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위원장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83호          주체91(2002)년 8월 31일(토)                                                            백두청년회 산하 백두산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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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와 더불어≫



인터넷 회고록강좌

 

김정일위원장의 명언

나이는 젊어도 청춘의 기백과 열정이 없다면 그런 사람은 청년이 아니다


김일성주석의 회고록에서

공청 건설의 정세적 요구

실화로 본 김정일위원장

86정보와 1000정보


오늘의 새 소식

구국의 소리

개학을 맞는 청년학생들에게 (8/28-30)

정치간상배의 거짓말 (8/28-29)

날로 노골화 되고 있는
   일본의 군국주의부활책동(8/28-29)

조선중앙통신 (8/29)

당과 국가의 지도간부들 청년들과 함께
    청년절을 기념 [ 오전 | 오후 ]

국제친선전람관에 진열된
    위인칭송의 국보들 [ 오전 | 오후 ]

위대한 영도자를 어버이로 모시고 따르는
    인민의 정신세계 - 노동신문
   [ 오전 | 오후 ]

오늘의 주요 기사

≪남북경협위≫ 서울회의 성과와 전망
    (연합뉴스, 8/30)

제1회 아시아청년평화통일포럼
    (통일뉴스, 8/30)

고이즈미 日 총리 9월17일 방북
    (프레시안, 8/30)

주한미군 건강보험료 30억 체납
    (프레시안, 8/30)

이회창 대신할 후보 찾는 것이 나을 것
   (프레시안, 8/30)

중구청앞 분신 노점상 박봉규씨 사건
   파문 확산 (민중의 소리, 8/30)


백산칼럼

비책


조선중앙통신 (8/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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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

 

정세 초점

민주노동당, 대선 출항!


  민주노동당 권영길대표가 대통령 후보 출마를 선언하고 전국을 돌기 시작했다. 9월 8일 당 후보선출대회를 앞두고 민주노동당이 바쁜 걸음을 옮기고 있다. 본격적인 대선 항해가 시작되었다.
  12월 대선을 앞둔 진보운동, 민족민주운동의 최상의 목표는 통일단결이다. 단일진보정당만이 민중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 자주적민주정부로 가는 첫 계단이 거기에 있다.
  모두 하나의 함대가 되어 민주노동당을 중심으로 거친 파도를 헤쳐나가자. 흩어지지도 주저하지도 말고 자기의 항로를 끝까지 가자. 그 항해의 끝에, 우리는 무적의 함대로 거듭날 것이며 그만큼의 기대와 신뢰를 얻을 것이다.

제3당에 걸맞는 명실상부한 진보정당 될터
    (민주노동당, 6/14)

6.13선거 - 진보정당 160만표 시대 열렸다
    (오마이뉴스, 6/17)

현장 - 민주노동당 열성당원 전진대회
    (오마이뉴스, 7/15)

민노당, 6.13여세몰아 제3당 굳히기
    (오마이뉴스, 8/1)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 대선출마 선언
    (프레시안, 8/9)

제16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며
    (민주노동당, 8/9)

민주노동당 대선 행보 본격화
    (오마이뉴스, 8/19)

권영길 후보 이회창-정몽준 비판
    (오마이뉴스, 8/21)

학생운동, 단일한 대선입장 위한 토론회
    (유뉴스, 8/21)

인터뷰 -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표
    (유뉴스, 8/22)

민주노동당, ≪정몽준 검증 내가 맡는다≫
    (프레시안, 8/27)

권영길대표, 충북도내 각계인사 간담회
    (유뉴스, 8/26)

민주노동당 권영길대표, 대학기자 간담회
    (유뉴스, 8/27)

게시판 -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 선출

소개 -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표



주한미군 여중생 살인사건 대책위

http://www.antimigu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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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청 건설의 정세적 요구

≪세기와 더불어≫ 제1권 3장 3절

새로운 전위조직을 내오는 것은 당시의 정세로 보아도 절박한 요구로 제기되고 있었다.
  그때 일제는 만주침략을 서두르고 있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을 조선인민에 대한 폭압을 강화하면서 만주에서 반동군벌과 결탁하여 조중인민의 반일기세를 말살하려고 혈안이 되어 날뛰였다.
  조선청년들은 일제와 중국의 반동군벌들을 반대하여 도처에서 투쟁에 궐기하였다. 이런 실정은 청년학생들을 조직적으로 결속하고 통일적으로 장악하며 그들의 투쟁을 능숙하게 이끌어나갈수 있는 강력한 전위조직의 필요를 절실하게 제기하였다.

