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위원장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70호          주체91(2002)년 8월 18일(일)                                                            백두청년회 산하 백두산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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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와 더불어≫



인터넷 회고록강좌

 

김정일위원장의 명언

혁명은 성분을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사상을 가지고 한다


김일성주석의 회고록에서

출신이 아니라 세계관

실화로 본 김정일위원장

소련의 앞날에 대한 예측


오늘의 새 소식

구국의 소리

≪한총련≫의 합법화 더이상 미룰 수 없다
    (8/14-16)

민족자주통일의 위대한 기치 (8/14-16)

미군은 야수의 기질로 길들여진 살인마
    (8/14-16)

이회창은 정계에서 물러나야 한다
    (8/14-16)

조선중앙통신 (8/16)

김정일총비서 ≪아리랑≫ 결속공연 보시고
    창작가, 출연자들 축하 [ 오전 | 오후 ]

8.15민족통일대회 폐막 [ 오전 | 오후 ]

조국전선 여원구의장, 아버지 여운형선생
    묘소를 찾아 화환 진정 [ 오전 | 오후 ]

오늘의 주요 기사

8.15민족통일대회 서울에서 진행
    (조선신보, 8/17)

학술토론회 - 남북학자들, 독도는 우리땅
    (통일뉴스, 8/16)

농민부문 - 식량자급없이 통일없다
    (통일뉴스, 8/17)

경기도 시도의원들, 여중생 사건 적극 대응
    촉구 (오마이뉴스, 8/17)


백산칼럼

매형


조선중앙방송 (8/9-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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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 초점

급물살 탄다, 화해와 통일!


  북측의 용단이 있었다. 서해교전이 주≪한≫미군사령관과 남측 군부의 음모에 의한 것이었음에도 북측은 사건에 유감을 표명하며 고위급회담을 제안하였다. 고위급회담은 성과리에 끝났다. 서울에서 열리는 8.15민족통일대회에 북측 대표단이 참가하였다. 그리고 부산 아시안게임에 북측이 선수단과 응원단을 파견하겠다는 결정을 하였다. 화해와 통일의 대공세, 남측 민족민주운동에게 주어진 몫을 다해야 한다. 

한나라당, 남북공동행사 방해하지 말아야
    (민주노동당, 7/25)

8.15 민족통일대회 앞둔 주말 전국에서
    지역별 통일행사 열려 (민중의소리, 8/11)

8월 15일부터 서울에서 8.15민족통일대회
    (조선신보, 8/13)

제7차 남북장관급회담 공동보도문 전문
    (연합뉴스, 8/14)

8.15민족통일대회 통일연대 한마당 개막
    (민중의소리, 8/15)

8.15민족통일대회 개막 (프레시안, 8/15)

남북 문화예술인 상봉 (통일뉴스, 8/16)

남북 언론인 상봉 (통일뉴스, 8/16)

청년 학생대회 9월초 개최 (유뉴스, 8/16)

노동부문, 조국통일 교류서명 채택
    (통일뉴스, 8/16)

북은 통일연대에 특별한 애정있어
    (통일뉴스, 8/16)

민족통일대회 민화협 부문상봉
    (통일뉴스, 8/16)

8.15민족통일대회 폐막 (프레시안, 8/16)

현장 - 2002 통일연대 통일선봉대



주한미군 여중생 살인사건 대책위

http://www.antimigu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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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

출신이 아니라 세계관

≪세기와 더불어≫ 제1권 3장 2절

선생의 설명이 끝난 다음 나는 그 자리에서 작가의 출신과 작품의 계급적 성격간의 호상관계를 두고 몇가지 질문을 하였다.
   상월선생은 그 질문에 대해서도 명쾌한 해답을 주었다. 선생은 자기의 개인적인 소신이라고 전제를 두면서 작가의 출신이 작품의 계급적 성격에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성격을 규정하는 절대적인 요인은 출신이 아니라 작가의 세계관이라고 말하였다. 그 실례로 그는 바로 조설근을 들었다. 그가 강희제의 틀별대우를 받는 귀족가문에서 태어나 부유한 환경속에서 자라났지만 붕괴기에 있는 봉건중국의 내막과 그 멸망의 불가피성을 형상적으로 보여줄수 있은 것은 세계관이 진보적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해주었다.

