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위원장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69호          주체91(2002)년 8월 17일(토)                                                            백두청년회 산하 백두산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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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와 더불어≫



인터넷 회고록강좌

 

김정일위원장의 명언

조선은 하나로 합쳐져야 살고 둘로 갈라지면 살수 없는 유기체와 같다


김일성주석의 회고록에서

학습은 혁명가의 첫째가는 임무

실화로 본 김정일위원장

38㎝/s


오늘의 새 소식

구국의 소리

조국통일은 장군님의 확고한 의지
    (8/15-16)

민족분열과 미국 (8/15-16)

서울에서 민족통일대회 개막 (8/15)

부정비리왕초 이회창을 단호히 심판하자
    (8/14-16)

조선중앙통신 (8/15)

8.15민족통일대회 서울에서 개막
   - 7천만 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 채택
    [ 오전 | 오후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찾아 주신
    우리 조국은 선군의 기치밑에 끝없이
    부강번영할 것이다 - 노동신문 사설 전문
    [ 오전 | 오후 ]

오늘의 주요 기사

청년 학생대회 9월초 개최 (유뉴스, 8/16)

노동부문, 조국통일 교류서명 채택
    (통일뉴스, 8/16)

북은 통일연대에 특별한 애정있어
    (통일뉴스, 8/16)

민족통일대회 민화협 부문상봉
    (통일뉴스, 8/16)

8.15민족통일대회 폐막 (프레시안, 8/16)

민족통일대회 북측대표단, 3박4일 일정
    마치고 돌아가 (오마이뉴스, 8/17)

인터뷰 - 북 청년 학생 대표(유뉴스, 8/16)

인권위, 미 2사단에 과태료 1천만원 부과
    (프레시안, 8/16)

인터넷기자·한국언론인 선언 및 기자회견
    (디지털말, 8/16)

이회창 아들 병적기록표 조작 20대 의혹
    (프레시안, 8/17)


백산칼럼

결심


조선중앙방송 (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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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 초점

급물살 탄다, 화해와 통일!


  북측의 용단이 있었다. 서해교전이 주≪한≫미군사령관과 남측 군부의 음모에 의한 것이었음에도 북측은 사건에 유감을 표명하며 고위급회담을 제안하였다. 서울에서 열리는 8.15민족통일대축전을 위해 북측의 대표단이 남측으로 내려왔다. 그리고 부산 아시안게임에 북측이 선수단과 응원단을 파견하겠다는 결정을 하였다. 화해와 통일의 대공세, 남측 민족민주운동에게 주어진 몫을 다해야 한다.
 

서울 8.15민족통일대회에 북측대표단 파견
    - 북남통일운동단체들 합의서 채택
    (조선중앙통신, 7/24)

메아리 - 8.15통일대회 (조선신보, 7/25)

한나라당, 남북공동행사 방해하지 말아야
    (민주노동당, 7/25)

북측대표단 단장, 상급회담대표들의
    실무접촉을 남측에 제의 
    (조선중앙통신, 7/25)

12일부터 제7차 북남상급회담 개최,
    부산아시아경기대회에 북측이 참가
    (조선중앙통신, 8/4)

북, 부산아시안게임 500-1천명 파견할 듯
    (연합뉴스, 8/10)

8.15 민족통일대회 앞둔 주말 전국에서
    지역별 통일행사 열려 (민중의소리, 8/11)

8.15민족통일대회에 대한 통일연대 입장
    (통일연대, 8/13)

8월 15일부터 서울에서 8.15민족통일대회
    (조선신보, 8/13)

제7차 남북장관급회담 공동보도문 전문
    (연합뉴스, 8/14)

8.15행사 북측대표단 116명 14일 오전 도착
    (프레시안, 8/14)

8.15민족통일대회 통일연대 한마당 개막
    (민중의소리, 8/15)

8.15민족통일대회 개막 (프레시안, 8/15)

남북 문화예술인 상봉 (통일뉴스, 8/16)

남북 언론인 상봉 (통일뉴스, 8/16)

현장 - 2002 통일연대 통일선봉대



주한미군 여중생 살인사건 대책위

http://www.antimigu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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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

학습은 혁명가의 첫째가는 임무

≪세기와 더불어≫ 제1권 3장 1절

학습은 혁명가가 자신을 수양하기 위해 반드시 거치지 않으면 안되는 기초적 공정이며 사회의 진보와 변혁에 이바지할 밑천을 마련하는데서 단 하루도 중단해서는 안되는 필수적 정신로동이다. 선진사상의 탐구과정을 통하여 길림시절에 터득한 교훈으로부터 나는 오늘도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학습은 첫째가는 임무라고 강조하고 있다.

