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위원장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80호          주체91(2002)년 8월 28일(수)                                                            백두청년회 산하 백두산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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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와 더불어≫



인터넷 회고록강좌

 

김정일위원장의 명언

혁명투쟁은 새형의 인간을 낳고 새로운 생활을 창조한다


김일성주석의 회고록에서

새 세대의 혁명역량

실화로 본 김정일위원장

새로운 거리형성방법을


오늘의 새 소식

구국의 소리

≪한민전≫ 중앙위 축하편지 (8/26)

위인칭송의 8월 (8/25-27)

45년 ≪우끼시마마루≫ 침몰과 관련하여
    (8/26)

끝까지 싸우자 (8/26-27)

조선중앙통신 (8/26)

김정일국방위원장의 러시아연방 원동지역
    방문에 대한 상보 [ 오전 | 오후 ]

남측은 북남합의이행의지 실천으로 보여야
    - 조평통 서기국 [ 오전 | 오후 ]

독도는 조선의 신성한 영토
    - 조선역사학회 회장 [ 오전 | 오후 ]

인민은 영광을 드립니다
    - 노동신문 정론 전문 [ 오전 | 오후 ]

오늘의 주요 기사

조러친선관계사에 새로운 장을 아로새긴
    원동지역방문 (조선신보, 8/27)

F-15K, KDX-Ⅲ 철회 촉구 집회 열려
    (통일뉴스, 8/27)

정부 미 8군 사령관에 훈장수여 결정, 파문
    예상 (프레시안, 8/27)

유학담당 직원, 이회창 아들 병적기록표
    유학기록 작성 부인 (오마이뉴스, 8/26)

민족의 아들 홍창수, TKO 승
    (통일뉴스, 8/27)


백산칼럼

총화


조선중앙통신 (8/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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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

 

정세 초점

민주노동당, 대선 출항!


  민주노동당 권영길대표가 대통령 후보 출마를 선언하고 전국을 돌기 시작했다. 9월 8일 당 후보선출대회를 앞두고 민주노동당이 바쁜 걸음을 옮기고 있다. 본격적인 대선 항해가 시작되었다.
  12월 대선을 앞둔 진보운동, 민족민주운동의 최상의 목표는 통일단결이다. 단일진보정당만이 민중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 자주적민주정부로 가는 첫 계단이 거기에 있다.
  모두 하나의 함대가 되어 민주노동당을 중심으로 거친 파도를 헤쳐나가자. 흩어지지도 주저하지도 말고 자기의 항로를 끝까지 가자. 그 항해의 끝에, 우리는 무적의 함대로 거듭날 것이며 그만큼의 기대와 신뢰를 얻을 것이다.

제3당에 걸맞는 명실상부한 진보정당 될터
    (민주노동당, 6/14)

6.13선거 - 진보정당 160만표 시대 열렸다
    (오마이뉴스, 6/17)

현장 - 민주노동당 열성당원 전진대회
    (오마이뉴스, 7/15)

민노당, 6.13여세몰아 제3당 굳히기
    (오마이뉴스, 8/1)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 대선출마 선언
    (프레시안, 8/9)

제16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며
    (민주노동당, 8/9)

민주노동당 대선 행보 본격화
    (오마이뉴스, 8/19)

권영길 후보 이회창-정몽준 비판
    (오마이뉴스, 8/21)

학생운동, 단일한 대선입장 위한 토론회
    (유뉴스, 8/21)

인터뷰 -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표
    (유뉴스, 8/22)

민주노동당, ≪정몽준 검증 내가 맡는다≫
    (프레시안, 8/27)

권영길대표, 충북도내 각계인사 간담회
    (유뉴스, 8/26)

게시판 -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 선출

소개 -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표



주한미군 여중생 살인사건 대책위

http://www.antimigun.org/


《인터넷 백두산》 메일링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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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세대의 혁명역량