 

소련의 앞날에 대한 예측

김정일위원장연구1≫(주체91, 백두청년회)

김정일위원장은 1989년 11월 어느 날 사회주의 깃발을 내리운 이전 소련의 앞날에 대하여 이렇게 예언하였다.
   소련은 얼마 가지 못하여 사회주의 국가의 모자를 벗어 던지고 대국의 지위를 상실하게 될 것 같습니다.
   세계 제일의 광활한 영토와 방대한 핵무기를 휘두르며 초대국이라고 뽐내던 소련은 드디어 총 한방 쏘아보지 못하고 미국놈들 앞에 무릎을 꿇고 말 것입니다.
   소련은 미제의 반사회주의 전략 앞에 돈 한푼 얻어먹지 못하고 무장해제를 당하리라는 것은 명백합니다. 이것은 소련의 운명에 대한 나의 예상이며 관측입니다.
   사실 그때까지만 하여도 지구의 6분의 1에 해당한 광활한 영토와 세계 1등급의 무장장비를 자랑하며 70여년간의 사회주의 건국사를 기록해온 초대국인 소련이 총 한방 쏴보지 못하고 미제 앞에 굴복하며 붕괴되리라고는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하였다.
   지어 소련을 분열시하고 파괴하기 위하여 70여년 동안 막대한 돈을 투자하며 갖은 모략을 다 꾸며온 미중앙정보국의 거물들까지도 이것은 예상 밖의 사태였다.
   하지만 위원장은 고르바쵸브가 반인민적인 부르주아지방통치제를 모방하여 각 가맹공화국들의 ≪지방자치제≫를 들고 나왔을 때 기필코 소련은 사분오열될 것이며 따라서 그 붕괴는 불가피할 것이라는 것을 천리혜안으로 내다보았던 것이다.
   김정일위원장이 예언한 대로 소련은 인차 10여개 나라로 분열되게 되었으며 소비에트사회주의 공화국연맹은 자기 존재를 끝마치게 되었다.

 

≪한총련≫의 합법화 더이상 미룰 수 없다

91/08/14-16 ≪구국의 소리≫ 청년학생들과 함께

그럼 이번엔 전남대학교 이철남학생의 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지금 청년학생들과 각계 민중들속에서는 ≪한총련≫에 대한 이적단체규정을 철회하고 합법화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이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각계층 민중은 나라와 민족을 위한 애국성전에 청춘을 다바쳐 가고 있는 ≪한총련≫을 가지고 있는 것을 더없는 자랑으로 여기면서 그의 활동에 적극적인 지지성원을 보내고 있다.

최근 ≪한총련≫의 합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범국민적 차원에서 높이 울려나오고 있는 것은 ≪한총련≫에 거는 각계 민중의 기대가 얼마나 큰 것인가를 보여준다. 동시에 ≪한총련≫의 합법화는 이제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의 절박한 요청임을 뚜렷이 실증해준다.

각계 인사 600여명을 회원으로 해 지난 3월 출범한 ≪한총련 합법적 활동보장을 위한 범사회인대책위원회≫와 전국민중연대는 7월 19일 오전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한총련합법화를 위한 각계 지도자 1천인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한총련≫ 이적규정철회를 촉구했다. 이에 앞서 7월 18일에는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과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등 소속 종교인들이 대한성공회 성당마당에서 ≪한총련  합법적 활동보장을 위한 종교인 1천인선언≫을 발표했다.

종교인들은 선언문을 통해 합법적, 민주적으로 구성된 학생자치기구의 연합인 ≪한총련≫을 이적단체로 탄압하는 것은 명백한 인권침해이며 헌법정신의 유린이고 민주질서에 대한 도발이라며 ≪한총련≫의 합법적 활동보장을 촉구했다.

각계 민중의 이같은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우리 청년학생들도 각종 문서를 발표하고 경찰청 항의방문과 시위투쟁을 전개하며 ≪한총련≫의 합법화 요구관철을 위해 과감한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이 땅에 양심있는 사람들 모두가 일치하게 주장하다시피 ≪한총련≫에 대한 이적단체규정은 그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자주, 민주, 통일을 바라는 우리 민중의 지향에 역행하는 용납못할 범죄행위이다.

