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위원장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67호          주체91(2002)년 8월 15일(목)                                                            백두청년회 산하 백두산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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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와 더불어≫



인터넷 회고록강좌

 

김정일위원장의 명언

핵이 없는 물질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중심이 없는 단결이란 있을 수 없다


김일성주석의 회고록에서

박소심

실화로 본 김정일위원장

방부제


오늘의 새 소식

구국의 소리

≪한민전≫ 대변인 논평 (8/12-13)

통일사절 (8/12-13)

전민항쟁과 조국광복 (8/12-13)

조선중앙통신 (8/13)

미국, 조기핵사찰 떠들기 전에 전력손실
    보상해야 - 조선외무성대변인
    [ 오전 | 오후 ]

제7차 북남상급회담 제2일회의 진행
    [ 오전 | 오후 ]

조일공동보도문 사항, 회담에로 이어져야
    [ 오전 | 오후 ]

오늘의 주요 기사

제7차 남북장관급회담 공동보도문 전문
    (연합뉴스, 8/14)

8.15행사 북측대표단 116명 14일 오전 도착
    (프레시안, 8/14)

늦은 환영공연, 그러나 열렬한 환영
    (통일뉴스, 8/14)

북측대표단 환영 만찬 성대히 진행
    (유뉴스, 8/14)

민족통일대회 건국대에서 부대행사 열려
    (민중의소리, 8/14)

8.15민족통일대회 통일연대 한마당 개막
    (민중의소리, 8/15)

정신대 할머니들 521차 정기수요집회
    (민중의소리, 8/14)

민노당, ≪병역비리 특검제 실시하라≫
    (프레시안, 8/14)


백산칼럼

복숭아


조선중앙방송 (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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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 초점

급물살 탄다, 화해와 통일!


  북측의 용단이 있었다. 서해교전이 주≪한≫미군사령관과 남측 군부의 음모에 의한 것이었음에도 북측은 사건에 유감을 표명하며 고위급회담을 제안하였다. 서울에서 열리는 8.15민족통일대축전을 위해 북측의 대표단이 남측으로 내려온다. 그리고 부산 아시안게임에 북측이 선수단과 응원단을 파견하겠다는 결정을 하였다. 화해와 통일의 대공세, 남측 민족민주운동에게 주어진 몫을 다해야 한다.
 

서울 8.15민족통일대회에 북측대표단 파견
    - 북남통일운동단체들 합의서 채택
    (조선중앙통신, 7/24)

메아리 - 8.15통일대회 (조선신보, 7/25)

한나라당, 남북공동행사 방해하지 말아야
    (민주노동당, 7/25)

북측대표단 단장, 상급회담대표들의
    실무접촉을 남측에 제의 
    (조선중앙통신, 7/25)

12일부터 제7차 북남상급회담 개최,
    부산아시아경기대회에 북측이 참가
    (조선중앙통신, 8/4)

8.15민족통일대회 어떻게 진행되나?
    (통일뉴스, 8/9)

북, 부산아시안게임 500-1천명 파견할 듯
    (연합뉴스, 8/10)

8.15 민족통일대회 앞둔 주말 전국에서
    지역별 통일행사 열려 (민중의소리, 8/11)

남북 장관급 서울회담 공식 개막
    (연합뉴스, 8/12)

8.15민족통일대회에 대한 통일연대 입장
    (통일연대, 8/13)

8월 15일부터 서울에서 8.15민족통일대회
    (조선신보, 8/13)

현장 - 2002 통일연대 통일선봉대



주한미군 여중생 살인사건 대책위

http://www.antimigu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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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