≪세기와 더불어≫ 제1권 3장 3절

파쟁이 우심하던 길림에서 우리가 백가지 숨을 쉬던 청소년들을 한가지 숨을 쉬게 만들어놓은 것은 확실히 귀중한 소득이었고 체험이었다.
   조선인길림소년회, 조선인류길학우회, 맑스-레닌주의독서조의 활동이 활발해지자 길림일대에서는 ≪ㅌ,ㄷ≫성원들을 핵심으로 하는 새 세대의 혁명력량이 급속히 자라나게 되었다.
   길림에 주재하고 있던 일본총령사까지도 이것을 간파하고 우리의 활동에 주의를 돌리게 되었다. 길림일대에서 새로운 혁명세력이 등장하여 그것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는데 질겁한 총령사는 자기 나라 외무대신에게 보낸 공식보고문에서 그 대오가 조직력이 강하다는 것과 장차 무서운 존재로 나타나게 될 위험성이 있으니 특별한 주의를 요한다는 것을 경고 하였다.
   일제는 내부가 통일되어있지 않고 사분오렬된 조선공산당의 종파집단이나 실행력과 군중에 대한 침투력이 미약한 민족주의세력보다도 파쟁과는 담을 쌓고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으면서 인민대중속에 깊숙이 스며들어가 독자적인 방법으로 혁명의 길을 개척해가는 우리의 존재를 늘 무서워하였다.

 

새로운 거리형성방법을

김정일위원장연구1≫(주체91, 백두청년회)

1979년 12월 어느 날, 김정일위원장은 설계가들이 만든 윤환선거리 형성모형을 보아주었다.
   위원장은 30층짜리 살림집이 서있는 구획을 한동안 바라보다가 살림집구획형성이 시원하지 못하다고 지적하였다.
   사실이 그러하였다. 부지는 좁은 데 키높은 집들을 빼곡이 들여세웠으니 답답해 보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설계가들은 이 이상 별도리가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것만 해도 지금까지 그 어느 거리형성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대담하고 기발한 시도였다. 이젠 다른 예비가 더는 나올 것 같지 않았다.
   위원장은 깊은 생각에 잠겨 거리모형의 공간면적을 이모저모로 가늠해보았다. 사판의 둘레를 오가며 긴장하게 사색을 더듬던 위원장이 드디어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말하였다.
   … 이미 말한 것처럼 건물들의 통을 줄이고 그 배치를 거리쪽면을 맞출 것은 맞추면서 공간면적을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하여 입체적으로 조화가 이루어지게 하면 옛말에 머리를 쓰면 바늘을 세울 자리에도 집을 짓는다는 말과 같이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직접 건물모형들을 손에 쥐고 거리면에서 1열 횡대로 줄지어 서있던 것을 2∼4열 횡대로 서로 겹치게 고쳐놓아나갔다. 그 매 횡대들 속에서도 집들의 각도와 호상 간격을 여러 가지 형태로 조절해놓았다.
   고층건물들 사이에는 순식간에 드넓은 공간이 생겨났다.
   설계일꾼은 그저 황홀한 눈으로 놀랍게 바라보기만 하였다. 수십년세월 설계를 전문해온 그들이었지만 이런 기발한 건물배치형식은 난생처음 보게 된 것이다.
   건축역사에서 오랫동안 하나의 도식적인 틀로 완고하게 굳어져있던 이 건물배치방식이 지금 위원장의 움직이는 손길을 따라 한순간에 뒤집혀지고 있는 것이다.
   위원장은 30층살림집구획에 이르러 손길을 멈추고 이 구획살림집들은 통을 보다 호리호리하게 하면 환해질 것이라고 깨우쳐주었다.
   설계일꾼은 급히 모형사판에 다가가서 조립식으로 만들어놓은 30층살림집을 비롯한 고층건물의 몸통의 일부를 갈라낸 다음 도로 제자리에 갖다 세웠다.
   그러자 살림집들 사이의 거리는 한층 더 넓어지고 공간들이 시원하게 틔었다.
   위원장은 못내 기쁨을 금치 못해하며 이렇게 하자는 것이 바로 새로운 우리 식 거리형성방법이라고 말하였다.
   위원장이 가르쳐준대로 거리는 일떠섰으며 위원장의 뜻은 눈앞의 현실로 펼쳐졌다.