 

86정보와 1000정보

김정일위원장연구1≫(주체91, 백두청년회)

1973년 4월 어느 날, 김정일위원장은 우리 나라 굴지의 소금생산기지인 남양제염소를 현지 지도하였다.
  위원장은 현지에 도착하시는 길로 제1직장의 소금밭에 들리었다.
  두손을 허리에 얹고 끝간 데 없이 펼쳐진 소금밭을 바라보던 위원장은 3면이 바다인 우리 나라에는 소금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일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 있다고 하면서 제염공업을 대담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휘황한 전망을 밝혀주었다. 위원장은 특히 봉건시대로부터 내려오는 낡은 소금생산방법, 자연기후조건에 의존하는 낙후한 소금생산방법을 그대로 두고서는 아무리 인해전술에 매어달린다 해도 소금생산량을 늘일 수 없다고 일깨워주었다.
  위원장은 소금생산을 결정적으로 공업화해야 한다고 하면서 소금밭에 검은 색 타일을 깔고 예비증발지를 많이 건설하여 소금생산주기를 줄이면서도 정보당 소금생산량을 높일 데 대하여 가르쳐주었다.
  그러고는 이곳 제염소에서 소금밭에 검은 타일을 얼마나 깔았는가고 물었다.
  86정보의 면적에 검은 타일을 깔았다는 것을 안 위원장은 어이가 없는 듯 한동안 말이 없더니 새발의 피이다, 이제 겨우 86정보를 하고서야 어느 하가에 다 하겠는가고 하며 무연한 소금밭을 다시금 둘러보았다.
  이어 제염소에서 세운 연차별 계획에 대하여 요해한 위원장은 안색을 흐리며 타일이 긴장하면 우에 제기도 하고 타일공장에 가서 알아도 보고 대책을 세워야지 돌부처처럼 앉아만 있으면 되겠는가고 당에서는 소금생산을 늘이기 위하여 제염공업발전에 힘을 넣고 있는데 일꾼들은 책상머리에 앉아서 우는 소리만 하고 있다고 우리 일꾼들이 ≪호부자자식≫이 다 된 것 같다고 말하였다.
  이어 위원장은 1000정보를 해야 한다, 1000정보! 그래야 100%이다. 우리는 이 100%에서 1%도 양보해서는 안된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1000정보! 상상을 초월하는 숫자였다.
  위원장은 소금생산의 중요성을 다시금 새겨주며 나라와 인민을 위하여 일하자면 대담성이 있어야 한다고, 하늘도 디디고 올라서고 바다도 메울 기상이 있어야 한다고 간곡히 일렀다.
  그러시고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타일생산공정을 꾸릴 데 대한 문제, 대중 속에 들어가 그들의 힘과 지혜를 동원할 데 대한 문제 등에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었다.
  참으로 김정일위원장은 대담무쌍하고 통이 큰 지략은 일꾼들의 가슴마다에 큰 심장을 안겨주어 이곳 제염소에서는 소금생산에서 일대 변혁이 일어났다.

 

개학을 맞는 청년학생들에게

91/08/28-30 ≪구국의 소리≫ 청년학생들과 함께

그럼 이번엔 ≪개학을 맞는 청년학생들에게≫ 이런 제목으로 윤정원씨 말씀드리겠습니다.

청년학생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이제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갖고 개학을 맞게 됩니다. 언제나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고 애국에 투철한 청년학생들은 방학기간에 더 굳세게 다지고 키운 정신과 힘을 애국의 의지와 열정으로 분출시켜 자주, 민주, 통일운동의 선봉장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해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 있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여름방학은 이 땅의 청년학생들이 시대와 역사가 부여한 중임을 더욱 깊이 자각, 인식하는 계기였고 그 수행을 위한 실천투쟁을 더 힘있게 벌인 나날이었습니다.

우리의 사랑하는 동생들인 신효순, 심미선학생들을 장갑차로 무참히 깔아죽이고 전동록씨의 목숨을 빼앗아간 양키살인마들을 징벌하고 불평등한 ≪한≫미행정협정폐기와 주≪한≫미군철수 등을 위한 반미투쟁의 앞장에는 언제나 우리 청년학생들이 서 있었습니다.