 

38㎝/s

김정일위원장연구1≫(주체91, 백두청년회)

1964년 여름 어느 날이었다.
   이날 오후 김정일위원장은 중앙방송위원회사업을 지도하고 복도로 걸어나오다가 어느 한 방에 다른 기관의 기술일꾼이 와서 녹음복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 방에 들리었다.
   위원장은 그 일꾼이 녹음복사하는 것을 보더니 인차 그것이 9.5㎝/s의 속도로 복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이런 속도로 녹음복사를 하면 음악형상의 질을 보장할 수 없다고 하면서 앞으로 여기에 와서 녹음복사해 갈 때는 절대로 19속도이하로는 복사해가지 못하게 통제해야겠다고 일렀다.
   위원장은 중앙방송위원회에서도 기술일꾼들이 녹음테이프를 절약한다고 하면서 77㎝/s의 녹음속도를 19㎝/s의 녹음속도로 변경시켰다는 것을 알고는 아주 잘못된 일이라고 하면서 시급히 바로잡아야 한다고 하였다.
   이때 사실 국제적으로도 방송녹음의 속도문제를 가지고 논의가 많았다.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전했다는 나라들에서는 77㎝/s의 속도로 방송녹음을 하고 있는가 하면 어떤 나라들에서는 38㎝/s의 속도로 방송녹음을 진행하고 있었다.
   북조선에서는 77㎝/s의 속도로 방송녹음을 진행하였는데 그렇게 하면 녹음테이프가 막대하게 소비되기 때문에 기술집단들이 녹음테이프를 절약한다고 하면서 19㎝/s의 속도로 줄였던 것이다.
   때문에 당시 방송녹음속도는 국제적으로도 논의가 분분한 하나의 과학기술적 문제였으며 갈피를 잡기 어려운 형편이었다.
   북조선의 해당 전문가들도 일정한 견해를 못가지고 우왕좌왕하였다.
   그러나 위원장은 그때 벌써 이 문제에 대하여 이미 확고한 견해를 가지고 있었으며 방송과학기술발전에 대한 비범한 예지와 명석한 예언을 가지고 확신에 넘친 어조로 앞으로 세계 모든 나라들의 방송녹음속도는 38㎝/s로 통일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하였다.
   그후 위원장의 과학적 예언대로 세계 모든 나라의 방송녹음속도는 38㎝/s로 고착되고 통일되었다.
   김정일위원장 방송기술발전의 현 실태와 세계적인 추세에 대한 심오한 통찰, 녹음에 대한 풍부한 이론과 오랜 실천적 경험에 토대하여 그처럼 현명한 과학적 예언을 하였던 것이다.

 

조국통일은 장군님의 확고한 의지

91/08/15-16 ≪구국의 소리≫ 조국광복 57주년 기념특집방송

지금으로부터 20년전인 주체81(1992)년 9월 어느날이었다고 합니다.

그날 일군들과 자리를 함께 하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주석님께서 20성상 백두의 험산준령을 넘나드시며 일제를 반대하여 싸운 것은 분열된 조선을 위해서가 아니었다고, 주석님께서 조국통일문제를 두고 얼마나 심려하셨으면 어느 한 외국기자에게 자신께서 이제 우리 인민들에게 줄 가장 훌륭한 선물은 조국통일이라고 하셨겠는가고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는 겁니다.

≪나는 언제나 하나의 조선만을 생각하고 두개의 조선은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조선민족은 둘로 갈라져서는 살 수 없는 하나의 유기체와 같습니다. 조선은 둘이 아니라 영원히 하나입니다. 조선은 하나다, 이것이 나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이렇듯 조국통일은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특히 그분께서는 주석님서거이후 우리는 주석님의 유훈대로 조국을 기어이 통일해야 한다고, 자신께서는 통일된 조국을 민중들에게 선물로 주겠다고 엄숙히 선언하셨습니다.

바로 이러한 의지를 지니시고 그분께서는 낮과 밤을 이어가시면서 위대한 통일대강을 제시하시고 7천만 겨레를 주석님의 통일유훈실현에로 힘있게 불러주고 계십니다.

