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위원장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86호          주체91(2002)년 9월 3일(화)                                                            백두청년회 산하 백두산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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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와 더불어≫



인터넷 회고록강좌

 

김정일위원장의 명언

포부와 이상이 없는 젊음은 청춘이 아니다


김일성주석의 회고록에서

공청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화로 본 김정일위원장

훌륭한 경제작전


오늘의 새 소식

구국의 소리

≪한민전≫ 중앙위 부위원장 담화 (9/2)

사랑과 의리의 화신 (9/2)

미국부통령, 주≪한≫미군유지 역설 (9/2)

조선중앙통신 (9/1)

용남산의 맹세 - 노동신문 정론 전문
    [ 오전 | 오후 ]

미국의 ≪제재≫조치 비난 [ 오전 | 오후 ]

≪한나라당≫의 언론압력을 비난
    [ 오전 | 오후 ]

오늘의 주요 기사

비전향 장기수 2차송환 촉구 기자회견
    (통일뉴스, 9/2)

더 이상 맥아더동상을 보고 살 순 없다
    (민주노동당 고대서창 학생위, 9/1)

한청 의장 조통위원장 국보법 위반 혐의
    연행 (연합뉴스, 9/2)

3개 단체 실무책임자 회의, ≪범추 구성
    어렵다≫ (민중의소리, 9/3)

환경연합, 지구환경의 적 미국과 부시 규탄
    집회 (오마이뉴스, 9/2)


백산칼럼

한길수


조선중앙통신 (8/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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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

 

정세 초점

민주노동당, 대선 출항!


  민주노동당 권영길대표가 대통령 후보 출마를 선언하고 전국을 돌기 시작했다. 9월 8일 당 후보선출대회를 앞두고 민주노동당이 바쁜 걸음을 옮기고 있다. 본격적인 대선 항해가 시작되었다.
  12월 대선을 앞둔 진보운동, 민족민주운동의 최상의 목표는 통일단결이다. 단일진보정당만이 민중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 자주적민주정부로 가는 첫 계단이 거기에 있다.
  모두 하나의 함대가 되어 민주노동당을 중심으로 거친 파도를 헤쳐나가자. 흩어지지도 주저하지도 말고 자기의 항로를 끝까지 가자. 그 항해의 끝에, 우리는 무적의 함대로 거듭날 것이며 그만큼의 기대와 신뢰를 얻을 것이다.

제3당에 걸맞는 명실상부한 진보정당 될터
    (민주노동당, 6/14)

6.13선거 - 진보정당 160만표 시대 열렸다
    (오마이뉴스, 6/17)

현장 - 민주노동당 열성당원 전진대회
    (오마이뉴스, 7/15)

민노당, 6.13여세몰아 제3당 굳히기
    (오마이뉴스, 8/1)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 대선출마 선언
    (프레시안, 8/9)

제16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며
    (민주노동당, 8/9)

민주노동당 대선 행보 본격화
    (오마이뉴스, 8/19)

학생운동, 단일한 대선입장 위한 토론회
    (유뉴스, 8/21)

인터뷰 -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표
    (유뉴스, 8/22)

민주노동당 권영길대표, 대학기자 간담회
    (유뉴스, 8/27)

게시판 -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 선출

소개 -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표



주한미군 여중생 살인사건 대책위

http://www.antimigun.org/


《인터넷 백두산》 메일링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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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청을 강화하기 위하여