청년학생들이 지펴올린 반미투쟁의 불길은 마침내 노동자, 농민, 지식인, 종교인, 심지어 정치권까지 망라하는 범국민적인 연대공동투쟁으로 번져지고 이 과정에 청년학생운동은 자기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지지자, 동정자대열을 늘리게 됐어요. 이것은 ≪한총련≫에 대한 이적규정철회와 ≪국가보안법≫철폐하라는 국민적 지지와 연대를 이끌어낼 수 있게 했고 경향 각지에서 ≪한총련≫합법화와 보안법철폐를 위한 투쟁이 그 어느때보다 광범위하게 진행되게 했습니다.

청년학생들은 8.15를 맞으며 사상처음으로 서울에서 진행된 8.15민족통일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북의 통일사절들을 동포애의 정으로 따뜻이 맞이하고 환영하는데서도 선봉자적 역할을 다함으로써 민중의 화해와 단합, 통일열망을 더욱 높여주는데 커다란 기여를 했습니다.

이처럼 방학기간을 통해 여러분은 통일에 대한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세게 다졌고 통일의 선봉장으로써 변함없이 우뚝 서있는 자랑스러운 모습을 다시한번 과시했습니다.

새학기를 맞는 청년학생들앞에는 보다 어렵고 방대한 투쟁과제들이 나서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8.15민족통일대회를 통해 뜨겁게 달구어진 투쟁열기를 그대로 가슴에 안고 새학기 자주, 민주, 통일운동을 더 과감히 벌여야 할겁니다.

반미자주화투쟁을 계속 힘있게 벌이는 것은 새학기를 맞은 청년학생들 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제의 하나죠. 청년학생들은 새학기에도 신효순, 심미선, 전동록살인사건 진상규명과 사죄보상, 양민학살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 ≪한≫미행정협정개정을 요구해서 반미투쟁을 더욱 심화시켜 벌여나가며 이 투쟁을 점차 범국민적인 주≪한≫미군철수투쟁에로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이와 함께 대북강경정책과 북침전쟁연습반대, ≪한국≫에 대한 경제침탈반대 등의 구호를 들고 반미반전투쟁을 보다 과감히 전개해야 하죠.

다음으로 중요한 건 ≪한총련≫에 대한 이적단체규정을 철회하기 위한 투쟁을 계속 꾸준히 벌여나가는 거예요. ≪한총련≫을 합법화하는 건 청년학생운동의 사령탑이라 할 수 있는 ≪한총련≫의 조직력과 활동력을 보다 강화하고 자주, 민주, 통일운동을 더욱 가속화하는데서 더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로 나섭니다. 하기에 올 상반기와 방학기간에 ≪한총련≫합법화를 위한 청년학생들의 투쟁이 각계 민중의 적극적인 지지연대속에 쉼없이 벌어진거죠.

청년학생들은 하반기에도 ≪한총련≫합법화투쟁을 범국민적인 연대투쟁으로 고조시켜 계속 보다 완강히 벌여나가야 합니다. 이와 함께 ≪한총련≫을 이적단체로 몰아붙이는 ≪국가보안법≫을 비롯한 온갖 법적, 제도적 장치들을 철폐시키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해 나가야 하죠.

아울러 생존권쟁취를 위한 노동자, 농민들의 투쟁에 적극 지지동참해서 노학, 농학연대를 강화하며 교육재정확보, 등록금삭감을 위한 투쟁도 힘있게 벌여야 할 것입니다.

6.15공동선언이행으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이룩하는 것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의 절박한 요청이고 민족지상의 과제입니다. 이건 8.15민족통일대회를 사상처음으로 서울에서 치르었고 6.15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해서 기어이 조국을 통일하려는 남과 북, 해외 7천만 온 겨레의 절절한 염원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청년학생들은 이번 8.15민족통일대회에서 발휘한 투쟁기세를 늦추지 말고 통일운동을 더 가속화해 나가야 할겁니다.

