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위원장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65호          주체91(2002)년 8월 13일(화)                                                            백두청년회 산하 백두산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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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와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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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위원장의 명언

남에게 하나를 가르치려면 열, 백을 알아야 한다


김일성주석의 회고록에서

지독한 독서가

실화로 본 김정일위원장

운전과 개조방도를 가르쳐주며


오늘의 새 소식

구국의 소리

경찰, 미군장갑차행렬 저지 반미시위 벌인
    대학생들 탄압 (8/11)

≪북방한계선≫ 폐지투쟁에 나서자 (8/12)

조선중앙통신 (8/11)

개화만발하는 영화문학 [ 오전 | 오후 ]

오늘의 주요 기사

8.15 민족통일대회 앞둔 주말 전국에서
    지역별 통일행사 열려 (민중의소리, 8/11)

8.15 북측 대표단 천만 시민이 반기자
    (통일뉴스, 8/12)

남북 장관급 서울회담 공식 개막
    (연합뉴스, 8/12)

남북장관급회담 北대표단 도착 성명 전문
    (연합뉴스, 8/12)

정부, 8.15행사 대폭 축소 방침 전달
    (통일뉴스, 8/12)

통일연대, 8.15행사 성사위해 정부안 수용
    하기로 (통일뉴스, 8/12)

노동자들, 매향리 미군사격장 바닥에 눕다
    
(민중의소리, 8/12)


백산칼럼

11초


조선중앙방송 (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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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

 

정세 초점

급물살 탄다, 화해와 통일!


  북측의 용단이 있었다. 서해교전이 주≪한≫미군사령관과 남측 군부의 음모에 의한 것이었음에도 북측은 사건에 유감을 표명하며 고위급회담을 제안하였다. 서울에서 열리는 8.15민족통일대축전을 위해 북측의 대표단이 남측으로 내려온다. 그리고 부산 아시안게임에 북측이 선수단과 응원단을 파견하겠다는 결정을 하였다. 화해와 통일의 대공세, 남측 민족민주운동에게 주어진 몫을 다해야 한다.
 

≪서해교전사건≫, 후과와 대처
    (통일여명 편집국, 7/2)

서울 8.15민족통일대회에 북측대표단 파견
    - 북남통일운동단체들 합의서 채택
    (조선중앙통신, 7/24)

메아리 - 8.15통일대회 (조선신보, 7/25)

한나라당, 남북공동행사 방해하지 말아야
    (민주노동당, 7/25)

북측대표단 단장, 상급회담대표들의
    실무접촉을 남측에 제의 
    (조선중앙통신, 7/25)

통일연대 대표자회의, 1차 실무회담 보고
    (민중의소리, 7/26)

청년학생통일대회 남북 의견 모아
    (통일뉴스, 7/26)

12일부터 제7차 북남상급회담 개최,
    부산아시아경기대회에 북측이 참가
    (조선중앙통신, 8/4)

8.15행사, 북 100여명 참여 최종 합의
    (통일뉴스, 8/7)

8.15민족통일대회 어떻게 진행되나?
    (통일뉴스, 8/9)

북, 부산아시안게임 500-1천명 파견할 듯
    (연합뉴스, 8/10)

현장 - 2002 통일연대 통일선봉대



주한미군 여중생 살인사건 대책위

http://www.antimigun.org/


《인터넷 백두산》 메일링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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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독서가

≪세기와 더불어≫ 제1권 3장 1절

박소심은 일본어로 번역된 ≪자본론≫을 밤을 새워가며 읽군했다. 돈이 떨어지면 입을 옷을 저당잡히면서라도 책을 사다보는 지독한 독서가였다. 그는 통속입문서 몇권을 읽고 맑스-레닌주의리론가로 으시대는 행세군이 아니라 맑스나 레닌의 주요 저작들을 거의 통달하다싶이한 사람이었다.
   박소심은 나에게 ≪자본론≫을 안내해주고 그것을 해설해준 잊지 못할 선생이었다. 맑스의 저작이 대체로 그러하듯이 ≪자본론≫에도 난해한 대목들이 적지 않았다. 그래서 박소심이 우리에게 ≪자본론≫에 대한 해설강의를 해주었다. 고전을 파악하는데서는 역시 입문서나 안내자가 필요하였다. 박소심은 그 안내자의 역할을 성실하게 감당하였다. 그는 참으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운전과 개조방도를 가르쳐주며

김정일위원장연구1≫(주체91, 백두청년회)