그분께서는 주체86(1997)년 8월 불후의 저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에서 주석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고려민주연방공화국창립방안, 그리고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해주셨고 주체87(1998)년 4월 역사적 서한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룩하자≫에서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제시하시어 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7천만 겨레가 굳게 결집되도록 하셨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3(1994)년 8월 주석님을 잃고 하늘도 땅도 몸부림치던 그때 광복절 49돌을 맞으며 제5차 범민족대회를 예정대로 특색있게 크게 하자고 하시고 세심히 보살펴주시어 전에는 볼 수 없었던 통일축제로 되도록 하셨습니다.

그분께서는 국사를 돌보시는 분망하신 속에서도 범민족대회와 민족통일대토론회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현명하게 영도하셨습니다.

결과 99통일대축전 10차 범민족대회는 분단 50여년만에 처음으로 남과 북, 해외의 3자연대가 실현된 축제로 통일운동사에 기록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1996년을 ≪평화와 민족대단결의 해≫로, 또 1997년을 ≪민족자주평화수호를 위한 남북해외연대의 해≫로 정해주시고 북으로 찾아간 남쪽의 여러 인사들을 친히 만나주시고 하늘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셨습니다.

특히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평양상봉을 위해 190여차례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어 분단역사상 처음으로 남북정상회담을 마련하시고 6.15남북공동선언을 탄생시키셨습니다.

이에 대해 제1라디오는 ≪남과 북은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공동선언을 성사시킴으로써 자주의 첫 단계를 훌륭히 장식하였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역사적 합의를 그처럼 빠른 속도로 이끌어낸 것은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저력을 과시하기에 충분하다≫고 전했습니다.

평양상봉의 나날을 지켜보면서 우리 민중은 7천만 겨레에게 통일을 안겨주실 분은 김정일장군님이시라는 걸 다시금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진정 위대한 장군님의 대용단에 의해 채택된 6.15남북공동선언이야말로 조국통일운동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아로새긴 민족자주선언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6.15남북공동선언이 철저히 이행되도록 그를 빛나게 영도하셨는데요. 결과 주체89(2000)년 9월 2일에는 비전향장기수 60여명의 북송이 마련됐고 4차례의 이산가족의 만남과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과 교류가 실현되고 장관급회담을 비롯한 부문별 회담이 진행되게 되었던 겁니다.

그리고 아시는 것처럼 올해 8월 통일행사는 분단역사상 처음으로 남과 북, 해외가 서울에서 자리를 함께 하고 진행됐는데 이건 6.15공동선언대로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통일을 이룩하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빛나는 영도가 낳은 위대한 열매입니다.

지금 이회창을 비롯한 반통일수구세력들은 6.15공동선언이행에 제동을 걸고 있는데 이건 어리석은 자들의 망동에 불과합니다.

각계 애국민중은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시기에 통일은 확정적이라는 걸 깊이 새기고 통일의 이정표인 6.15남북공동선언실행에 몸과 마음 다바쳐야 할줄 압니다.

 

민족분열과 미국

91/08/15-16 ≪구국의 소리≫ 조국광복 57주년 기념특집방송

박진수 : 안녕하십니까.

윤정원 : 네, 안녕하세요.

유진명 : 네, 안녕하세요.

박진수 : 여러분들께서도 생각이 많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광복의 기쁨으로 가슴이 부풀었던 그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5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올해도 민족 최대숙원인 통일대업을 이루지 못한채 8.15를 맞는다고 생각하니까 아픔이 더해만 갑니다. 그래서 이 시간에는 8.15 57돌을 맞는 이 시점에서 분단 57년의 역사를 다시한번 돌이켜보고 무엇이 우리 나라의 통일을 이처럼 가로막고 그동안 우리 민족이 당한 고통과 재난은 또 얼마냐 하는 문제를 중심에 놓고 얘기를 나눠봤으면 해서 이렇게 여러분들 모셨는데요. 우선 8.15 57돌을 맞는 소감이라고 할까요. 말씀하시고 싶은 것들이 참 많으리라고 보는데 어느 분 먼저 말씀주시죠.