당면해서 9월초순에 금강산에서 있게 될 남북청년학생통일대회를 명실공히 남북청년학생들의 굽힐줄 모르는 통일의지를 만방에 과시하는 뜻깊은 대회로 장식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다가오는 12월 대선으로해서 올 하반기정세는 선거정국으로 치닫게 될겁니다. 방학을 보내고 개학을 맞는 청년학생들에게 있어서 12월 대선투쟁을 잘 조직하는 것, 이건 특히 중요한 과제의 하나죠. 12월대선은 이 땅에서 낡은 구시대적 대결정치를 끝장내고 새로운 민주정치의 도약대를 마련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한총련≫을 비롯한 청년학생운동조직들과 운동핵심들은 12월 대선에 하반기투쟁의 중심과녘을 정하고 지금부터 준비작업을 빈틈없이 짜고들어야 하죠. 이와 함께 정세변화의 추이를 예리하게 주시하고 정확하게 판단해서 대선정국을 국민의 지향과 요구에 걸맞게 주동적으로 이끌어나가야 합니다.

대선투쟁을 벌이는데서 중요한 건 이 투쟁을 반이회창투쟁을 중심에 두고 과감히 전개해 나가는 것이죠. 청년학생들은 지금 벌이고 있는 이회창바로보기운동 등을 적극 벌여서 이회창이 저지른 죄악을 낱낱이 폭로단죄함으로써 각계 민중들속에서 반이회창목소리가 더높이 울려나오게 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12월 대선에 자신들은 물론 모든 유권자들, 특히 젊은층들이 대거 참가해서 극우보수부패정치에 오염되지 않은 젊고 참신한 후보들을 제손으로 선출하고 적극 지지해야 할겁니다. 그래서 12월 대선을 이회창을 매도하는 심판장으로 만들고 새 민주정치의 도약대를 마련하는 계기로 되게 해야 할거예요.

청년학생여러분, 새학기는 또다시 여러분을 보다 가열찬 투쟁에로 부르고 있습니다. 청년학생들은 시대와 역사앞에 지닌 책무를 깊이 자각을 하고 애국의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며 새학기를 새로운 투쟁과 위훈으로 빛나게 장식함으로써 자주, 민주, 통일의 선봉장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해야 할겁니다.

감사합니다.

 

정치간상배의 거짓말

91/08/28-29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아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바로 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 이회창이 하는 매 말마디가 어느 것 하나 옳은 것이 없는 거짓말투성이어서 각계 국민들속에서는 지탄의 목소리가 끊기지 않고 있는데요. 그에 관해서 쓴 방철수씨의 글을 김혜정씨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서유럽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에 거짓말을 해도 괜찮다고 하는 만우절이 있다. 4월 1일이 바로 그날인데 사람들은 이날에 가능한껏 거짓말을 한다. 그날에는 아무리 거짓말을 해도 법에 걸릴 우려가 없다. 오히려 그럴듯한 거짓말에 찬사를 보내기도 한다. 그 만우절이 언제부터 이 땅에 흘러왔는지는 딱히 짚을 수 없으나 지금 ≪한국≫사람들속에서도 그것을 즐기고 있다.

그런데 지금 이 땅에는 만우절과는 무관하게 무시로 거짓말을 해대는 자가 있다. 한나라당의 이회창이 바로 그런 자이다. 자기 아들의 병역비리사건인 병풍사건에 대한 언동을 놓고도 그렇게 말할 수 있다.

≪맹세하건데 나와 아내는 아들을 군대에 보내지 않으려고 불법이나 비리를 저지른 적이 없으며 불법과 비리를 저지른 것이 사실이라면 나는 대통령후보사퇴는 물론 깨끗하게 정계를 떠나겠다.≫

이것이 지난 8월 7일 기자회견에서 한 이회창의 말이다.

심복들을 내세워 모략이니 날조니 뭐니 하고 광대극을 연출하고 그의 여편네가 사람들앞에 나서서 법관의 딸이니 법관의 아내니 뭐니 하며 철면피하고 요사스러운 궤변을 늘어놓더니 이제는 자기가 아들의 병역비리와 관련한 진화에 직접 나선 것이다. 그가 아들의 병역비리와 관련한 자료를 모두 없애버렸거나 검찰의 조사를 자기의 뜻대로 몰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 희떠운 소리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건 참으로 어리석기 짝이 없는 정치간상배의 궤변이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이회창이 아들의 병역비리를 은폐하기 위해 별의별 못된 짓을 다한 것을 입증할 자료는 얼마든지 있다.