≪세기와 더불어≫ 제1권 3장 3절

우리는 공청을 창립한 다음 대렬의 순결성을 보장하고 대오의 조직사상적 통일단결을 강화하는데 특별한 관심을 돌리었다. 이것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헌병, 경찰, 특무들의 준동과 반동분자들, 종파분자들의 해독행위가 심한 당시의 실정에서 조직을 보존할 수 없었다.
   공청은 동맹원들의 사상교양사업에 큰 의의를 부여하고 그들속에서 정치리론수준과 지도수준을 높이기 위한 학습에 많은 힘을 넣었다. 동맹원들속에서는 그때 ≪제국주의론≫, ≪식민지와 민족문제≫, ≪조선혁명의 당명투쟁과업≫과 같은 문제에 대한 연구와 토론이 진지하게 진행되었다.
   우리는 공청원들의 조직생활을 매우 중시하였다. 그 당시 공청에서는 한달에 한번씩 성격검토회를 가지고 공청원들의 생활을 총화하였다. 공청원들은 조직생활을 통해 단련되었으며 공청대오는 조직성과 규률성이 강한 집단으로 자라났다.
   우리는 공청원들에게 아래조직들을 지도할데 대한 분공, 청년학생들과 군중을 계몽시킬데 대한 분공, 농촌을 혁명화할데 대한 분공 등 다양한 분공을 많이 주어 실천활동을 통하여 그들을 부단히 단련시키었다.
   또한 혁명조직들에서 단련된 우수한 청년들로 공청대오를 부단히 늘여나갔다. 그리하여 공청은 짧은 기간에 길림시와 그 주변은 물론, 돈화, 홍경, 화전, 무송, 안도, 반석, 장춘, 할빈 등 만주의 넓은 지역과 북부조선일대를 비롯한 국내깊이에 까지 확대되었다. 공청은 조선혁명에서 전위대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당이 대중조직들에 대한 지도를 맡아하는 것은 공산주의운동에서 하나의 상식이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는 당이 제구실을 똑똑히 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공청이 당에서 해야 할 일까지 맡아가지고 자기산하의 청소년조직들에 대한 지도와 함께 로동자조직, 농민조직, 녀성조직들에 대한 지도까지 동시에 담당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훌륭한 경제작전

김정일위원장연구1≫(주체91, 백두청년회)

1974년 7월초 온 나라가 사회주의 대건설전투로 들끓고 있던 때었다.
   상반년도 당경제정책집행에 대한 자료를 종합하고 있던 일꾼들은 매우 심중한 문제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것은 일부 생산단위들에서 예비를 많이 가지고 있으면서도 응당한 수준에서 생산을 보장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었다.
   걸린 문제를 풀기 위하여 해당부문 일꾼들이 모여서 여러모로 토의하였으나 이렇다할 방도가 나서지 않았다.
   논의를 거듭하던 끝에 일꾼들은 원료가 제한되어 자기 능력을 다 내지 못하고 있는 공장들에는 다른 생산지표를 추가적으로 더 주고 약간의 이빠진 공정들에서는 노력과 설비를 긴장한 부문에 돌려서 예비를 동원해보기로 하였다.
   그런데 이에 대하여 보고 받은 김정일위원장은 일꾼들에게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동원하려는 입장은 옳다, 그러나 동무들이 타산한대로 한다면 우리의 사회주의 경제건설에 어떤 후과가 미치겠는지 생각해보았는가고 물었다.
   일꾼들이 대답을 하지 못하자 위원장은 원료를 더 줄 것을 요구하는 공장에 달라는 원료를 안주고 추가적으로 다른 생산지표를 더 주면 기본생산지표는 제자리걸음을 하게 될 것이 아니겠는가 또 이빠진 공정을 보강해줄 것을 요구하는 공장에 그것을 보강해주지 않고 설비와 노력을 다른 데로 돌리면 이빠진 공정은 어느 때에 가서 완비하겠는가고 걱정어린 음성으로 말하였다.
   
위원장은 일꾼들에게 경제사업은 나라의 만년대계를 위한 사업이므로 그시그시 돌려 맞추는 방법으로 해서는 안 된다, 경제사업을 맡은 일꾼들은 현실발전의 요구를 무시하고 주관주의를 해서는 안 된다, 수령님께서는 벌써 오래 전에 가공무역을 발전시킬 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었으며 이 방침을 옳게 관철하면 현시기 경제사업에서 제기되고 있는 적지 않은 문제들을 다 풀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다른 나라에서 필요한 양의 원료를 들여다 가공하여 우리도 쓰고 남은 것은 대외시장에 내다 팔아서 이빠진 공정들에서 요구하는 설비를 사들여 온다면 원료의 긴장성을 푸는데도 좋고 이미 마련해놓은 자립적 민족경제의 토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도 좋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참으로 훌륭한 경제작전이었다.
   이렇듯
위원장은 걸려있는 여러 개의 고리들을 한꺼번에 다 풀어나갈 수 있는 기본열쇠를 안겨줌으로써 경제사업에서는 새로운 전환을 가져올 수 있게 되었다.