 

≪한민전≫ 중앙위 축하편지

91/08/26 ≪구국의 소리≫

≪한국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러시아 극동지역방문성과를 축하하여 그이께 삼가 편지를 드렸습니다. 축하편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21세기의 찬란한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러시아연방 극동지역에 대한 방문을 성과리에 마치시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조국에 돌아오시었다는 감격적인 소식에 접한 우리 남녘민중은 지금 한없는 기쁨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에 휩싸여 있습니다.

≪한국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는 6.15공동선언실천의지가 고조되고 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또다시 러시아연방 극동지역을 방문하시어 조국과 민족, 시대와 역사 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 올리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의 열화같은 흠모의 마음을 담아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이번에 진행하신 러시아연방의 극동지역방문은 주체조국의 대외적 권위를 공고히 하고 변천되는 국제정세하에서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위업에 대한 국제적 연대를 확대강화하였으며 조러친선관계와 인류의 자주화위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킨 역사적인 특대사변이었습니다.

이북에서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김일성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시며 민중의 행복을 위한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러시아 극동지역의 여러 도시들을 방문하시고 푸틴대통령과 뜻깊은 상봉을 하시어 친분관계를 두터이하시었으며 서로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문제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시고 ≪한≫반도종단철도와 시베리아횡단철도의 연결문제를 비롯하여 쌍무협조의 확대발전을 위한 중요한 문제들을 협의하시어 조러친선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올려 세우시었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번 방문을 통하여 최상의 경지에 오른 공화국의 존엄과 지위를 더욱 높이시고 조국통일과 주체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 유리한 여건을 마련하시었으며 세계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패권주의세력에 강타를 안기시고 세계정치흐름을 자주의 궤도위에 확고히 올려세우시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진행하신 러시아방문은 21세기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천출위인상과 비범한 정치실력이 다시 한번 온 행성에 괴시된 역사적인 화폭이었습니다.

순간의 휴식도 없이 찬란한 태양의 미소로 세계를 밝히시며 정력에 넘치시어 위대한 헌신의 자욱을 새겨 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우러러 7천만 겨레는 끝없는 민족적 자긍심과 환희에 넘쳐 ≪김정일장군 만세!≫를 목청껏 외쳤습니다. 러시아사람들은 물론 전인류가 장군님의 러시아방문을 열렬히 환영하며 온 지구촌이 ≪김정일숭배열풍≫으로 끓어번졌습니다.

참말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은 21세기의 조종간을 잡으시고 역사발전을 주도하시는 세계정치원로이시며 우리 민족과 인류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십니다.

오로지 위대한 장군님께 운명도 미래도 전적으로 의탁하고 있는 우리들은 장군님께서 러시아연방방문의 장정에 오르시었다는 소식에 접한 순간부터 장군님의 안녕을 간절히 바라며 부디 건강하신 몸으로 돌아오시기를 축원하였습니다.

한없는 그리움 속에 이북민중과 함께 경애하는 장군님의 거룩한 자국자국에 마음과 발걸음을 따라세우며 위대한 장군님의 자주통일사상을 담은 6.15공동선언의 기치드높이 반미자주화, 조국통일투쟁의 열풍을 드높여 온 우리들입니다.

6.15공동선언이행을 위한 우리 민중의 민족자주통일대행진은 이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시대의 대하로 거세차게 굽이치고 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어 통일된 강성대국이 앞당겨지고 있음을 폐부로 절감하고 있는 우리들은 장군님만을 굳게 믿고 따를 일편단심으로 가슴불태우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사상과 영도를 충정으로 받들어 나가고 장군님께서 이번 러시아방문을 통하여 이룩하신 업적을 더욱 빛내이며 장군님께서 마련하여 주신 6.15공동선언을 실천하여 온 겨레가 장군님의 슬하에서 만복을 누릴 그날을 앞당겨오고야 말겠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안녕과 건강은 우리들의 간절한 소망이며 조국통일과 세계자주화위업실현의 확고한 담보입니다.

