 차남 이수연의 병적기록표도 애당초 병역도피를 목적으로 구청 직원까지 가세해 작성한 허위보증서라는 의혹이 짙다.

두 아들의 병역면제가 고의적인 체중감량인가. 아니면 문서조작인가. 이회창은 그 실상을 밝히라.

3. 이정연이 미국유학기간에 불법적인 병역연기를 한 행위의 흑막을 밝히라.

지난 83년 징병검사를 받은 이정연은 대학진학과 뒤이은 미국유학으로 입대를 거듭 연기했다. 유학생의 경우 2년 단위로 입대를 연기해주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이정연은 유학기간 이런 관례를 무시하고 3차례나 입대를 연기했다. 이것은 분명한 병역법위반이다. 법관출신인 이회창이 이것을 모를 리 없다. 이회창은 검찰이 미국에 요청한 이정연의 유학관련기록이 도착할 때까지 요행수를 바라면서 뻗댈 것이 아니라 불법적인 병역연기진상을 자진 공개하라.

4. 이성을 잃고 검찰수사를 끈덕지게 방해하는 까닭이 무엇인지 속셈을 밝히라.

이회창의 두 아들의 병역면제와 관련하여 검찰이 수사하고 있는데 떳떳하다면야 수사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정상적인 태도이다. 그런데 이회창은 수사중에 있는 검찰에게 이러쿵저러쿵 간섭하며 방해하고 있다.

이회창은 자기의 손떼 묻은 졸개들인 10명의 검찰출신 의원들을 대검찰청으로 내몰아 병역비리수사담당부서를 바꾸라고 압력을 가했는가 하면 소속의원 전원과 지구당위원장들까지 동원해 서울지검을 항의방문한다, 청와대와 검찰청앞에서 항의집회를 한다하며 광기를 부리고 있다. 심지어 정치검찰이니 공작기획수사니 뭐니 하며 사건수사담당자인 서울지검 특수1부장을 구속하고 법무부장관을 해임하라고 삿대질하고 있다. 이것은 조직적이고 집단적인 검찰수사방해책동이고 정치폭행이며 검찰을 사유화하려는 독재자의 횡포이다. 국민은 이회창의 반검찰수사소송을 뒤가 켕긴 자가 불안하여 발악하는 발작증으로밖에 보지 않는다.

법관경력을 들먹이며 말끝마다 검찰의 독립성, 중립성을 고창해온 이회창이 악을 쓰며 검찰을 협박하고 수사를 방해하는 것은 무슨 짓을 해서라도 아들 병역비리가 드러나는 것을 막자는 것으로써 그 자체가 범죄이다. 이회창은 이에 대해 솔직히 사죄하라.

5. 병역비리 녹음자료 제공자인 김대업을 걸고드는 목적을 밝히라.

이회창은 아들 병역비리와 관련한 녹음자료내용을 폭로한 김대업을 전과 6범의 사기꾼으로 몰아대며 믿을 수 없다느니 그가 제출한 녹음테이프가 조작된 것이라느니 하며 범죄사실을 유야무야해보려고 발악하고 있다. 그러나 검찰의 정밀감정에 의해 테이프는 의도적으로 편집되었거나 위조변조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회창이 친구인 서울대병원 내과과장에게 아들 신체검사를 직접 부탁해 허위진단서를 작성케하고 아들 이정연을 보내 병무청 직원과 병역면제방법을 상의하게 했으며 여편네까지 동원해 2000만원이상의 금품을 거간꾼들에게 뿌려가며 교묘한 수법으로 병역면제판정을 받게 했음은 논박할 수 없는 사실로 드러났다.

또한 지난 15대 대선직전에는 아들 병역비리은폐대책회의를 소집했고 98, 99년에는 군검찰수사진에 압력을 가해 병역비리를 덮어버렸다는 것이 분명한 사실로 밝혀졌다.

김대업의 과거경력이 아들의 병역비리범죄와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이회창의 언동은 남의 허물을 들추어 제 허물을 가리워보자는 것이 아닌가. 남을 걸고 들기 전에 자기 아들의 병역비리문제나 똑똑히 밝히라.

6. 청와대음모설을 유포시키며 국민의 이목을 다른데로 돌려보자는 술수가 아닌가.