 

≪한국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담화

91/09/02 ≪구국의 소리≫ 비전향장기수북송 2주년기념 특집방송

오늘 우리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다시 러시아연방 방문길에 오르시어 애국헌신의 대장정을 성과리에 마치시고 돌아오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안녕을 축원하며 온 겨레가 민족자주통일열기를 드높이고 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비전향장기수북송 2돌을 맞고 있다.

이날에 즈음하여 ≪한민전≫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은 위대한 인간사랑의 대서사시적 화폭을 펼친 2년전 역사의 그날을 솟구치는 격동속에 감회깊이 되새기며 비전향장기수들의 북송을 실현시켜주신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 가장 뜨거운 감사의 큰절을 드리고 있다.

온 세계가 격찬해마지 않은 63명의 비전향장기수들의 북송은 인류사에 일찍이 있어본 적 없는 세계사적 사변이다. 이 경이적인 사변은 전적으로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한없이 뜨거운 동지적 사랑과 불면불휴의 현명한 영도가 낳은 고귀한 결실이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펼치시는 인덕정치, 광폭정치의 위대성과 6.15공동선언의 정당성과 활력을 힘있게 과시한 일대 쾌거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비전향장기수들을 어머니조국의 품에 안아주신 뒤에도 그들을 신념과 의지의 강자, 불굴의 통일애국투사로 내세워주시며 조국통일상과 공화국영웅칭호를 수여해주시고 그들이 빼앗긴 청춘을 되찾고 여생을 행복하게 보내도록 온갖 사랑과 배려를 다 돌려주고 계신다.

뿐만 아니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이 첫자식을 받아안았을 때에는 너무도 기쁘시어 몸소 ≪축복≫이라는 이름까지 친히 지어주시고 온 나라, 온 세상에 자랑으로 내세워주시었다. 하기에 이남의 0.75평 방에 갇혀 수십년 세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전대미문의 사상전향강요로 폐인이 되었던 비전향장기수들은 오늘 백발청춘으로써 행복과 영광의 상상봉에 올라 인간의 가장 값높은 삶을 마음껏 누리고 있다.

이 땅의 각계 민중은 동지사랑, 인간사랑의 대서사시를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이시야말로 사랑과 인덕의 최고화신이시며 우리 7천만 겨레가 운명도 미래도 다맡기고 살 민족의 태양, 자애로운 어버이이심을 다시금 뜨겁게 절감하고 있다.

≪한민전≫의 전위투사들은 신념의 강자, 의지의 화신들인 비전향장기수들의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삶의 거울로 삼아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대적인 숭배심을 간직하고 필승의 자신감과 낙관에 넘쳐 6.15공동선언이행을 위한 거족적인 자주통일대행진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조국통일의 염원을 성취하고 장군님의 은혜로운 품에서 복락을 누릴 그날을 하루빨리 앞당겨오고야 말 것이다.

반통일분자들의 책동으로 말미암아 아직도 이 땅에는 민족자주와 조국통일을 위한 성전에 한생을 바친 통일애국투사들인 비전향장기수들이 남아 있다. 이들은 마땅히 6.15공동선언의 정신과 본인의 소망대로 하루빨리 북송되어야 하며 반통일광신조직은 이를 가로막아나서지 말아야 할 것이다.

21세기의 태양이시며 민족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시어 민족자주통일위업은 기필코 성취되고야 말 것이며 가까운 앞날에 우리 민중은 통일된 강성대국에서 장군님을 모시고 만복을 누리며 살아갈 것이다.

주체91(2002)년 9월 2일 / 서울

 

사랑과 의리의 화신

91/09/02 ≪구국의 소리≫ 비전향장기수 북송 2주년기념 특집방송

휴전선을 넘어 이북으로 간 비전향장기수선생님들은 사실상 모두가 폐인이 다된 분들이었잖아요.

많은 분들이 부축을 받지 않고선 혼자서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으니까요.

하지만 위대한 사랑의 기적을 낳았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비전향장기수들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셨습니다.

장군님의 그 사랑에 선생님들은 모두 병을 털고 일어나게 됐고 잃어버렸던 청춘을 찾게 됐던거죠.