이회창이 신장이 179센티미터되는 맏아들의 체중을 45킬로그램밖에 안되게하거나 신장이 165센티미터되는 둘째아들의 체중을 41킬로그램이 되게 한 것은 상식적으로도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다. 이것만 가지고도 이회창은 두 아들의 병역비리에 깊숙히 손을 뻗쳤다는 것을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게 한다.

이에 대해 진상을 밝히고 사죄할 대신 이회창은 오히려 150센티미터에 90킬로그램나가는 사람도 있다고 왕청같은 소리를 했다. 이것은 그가 얼마나 교활하고 흉칙한 자인가 하는 것을 보여준다. 굳이 병역비리와 관련한 증거를 든다면 최근 김대업씨가 공개한 녹음테이프를 꼽을 수 있다. 그 녹음테이프에는 이회창과 그의 여편네가 아들의 병역기피를 위해 음모를 꾸민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여기에서도 이회창 아들의 병역비리의 흑막을 알 수 있다.

공개된 녹음테이프외에도 이회창아들의 병역면제를 위한 대책회의와 관련한 여러 증거물들이 있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이회창이 공개된 녹음테이프와 녹취록과 관련해 조작이라는 말을 거리낌없이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는 인간의 양심과 체면같은 것은 조금도 없는 인간쓰레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해주고 있다.

정치인의 감투를 쓰고 온갖 권모술수를 다해 자기의 두 아들을 병역기피시킨 것도 엄중하지만 명명백백한 병역비리를 가리우기 위해 남들에 대한 험담질과 위협, 공갈을 일삼으면서 엄청난 거짓말을 거침없이 하고 있는 것은 더욱 엄중하다.

이회창은 바로 이런 자이기에 미국행각의 명분으로 20만달러의 돈을 건네주고 자기 여편네와 아들들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자금을 제공한 최규선씨와 한번도 접촉이 없었다고 생억지를 부리고 있는가 하면 자기가 주도한 안기부자금횡령사건과 국세청을 동원한 대선자금모금사건과 관련해서도 터무니없는 일이니, 날조니 뭐니하며 전면 부정하고 있다.

이런 자가 정계를 돌아치다 못해 대권까지 노리며 발광하고 있는 것은 도저히 용납될 수 없다. 부정비리, 부정부패의 왕초이고 천하에 둘도 없는 정치협잡군인 이회창은 우리 국민에게 백해무익한 존재이다. 병역기피와 관련한 불법과 비리가 드러난 이상 이회창은 자기의 맹세대로 정계에서 사라져야 한다. 그리고 감옥행을 해야 한다.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 수 없는 법이다.

역대 ≪한국≫의 대통령선거풍토가 국민정서에 역행해온 구역질나는 풍토이니까 그 풍토에 걸맞게 행동해야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이회창은 생각하는 모양인데요. 이번엔 안될 소리입니다. 이젠 우리 국민들이 달라졌습니다. 예전처럼 거짓말에 속을 국민도 아니고 미국에 빌붙어서 잔명을 유지하는 정치간상배들을 가려보지 못할 국민도 아니거든요. 못된 버러지 밥상에서 모로 긴다고 이런 자들은 애초에 사라지는게 마땅한줄 압니다.

 

날로 노골화되고 있는 일본의 군국주의부활책동

91/08/28-29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지난 8.15민족통일대회의 일환으로 남북학자들의 독도영유권수호와 일본군위안부문제를 비롯한 일본의 과거청산을 위한 학술토론회가 진행됐는데요. 요즘 일본반동들의 군국주의망령이 계속 머리를 쳐들고 있습니다. 그럼 이에 관해서 오일씨와 얘기를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사회자 : 안녕하세요.

오  일 : 안녕하세요.