윤정원 : 제가 먼저 말을 하죠. 젊은 시절에는 40여년간의 일제통치하에서 청년기와 장년기를 살아온 사람들을 보면서 인생의 좋은 시기를 암흑시기에 보낸 그들을 측은하게 생각하곤 했었거든요. 그런데 8.15후 장장 반백년이 넘는 기나긴 세월을 분단의 비극속에서 지내놓고 보니까 저 역시 그들과 다를게 없구나하는 측은한 생각을 어쩔 수가 없어요. 민족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 죄책감, 후대들앞에 제구실을 못한 죄책감이 엇갈려 비통한 심정에 사로잡히게 되는데요. 한마디로 통일위업에 몸바쳐야 하겠다는 생각이 더 간절해지는군요.

유진명 : 왜 그렇지 않겠어요. 작년까지만해도 8.15 56돌을 분단된 채로 맞이해서야 되겠나 이렇게 생각들을 하지 않았어요. 그랬던 것이 그 8.15를 또 분단된 상황에서 맞이하게 됐으니까 그런 심정에 잠기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봅니다. 사실 통일된 조국을 보지 못한채 자란 광복동이가 이젠 57이라는 장년이 되었거든요. 이보다 더한 비극은 없다고 봐요. 이런 의미에서도 우리는 민족앞에 지닌 임무를 다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고 보는데 그러나 돌이켜보면 분단 57년이라는 건 우리 민족 스스로가 바라온 것이 결코 아니었거든요. 어디까지나 타율적으로 강요된 수난이었죠. 그렇기 때문에 8.15 57돌을 맞는 이 마당에서 우리는 지난 57해를 냉철히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박진수 : 아주 중요한 말씀을 하셨는데요. 말하자면 통일에 대한 우리 민족의 불타는 열망에도 불구하고 무엇때문에 우리는 아직도 분단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느냐, 무엇이 우리 나라의 통일을 그토록 집요하게 가로막고 있느냐 하는 건데요.

윤정원 : 아시겠지만 우리 민족의 분열은 외세에 의해서, 밖으로부터 강요된 것이었어요. 그럼 그 외세라는게 구체적으로 누구냐 하면 그것은 다름아닌 미국이죠. 한 지맥으로 이어졌던 삼천리강토를 두동강 내고 동서로 155마일을 가로질러서 38선을 그은건 다름아닌 미국이었잖아요. 원래 38선이란 8.15후 패망한 일본군의 무장해제를 위해서 편의상 그어놓은 선이었는데 미군은 38선 이남에 상륙하자마자 군정을 실시하고 남북을 오도가도 못하는 금단지역으로 만들어놨거든요. 이건 미군의 상륙목적이 해방자의 명분을 걸고 우리 나라를 강점하고 ≪한≫반도를 분단하려는데 있었다는 것, 이걸 입증하는 거죠.

박진수 : 그렇죠. 어떻습니까. 1948년에 미국은 유엔의 간판을 빌어서 이 땅에서 일방적인 단독선거를 강행하고 이른바 ≪대한민국≫이라는 걸 만들어냈잖아요. 따져놓고 보면 이것 자체가 우리 나라의 분단을 합법화, 고정화하기 위한 분열책동이었다고 보는데요.

유진명 : 그렇습니다. ≪한국≫을 미국의 영원한 식민지 군사기지로 확보하고 ≪한≫반도의 분열을 고정화한 것이 단선단정이었거든요. 미국은 이처럼 ≪한≫반도를 두동강으로 고착시켜놓았을 뿐 아니라 그후에도 통일의 방해자, 분단의 원흉으로서의 흉악한 나상을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내놓았어요. 제주도 4.3봉기와 4.19민중항쟁, 광주민중항쟁을 비롯한 민족분열을 반대하고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 민중의 투쟁을 유혈적으로 탄압한 것도 미국이고 ≪한국≫에 역대 분열주의세력을 민족반역에로 추동한 배후세력도 다름아닌 미국이예요.

윤정원 : 그랬을 뿐 아니라 미국은 남북대화가 진행될 때마다 정세를 고의적으로 긴장시키면서 대결을 부추겨왔잖아요. 70년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이 밝힌 7.4남북공동선언이 발표됐을 때 미국은 평화의 배후에 무력이 있어야 한다고 그러면서 공공연히 호혜입장에서 대화를 떠들었고 주≪한≫미군을 감축할 계획이 없다느니 국군의 무력현대화계획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한≫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갔습니다. 90년대에 남북사이의 불가침을 포함한 이전 합의서가 채택됐을 때에도 미국은 그 이행을 훼방해나섰잖아요. 당시 미국은 있지도 않은 북의 핵개발의혹이라는 걸 들고나와 합의서를 채택한 것은 성급한 처사라느니 뭐니 하면서 그 이행을 유보할 것을 제창해나섰고 특히 미국은 6.15남북공동선언채택후 좋게 발전을 하던 남북대화과정을 차단하고 정세를 대결시대로 되돌려세우기 위해서 혈안이 되고 있습니다.