얼마전에는 비전향장기수 이재룡선생님이 첫딸을 보았는데요.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 축하해주셨고 친히 애기의 이름을 ≪축복≫이라고 지어주시기까지 하셨는데요. 그때 그 사실을 티브이방송을 들은 경향 민중들도 이재룡선생님을 축하했었죠.

그럼 ≪사랑과 의리의 화신≫, 김현규씨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남에서 불행과 고통속에 신음하던 비전향장기수들이 위대한 태양의 품에 안겨 조국과 겨레의 축복속에 행복한 삶을 누리온지가 벌써 2년이 되었습니다.

비전향장기수들의 이북에로의 송환은 사랑과 의리의 화신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혁명전사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동지적 의리, 그리고 그분의 불면불휴의 현명한 영도가 가져온 고귀한 결실인 겁니다.

판문점을 넘어서는 63명 비전향장기수들경애하는 장군님의 혁명전사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은 혁명전사 모두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혁명적 동지애에 기초한 절대적인 믿음이고 전사들을 위해서라면 불가능도 가능으로 만들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자신의 모든 걸 다바치시는 무한한 헌신인 겁니다.

혁명전사들에 대한 혁명적 의리를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남에 있는 비전향장기수들을 모두 데려가기 위해서 참으로 크나큰 노고와 심혈을 기울이셨습니다. 비전향장기수들의 생사여부가 알려진 때로부터 경애하는 그분의 사색과 마음은 언제나 비전향장기수송환문제에 집중되었습니다.

이인모씨가 송환된지 1년이 되어오는 주체83(1994)년 2월말 어느날이었습니다.

이날 청년회 한 일군을 만나신 그분께서는 청년사업과 관련한 말씀을 하시다가 비전향장기수문제를 퍼뜩 물으셨습니다. 그분께서는 비전향장기수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세월이 갈수록 희미해지는 것이 아니라 더 강렬해진다고, 그래서 34년동안이나 남조선의 철창속에서 고생한 이인모동지를 데려왔다고, 이렇게 하는 것이 전사들에 대한 참된 영도자의 의리이고 의무라고, 우리 당이 있는한 남조선에서 고통받고 있는 비전향장기수들을 모두 당의 품으로 반드시 데려와야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그분께서는 김일성주석님의 서거 100일이 되는 날에도 비서들에게 조국을 통일할 것이라고 하시면서 남조선에서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고 있다고, 남조선에 있는 비전향장기수들을 데려오기 위한 투쟁을 계속 벌여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셨습니다.

비전향장기수, 그들은 흘러가는 민족의 분열사와 더불어 묻혀버린 이름없는 전사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낳은 부모도, 사랑하는 친구들도 그들을 없던 사람으로 치부하고 있었던 겁니다.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심장, 가장 뜨거운 마음을 지니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잠못 이루시며 그들의 신상을 잊지 못하시고 기어이 데려갈 결심을 하셨습니다.

비전향장기수들을 모두 데려오자. 데려다가 흘러간 청춘을 되찾아주고 누리지 못한 평생의 낙을 다 누리도록 해주자. 이것이 장군님의 확고한 결심이셨습니다.

사랑과 의리를 천품으로 지니신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이인모씨의 송환투쟁을 지휘하시던 그때처럼 비전향장기수송환투쟁을 전민족적인, 국제적인 운동이 되도록 현명하게 이끄셨습니다.

장군님께서는 비전향장기수문제와 관련해 수십차례에 걸치는 말씀을 주셨고 남조선의 비전향장기수 구원대책조선위원회를 조직하도록 하셨습니다.

혁명전사 한사람 한사람의 삶과 행복을 꽃피워주는 일이라면 그 어느 것이라고 감히 엄두를 낼 수 없는 거창한 목표를 제시하시고 비상한 담력과 현명한 영도로 그걸 실현해나가시는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시기에 비전향장기수송환사업은 전민족적인 투쟁으로 전환됐고 더는 미룰 수 없는 인도주의적 문제로, 국제적 관심사로 되게 됐었던 겁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확고한 통일의지와 애국애족의 대용단에 의해 역사적인 평양상봉과 6.15남북공동선언이 마련됨으로써 마침내 비전향장기수들의 송환문제가 해결되게 되었던 겁니다.