이회창은 한나라당을 내세워 아들 병역비리수사를 청와대가 막후조종하고 있다느니 조작극이니 정치공작진상조사단발족이니 뭐니 하며 으르렁거리고 있다. 자기 비위에 거슬린다고 하여 법관의 해임을 요구하고 검찰이 엄연한 범죄사실에 대한 조사를 한다고 하여 청와대의 정치공작으로, 탄압으로 밀어붙이며 거대야당을 발동해 국정마비와 혼란도 불사하며 힘으로 가로막아보려고 광분하고 있는 것은 전형적인 독재행위이다. 이회창은 병역비리를 가리우고 이목을 다른데로 돌려보려는 어리석은 행위를 중지하고 이제라도 여편네와 아들들을 데리고 검찰에 자진출두해 진상을 자백하라.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 수 없다. 이회창은 우리의 질문에 대답해야 한다.

일신의 부귀영달과 독재를 추구하는 이회창이 대권을 장악해보겠다는 것은 언어도단이며 국민은 이를 결단코 용납치 않을 것이다.

이회창은 아들 병역문제와 관련해 불법과 비리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드러나면 깨끗이 정계를 떠나겠다고 역설한바 있다.

추악한 병역비리진상이 밝혀진 이상 이회창은 대통령후보를 즉각 사퇴하고 정계에서 사라지라.

병역비리근절예비역모임 / 주체91(2002)년 9월 3일 / 서울

 

남북청년학생통일대회와 청년학생들의 과제

91/09/04-06 ≪구국의 소리≫ 청년학생들과 함께

이 시간엔 먼저 ≪남북청년학생통일대회와 청년학생들의 과제≫ 이런 제목으로 김현규씨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우리 청년학생들은 이제 금강산에서 있게 될 남북청년학생통일대회를 성사시키기 위해 힘찬 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8월 15일에 서울에서 진행된 8.15민족통일대회에서는 지난 통일행사들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공고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9월 7일부터 9일까지 금강산에서 남북청년학생들의 통일대회를 진행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것은 정세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6.15공동선언을 실천하여 민족자주통일을 이룩하려는 남북통일운동단체들과 온 겨레의 일치한 지향과 염원을 반영한 지극히 정당한 호소라 하겠습니다. 하기에 지금 온 국민이 남북청년학생통일대회개최를 적극 지지환영하면서 그 성사를 위해 투쟁하고 있습니다. 청년학생들은 이런 국민적 통일열기에 적극 부응해서 남북청년학생통일대회성사를 위한 투쟁에 과감히 나서야 합니다.

한총련을 비롯한 학생운동단체들과 운동핵심들은 이번 통일대회를 앞두고 광범위한 학생대중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작업을 잘해야 합니다. 그러자면 청년학생들속에 통일운동에서 그들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 이번 통일대회가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잘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함께 한총련과 각 지역대학총학생회들에서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세우고 역량을 통일대회성사를 위한 투쟁에 총집결해야 합니다.

이회창과 한나라당을 비롯한 극우반통일세력의 방해책동을 짓부수고 한총련과 범청학련 남측본부의 통일대회참가를 성사시키는 것은 남북청년학생통일대회의 성공적 보장을 위한 중요한 문제의 하나입니다.

한총련과 범청학련이 참가하지 못한 통일행사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남북청년학생통일대회로 될 수 없습니다. 지금 이회창과 한나라당을 비롯한 반통일세력은 이적단체인 한총련과 범청학련 남측본부의 금강산 청년학생통일대회참석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불법행위라느니 이들의 방북을 방조해서는 안된다느니 하는 망발을 늘어놓으면서 한총련과 범청학련 남측본부의 참가를 가로막아보려고 피눈이 되어 날뛰고 있습니다.

한총련은 이 땅 백만 청년학생들의 자율적인 조직이며 학생운동의 사령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범청학련은 남과 북, 해외의 청년학생들이 망라한 통일운동단체입니다. 따라서 한총련과 범청학련 남측본부가 제외된 남북청년학생들의 통일대회는 생각조차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청년학생들은 이회창과 한나라당을 비롯한 반통일세력의 책동을 남과 북의 청년학생들의 통일행사를 무산시키고 높아가는 겨레의 통일열기에 찬물을 끼얹으려는 범죄행위로 낙인찍고 그에 단호한 반격을 가해야 합니다.

당면하여 이회창과 한나라당의 책동을 짓부수고 한총련과 범청학련 남측본부의 통일대회참가성사를 위한 대중적 투쟁을 전개해야 합니다. 각 지역대학총학생회별로 이회창과 한나라당을 규탄하는 성토문발표, 결의대회진행 등 조직적 투쟁을 전개하여 백만 청년학생들의 분노와 투쟁의지를 과시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통일운동단체들과 각계 민중들과의 연대투쟁을 힘있게 벌여 범국민적인 반이회창, 반한나라당투쟁을 벌여 그들의 책동을 분쇄해야 합니다.