유진명 : 부시행정부는 집권하자바람으로 이른바 ≪투명성≫이다, ≪검증≫이다 하면서 근거도 없이 북을 걸고 들며 선임정권시기에 이룩된 북미합의마저 뒤집고 북에 대한 고립압살에로 정책을 180도 전환했는데요. 이건 미국이 우리 나라의 통일을 달가와하지 않을 뿐 아니라 통일의 훼방꾼, 암적 존재라는 걸 드러냈죠.

박진수 : 그렇죠. 미국이야말로 분단의 원흉이고 통일의 장애물입니다. 미국의 이같은 분열책동으로 인해 우리 민족, 우리 민중이 당하고 있는 불행과 고통 또한 이루헤아릴 수 없이 극심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에 대해서도 마땅히 얘기가 돼야 할 것 같은데요.

윤정원 : 우리 민족은 반만년의 유구한 세월 단일민족으로써 핏줄, 언어, 풍습, 생활과 문화가 다 같잖아요. 한 강토에서 화목하게 살아왔어요. 그런데 미군이 이 땅을 불법강점함으로써 우리 민족은 둘로 갈라져서 반세기이상이나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게 됐는데요. 이것부터가 민족의 비극이 아닐 수 없잖아요. 이건 아마 세계 어느 나라, 어느 민족에게서도 찾아볼 수 없는 최대의 분단비극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같은 민족적 비극을 더이상 감수할 수 없는 거예요.

유진명 : 그럼요. 지금은 21세기거든요. 20세기중반에 시작된 이 민족적 비극, 민족수난의 역사는 끝장나야 하죠. 미국강점으로 인한 불행과 재난은 그뿐만이 아니예요. 미국의 대≪한≫반도침략정책으로 인해서 우리 민족은 항시 전쟁의 위험을 안고 살지 않으면 안되는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거든요. 우리 민족은 이미 50년도에 미국이 도발한 6.25전쟁으로 방대한 인적, 물적 손실을 당했어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고 얼마나 많은 도시, 농어촌들이 파괴됐어요. 노근리양민학살사건은 그 대표적 사례라 하겠어요. 그런데도 미국은 이 땅에서 또다시 제2의 6.25전쟁을 도발하려고 책동하고 있거든요. 특히 현 미행정부의 광란적인 북침전쟁소동은 극에 달하고 있어요. 북을 ≪악의 축≫으로 선포한 부시의 전쟁선포와 북을 핵타격의 주된 대상으로 삼은 미국의 ≪핵태세 검토보고서≫의 공개, 최대규모의 핵시험전쟁연습강행, 반테러전쟁을 ≪한≫반도에로 확대하려하고 핵선제타격도 가하려는 위험천만한 기도, 서해교전조작 등 현 미행정부의 대북전략은 이 땅에서의 전쟁이 내일이 아니라 목전에 다가왔음을 시사해주고 있어요.

박진수 : 만약 이 땅에서 또다시 전쟁의 불이 인다면 그때에는 50년대의 전쟁과는 대비도 안되는 엄청난 재난이 덮씌워질거는 것, 이건 진짜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 그래서 전쟁을 막아야 한다는 거예요. 그러자면 미국의 전쟁책동을 저지파탄시키고 미군을 이 땅에서 영영 몰아내야 하는거죠. 더욱이는 미군의 ≪한국≫강점으로 당하는 불행과 고통은 가장 초보적인 민족적 존엄과 자주권이 여지없이 유린말살당한 거라고 보는데요.