≪한총련≫은 민주적 선출로 대학생들이 구성한 자율적인 학생운동단체이다. 더욱이 ≪한총련≫이 투쟁과제로 내세우고 있는 자주, 민주, 통일은 시대의 지향이고 각계 민중들의 절절한 바램이다. ≪한총련≫이 헤쳐온 투쟁역정은 시대와 역사가 부여한 이같은 시대적 요구와 국민의 지향에 충실하여온 정의롭고 애국적인 헌신으로 수놓아져 있다. 특히 역사적인 6.15공동선언이 발표된이후 우리 청년학생들이 더욱 본격적으로 전개한 반미반부시반전투쟁과 극우보수세력척결운동을 비롯한 모든 활동들은 조국통일의 전환적 국면을 마련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최근 미군장갑차에 의한 여중생사망사건과 이를 취재하던 기자들을 야수적으로 폭행한 양키들의 만행을 규탄하여 시작된 청년학생들의 반미투쟁은 노동자, 농어민, 교수, 종교인, 심지어 정치권까지 망라한 연대투쟁으로 발전하면서 범국민적인 반미열풍을 몰아오고 있다.

이러한 애국적인 학생운동단체에 이적의 감투를 씌우고 청년학생들의 투쟁진출을 불법으로 매도하며 탄압하는 것은 냉전과 대결시대의 산물이다. 이같은 구시대적 탄압책동은 6.15공동선언이행에로 향하는 통일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반민족, 반통일적 책동의 일환으로써 결단코 허용될 수 없다.

통일은 하겠다고 얘기는 하면서도 그 통일을 위해 투쟁하는 애국학생들을 검거투옥하고 처형하는 것은 말과 실천이 괴리된 행위이다. 이런 거짓 속셈을 품고 어떻게 신성한 통일의 길에 나설 수 있단 말인가. 바로 그 때문이다. 지금 사회 각계에서 힘있게 벌어지고 있는 ≪한총련≫의 합법화를 요구하는 투쟁은 비단 청년학생들의 투쟁의 정당성에 관한 각계 민중의 지지와 성원의 표출만이 아니다. 그것은 통일에 역행하는 온갖 반통일적 행위들을 짓부수고 6.15공동선언이 이행되는 통일시대에 걸맞게 환경을 마련하고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애국적인 투쟁이다.

탄압만이 만능의 무기로 되는 것은 아니다. 탄압으로서는 결단코 ≪한총련≫을 말살할 수 없다는 것은 지나온 투쟁노정이 깨우쳐주는 교훈이다. 공안당국의 ≪한총련≫탄압책동은 파쇼와 분단에 기생하는 반통일역적들의 더러운 정체만을 드러내보이는 것으로 될 뿐이다.

반통일세력은 ≪한총련≫말살을 꾀하거나 도리어 저들의 파멸을 자초하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행위를 더이상 하지 말아야 한다. ≪한총련≫의 위업은 정당하며 그 승리는 확정적이다.

우리 청년학생들이 각계 민중과 더욱 굳게 연대해서 단결된 힘으로 ≪한총련≫의 합법화쟁취를 위해 과감히 싸울 때 구시대의 유물인 ≪한총련≫에 걸은 이적의 올가미도 끊어져 나가고 파쇼폭압책동도 더이상 맥을 추지 못하게 될 것이다.

청년학생들은 10기 ≪한총련≫의 주위에 더욱 굳게 뭉쳐 파쇼폭압책동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 특히 학생회조직들을 더욱 튼튼히 다지며 단결된 위력으로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정의와 투쟁전선을 보다 굳건히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

 

민족자주통일의 위대한 기치

91/08/14-16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한≫반도엔 바다를 연상케하는 큰강들이 많죠. 낙동강, 한강, 대동강, 압록강, 두만강. 대하는 흐르고 흘러서 마침내 바다에 합쳐지게 되고 대양을 이루게 됩니다. 장엄한 대하, 그 시작점은 산골짜기의 작은 실개울이라고 할겁니다. 남북해외의 각계각층 민중이 조국통일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실개울이 대하를 이루듯이 한덩어리로 굳게 뭉쳐 통일운동의 대하를 이룬다면 통일은 꼭 성취되고야 말겁니다. ≪민족자주통일의 위대한 기치≫, 김현규씨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민족자주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우리 민족의 성스러운 투쟁이 힘차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안팎의 반통일분열주의세력의 악랄한 방해책동속에서도 우리 민중이 주저와 동요없이 희망과 자신감을 갖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벌이고 있는 것은 민족자주통일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위대한 기치가 있기 때문이라 하겠습니다.