박소심

≪세기와 더불어≫ 제1권 3장 1절

그에게는 자식이 없었다. 후대들에게 넘겨줄 재산이나 정신적유산도 없었다. 자기는 맑스-레닌주의연구에 한생을 바쳐 로동계급의 리익에 이바지할 수 있는 책을 꼭 쓰려고 했는데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살아 펄펄 뛰던 때는 진리를 몰라서 못썼고 진리를 깨닫고보니 이제는 건강이 허락치 않는다고 한탄하였다.
   박소심의 그 말을 들으니 나도 안타까왔다. 박소심은 학문앞에 성실하고 꾸준하였으며 탐구력이 있었다. 책속에만 묻혀있지 않고 실천속에 좀더 일찍 뛰어들었다면 로동계급의 혁명위업 수행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가치있는 리론도 찾았을 것이고 실천적인 업적도 쌓았을 것이다. 실천속에서 리론이 나오고 그 리론의 정당성도 실천을 통하여 검증된다. 우리가 순간도 잊어서는 안될 실천은 조선의 독립이며 우리 인민의 행복이다. 아쉽게도 박소심은 이 진리를 깨닫기 바쁘게 우리 곁을 떠나갔다.
   박소심은 그후 서울에 있는 안해를 데려다가 병구완을 받으면서 마지막순간까지 소론문과 단상들을 기록하다가 카륜에서 숨이 졌다.
   옛사람들이 말하기를 아침에 도리를 깨닫는다면 저녁에 죽어도 한이 없다고 했지만 박소심과 같이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진리를 깨닫기만 하고 가버린것은 분한 일이었다.

 

멸균소독온도

김정일위원장연구1≫(주체91, 백두청년회)

김정일위원장이 중국방문시에 어느 날 청도맥주공장을 참관하였다.
   공장지배인의 안내를 받으며 통졸임맥주를 생산하는 흐름식공정을 지켜보던 위원장은 상표인쇄가 선명하게 잘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그러며 다시금 생산공정을 유심히 살펴보던 위원장은 문득 지배인에게 통졸임통안벽에 어떤 방부제를 쓰는가고 물었다.
   뜻밖의 질문인 듯 지배인은 놀란 표정을 짓더니 그 방부제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위원장은 그의 대답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방부제를 발라야 통에 녹이 슬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잠시 후 위원장은 방부제를 쓰면 맥주 맛이 달라지지 않는가고 물었다.
   지배인은 얼결에 맥주 맛이 달라지지 않는다고 대답하였다. 아마 이것은 무난히 스쳐보내도 일없을 대수롭지 않은 문제라고 가볍게 생각한 것 같았다.
   그런데 위원장은 다시금 의문의 표정을 지으며 정말 맥주 맛이 조금도 달라지지 않는가고 재차 물었다.
   그제서야 지배인은 위원장의 앞에서 조금이라도 석연치 않은 것이 있어서는 안되겠다고 느꼈던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사실 맥주 맛이 좀 달라지기는 합니다. 그래서 우리 공장에서는 지금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원장은는 그의 대답을 듣고 소탈하게 웃었다.
   지배인은 솔직한 심정을 터놓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우리 공장에 숱한 손님이 찾아왔지만 아직 이런 질문을 받아본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어쩌면 김정일위원장께서 그런 구체적인 문제까지 다 아시고 관심을 돌리시는지 정말 놀랍습니다.≫ 하고 경탄을 금치 못해하였다.

 

≪한민전≫ 대변인 논평

91/08/12-13 ≪구국의 소리≫

조국광복 56돌을 맞아 서울에서는 8.15민족통일대회가 진행되게 된다.

돌이켜보면 역사상 처음으로 남북의 각계 통일애국인사들이 서울에 모여 함께하게 될 이번 통일대회는 우리 겨레의 조국통일운동사에 특기할 역사적인 대회이다.

남과 북, 해외의 7천만 겨레가 쌍수를 들어 환영하고 있는 8.15서울민족통일대회가 열리는 것은 참으로 민족의 찬란한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영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주지하다시피 8.15광복절에 즈음하여 지난 90년대초부터 해마다 진행되어온 전민족적인 통일행사들은 지금까지 외세와 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방해책동으로 하여 서울에서는 한번도 열리지 못하고 조국통일의 성도 평양에서 진행되는 것이 전통화되다시피 됐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미국과 친미사대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반북도발행위로 말미암아 남북관계가 대결국면에로 치닫고 있었다.

이러한 엄혹한 상황에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6.15공동선언이행으로 민족적 숙원인 조국통일을 앞당겨 오시려는 숭고한 애국애족의 일념으로부터 경색된 남북관계를 해소시키는 주동적 조치를 취하도록 하시고 제7차 남북장관급회담과 8.15민족통일대회가 서울에서 진행되도록 모든 여건을 마련해주셨다. 그리하여 지난해 8.15평양민족통일대축전 당시 남북쌍방이 올해 8.15민족통일행사를 서울에서 열기로 했던 약속이 훌륭히 이행되게 되었다.