≪한국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는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의 한결같은 염원을 담아 21세기의 태양이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부디 옥체건강하시옵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한국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 주체91(2002)년 8월 26일 / 서울

 

위인칭송의 8월

91/08/25-27 ≪구국의 소리≫ 위대한 장군님의 러시아 극동지역방문성과를 축하하는 방송

8월은 한기가 나기 시작하는 달이라 하겠죠. 하지만 지구촌에 세차게 일고 있는 위인칭송의 열풍으로 8월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위인칭송의 8월≫, 윤정원씨 말씀드리겠습니다.

삼복도 다가고 한기가 나는듯 하더니 8월도 마감에 닿는 요즘 날씨는 더더욱 뜨거워만 지는데 요즘 날씨못지 않게 뜨겁게 분출하는 것이 있으니 그건 바로 김정일위인칭송열기가 아닌가 합니다.

지난해도 역시 8월이었죠. 20여일간에 걸쳐 러시아연방을 방문하시는 기간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칭송의 열기는 온 지구촌을 뜨겁게 달구었었거든요.

지난해 8월 경애하는 장군님의 러시아방문기간 러시아에서는 연 1200여회에 걸쳐 장군님의 방문소식을 보도했었는데요. 이건 다른 나라 국가수반들의 방문보도횟수에 비해서 7배에 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러시아뿐 아니라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유럽 등 세계의 모든 홍보계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러시아방문을 특대소식으로 취급을 했고 방문후 1년이 지난 오늘까지 그분의 대외활동소식과 장군님의 뛰어난 풍모와 업적 등을 널리 보도하고 있어요.

심지어 서방의 보도매체들까지도 장군님의 러시아방문을 전례없는 사변으로 평하고 세계민중들의 존경과 흠모의 마음을 그대로 전했는데요. 일본의 엔에이취케이티브이방송과 프랑스의 제1, 제3티브이방송을 비롯해서 각종 통신, 방송들 그리고 수많은 신문들이 장군님의 러시아방문소식을 역사적 의미를 갖는 세계사적 사변으로, 세계를 들었다놓은 국제사변으로 찬양해마지 않았습니다.

종합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오늘까지 1년간 180여개 나라의 근 2000개 홍보물들이 김정일장군님의 러시아방문소식을 광범히 보도하고 그분의 대외활동을 칭송하며 러시아방문성과를 축하하는 행사들이 60여개 나라에서 성대히 진행됐다고 그러는데요. 세계 홍보계의 그런 커다란 반응은 그 지속시간과 도수에 있어서 사실상 전례없는 것인 겁니다.

김정일장군님의 러시아방문을 두고 이처럼 온 지구촌이 들끓었던 건 그분의 대외활동이 세계외교정치계에 거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고 그 자국자국마다에 거대한 역사적 의미가 담겨져 있음을 뚜렷이 실증해준거라고 할 수가 있겠죠.

사실 지난해 8월 경애하는 장군님의 역사적인 러시아방문은 조러관계발전에서는 물론 세계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세계자주화위업을 진전시키는데서 거대한 원동력을 마련한 의미깊은 사변이었어요.

힘으로 세계를 제패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무모한 책동앞에서 작은 나라들은 물론 큰 나라들까지도 눈치만 살피며 비위를 맞추고 있는 걸로해서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커다란 난관이 조성되고 있을 때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역사적인 러시아방문길에 오르셔서 세계자주역량에 희망과 활력을 부어주시고 세계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 거대한 기여를 하셨고 무모하게 날뛰는 제국주의자들에게 결정타를 가하셨던 거죠.

어느 한 나라의 저명한 정치활동가는 이렇게 말했어요.