김정일장군님께서 밝혀주신 민족대단결5대방침은 김일성주석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헌장과 더불어 우리 겨레가 통일의 그날까지 확고히 견지해야 할 민족자주통일의 헌장입니다.

민족대단결5대방침은 우리 민족의 대단결실현에서 나서는 원칙과 그 이념적 기초와 목표, 방도들에 대해 전면적으로 밝힌 민족대단결의 총서입니다.

민족자주의 원칙은 민족대단결실현에서 나서는 근본원칙입니다. 민족자주의 원칙을 견지해야 민족의 운명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할 수 있고 민족대단결의 공고한 기초를 마련할 수 있는 겁니다.

민족의 운명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민족의 생명인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는 문제입니다. 민족이 자주성을 잃고 외세의 지배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민족의 이익과 존엄은 고사하고 민족적 천대와 멸시, 망국노의 운명을 면할 수 없는 겁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나라의 분열은 우리 민족 내부의 모순에 의해 초래된 것이 아니라 외세에 의해 강요된 것입니다. 이로부터 조국통일은 전국적 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민족자주위업으로 됩니다. 여기에는 외세가 간섭할 이유나 구실이 있을 수 없고 오직 우리 민족의 자주적 의사와 민족자체의 단결된 힘만이 요구됩니다.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여 전민족대단결을 이룩할 때에만 우리 민족이 자기 운명의 참다운 주인으로 될 수 있고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의 위대한 추동력으로, 결정적 역량으로 될 수 있는 겁니다.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함에 있어서 그 이념적 기초는 애국애족의 정신과 고유한 민족적 기질입니다. 우리 민족은 유구한 세월 단일민족으로써 조국과 민족을 열렬히 사랑하며 민족의 넋을 소중히 간직하고 이어나간 민족성이 강한 민족, 단결력이 강한 민족입니다. 우리 민족의 고유한 민족성에 기초하여 민족공동의 이익을 위해 온 민족이 대단결을 이룩하는 것은 어느 모로 보나 당연한 겁니다. 통일도 종국에 가서는 민족의 자주성을 실현하고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며 전체 우리 민족이 통일된 하나의 조국에서 다같이 행복하고 보람찬 삶을 누리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온 민족이 뜻을 합치고 하나로 단결하는 것은 필수적이며 또 능히 실현할 수 있는 겁니다.

민족대단결5대방침에는 단결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방도적 문제들이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는데서 기본은 남과 북이 서로 협력하고 단합하는 겁니다. 남과 북에 존재하는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를 인정하는 기초 위에서 우리 민족은 화합을 이룩하고 공존, 공영, 공리를 도모하면서 조국통일의 길을 함께 열어나가야 합니다. 남과 북의 화합을 떠나서 민족대단결을 생각할 수 없는 겁니다.

민족의 대단결은 그를 반대하는 세력과의 투쟁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 민족을 분열시킨 외세가 우리 민족의 단결을 달가와하지 않는다는 건 자명한 이치입니다. 외세에 의존하여 자기의 잔명을 연장해가는 분열주의자들의 반통일책동 역시 조국통일과 민족의 대단결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외세의 지배와 간섭, 안팎의 분열주의세력을 반대하여 투쟁하지 않고서는 결코 남과 북의 단합과 민족대단결을 실현할 수 없습니다.

남과 북, 해외의 온 민족이 서로 왕래하고 접촉하며 대화를 발전시키고 연대연합을 실현하는 것은 민족대단결을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입니다. 민족대단결은 우리 민족자체의 꾸준한 노력과 투쟁에 의해서만 이룩될 수 있는 겁니다. 민족내부에 비록 사상과 이념, 정견과 신앙에서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우리 동포 모두가 자유로이 왕래하고 접촉하고 대화를 하며 연대연합을 강화해 나가면 서로의 이해와 신뢰를 두터이하고 민족공동의 목적을 위해 뜻과 힘을 합칠 수 있는 겁니다.

조국통일의 이정표인 6.15남북공동선언도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구현해 나갈 때에만 철저히 이행될 수 있습니다. 6.15남북공동선언을 지키는가 못지키는가 하는 것은 민족자주통일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사입니다. 안팎의 정세는 우리 민족의 단결된 투쟁으로 6.15공동선언을 고수하고 철저히 이행하여 조국통일의 앞길에 전환적 국면을 열어나갈 절박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남과 북, 해외의 온 민족은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애국애족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더욱 굳게 단결해야 합니다. 민족의 단합과 조국의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던 외세를 배격하고 민족대단결의 대오에 합류해야 합니다. 우리 민족은 미래를 낙관하고 있으며 민족자주통일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민족자주통일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들고 자신감 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민족의 앞길은 그 누구도 막지 못할 것입니다.