≪한국≫민중의 애국적 전위대인 ≪한민전≫과 각계 애국민중은 뜨거운 동포애의 사랑과 공존공영의 탁월한 진리로 통일의 앞길에 가로놓인 장애를 제거하고 8.15민족통일대회를 열도록 해주심으로써 민족통일사에 또하나의 빛나는 장을 아로새기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 다함없는 감사의 큰절을 드리고 있다.

지금 이 땅의 각계 민중은 통일의 태양이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경모심을 안고 커다란 기쁨과 환희속에 장군님께서 보내시는 이북의 통일사절들이 하루빨리 서울에 내려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으며 환영준비와 통일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서울민족통일대회가 가지는 의의는 자못 크다.

이번 통일대회는 남북간의 화해와 단합을 차단하고 6.15공동선언을 깨려고 각방으로 책동하고 있는 외세와 반통일세력에게 커다란 타격을 가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문을 열어제끼고야 말려는 온 겨레의 불굴의 의지를 만천하에 과시할 것이며 6.15공동선언관철을 위한 우리 민중의 민족자주통일대행진을 더욱 힘차게 떠밀어 줄 것이다.

이 땅의 모든 통일운동단체들과 각계 애국민중은 이번 민족통일대회의 역사적 의의를 잘 알고 서울에 오는 북녘의 통일사절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열렬히 환영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모두 함께 손잡고 끓어오르는 통일열기를 활화산으로 분출시켜 이번 통일대회를 명실공히 민족자주와 민족대단결, 조국통일의 기치높이 전민족적인 통일대행진으로 원만히 치루기 위해 성과 열을 다해야 할 것이다.

≪우리 민족끼리 조국을 통일하자≫, 이것은 남과 북, 해외의 온 겨레가 높이 치켜들고 나가야 할 자주통일의 구호이다.

이 땅의 각계 민중은 ≪우리 민족끼리≫라는 대명제를 통일문제해결의 생명선으로 거머쥐고 6.15공동선언관철투쟁에 더욱 과감히 떨쳐나서야 할 것이다.

특히 통일의 길에서 민족화해와 단합에 도움이 되는 남북사이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며 그 누구를 막론하고 6.15공동선언이행투쟁에 동참해나서야 한다. 이와 함께 미제와 이회창 친미반통일세력의 반통일책동에 경각심을 높이고 제때에 철저히 분쇄해 버려야 한다.

민족의 어버이이시고 통일의 태양이신 김정일장군님을 높이 모시고 민족자주와 대단결, 조국통일로 나아가는 우리 ≪한민전≫과 민중의 앞길에는 승리만이 있을 것이다.

 

통일사절

91/08/12-13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지금 각계 민중들은 이북의 통일사절들을 맞는 기쁨과 행복을 노래와 글에 담고 있는데요. 그럼 통일운동가 이명철씨의 글 ≪통일사절≫을 임현아씨 보내드리겠습니다.

사절이라는 말이 처음으로 생겨난 것은 아마 퍼그나 오래전일 것이다.

고대 그리스신화를 보면 일명 타르네스의 막대기라고 하면서 외교관의 첫 출현을 전하고 있다.

평화의 사절이요 축제의 사절이요 하는 등의 명목도 수없이 많다.

그러나 그처럼 오랜 사절의 역사에도 통일의 사절이란 말도 없는 줄로 안다.

통일의 사절, 이 부름속에는 이북 대표들에 대한 이남 민중의 진심어린 애정과 존경, 통일의 지향이 담겨져 있다.

8.15민족통일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로 오는 이북 대표들을 열렬히 환영하고 싶은 것은 이남 민중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한것은 그들이 이번 8.15에 서울에서 처음으로 남과 북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민족통일대회에 이북의 첫 사절들이기 때문이다.

돌이켜보면 8.15를 맞으며 진행한 민족통일동행사는 지금까지 외세와 반통일세력의 방해책동에 의해 서울에서는 한번도 열리지 못했다.

역사적으로 전민족적인 통일행사는 평양에서 진행되어 온 것이 전통화되다시피 됐다.