청년학생여러분, 남과 북의 청년학생들의 통일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피를 뿌리며 한치한치 판문점으로 향했던 4.19봉기와 6.10남북학생회담성사투쟁에 열사들과 선배학우들이 오늘 우리의 투쟁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떠나간 열사들과 선배학우들앞에 그리고 시대와 역사앞에 부끄럽지 않게 과감히 나섭시다.

통일애국에 불타는 청춘의 열정으로 기어이 남북청년학생통일대회를 성사시킵시다. 하여 통일의 선봉장으로써 자랑 떨쳐온 청년학생의 투쟁기개를 다시 한번 온 세상에 과시합시다.

≪남북청년학생통일대회와 청년학생들의 과제≫ 이런 제목으로 김현규씨 말씀드렸는데요. 금강산에서 남과 북의 청년학생들이 서로 만나 얼싸안고 통일의 노래를 부를 그날이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남북청년학생들의 통일의지가 펼쳐지게 될 그날을 그리며 더욱 힘찬 걸음을 내디딥시다.

 

금강산으로 향한 한총련의 걸음 멈춰세울 수 없다

91/09/04-06 ≪구국의 소리≫ 청년학생들과 함께

그럼 이번엔 서울대학교 학생 김홍조군의 글을 소개해드립니다.

지금 청년학생들을 비롯한 각계 민중속에서는 역사적인 6.15공동선언이행으로 민족자주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 있다. 특히 사상 처음으로 서울에서 민족통일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룬 기쁨속에 온 국민의 통일열망과 의지는 날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 그런데 유독 이회창과 한나라당만은 국민의 통일열망과 의지에 역행하면서 민족자주통일의 흐름을 막아보려고 광분하고 있다. 이회창과 한나라당이 한총련을 이적단체로 몰아붙이며 그의 남북청년학생통일대회참가를 악랄하게 가로막고 있는 것은 그 구체적 사례라 하겠다.

얼마전 이회창은 한총련과 범청학련 남측본부에 남북청년학생통일대회참가와 관련해 한총련의 활동은 법에 위반되는 행동이라고 역설했다. 그런가하면 한나라당은 대변인 논평이라는데서 이적단체인 한총련과 범청학련 남측본부의 금강산 청년학생통일대회참석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불법행위라느니 정부는 이들의 방북을 방조해서는 안된다느니 하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이번에 금강산에서 진행되게 되는 남북청년학생통일대회는 역사적인 6.15공동선언이행으로 민족의 자주통일을 앞당기려는 겨레의 통일열망이 반영된 통일행사이며 통일선봉대인 남북청년학생들의 통일의지를 내외에 과시하는 대회이다. 그리고 한총련으로 말하면 명실공히 이 땅의 백만 청년학생들의 민주주의적이며 자율적인 조직이며 학생운동의 총사령탑이다.

한총련이 벌여온 통일투쟁은 이 땅에서 외세를 배격하고 통일조국을 앞당겨오려는 애국적 장거이며 이 과정에 수많은 청년학생들이 고귀한 청춘을 아낌없이 산화했다. 하기에 우리 민중은 통일의 선봉대인 한총련을 가지고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그의 투쟁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지금 이 시각에도 노동자, 농민, 지식인, 종교인, 심지어 정치권까지 망라한 한총련 합법화쟁취투쟁이 범국민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그런데 유독 이회창과 한나라당만이 입에 피거품을 물고 한총련에 대한 이적성과 불법활동을 외쳐대며 남북청년학생대회참가를 가로막아 나서고 있는 것이다. 도대체 백만 청년학생들의 대중조직인 한총련을 빼놓고 누구를 통일대회장으로 보내겠다는 것인가.

이회창과 한나라당의 속셈은 다른데 있지 않다. 그것은 청년학생운동의 사령탑이고 통일의 선봉대인 한총련의 대회참가를 가로막음으로써 남북청년학생통일대회를 무산시키고 날로 높아가는 국민적 통일열기에 찬물을 끼얹으려는데 있다.   

제반 사실은 이회창과 한나라당이야말로 세상에 둘도 없는 희세의 반통일역적, 추악한 매국노무리라는 것을 더욱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이회창과 한나라당이 제아무리 기를 쓰고 발악해도 민족자주통일에로 향한 대세의 흐름을 역전시킬 수 없다.