어느 역사, 어느 갈피에도 숨쉬는 화석으로 불리우던 사람들을 뜨거운 심장으로 걱정하시고 위대한 사랑으로 지켜주셨고 오늘은 사랑의 품에 안아 영광과 행복의 절정에 세워주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처럼 숭고한 덕망을 지닌 영도자는 없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비전향장기수들을 신념과 의지의 강자로, 혁명가로, 통일애국투사로 불러주시며 그들에게 지금껏 못다주신 사랑과 은정을 깡그리 쏟아붓고 계십니다.

경애하는 그분께서는 한 비전향장기수가 폐인이 돼서 이남땅에 쓰러졌을 때에는 사랑의 불사약을 수차례 보내주셨고 그의 딸들을 외국으로 보내어 아버지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전화도 걸게 해주셨습니다. 이건 꺼져가던 생명에 활력을 주는 자양분으로, 생명수로 됐었던 겁니다.

장군님께서는 비전향장기수들이 당과 수령앞에 한번 다진 맹약을 끝까지 지켜 잘 싸웠다고 하시면서 그들 모두에게 조국통일상과 공화국영웅칭호도 수여해 주셨습니다. 또한 장군님께서는 그들이 이북땅에 첫발을 디디는 순간부터 환영의 꽃수레를 태워주셨고 ************습니다.

2002년 8.15민족통일대축전 폐막식에 참가한 송환 비전향장기수들한없이 고맙고 뜨거운 어버이장군님의 그 사랑, 그 은정에 떠받들려 불과 몇시간, 길어서 한주일을 넘기지 못하리라던 한 전사가 기적적으로 소생했고 모든 통일애국투사들이 잃었던 청춘을 되찾은듯 활력에 넘치고 있습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당을 믿고 혁명적 신념과 지조를 지켜 싸운 비전향장기수들에게 빼앗긴 청춘을 되찾아주고 여생을 행복하게 보내도록 해야한다고 하시면서 주실 수 있는 온갖 사랑과 배려를 다 돌려주십니다. 그분께서는 비전향장기수들에게 고급주택도 주도록 하셨고 하루 세끼의 식사와 옷차림에 이르기까지 자그마한 불편이 있을세라 자상한 관심을 보이며 육친의 정으로 따뜻이 돌봐주도록 하셨는가 하면 강력한 의료진까지 붙여주도록 하시어 그들의 건강을 회복시켜 주고 계십니다.

비전향장기수들은 명절이나 설날에는 물론 수시로 경애하는 장군님의 은정어린 사랑의 선물을 받아안고 있고 가족들과 함께 묘향산, 구월산, 백두산을 비롯한 명승지들을 참관하며 순간순간을 감격과 기쁨, 행복으로 보내왔습니다.

얼마전에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비전향장기수 이재룡씨가 첫딸을 본걸 축하하시면서 그 딸의 이름도 ≪축복≫이라고 지어주시는 은정을 베풀어주셨습니다.

실로 비전향장기수들이 조국의 품, 경애하는 장군님의 품에 안겨 보낸 2년간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전사된 자긍심과 자부심을 한껏 느끼게 한 영광의 2년이고 장군님께서 베푸시는 한량없는 은정을 받으며 인간의 참된 삶을 마음껏 누린 행복의 2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녕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이시야말로 사랑과 의리의 화신이시며 우리 7천만 겨레가 안겨살 위대한 조국의 품입니다.

 

미국부통령, 주≪한≫미군유지를 역설

91/09/02 ≪구국의 소리≫ 화제의 초점

이미 보도된 것처럼 체이니미국부통령은 최근에 있은 이른바 미텍사스주 사무국장 *******에서 그 무슨 우방국들에 대한 미국의 안보전략은 흔들리지 않는 불변의 원칙이라느니 뭐니 하며 미군의 ≪한국≫주둔을 계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떠들어댔습니다. 이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한≫반도지배야망을 그대로 드러낸 것으로써 주≪한≫미군철수를 바라는 우리 온 겨레의 지향과 시대의 흐름에 대한 노골적인 도전행위라 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현시기 주≪한≫미군철수문제는 우리 민중의 사활적인 문제로써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절박한 과제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이 분단반세기이상이나 나라의 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전쟁의 위험속에서 민족공멸의 위기를 겪고 있는 것은 바로 이 땅을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남북대결과 북침전쟁에 광분하고 있는 주≪한≫미군에 의해 비롯된 것입니다.