≪위대한 김정일각하의 러시아방문은 세계자주화위업을 승리에로 힘있게 전진시키는데 불멸의 공헌을 한 역사적 사변이었다. 그분의 러시아방문은 정의와 평화를 지향하는 진보적 민중에게는 자신감과 용기를 안겨주고 제국주의자들에게는 불안과 공포를 주었다. 세계 진보적 민중들은 김정일각하께서 세계자주화위업을 계속 승리에로 이끌어주실 것을 열렬히 바라고 있다.≫

이건 비단 그 하나만의 심정이 아닌 거죠. 세계 수많은 정계, 사회계 인사들이 김정일장군님의 지난해 러시아방문을 정의를 수호하기 위한 역사적인 대장정으로, 21세기의 새로운 정치구도형성에서 역사적 의미를 갖는 사변으로 높이 칭송을 하면서 장군님께서 계시어 세계자주화위업의 승리를 확신한다고 강조했던거죠.

오늘도 세계 진보적 민중은 장군님의 지난해 러시아방문을 축하해 축전과 축하편지, 시와 노래, 회상록을 보내드리면서 그분의 안녕을 축원하고 있다고 그러는데요. 정녕 지난해 8월 그날의 그 충격, 그날의 그 감격과 활력, 그 나날의 위인칭송의 메아리, 오늘까지 끝없이 이어져오고 있는 이 8월에 또다시 진행된 장군님의 러시아방문은 온 지구촌을 다시한번 더더욱 끓어번지게 하고 있습니다.

세계홍보계는 장군님의 러시아방문보도가 전해지자 앞다투어 그 소식을 전하면서 세계정치구조변화에 또하나의 충격이 가해질 것이라고 전했어요.

서방의 한 통신은 김정일국방위원장의 러시아방문은 미국의 대북압살정책에 외교적 차단봉을 내리우게 함으로써 ≪한≫반도에 더더욱 유리한 국제적 환경이 마련되게 될 것이라고 보도를 했고 세계정치계는 장군님의 이번 러시아방문이 그분의 특출한 자질과 정치실력의 일대 과시로 될 것이며 세계정치가 선군정치를 펴나가는 이북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바야흐로 ≪한≫반도문제해결에 유리한 국면을 열어놓는 또하나의 계기로 될 것이라고 일치하게 평했던 겁니다.

이번 김정일장군님의 푸틴대통령과의 역사적 상봉과 러시아연방 극동지역방문과정이 이를 실증해주었다 할 수가 있겠죠.

참으로 지난해 8월에서부터 올해 8월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특출한 위인상이 내외에 더욱 널리 과시되고 절세위인에 대한 칭송의 메아리가 온 세계를 진감시킨 의미깊은 역사의 8월과 그 8월의 연속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8월의 위인칭송의 이 메아리는 해와 달을 이어가며 끝없이, 끝없이 울려퍼져 갈겁니다.

 

45년 ≪우끼시마마루≫ 침몰사건과 관련하여

91/08/26 ≪구국의 소리≫ 화제의 초점

이미 보도가 되었습니다만 일제강점시기에 강제로 징용됐던 우리 나라 사람들을 고향으로 데려다준다며 속여 태우고 지난 45년 8월 24일 일본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중 마이즈루만에서 폭파되어 침몰한 ≪우끼시마마루≫희생자들에 대한 합동위령제가 24일 서울 종묘공원에서 진행됐습니다.