민족대단결에 조국통일이 있다는 걸 명심하고 민족대단결을 위해 민족구성원 누구나 노력해야 하겠죠.

 

미군은 야수의 기질로 길들여진 살인마

91/08/14-16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얼마전에 있은 일인데요. 우리의 두 여중생을 장갑차로 깔아죽인 미군만행을 규탄하는 반미시위가 미군기지앞에서 있었죠. 이 반미시위를 취재하던 인터넷방송 ≪민중의 소리≫ 기자 2명을 미군들이 구타하고 체포했는데요. 미군들은 2명의 기자들을 개나 돼지를 묶듯 쇠사슬로 손을 묶었습니다. 어찌나 세게 묶었는지 묶인 아래 부분은 시퍼렇게 됐고 쇠사슬을 풀 수 없어서 절단기로 자르지 않으면 안됐다는 겁니다. 도대체 이 땅이 뉘땅인데 미군들이 안하무인으로 놀아난단 말입니까.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럼 이번엔 ≪미군은 야수의 기질로 길들여진 살인마≫, 윤정원씨 모시고 박진수씨 얘기나눠드리겠습니다.

박진수 : 안녕하십니까.

윤정원 : 네, 안녕하세요.

박진수 : 얼마전 나어린 두 여학생을 궤도차량으로 무참히 깔아죽인 미군의 야수적 만행이 또다시 발생해서 각계 민중의 경악과 분노를 자아내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시간엔 말이죠. 새 세기에 들어선 오늘에도 이 땅에서 그치지 않고 계속되고 있는 미군의 야수적 만행을 통해 그들의 살인마적 정체를 투시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미국이라는 나라가 살인과 약탈을 생존수단으로 한 양키들의 손에 의해서 세워진 악의 제국이라는데 대해서 얘기를 나눴으면 하는데요.

윤정원 : 원래 미군의 조상은 앵글로색슨족의 후예들입니다. 그들은 십자가를 메고 아메리카에 발을 들여놓은 첫순간부터 원주민인 인디언에 대한 피비린 살육만행을 저질렀죠. 그들은 인디언의 머리가죽 한장에 100파운드의 현상금을 걸고 근 1천만을 헤아리는 원주민을 멸족시켰어요. 그리고 그 무덤위에 미국이라는 나라를 세웠습니다. 이 때부터 미국은 침략과 약탈, 살인으로 자기의 영토를 확장했죠.

그들이 얼마나 많은 침략전쟁을 자행했는가는 미국 성조기에 새겨진 50개의 별을 봐도 잘 알 수 있는데 미국은 다른 나라를 침략하고 살인과 약탈로 영토를 넓혀나갈 때마다 성조기에 별을 하나씩 그려넣었거든요. 그래서 성조기에 새겨진 별은 미국의 수치스러운 침략의 역사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살인악마로 악명높은 자기의 조상들의 피를 이은 미군은 세계 도처에서 인간살육을 일삼고 있습니다.

박진수 : 조상때부터 야수성과 살인을 고유한 습성으로 여기는 미국지배층들은 자기의 군대를 극도의 인간증오사상과 민족배타주의로 길들여 다른 나라와 민족을 침략하고 약탈하기 위한 도구로 전락시켰습니다. 바로 미군의 이러한 고유한 본성과 기질은 우리 민중에 대한 멸시와 침략, 살인과 범죄행위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미군이 이 땅에 발을 들여놓은 첫날부터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야수적 살인만행을 봐도 그걸 잘 알 수 있다고 보는데요. 어떻습니까.