윤정원 : 바로 그겁니다. 일전에 어느 한 자료를 보니까 미군이 ≪한국≫을 강점해서 오늘까지 무려 28만여건에 달하는 각종 살인, 약탈, 방화, 강간, 폭행 등의 범죄를 감행했다고 그래요. 그러니까 미군에 의해 과연 얼마나 많은 우리 겨레가 피흘리며 쓰러졌고 또 얼마나 많은 재산을 강탈당했는가 하는 건 짐작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오죽했으면 ≪한국≫을 미국의 인간사냥터로, 주≪한≫미군을 살인군단, 약탈군단, 강간군단, 폭행군단이라고 부르겠습니까. 그래서 우리 민중이 당하는 온갖 불행과 재난의 화근은 다름아닌 미군의 ≪한국≫강점에 있다는 얘기를 많이들 하죠.

박진수 : 그거야 두말할 나위도 없죠. 미군이 ≪한국≫을 강점하지 않았다면 우리 나라가 분열될 일도 없고 온 민족이 침략전쟁을 강요당하지도 않았을거고 우리 겨레가 피흘리며 쓰러질 일도 생명재산의 피해를 볼 이유도, 여성들이 강간당할 조건도 없을 겁니다. 재난의 화근인 주≪한≫미군을 이 땅에서 한시바삐 들어내고 진정한 8.15광복을 찾아야 합니다. 각계 민중은 침략자에 대한 쌓이고 맺힌 원한과 울분을 거족적인 반미자주화투쟁의 거리에 결연히 터쳐놓아야 할겁니다. 지금까지 말씀 감사합니다.

윤정원 : 감사합니다.

유진명 : 감사합니다.

 

8.15광복절 계기로 서울에서 민족통일대회 개막

91/08/15 ≪구국의 소리≫ 화제의 초점

이미 보도가 된 것처럼 8.15광복절에 즈음해 ≪한≫반도가 분열된 후 처음으로 서울에서 남북의 각계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민족통일대회가 내외 민중의 커다란 관심속에 성대히 개막되었습니다.

이번 서울대회에는 북측에서 김영대민화협 회장을 단장으로 몽양 여운형의 딸인 여원구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의장, 장재언조선종교인협의회 회장 등 이북의 학계와 종교, 예술계의 고위인사 116명이 참석했습니다.

겨레의 통일열기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뜻깊은 이 시각 8.15민족통일대회를 지켜보고 있는 우리 민중은 대회참석자들과 더불어 대회의 개막을 열렬히 축하하고 있고 대회가 소정된 의제를 성과리에 토의하고 민족의 통일역사발전에서 커다란 전환적 계기가 될 것을 진심으로 기원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8.15민족통일대회가 서울에서 성대히 진행되게 된 것은 이북이 6.15남북공동선언을 성실히 이행해 통일의 문을 열어나가려는 성의있는 노력의 결실이라 하겠습니다.

이북은 ≪한≫반도에서 외세에 의해 강요되는 북침전쟁연습이 더욱 엄중한 단계에 들어서는 때에 우발적으로 발생한 서해교전사건으로 대결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남북관계를 개선하려는 일념에서 제7차 남북장관급회담을 주동적으로 발기하고 성사시키는 대범성과 아량을 보였고 민족통일대회에 각계층 고위인사들을 파견한 것입니다.

그러면 이번에 서울에서 진행되고 있는 8.15민족통일대회가 어떤 의의를 가지는가 하는 건데요. 그것은 8.15통일행사가 외세와 반통일세력들의 준동을 물리치고 우리 민족끼리 화해하고 단합하는 모습을 내외에 과시하는 민족사적 쾌거로 된다는 것이죠.

미국과 이회창역도는 민족통일대회를 파탄시켜보려고 서해교전사건을 들고 나와 이북을 비방중상하면서 갖은 책동을 다했다는 것은 비밀이 아닙니다. 그러나 남과 북의 각계층 인사들은 외세와 반통일세력들의 준동을 물리치고 민족통일대회를 성대히 개최했습니다.

8.15민족통일대회는 또한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보내주신 이북의 통일사절들이 처음으로 8.15서울통일행사에 참석함으로써 민족의 통일운동발전에서 커다란 기여를 한 것이라고 봅니다.