언제인가 김정일위원장이 어느 한 탱크구분대를 현지지도한 일이 있었다.
   김위원장은 훈련하다가 잠시 휴식하고 있는 탱크병들과 이야기하다가 바로 코앞에 있는 산을 가리키시며 탱크를 몰고 저 고지를 넘을 수 있는가고 물었다.
   그 산은 그리 높은 편은 아니지만 그대신 경사가 급했다. 김위원장은 우리 나라에는 산이 많은데 저 정도의 경사를 극복하지 못해서야 되겠는가고 하며 자신이 탱크 안에 들어가 보겠다고 하였다.
   그러고는 곁에 서있는 탱크에 오르더니 뚜껑을 열어제끼고 안으로 들어갔다.
   한참 후에 탱크 안에서 나온 김위원장은 탱크병들에게 어느 정도의 경사에는 주행방향을 어떻게 잡고 속도는 어떻게 조절하는가 등 경사지를 극복하는 운전법을 세심히 가르쳐주었다.
   그러고는 지금 탱크들이 어느 정도의 수심을 가진 강을 도하할 수 있는가고 물었다.
   탱크가 도하할 수 있는 수심을 말하자 김위원장은 탱크를 더 개조하여 우리 나라의 모든 크고 작은 강들을 도하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하며 그 개조방도를 일일이 가르쳐주었다.
   김정일위원장의 귀중한 가르침을 받은 탱크병들은 탱크에 정통하고 있는 김위원장의 비범성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훈련을 더 잘하여 높은 운전조작법을 소유하고 장비들도 더 개조하겠다고 신심에 넘쳐 말하였다.

 

경찰, 미군장갑차행렬 저지 반미시위 벌인 대학생들 탄압

91/08/11 ≪구국의 소리≫ 화제의 초점

이미 보도된 바와 같이 경기도 파주경찰서는 북침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이던 미군차량을 가로막고 반미시위를 벌인 대학생 13명을 불구속 입건하거나 즉결심판에 회부하는 용납못할 폭거를 감행했습니다.

특히 경찰은 이들 가운데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수배중인 모대학 4학년 김모씨를 기어이 성북경찰서로 이송하고 더 큰 형벌을 씌우려고 책동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반미투쟁을 벌인 학생들을 탄압한 것은 여중생 사망사건과 관련해 *****로 하는 반미투쟁을 잠재워보려는 용납못할 파쇼폭거라 하겠습니다.

대학생들이 각계 민중의 반미투쟁이 격렬하게 벌어지고 있는 것과 때를 같이해 북침전쟁연습에 미친듯이 달려드는 미군차량을 가로막고 시위를 벌인 것은 찬양은 받을지언정 절대로 탄압의 대상이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 땅을 반세기이상 강점하고 있는 미제침략군들은 도처에서 살인, 강간, 강도, 방화 등의 온갖 죄악을 자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나라의 귀중한 천연자원도 파괴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경기도 양주에서 미제침략군이 2명의 여중생을 백주에 장갑차로 무참히 깔아죽이고는 그들은 또 동두천지구 주변에서 미제침략군이 장갑차훈련용 도로를 건설한다면서 제멋대로 30년을 자란  산의 거목들을 수천그루 마구 찍어버리고 땅을 모두 파헤치는 망동을 부린 것은 그 하나의 사례라 하겠습니다.

또한 이회창역도는 있지도 않은 북의 위협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매일같이 ≪주적론≫을 부르짖으면서 북침을 위한 전쟁연습을 벌여 ≪한≫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미제침략군들의 이러한 살인만행과 북침전쟁연습을 그대로 회피한다면 우리 민중이 당하는 피해는 더욱 커질 것이고 남북간의 화해와 협력, 교류, 통일을 이룩하는데도 큰 장애가 조성되게 됨은 재론의 여지가 없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회의 양심이며 정의의 화신인 청년학생들이 미군들의 장갑차행렬을 육탄으로 막아나서면서 반미시위를 벌인 것은 미군의 살육만행과 북침전쟁을 도발책동을 납하지 않으려는 의로운 행동인 것입니다.

그런데 경찰이 이들의 의로운 행동을 문제시해서 탄압한 것은 털끝만큼도 민족적 양심이 없고 오직 미상전에게 잘보여 더러운 잔명을 유지해보려는 친미사대매국행위의 발로라 하겠습니다.

지금 청년학생들을 비롯한 각계 민중은 경찰당국의 파쇼책동에 분격을 표시하면서 반미투쟁을 벌이는 사람들을 탄압하지 말며 부당하게 연행한 학생들을 모두 석방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청년학생들을 비롯한 각계 애국민중은 반미자주화의 기치를 높이 치켜들고 살인과 약탈, 파괴, 전쟁의 원흉인 미제침략군들을 이 땅에서 즉시 철수시키기 위한 반미항전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북방한계선≫ 폐지투쟁에 나서자

91/08/12 ≪구국의 소리≫ 노동자 농어민 시간

이 땅을 강점한 주≪한≫미군이 비법적으로 그어놓은 ≪북방한계선≫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나라의 자주적 통일을 위해서도 당장 철폐돼야 하는거죠. 그럼 이번에는 ≪북방한계선 폐지투쟁에 나서자≫ 이런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얼마전 남북공동선언부산실천연대와 전국소형어민총연합이 ≪북방한계선≫의 폐지를 강력히 요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는데요.

성명에서는 이번 서해해상에서 일어난 동족간의 불상사의 근본적인 책임이 미국에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그들은 미국이 일방적으로 그어놓은 ≪북방한계선≫이 서해무장충돌사건의 발단이었다고 하면서 누구도 인정하지 않는 ≪북방한계선≫의 즉각적인 폐지를 주장했습니다.