이제 우리 백만 청년학생들은 한총련의 주위에 더욱 굳게 뭉쳐 기어이 남북청년학생통일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며 그리운 북녘의 학우들과 힘을 합쳐 남북청춘들, 아니 7천만 겨레의 통일의지를 내외에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할 것이다. 아울러 격앙된 통일의지를 더욱 굳혀 이 땅에 범국민적인 반이회창, 반한나라당투쟁의 뜨거운 열풍을 몰아올 것이며 반통일역적들을 기어이 역사의 오물장에 처넣을 것이다.

지금까지 ≪금강산으로 향한 한총련의 걸음 멈춰세울 수 없다≫ 서울대학교 학생 김홍조군의 글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좋은 사연 보내주신 김홍조군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좋은 사연 계속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럼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길에서 청춘을 빛내가는 청년학생여러분을 위해 마련한 시간 여기서 마감하죠.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요.

 

반미투쟁을 더욱 고조시켜나가자

91/09/04-05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지금 양키는 제집으로 돌아가라, 살인자들은 제집으로 돌아가라는 함성이 날로 높아가는 속에 경향 각지에서 반미투쟁이 거세차게 일고 있는데요. 그럼 이번에는 ≪반미투쟁을 더욱 고조시켜나가자≫, 김현규씨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서울과 경기, 대구경북지역을 비롯한 경향 각지에서 미군장갑차에 의해 무참히 희생된 두 여중생들과 그 유족들의 피맺힌 원한을 풀어주고 그들의 복수를 위한 집회와 시위 등 여러가지 반미투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얼마전 ≪한총련≫소속 대학생 1500여명은 서울 동숭동 마로니에공원에서 미군장갑차에 의해 무참히 희생된 두 여중생들과 그 유족들의 피의 복수를 위한 집회를 갖고 사건진상규명과 미군의 재판권포기, 부시대통령의 즉각적인 공개사과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그런가하면 수백명의 학생들과 시민들이 미군사기지앞에서 대형 미국깃발을 갈기갈기 찢어버리며 양키는 제집으로 돌아가라, 살인자들은 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항의시위를 벌였습니다.

한편 대구경북지역의 40여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미군장갑차 여중생살인사건대책 대구경북연석회의 회원들도 대구시 남구 대명동 네거리에서 시위를 벌였으며 살인미군을 즉각 ≪한국≫법정에 세우라고 요구해 나섰습니다.

민주노동당 학생위원회, 경기인천지역총학생회연합, 학생행동연대 대학생 400여명은 미8군사령부가 있는 서울 용산구 남영역 네거리를 점거하고 성조기를 불태우며 기습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밖에도 통일연대를 비롯한 수많은 시민사회단체들과 각계층 민중은 미군의 야수적인 살인만행을 단죄규탄하며 책임자처벌과 미대통령의 공개사과, 미군철수 등을 요구해서 각지에서 반미집회와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처럼 각지에서 확산되고 있는 반미투쟁은 살인자 미군에 대한 우리 민중의 분노의 폭발이고 미군을 이 땅에서 철수시키려는 확고한 의지의 표출입니다. 아울러 지금 각계층 민중속에서 미군의 살인만행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으며 피의 댓가를 받아내고야 말 드센 반미감정이 날로 높아져 도처에서 학살자 미군을 규탄하는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 있는 것은 미군이야말로 우리 민중의 원한의 표적임을 증시해주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미군의 ≪한국≫강점 첫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장장 반백년이 넘는 피의 역사는 이 땅에서 미군의 살인만행이 그칠사이 없었고 온갖 약탈과 폭행, 강간 등 성적 만행이 매일과 같이 자행되어 왔다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새 세기에 들어선 오늘에 와서까지 미국의 지배와 예속의 올가미를 쓰고 민족적 자주권을 유린당하고 있는 것은 더이상 참을 수 없는 민족적 수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기에 우리 민중은 모든 악의 근원인 미군을 이 땅에서 몰아내지 않는한 오늘의 이 불행과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절감하고 성스러운 반미투쟁을 줄기차게 벌여왔고 또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날이 갈수록 미군의 살인만행을 비롯해서 온갖 만행들이 더욱 야수적으로 지능적으로 감행되고 있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 민중들로 하여금 반미투쟁을 전국 도처에서 더욱 힘차게 벌여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지금 각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미군살인만행을 규탄하는 반미투쟁을 더욱 광범위하게 고조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시기 미군학살만행에 대한 피값을 받아내기 위한 반미투쟁을 고조시켜나가는 것은 시대의 절박한 요청이고 우리 민중의 일치한 요구입니다. 미군의 살인만행을 종식시키지 않는한 제2, 제3의 신효순, 심미선 등의 살인만행이 계속 될 것이고 내일에는 또 누가 미군살인만행의 대상이 되어 피를 흘리겠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각계층 민중은 미군의 살인만행을 수수방관하거나 외면하지 말아야 하며 살인만행의 야수성과 잔인성, 악랄성을 내외에 폭로단죄하는 규탄의 목소리를 더욱 높여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국민들이 전국적 범위에서 반미함성의 파고를 높여 반미투쟁의 거센 불길을 지펴올려야 할 것입니다.