위령제에 참가한 희생자들의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일본 정부가 진실을 축소, 은폐하고 있다면서 철저한 진상규명과 피해보상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것은 더없이 정당한 요구라 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일제는 광복의 기쁨으로 가슴 설레이며 귀국하려고 준비하던 우리 나라의 수많은 사람들을 고향에 데려다준다며 속여 해군 수송선에 태우고 가다가 우리 나라가 광복된지 9일만인 45년 8월 24일 교토부의 마이즈루만에서 폭파침몰시켜 당시 승선자 7500여명 가운데 5000명을 수장하는 천인공노할 살인만행을 자행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같은 치떨리는 대량살육만행을 자행하고도 그것을 비밀에 부치다가 지난 90년 일본 국회도서관에서 발견된 한 고발문서에 의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생존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우끼시마마루≫의 침몰은 일제의 고의적인 폭파에 의한 대규모 살인사건이며 희생자가 500여명밖에 안된다는 일본정부의 발표와는 달리 5000여명이나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일본정부는 ≪우끼시마마루≫가 미군이 설치한 지뢰에 닿아 침몰했다느니 숨진 사람은 500여명뿐이라느니 하며 진실을 축소, 은폐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오래전부터 우리 나라를 침략해 강점기간 수많은 사람들을 무참히 살해한 인간백정, 우리 민족의 철천지 원수입니다.

일본침략군은 **** 부산에서 무려 8500여명, 진주에서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무려 6만명이나 무참히 살해했습니다. 그들이 ***전 기간 전국적으로 얼마나 많은 무고한 사람이 무참히 살해됐겠는가는 짐작하기 어렵지 않을 겁니다.

일제는 특히 23년 9월에 있었던 간또대지진때 ≪우리 나라 사람들이 방화한다≫, ≪무장하고 습격한다≫, ≪우물에 독약을 친다≫는 거짓 소문을 내돌리면서 2개 사단의 군대와 경관, ≪자경단원≫, 테러단까지 동원해 ***사이에 무려 2만여명의 무고한 우리 나라 사람들을 잔인하게 살해했습니다.

일제는 40여년에 걸치는 식민지통치기간에 수백만명의 우리 나라 사람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했습니다.

이것도 모자라서 일본 정부당국자들은 ≪우끼시마마루≫폭파사건을 비롯한 과거 일제가 우리 민족에 대해 자행한 치떨리는 만행에 대해 아직까지 인정, 사죄하지 않고 있으며 도리어 피로 얼룩진 일본의 과거역사를 미화분식하면서 우리 나라를 비롯해 아시아에 대한 재침의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일본강도들이야말로 천부적인 인륜도덕도 모르는 악한들이고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기 위해 책동하는 위험한 침략세력이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일제가 감행한 살육만행은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일본 정부당국자들은 ≪우끼시마마루≫폭파사건을 비롯해 과거죄행들을 인정사죄하고 충분한 보상을 해야 합니다.

각계 애국민중은 일본의 역사왜곡행위를 비롯해 우리 민족에 대한 각종 범죄행위들의 진상규명과 사죄, 보상을 받아내며 일본군국주의자들의 재침책동을 저지분쇄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여나가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끝까지 싸우자

91/08/26-27 ≪구국의 소리≫ 노동자 농어민 시간

날이 갈수록 미군에 의해 우리 민중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은 점점 더해만 갑니다. 어제는 한 노동자가 그들에 의해 지옥같은 삶을 살다 목숨을 잃었고 오늘은 또 어린 소녀들이 미군의 무한궤도에 깔려 어처구니없는 죽음을 당했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경기도 양주에서 살고 계시는 김진남씨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온 국민이 주≪한≫미군의 후안무치한 태도에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있다.

지난 8월 10일 주≪한≫미군은 궤도차량 여중생사망사건의 재판권이양을 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들은 공무집행중에 일어난 사건의 재판권을 이양한 사례가 없고 이미 사건관련자들을 기소한 상태라는 점 등의 이유를 들면서 자신들이 재판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의 이러한 태도는 이 땅을 저들의 식민지로, 우리 민중을 저들의 노예로 보는데서 나온 오만무례한 행동이다. 이에 분격한 경향 각지의 각계 민중은 살인주범 처벌을 요구하며 반미투쟁의 불길을 높여가고 있다.

사실 미군이 저지른 범죄에 의한 우리 민중의 억울한 죽음은 처음있는 일도 아니며 어제오늘에 시작된 것도 아니다.