윤정원 : 미국은 해방자의 탈을 쓰고 이 땅을 무력으로 강점한 첫날부터 온갖 피비린내 나는 야수적 만행을 끊임없이 자행하고 있습니다. 미제는 8.15광복후 우리 민중의 의사에 따라 이 땅에 세워졌던 인민위원회를 총칼로 강제해산시켰죠. 그리고 모든 민주주의적 정당들과 대중단체들을 야수적으로 탄압을 했고 애국적 민중들을 잔인하게 학살했습니다. 그리고 미군은 광주 화순탄광 노동자 2000여명을 전투기와 탱크까지 동원해서 탄압하는 귀축같은 만행을 감행한데 이어 단선단정반대투쟁에 나선 4.3제주도항쟁과 9월총파업, 10월민중항쟁, 여수군인폭동, 2.7구국투쟁에 나선 노동자, 농민, 청년학생, 군인들을 비롯해서 항쟁자들을 중무기까지 동원해서 유혈적으로 탄압을 했습니다. 미제 살인마들은 이 땅에 기어든 1945년 9월부터 1950년 1월까지의 기간에만도 무려 20만여명에 달하는 무고한 민중들을 총칼로 야수적으로 학살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감행했습니다.

박진수 : 미군야수들의 살인마적 본성은 6.25전쟁시기 극치를 이루었습니다. 6.25전쟁시기 미군은 이르는 곳마다에서 무고한 양민대학살만행을 자행했죠.

윤정원 : 그렇습니다. 미군침략자들은 1950년 9월 28일부터 불과 사흘동안에 서울시에서만도 3만8800여명을 학살했어요. 심지어 미군 살인귀들은 서울에서 양민들의 머리가죽을 벗겨내 기념품으로 보관하는 소름끼치는 야만행위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살인마 미군의 야수적 본성은 충청북도 영동군 노근리 양민학살사건과 거창양민학살사건을 비롯한 경향 각지에서 감행된 그러한 치떨리는 대학살만행들에서 여지없이 드러났습니다. 미군야수들은 젖먹이 어린애로부터 80고령의 노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이르는 곳마다에서 쏘아죽이고 찔러죽이고 불태워죽이고 생매장하는 등 중세기적 살인방법을 적용을 했고 그리고 세균무기와 화학무기를 사용하고 포격과 폭격을 가해서 양민들을 학살하는 야수적 만행을 감행했어요. 미군야수들은 전쟁도발후 1년기간에만도 이 땅에서 무려 100만명이상의 무고한 주민들을 학살했어요. 그리고 전쟁3년기간 남북전지역에서 300만명이 넘는 양민들을 무참히 학살하는 귀축같은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미군야수들의 치떨리는 양민대학살만행은 악명높은 히틀러 독일을 훨씬 능가하는 세계 사상 유례없는 대학살만행이었습니다.

박진수 : 미군살인마들의 야수적 만행은 휴전후에도 끊임없이 감행되지 않았습니까.

윤정원 : 이 땅은 말그대로 미강점군의 온갖 범죄적 만행의 전시장, 인간도살장으로 되고 있습니다. 미군은 이 땅에서 짐승도 낯을 붉힐 살육만행을 거리낌없이 자행을 했죠. 윤금이살해사건도 그중의 하나죠. 1992년 10월에 미2사단 제25대대 케네스 마이클이병은 백주에 윤금이여성을 능욕한뒤 술병으로 머리를 내리쳐서 실신시킨 다음에 콜라병을 음부에 박아넣고 항문에 우산대를 꽂아 넣어 살해하는 그러한 귀축같은 만행을 감행했어요. 미군은 우리 민중을 짐승사냥하듯 마구 죽이고 미성년이건 노인이건 가리지 않고 여성들을 닥치는 대로 능욕하고 총으로 쏴죽이고 칼로 찔러죽이고 목잘라 죽이고 불태워죽이는 등 야수적 살육만행을 자행했습니다. 백주에 어린애를 업은 여인을 붙들어놓고 집단적으로 윤간한뒤 살인한 의정부집단윤간사건, 임신부에게 달려들어 수욕을 채우려다 반항을 하자 군화로 복부와 국부를 마구 차서 잔인하게 살해한 임신부살해사건, 13살 먹은 소녀를 막사로 데려가서 집단능욕하려다가 항거한다고해서 목졸라 죽인 소녀집단윤간사건, 구두닦이 소년에게 절도혐의를 씌워서 궤짝에 넣어 헬기로 실어다 버린 부평소년헬기궤짝사건, 동두천여인삭발사건, 파주택시기사강도사건 등 미군야수들의 흉악한 범죄행위를 열거하자면 정말 끝이 없어요.

박진수 : 그렇습니다.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미군의 살육만행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지 않습니까.