이들의 주장은 백번도 더 지당한 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들의 주장에 각계가 적극적인 지지를 표시하고 있고 ≪북방한계선≫ 폐지투쟁에 적극 동참해나서고 있는데요.

사실 ≪북방한계선≫은 휴전협정의 어느 조항에도 없는 유령선입니다. 1953년 당시 ≪유엔≫을 등에 업은 미국은 휴전협정체결이후 그 누구와의 토의나 합의도 없이 ≪북방한계선≫이라는 걸 제 마음대로 그어놓았습니다.

≪북방한계선≫은 휴전협정과 국제법의 초보적 요구마저 무시한 강도적, 불법, 비법적인 유령선입니다. 그런만큼 ≪북방한계선≫은 전면 무효화되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이 유령선을 분단선이라고 억지주장을 하면서 남북간의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기운이 높아갈 때마다 이 지역에서 각종 사건들을 조작해서 정세를 고의적으로 긴장시키고 있어요. 이번 서해해상에서 일어난 무장충돌사건도 6.15남북공동선언을 높이 받들고 날로 높아가는 우리 민중의 반미, 조국통일기운에 찬물을 끼얹고 북침핵전쟁의 구실을 마련해보려고 미국이 막후에서 조작한 동족사이의 불상사라는 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주지의 사실입니다. 결국 미국은 불법, 비법적인 유령선을 핵전쟁을 일으킬 발화점으로 써먹으려 하고 있는 겁니다.

제반 사실은 이 땅에 미제가 남아있고 그들이 그어놓은 유령선이 그대로 있는한 언제가도 미국과의 불상사와 전쟁위협이 없어질 수 없다는 걸 명백히 보여주는 것입니다.

올해를 ≪전쟁의 해≫로 선포한 미국은 연초부터 북침핵전쟁계획을 **려고 세워놓고 연일 전쟁연습을 벌여놓으면서 북침전쟁의 구실을 마련하려고 꾀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서 핵전쟁은 민족의 공멸을 의미합니다. 우리 민족은 미국의 군사제패 야망실현의 희생물로 될 수 없습니다. 말하자면 북침전쟁의 발화점으로 되고 있는 ≪북방한계선≫을 없애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어민들은 해류를 따라 이동하는 물고기떼를 쫓아 자유로이 남북의 바다를 항행하며 고기를 잡을 걸 바라고 있습니다. 이처럼 ≪북방한계선≫은 ≪한≫반도의 평화와 나라의 자주적 통일을 위해서도 하루빨리 없애버려야 할겁니다.

≪북방한계선≫을 없애는 건 우리 민족끼리 나라를 통일할 것을 선언한 6.15공동선언의 정신에 비추어봐도 전적으로 올바른 겁니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6.15남북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하는 길만이 ≪한≫반도를 핵전쟁의 참화속에서 구원하고 민족이 번영하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우리 노동대중은 통일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할데 관한 6.15공동선언의 기치를 치켜들고 ≪한≫반도 평화와 조국통일의 장애물인 ≪북방한계선≫ 철폐투쟁에 앞장서야 할겁니다.

노농대중은 이 땅을 틀고 앉아 우리의 신성한 영토와 영해를 제 마음대로 칼질하고 동족간의 분열과 대결을 조성하고 있는 미국의 행태를 더이상 좌시묵과하지 않을 겁니다.

 

11초

91/08/13 백산칼럼

이번 월드컵에는 여러 진기록이 쏟아졌다. 아시아국가가 4강에 진출하는가 하면 6골 신화도 깨졌고 골대를 5번 맞춘 전대회 우승국 프랑스는 예선에서 탈락했다. 최고인기팀에 뽑힌 우리 나라가 마지막 3,4위전에서 승리하지 못한 점은 두고두고 아쉬움을 남길 것 같다. 그 패인 중의 하나는 바로 11초만에 먹은 골이었다.

우리 선수들 중 월드컵 올스타에 뽑히고 월드컵동메달까지 받은 홍명보는 내외가 공인하는 뛰어난 선수이다. 최후수비가 든든하고 공격의 활로까지 열어주는 주장 홍명보가 없는 ≪한국≫팀을 상상하기란 어렵다. 그런 홍명보를 격찬하는 글들이 언론지상에 넘쳐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그 11초만에 먹은 골은 분명 홍명보의 실수에서 비롯된 것이다.

천하제일의 수비수 홍명보, 전날 월드컵올스타 16인 중에 선정되었던 탓인가, 마지막 경기에 긴장했던 탓인가, ≪서해사건≫의 충격 탓인가, 어쨌든 홍명보는 느슨하고 안일하게 공을 놀리다 상대공격수에게 공을 빼앗기며 월드컵 진기록을 경신하고 말았다. 11초, 방심이 낳은 어처구니없는 실수였다.

무릇 보위사고는 방심에서 비롯된다. 안일하고 해이해지면 반드시 사고가 잇따르는 법이다. 그런 의미에서 비합활동가는 언제나 경각성을 잃지 말아야 한다. 순간순간을 긴장된 자세로 살아야 하기에 지하투쟁이 간고하다고 하는 것이다. 지금 자신의 일상과 주변에 방심의 흔적이 없는지 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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