사회자 : 최근 일본반동들이 자국민에게 군국주의사상과 재침열기를 불어넣기 위한 책동에 그 어느때보다 광분하고 있어서 국제사회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을 받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 시간에는 ≪날로 노골화되고 있는 일본의 군국주의부활책동≫, 이런 화제로 얘기를 나눴으면 합니다. 먼저 일본반동들이 지금 벌이고 있는 군국주의부활책동에 대해서 얘기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오  일 : 최근 일본반동들은 그 무슨 특별위원회라는 것을 조직하여 ≪제2차 세계대전 전몰자추모비≫라는 것을 새로 건립할데 관한 전례없는 결정을 채택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일본에는 1869년 천황의 지시에 따라 설치된 야스쿠니신사가 수도인 도쿄의 한복판에 있습니다. 여기에는 청일전쟁이전부터 제2차 세계대전에 이르기까지의 기간에 아시아침략전쟁판에서 죽은 수백만명의 명단과 침략전쟁에 책임있는 특급 전범자들, 특히 태평양전쟁을 일으켜 우리 민족과 아시아민중들에게 커다란 불행과 재난, 죽음을 준 일본 군국주의 우두머리 도조 히데끼의 위패가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반동들은 이런 특급 전범자들의 위패가 있는 야스쿠니신사도 부족해 그들을 추모하는 추모비까지 건립하려고 책동하고 있어요. 이것은 일본반동들이 야스쿠니신사에 보관된 군국주의위패를 21세기에 본격적으로 되살리려는 범죄적 시도의 발로인 거예요.

사회자 : 원래 패망후 일본에서 공식인물들의 야스쿠니신사참배는 매우 예민한 정치적 문제로써 내외의 강력한 항의를 불러일으켰죠. 그거는 야스쿠니신사에 전범자들의 위패가 있고 이곳을 참배한다는 건 군국주의부활을 의미하기 때문이거든요. 하지만 최근년간에 일본 지배층들속에서는 야스쿠니신사참배열기가 그 어느때보다 노골화되고 있지 않습니까.

오  일 : 그렇습니다. 지난 시기에는 역대 일본 총리들과 우익각료들은 내외여론이 두려워 야스쿠니신사를 감히 참배할 생각을 하지 못했어요. 참배하는 경우에도 주로 개인자격이나 비공식적인 방법으로 은밀히 진행했죠. 그러나 최근에는 일본 지배층들이 노골적으로 그리고 공식적으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21일 일본 총리 고이즈미가 야스쿠니신사를 공식적으로 참배한데 이어 23일에는 국회의원들이 참배를 했습니다. 고이즈미는 지난해 8월 13일에도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고 그때에도 88명의 국회의원들이 줄줄이 이곳을 찾아 전범자들의 명복을 빌었어요.

사회자 : 오늘 일본에서 야스쿠니신사참배는 총리와 각료들, 국회의원들은 물론 형형각색의 단체들과 우익깡패들까지 참가하고 있지 않습니까.

오  일 : 옳아요. 최근 일본에는 ≪영령에 대답하는 회≫, ≪내각의 야스쿠니신사참배에 관계하는 간담회≫, ≪모두다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들의 회≫와 같은 조직들이 생겨나서 신사참배를 정치화, 관료화함으로써 참배열기는 도를 넘어 광기에 이르고 있습니다. 심지어 우익깡패집단들은 당국의 비호하에 과거 황군의 군복차림을 하고 광기를 부리면서 군국주의사상을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그 수는 무려 수백개에 달하고 있어요. 수십만명의 회원들을 망라하고 있는 큰 규모의 단체만도 10여개나 됩니다. 대표적 사례로 ≪일본을 지키는 국민회의≫, ≪향우회≫, ≪대우회≫, ≪성장의 집 정치연맹≫을 들 수 있는데요. 그들은 한결같이 ≪천황제≫에 기초한 일본의 전통적인 가치관을 확립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과거전범자들을 애국자, 영웅으로 내세우는 등 군국주의찬미에 극성을 부리고 있죠.

사회자 : 일본지배층은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과거침략사상을 주입시키기 위해서 역사교과서를 왜곡하는 추악한 행위를 벌이고 있지 않습니까.

오  일 : 그렇죠. 일본지배층은 1950년대 중반기부터 본격적인 역사왜곡에 달라붙었으며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역사교과서를 대폭 왜곡수정했습니다. 최근년간에도 일본의 극우익단체인 ≪일본을 지키는 국민회의≫와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회≫가 역사를 왜곡한 교과서를 편찬했습니다. 그들은 새로 편찬한 교과서에서 우리 나라를 비법적으로 강점한 일본의 죄행을 아시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당한 합병으로, 침략적인 태평양전쟁을 식민지해방을 위한 대동아전쟁으로 왜곡서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제의 우리 나라 강점은 당시 구미열강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고 적어놓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과서들에는 침략과 만행이라는 표현자체를 완전히 빼버리고 특히 일본군위안부문제와 같은 반인륜적 범죄행위들은 극력 왜곡은폐하고 미화했습니다. 문제로 되는 건 일본당국이 이러한 왜곡된 교과서편찬을 교묘하게 뒤에서 조종하고 있으며 왜곡된 역사교과서를 여러 차례에 걸쳐 공식 검정에서 버젓이 통과시키고 있는 그것입니다.