윤정원 :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얼마전 경기도 양주군 광적면에서 미군이 백주에 신효순, 심미선 두 어린 여학생을 궤도차량으로 무참히 깔아죽이는 만행을 저질렀죠. 그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항의투쟁현장을 취재하는 기자들에게까지 폭행을 가하는 깡패짓도 저질렀어요. 더욱이 분노를 치솟게 하는 것은 이같은 살인범죄를 범한 미군 사병이 단골술집을 드나들며 술을 마시고 있고 미군측은 그 무슨 기념일을 운운하면서 불꽃놀이까지 벌인겁니다. 이것은 인간도살을 쾌락으로 여기고있는 식인종무리들만이 할 수 있는 오만한 행위라고 봐져요.

박진수 : 그렇습니다. 인류역사에는 강점군의 만행사례들이 수없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땅에서 주인행세를 하고 있는 미군처럼 그렇게 잔인하고 야만적인 범죄행위를 감행한 사례는 알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윤정원 : 내외에서 오죽했으면 주≪한≫미군을 강간군단, 성폭행군단, 살인군단이라고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겠습니까. 이건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죠. 아마 전쟁시기도 아닌 평화시기에 미군과 같이 하루 평균 5건, 년간 2000여건의 야만적인 범죄행위를 저지르는 그런 예는 알지 못할 겁니다. 미국이 이 땅을 강점한 후 오늘까지 세상에 드러난 미군범죄행위는 무려 27만여건에 달하고 그로인한 인명피해는 수만명에 달하죠. 주≪한≫미군의 살인행위에 의해서 이 땅에서는 우리 민중의 피가 어느 하루도 흐르지 않는 날이 없습니다.

박진수 : 그렇습니다. 범죄행위를 하나의 오락으로 삼고 있는 미군살인마들이 이 땅에 있는한 우리 민중은 어느 한시도 편안히 살 수 없고 죽음을 면할 수 없습니다. 각계 국민들은 우리 민족에게 온갖 고통과 불행, 죽음만을 강요하는 살인마 미군을 이 땅에서 몰아내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나서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의 사랑하는 자식들과 부모형제들을 미군 야수들에게 더이상 뺏기지 않고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말씀 감사합니다.

윤정원 : 감사합니다.

월드컵 4위를 이룩한 슬기롭고 지혜롭고 담대한 우리 민중, 우리 민족인데요. 무엇때문에 마소와 같은 무지몽매한 미군을 이 땅에 두고 수모를 당해야 한단 말입니까. 미군을 쫓아내고 미국의 식민지통치를 끝장내기 위해 반미투쟁에 온 국민이 분기해야 하겠죠.

 

이회창은 정계에서 물러나야 한다

91/08/14-16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이 시간 끝으로 언론인 김병도씨의 글 ≪이회창은 정계에서 물러나야 한다≫를 임현아씨 보내드리겠습니다.

민심이 천심이라는 말이 있다. 지금 정계와 사회계 등 국민 각계에서는 이회창의 5대의혹사건을 폭로규탄하면서 그가 하루빨리 정계에서 물러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이회창의 5대의혹사건이란 ≪두아들 병역비리은폐사건≫, 1996년 국회의원선거때 안기부가 정부예산을 전용하는 방법으로 조성한 비밀자금을 탕진한 ≪안풍사건≫, 1997년 대선을 앞두고 국세청을 동원해 166억3000만원의 대통령선거자금을 강제모금한 일명 ≪세풍사건≫, 월세 1천만원의 고급주택 두채를 임대해 사용한 ≪호화빌라사건≫, 2001년 최규선씨가 이회창의 방미활동에 써달라고 건네준 20만달러의 수수의혹사건을 말한다.

이처럼 이회창을 둘러싸고 엉킨 5대의혹사건은 한마디로 말해 초대형 부정사건이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이회창의 5대의혹사건은 마땅히 그 진상이 철저히 규명돼야 하며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 이것은 시대의 요청이며 국민의 일치한 요구이다. 그럼에도 이회창과 한나라당패거리들은 5대의혹사건을 전면부정해 나서면서 그 범죄의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별의별 추악한 작태를 일삼고 있다.

오물장에서는 악취가 나기 마련이고 자루속의 송곳은 삐어져 나오기 마련이다.