이 땅을 강점한 첫날부터 미군은 우리 민중에게 헤아릴 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했다. 윤금이, 전진아여성살해사건과 전동록씨의 사망사건, 또 얼마전에 밝혀진 2년전 의정부에서 발생한 60대 여성살해사건 등 미군이 저지른 범죄로 우리 민중이 당한 억울한 죽음은 이루다 헤아릴 수가 없다. 그러나 미군은 이에 대해 언제한번 사과표명을 제대로 한 적이 없으며 살해자를 처벌한 적은 더욱이 없다.

이번만 봐도 사고를 일으킨 미2사단장을 미국으로 빼돌리고 진상조사단구성요구를 회피하면서 사건을 은폐시키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명백히 우리 민중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모독이며 우롱이다.

더이상 참을 수도 물러설 수도 없다. 이 땅을 강점한 첫날부터 오늘에 이르는 반세기이상의 기나긴 세월 우리 민중에게 온갖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저주로운 주≪한≫미군을 이 땅에서 몰아내야 한다.

미군을 이 땅에 그대로 놔두고서는 우리 민중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을 끝장낼 수 없으며 미선이, 효순이와 같은 희생자만 계속 늘어나게 될 것이다.

미국에 의해 짓밟히는 이 땅의 가슴 아픈 현실을 더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다.

1300만 노동대중은 분기해 나서야 한다. 더이상 우리 민중이 미군의 희생물이 되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다.

어제는 미선이와 효순이가 억울한 죽음을 당했지만 내일은 우리 모두의 딸과 어린 누이동생이, 아니 이 나라 민중이 미군의 희생물이 될 것이다.

우리는 기어코 두 여중생 살인주범을 법정에 세울 뿐 아니라 동시에 미군에 의해 유린당하고 있는 자주권을 되찾아야 한다.

반세기이상 미군의 군화발밑에서 쌓여온 민족의 울분은 더큰 투쟁을 바라고 있다. 모두가 싸움에 나서자. 우리 민중에게 온갖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는 저주로운 주≪한≫미군을 이 땅에서 몰아내고 자주권을 되찾기 위해 끝까지 싸우자.

좋은 글 보내주신 김진남씨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많이 부탁드립니다.

 

총화

91/08/28 백산칼럼

≪민족 21≫ 2002년 2월호에 총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북측에 일상화된 총화란 지난 생활과 활동을 분석하여 향후 생활과 활동의 경험과 교훈을 찾아내는 과정을 말한다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북측에서 조직생활의 중심은 정기적인 총화인 셈이다.

흥미로운 점은 일반인들이 일주일에 한번 총화를 하는데 비해, 예술인들은 이틀에 한번 총화를 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예술인이라는 인텔리에게는 자유주의가 심하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외국인이나 외국기업을 상대하는 일군들은 총화를 매일 한다고 한다. 그만큼 외국으로부터 유입되는 자유주의황색바람이 심하다는 이야기다.

우리 운동권이 가장 좋아하는 말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총화≫이다. 특히 우리 민족해방계열 운동가들은 입끝에 달고 다닌다. 그런데 그 말뜻을 제대로 알고 쓰는 것 같지는 않다. 총화란 그 본의대로 ≪조직생활총화≫, ≪활동정형총화≫, ≪상반기사업총화≫, ≪총화회의≫와 같은 경우에 사용하여야지, 지금처럼 ≪보고≫, ≪장악≫, ≪파악≫, ≪사색≫과 같은 말과 혼동해서 마구 사용해서는 안될 것이다.

8.15민족통일축전이 성공리에 끝났다. 상반기는 6월말까지이지만 관례적으로는 8.15대회까지로 본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하반기가 시작되는 셈이다. 지금이야말로 상반기활동을 총화하고 하반기활동을 계획하여야할 시점이다. 총화에서 기본은 성과와 한계, 오류를 분석하는 것이며 총화의 의의는 성과를 계승하고 한계와 오류를 극복하는데 있다. 그런 상반기활동총화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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