일찍이 1948년에 있은 남북연석회의를 첫 시발점으로 해 평양에서 진행된 모든 통일행사들은 남측대표들이 소수이든 다수이든 매번 빠짐없이 참가해왔다. 특히 6.15공동선언발표이후 지난해에는 이남에서 이남에서 각당각파, 각계각층의 수백명의 사람들이 평양에 가서 8.15민족통일대축제를 성대히 치루었고 조선노동당창건 55돌에도 수십명의 정계, 사회계, 언론계 인사들이 참관단형식으로 평양에 가서 이북의 당창건 경축행사를 보고왔다.

최근에는 금강산에서 남북의 노동자통일대회, 남북농민통일대회, 6.15공동선언지지민족통일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었으며 오는 9월에는 남북청년학생통일대회, 여성통일대회가 진행되게 된다.

이 모든 사실들은 통일의 중심이 바로 이북이라는 걸 확증해준다.

최근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남측통일운동단체들의 거듭되는 요청과 그들이 지금까지 평양을 다녀간데 대한 답례로써 친히 보내신 통일사절들. 이 사절들이 8.15민족통일대회에 참가함으로써 올해의 통일행사를 서울에서 하기로 쌍방이 약속했던 것은 훌륭히 이행되게 됐다.

이북의 통일사절들의 서울행이 외세와 반통일세력에게 타격을 주고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열어나가려는 민족통일공동행사의 의미를 남김없이 부각시키고 있다.

하기에 지금 이남 민중들은 이북의 통일사절들을 손꼽아 기다린다. 그들을 맞을 흥분으로 가슴 설레이는 이들이 비단 한 사람들 뿐이겠는가.

조국의 통일을 위해 하나밖에 없는 귀중한 목숨까지 선뜻 바치고 장렬히 산화해간 통일열사들도 지하에서 소리치며 환호할 것이다.

어서오시라. 우리의 소중한 사절들이여. 우리는 그대들을 다시한번 축하한다.

지금 우리 민중과 온 겨레는 이북의 통일사절들을 보내시어 광복절을 뜻깊게 맞도록 해주고 계시는 위대한 김정일영도자님께 끓어넘치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있는데요. 서울시 동대문구에 사는 재야인사 이모씨는 8.15즈음해서 열리는 민족통일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북쪽 대표들이 서울에 내려온다는 소식을 듣고 격동된 심정을 안고 동료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통일이 결코 멀지 않았다는 것을 확신한다. 이남에 오는 이북대표들은 단순한 행사대표들이 아니라 통일사절들이다. 세상은 완전히 달라졌다. 이제 이북형제들이 서울에 와서 통일행사를 공동으로 벌이게 되었으니 이 얼마나 경사로운 일인가.≫

계속해서 그는 ≪북쪽에서 북의 통일사절들을 친히 서울에 보내주시는 분은 바로 김정일장군님이시다. 그분이 아니시면 서울에서의 민족공동의 통일행사는 꿈에도 생각할 수 없다. 김정일장군님께 우리 이남민중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싶다≫라고 말해서 동료들을 크게 감동시켰습니다.

 

전민항쟁과 조국광복

91/08/12-13 ≪구국의 소리≫ 청년학생들과 함께

8.15광복의 날이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는데요. 조국광복은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조직영도하신 반일민족해방전쟁의 빛나는 승리였죠. 그래서 이날이 다가오니 민족재생의 은인이신 김일성주석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함께 그분께서 민족사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을 가슴 뜨겁게 되새겨보게 되는데요. 그럼 김일성주석님의 불멸의 업적, 그분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를 펼치며 새겨보죠.

조국광복은 우리 겨레가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현명한 영도밑에 자체의 주체적 역량에 의해 만든 빛나는 결실이었습니다.

당시 일제를 격멸하고 조국을 광복하기 위한 그 결전의 준비는 히틀러 독일이 패망한 뒤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조성된 정세를 깊이 통찰하신데 기초하시어 다가오는 조국광복의 대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셨습니다.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원동훈련기지에 있는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에게 자체의 힘으로 조국을 광복해야 한다는 확고한 주체적 입장을 튼튼히 견지하도록 사상교양을 진공적으로 밀고나가시는 한편 조국광복작전에 절실히 필요한 정찰훈련, 공병훈련, 무전훈련과 항공육전대훈련을 강화하도록 이끌어주셨습니다.