이회창과 한나라당패거리들은 온갖 권모술수로도 5대의혹사건의 진상을 절대로 은폐할 수 없을 것이다. 더욱이 간과할 수 없는 것은 국민의 막대한 혈세를 선거자금으로 빼돌리고 사복을 채운 다음 호화주택을 불법으로 사용하며 부귀영화를 누려온 부정부패의 왕초 이회창이 차기 대권을 꿈꾸면서 감히 진정한 부패청산을 부르짖고 있는 것이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작태가 아닐 수 없다.

과거 군부파쇼의 뿌리에서 돋아나 우익보수세력의 대표주자로 활약해온 이회창은 구시대정치의 기본악습의 하나인 부정부패의 장본인으로써 진정한 부패청산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는 구시대정치인이다.

어디 그뿐인가. 지난날 파쇼시대때에 독재정권수호에 앞장서온 법관이었던 이회창은 이념상으로는 지독한 수구보수인물이고 ≪국가보안법≫폐지를 극력 반대해온 전형적인 독재광에 파시스트이다. 그리고 미국을 상전으로 섬기고 그들의 대북적대시정책, 고립강경전략에 추종해 6.15공동선언을 극력 부정하고 민족적 화해와 단합, 자주통일을 반대하며 냉전시대의 원점으로 되돌아갈 것을 공공연히 획책하고 있는 자도 다름아닌 이회창역적이다.

바로 이런 자가 차기대권을 꿈꾸며 추악한 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분별없이 날뛰고 있다. 현시기는 21세기이다. 오늘 우리 민중은 21세기에 걸맞는 새 인물과 새 정치를 갈망하고 있다. 그런데 이회창역도는 시대와 역사, 민의를 거역하며 구시대정치의 재현을 획책하려 하고 있으니 어디 될 말인가.

한마디로 말해서 이회창은 시대와 우리 민중이 바라는 그런 인물이 못된다. 그러므로 이회창이 집권하게 되면 우리 민족, 민중이 형언할 수 없는 온갖 불행에 빠지게 되리라는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오늘 시민사회단체들과 각계층 민중이 이회창역도의 5대의혹사건을 폭로규탄하며 정계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인 것이다.

이회창은 대통령후보는 고사하고 정치인으로서의 초보적인 자격도 없는 인물인 만큼 마땅히 우리 민중의 한결같은 요구대로 스스로 정계에서 물러나야 할 것이다.

사리사욕으로 빚어진 더러운 인간추물 이회창. 이회창과 같은 정치사기꾼이 대통령자리에 앉게 되면 통일이 안되는 건 물론이고 정치와 경제, 민생이 하루아침에 난장판이 되고 맙니다. 이회창이 절대로 대통령자리에 앉지 못하게 해야 하겠죠.

 

매형

91/08/18 백산칼럼

내가 제일 가기 싫어하는 데가 바로 매형네이다. 어쩌다 한번 가면 역시 기분이 상해서 돌아오게 된다. 조그마한 공장을 운영하는 매형은 전형적인 중산층이라고 할 수 있는데 나와는 별로 대화가 되지 않는다. 매형이 주로 꺼내는 화제는 증권, 자동차가 아니면 스키나 골프인데, 그러냐고 대충 대꾸하는게 여간 고역이 아니다.

그러다가 역시 기업주라고 본성을 드러낼 때는 정말 심사가 불편해진다. 성격이 화통하고 정이 많은 사람인데도 직원들 이야기만 나오면 어김없이 계급성이 드러난다. 내 앞에서는 조심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민주화가 되면서 직원들을 상전으로 모신다≫는 정도의 불평은 입에 달고 다닌다.

그러나 이런 유의 기업주의 운명이란 바람 앞의 등불과 같은 것이다. 아무리 기술을 인정받았다고 한들 경기불황과 자금압박에 시달리며 겨우 명맥만 유지하지 않은가. 더욱이 지금 일가친척을 비롯해서 사방팔방에 널려있는 빚과 보증은 기가막힐 지경이다. 중소기업사장이 왜 부도나면 자살하는가, 바로 이 거미줄같은 빚보증 때문이다.

그런 매형이 IMF시절을 거치고 외국자본에 알짜기업들이 다 넘어가는 것을 보면서 열렬한 민족주의자가 된 것은 흥미롭다. 그리고 조미대결전과 평양상봉을 본 이후에는 김정일위원장의 ≪팬≫이 되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주변이 다 그런 것 같다. 매형은 나를 한 때 학생운동을 했던 평범한 생활인정도로 알고 있다. 조직사건으로 신문지상에 내 이름이 나오면 어떻게 반응할 지 자못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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