아시다시피 지금까지 8.15에 즈음한 민족통일공동행사는 외세와 반통일세력의 방해책동으로 인해 서울에서는 한번도 진행되지 못했고 평양에서 진행되는 것이 전통화되다시피 되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북의 각계각층 대표들이 서울에 옴으로써 통일운동발전에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 7천만 겨레와 세계평화애호 국민들은 남북관계가 또다시 좋게 발전하는 단계에 들어서고 8.15민족통일대회가 남북공동의 행사로 진행되고 있는데 대해 진심으로 기뻐하면서 이에 열렬한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통일을 바라는 남과 북의 각계층 민중은 이번 8.15민족통일대회가 가지는 민족사적 의미를 깊이 새기고 금후 6.15공동선언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모두가 선봉장이 돼야 할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정비리왕초 이회창을 단호히 심판하자

91/08/14-16 ≪구국의 소리≫ 청년학생들과 함께

지금 각계 민중들속에서는 이회창의 부정부패행위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 있는데요. 특히 이회창의 5대비리의혹 가운데서 아들의 병역비리가 최대의 쟁점으로 되어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어요. 더욱이 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게 됨에 따라 이회창과 그의 처 한인옥, 동생 이회성 등 이회창일가의 비리흑막이 점점 드러나면서 국민들속에서는 반이회창감정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부정비리왕초 이회창을 단호히 심판하자≫ 이런 제목으로 유진명씨 말씀드리겠습니다.

청년학생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금 청년학생들과 각계 민중들속에서는 이회창의 5대비리의혹에 대한 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 있죠. 이런 속에서 전 국세청 차장 이석희의 체포구속과 관련해 흑막속에 묻혀 있던 ≪세풍사건≫의 면모가 점차 드러나면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어요.

≪세풍사건≫이란 지난 1997년 대선 당시 이석희국세청 차장 등이 현대, 대우, 에스케이 등 24개 기업에서 빼낸 돈 166억7000만원과 출처불명의 검은 돈 70억원 등 총 236억7000만원을 한나라당 대선자금으로 불법모금한 사건입니다.

당시 ≪신한국당≫ 대선후보로 나섰던 이회창은 대선을 제놈의 대권욕과 사리사욕을 채울 수 있는 유리한 기회로 보고 정치협잡군, 도둑놈으로서의 기질을 숨기지 않았어요.

이회창은 대선이 박두해오자 앞에서는 돈 안드는 깨끗한 선거, 공정한 선거, 청렴결백을 떠들며 국민을 기만했거든요. 그리고는 뒤에 돌아앉아서 제놈의 동생 이회성과 국세청 차장 이석희, 한나라당 서상목 전 의원 등에게 지령을 주어서 대선자금을 마련하도록 했어요.

이회창의 지령을 받은 이들 세명의 모리간상배들은 임채주 전 국세청장과 김태원 전 한나라당 재정국장 등 패거리들과 공모해 대선자금 모금에 달라붙었죠. 이들은 한편으로 국세청을 동원해 아이엠에프의 신탁통치로 자금난에 허덕이는 기업들에 세무조사를 명목으로 강박하거나 세금징수를 유예해주는 특혜 등으로 현대, 대우, 에스케이 등 24개 기업에서 166억7000만원을 빼앗아냈어요. 그리고 다른 편으로는 재벌들과 개별적인 재계 인사들에게 이회창이 대통령이 되면 특별히 잘 봐준다는 약속을 미끼로 70억원의 돈을 가로챘죠.

236억7000만원이라는 거액의 돈이 모금되자 이회창은 이중 68억9000만원만을 한나라당 공식계좌에 입금시켰어요. 그리고 남은 돈 가운데서 110억여원의 검은돈을 제놈이 챙기고 나머지 20억여원은 제놈의 동생 이회성과 졸개들에게 수고비로 넘겨주었던 겁니다.

이뿐이 아니예요. 이회창은 대선 다음해인 98년 자기가 저지른 ≪세풍사건≫에 관한 조사가 시작되자 조선일보를 비롯한 극우보수언론을 통해 야당총재흠집내기라느니 야당음해를 위한 독재적 발상이라는니 하며 여론을 오도하기 위해 날뛰었죠.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이석희, 서상목 등 ≪세풍사건≫의 주요 인물들을 해외로 빼돌려 제놈의 더러운 죄행을 감추어보려고 책동했죠. 하지만 진실은 밝혀지기 마련이죠. 이회창이 제아무리 갖은 권모술수를 다 써보았지만 결코 국민의 눈을 속일 수 없었고 역적의 더러운 부정비리행위는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어요.