한편 그분께서는 국내 항쟁조직들을 준비시키기 위해 조국에 수많은 공작원들을 파견하셨습니다.

그당시 주석님께서 조국광복과 관련해서 시종일관 견지하신 작전적 방침은 간백산일대에 집결한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은 예정된 통로로 진출하여 각 도들을 장악하며 원동의 훈련기지에 집결되어 있는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은 평양지방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 항공편으로 신속히 진출하여 이미 꾸려놓은 비밀근거지들을 차지하고 전격적인 군사작전을 벌이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활동하는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와 정치공작원들은 항쟁조직을 대대적으로 늘려 민중을 전민항쟁에 불러일으킴으로써 온 민족이 이르는 곳마다에서 조선인민혁명군의 진격에 합세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최후결전을 앞두고 국내의 소부대들과 소대들을 많이 들여보내시었습니다.

그분께서는 모든 빨찌산부대들과 무장부대들, 항쟁조직들 앞에 일제침략군들을 완전히 박멸한 후 식민지통치기관들을 청산하고 민중의 생명재산을 보호하며 당과 정권기관들을 내올데 관한 임무도 주시었습니다.

주체34(1945)년 8월 9일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에 조국광복을 위한 총공격전을 개시할 데 관한 명령을 하달하시었습니다.

이미 국내에 파견되어 활동하던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들과 정치공작원들은 광범한 민중을 무장폭동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였습니다.

이렇게 조국광복은 어버이주석님의 영도하에 조선인민혁명군과 각계각층을 망라한 전민항쟁역량의 총동원으로 이룩되었습니다.

조국광복은 20성상에 걸치는 항일투쟁의 결산인 동시에 광범한 반일애국역량이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며 희생을 무릎쓰고 거족적으로 벌여온 영웅적인 전민항쟁의 결산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실로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시고 조국을 광복하여 주신 경애하는 김일성주석님의 불멸의 업적은 민족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 것입니다.

해내외의 광범한 반일애국역량이 총결집하여 희생을 무릎쓰고 싸워 기필코 이루어낸 조국광복. 그 유구한 투쟁역사는 전민족의 대단결로 조국을 통일하기 위해 투쟁하는 우리 민중에게 귀중한 경험으로, 교훈으로 되고 있습니다. 청년학생여러분은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애국애족의 뜻을 심장깊이 새기고 자주, 민주, 통일성업에서 청춘을 빛내어 나가야 할거예요.

 

복숭아

91/08/15 백산칼럼

요즘 복숭아가 제철이다. 복숭아란 과일은 신선이 먹는다는 말처럼 맛도 모양도 향기도 영양도 일품이다. 무릇 과일은 제철에 먹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는 법, 이 계절이 다 가기 전에 복숭아맛을 보는 것은 어떨지...

복숭아를 한입 깨어물면 그 달콤한 맛, 향기와 함께 이내 딱딱한 씨를 느끼게 된다. 복숭아는 씨앗을 어떻게 전파시키는가. 바로 그 달콤하고 향긋한 복숭아살을 베어먹은 동물들에 의해 널리 퍼지는 것이다. 나는 이 복숭아를 먹을 때마다 지하조직과 범민련을 연상한다.

지하조직이 복숭아씨라면 대중조직은 바로 복숭아살과 같다. 지하조직이 복숭아씨처럼 핵심대오라면 대중조직은 복숭아살처럼 그 바탕이다. 대중조직에 바탕을 두지 않은 지하조직은 복숭아살이 없는 앙상한 복숭아씨와 다름이 없다. 물론 복숭아살이 아무리 맛이 있어도 복숭아씨가 없이는 결코 복숭아는 재생산되지 않듯이 지하조직의 역할은 변혁운동에서 결정적이다.

3자연대체 범민련과 남측연대체 통일연대, 민족민주통일운동체 통일연대와 보다 광범위한 8.15대회추진본부의 관계도 복숭아씨와 복숭아살의 관계와 같다. 결국 핵심대오는 복숭아씨처럼 굳건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복숭아살처럼 향긋한 맛이 없다면 앙상해지며 대중적 매력을 잃는 것이다. 복숭아씨와 복숭아살의 관계처럼 핵심대오와 외곽단체의 변증법적 결합, 과연 90년대에는 불가능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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