일본당국은 지난해 독도를 저들의 땅이라고 주장한 중학교 역사교과서를 통과시킨데 이어 올해 4월 9일에는 침략과 범죄역사를 전면 왜곡하고 미화분식한 중학교 역사교과서인 ≪최신일본사≫를 또다시 검정에서 공식통과시켰습니다.

사회자 : 역사는 왜곡한다고 해서 변경시킬 수도 없고 부정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일본 지배층이 과거 범죄행위를 왜곡서술한 역사교과서를 검정에서 통과시키는 것은 과거일본이 저지른 치욕스러운 범죄행위를 역사의 흑막속에 묻어버리고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군국주의사상으로 길들여서 해외침략에로 내몰려는 음흉한 기도가 깔려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특히 일본에서는 말이죠. 이 뿐만이 아니라 과거침략사를 미화하고 군국주의망령을 되살리기 위해 반동영화들도 광범위하게 제작상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오  일 : 그렇죠. 그 대표적인 영화로서는 악명높은 수급 전범자인 도조 히데끼의 딸이 시나리오를 쓴 영화 ≪자존-운명의 순간≫을 들 수 있습니다. 일본 전범자들에 대한 극동국제군사재판소의 재판과정을 기본줄거리로 하고 있는 이 영화는 도조 히데끼를 영웅으로 찬미함으로써 일본 국민들속에서 군국주의에 대한 환상을 조장시킬 목적으로 제작된 것입니다. ≪대일본제국≫이라는 영화도 특급 전범자들을 일본 민족의 자랑, 일본 민족의 긍지로 내세우면서 일본 사회계에 군국주의사상의 독소를 뿌리고 있습니다.

사회자 : 제반 사실은 일본반동들이 21세기에 들어선 오늘까지도 지난 세기에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버리지 않고 있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아시아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군국주의부활에 집요하게 매달리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계 국민들은 일본 지배층의 날로 노골화되고 있는 일본의 군국주의부활책동에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나서야 할겁니다. 지금까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오  일 : 감사합니다.

 

비책

91/08/31 백산칼럼

 

1998년 8월 31일 조선은 ≪광명성≫ 1호를 발사하였다. 그 후 미국은 견디지 못하고 조미고위급정치회담에 끌려나와야만 하였다. 그리고 결국 2000년 10월 12일 조미공동코뮈니케에 서명하고 말았다. 왜 미국은 ≪광명성≫ 1호에 꼼짝을 못하고 항복을 하고 만 것인가.

미국이 전세계를 지배하는 두 가지 도구는 핵과 달러이다. 이 양대무기를 통해 전세계 수많은 나라들을 식민지 혹은 손아래동맹국으로 주무르는 것이다. 그런 만큼 식민지, 손아래동맹국들이 핵, 미사일로 무장하는 것만큼 두려운 일이 없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핵확산금지조약, 미사일기술통제협약이다. 그러므로 이 조약, 협약이 깨진다는 것은 미국의 세계패권이 무너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미국은 이 조약을 위반하는 나라에게는 무자비한 군사적 공격을 가하며 만신창이를 만들었다. 그러나 유독 조선만은 그렇게 하지 못하였다. 조선이 핵을 개발하면 미국의 세계패권이 무너지는데에도 전쟁을 도발하지 못하였다. 그것은 조선이 미국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보유하였기 때문이다. 바로 ≪광명성≫ 1호를 운반한 우주발사체 ≪백두산≫ 1호가 그것이다.

어떻게든 핵개발을 막아야 하겠는데, 힘으로 안된다. 그러면 남은 것은 협상뿐이다. 그래서 미국이 조미정치협상에 나온 것이고 조미공동코뮈니케에 서명한 것이다. 그러고 보면 ≪백두산≫은 김정일위원장의 비책인 셈이다. 90년대 조미대결전을 결정짓는 회심의 일격인 것이다. 김정일위원장의 선군영도는 1970년부터 시작되었다. 핵과 대륙간탄도미사일은 그 30년 선군영도의 한 결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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