당면해서는 두 여중생살인사건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강력히 촉구하며 부시미대통령의 사과표명과 미군측으로부터의 사죄보상을 받아내며 불평등한 ≪한≫미행정협정을 전면 파기하고 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여나가야 합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반미투쟁에서 운동단체들과 각계층 민중들간의 연대연합을 위해 공동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나가는 것입니다. 투쟁승리의 기본열쇠는 민중의 단결된 힘에 있습니다. 반미운동단체들과 각계층 민중은 민족자주, 반미자주화의 기치아래 하나로 굳게 뭉쳐 반미투쟁을 줄기차게 벌여나감으로써 연대연합공동투쟁의 위력을 과시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각지에서 확산되고 있는 미군살인만행을 규탄하는 반미투쟁을 하나의 반미공동전선에 결집시켜 벌여나갈 때 미군의 범죄적 만행을 막고 우리 민중이 온갖 불행과 고통속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으며 나아가서 반미자주화투쟁의 열풍을 더욱 고조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런만큼 반미운동단체들은 물론 전국적 판도에서 결성되어 활동하고 있는 모든 시민사회단체들과 각계층 민중은 지역과 소속, 단체의 규모와 명칭을 가리지 말고 반미자주화에로 지향시켜 범국민적인 반미투쟁을 조직전개해 나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노동자, 농민, 청년학생, 지식인, 종교인 등 각계층 민중은 하나로 똘똘 뭉쳐 더욱 강력한 범국민적인 투쟁으로 침략자, 약탈자, 살인자를 징벌함으로써 이 땅에서 산생되고 있는 온갖 불행과 고통의 화근을 뿌리뽑고 미군을 기어이 몰아내야 할 것입니다.

 

고속도로

91/09/07 백산칼럼

고속도로의 이정표들 사이로 휴게소를 가리키는 푯말이 보인다. 휴게소에서 담배나 한대씩 피우고 있는데, 운전했던 동지가 낯색을 흐리며 한 마디 한다. 아이쿠, 아까 큰일 날 뻔했습니다. 수초동안 깜빡 졸았습니다. 우리는 그 소리를 듣고 그 동지의 등을 두드리며 그냥 웃어넘기었다. 그리고는 캔커피를 두어 개 사다가 주었다.

대선이 가까와지면서 우리네 일상이 핑핑 돌아간다. 그래서 오래간만에 만난 동지이건만 충분히 시간을 낼 수가 없다. 못다 한 총화보고와 집행토론은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하기로 하였다. 운전을 맡은 동지도 역시 바쁜 활동 때문에 잠이 부족했던 것 같다. 고속도로운전은 고속인만큼 순간의 방심이 큰 사고를 부르니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

6.15공동선언 이후 정세발전의 속도가 눈부시다. 김정일위원장은 우주발사체≪백두산≫나 인공위성≪광명성≫의 속도로 정세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 운동대오는 고작해야 기차나 자동차정도의 속도밖에 못 내고 있다. 자전거를 타고 가거나 심지어 뒷걸음질치는 대오도 있다. 버티면 이긴다는 낡은 사고방식에다가 김정일위원장의 통일혁명전략에 대한 무지가 겹쳐서 그렇다.

잠깐 이런 생각을 하다가 곁에 앉은 동지에게 그 생각을 밝히니 그 동지도 공감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자기 단위가 더욱 잘 하지 못한 점에 대하여 총화하였다. 물론 그 총화는 겸손한 총화였다. 우리 대오는 청년전사대오인만큼 돌격대의 역할을 하며 앞서 나가야 한다. 인공위성속도는 못 내도 적어도 비행기속도는 내야 한다. 6.15공동선언의 이정표를 따라 초고속으로 질주하여야 하는 것이다. 한편으로 보위사고를 충분히 조심하면서 말이다.

 

copyleft © 백두산편집부
이 문서는 Internet Explorer v5.0을 기준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