남북한간 견해로 보나 역사적으로 자행되어 오고 있는 주≪한≫미군의 끊임없는 남북대결과 북침전쟁책동은 주≪한≫미군이 우리 민족을 분열시킨 장본인이며 ≪한≫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주되는 전쟁세력이라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6.15공동선언발표이후 미국의 대북강경책동의 일환으로 벌어지고 있는 주≪한≫미군의 북침전쟁책동은 미국이 우리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바라지 않으며 주≪한≫미군이 남북의 화해와 통일을 파탄시키기 위한 미국의 대북강경정책의 직접적인 집행자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뿐이 아니죠. 주≪한≫미군은 우리 국민에게 있어서 극악한 살인자, 강간, 폭행의 대명사로 되고 있습니다. 세인이 경악한 윤금이, 전진아, 이보현, 허주연, 신차금여성들에 대한 야수적인 살인만행과 우리의 귀여운 두 어린 여학생들을 무한궤도로 무참히 깔아죽인 만행을 비롯해 역사적으로 자행되어 오고 있는 주≪한≫미군의 살인, 강간, 폭행만행은 우리 국민의 철천지 원수로서의 주≪한≫미군의 실체를 그대로 드러내보이고 있습니다.

이같은 사실들은 주≪한≫미군이 우리 국민과 우리 민족에게 강요되고 있는 모든 불행과 고통의 화근이며 조국통일의 암적존재라는 것을 명백히 입증해주고 있습니다.

더욱이 남북이 6.15공동선언을 통해 나라의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함으로써 주≪한≫미군의 존재명분은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최근들어 주≪한≫미군철수를 요구하는 내외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가고 있는 것은 이같은 맥락에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대규모 북침전쟁연습인 을지포커스렌즈합동군사훈련과 볼튼차관의 대북강경발언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주≪한≫미군유지를 역설해 나선 것은 다시 활성화되고 있는 남북화해분위기를 파탄시키고 ≪한≫반도를 저들의 아시아지배전략실현을 위한 발판으로 영원히 거머쥐려는 야망을 그대로 드러낸 것입니다.

그러나 미국은 오산하고 있습니다. 그 어떤 힘으로도 물의 흐름을 막을 수 없듯이 남북의 화해와 자주통일로 향한 우리 민족의 발걸음과 시대의 흐름은 절대로 막을 수 없습니다.

미국은 우리 민족의 통일의지와 시대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더큰 화를 당하기 전에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고 자중하는 것이 좋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한길수

91/09/03 백산칼럼

제2차대전 전후에 미국동포사회에서는 정계에 쌍벽을 이루는 두 인물이 있었다. 바로 한길수와 이승만이다. 이승만과 달리 한길수는 그간 쉬쉬하는 인물이었다. 하와이이민 2세대였던 한길수는 민족성이 강하고 유능한 사람으로서 조선독립과 재미동포를 위해 숨은 일을 많이 하였다.

한길수는 일본군의 진주만기습을 예견하면서 재미사회와 미국정계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한길수는 날카로운 정세분석과 함께 여러 선들을 통해 얻은 정보로 진주만기습을 요일까지 정확히 예고하였다. 그 덕분에 한길수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강연자, 기고자 중의 한사람이 되었다.

미국은 해방이후 조선에는 좌우합작의 정권이 들어서야 한다고 주장한 한길수와 자유민주주의국가를 세워야 한다는 이승만 중에서 당연히 이승만을 선택했다. 미국과 한길수와의 관계는 미국이 국제적인 반파쇼전선에 합류했을 때까지였다. 2차대전 이후 트루만선언이 발표되고 쏘미냉전이 흐르면서 미국과 한길수의 관계는 사실상 단절되었다.

한길수는 말년을 과일농장에서 노동을 하며 깨끗하게 살았다. 조선독립을 위해 헌신했을 뿐 일체의 정치적 야심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오늘 미제의 주구이자 만고역적으로 지탄받는 이승만과 애국자이고 양심인으로 조명받는 한길수는 얼마나 대조되는가. 역사란 이런 것이다. 한길수가 살아있다면 오늘 어떤 정세분석을 하고 어떤 강연, 기고를 했을 것인가. 재미동포 한호석이 오늘의 한길수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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