이회창의 검은돈 챙기기는 이에만 그치지 않았습니다. ≪세풍사건≫이후 부정축재에 재미가 든 이회창은 이번에는 제 아들 정연이까지 부추겨 대규모 주가조작사기행위로 수백억원의 돈을 챙겼어요. 그리고 ≪세풍사건≫때 이미 써먹은 수법대로 정연이로 하여금 재벌2세들에게 애비가 대통령이 되면 뒤를 잘 봐주겠다는 달콤한 약속을 하고 그 댓가로 막대한 검은 돈을 제놈에게 갖다바치도록 했죠.

이외에도 총풍사건, 아들병역비리사건, 안기부자금횡령사건, 주택비리, 최규선자금비리 등 이회창이 저지른 부정비리는 이루다 헤아릴 수 없고 들추면 들출수록 구린내만 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회창은 도둑이 매를 든다는 식으로 그 누구의 비리요 아들국적문제요 하고 떠들며 여론을 오도하고 있어요. 심지어 12월 대선을 앞두고 서민흉내를 내면서 그 무슨 전국순회민생정책토론이라는 걸 벌여놓고 경향 각지를 돌아다니며 제놈의 몸값을 올려보려 하고 있죠.

제반 사실은 이회창이야말로 희세의 정치적 사기꾼, 더러운 협잡꾼, 부정비리의 왕초라는 걸 여실히 실증해 주고 있습니다. 만일 이런 자가 대통령 자리에 올라앉으면 권력을 이용해 부정축재행위만을 거리낌없이 자행할 거예요. 그렇게 되면 이 땅의 경제와 민생은 더더욱 도탄에 빠지게 될 것이라는 건 불을 보듯 뻔하죠.

청년학생들과 각계 민중은 이회창을 매장하는데 권력형 부정부패를 뿌리뽑는 길이 있다는 걸 명심하고 반이회창투쟁의 불길을 더욱 거세게 지펴올려야 합니다. 이회창이 저지른 친미친일, 반통일적 매국행위와 함께 부정비리행위를 낱낱이 들춰내어 폭로규탄하는 선전전을 힘있게 벌여야하죠. 특히 다가오는 12월 대선을 앞두고 지금부터 이회창의 부정비리를 밝혀내기 위한 감시단, 조사단활동을 적극 벌여 그가 함부로 날뛰지 못하게 수족을 단단히 얽어매야 합니다.

청년학생들은 당면해 부정비리척결과 부패정권심판을 부르짖으며 서민행보에 돌아치는 이회창의 더러운 본심을 각계 민중속에 널리 폭로해 대학가와 공단가, 농어촌과 성당, 이 땅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반이회창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오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각계 민중의 단합된 투쟁으로 대선을 이회창을 매장하는 심판장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하여 부정부패로 찌들대로 찌든 구린내나는 도둑왕초, 국민의 원수 이회창을 단호히 척결해야 하는 겁니다.

 

결심

91/08/17 백산칼럼

위인의 결심은 역사를 바꾼다. 우리 시대 가장 걸출한 위인인 김정일위원장은 역사를 바꾸기 위하여 어떤 결심을 하였는가. 바로 평양상봉이다. 북측에서 발표한 문서에 의하면 2002년 1월초에 영하 40도에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백두산정에서 이 역사적 결심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김정일위원장의 평양상봉 결심은 곧 6.15공동선언의 결심이다. 낮은 단계 연방제와 연합제의 공통성인 남북화해협력의 단계를 거쳐 조국통일을 이룩하겠다는 결심이다. 높은 단계 연방제로 단번에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민족통일기구라는 낮은 단계 연방제를 거쳐 단계적으로 전진하겠다는 결심이다.

김정일위원장의 평양상봉 결심으로 남측의 정세가 바뀌었다. 친미보수세력이 반통일세력과 화해협력세력으로 양분되었다. 6.15공동선언의 기치아래 통일연대, 민화협, 7개종단이 하나가 되어 통일대회를 치루게 되었다. 남측의 민족민주세력은 정권퇴진투쟁에서 반한나라당투쟁으로 선회하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족민주세력의 주타격대상은 역대선거와 달리 집권세력이 아니라 한나라당이다.

김정일위원장의 평양상봉 결심은 곧 서울방문의 결심이다. 평양회담이 있으면 서울회담도 있어야 한다. 물론 서울회담은 조건이 성숙되어야 이루어지며 그 관건은 조미회담에 달려있다. 그래서 남북회담과 조미회담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평양회담도 역사적인 사변이지만 서울회담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역사적인 사변이다. 서울회담은 모든 것을 바꿔놓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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